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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가슴은 안녕하신가요? 조기발견, 치료효과 높아…적정체중유지와 식습관 중요 국내 여성암 1위는 유방암이다. 40명 중 1명꼴로 걸린다는 유방암. 서구에서는 폐경기 이후 발병빈도가 높지만 우리나라는 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그럼에도 최근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연령층이 계속 낮아져 30대는 물론 20대 여성도 유방암이 나타난다. 유방암 예방법과 치료방법을 UBA외과&성형외과 김지아 원장의 도움말로 짚어봤다. 유방암, 조기발견 할 경우 치료효과 뛰어나유방암은 예방이 중요하다. 유방암의 가족력과 폐경은 본인이 조절할 수 없지만 적정체중유지와 식습관은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UBA외과&성형외과 김지아 원장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지방섭취 자제로 비만을 방지하고 과일이나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늦은 결혼과 저출산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진 경우 유방암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가족력과 급속도로 서구화 된 식생활습관 등도 원인으로 거론된다.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제 사용과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도 위험도가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 유방암이 무서운 질병이긴 해도 다른 암에 비해 치료 효과가 높은 편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을 1기에 발견할 때 5년 생존율은 94%에 달한다. 그러나 2기나 3기까지 악화된 상태에서는 생존율이 73%로 떨어진다.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는 4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은 18%밖에 안 된다. 때문에 암을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유방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워낙 급속도로 발달해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김원장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와 자가진단으로 발병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검사결과 양성 혹인 경우 간단한 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로는 ‘맘모톰’시술이 있는데 부분 마취 후 기구를 삽입해 유방의 혹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방법이다. 특히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당일 퇴원이 가능해 미혼 여성이나 흉터에 민감한 여성에게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30세 이후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해야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권하는 권고안에 따르면 여성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주기로 의사의 임상진찰을 권한다. 40세 이후는 1~2년마다 의사의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권한다. 특히 가족 중 유방암 혹은 다른 암 환자가 있거나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여성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진단은 생리를 하는 여성은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이 지난 후에 하고, 폐경이 된 여성이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서 한다. 거울 앞에 서서 손을 올리고 유방의 윤곽, 좌우대칭 여부와 유두와 피부의 함몰 등 이상 여부를 살펴본다. 이때 손은 손바닥 전체가 아닌 민감한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겨드랑이부터 유두까지 시계 방향으로 동심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만진다. 유두를 가볍게 짜내 분비물이 있나 살펴본다. 김원장은 “매달 같은 날에 샤워할 때 자가 검진을 하면 편리하다”며 “망울이 만져지면 망설이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서 검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0세 이후에는 매년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통해 의사의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조언했다. 유방암을 예방하는 라이프스타일 51.고지방 서구식 식생활 NO동물성 지방을 과잉섭취 했을 때 2배, 육류를 과잉섭취하면 2.7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 지방성분이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2.폐경여성 비만 NO비만은 특히 폐경여성의 유방암을 증가시킨다. 운동은 다른 질병뿐만 아니라 유방암예방에도 필수조건이다. 3.음주는 술의 양이 중요, 청소년 흡연은 심각음주 여부 보다 술의 양이 중요하다. 한주에 3회 이상, 한 번에 소주 한잔 이상 섭취할 경우 유방암 위험도 30%이상 증가한다. 흡연은 25세 이전에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유방암 위험도 1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4.