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얼굴재생 전문의 이기지 원장 얼굴의 노화는 우리몸의 다른기관과 같이 똑 같이 일어나며 노화는 피부만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얼굴의 지방,근육,뼈등 모든 부분에서 일어난다.사실 얼굴에서 노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는 밖에서 보이는 피부가 아니라 피부밑에있는 근육과 뼈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그래서 나이가 들면 얼굴의 변형 즉 작은 얼굴이 큰 얼굴화,대칭 얼굴이 비대칭화,안면윤곽의 변화등이 일어난다.이렇게 보면 근본적으로 얼굴재생은 얼굴의 근육과 뼈의 재생 즉 젊도록 하는 것과 피부바같에서도 피부에 공격적이고 인위적인 성형수술,레이져,보톡스,필러,실로 잡아 당기는 수술을 하는것이 아니라 피부를 이롭게 하는 치료를 통해 얼굴의 피부,지방,근육,뼈가 동시에 젊게 재생되어 자연스럽고 탄력있으며 희고 깨끗한 생얼의 얼굴을 가질 수 있다.그러면 이런 치료는 의학근본의 종합적인 치료로서 즉 세포 조직의 에너지(ATP)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즉 피부바같에서의 재생치료와 몸내부의 순환,영양,독소,스트레스등의 치료를 통해 지금까지 인위적인 치료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얼굴의 모든 부분이 동시에 좋아지기 때문에 예를 들어 주름,피부톤,기미,여드름&모공흉터,큰얼굴,쌍커풀흉터,쳐진 하안검,안검하수,쳐진눈,다크써클,휜코뼈,쳐진콧망울,팔자주름,입술주름.입술라인,광대뼈&사각턱,이중턱,목주름등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성형수술후 원치않는 결과(예:쌍커풀흉터,쌍커풀라인,안검하수,팔자주름,사각턱,흰코뼈등)도 재수술부작용에 대한 걱정없이 더욱 자연스런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자궁질환의 한방치료 후덥지근한 여름, 여성들에게는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그 날이 반갑게 느껴질 리가 없다. 생리통이 있는 이에게는 더욱 그렇고, 생리통이 없더라도 그 날은 불쾌하고 찝찝하고 혹시 냄새라도 날까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그러나 여성건강의 척도는 자궁이고 자궁건강의 척도는 생리이므로, 매달 규칙적인 생리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 자궁위생 청결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한 생리의 주기, 기간, 색깔, 덩어리의 변화, 통증의 유무 등을 매월 꼼꼼하게 체크하면 혹시 자궁, 난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병을 키우지 않을 수 있다.그런데 최근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선근증 난소낭종 등 자궁난소 질환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근종은 3~40대 여성들의 30%이상이 앓고 있다고 하니, 조금 과장하면 두 세 명 중 한명은 자궁근종 환자인 셈이다. 특히 요즘은 20대 환자층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해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자궁근종, 왜 생길까?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자궁근종은 과도한 에스트로겐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산업 공해,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한 독소의 축적, 비만 및 잘못된 다이어트, 유전적요인, 약물남용, 갑상선 기능의 저하 등이 자궁근종의 유발인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유발인자로 인해 체내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짐으로 인해서 근종이 발생하는 것이다.동의보감에 의하면 ‘자궁근종은 석가, 징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석가라는 것은 자궁 속이 상하여 어혈이 뭉친 것이다. 오래되면 돌같이 단단하고 자궁입구를 막는데 아이를 밴 것 같이 크고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 징가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아이를 갖지 못하고 포락에 생기면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다.즉, 자궁이 찬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된다. 이것이 덩어리져 혹처럼 형성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크게 보면 자궁이 차고 자궁의 기능이 약하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지만, 개인마다 원인이 조금씩 다르다.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은 “선천적으로 자궁기능이 약할 수도 있고, 생리중이나 출산 후 자궁이 허한 상태에서 찬 기운이 자궁으로 유입하여 어혈이 뭉치게 됐을 수도 있고, 생리 중 성 생활로 인해 생리혈이 깨끗이 배출되지 않아 어혈이 형성되어 자궁근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또한 전체적으로 기혈이 부족해 흐름이 정체될 수도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가 울체되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체질에 맞추어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면 근종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작아질 수 있다.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 침, 뜸으로 노폐물 제거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먼저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굉장히 많을 때는 탕약으로 생리통증을 완화하고 생리양을 조절하며, 자궁근종치료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침과 뜸 요법을 병행한다.