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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한방 해독 다이어트’ 체험기 여름이다. 자꾸 감춰둔 뱃살과 출렁이는 팔뚝 살에 신경이 쓰이는, 다이어트 용품이나 운동기구 상품 소개가 한창인 홈쇼핑 채널에 시선이 자주 고정되는, 먹이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확실한 다이어트 비법을 향한 안테나가 어김없이 솟아오르는… 아! 무섭고 무서운 여름이다. 마치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서머 다이어트, 올해엔 꼭 요요현상 없이 끝내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다이어트 인생 20년, 굶는 것도 지쳤다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수지침 다이어트, 한약 다이어트, 경락 다이어트… 생각해보니 태어나 얼추 사십 평생을 사는 동안 절반인 20년 가까이 다이어트와 함께 했다. 유혹에 못 이겨 음주와 폭식이라도 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체중계 위에서 땅이 꺼질 듯 한숨을 쉰 것도 수천 번. 그 오랜 다이어트 역사를 통해 깨달은 것은 오직 하나! 살 빼기는 쉬워도 요요현상을 막기는 어렵다는 사실이다. 물론 살빼기가 어디 그리 쉽겠는가마는 요요현상에 비하면 오히려 빼는 순간이 더 쉽다는 게 다이어트 인생 20년 만에 내린 나의 결론이다. 한데 올 여름 문제가 생겼으니, 더 이상 굶을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며칠을 굶는 건 예사였는데,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기력 없이 다이어트를 유지할 자신이 없어진 것. 내년이면 마흔 줄에 들어설,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했다.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찾아 나선 지 며칠째. 우연히 펼친 신문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한방 해독 다이어트.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빼내면서 체중을 감량하고, 무엇보다 한 끼도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다. 선식과 한약, 침 치료가 그 근간이다.몸속 가장 무서운 독은 ‘음식으로 생긴 독’한방 해독 다이어트 상담을 위해 찾은 곳은 피브로한의원 관악신림점. 먼저 신체 측정기를 통해 정확한 신체 계측(키/몸무게)과 체형 좌표, 체성분, 기초대사량, 신체 발달 등을 살펴보고 원장과 상담을 했다. 맥을 짚어보고, 안색을 살피고, 피부 상태와 혀 등을 꼼꼼히 살핀다. “하루 세끼는 어떻게 드시나요?” “즐겨 먹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외식을 자주 하시나요?” “평소 운동은 하시나요?” “최근 불편한 곳은 없었나요?” “월경일은 정확한 편인가요?”…. 숱한 질문에 꼼꼼히 답을 하니, 양기태 원장은 내게 몸에 담음(각종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는 현상)이 있어 보인다고 밝힌다.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갑상선과 자궁, 유방에 혹이 있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양 원장이 담음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음식. “노폐물은 외식 위주의 생활을 많이 하고, 특히 인스턴트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쌓이죠. 최근 몸속 독소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식품 첨가제 등 음식으로 인한 독소예요. 이것이 쌓이면 혈당이 높아지고 피도 탁해지죠.” 여기서 한방 해독 다이어트의 개념이 잡힌다. 과식과 폭식, 불규칙한 식사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쌓인 몸속 노폐물을 버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키운다는 개념이다. 몸속 독소부터 없애고 본격 다이어트 시작! 자, 그럼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선 노폐물 배출, 후 다이어트’라 할 수 있다. 먼저 진료를 통해 총 32가지 체질 중 어디에 속하는지 판단한다. 그에 따라 한약도 달라지게 마련. 한방 해독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세끼를 선식과 한약만 복용하는 초반의 3일인데, 바로 이때가 해독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5일은 점심만 소량 식사를 하고 아침저녁은 선식, 이후 또 5일은 아침과 점심에 식사를 하고 저녁에 선식을 한다. 물론 식사 30분 전 한약 복용은 기본이다. 비용도 마음에 들었다. 한약 다이어트는 한 달에 50만~60만 은 기본인데, 이곳의 해독 다이어트는 40만 원이다. 어디 한약뿐인가. 밥처럼 먹는 선식도 주는데 말이다. 한약에 이어 가장 빼고 싶은 허벅지에 지방 분해 침을 맞기로 했다. 10회 16만 원. 도전! 한방 해독 다이어트 30일 3일간 생식+한약6월 9일 쮆 체중 감량의 목표를 정하다(체지방률 32.1/근육량 39.1)양 원장이 권하는 한 달 적정 체중 감량은 3~4킬로그램. 반면 나는 칼을 뺐으면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생각에 최소 5~6킬로그램으로 잡았다. 언제 요요현상이 들이닥칠지 모르니 뺄 때 많이 빼놓겠다는 심산이었다. 이날 신체 측정기가 권한 나의 체중 조절량은 -7.1킬로그램이었다. 5일간 1끼 식사+2끼 생식+한약5일간 2끼 식사+1끼 생식+한약6월 12일 쮆 오~ 마이 갓! 체중 감량 -0.1킬로그램(체지방률 31.4/근육량 39.4)3일 만에 마주한 원장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다. 3일간 달랑 0.1킬로그램 빠진 내 몸무게 때문이다. 설명을 듣자니 이 기간 동안 최소 1.5~2킬로그램이 주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나 역시 한약을 먹으면서 입맛이 싹 사라져 식욕이 거의 없었고, 우유에 타 먹는 선식의 맛이 입에 잘 맞던 터라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먹은 거라곤 취재 차 들른 국숫집에서 맛본 콩국수 몇 젓가락이 전부. “지난 3일 동안 선식과 한약 외에 무얼 먹었습니까?”라는 원장의 질문에 뜨끔한 나, 콩국수 3젓가락 먹었다고 답했다(이 지면을 빌려 고백하자면 딱 반 그릇 먹었다). 못 미더워하는 원장을 납득시킬 이유가 필요했다. 도대체 나의 1.9킬로그램은 왜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해독 다이어트 시작 일주일 전에 후배에게 얻은 식욕억제제를 먹으며 2킬로그램을 뺀 사실이 떠올랐다. 아뿔사! 가장 쉽게 빠진다는 2킬로그램를 빼고 해독 다이어트 체험기를 시작한 것이다. 6월 17일 쮆 야호~ 선식이 맛나다!