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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한방으로 롱다리가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의 키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2년 청소년의 키는 10년 전인 1992년보다 남학생이 평균 2.99cm, 여학생이 2.18cm 커져 고3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3.33cm, 여학생의 경우는 160.88cm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평균 신장이 남자 175cm, 여자 163cm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평균 신장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TV, 영화, 그리고 스포츠 등에서 늘씬한 주인공이나 선수들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큰 키에 대한 선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성장의 기본은 잘 먹기.놀기.자기한의학적인 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필자가 수년 간 임상을 통해 관찰한 통계에 의하면 거의 모든 성장 부진아의 경우 식욕부진 등 소화기 장애나 잦은 감기와 같은 상기도의 반복적 감염 또는 비만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 잘 자라는 기본이 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바로 이러한 소아의 기본 생리를 원활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성장 부진에 대한 한의학 최고(最古)의 고전(古典)인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황제내경>에는 ‘감병(疳病)’이라 하여 현대에서 말하는 식욕 부진과 성장 장애에 대해 최초로 언급하고 있다. AD 610년경에 저술된 <제병원후론>에는 성장 부진의 여러 가지 형태에 대해 소상하게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 성장판 검사 시기 놓치지 말아야이후 한방소아과의 역사에서 보더라도 성장 부진의 일종인 ‘감병(疳病)’은 홍역, 천연두, 경기와 함께 소아의 4대 질환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렇게 역사가 깊고 체계적인 성장 부진의 치료는 한방소아과의 전문적인 분야이며, 개개인의 허실(虛實)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기본이다.성장클리닉만을 진료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호소하고 싶은 내용은 성장판 검사 시기를 놓치기 말라는 것이다. 남자 아이라면 초등학교 2~5학년 사이, 여자 아이는 초등학교 1~4학년 사이에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해서 장래 키를 예측해봐야 차후에 ‘키’로 눈물을 흘리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당유위 원장 / 이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딱 10년 더 젊게 사세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상은 결혼, 취직, 사업 등 인생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가급적 좋은 인상을 갖기 원한다. 문제는 외모의 결정적 요소인 탈모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및 청소년층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발 선택엔 여러 가지 사항 고려해야 탈모가 시작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가발은 즉흥적으로 선택하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일단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어쩌면 영원히 써야할 가능성이 크고, 가발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등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다. 김찬월 가모연구소의 김찬월 소장은 “두피는 매우 예민해서 가발 제작 시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 피부상태 등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사람의 머리를 커트하는 것과 가발을 다듬는 것은 다른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미용을 오래 했다 해도 가모 커트를 별도로 연구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 미용업에 종사하던 그가 가발산업에 뛰어든 것은 자신의 미용실을 자주 찾던 한 손님이 심각한 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부터라고. “하루는 사고로 인해 머리가 빠진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성들이 패션을 위해 부분가발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그 분한테 맞는 가발을 생각해낸 거지요.” 신개념 결속방식의 특허가모 가모연구가인 김 소장이 20년 연구의 결실로 개발한 ''결속방식 특허가모''는 기존 접착방식 가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김찬월 가모는 클립이나 접착제를 사용한 고정 방법과는 달리 가발의 모발을 고객의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연결하여 고정한다. 이러한 방식은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착용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모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하거나 두발을 감을 수 있어 편리하다. 월 1회 관리로 충분하며 착용 후 퍼머나 염색도 가능하다. 또 가발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여서 1~2년 정도인 기존의 가발에 비해 경제적이다. 특히 본드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던 접착식 가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쾌적함은 물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반면 접착식이나 덮개식의 일반 가발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무더운 여름에 매우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양면테이프 부착방식의 가발을 사용할 때는 두피와 가발 사이에 끈적끈적한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끈끈함이 더 한다”면서 “통풍이 안 돼 생기는 각종 이물질과 노폐물 때문에 땀이 차고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했다. 