화려한 싱글, 늦은 결혼 NO아이를 낳은 경험이 없는 여성은 있는 여성에 비해 1.4배 유방암 발생확률이 높다.5.모유가 최고모유수유는 아이에게 정서적 친밀감을 줄 뿐 아니라 유방암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모유를 먹이지 않는 여성은 수유여성보다 유방암 위험도가 1.8배 높아진다. 도움말 : UBA외과&성형외과 김지아 원장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여름을 만나자 옷장 앞에서 작년 여름에 입던 원피스를 입어보고 신음하는 당신! 당장 저녁을 굶는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마음을 다잡지만 이내 작심3일이 되고 맙니다. 달력은 벌써 여름의 시작 6월. 지금이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여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하늘 원피스 뿐 아니라 조각 수영복(?)도 입을 수 있어요!스포츠 의학 전문의와 날씬 몸매 만들자본오2동 주민자치센터 맞은편에 있는 누가의원(원장 최두영)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 만들기를 위해 비만 클리닉을 운영한다. 산후비만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도 병행한다. ‘2-3달에 5-10kg 감량’을 제시하는 이곳의 장점은 적절한 운동 조절과 처방. 가정 의학 전문의이자 스포츠 의학 분과 전문의인 최 원장은 두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하면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원장실 문을 열자 우리 몸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체구조물이 눈에 띈다.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건강 몸매로 가는 지름길살이 찌는 근본적인 이유는 에너지 섭취와 소모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 나이가 들수록 뼈와 근육이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어지는 것도 이유가 된다. 그래서 강조되는 것이 운동. 운동은 신체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뼈와 근육을 발달시켜 에너지 소비를 하게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가 적절한 운동량. 너무 적은 운동량도 문제지만 지나친 운동은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역효과가 되기도 한다. 스포츠 의학을 건강 몸매 만들기에 적용시키는 최 원장은 BMI(체질량지수)에 의거 일단 고객의 비만정도를 파악한다. 그리고 적정 운동량을 제시한다. 비만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 3일은 1시간 이상 강한 운동을, 3일은 운동량 적은 운동을 권장한다. 운동으로 생활습관이 교정 되어 감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몸매 관리라고 믿는 그는 ‘약은 습관을 훈련시키는 보조제’라고 말한다. 최 원장은 얼마 전 반가운 고객을 만났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도 힘들어보이던 그 대학생을 처음 만난 건 3년 전. 100kg가 넘던 그 학생은 최원장이 제시한 운동량을 꾸준히 지키고 생활습관을 바꾼 결과 40kg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런 그가 요요현상 없이 감량 당시 몸무게를 유지하며 그를 찾아 온 것이다. “여기서 3kg만 더 빠지게 해 주세요”하면서.비만 없는 산후조리를 위해 책도 써우리나라 비만 여성의 1/3이 임신 후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다고 한다. 산후비만은 몸매관리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의 적으로 운동 조절이 꼭 필요하다. 대한 비만학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자 <신세대 여성에게 잘 맞는 산후풍 없는 아주 쉬운 산후조리>라는 산후조리 가이드 책도 발간했다. 책에는 분만으로 인한 뼈와 관절 등의 변화에 따른 체력강화 운동과 비만예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실재 일부 산모들은 갑자기 변화된 몸매에 당황해 무리한 운동을 하다 부상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그의 진료를 받고 호전된 후 몸무게 감량에도 성공한 산모가 많다고 한다. 출산 후 산모가 체중감량에 대한 부담으로 과격한 운동을 하면 몸에 손상이 온다.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은 유산소 운동으로 권장되는 종목이다. 산모 비만은 출산 6개월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성장단계에 맞게-청소년비만클리닉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이 될 수 있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청소년기는 ‘돌도 소화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한다. 하지만 몸은 책상에 붙어 있어야 하는 현실.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적인 영향 외에 비만이 되는 원인은 2차 성징의 진행. 