(체지방률 29.9/근육량 39.0)점심에만 일반 식사를 하고 아침저녁으로 선식을 먹는 5일을 마치고 다시 한의원을 찾았다. 지난번 -0.1킬로그램의 민망함 때문일까, 철두철미하게 지키려고 노력했고 결과는 대성공! 5일 만에 2킬로그램이 넘게 감량되었다. 그제야 약속을 지킨 비만 환자를 바라보는 원장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독 다이어트의 한약은 5일을 주기로 단계가 높아지는데, 환자가 따라가지 못하면 한약도 단계를 올리지 못한단다. 하지만 이 일을 어째! 벌써 두 달 전부터 계획한 일본 여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나는 선식만 먹고 잘 견딜 수 있을까? 그것도 미식가의 나라 일본에서!3끼 식사+한약6월 24일 쮆 500그램 감량에 칭찬 받다(체지방률 30.4/근육량 38.4)예상한 것처럼 2박 3일 일본 여행 후 몸무게는 무려 1.5킬로그램 가까이 늘었다. 양은 적지만 자주 먹은 탓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2대 3대 3’으로 섭취하라는 양 원장의 지침도 어겼다. 5일간 아침과 점심 식사, 저녁 선식의 기간이지만, 이를 어기고 점심과 저녁을 먹은 결과다. 돌아오자마자 초고속 다이어트 실시, 6월 17일보다 겨우 500그램을 빼서 한의원을 찾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체지방은 오히려 0.5 늘어났다. 지금까지 감량한 몸무게는 총 2.5킬로그램! 수치로는 큰 변화가 아니지만 몸에서는 놀라운 반응이 시작됐다. 뒤죽박죽이던 생리가 28일 주기로 움직인 것이다. 얼굴에 올라오던 성인 여드름도 가라앉기 시작, 몸속의 독은 제법 빠진 모양이다. 6월 29일 쮆 5일 만에 다시 1킬로그램 감량(체지방률 27.6/근육량 2010-08-09
- 낯선 바캉스에서 겪는 괴로운 증상 여행지에서 겪기 쉬운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복부 통증과 팽만감,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오히려 바캉스가 괴로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도 있는데….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효과적인 대처법을 알아둔다. 잦은 복통, 설사와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평소 잦은 변비와 복통으로 고생하던 이현경(가명, 39·경기 부천시 역곡동)씨는 8월 중순 떠날 바캉스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남들이야 여행 경비, 일정을 걱정하건만, 이씨의 걱정은 사뭇 다르다. 이유는 다름 아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 이씨는 지난여름 바캉스를 맞아 가족과 동남아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가 느닷없이 배가 아파 고생을 했다.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럿이 함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계속 배가 아프다고 말하기 그렇잖아요. 말도 안 통하고….” 즐거워야 할 바캉스가 이씨에게는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바캉스를 끝내고 곧장 병원에 간 이씨에게 의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식사, 가벼운 스트레스 등으로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장애를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식후 복통과 변의를 느끼고 배변 후 복통은 소실되지만, 잔변감이 있는 게 전형적인 증상. 한의학에서는 ‘식적복통’이라 부르는데, 과식하거나 식후에 바로 눕는 행동 등으로 음식물이 위에 정체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김성훈한의원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력이 약해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평소 식후나 스트레스 복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복부 불쾌감, 만성적인 설사와 변비 등 배변 장애, 잔변감 등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실액12티슈, 진경제는 여행 가방에 챙길 것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 느닷없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지 모르므로, 여행 가방에 꼭 챙길 것이 있다. 첫째, 매실액이다. 매실액은 살균·살충 효과가 있어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설사, 배탈을 잡아주는 효능의 음료. 장내 유해균을 잡아준다. 가벼운 복통이라면 일시적으로 복통을 멎게 할 수 있다. 둘째, 물티슈다. 갑작스러운 변의를 느끼기 쉬우므로 티슈보다 깔끔한 물티슈를 준비한다. 셋째, 복통이 심할 때는 경련을 잡아주는 진경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할 때는 진경제를 복용한 뒤, 현지의 가까운 병원에 가라고 조언한다. 간단한 민간요법도 순간적인 복통을 몰고 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먼저 배를 따뜻하게 해 긴장을 완화한 뒤, 족삼리와 합곡, 태충 등의 혈자리를 지압한다. 이 혈자리를 누르면 체기가 풀려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혈자리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김성훈 원장알아두면 좋은 여행지 위급 상황별 대처법낯선 여행지에서는 컨디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컨디션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의 강희철 교수에게 여행지에서 꼭 챙겨야 할 건강 상식을 물어봤다. 급성 복통과 설사 &rarr 주로 식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독소형은 섭취 후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생기고, 감염형은 여러 날이 지난 뒤 급성 복통과 설사, 두통 등이 나타난다. 이때는 12~24시간 굶는 게 좋다. 중간에 보리차, 가벼운 소금물이나 설탕물, 이온 음료 등을 섭취한 뒤 증상이 나아지면 가볍게 식사를 한다. 