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철 무좀 치료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은 요즘 발가락이 가려워 미치겠다고 하며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좀이 심한 분들은 사타구니까지 무좀이 있어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물집 터트리면 2차 감염 우려너무 가렵고 해서 손으로 물집을 터트려 2차 감염 증세로 아프고 걷지 못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마음 아픕니다. 이는 무지에 의해 생긴 고생입니다. 무좀균은 일종의 곰팡이입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증식을 잘 하므로 이로 인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좀은 무좀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입하여 기생함에 따라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감염 경로는 무좀균의 접촉으로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 제일 많이 전염되며, 드물게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에서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 세포를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 방심 말고 꾸준한 치료가 관건다양한 형태의 무좀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항진균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발 사이에 생기는 무좀인 경우에는 바르는 항진균제 만으로도 잘 낫기도 하지만 증세가 좋아졌다고 무좀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바르는 약으로만 치료할 경우 반드시 1개월간 꾸준히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딱딱해 지는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증세가 좋아졌다고 약제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언제든지 재발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잘못 알려진 상식에 의존해서 식초나 양잿물에 발을 담그게 되면 피부가 상해서 무좀이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 발톱 무좀 치료로 재발 방지습한 환경에 노출된 무좀은 발바닥에서 머물지 않고 발가락 사이, 심지어는 발톱까지 파고듭니다. 발톱이 변색되고 망가지는 것은 곰팡이 균이 발톱, 손톱을 침입하여 생긴 조갑진균증이 가장 흔한데 우리는 흔히 발톱 무좀이라 부릅니다. 대부분의 재발성 무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거의 모두 발톱 무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톱 무좀을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과에서 만성적이 병들이 있지만 무좀은 현대 의학으로 정복된 질환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하지만 무좀이 아닌 질환도 있지만 치료하면 쉽게 완치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법 상대방을 불편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미숙한 사람들이 많다. 의사 표현이란 말과 행동을 통하여 드러나는데, 과음 문제의 가족들은 늘 이것들이 일치하지 않아 의사 전달이 비효과적이다. 평소에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여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로 도움이 되려면 마음이 더 강해져서 오직 진실만을 말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말할 때마다 상대와 자신이 각각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속으로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척 하고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정면으로 상대의 의견을 바로 배척할 필요는 없다. 동의할 수 없다면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고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면 된다. 대체로 사건이나 사실을 가지고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해야 한다’라든가 ‘···한 것이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표현이나 상대를 규정하는 식의 선언적 언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상대방이 답변할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식의 질문들, 예를 들어 ‘어떻게’,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누가’ 와 같은 개방형 질문이 좋다. 그 사람이 무어라고 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해서 그것을 수정하고 반박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단지 그의 생각과 주장이라고 존중하되,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간다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그가 아무리 군림하고 지배하려 해도 그 바탕에는 의존성이 깔려있다. 그래서 비평이나 거절에는 매우 민감하며, 상대로부터 수용이나 지지를 절실하게 원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사건이 그 기저에 과음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이 명백할지라도, 대화중에는 처음부터 음주나 알코올을 관련지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변화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주위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들은 단지 지지하고 조언하는 것일 뿐, 본인이 주도해야 할 주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정말로 술을 끊고 변화하려 한다면, 단지 음주만이 아니고 음주와 관련이 있든 없든 인생의 모든 다른 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는 말보다는 행동 반응으로써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산모 도우미 지원 사업 안내 저소득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 도우미 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출산예정일 60일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출산 후 2주간(쌍생아는 3주)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식사, 좌욕, 유방관리, 방청소와 신생아 돌보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9만2000원이다.산모도우미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부담금이 5만2706원 이하면 된다. 셋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의 소득기준은 60% 이하이다. 소유 차량의 배기량이 2500cc 이상이고 평가액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된다(장애인 차량, 생업용 차량 예외). 문의 : 737-4057(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치매약제비 지원 확대 실시 보건소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가정의 치매환자에게 지원하는 치매 약제비를 60세 이전에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 및 경증 치매까지 확대한다.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인 경우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확대 지원한다.