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프로야구와 지방흡입이야기 문동성 원장 더위가 점점 익어가는 요즘에는 프로야구의 열기또한 가열이 되어야하지만, 우리부산의 야구열기는 작년만 못한 것 같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부산사람들의 3번째소원(한국시리즈우승)을 풀어줬으면 좋겠다.해마다 이맘때면, 비만치료를 한답시고 안하던 운동이며 약과 “카더라”를 찾아 나서지만 한순간에 다시 돌아와 버리는 요요의 힘과 그동안의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현재까지의 여러 가지 치료중에서 지방숫자를 줄여주는 유일한 치료가 지방흡입술일진대, “지방흡입술을 받더라도 다시 찐다” 카더라는 말앞에 다시한번 정도를 벗어나 버리는 우를 범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주변에 많으며, “잘못되면 죽는다”카더라는 말을 서슴없이 들을 때면, 마이카시대에 접어들 때 쯤에 자동차사고가 겁나서 “니는 절대 차를 사지 말아라”는 친구 어머님의 충고가 생각이 난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혹시나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고 비행기를 타지않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있을까?학교다닐 때 야구에 미쳐서 모든야구선수의 프로필을 알고, 심지어 선수의 사생활까지도 알든 때가 있었다. 친구들과 야구장에 앉아서 몰래마시던 “사이주=사이다캔에 든 소주”의 맛이 그리운 요즘이다. 열심히 목터져라 응원하느라고 점수난 상황을 재현하지 못하던 그때가 그립다.시작하자마자 내년을 대비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겠다. 비록 지금이 9회말 투아웃이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의 소원인 가을야구도 응원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해마다 되풀이되는 요요의 사술을 끊고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으로 이번 가을에는 멋진 청바지와 슬림라인으로 응원해 봄이 어떨까?힘들수록 기본을 챙겨보는 습관을 가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오십견은 없다! 온 종합병원 관절내시경센터 김상은 진료부장 54세로 평소 건강한 편이고 운동도 즐겨하는 활동적인 남성 A씨, 어느날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펴는데 어쩐지 오른쪽 어깨가 뻐근하다. 왠지 컨디션도 좋지 않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좋아질거야”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출근준비를 서두른다. A씨는 수년째 당뇨가 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약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러나 통증이 있고 2~3일 후 팔이 잘 안 올라가며 밤이 되면 통증으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좋아지겠지 생각하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가벼운 아령운동도 해본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가고,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았지만 “오십견”이라면서 약먹고 물리치료하면 좋아진다고 한다. 난 도대체 무슨 병에 걸린거지? 도대체 “오십견”이 뭐야? 의학적인 용어로 “오십견”이라는 병은 없습니다. 이 말이 어떻게 유래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중년의 나이에 어깨가 아프고 굳어지면 “오십견”이라고 칭하고 나이가 들면 겪어야 할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년의 나이에 생기는 어깨질환은 의외로 많습니다. 동결견,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상부 관절순 파열, 견봉하 점액낭염, 견갑하근 파열, 견봉쇄골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 상완골두무혈성괴사, 양성 및 악성종양, 전이암 등 많은 질환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감상선질환, 심장질환, 중풍, 수술 후 후유증 등 전신질환으로도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통증이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종종 치료시기가 늦어져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20대 정도의 젊은 나이에서는 탈구, 아탈구, 관절의 불안정, 근력약화, 외상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통증이 많고, 60대 이후의 노인인 경우에서는 회전근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많습니다. 중년의 나이에는 충돌증후군, 상부관절순 파열, 견봉쇄골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면 우선 정형외과 전문의의 자세한 병력 청취와 꼼꼼한 진찰소견이 중요합니다. 통증의 양상이나 특징, 통증유발자세, 근위축 등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찰 후에는 X-ray검사, 초음파검사, CT, MRI 등 정밀힌 진단으로 어느 정도 확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검사 소견만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의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깨통증의 원인이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소염제등의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수술해야 하는 경우에도 80%이상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과거 절개수술에 비해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적으며 해부학적 복원이 가능하여 수술결과가 매우 좋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관절용 내시경을 이용해 환부를 1cm미만으로 절개하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진단과 동시에 관절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킨 수술법입니다.