복통이 심할 때는 배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두통이 심할 때는 얼음주머니를 대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팔다리가 삐었을 때 &rarr 아이들은 특히 낯선 여행지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 골절까지는 아니라도 손, 발, 다리 등을 삐는 경우가 흔한데, 이때는 일단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붕대나 삼각건, 부목 등을 이용해 다친 부위를 고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하지 않다면 얼음찜질도 좋은 응급처치가 될 수 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rarr 열대지방에 가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두드러기는 땀샘과 근육세포 말단판(연골판)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과민 반응으로, 많이 부풀어 오르지 않지만 지름 1밀리미터 정도로 작은 두드러기가 온몸에 퍼져 매우 가렵다. 예방법으로는 체온 상승을 피하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않는 등 심리 상태가 흥분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 가야 한다.햇볕에 화상을 입었을 때 &rarr 여행지에서 방심하고 햇볕에 노출된 채 있다 보면 4~8시간이 흐른 뒤 갑자기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때가 있다. 심할 경우 물집이 잡히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점차 붉은색이 가시고 물집도 사라져 피부 껍질이 벗겨진다. 피부가 따갑고 빨갛게 변했을 때는 우선 차가운 우유나 물로 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피부가 자극받은 상태이므로 섣불리 연고나 다른 제제를 바르는 건 좋지 않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경희예한의원] 속은 더부룩, 검사결과는 이상무? ‘기능성위장장애’의 한방치료법!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았지만 늘 속이 더부룩한 김씨.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늘 소화불량으로 고생해 공부하는데 많은 방해를 받는다는 이모 학생. 조금 먹어도 조기 포만감으로 배부른 증상이 나타나고, 명치끝도 아프고 상복부 통증과 쓰린 증상이 있다면 원인은 무엇일까?혈액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받아 보았지만 별 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위장장애를 ''기능성위장장애''라고 한다. 최근 들어 이런 기능성위장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속은 틀림없이 불편한데 검사 결과는 이상 없다고 하는 꾀병 같은 ''기능성위장장애''의 한방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박사, 경희대한의대)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기능성 위장장애''와 ''과민성 대장증후군''직장인 김씨는 몇 달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서 진찰을 받아 보니 소화가 안되는 ''위장병''으로 진단 받고 고생하고 있다.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기도 했지만, 가벼운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임시방편으로 소화제를 먹고 있지만 소화불량 증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고등학생인 이군도 종종 배가 아프고 설사를 반복하면서, 시험 때만 되면 복통이 심해지는 위장장애를 겪고 있다. 병원에서 ''과민성대장''으로 진단받고 ''대장 내시경검사''도 받았지만, 복통과 설사가 지속되면서 학습에도 지장을 겪고 있다.이러한 증상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위장장애''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속한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경우 소화기관에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소화불량과 잦은 복통 등의 위장장애를 겪게 된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또 다른 형태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에 가스가 차서 자주 배가 아프고 대변이 가늘고 묽어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위장기능검사로 원인파악 후 치료이러한 질환의 경우 ''신경성 위염'', ''위하수'', ''위무력'' 등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러한 경우에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위장의 흡수기능도 저하된다. 때문에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검사해서,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위장기능검사''는 위장의 흡수배출, 수축운동, 신경조절의 진단을 하게 된다.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의 위장에서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소화액을 분비하면서 적절한 수축운동을 통해서 음식을 흡수하고 장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그러나, 위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장의 수축운동이 저하되고 음식물을 위에서 장으로 배출시키는 시간도 더 길어지게 된다. 또한 위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에도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흔히 말하는 ''신경성 위염''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한약 식이요법 침과 뜸으로 치료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위장기능검사를 통해서 위장의 흡수배출, 위장의 수축운동, 신경조절기능을 검사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위장기능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위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한약치료와 식이요법, 그리고 침과 뜸 치료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검사를 위해서는 공복상태와 식사 후의 위장음을 비교하게 되는데 치료 전후의 달라진 결과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공복상태(식사 후 5-6시간 경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위장기능검사가 필요한 대상내시경 검사와 약물치료 등을 해 보았지만 계속 속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장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①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 ②내시경상 검사상 정상이어도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③과민성 대장증상으로 복통과 변비, 설사가 동반된 경우 ④청소년의 만성식욕부진으로 성장장애가 동반된 경우엔 반드시 위장기능검사를 받아보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경희예한의원 www.soasoa.com사진 취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우리 아이 성장 치료, 언제가 좋을까요? 