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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 고주파 또는 골드 PPC 여름철 피부 관리에 있어서 피부의 재생효과 및 화이트닝에 더욱 좋은 고주파로써 여름철 손상된 피부의 재생과 처짐에 리프팅의 효과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모공이 확대되며 여름철 휴가로 인해 햇빛에 노출이 심하여 피부의 색소 병변이 진행되는 과정에 이르는데 우리는 좀 더 나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게 되지요. 이때 썬크림, 보습 크림, 수분 크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골드 고주파, 일명, G.D.T.는 골드 고주파 + 표피 재생레이저 + 진피 재생 레이저 + 강력한 냉각 시스템의 결합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통증 없이 강력한 시술로 맑고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줍니다.(골드 PPC - 골드 고주파 후에 PPC 주사로 비만관리)골드 고주파는 콜라겐의 수축 및 재생으로 피부 조직이 조밀해져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 탄력, 주름개선, 모공 축소, 재생, 눈가주름, 팔자 주름, 목주름, v- 라인. 비만 사이즈 감소, 셀룰라이트 제거, 지방 융해, S- 라인, 허벅지, 힙, 가슴관리, 리쉐이핑. 등에 탁월한 효과가 6개월 후 최대로 나타나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 시는 1년 정도까지 유지 가능합니다. 또한 손등의 잔주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골드 고주파는 주로 진피 층에 심부온열 효과를 유발하여 단단한 지방 조직을 느슨하게 하여 지방을 융해, 연소시켜 림프관으로 배출 유도합니다. 또한 듀얼펄스를 이용하여 셀룰라이트 융해와 림프선 활성화를 유도하여 체형과 리프팅 효과를 나타냅니다. 골드 고주파 관리 후에는 당일은 피부 톤 개선, 미백 효과, 피부 탄력성, 촉촉한 느낌을 받게 되고 1주일이 경과하면 피부 탄력성 회복, 약간 건조한 느낌, 피부 당기는 느낌과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2달 경과하면 탱탱한 피부 탄력성 회복 / 잔주름 개선과 팔자주름 완화/ 피부 매끄러움 증대를 느낄 수 있고 3~6달 경과하면 이후 지속적으로 피부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골드 고주파 관리는 통증 없이, 소음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시술 후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무더운 여름철에도 열심히 일했던 이유는 신나는 여름휴가가 때문이 아닐까? 일 년 동안 기다려 왔던 휴가 계획 앞에, 머리가 띵하며, 입이 마르고 몸에서 열이 나면서 나른한 증상으로 집에서 누운 채로 휴가를 보내 본 적은 없는지….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탄다’라는 표현을 ‘주하병(注夏病)’이라고 한다. 주하병은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체내에 너무 많이 침입하여 병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몸의 기운을 보충하면서 체내의 더운 기운을 재워줄 필요가 있다. 잘못 알려진 속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여름철에는 보약을 먹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쉽게 땀을 흘리면서 기운이 소모되고 진액이 고갈되면서 보약의 성분 역시 같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약해진 기운과 부족한 진액을 적절히 보충하고 이를 통해 양기를 북돋아 입맛이 나게 해주고 속을 따뜻이 하는 보약은 ‘건강한 여름철 섭생법’에 필요한 요소이다. 더운 여름철 휴가를 밖에서 보내고 왔다면 땀을 많이 흘려 기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한 약재로는 인삼이나 황기를 들 수 있다. 이는 잘 알려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인삼과 황기는 기를 보충해 주지만 과할 경우는 몸에 열이 많아지는 부작용이 있다. 이때 필요한 약재는 맥문동이다. 맥문동은 다량의 포도당과 점액질을 함유하여 자양강장하여 진액을 보충하며 강심, 강혈압 작용으로 수분을 보유하고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주하병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약중 성약인 생맥산에는 인삼과 맥문동 그리고 기도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해 주며 체액을 보존하게 도와주는 오미자가 들어간다. 보약에는 인삼이나 녹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음식과 건강식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보약 역시도 비만이나 질환치료처럼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적인 요인 등을 고려하여 적합하고 필요한 약재를 사용하여야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기미와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 -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 기미와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 한 때 ‘쌩얼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던 K양(27세)은 여름이 되면서 거울을 볼 때 마다 우울해진다.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와 잡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나이까지 들어 보이게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화장이라도 자칫 잘못하게 되면 거무틔틔한 부분이 드러나 흉해 보이기까지 한다. 여름철이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이러한 피부고민은 K양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 부위, 특히 눈가와 광대뼈 주위, 이마 등에 색소가 착색되기 쉽다. 