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통증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것으로 여겨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또는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통증은 무엇보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조기에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고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른 부위의 수술과는 달리 어깨 수술 후에는 대개 3~6개월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범위와 운동량을 잘 조절해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절수술과 함께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심한 운동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으로는 수술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십견”, “사십견” 이렇게 나이별로 불분명한 진단을 내리고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자신의 통증이 무엇 때문에 생겼으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잘 알아보고 좋은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오십견” 이라는 불분명한 진단으로 더 이상 고통받지 맙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요요없는 한방 다이어트 - 서강약손한의원 이영석 원장 6월이 들어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한의원에도 다이어트 문의가 부쩍 많아 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중감량 자체보다는 체중감량 이후에 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오히려 급격한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요요현상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운동을 하면 살이 잘 빠질까요?라면 한 그릇의 열량은 450kcal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라면 한 그릇을 먹고 섭취한 열량을 소모하려면,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할까요? 450kcal를 소모하려면, 산책 3시간을 해야 하며, 탁구를 쉬지않고 2시간을 해야 하며 줄넘기 50분, 에어로빅 1시간 30분을 해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요?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을 하시는데 중간에 김밥 두 줄에 맥주 한 잔하고 내려오신다면, 그 열량은 무려 1000kcal정도 됩니다. 이는 가파른 등산을 4시간을 쉬지 않고 해야 라면 한그릇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매일 3-4시간이상을 해야 하는데, 현대인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그렇게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고 나서 식욕이 좋아지고 목이 말라서 더 많이 먹게 되어, 살이 더 찌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음식을 굶으면 살이 잘 빠질까요?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양을 줄이게 되면 배가 많이 고파지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몸이 축 처지게 됩니다. 이것은 먹는 양이 줄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체내의 칼로리 소모가 작아지게 되고, 남는 칼로리 만큼 외부에서 들어오는 영양분을 저장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굶거나 음식을 줄여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은 어느 정도 줄게 되지만, 기초대사량은 낮아져있고, 음식의 흡수율은 더 높아져 잇는 체질로 변해있습니다. 이때 다이어트를 중단하게 되면, 음식의 흡수율이 높아져 있는 상태가 유지되고 기초대사량오 떨어져 있게 되어, 급격한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즉, 어설픈 다이어트 시도는 예전보다 더 심한 과체중을 유발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체지방을 분해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다이어트 한약 복용과 함께 식이요법을 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도중에 떨어지는 기초대사량을 한약으로 높여주고, 음식의 체내 흡수율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항진된 식욕과 다이어트의 적인 공복감을 완화시킵니다. 천연 약물을 이용하는 한방 다이어트는 체질을 개선하여, 단기간에 놀랄 정도로 감량을 할 수 있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은 보너스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베스트 이내과 ‘영양교실 + 혈당관리교실’ 열어 단구동에 위치한‘베스트 이내과(원장 이수인)’에서 지난 26일‘당뇨병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영양교실 + 혈당관리교실’을 진행했다. 개인병원 급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영양섭취 및 운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수인 원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진료 시간에는 세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고혈압, 당뇨와 관련된 내용들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 각각의 질환과 음식 섭취에 대한 중요성, 잘못 알려진 건강정보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임산부.영유아 빈혈’ 영양플러스가 도와드립니다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문제가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요리교실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도록 구성된 6종의 패키지 식품을 6개월간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5세 이하의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여성이다.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 가구(3인 가족 기준 보험료 납부액 6만 3091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상태 등 건강문제를 확인한 후 선정한다.