사춘기인 이 시기는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청소년기 비만은 지방 세포의 증가뿐 아니라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영양결핍으로 성장 지연이 오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도움말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뇌혈관질환자, 급성담낭염 조심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팀 “뇌혈관질관 8.10배 높아” 연구조사 발표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급성담낭염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담낭염으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받은 1059명(급성담낭염 355명, 만성담낭염 7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담낭염의 위험 인자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급성담낭염 발병률은 뇌혈관질환이 있을 경우 8.10배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의 고령의 경우 1.95배, 심혈관질환이 있을 경우 1.82배, 당뇨가 있을 경우 1.80배, 남자의 경우 1.76배 높은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뇌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의 85%에서 급성담낭염이 발생했고 54.5%는 담낭괴저 등 심한 합병증이 동반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호성 교수는 “남자, 심혈관 질환, 당뇨, 뇌혈관질환 등이 동반돼 있는 경우 전반적으로 동맥 경화 등 혈관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며 “담낭동맥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담낭으로 가는 혈류가 나빠져 급성 담낭염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급성담낭염의 원인은 90% 이상에서 담낭(쓸개)에 담석(돌)이 존재하며, 담석이 담낭관에 끼어 있어 담낭관의 지속적인 폐쇄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기는 통증이다. 담낭관이 막히면 담낭에 있는 담즙이 담낭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고, 결국 여러 세포 내 효소와 염증물질을 자극해 담낭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보통 우측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수반되는데 통증이 절정에 이르면 소리를 낼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고통이 있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가정 폐의약품,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 오세요 용인시, 1일부터 가정 폐의약품 일제 수거 추진‘가정에서 먹다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약국으로 가져 오세요.’ 용인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253개 약국을 폐의약품 수거장소로 지정,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와 환경오염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분리·배출한 폐의약품은 약국에서 1차 수거한 후에 보건소로 전부 모아서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 반입해 최종 처리하게 된다. 폐의약품은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812kg을 수거했으나, 올해는 1,200kg 이상을 목표 수거량으로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에서 보건소 보관까지 과정은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구청 산업환경과는 보건소에서 수거된 폐의약품 운반과정, 최종 소각처리 관리는 시청 자원관리과에서 하는 등 청소와 의약 분야에서 추진하는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여 상호협력체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폐의약품을 많이 수거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협의해 환경&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고 시장과 도지사 표창도 추진할 예정이며, 우수 도매상에 대해서는 도매협회와 협의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올해는 폐의약품 수거 횟수를 반기별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늘리고,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하여 약국과 보건소 등에서의 보관기관을 단축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유리병 등 불연성 재질로 포장된 폐의약품은 내용물과 포장을 따로 나눠 분리·배출토록 당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털이 많은 사람은 여름이 싫다고? 날씨가 더워지면 털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노출부위에 난 털이 깔끔치 못한 인상을 줄 것을 염려한다. 가장 대표적인 문젯거리가 바로 겨드랑이털. 겨드랑이 털을 손질하지 않은 채 외출을 하면 전철 손잡이 잡기도 조심스럽다. 미끈한 다리를 방해하는 팔다리 털도 제거대상이다. 그래서 면도를 하거나 고통을 참으며 털을 뽑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레이저 영구제모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털은 성적매력? 혹은 제거대상사람 몸에 난 털은 체온유지, 피지분비, 신체보호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털은 기본적인 기능보다도 표현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녀를 불문하고 머리카락은 자신을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다른 부위의 털은 그 신체 주인의 성에 따라 성적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작용해 삭제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남성들의 몸에 난 털은 성적 매력으로 인식되는 반면 여성은 머리부위 이외의 털을 드러내는 것은 마이너스 점수감이라는 미적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성의 다리털은 보기 흉하고, 겨드랑이에 난 털은 제거해야 할 최우선 순위다.