인터넷 상담실로 어떤 학부형께서 다음과 같이 문의하셨습니다. “우리 한철이는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던 아이인데요. 중학교에 가서는 키가 반에서 평균 이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미리 미리 아이의 성장 상태를 체크해 보았어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엄마가 무관심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성장 치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성장 치료의 시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서구화된 음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인자로 요즘 들어 한철이처럼 빨리 성장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작아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흔히 ‘조기성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일반적인 성장 과정보다 2년 정도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일찍 크고 일찍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이면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음모가 생기고 3~4년간의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성장이 종료되는데 이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현상을 조기 성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면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1년 6개월 정도 급성장을 하고 초경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기준보다 일찍 유선이 발달된다면 최종적인 키 역시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기성숙증은 대부분이 가족력이 원인으로, 부모가 일찍 크고 안 컸다면 아이들 역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의 키가 작고 일찍 컸다면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장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1년에 4㎝미만으로 자란다면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합니다.성장 치료 시기에 대해서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이런 성장 패턴으로 볼 때 남자 아이 11세, 여자 아이 9세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비교적 빠른 나이에 치료하게 되면 우리 몸에 성 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키 성장은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한약 치료를 하는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임을 명심해 주십시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음주 문제 해결사냐, 단주 생활 리더냐?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도와주려는 사람은 단주 생활의 리더가 되어야지 과음 문제의 해결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보호자가 해결사처럼 과음하는 사람의 여러 가지 후유증의 해결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한 계속 문제를 일으키면서 음주할 것이 뻔하다. 과음으로 인한 후유증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보호자의 역할로 알고 끝없이 일으키는 문제 해결에 매달리다 보니 지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혹시 또 문제를 일으킬까 봐 매사를 불안하게 생각하며 환자와 환자의 행동거지를 완벽하게 관리하려고 한다. 특히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어렸을 때의 무능력한 아이처럼 여기면서 더 통제만 하려 한다. 이는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될뿐더러 점점 더 의존성만 조장한다. 알코올 의존은 인생의 질환이다. 한 개인의 인생의 문제라 하면 이는 자기 아닌 다른 타인이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며 관리한다고 해서 해결될 성질이 아니다. 왜냐 하면 치료의 대상이 장기나 조직이나 세포와 같은 것이 아니라 의식과 감정이 있는 한 독립적 개체인 인간이기 때문이다.인생의 병이라고 말해도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위시하여 ‘어떠어떠해야 한다’ 거나 ‘어떠어떠하면 안 된다’와 같이 앞서서 걱정하여 통제하려 한다. 개인의 동기나 선택과 결정과 같은 것을 타인이 좌지우지해버리는 것은 아무리 도와주려고 한다고 해도 화나는 일이다. 분노는 가장 흔한 음주 촉발 요인이다. 특히 자아상이 미숙하고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경우 강제나 강요는 더욱 자존감에 상처를 안기게 된다. 알코올 중독이라는 인생의 질환처럼 한 인간을 대상으로 변화를 이루게 하자면 관리가 아니라 리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범, 코치, 지지, 위임과 같은 요소들이 바로 그것이다. 