문의 : 737-4059, 4097(원주시보건소 영양상담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단주를 위한 입원에 대한 오해 사람들은 단주를 위하여 의료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왜 자제가 안 되는 과음 행동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가? 그리고 왜 도움 받을 생각을 않는가? 폭식이나 신경성 식욕 부진과 같은 섭식 장애를 비롯하여 도벽, 성 도착, 병적 도박 등 각종 행동 장애를 정신과적인 병으로 인식하여 받아들인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음의 문제는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의지나 도덕이나 법적 구속력만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내 이는 사람들의 정신 활동의 문제로 받아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아직도 단주를 위하여 정신과에 입원하여 치료받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다. 무언가 오해가 많기 때문이다.한 번도 정신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아보지도 않았고,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잘 알아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입원을 여러 가지 잘못된 선입관과 오해로 단정해 버리는 수가 많다. 이 때문에 더 빨리, 적절한 치료적 개입 시기를 놓치는 수가 흔하다. 최악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미 여러 가지 상황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제부터 완전히 끊는다 해도 이미 간경화 상태라면 완전하게 회복하기 어렵고, 가정이 해체된 다음에 다시 모여 살기를 기대할 수 없다. 달리 어쩔 수 없어서 또는 강제로 입원한 경우가 흔하다. 그럴지라도 얼마간 입원 생활하며 제대로 치료받고 퇴원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인식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곳도 역시 사람들이 사는 곳, 바로 환자의 회복을 돕는 병원일 뿐이다. 그 장소와 시설, 그곳에 입원한 사람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 모두 그렇게 두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오히려 그곳의 환자들이 사회에서 탈 없이 잘 적응하며 지내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착한 것 같다고 하는 수가 많다.일반 병실과 달리 출입과 가족 면회 같은 약간의 제한이 있는데, 이런 조처가 당사자를 구금하고 처벌하여 응징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큰 오해다. 사실 이는 얼마 동안 불필요한 사회·심리적 자극으로부터 보호하자는 뜻이다. 그곳은 어디까지나 생활하면서 배우면서 치료와 재활을 도모하는 공간이며, 모든 것을 마음으로부터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허용하고 격려하는 생활공간이다. 결국 마음을 잘 닦아야 단주를 잘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사춘기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시 정신보건센터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문화센터 4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안정숙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우리아이 사춘기 잘 넘길 수 있을까요?’ 란 주제로 강의하며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된다.과거에 비해 빨라진 청소년들의 사춘기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사춘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및 자녀와의 소통기술을 알려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문의 : 737-4056(원주시 보건소), 746-0199(원주시 정신보건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후회스러운 문신 날씨가 더운 노출의 계절입니다. 그러나 몸에 있는 원하지 않은 문신 때문에 노출을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문신이란 피부의 진피층에 카민, 인디고, 카드뮴 설파이드 등의 물에 녹지 않는 중금속 색소나 먹물, 물감, 연필가루, 연탄가루 등을 사용해 바늘이나 주사침 혹은 기계로 그림, 글자, 상징물 등을 새겨 넣은 것으로 미용적 목적이나 외상에 의해서 피부 속 진피에 색소를 넣어서 원하는 모양이나 그림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 노출 부위 문신 스트레스 유발 원인에 따라 손상된 피부에 흙이나 흑연 등이 들어가서 생기는 외상성 문신과 과거에 여성분들에게 유행처럼 시행한 눈썹 문신이나 가슴이나 등에 한자나 하트 모양 그리고 꽃이나 용의 모양을 새기는 장식성 문신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 문신은 진피 깊숙이 새겨지기 때문에 한번 새겼다 하면 절대 그냥 지워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여성인 경우 눈썹 문신은 먹물, 잉크를 피부에 집어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문신이 푸른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지우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색소가 발달하여서 여러 번 해야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노출 부위에 문신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예로는 사랑의 맹세로 신체에 문신을 새겨 넣은 여성의 경우, 의리나 친한 친구 사이 문신을 새긴 경우가 많습니다. ● 레이저로 수술 없이 문신 제거이러한 문신의 치료법으로는 레이저가 발달하지 않는 과거에는 문신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 요법이나 약물 요법, 전기 소작술, 냉동 요법, 피부 박피술 등이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료 비용에 비해 흉터가 남아 치료 효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레이저 기기 중 큐 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나 루비 레이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해 문신을 지울 수가 있습니다. 