때로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면서 얼굴 전체로 퍼져나간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 자신감에 충만하던 20대를 지나면 갑자기 얼굴에 거무스레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고 이것이 마음에도 그늘을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선택하게 되는 피부레이저장비. 환자의 피부에 맞게 적용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 시술법으로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이 등장했다.레블라이트(RevLite)는 기존의 레이저토닝과는 차별화된 PTP 모드 방식을 채택한 C6레이저의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장비로, 고출력의 안정화된 레이저 빛이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매우 짧게 하여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켜준다. 따라서 기존이 레이저토닝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빠르며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효과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레블라이트의 PTP토닝은 피부조직의 손상없이 표피와 진피에 존재하는 색소를 잘게 부숴 난치성기미, 악성기미, 안빠지는 색소침착 치료는 물론 피부결과 피부톤을 밝게 해주고 광노화의 현상인 주름, 모공에도 부가적인 치료효과가 있다. 레블라이트는 기미, 양측성 오타모반, 색소질환 등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고 시술모드에 따라 안면홍조, 피부탄력, 선명한 잡티제거에 효과가 있는 신개념 멀티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부분적으로 다른 레이저와 병행하여 시술하면 더 효과적이다. 특히 롱펄스앤디야그와 함께하는 듀알토닝이 요즘 각광받고 있다. 레블라이트가 뛰어난 장비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피부에 맞게 어떻게 시술하느냐에 달려있다. 같은 장비라도 피부상태가 어떠한지,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좋은지를 고려해야하며, 또 시술적응 기간과 레이저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 처치후 적절한 피부관리를 고려해서 시술해야 부작용도 없고, 치료결과에 만족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을 해야 하는 만큼 표피의 손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섬세한 시술력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기미치료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이런 증상, 허리디스크 의심!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허리통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오래 앉아있기가 힘든 경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가 잘 펴지지 않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는 경우,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든 경우와 같은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의 증상들을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허리디스크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허리디스크 치료는 수술로만 이루어진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게 될 경우 수술적 치료로 이어진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병을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대부분의 허리디스크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도 쾌유가 가능하다. 내시경 고주파 디스크성형술의 경우 피부절개 없이 컴퓨터 영상장치를 통해 직접 육안으로 디스크를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가늘고 휘어지는 물렁한 내시경과 섭씨 50도 정도의 저온 고주파를 통해 디스크 속의 압력을 낮춰줌으로써 요통의 원인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신기술 치료법이다. 시술 시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므로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으며 척추디스크의 섬유테가 손상된 후방 쪽으로 접근하여 시행되기 때문에 척추관의 손상이 없고 시술 후 유착 및 불 안정증 등을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정상디스크의 조직손상이 없어 지속적인 디스크의 쿠션역할이 가능하며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 경비와 시간이 절약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일상에서 느끼는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거나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하게 생각될 수 있는 통증일지라도 한번쯤은 허리디스크를 의심하여 조속한 진단을 통해 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점액성 탈모증 탈모는 크게 1차성 탈모와 2차성 탈모로 구분할 수 있다. 1차성 탈모는 두피 자체에 문제없이 발생하는 탈모로 『내경』에서 “腎臟(신장)은 뼈와 서로 배합되는데 그 상태는 머리털에 나타난다”라는 말과 연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血(혈)이 성하면 머리털이 윤기가 나고 血(혈)이 부족하면 머리털이 윤기가 없어진다”고 하여 한의학적 진단으로 腎虛(신허), 血虛(혈허)에 의한 탈모를 