“보궁단은 경희보궁한의원에서 전통적 한약제의 형태 중 하나인 환제를 좌약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궁의 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또한 질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돼 빠르게 그 약효를 원하는 곳에 나타낼 수 있으며 근종용, 내막증용, 낭종용, 불임용, 생리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증상에 따라 사용한다”고 말한다.좌훈요법은 한의학에서 훈증법(薰蒸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물을 물에 끓여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이다. 옛날부터 여성들의 생식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적 처방으로 한의학 서적인 경악전서에도 보면 ‘여성의 하복부 통증과 질환은 모두 한기가 모여 딱딱해진 병이니 마땅히 훈증을 해야 한다’고 했다. 뜨거운 증기가 자궁, 질 및 항문으로 들어가 살균, 소염, 수축작용 및 영양공급을 하고, 자궁부속기 및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하복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경희보궁 한의원에서는 탕약에 사용하는 정품 한약재, 중금속 검사와 규격 검사를 통과한 최고급 한약재를 사용해 좌훈을 하며, 약쑥, 포공영, 익모초 등 질환에 맞추어 좌훈 약재를 배합하고 좌훈시 보궁단을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와 함께 관원, 수도, 족삼리, 삼음교를 주혈로 취하고 증상에 맞춰 다른 혈들을 취하는 침과 자궁까지 온기를 넣어주고,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왕뜸도 효과적이다. 자궁근종 및 자궁질환은 수시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질병이다. 모르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여성의 자궁은 항상 따듯해야 한다. 여름에는 과도한 냉방으로 자궁이 한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고, 짧고 타이트한 핫팬츠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의복을 입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아 균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리중에는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고, 한방세정제를 이용해 주 1회 뒷물을 해주면 도움된다. 도움말 :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장애 아동 재활 치료 바우처 서비스 받으세요 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등의 복지 서비스 구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는 바우처 사업이 장애 아동 재활 치료에도 실시된다.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아동)에 해당되며 만 5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의사의 장애 예견에 따른 재활치료서비스 필요인정 진단서가 필요하다. 해당하는 장애 유형에는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중북장애인정) 등이다. 동일 가구 내 두 명 이상인 경우도 각각 서비스 신청 가능하고 서비스 기간은 다음달~내년 1월까지이다. 장애 아동에게는 언어치료, 청능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행동 놀이 심리 운동치료 등 재활치료가 서비스되며 소득별로 정부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 매달 16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서비스는 익월에 제공된다. 접수는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 에바다 아동발달센터(천안시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서비스 지정 기관). 574-7574 쌍용동 현대6차아파트 앞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노인 불소 도포.스케일링 무료 시술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치아 건강이 열악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노년기에는 풍치, 시린 이 등 치주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치아 손실로 이어지게 되어 음식물 섭취가 곤란해질 뿐 아니라 노년기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올해는 저소득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술 희망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치과가 설치되어 있는 호저.지정.귀래.신림 보건지소로 전화 예약 후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하얀 점, 확인해야 합니다 아기의 얼굴에 갑자기 흰 점이 보여 놀라서 내원하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이에게 생기는 백색 비강진입니다. 그래도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백반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검은 점이 있듯이 하얀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얀 점이 점점 커지거나 더 하얗게 되면 백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서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는 병입니다. 백반증은 100명 당 한두 명 꼴로 발생합니다. 환자의 반 정도는 20세가 되기 전에 발생하고, 5분의 1의 경우에는 가족 중에도 환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반증 환자는 전신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얗게 보이는 질환은 탈색소성 모반, 빈혈성 모반, 백색 비강진, 특발성 점상 저색소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역시 흔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꼭 구별해야 합니다. 