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중 CDR(치매척도검사) 1점, 또는 GDS(전반적 퇴화 척도) 5단계 이하의 경증치매의 경우 조기 치료를 받으면 치매진행을 지연하고 치매증상을 관리하는데 효과가 크며 이미 진행된 치매의 경우에도 재활 치료와 병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지원액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년 27만 원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분 약제비부터 소급 적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횡성군,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횡성군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8월말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과 각 면 보건지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 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이나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에 3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20대 이상 지역주민으로 농·임업 종사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개별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큰 사람들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서 옷이나 침구를 말리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야외 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작업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고열과 구토, 복통, 출혈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등줄쥐, 집쥐 등의 배설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소음에서 탈출! 축구 마니아 한모(44)씨는 월드컵 때문에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길거리 응원에도 열심히 참여해 “대~한민국”을 외쳤다. 그로인해 걱정거리도 생겼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응원을 하고 온 날. 새벽에 기분 좋은 잠을 청하기 위해 잠자리에 누웠는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은 날 간혹 귀에서 울림 같은 것이 느껴진 적은 있지만 그날은 유난히 심했다. 잠은 오는데 귀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쉽게 잠을 들 수가 없었다. ‘내가 너무 흥분해서 그런가?’ 하며 뒤척이다 잠이 든 그는 충분히 잠을 잔 것 같은데도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명전문 사랑샘의원의 문을 두드린 건 그로부터 사흘 후. 이승구 원장으로부터 이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전에 가끔 귀에서 “웅~”하는 소리가 났는데 갈수록 소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실제로 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어떤 소리를 듣는 것처럼 느끼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이라 하면 우리는 흔히 ‘귀질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명은 뇌와 관련된 질병입니다. 뇌와 연결된 신경계 이상으로 오는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리의 종류는 매미 우는 소리, 쇠 가는 소리, 웅 하는 북소리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이가 들면서 이명 증상이 많아진다고 하던데요.네 그렇습니다. 이명은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 계통의 손상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컴퓨터 자판기에 있는 숫자판 ‘1’이 고장으로 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본체는 사용자의 자극이 없더라도 인식을 해요. 화면에는 숫자 ‘1’이 계속 찍히게 되지요? 고장 난 자판기는 신경계통으로, 본체는 뇌, 화면은 이명 증상으로 풀이하면 됩니다. 쉽게 이해가 됐습니까? 그 외 소음, 외상, 약물 부작용, 돌발성 난청, 노인성 난청, 청신경에 생긴 종양 등이 있습니다.이명은 단순히 ‘귀질환’이 아니군요?그렇지요. 신경세포와 깊은 관련이 있죠. 우리 귀에는 달팽이관이 있어요. 달팽이관 속에는 2만개 정도의 털모양 청각신경세포가 있는데 세포 1개당 1hz의 소리를 인지한다고 합니다. 소리자극에 털모양 세포는 진동을 하면서 반응을 보입니다. 신경세포인 털모양 세포 가 손상되면 반응을 하지 않게 되겠지요? 즉 청각신경세포의 손상 정도가 이명 진행정도를 말합니다.제가 아는 사람은 이명이 있다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도 있나요?있긴 합니다. 이명의 원인이 비교적 분명할 때 그런 경우가 있지요. 목을 삐거나 접질렸을 때 바로 잡아주면 눌렸던 신경이 풀리면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그 예지요.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초기에 병원의 도움을 받으면 좋은 결과를 보일수도 있어요. 이명 환자들을 보면 특별한 사고나 충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오랫동안 나쁜 자세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명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목뼈 등이 틀어져 있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그러면 이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명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이명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7% 정도가 이명 질환이 있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그 중 5% 정도가 병원을 찾을 정도로 생활에 불 2010-07-01
- 마음 한의사 이계복 원장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것의 대표는 ‘마음’이다. 예부터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며 마치 사람마음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표현하는데 이건 진실이 아니다. 한술 더 떠서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런 말까지 서슴없이 하다니. ‘신즉기지가(身則氣之家)’ 이 말은 우리 몸이 기(氣)가 머무는 집이 된다는 뜻이다. 기(氣)란 에너지가 아니다. 흔히 어떤 힘이나 파장 같은 걸로 기(氣)를 생각하는데 그것은 역(力)이라고 하고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마음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피의 통로가 혈관이라면 마음의 통로는 경락이다. 시중에 경락마사지라고 적어 놓고 피로를 풀고 신체활동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지압을 행하는 곳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 경락이란 용어는 한의학적 전문용어이며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을 영위하는 생명선이기에 보거나 만지거나 할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경락위에 경혈이 존재하고 있어 침자치료를 행하는데, 침을 놓음으로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침자치료의 일차목표는 마음을 일깨우는데 있다. 나태하고 병든 마음(경심)을 일깨워 원활한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침자치료의 가장 큰 목표이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 2010-06-01