보는 사람도 편안한 명품가모 ‘라클라스’‘결속방식 특허가모’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발에 디자인개념까지 도입해 명품가모 ‘라클라스’를 출시했다. ‘라클라스’는 탈모상태에 따른 맞춤형 가발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좋은 가모의 조건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며 쓰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편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이 다소 비싸고 제작기간도 한 달 정도나 걸리지만 고객에게 딱 들어맞는 디자인을 맞춤제작하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업체에서 당일착용이 가능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김찬월 가모 압구정점은 여성 전용실을 따로 두고 격주로 예약을 통해 김 소장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가발 디자인에서부터 자모와 가모의 연결, 개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커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퍼마나 염색, 커트 등 꾸준한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는 1998년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1999년 발명특허(특허 12630985호), 2005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제 그의 제품은 맞춤가발의 대명사가 돼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 국가들도 그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문의 1544-555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대머리·탈모 ‘자가모발이식’으로 풍성하게 우리 몸에 털은 너무 많아도 고민이지만 없어도 난감하다. 특히 머리의 심한 탈모로 인한 남성들의 대머리나 중년 이후에 정수리와 가르마 주위에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빠지는 여성의 부분 탈모도 시름을 깊게 만든다. 또한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여성들의 무모증도 털로 인해 고민스럽게 하는 부위다.사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영향 때문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부분 탈모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힘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 ‘자가 모발이식’이다. 일단 내 머리카락을 이용하므로 거부감이 없고 성공률이 높아 예전의 풍성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환영받는 이식술이다.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은 “자가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 수술법으로 대머리는 물론 부분 탈모로 고민하는 중년이후의 여성들에게도 가장 안성맞춤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대머리는 유전 때문, 자가모발이식 이외는 방법 없어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들 중 머리카락이 한올 두올 빠지는 증세가 나타나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하고 고민이 시작된다.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진행이 되며 점차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어지다 사라진다.때문에 대머리가 된 사람의 머리를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는 솜털 같은 것이 남아 있다. 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하다.그렇다며 대머리에게 희망을 주는 ‘자가모발이식술’이란 어떤 것일까. 김 원장은 “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 모근을 한포기 한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 약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대략 일 년이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김 원장은 “한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 내외가 자라고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에 많이 심는 숙련된 의사에게 맡겨야 자가모발이식술이 성공하기 위서는 숙련된 의사 선택과 모낭 분리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의 성공은 담당의사가 얼마나 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모근을 다치지 않고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하다.후두부에서 떼어낸 두피의 모낭은 분리한 후 6시간 내에 심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약 2천개의 모낭을 분리 하는 데는 숙련된 여러 명의 모낭 분리사가 동시에 필요하다. 분리된 모낭은 6시간 내에 다 심어야 생착률이 높아 성공할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는 어떤 헤어스타일로 모발을 심느냐이다. 때문에 수술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젊은 시절 대머리 전의 스타일만을 기억하고 그대로 복구시켜 주길 원한다.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 나면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은 서서히 빠지지만 수술로 심은 머리는 디자인한 대로 평생 지속된다. 또 정상인도 나이가 들면서 이마 모양이 변한다는 것과 성인 남자와 여자는 이마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에 임해야 한다. 수술은 보통 4~5시간 소요되고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다. 수술 후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 나지 않고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 여성들 중 음모가 아예 없거나 너무 적어 고민을 하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다. 무모증은 부끄러워하거나 고민할 필요 없이 병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모발이식술을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도움말: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비염은 왜 재발할까?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 세상에는 여러 가지 알레르기질환이 있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계절성으로 반복되는 코나 눈의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까. 증세가 나타나는 코만 탓하지 말고 우리 몸이 코 점막에 염증을 만들 수밖에 없는 까닭을 찾아봐야한다. 