리더는 눈앞의 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있는 목표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술 없이도 잘 살아가는 맑은 생활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알코올 문제의 발단부터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오랜 세월의 전체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이 없이 단지 눈앞의 상황만을 처리하려는 해결사 같은 시각으로 알코올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리더는 술 한번 마시느냐 마시지 않느냐 라는 전투가 아니라 술 문제를 포함한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이길 일을 생각한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레이저 제모로 여름휴가 준비를!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이호섭 원장 본격적인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휴가철을 앞두고 패션, 몸매관리는 물론 제모까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눈치 없이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털 때문에 이미지 관리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해변가에서 멋진 몸매를 드러내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 위해서는 철저한 제모 관리가 기본이다. 일반적으로 면도기나 제모크림, 족집게, 왁스 등을 이용해 털을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즐거운 휴가지에 면도기, 제모크림, 왁싱 등을 챙겨 가고 싶지 않다면 레이저 제모를 고려해 보도록 하자. 실제로 매년 휴가철을 앞두고는 레이저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자 환자들이 늘어난다.레이저 제모는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해서 거의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특수 파장의 레이저를 털이 있는 부위에 조사하게 되면, 털의 뿌리인 모근이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자가 제모로 인한 색소침착, 모낭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적인 목적으로 레이저 제모를 권하기도 한다. 털의 3단계 생장 주기(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때문에 4~6주에 한 번씩 5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한 번의 시술로 약 30~40%의 제모 효과를 볼 수 있고, 4~5회 정도 반복 시술을 받으면 80~90% 이상의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겨드랑이, 종아리, 비키니 라인과 더불어 코 밑 수염, 눈썹 주변의 잔털, 얼굴 잔털 제모를 시행 받게 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좁은 이마도 헤어라인 제모를 통해 시원한 이미지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시술시간은 제모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3분에서 20분 내외로 시술이 비교적 짧은 편이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제모 시술을 받기 전에는 일광욕이나 선탠 등의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삼가 하는 것이 좋으며, 시술 직전 털을 뽑으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시술 전 족집게로 뽑지 않는 것이 좋다. 제모 레이저 시술도 의사가 시술하도록 정해져 있는 전문적인 의료시술임을 명심해야 한다. 환자의 피부 상태 및 털의 상태에 따라 시술 강도를 적절히 해서 꼼꼼하게 시술해야 한다. 잘못될 경우 화상, 색소침착 등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올 여름에는 레이저 제모를 통해 깨끗하고 깔끔한 여름휴가를 즐겨 보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王(왕)자 복근'' 하이데프 복근성형술로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회사원 김재원씨(30세, 남)는 8월 말에 떠나는 여름휴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이제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복근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10kg이 늘어나면서 온몸 구석구석 붙은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김 씨는 작년 겨울부터 다이어트에 돌입, 7개월 만에 예전 몸무게를 되찾았다. 김 씨는 변화되어 가는 자신의 몸을 볼수록 근육질 몸매에 욕심이 생겼다. 운동을 통해 복근을 만들고자 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자, 최근 하이데프(Hi Def) 복근성형술을 시술 받았다.초콜릿 복근을 꿈꾸는 남성들에게 최근 각광 받는 하이데프(Hi Def) 복근성형술. 하이데프 복근성형술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키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한 시술이다. 이 시술은 근육의 볼륨은 살리고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당한 지방층을 가지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멋진 몸매가 되지 않는 분들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데프(Hi Def)'' 복근성형술은 근육의 윤곽을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지방흡입술로 초음파 지방 흡입 기계를 이용해 깊은 층의 지방과 얕은 층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특정 층의 지방만을 타깃으로 3차원적으로 지방을 조각하기 때문에 원하는 근육 형태를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이 시술은 남성에게는 운동으로 근육질의 라인을 만들어 주며, 여성에게는 S라인을 만들어준다. 남성의 경우 복근의 Six Pack과, 대흉근, 서혜함몰 등을 표현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라인이나 허리, 등, 복직근 등이 드러나 보이게 표현해 준다. 기존의 지방흡입술이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데에만 목표를 두었다면, 하이데프 시술은 선택적인 지방 제거를 통해 몸매와 근육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는데 목표를 둔 체형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술은 매우 과도한 비만이나 뱃살이 많이 처진 경우, 아주 마른 체형인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이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뱃살이 제거되어야 한다. 