이야기하고 있다. 2차성 탈모는 지루성피부염, 한센병(leprosy), 매독, 백선, 아토피 피부염 등 특별한 질환이 탈모의 원인이 되거나 염색, 탈색, 샴푸 등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으로 인해 피부상태에 문제가 발생하여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1차성 탈모는 특히 서양의학에서는 진단, 접근할 수 없는 한방 고유의 분야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타각적으로 腎虛(신허)와 血虛(혈허)를 진단하기가 어렵고 腎虛(신허)와 血虛(혈허)의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장기간이라는 점이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남성형 탈모(Male-pattern baldness)의 경우에도 유전에 의해서 탈모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고 선천성탈모(Congenital alopecia)의 경우 선천성 무모증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반면, 2차성 탈모에서 모낭염, 독발성 모낭염 (Folliculitis Decalvans), 농양성 천굴성 두부 모낭주위염(Perifolliculitis Capitis a Bscedenset Suffdidens) 등은 양방의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점액성 탈모(Alopecia mucinosa)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따라서 탈모치료의 예후와, 비용, 효율면에서 점액성 탈모에 있어서는 한방의 치료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점액성 탈모는 인설을 동반한 특이한 염증성반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는 모낭의 외측 모근초(outer root sheath)와 피지선에 점액이 침착되는 질환이다. 이 탈모의 경우 피부질환이 해결되면 탈모의 진행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고 진행된 탈모의 상태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치료될 경우 확실한 치료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다.점액성 탈모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염증반응에 기인하는 것이다. 여드름과 염증치료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에 관해 조사하던 중 황연해독탕을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점액성 탈모를 아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청소년 심신건강 - 긍정심과 자존감을 높이자.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할 때는 힘이 덜들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이는 능력과 노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긍정심과 자존감이 바탕이 될 때 더욱 효과적이 될 것이다.긍정심과 자존감은 청소년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긍정심과 자존감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감정중추와 기억중추는 서로 연결되어 주변 환경이나 학부모, 선생님과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신뢰가 구축된 상태에서 공부를 한다면 아이는 긍정심과 자존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마음은 편도체와 같은 감성중추를 강하게 자극하게 된다. 다시 감성중추는 해마와 같은 기억중추를 강하게 자극하여 기억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에 주변 환경에 불만을 가지거나 학부모, 선생님을 믿지 못하게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를 하기 때문에 감정중추가 긍정적이고 만족스런 자극을 받지 못하고, 기억중추 역시 마찬가지니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또한 긍정심과 자존감은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신경줄기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도록 도와준다. 뇌의 밑바닥 줄기 한가운데는 정신이 맑게 깨어 있도록 유지해주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신경세포의 그물이 있다. 망상활성화계라고 부르는 이 신경세포의 그물은 뇌의 맨 위쪽에 있는 대뇌 신경세포에 지속적인 자극을 보내 정신을 맑게 유지해주고,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의 수업이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감정이 산만해지고 망상활성계도 흩어지고 억제되어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기억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마음에 드는 사람의 강의를 들을 때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즐거운 마음상태를 갖기 때문에 망상활성계가 활성화된다. 따라서 집중력이 증가되는 것이다.긍정심과 자존감은 청소년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긍정심과 자존감은 현재를 충실히 살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긍정적인 마음은 열린 마음으로 정신과 육체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게 하며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돌볼 수 있게 한다. 부정적인 마음과 자아정체성 상실은 분노와 불안, 우울 등의 마음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신체에도 부정적인 영향과 자신의 몸을 함부로 대하는 습관으로 발전된다. 