외부공기를 흡입하는 일차적인 관문이 코이며 기도를 통해 폐까지 들어간다.이과정이 모두 폐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자동차의 에어클리너가 외부공기를 정화하여 엔진으로 보내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는 그 짧은 순간에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 습도를 조절하여 폐의 내부로 들여보내는데, 만일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외부공기가 그대로 폐로 들어가게 되고 폐가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당하게 된다.이럴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동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코에 염증을 만들 게 된다. 콧물이 흐르고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공기가 흡입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틈에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결국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드는 보호 장치인 것이다. 폐기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와 폐기가 지나치게 항진되어 과열상태로 된 경우다. 보통 폐가 약해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폐기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이는 8체질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양 목음 토양 수음체질은 폐가 약해져서 문제가 되고, 금음 금양 수양 토음체질은 폐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 그런대 요즘 음식문화가 폐를 강화시키는 육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주로 접하게 되면서 폐를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금음 금양체질은 더더욱 폐기가 강화되어 과열상태가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되는 것이다.반면에 목양체질이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을 함으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혈관운동성 비염이다. 금양 금음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더욱 악화될 뿐 낫지 않으며 육식을 전폐하여 폐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목양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이 도움이 되나 그것으로 약화된 폐 기능을 강화 시킬 수는 없으므로 육식을 상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자면 폐기를 보하거나 폐의 과열을 사하는 방법을 체질에 따라 나누어 써야하며 치료가 된 후에도 각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금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모유 수유와 이유식에 관하여 대개 분만을 하게 되면 모유수유를 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좋다고들 하기 때문에 힘들게 시작하지만 초유만 먹이고 안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까지 모유를 계속 먹여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직장이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모유를 계속 먹일 수가 없어서 초유만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힘들게 초유를 시작했다가 얼마 안 되어 다시 젖을 말리느라고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이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적어도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고 돌이 지나서도 엄마와 아기가 원하면 얼마든지 더 먹여도 좋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평생 모유만을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던 아이가 만 6개월이 되면 모유만으로는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충분한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철분과 아연 등의 미세원소들은 두 돌까지 급격히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것들로 이유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되어야 합니다. 생후 만 2세까지는 건강과 성장, 그리고 행동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서 성장발달에 지연이 생기면 그 이후에 따라잡기 힘들어 사춘기를 넘어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6-24개월까지의 아기들은 어른과는 다른 방법, 다른 음식을 먹게 되므로 이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성장기 아이들의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해서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유식은 쉽게 생각하면 6개월에 쌀죽부터 시작해서 12개월에 진밥을 먹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유를 먹이던 분유를 먹이던 이유식 시기는 비슷하며 만 4개월 이전에는 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게 좋으며, 처음 쌀죽부터 시작해서 2-3일에 한 가지씩 음식을 첨가하면서 알레르기가 있는지 관찰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가 심하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의 아이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여 1주일에 한 가지씩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게 좋으며 숟가락으로 떠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가능하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앉혀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돌까지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1-3세 사이 아이에게 권장되는 소금은 하루에 2g. 4-6세에게 3g이하의 아주 적은 양입니다. 식품에 함유된 소금의 양은 우리나라에서는 나트륨, 수입품에서는 소디움으로 표기되는데 여기에 2.5를 곱하면 소금의 양이 됩니다. 