- 의료칼럼-마음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것의 대표는 ‘마음’이다. 예부터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며 마치 사람마음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표현하는데 이건 진실이 아니다. 한술 더 떠서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런 말까지 서슴없이 하다니. ‘신즉기지가(身則氣之家)’ 이 말은 우리 몸이 기(氣)가 머무는 집이 된다는 뜻이다. 기(氣)란 에너지가 아니다. 흔히 어떤 힘이나 파장 같은 걸로 기(氣)를 생각하는데 그것은 역(力)이라고 하고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마음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피의 통로가 혈관이라면 마음의 통로는 경락이다. 시중에 경락마사지라고 적어 놓고 피로를 풀고 신체활동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지압을 행하는 곳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 경락이란 용어는 한의학적 전문용어이며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을 영위하는 생명선이기에 보거나 만지거나 할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경락위에 경혈이 존재하고 있어 침자치료를 행하는데, 침을 놓음으로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침자치료의 일차목표는 마음을 일깨우는데 있다. 나태하고 병든 마음(경심)을 일깨워 원활한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침자치료의 가장 큰 목표이다. 마음은 우리 몸에서 상충하는 기와 하강하는 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들어왔다 나갔다. 인체를 자유자재로 마음이 들락거린다. 그러니까 마음은 한계가 없는 것이다. 지구밖에 달나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갔다 올 수 있지 않나. 마음이 병든 모습도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너무 상충되어 있든지 하함되어 있든지. 현대에 있어 증가추세에 있는 우울증은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은 모습이다. 땅 속이나 바다 속으로 들어가듯이 잠식되어 들어간 것이니 끌어올리는 치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과잉행동장애나 조증같이 방방 뛰는 양상은 마음이 한없이 상충되고 있는 모습이다. 인체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상충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치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한의사에게 있어 병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것은 마음을 진찰하고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 당연히 아픈 사람이 오게 되면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마음의 상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성서에도 나와 있듯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늘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힘쓰는 것이 건강한 삶의 토대임을 잊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간단하고 빠른 레이저 영구제모 간단하고 빠른 레이저 영구제모 노출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긴장하는 이들이 있으니 다름 아닌 털이 많은 여성들이다. 팔에 난 털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긴팔을 입고 외출을 해야 하는가하면 인중에 난 털과 샤워 할 때마다 다리털을 면도해야하는 여성분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제모방법은 면도기 뿐 아니라 왁싱, 제모크림, 헤어프리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피부에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제모,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로 인해 바캉스 시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영구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의 시술 부위는 겨드랑이는 기본이고 턱수염, 콧수염, 가슴털, 손등, 구레나룻, 제비추리에서 넓은 이마로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 이마라인 제모와 전신제모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의 제모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노출패션에 대비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레이저 제모를 받고자 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수요층의 30% 이상이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주기를 거쳐 털이 빠지게 된다. 레이저 제모는 주로 성장기 상태의 털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레이저제모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FDA승인을 받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소프라노XL레이저는 제모전용 레이저로 단연 인기가 높다. 세계 최초로 SHR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모 레이저에 비하여 시술속도가 빠르며 통증 및 부작용이 적어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라이트쉬어 영구제모전용레이저는 출력이 강해 대부분의 제모레이저로는 제모 되기 어려운 아주 가늘거나 아주 굵은 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도 제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톤과 털의 굵기, 털의 밀도에 따라 부위별로 제모레이저를 선택하여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라 하겠다. 부위별로,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8주 간격으로 대개 5회 정도 반복시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구제모를 위한 레이저 시술 후에는 시술부위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시술 부위를 보호해줘야 한다. 제모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FDA승인을 받은 여러 가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와 털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지방이식으로 간단하게 젊어지자 리에스 클리닉 원장 정 창 원 사람 얼굴의 노화과정은 전반적으로 얼굴 살이 빠져가는 과정이다. 볼이나 눈 위 등 얼굴 살이 빠지게 되면 인상이 아파 보이고 빈해 보여서 초라해 보이기 쉬울뿐더러 주름도 더 깊게 패이게 된다. 이럴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자가 지방이식이다. 자가지방이식술은 배나 허벅지 등 본인의 남는 지방을 흡입하여 지방이 부족한 얼굴 등에 이식해 원하는 형태의‘성형’을 가능하게 하는 수술로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을 지닌 수술이다. 자신의 살아있는 조직을 활용하여 다른 부위에 이식하므로 이물질 반응에 의한 부작용이 없고 이식한 지방세포가 생착 된 후에는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영구적이다. 또한 배나 허벅지 등 지방이 과다 축적된 부위에서 지방을 제거하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이식수술의 결과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다. 즉 이식된 지방이 흡수되지 않고 이식된 곳에서 살아남아야 수술의 효과가 있는 것인데 지방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방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야 하고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손상을 주어야 하며 지방을 주입하는 기술이 매우 정교하고 미세하게 주입해야만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수술자의 숙련도와 기술에 따라서 생착률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 PRP, 소위 피주사를 활용한 성장인자 복합이식술을 시행하기에 지방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피부까지도 덤으로 좋아지게 되는 효과까지 있다. 따로 피부 PRP 시술을 받는 것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추가과정도 필요없이 지방이식 시에 한꺼번에 해결되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방이식으로 굳이 뼈를 깎는 큰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더 어리고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데 부위별로 살펴보면 무턱이나 갈라진 턱의 경우 부드럽고 선명한 턱으로 만들 수 있고 튀어나온 광대뼈, 꺼진 볼 살의 경우에도 통통하게 볼 살을 만들어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더 어리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마가 좁고 편평한 경우에도 동그랗게 튀어나온 소위 연예인 이마로 만들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전반적으로 얼굴 살이 많이 빠진 중장년층에게는 얼굴전체에 볼륨감을 살릴 뿐 아니라 팔자주름과 눈 밑 인디언 주름 등을 완화시켜 5년 이상은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