이미지관리 위한 제모 증가제모에 관심이 많은 부류는 대개 젊은 여성들로 10대 중·고등학생부터 20~30대가 많다. 이들의 여름철 제모대상 1순위는 겨드랑이, 2순위는 팔다리 부위 털이다. 또 매끈한 얼굴을 위해 코 아래쪽 거무스름한 솜털은 사시사철 제거대상이 된다. 최근 제모클리닉에는 자기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제모를 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안산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의 설명이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제모를 하러 옵니다. 깔끔한 인상을 가지고 싶어 구레나룻이나 팔다리 털을 없애는 사람도 있고, 특히 이마가 좁은 사람들은 이마를 넓게 만들고 싶어 하죠. 남성들은 각진 이마를 선호합니다. 여성들도 얼굴라인을 예쁘게 하기 위해 이마쪽을 제모해요. 여성의 경우는 여름 휴가철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 위해 수영복밖에 드러나는 부위의 털을 제거하기도 합니다.”다양한 제모법, 영구제모가 인기&clubs 면도 - 털을 없애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면도다. 털을 잘라내 버림으로써 일시적으로 털을 드러나지 않게 한다. 단점은 거의 매일 해야 한다는 것. 특히 겨드랑이 털을 면도로 처리할 경우, 2~3일만 자라면 팔을 움직일 때마다 스쳐서 따가운 경험을 하게 된다. 면도는 샤워 후 모공이 열려있을 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clubs 직접 뽑기 - 제거해야 할 털이 단 몇 개라면 족집게로 뽑기도 해볼 만하다. 하지만 털을 뽑을 때의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 살이 부드러운 겨드랑이는 털을 뽑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고통스럽다. 족집게로 뽑기는 털을 없애야할 부위가 넓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뽑다가 모낭염이나 홍반, 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clubs 왁싱 - 왁스를 액체 상태로 만들어 털이 있는 부위에 바르고 왁스가 굳은 후에 떼어내 털을 한꺼번에 뽑아내는 방법이다. 간편하면서 넓은 부위를 제모하기 편해 팔다리 부위에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통증이 따르고 왁싱 후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며 모낭염이 생기거나 피부건조 등 트러블이 생길 우려가 있다.&clubs 제모크림 - 제모크림은 모발 각질층, 털을 이루고 있는 성분의 결합을 약화시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제모하고 싶은 부위에 제모크림을 바른 후 설명서에 나와 있는 시간이 흐른 뒤 씻어내면 모발이 녹아나오듯 털이 제거된다. 하지만 제모크림을 이용하면 털만 없어지는 게 아니라 피부도 상하고 많이 건조해지며 각질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 단점이다.&clubs 영구제모 - 최근 가장 선호도 높은 제모법이 바로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이다. 밀어도 뽑아도 제모크림으로 없애도 끊임없이 자라나는 털을 가장 속 시원히 제거할 2010-06-07
-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제대로 사용하기 어느 집이든 주방에 두세 종류는 갖추고 있는 설탕.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똑같은 단맛인데 설탕의 종류는 갖가지다. 색상은 다르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 무심결에 자주 사용하는 설탕,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봤다. ‘정제&rarr결정&rarr포장’ 거치며 색상, 당도 달라져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분당, 슈거파우더, 그라뉴당… 종류도 다양한 설탕,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어차피 다 똑같은 단맛인데 과연 차이가 있을까? 모든 설탕은 열대지방 사탕수수와 온대지방 사탕무의 당액이나 원당을 주원료로 해 같은 단맛을 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고 맛을 음미하면 몇 가지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색상과 당도. 설탕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정제&rarr결정&rarr포장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색상과 당도가 달라진다. 설탕의 제조 과정 중 맨 처음 만들어지는 것은 백설탕이다. 원당(사탕수수를 분쇄·압착해 얻은 즙을 1차 정제해 나온 설탕 입자)을 정제할 때 사용되는 숯이 불순물을 걸러내면서 원당 속의 색소도 뽑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만들어지는 게 백색과 흑색의 중간 즈음인 황설탕이다. 불순물을 걸러낸 원당을 계속 농축하고 결정체를 만드는 공정을 반복하면서 열이 가해져 흰색이 황색으로 변하는 것. 정제 과정에서 맨 마지막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흑설탕이다. 흑설탕을 만들 때는 캐러멜을 첨가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이는 설탕 봉지 뒷면 성분 표시를 봐도 잘 나타나는데, 백설탕과 황설탕은 ‘원당 100퍼센트’, 흑설탕은 ‘원당과 캐러멜’로 적혀 있다. 때문에 흑설탕은 기타 설탕으로 표기된다. 색상의 변화는 곧 당도의 차이를 의미한다. 