돌이 지나면서 우유를 먹일 수 있으며 하루에 400-500cc정도 먹일 수 있으며, 꿀은 돌 전에 먹여서는 안됩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의 경우에 치즈나 낙농제품은 돌 전에 먹이지 않는게 좋으며 계란은 2세 이전에 먹이지 말고 물고기나 견과류는 3세 이전에는 삼가는게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5가지 필수 식품군은 꼭 챙겨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잘 씻고, 조리기구는 청결히 해야 하며, 만든 음식은 바로 먹여야 합니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엔 냉동보관해야 하지만 하루 이상은 보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이유식 중에 아이가 아플 경우엔 모유를 좀 더 줄 수도 있으며 회복기에 접어들면 평소 먹던 양으로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깎지 않는 '루미니어' 치아성형 강남 로즈힐치과 신혁 원장치아성형술이란 비뚤어져 있거나, 사이가 벌어져 있는 앞니를 적당량 깎아내어 세라믹으로 된 인공치아를 덧씌우는 시술이다. 치아교정처럼 진료기간이 길지 않고 단, 일주일 만에 원하는 치아를 만들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V에 나오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가지런한 치아는 대부분 치아성형을 통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영구치를 깎아낸다는 것은 부작용 유무를 떠나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 ‘MBC 불만제로’에서도 이런 치아성형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다룬 바 있다. 그렇다면 치아를 깎아내지 않거나, 아니면 부작용이 거의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깎아내고 치아성형을 할 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또 한가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바로 인조치아의 강도문제이다. 음식을 잘게 부숴주는 역할을 하기에는 얇은 인공치아는 파손의 우려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치아성형술이 바로 ‘루미니어’ 치아성형이다.이 루미니어 재료의 특징은 0.2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강도는 기존 라미네이트의 3배에 이른다. 그만큼 치아삭제를 하지 않거나 아주 적은 양의 치아삭제만으로도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참고로 기존 라미네이트의 두께는 무려 0.5 ~ 0.8mm 정도이다.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 0.8mm 이상의 치아삭제는 불가피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루미니어는 0.2mm도 채 되지 않는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치아, 심하게 변색된 치아를 가진 환자의 경우 전혀 치아삭제 없이 치아성형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뻐드러지거나 돌출된 치아를 가진 환자의 경우 그만큼 치아를 안으로 집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치아삭제가 불가피하지만 0.5미리의 치아를 집어 넣기 위해 라미네이트는 1.3mm (0.5+0.8) 의 치아를 삭제해야 했다면 루미니어는 0.7mm(0.5+0.2)의 삭제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부담이 적고, 상대적으로 교정효과도 크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루미니어는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들릴지 몰라도 이미 미국에서는 ‘루미니어스(lumineers)’라는 상표명으로 20년 동안 수만명의 성공적인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탈모 치료의 과학적 접근 최근 한 조사에서 탈모를 겪는 남성의 삶의 질이 연령대가 낮을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남성들에게 탈모는 의학적, 심리적 질환으로 여겨지는 추세다. 실제 젊은층 탈모는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대인기피증, 우울증, 자살 충동 등의 사회 문제로 직결된다.그런데 탈모 환자들의 대다수가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느껴도 바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난 검정콩, 혈액 순환에 좋다는 두피 마사지, 기능성 샴푸 등에는 선뜻 지갑을 여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방법들은 보조 기능을 할 뿐 의학적인 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유전 질환으로도 알려진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모낭으로 공급될 때 모낭 주위의 5-알파 환원 요소에 의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형된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DHT가 만들어지지만, 유전적으로 DHT에 민감한 남성에게서만 탈모가 나타나게 되고 DHT는 유독 앞머리와 윗머리에서 모발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고 머리카락을 힘없고 가늘게 만든다.탈모에는 의학적 치료법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검증된 치료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뉘다. 약물 치료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 두 가지만 쓰인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DHT의 생성을 막아 탈모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등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약물로 10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특히 심하지 않은 초.중기 탈모는 약물 복용만으로 증상이 회복되며, 장기적인 치료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증상이 심각하면 모발이식술 같은 수술 치료가 처방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치료 초기에 당장 효과를 보려 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 치료 자체가 어렵다. 단기간의 치료 결과만 놓고 자신에게는 의학적 치료가 소용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탈모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또 시기가 늦어진 만큼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과 노력이 늘어난다. 지금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받기 권한다. 