백반증이 걸렸다고 해도 피부 외 다른 신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건강 지장 없어, 문제는 ‘스트레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병에 걸리면 무척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용상 얼굴이나 손에 하얀 점이 있으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습니까? 피부가 원래 하얀 백인들의 경우는 백반증이 있어도 별로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별문제를 삼지 않으나, 우리나라 사람과 같은 유색 인종의 경우에는 눈에 쉽게 띄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성적인 피부병은 더러운 병 또는 옮기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죽기 전에 꼭 치료를 해야겠다고 열심히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위에 색소 세포가 없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경 세포의 기능이 잘못되어 색소 세포를 손상시키는 독성 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신체의 면역 체계가 색소 세포를 이물질로 생각하고 색소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고, 색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부산물로 생겨서 색소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고, 마지막으로 유전적인 결함이 있어 색소 세포가 손상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치료 방법이 많습니다. 그리고 번지는 양상이 있으면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자신의 병을 인정한다는 것 자신이 과음의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은연중에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는 그가 말하는 태도를 위시하여 전체적인 그의 행동거지를 보고 갖는 느낌이다.그렇다면 알코올 중독이라는 중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다음은 본인이 “자신이 알코올중독임을 인정한다”고 말은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직 잘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전하는 전형적인 하나의 예이다.알자회 단주 모임에서 많은 단주 선배들이 “당신은 아직도 자신의 병을 인정하는 것 같지 않다”고 하자 그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씩씩거리며 극력 자신이 알코올 중독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나는 분명히 알코올 중독이라서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며 거듭 자기 의견을 주장하였다. 몇 번씩이나 자신이 알코올중독자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다른 사람들은 빙긋이 웃으며 더 이상 이야기하려 하지 않고 그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였다. 그 사람이 알코올 중독을 인정하느냐 아니냐는 그가 ‘자신을 무어라고 했는가?’로 정해지지 않는다. 그러한 말을 하는 중에 자기도 모르게 드러내는 그의 태도가 모든 것을 더 정확하게 나타난다. 자신이 알코올 중독이라는 진실을 정말로 안다면, 생활에서 그의 전반적인 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무슨 일이든 지난날처럼 독단적으로 혼자 결정하려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사람들로부터 무어라도 더 들으려 한다. 어떻게든지 더 도움을 받으려고 매달리고 더 겸허해진다. 어떻게든지 불필요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으려고 애쓴다. 체면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지나간 과거의 모습일 뿐이다. 회복의 염원이 너무나 절실하여 자신이 미흡한 점도 결코 수치스러워 하지 않고, 고치려는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아직도 자신이 병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하면, 바로 이를 부정하기보다는 상대의 시각을 존중하면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는지를 물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아직도 부족한 점을 찾아 고치려 할 것이다.이런 자세는 병에 대하여 많이 안다고 바로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회복은 머리로 지식을 쌓는 작업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 마음으로부터 느껴 받아들이고, 손발을 비롯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그 무엇인 것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여름철 넓어진 모공 콜라겐으로 활력을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여름철은 강렬한 햇빛과 높은 기온으로 피부가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더운 날씨에 잦은 샤워는 부지불식간에 피부 보호막을 과도히 씻어내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가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부만큼은 마른 사막처럼 건조하게 만든다. 자외선이 피부의 색소를 유발하고, 노화속도를 부채질 한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싶다. 게다가 기온이 높아질수록 피지 분비량은 늘어나는데, 정상적인 피지 분비는 피부를 감싸 보호하는 천연 보호막의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 되었을 때에는 모공을 막고 정체되어 여드름이나 코 주변의 블랙헤드 형태의 트러블로 나타난다. 