결국 우리 청소년들이 현재를 충실히 살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의 마음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추나요법 - 퇴행성 무릎관절염 50세의 여성이 갱년기장애로 열이 간간히 오르며 가슴이 답답하고 전신의 관절이 시리고 뻐근하며 무겁고 아프다고 한다. 그중 “양쪽 무릎은 걸을 때 조금만 내리막 경사가 되어도 아프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쑤시듯이 아프다”고 한다. 몇 년 동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해서 연골재생주사 등 여러 치료를 받아봤지만 좋아지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한다.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땐 생각을 바꿔야 한다. 무조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단정해서 낫지도 않는 치료에 시간만 허비하면 결국 진짜 퇴행성관절염이 된다. 환자에게 퇴행성관절염이란 말은 잊어버리라 해도 오래 동안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아도 안 좋아졌는데 분명 무릎에 큰 문제가 있을 거라 주장한다.50세 밖에 안 되었으니 10회 정도만 치료하면 될 것이라 하고는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한 후, 즉시 밖에 나가 계단을 걸어보라고 했다. 갔다 와서 하는 말이 “계단을 내려가려면 송곳으로 쑤시는 것 같던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며 하도 신기해서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 해봤다”며 좋아한다. 이렇게 젊을 때 치료하면 쉽다. ※ 갱년기장애갑자기 열이 오르고 땀이 나기도 하며 더웠다 추웠다 하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신경질, 짜증이 날 때는 호르몬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바로 증상이 없어진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조금씩 호르몬이 축적되면 다시 열이 오르는데 그럴 때 한 두 차례만 더 한약을 먹으면 된다.이 환자의 경우는 갱년기가 끝나가며 혈액부족과 혈액순환이 저하된 경우이기 때문에 호르몬과 혈액량을 늘려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한약을 쓰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발기부전 한 달 전 병원을 찾은 48세 중년 남성 김기찬씨(가명). 아내와의 의무방어전(?)도 어쩌다 하는데 얼마 전부터 아예 의무방어도 못 치룰 정도로 발기가 안 된다고 한다. 아내는 괜찮다고 하지만 왠지 수치심과 함께 ‘나도 늙었구나!’하는 회한의 밀려왔다고 한다. 발기부전은 사실 남성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겪게 되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일 뿐이다. 따라서 삶에 회의를 느낄 필요는 없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치료하면 좋아지는 단순한 불편함일 뿐이다. 다만 시중의 근거 없는 소문과 기구 혹은 약물 등에 의존하지 말고 가까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증상이 발기 유지 시간의 감소이다. 발기가 되어 있는 도중 조금만 딴 생각을 하거나 부부관계에 열중하지 못하면 발기가 수그러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단순 신체 노화에 따른 발기부전보다 젊은 층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이는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게 무엇보다 급선무이다.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 생활패턴의 변화, 식생활 개선, 성인병 치료 등 다방면의 개선이 필요하고 전문적 치료 또한 병행해야 한다. 성인병이나 다른 신체기관의 이상이 없을 경우,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는 남성 호르몬 검사, 음경 혈관계 검사, 신경 검사 등이 있다. 치료방법은 약물처방, 자가주사요법, 음경 보형물 시술들이 있으며 특히 남성 갱년기에 최근에는 호르몬 보충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거의 모든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일차적으로 처방되는 아주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먹는 약은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등이 있으며 4가지 모두 약 효과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다만 약물의 지속 시간만이 약간씩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은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거나 질산염 약물을 먹고 있는 환자에게는 심장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기본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한 다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진단 및 치료 기술이 많이 발달해 1시간 내에 발기부전의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다 시행하고 결과도 즉시 확인해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우리 아이 미래를 읽는 신족보 가족力 전성시대 의학적 의미로 사용되던 가족력이 새롭게 사용되고 있다. 선대의 질병을 토대로 ‘예비 환자’ 취급을 받기 쉽던 가족력 대신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으로 새삼 주목 받는 것. 부정적인 의미를 걷어내면 가족력은 여러모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 21세기 새롭게 떠오르는 가족력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1. 가족력(家族歷)·(명사) 환자의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같이 사는 사람들의 의학적 내력. 건강 상태와 앓은 병, 유전병, 사망 원인 따위를 밝혀 환자의 치료에 이용한다. 2. 