당도가 가장 높은 것은 백설탕으로 99.7퍼센트 이상이며, 뒤를 이어 황설탕이 97.0퍼센트, 흑설탕은 86.0퍼센트다. 흑설탕의 경우 진한 향과 색상을 위해 캐러멜 시럽을 혼합해 보다 촉촉하다. 특성 따라 쓰임새도 제각각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천연 감미 식품으로 알려진 설탕은 여러 음식의 맛을 낸다. 중요한 것은 설탕의 종류별로 당도와 색상이 다르듯 그 쓰임새도 다르다는 사실이다. 당도가 가장 낮은 흑설탕은 무기질이 함유되어 조리 시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색을 진하게 하는 호두파이 등 제과에 잘 어울린다. 정제 과정에서 2차로 생산되는 황설탕은 독특한 미각이 풍미를 돋워 쿠키 종류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반면 입자가 작고 순도가 높은 백설탕은 담백한 단맛은 물론, 재료의 본색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각종 요리는 물론 디저트, 음료 등에 다채롭게 사용된다. 활용도가 높다 보니 음식에 알맞게 분당, 슈거파우더, 그라뉴당 등 다양한 타입으로 개발되었는데, 흔히 분쇄한 분당이나 슈거파우더 같은 분말 타입은 수분 함량이 낮아 바삭한 쿠키 종류나 데커레이션 등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분당은 빙과류, 껌, 양과자에 주로 사용된다. 시간이 지나도 녹거나 뿌옇게 변하지 않도록 밀 입자에 유지를 코팅한 데코스토우 역시 백설탕의 한 종류. 쉽게 변치 않아 제과 제빵에서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백설탕에 비해 순도가 높은 그라뉴당은 콜라를 비롯한 많은 음료에 사용돼 ‘콜라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광택이 있고 녹기 쉬워 음료 제조 시 사용하기 좋으며,제과 제빵에도 가장 많이 사용된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자료 대한제당협회·식품의약품안전청 설탕에 대한 궁금증 3Q1 설탕과 올리고당, 요리당 조리 시 사용량은 같다?각각 다르다 세 가지는 각기 제조 방법이 다르므로 조리 시 사용량도 달라야 한다. 올리고당은 백설탕으로 만든 액체 감미료로, 단맛이 설탕의 40퍼센트에 불과하다. 결국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기 위해선 2.5배 더 넣어야 하는 것. 요리당은 원당이 주원료로 포도당과 과당, 설탕, 올리고당 등을 적절히 조화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물엿 대용으로 사용하며,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설탕만큼 달아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는다. Q2 점점 노란색을 띄면 버려야한다?위생상 문제는 없다 설탕을 보관하다 보면 종종 노랗게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와 사탕무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 설탕 속에 극소량 남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아미노산이 당을 만나 ‘아미노 카르보닐’이라는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 이 반응에 따른 변색은 위생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와 접촉하거나 온도가 높으면 변색의 속도도 빨라진다. 또 설탕은 습한 곳에 두면 결정체가 풀려 녹을 수 있고,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은 딱딱하게 굳을 수도 있다.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물에 녹였을 때 희뿌연 연기 같은 게 나면 변질된 것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Q3 설탕에는 유통기한이 없다?유통기한 없이 판매 가능 수분이 8퍼센트 이하로, 수분 활성도가 매우 낮은 설탕은 대표적인 ‘유통기한 표시 생략 제품’ 중의 하나다. 설탕처럼 당의 농도가 높으면 삼투압 때문에 미생물이 자랄 수 없어, 그만큼 세균 오염과 변질, 부패의 우려가 낮아진다. 식품위생법상 유통기한 없이 판매가 가능한 것도 그 때문이다. 다만 흑설탕처럼 제조 공정상 수분(시럽)이 첨가된 경우엔 유통기한을 3년 정도로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긴장성(경추성) 두통의 증상과 치료 긴장성두통의 발생 과정과 증상 경추부위 과도한 긴장은 장시간 머리를 숙이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서 적잖게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는 목주변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고 긴장된 근육은 해당부위 통증을 일으킬 뿐만아니라 경추부정렬을 초래하여 거북목, 일자목, 틀어진 목(귀높이, 어깨높이의 차이)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척추 양측 대칭적인 근육의 불균형은 척추를 양측에서 동일한 장력으로 지지해주지 못해서 척추를 틀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후두부와 상부경추를 이어주는 후두하근육(대-소후두직근, 상-하두사근)의 비대칭적인 긴장은 경추 1,2번을 틀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개골~경추의 연결경로인 1,2번 경추의 변위(회전변위, 측방변위)는 뇌척수액의 흐름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추골동맥의 꼬임을 유발하여 뇌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감소될 수도 있으며, 뇌신경을 압박할 수도 있어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정상 목뼈의 C커브는 목뼈에 가해지는 충격(하중)을 스프링처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거북목(일자목)처럼 목이 앞으로 빠져 있는 자세는 충격완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게다가 