또 늘어난 피지를 바깥으로 원활히 배출해내기 위해 이를 위한 통로라고 할 수 있는 모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평소보다 도드라져 보여 이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피부는 여름철에 특히 지쳐 보이고, 실제로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몸이 지치고 피곤할 때 보약을 해 먹듯 여름철도 지친 피부를 위한 보약 같은 치료가 필요한 때이다.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늘어난 모공은 여러 가지 필링 등을 적용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공은 실제로 하나의 배관처럼 피부 깊은 곳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진피층을 자극하여 흐트러진 피부층을 탄탄하게 해 주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견고히 올려 진 벽돌담을 피부라고 연상하였을 때, 벽돌 사이를 지지해 주는 시멘트와 같은 접착 물질을 콜라겐이라 할 수 있다. 흔히 피부의 노화는 이십대 중반을 중심으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는 곧 콜라겐의 생성 능력이 점차 떨어진 다는 것을 의미한다. 접착 물질이 부실하여 담장이 허물어지듯,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질수록 피부층은 힘을 잃어 골이 파이듯 주름이 생기고, 탄력을 잃어 쳐지게 되고, 이것은 모공이 점차 느슨해져 커져 보이게 하는 것이다.요즘 흔히 시술되고 있는 어펌 레이저, 뉴 써마쿨 NXT, 뉴 타이탄 리프팅 시술은 각기 매커니즘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이다. 홍반, 출혈, 멍을 수반하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늘어난 모공, 주름, 탄력을 개선하여 처진 얼굴의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가 힘들었던 흉터나 목주름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효과가 좋은 시술만 하는 병원이 되는 방법 JM클리닉 고우석 원장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 된지 100년 이상이 지났다. 현재도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의대에 진학시키고 싶어하는 것이 현실이다. 거리마다 병원이 있고 의사가 없는 무의촌이 없어진지도 30년이 다 되었다.이틀 전 저자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5년 전 겨드랑이 제모를 받고 털이 없는 상태가 잘 유지되는 효과에 만족해 여러 명을 소개해 주신 분이 다시 내원하셨다. 내원하신 이유는 다른 부위의 제모를 더 받기 위해서였다. 그 동안은 시술 비용이 저렴한 병원을 친구로부터 소개 받고 그 병원에서 종아리 제모를 받았는데 결국 다시 털이 올라 와서 실망하였다는 말과 함께 제모와 관련된 특이한 경험을 말씀해 주셨다. 종아리 시술을 받은 병원에서 친구가 겨드랑이 제모를 받았는데 수개월 지나자 털이 다시 올라와 실망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에게 본인의 겨드랑이를 직접 보여주며 이미 시술을 마친지 수년이 지났고 다시 털이 많아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이 제모를 받은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효과를 보지 못한 친구가 더 이상 대화하기 싫고 그래도 제모시술이 효과가 좋을 수 있다고는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화를 내었다고 한다. 결과를 보여주어도 믿지 않는 것에 황당했다는 경험을 말씀해 주셨다.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믿을 수밖에 없으며 이해가 되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결과를 보여줘도 믿지 못한다는 점은 저자에게는 충격이었다. 왜냐하면 저자가 특정 시술만 하는 병원을 9년 전 만들 때의 생각은 실제로 결과를 보여주면 주변 사람들이 믿을 것으로 생각했고 그 동안 시술효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시술효과가 좋은 병원을 만드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특정 질환이나 시술에 대해 공부를 하고 경험이 많은 다른 의사에게 실제의 경험을 배우고 나서 좋은 시설이나 장비를 갖춘 후(좋은 대기실이 아닌)에 진료나 시술을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아직 이런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영역은 솔직히 아직 시술하지 않고 있으니까 잘하는 다른 병원에 가시라고 안내를 해드리면 된다. 그러면 그 병원은 시술효과가 좋은 시술만 하는 병원이 된다. 병원이 효과가 좋은 시술을 하는 것은 의료소비자에게 의료계의 신뢰도를 높여서 결국은 환자와 병원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복부 비만,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로 해결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예전에는 주로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면, 최근에는 비만 치료와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추세다. 최근 복부 비만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이 국내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이 그것이다.‘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은 하버드대 피부과 Dr. R 록스 앤더슨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신생아들이 얼음에 닿으면 지방질을 잃는다는 것과 냉동실에 얼린 돼지고기를 상온에 꺼냈을 때 지방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시술이다.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포토시스(Apoptosis-생체 내에 적절한 신호가 전달되어 세포가 사명하는 메커니즘)라는 사멸 작용에 의해 지방세포 파괴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때 지방세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주변 조직에는 아무런 영향 없이 지방세포만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것이다. 