문신의 색소 깊이나 문신의 재료에 따라 일정 간격을 두고 치료의 횟수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색소가 들어가 있는 깊이가 피부 속 깊은 곳이면 4~5회 정도 반복해서 시술 받아야 합니다. 레이저로도 잘 치료되지 않는 문신이 있습니다. 문신 위에 살색이나 무색으로 지우는 경우입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가야하는 이유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드나드는 것을 터부시하는 우리나라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합니다. 산부인과는 성병이나 임신을 먼저 떠올리는데 시집도 안간 미혼여성이 산부인과 문지방만 넘어도 큰일이 난 듯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산부인과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통, 자궁출혈, 각종 질염에서부터 자궁암/난소암에 이르기까지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병들로부터 많은 미혼여성들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아야 할까요. 첫째. 생리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만 14세가 되어도 초경이 없거나 생리를 한다 하더라도 생리불순이 심하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정상적으로 자궁 및 난소가 발육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진통제뿐만 아니라 프로스타크라닌 생성억제제를 투여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심한 생리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염증, 골반염이나 자궁근종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자궁내막증의 경우엔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질염증입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요도와 항문이 가까이 위치하여 각종 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피임을 위해 자궁내장치(루프)를 사용하거나 항생제치료를 받았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엔 일종의 곰팡이인 칸디나균에 쉽게 걸립니다. 혼전 성관계가 활발해지면서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그리고 헤르페스같은 성매개성 염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를 찾기가 부끄러워 질세정제나 질정 연고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질염증을 방치하면 불임이나, 조산, 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 후 치료를 요합니다. 셋째는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입니다. 성생활을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10여년 지나면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매년 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넷째는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입니다. 초경직후엔 자궁내막의 조절기능이 약해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 약물부작용, 피임약, 외상 등으로도 질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등의 병이 숨어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 여성이라도 한번쯤은 자신의 자궁 및 난소가 정상인지 확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얼굴의 어두운 그림자, 기미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로 기미와 주근깨를 들 수 있다. 기미와 주근깨는 서로 다른 질환이면서도 동시에 같이 생기거나 짙어지기도 하여 이웃사촌처럼 같이 붙어 다니는 경우가 많다.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의 색소 침착이 태양광선 노출부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과색소 침착 질환이다. 기미 원인으로는 자외선 노출, 경구 피임약이나 광과민성 약물 복용, 임신, 간 기능 상태의 저하,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기미 치료 방법은 피부외용연고제 사용, 피부 박피술, 레이저 치료법 등 크게 3가지이다. 우선, 기미에 사용되는 연고제는 피부를 표백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하이드로퀴논제제와 피부 각질을 벗겨 내어 기미를 완화시키는 비타민A 유도체 연고가 있다. 이러한 연고제 배합을 잘하여 지속적으로 바르면 기미가 많이 없어진다. 최근에는 이온영동법이라는 새로운 약물 투여 방법을 통해 비타민C 계통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피부에 투입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피부 박피술은 인체에 안전한 화학 약품으로 기미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사용하는 약물의 농도가 강할수록 효과는 증가되지만 그 만큼 부작용의 위험이 따라서 낮은 농도로 자주 시술 받는 게 바람직하다.기미 치료에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레이저 토닝이 있다. 그러나 모든 기미가 다 레이저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기미가 있는 피부 깊이에 따라 표피층, 진피층, 양쪽 등 3가지로 구분한다. 표피층에 있는 기미는 레이저 치료로 잘 없어지지만 진피층 깊숙이 있는 기미는 레이저 치료시 자칫 잘못하면 몇 주 후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세포가 자극받아 그 전보다 더 검게 이차적인 색소 침착이 올 수 있다. 이와 같은 2차적인 색소 침착도 대개 1~2개월 내지 7~8개월이면 자연 소실되지만 자외선 차단을 잘 해야 하고 표백 연고제를 꾸준히 바르는 등 신경 써야 된다. 그러므로 기미에 대한 레이저 치료는 결과가 다양하므로 조심스럽게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 의해서 시행되어야 한다. 반면에 주근깨 치료에는 피부를 표백시키는 외용 연고제는 별로 소용이 없다. 주근깨 치료 방법 중 현재는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 치료가 흉터가 남지 않고 치료 효과가 좋아 널리 시술된다. 김상동 원장 / 닥터스킨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