가족력(家族力)·(명사) 사랑과 격려를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북돋고 난관을 헤쳐 나가는 능력. 일본에서 유래한 말. Part 01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힘! 가족력, 당신의 무엇을 의미하는가?가족력. 과연 이 단어 속에 당신의 어떤 것이 숨어 있을까? 가족의 역사부터 가족의 힘까지 가족력에는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가 있다. 5대 분야의 전문가에게 가족력에서 우리가 짚어봐야 할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예방 가능한 당신의 미래 건강이다 가족력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병원이다. 가족력은 질병의 예측, 조기 진단, 예방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삼성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의학적인 면에서 가족력은 특정 질병에 대한 가족 내 역사(歷史)”라고 정의한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건 아니다. 가족력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을 중심으로 직계가족 3대의 병력을 확인해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일 경우를 뜻한다. 종종 유전성 질환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 유 교수는 “유전성 질환이 다음 세대에 특정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한 가지 기전으로 발생한다면, 가족력 질환은 다양한 유전정보의 전달뿐만 아니라 식생활, 직업 등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보다 중요한 건 예방학적인 의미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을 포함하는 생활 습관병과 일부 암과 같은 가족력 질환이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면, 다운증후군이나 혈우병, 적록색맹 등과 같은 유전성 질환은 본인 스스로 질병을 예방할 방법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가족력, 즉 가족 질병의 역사를 알아두는 일은 중요하다. 당신의 성격과 체질의 근간이다한의학에서 바라본 가족력은 보다 포괄적이다. 자녀가 부모의 체형이나 얼굴, 성격, 재능을 닮듯 체질을 닮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족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관찰해보면 자신의 성격이나 문제를 반추해볼 수도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는 “외모가 닮았다는 것 자체가 오장육부의 형태적 기운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며, “성격이나 재능, 타고난 품성 등의 유사성 역시 한의학적 질병의 원인으로 봤을 때 비슷한 병증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를 갖는 내부적인 요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가족적으로 물려받은 체형, 용모의 유사성을 통하여 자주 나타날 수 있는 병의 증상과 질환까지 가늠해본 것이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분류되는 사상체질이다. 이러한 유사성 외에도 가족 구성원들은 식사와 생활 패턴이 동일한데, 이는 다음 세대에서 유전자의 영향에 못지않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짜거나 기름지게 먹고 운동을 덜하는 가정에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다면 식사와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 나감으로써 질환을 대비할 수도 있다는 것. 고 교수는 타고난 유전성과 체형은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생활 습관과 성격에 대해서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긍정적 삶으로 이끄는 지식이다 가족력의 사회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가족력은 생물학적인 차원에서 DNA와 관련이 있지만, 가족을 통해 형성되는 친화력, 인내력, 지구력, 소통 능력 등 비인지적 능력도 포함된다”고 말한다. 일란성쌍둥이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 매우 다른 성격과 사회 적응력을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 이러한 가족력의 힘은 더 나아가 유전인자의 변형도 가능케 하는데, 최근에는 신체에 미치는 가족력의 영향을 다룬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이전까지 가족력에 대한 인식이 주로 생물학적 혹은 의학적인 차원에서 많이 다루어진 반면, 오늘날에는 문화적 차원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것도 사회학적인 특징이다. 신 교수는 그 원인으로 “개인의 성취적 지위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문화적 차원의 가족력이 중요해진 것”을 꼽는다. 실제 가족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도 사뭇 달라진다. 조선시대나 중세 가족력이 ‘가문’과 연관되었다면, 오늘날 가족력은 가족 배경 혹은 가족 내력을 의미한다. 신 교수가 주목하는 부분은 가족력이 가족 구성원의 미래에 결정적 요소는 아닐지라도 상당한 예측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미래가 예측되는 경우 더욱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부정적인 미래가 어느 정도 예측되는 경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될 것입니다.” 결국 어느 경우나 가족력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다. 지켜 나가야 할 집안의 가치다 가정경영전문가 강학중 소장은 가족력을 “그 가족의 역사를 통해 소속감을 갖고 정체성을 느끼며, 가치와 신념을 공유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좋았다거나, 신앙심이 독실하다거나, 예부터 유머 감각이 뛰어났거나, 인사성 좋기로 소문났다거나, 친인척 관계가 유난히 좋은 집안이거나, 대대손손 노래를 잘 부르는 것 등도 하나의 가족 자원으로 가족력에 속한다. 