목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역시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찌그러지거나 삐져나와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후두부, 뒷목, 어깨-상지부위로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두통 중에서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빈발하며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어깨, 뒷목, 후두부 통증을 주증상으로 하는 긴장성 두통은 경추와 척추부위의 부정렬을 교정해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긴장성(경추성) 두통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한쪽 머리, 특히 후두부에서 두통이 있다.- 머리가 아픈쪽 눈이 아프거나 시력이 떨어진다.- 어지럼증이나 귀울림증이 있다.-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슥거린다.- 목, 어깨 통증이 있거나 팔, 손이 저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시맿진다.긴장성(경추성) 두통의 한방치료- 추나요법 : 상부 경추, 척추, 골반교정- 한약 : 비위(脾胃)의 허냉(虛冷)을 온보(溫補)하고 담(痰)을 제거하여 머리를 맑게 한다.- 근막이완요법 : 근에너지기법과 침을 이용하여 근막을 이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우리 아이가 마술(?)에 걸렸어요 - 초경보양 클리닉 “선생님 우리 윤미가 마술(?)에 걸렸는데요. 그 뒤로부터 계속 울고, 기운이 없다 하고, 통뭘 먹지 않으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이유가 뭘까요?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10대들의 평균 초경나이는 12.5세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머님 세대에 비하면 거의 1~2년 앞당겨지는 경향인데요, 이 조사를 토대로 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거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시절에 마술(?)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초경에 대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 무방비한 상태에서 초경을 맞는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초경이 앞당겨진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 호르몬의 영향 및 여러 사회 환경적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월경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은 육체적, 정신적, 환경적 변화를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변화는 한창 예민한 성장기의 아이들의 교우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여성에게서 폐경기 증후군처럼 신체적 변화와 트러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호르몬의 변화로 기인된 신체적 대사 장애, 또는 사회적 부적응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윤미의 경우 또래 아이들 보다 다소 통통한 편이고 게다가 성장 백분율에서 다소 키가 작은 아이였기 때문에 어머님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십니다. 월경은 자궁과 난소의 기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안의 간장과 비장,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임맥과 독맥을 거쳐 여자포에 영향을 미칠 때 비로소 정상적인 월경이 가능해지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초경을 시작한 후 3년까지 신체 변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발달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마시고, 초경을 앞두었거나 이미 맞은 성장기 아이들이 초경보양 클리닉을 통해 사춘기의 신체적 균형을 바로 잡고, 불규칙한 월경을 안정시켜 건강한 여성으로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최근 초경이 빠른 학생이 느린 학생보다 평균 7㎝ 만큼 키가 덜 자랄 것으로 예상된 발표가 나기도했습니다. 때문에 초경 보양은 성장기의 성장 장애, 비만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단일연속매몰법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에서 제일 많이 하는 수술이 쌍꺼풀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걱정스러워 하면서 물어보는 질문 0순위는 바로 ‘티가 나지 않을까요’입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고 1년이 지나도 부어 보이는 눈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도 꽤 많습니다. 이렇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도 부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쌍꺼풀의 높이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쌍꺼풀이 높다고 예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피부의 두께나 지방의 양, 기타 구조물이 틀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쌍꺼풀의 높이는 저마다 다른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붓기가 다 빠지고 자연스러운 눈을 갖는 가장 중요 포인트가 바로 쌍꺼풀의 높이를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자신의 눈에 맞는 쌍꺼풀을 가져야 자연스럽고 티 안 나는 예쁜 눈이 되는 겁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들도 큰 쌍꺼풀 보다는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많이 선호합니다. 