이 시술은 ''애플리케이터(Applicator)''라는 공기압 장치를 이용하여 시술 부위를 강하게 빨아들이는데, 이때 흡입된 지방층이 공기압 장치의 내부에 위치한 냉각판에 노출됨으로써 일정한 수준의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지방세포가 파괴되는 원리다. 시술은 주로 앉은 자세에서 받게 되며, 음악 감상을 하거나 비디오 시청, 독서 등을 환자가 원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비교적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 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후 3일이 경과하면 ''카스파아제 3(Caspase 3)''라는 효소가 발현이 되며, 이는 지방세포의 사멸 작용을 유발한다. 시술 7일 후부터 지방세포 조직에서 세포가 쭈글쭈글해지는 수포 현상이 생기고, 지방세포는 사멸하게 된다. 이때 사멸된 지방세포는 인체의 대식 세포에 의해서 90일 동안 천천히 사라지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국학 기공으로 탄력 인생 찾은 7080 “하하 호호~웃음 기공 체조로 100세 장수도 거뜬해요”성남시 기공 대회서 대상수상 … 이웃에 나눔으로 행복 전파해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단지 안에 위치한 한솔종합복지관. ‘하하’ ‘호호’ ‘히히’ 큰 소리로 울려나오는 울창한 웃음의 기운이 3층 강당을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연신 창문 밖으로 새어 나온다. 잔잔한 음악에 맞춰 기를 모으다가 이내 왁자지껄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 되는 이 모임의 정체는 7080 어르신들의 국학 기공 동아리모임. 젊은 사람들도 따라 하기 어려운 호흡과 심오한 동작, 유연한 팔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이들은 총 46명으로 구성, 평균나이 70대 중반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자랑하는 할머니 회원들이다.성남시 국학 기공 대회… 백발 할머니들 일 내다“난 4년째 체조를 해오고 있는데 강사 선생님이 지도를 잘해줘서 잘 배우고 있어요. 천식이 있었는데 기공 체조 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니 만사가 두루 좋아졌어요.” 국학 기공 동아리의 맹렬 회원 이순자(81ㆍ정자동)씨의 소감이다.그런가하면 83세의 최준호(분당 정자동)씨는 은색 백발을 휘날리며 기공 수업에 4년째 개근하고 있는 열혈 할머니다.“귀가 어두워 잘 들리지는 않지만 4년간 몸으로 익힌 체조이고 보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아요. 변비도 없어지고 나이가 많은데도 이렇게 체조 배우러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내 복입니다.” 이들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다. 국학 기공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각별하기 때문. 그것은 얼마 전 성남시 국학 기공 대회에 출전해 1등인 대상을 거머쥐는 것으로 분명하게 확인이 되었다.“총 12팀이 참가했는데 탄천에서 매일 연습하던 젊은이들, 내노라하는 단체의 회원들이 다수 참가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1등을 한거야. 얼마나 기쁘던지~ 복지관에서도 떡 돌리고 축하 파티도 열어 주더라고요.” 아침마다 2시간씩 자전거로 탄천을 왕복한다는 박찬복(76ㆍ정자동)씨의 감격 소회다.“우리 어르신들이 연세가 많아 상을 타는데 조금 유리 했나 물어봤는데 심사의원들이 나이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음을 밝혀주셔서 더욱 값지고 뿌듯한 상이 된 거죠” 복지관 이나래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이 느낀 당시의 감격을 거들어 준다. 뿐만 아니다. 국학을 배우며 함께 한 웃음강좌는 이들의 마음에 행복 바이러스를 유감없이 퍼트리고 있다.“한 시간 동안 기공 체조도 하고 웃음대화도 나누는데 큰소리로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웃고 나면 온간 시름이 죄다 날아가 버리죠. 한번은 집에서 큰소리로 웃음소리를 연습하는데 복도를 지나던 사람이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들여다보더라고요. 하하하.” (최준호)4년을 배웠으니 이제는 나누어야지날씨가 많이 덥거나 추운, 여름과 겨울엔 복지관에도 방학이 있다. 국학 기공 수업도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들의 기공 체조는 멈추지 않는다. 복지관으로 나오지 못하는 재가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공 체조를 가르쳐 드리고 있는 것.“사실 어제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2인 1조가 돼서 어르신들 모셔놓고 체조를 가르쳐 드리니 우리도 노인인데 백발노인들이 어린애 마냥 좋아들 하는 거예요. 몸이 굳어 잘 안 되는 동작들도 천천히 가르쳐 드리고 요구르트 드시라고 건네주면서 내가 다 뿌듯하고 좋았어요.” (박찬복) “그동안 꾸준히 배워온 체조로 나눔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싶어 자원봉사 어르신들을 모으면서도 누가 지원하려고 하실까 내심 걱정했다”는 이나래 사회복지사. 그런데 예상을 깨고 14명의 어르신들이 선뜻 응해 주셨단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국학기공 나눔활동’. “이 나이 먹어 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잖아요. 이렇게라도 우리가 봉사할 만한 일이 있으니 우리야 신나고 좋지.”(이순자)가장 어린 나이가 60대, 그리고 70대 회원이 대부분. 80대 고령 회원들도 국학 기공 수업만 되면 젊은이 처럼 펄펄 날아다닌다. “오래하다 보니 어려운 복식호흡도 저절로 되고, 봉사 나가서 가르칠 때도 노인양반들 몸 상태에 맞게 융통성 있게 하다 보니 벌써부터 우리가 인기야~”이들 46명의 7080회원들은 내년에 있을 기공 대회에 벌써부터 기대를 걸고 있다. 뭔가 목표가 있는 이들의 눈빛이 맑은 소녀의 눈빛처럼 반짝였을 무렵, 최준호(83)씨가 던진 한마디. “마음은 애긴데 몸은 어느새 여든이네.” 늙음이 서러운 게 아니라 마음이 늙는 게 서러운 것임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들 맹 파워 할머니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