가장 좋은 적응증은 어느 정도 운동을 하는데도 원하는 몸매와 복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하이데프 복근성형술을 받은 이후에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뒷받침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습관을 유지한다면 다시 지방이 증가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여름철 모공과 흉터치료 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더운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인데,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모공이 두드러지는 것도 흔히 경험하는 피부 문제 중 하나이다. 여름에는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공이 넓어지게 되고, 강한 자외선이나 높은 온도, 습도에 의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여 모공을 잡아주는 주변 조직이 약해져 모공이 현저해지는 결과가 초래된다. 더욱이 여름에는 화장이 잘 지워지는데다가 휴가철 휴양지에서는 쌩얼 관리가 필수인데, 눈에 띄는 모공은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된 매트릭스RF(sublative RF, SRF)는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여름철 레이저로 안성맞춤이다. 매트릭스RF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재생술로, 3가지 프락셔널 레이저(어븀 글래스, 어븀 야그, CO2)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구현된 시술법이다. 표피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깊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므로 순차적인 리모델링 효과가 가능하여 ''sublative 피부재생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불려지고 있다. 매트릭스RF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는데, 모공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매트릭스RF는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한 사람당 1개의 멸균화 된 tip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통 1회 시술로도 모공 및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는 3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개개인에 따라 피부상태나 모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탄력이 많이 감소된 얇은 피부를 가진 경우라면 고주파와 다이오드가 결합된 폴라리스 레이저를 함께 시술받으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여드름 흉터가 심한 경우라면 프락셔널 모자이크와 매트릭스RF를 함께 시술받는 것이 좋다. 이번 여름, 맞춤별 모공 프로젝트로 피부를 재생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킨다면 휴가철 더욱 빛나는 ‘쌩얼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입냄새 고민 하나한의원 김상욱 원장 작년 연말 모 프로그램에서 초청한 연예인의 입냄새를 측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취수취가 25에서 65까지 다양하게 나왔는데 수치가 20대 정도이면 집안공기와 같은 구취수치이고 40~50은 발냄새 수준, 60이상은 청국장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성 연예인에게서 발냄새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와 출연진들은 다소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입냄새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흔한 질병입니다.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그리고 입냄새 치료 시 가장 간과하기 쉬운 소화기장애가 있을 경우 심각한 입냄새가 발병됩니다. 단순히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에 의한 입냄새라면 치과에서도 간단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과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구강내의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입냄새를 유발시키는 나머지 원인은 우리 몸건강과 직결되기도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간의 해독기능과 위장 및 대장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그로 인해 심한 입냄새를 발병 시킵니다. 대부분 아이보다 어른이, 젊은이보다 장년층이 더 입냄새로 고통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입냄새는 정도에 따라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몸의 소화기관의 기능약화로 인한 입냄새를 치과에서 스켈링이나 잇몸 소독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입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위열로 인한 초기의 약한 입냄새인 경우에는 복용이 편하고 치료비 부담도 적은 환약처방으로도 가능하지만 심한 정도라면 탕약과 함께 2-3개월 이상 장기적인 치료가 좋습니다.” 근래에는 비용 부담이 적고 복용법도 용이한 한방 치료약으로 속효성 고농축발효환약을 주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이 환약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한방 잇몸질환 치료제로서 입냄새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풍치를 치료하는 환약 등 여러 가지로 개발되어서 각각의 증상에 맞게 투약하게 됩니다. 중금속 및 농약잔류물검사를 통과한 약재만을 사용하여 12시간이상 전탕, 냉각 후 다시 전탕, 농축, 발효과정을 거친 고농축발효환약입니다. 