흔히 가족 자원 하면 좋은 집, 비싼 차, 현금 등을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인적 가족 자원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강 소장의 얘기다. 실제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역경을 이겨내고,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했는지만 알아도 때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행동도 이해할 수 있다고. 즉 과거의 가족력을 바탕으로 현재를 가늠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가족력이 강한 가족일수록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것도 가족력을 둘러싼 특징이다. “가족력이 강하다는 건, 가족 간의 전통과 가치가 면면이 이어왔다는 얘기죠. 그건 곧 대화가 있다는 것이고, 이 경우 가족력이 가족의 힘으로 승화되어 어떤 위기에서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전통을 대대손손 이어오는 것도 문제겠지만, 집안의 좋은 가치를 그대로 이어가는 일 또한 가족을 탄탄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 그 첫걸음으로 온 가족이 모여 가계도부터 그려보자. 우울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다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원장은 가족 내 질병의 내력 ‘가족력(家族歷)’이 아닌 가족의 힘 ‘가족력(家族力)’에 주목한다. 가족의 재력 등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가족력의 경우 정신과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힌다. 손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이러한 가족력의 중요성을 여러 번 경험했다는데, 그 예로 손 원장은 20대 시절부터 우울증과 사회 공포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30대 후반의 주부 A씨의 상담 사례를 들려주었다. 상담의 내용은 또래에게 놀림을 받아 학교 가기 싫어하는 13세 아들 문제였다. 실상은 학교 적응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데, 부모는 너무 놀라서 찾아온 것이다. 여기에는 외할아버지에서 엄마에게 이어진 우울증 가족력이 한몫했다. 그래서일까, 아이가 치료 받는 과정에서 부모의 태도는 매 2010-08-09
- “담배 8510원은 돼야 끊는다”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가격이 금연에 효과적이냐는 질문에 평균 8510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비가격 금연정책보다는 강력한 가격정책이 필요하다는 해석의 근거가 나왔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말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율이 42.6%로 지난해 12월말보다 0.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남성흡연율은 지난 2005년6월 52.3%였다가 이후 차츰 감소해 2008년6월 40.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조금씩 오르고 있다. 여성흡연율은 2.8%로 지난해말 3.9%보다 줄었다. 성인 전체 흡연율은 22.4%였다. 흡연자는 매일 한 개비 이상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말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성인남성흡연율이 약간 감소했으나 주로 상반기 흡연율이 낮게 조사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감소추세로 보기 어렵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고 수준인 성인남성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비가격정책을 포함한 금연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흡연율 40%는 복지부의 2010년도 흡연율 목표 30%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2007년 기준으로 여러 나라 성인남성흡연율을 비교하면 미국이 17.15, 캐나다 20.3%, 호주 18%, 프랑스 30%, 일본은 40.2%였다. OECD 평균은 28.4%로 40%대인 우리와 큰 차이를 보였다.효과적인 금연정책에 대한 질문에 ‘흡연의 위해성(34.9%)’, ‘담배가격 인상(18.7%)’, ‘흡연단속 및 처벌강화(18%)’등을 꼽았다. 어느 정도 금액이 금연에 효과적이냐는 질문에 평균 8510.8원이 나왔다. 이와 같은 응답은 비가격정책과 함께 가격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높아졌음을 알려준다.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는 ‘담뱃값 인상’을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 꼽은 응답자는 13.9%였다. 흡연자들이 처음 담배를 핀 때는 평균 21.2세였고 규칙적으로 흡연을 시작한 때는 22.1세였다. 담배를 처음 피운 지 1년 이내에 곧 습관성 흡연으로 굳어진 셈이다. 또 29세 이하 응답자의 최초 흡연연령은 평균 18.1세였는데 남성이 18.3세, 여성이 16.5세로 여성의 최초 흡연 연령이 남성보다 더 이르다.한편 복지부는 성인남성 흡연율을 30%대로 낮추기 위해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부터 흡연자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병·의원과 약국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흡연초기 금연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담뱃값의 흡연경고그림 확대와 금연구역 확대, 가향물질표시 금지, 전자담배 부담금 부과 등을 담은 금연정책관련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