예전보다는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능하면 성형 수술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심리입니다. 이러한 심리 때문에 쌍꺼풀 수술의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가능하면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더욱 선호하게 되어 단일연속매몰법이 나왔습니다. 단일연속매몰법은 화장을 하듯 가볍게 하는 수술이라 하여 일본에서는 아이메이크업(eye make-up) 쌍꺼풀 수술로 불리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수술은 기존의 매몰법의 단점인 풀리거나 약해지는 것을 보완한 수술 방법입니다. 쌍꺼풀 라인 전체를 절개하지 않고 하나의 봉합사를 이용하여 몇 군데 바늘구멍을 만들어 근육 속에 묻히는 실을 여러번 연속 매몰하여 피부와 눈 뜨는 근육을 묶어주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눈에 지방이 많은 경우는 외측 약간의 절개를 넣어 지방을 제거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여 쌍꺼풀을 만듭니다. 이 방법은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아 피부절제술이 필요 없는 10~30대의 남, 녀가 대상이 되며, 또한 쌍꺼풀이 비대칭이거나 기존의 쌍꺼풀을 크게 하고자 할 때도 적용이 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풀리지 않으면서 자연스런 쌍꺼풀이 만들어지며 흉터가 없고 붓기도 적어 주말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몇 달이 지나면 눈을 감아도 수술 흔적이 전혀 없어 수술한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비만 탈출 한의학박사 박귀종 원장해마다 노출의 계절, 여름철만 되면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몸짱은 아니더라도 남 앞에서 자신 있게 몸매를 노출하고 싶어도 그러지를 못하는 소위 ‘비만’인 사람들 말이다. 요즘 TV 연예프로를 보다보면 초콜릿복근이니 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연예인을 보면서 누구나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하고 바랄 것이다. 하지만 비만은 그러한 소망보다도 먼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에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에 들어간다. 지금 당장은 외모적인 부분에만 고민이 있을 수 있지만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퇴행성관절염, 중풍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몸짱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비만을 치료해야 한다. 현대에는 소득증가에 따라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하면서 누구에게나 비만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다. 또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기의 비만도 문제가 되어 어린이의 체중관리에 부모들이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간혹 소아 비만일지라도 키가 크면서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여름 비만을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을 제안해보고 싶다. 비만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덜먹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비만치료의 방법으로 먼저 갈수록 서구화되는 식단과 운동부족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섭취를 줄이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탈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아울러 스트레스도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술이 아닌 운동으로 해소하길 바란다. 근육의 사용량을 늘리고 기초에너지 대사량을 늘리는 데에는 운동보다 좋은 것이 없다. 아울러 의지가 약하거나 진전이 없는 경우 한의원의 비만크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한약을 복용하면 식사조절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체내외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끝으로 어려운 경제로 인하여 웃을 일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 같은데 큰소리로 웃는 15초간의 웃음이 시속 6Km로 10분정도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운동이 부족한 분들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은 매일 아침 큰소리로 웃는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도 즐거워지고 살도 빠지고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더 이상 늦기 전에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