김상동 원장 / 닥터스킨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한방에서 본 불임의 치료 불임이란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1년 이상 하였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결혼한 부부 4쌍 중에서 1쌍이 불임을 겪고 있다고 할 정도로 그다지 멀리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 자연스러운 임신 추구 심리최근 생식 의학 분야의 발전으로 시험관 아기 (IVF-ET), 나팔관 아기 (GIFT), 접합자 난관 내 이식 (ZIFT)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임신 성공률이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방부인과에 여전히 수많은 불임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은 인위적인 방법들보다는 기왕이면 더욱 자연스럽고 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의 임신을 하고자 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임 치료에 있어서 한방의 효과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 될 수 있습니다. ▶원인 불명성 불임의 치료 효과 예부터 어른들은 몸이 차거나 아랫배가 얼음같이 차가우면 임신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러한 냉증은 골반 내의 혈행 부전을 일으키고 난소나 자궁의 조직 대사를 저하시켜 호르몬의 분비, 자궁 기능 등을 약화시키므로 배란, 착상, 임신 유지 등을 어렵게 합니다. 실제 한의학에서는 불임의 원인뿐만이 아니라 전신의 증상, 체질 등을 고려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원인 불명성 불임의 경우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태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 원인 불명성 불임뿐만이 아니라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방법의 생식술을 시행하는데 있어서도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 양.한방 협진 병원에서 다년간 실험한 결과 체외 수정 전에 한약을 투여한 군이 투여하지 않는 군보다 훨씬 높은 수태율을 보여 한방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임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어느 한가지의 역할만을 강조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노력과 여러 가지 방법들의 시도, 그리고 간절한 마음이 한데 어울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술 끊을 생각 없는 사람 돕기 - 책임감 만약에 정말로 술을 끊고자 한다면 이는 남들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변화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변화를 이루어야 할 궁극적인 책임은 바로 자신에게 있고, 그리고 이는 인생의 다른 모든 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자신의 삶을 정돈하여 정말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술과 관련이 있든 없든 간에 인생에서의 모든 다른 문제들에도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도와주려는 사람은 그 사람이 매사에 스스로 책임을 지게끔 처신을 지금까지와는 달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주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어떠하든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것은 금기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이유로도 음주를 양해하여서도 안 된다. 술을 마시고 토하거나 소변을 보았더라도 치우고 씻기지 말라. 숙취로 아프다고 약을 챙겨주지 말라. 해장국을 끓이지 말라. 회사에 늦거나 못 나간 것을 그 사람을 대신하여 상사에게 전화하지 말라. 파출소에 입건된 것을 최대한 빨리 빼내려고 아는 사람을 찾아보고 분주하게 설치지 말라. 술값 외상을 대신 갚아주지 말라. 아무리 협박을 하더라도 술을 사오는 심부름을 하지 말라. 정해진 금액 이상으로 돈을 더 주지 말라. 그 밖에 술 때문에 처리 못한 것들을 대신 해결해주거나 변명해 주지 말라.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것에도 이런 식의 전략으로 대응하면 언젠가 자신에게 음주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로 바뀔 수 있다. 이 시기가 되어야 도와주려는 사람의 말이 귀에 접수가 되고 수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급하게 조언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가 아직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아 경청하고 수용할 태세가 되지 않았는데 조언을 하면, 귀가 안 들리는 사람에게 말한 것보다도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즉 자신의 문제를 더 완강하게 부정할 뿐이다.인간이란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결(自決)의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대신 결정할 수 없다. 즉 자기 스스로가 결론에 도달했다고 믿어야만 행동 변화가 뒤따를 수 있다. 병원을 찾기 전까지 가족들이 흔히 저지르는 근본적인 실책은 바로 이 점을 모르는 데에서 기인한다. 스스로 결정할 일을 강요하지 말고 채근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책임감을 느끼도록 좀 내려놓고 기다리자는 것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숯으로 만든 주방용품 ‘카보나’ (주)나노카보나에서 출시하고 있는 숯으로 만든 주방용품은 정화, 음이온 발산, 해독, 탈취, 습도조절 등 숯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취사도구의 경우 눌러 붙거나 타지 않아 세척도 편리하다. (주)나노카보나는 숯(탄소)의 고유한 기능과 효능을 극대화해 용기를 만들 수 있는 독자적인 탄소성형체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현재 숯 침대를 비롯해서 숯으로 만든 취사도구 등의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숯으로 만든 구이판 등은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고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기능이 있어 쾌적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또 용기 자체에서 미네랄이 방출되어 고기의 맛을 좋게 하고, 마늘·감자 등을 조리할 때는 겉이 타지 안고 속까지 익힐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주)나노카보나는 숯 제품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20여개가 넘는 각종 인증과 상을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한민국NGO연합 주관 환경대전 등에서 각종 상을 받았다.문의 : 02-3452-1342 / www.carbon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