복용량은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5~7알 정도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복용이 가능하고 환약과 침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구강 전문 한의원에서 입냄새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풍치 등의 질환을 예방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남들은 모르는 고독한 통증, 디스크!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디스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디스크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질환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 걷지 않거나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디스크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으면서 잘 낫지 않고, 나았다고 생각하더라도 어느새 재발하는 질환이 디스크다. 이에 디스크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디스크란?디스크는 척추사이에 있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충격을 흡수하여 척추가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이런 디스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약화되거나 파열, 혹은 뒤쪽으로 빠져나와 척수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우리가 디스크라 부르는 질환을 겪게 된다. 디스크, 수술해야 하나?일반적으로 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면 누구나 가장 먼저 수술을 해야 하는지 걱정하게 된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일단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어도 자연회복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전체 환자의 80~90%는 수술을 받을 필요가 거의 없고 10~20% 이하에서만 수술이 고려된다.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많은 연구보고에서 처음에는 수술을 한 사람이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술한 사람과 수술하지 않았던 사람의 결과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즉, 디스크 진단을 받더라도 꼭 수술이 필요한 일부 경우(급성디스크로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풋드랍 현상이 일어났을 때, 대·소변을 가릴 수 없는 마미증후군, 압박골절 등으로 인한 척추 골절상황 등)를 제외한 대부분의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느냐 하는 것이다. 디스크, 왜 재발하는가?디스크, 관절치료 전문 네트워크인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은 “디스크 치료를 한 뒤에 재발돼서 내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는 실제로 재발된 경우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전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며 “현재 임상에서 디스크 치료는 수술을 제외하고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만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발되었다는 환자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를 치료 되었다고 잘못 생각한 경우”이고 “수술 등의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다가 5년 이내에 다시 증상이 발현된다면 보통 이를 재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수술로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재발하는 경우는 무엇인가? 이는 신경의 손상이 심하거나, 이미 약해져서 더 이상 압박이 없음에도 회복되지 않음을 뜻한다. 이를 수술후유장애증후군(FBSS)이라 하는데 하나의 질병군으로 분류될 만큼 흔해졌다. 수술기법이 고도로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우가 점점 느는 것은 현대인의 신경이 그만큼 약화되어있으며 면역력(자연치유력) 또한 약해져 있음을 말한다. 이는, 반대로 면역력(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신경을 강화시킨다면,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편한세상 한의원의 디스크 치료편한세상 한의원의 디스크 치료법은 한마디로 면역봉독요법(BV-HAM)이라고 할 수 있다.봉독은 벌의 독을 추출하고 정제해서 만들어낸 안전한 순수천연 약물인데 진통치료·항염증효과가 탁월하다. 면역봉독요법(BV-HAM)은 현재 국내 유통되는 봉독(미 FDA 승인)의 특허권자인 김문호 박사의 봉독요법에 한의학적 치료를 합한 것이다. 면역봉독요법(BV-HAM)은 신경·면역체계를 튼튼히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몸이 질병을 스스로 치료하는 원리기 때문에 재발이 거의 없다.이영준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약 20%는 사진판독의 결과와는 전혀 엉뚱한 증상이 발견되는데 그중 한 예로,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심각하게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지만 증상(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신경이 아주 건강해서 압박을 견디어냄으로서 염증도 발생되지 않고 손상도 일어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면 치료가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원의 면역봉독요법(BV-HAM)은 바로 신경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있어도 신경이 손상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방법입니다.” 라고 말한다. 통증은 남들은 알 수 없는 고독한 경험이다. 때문에 그 자체가 고통이자 질병이다. 때문에 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최대한 빨리, 증상(통증)없이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재발을 없애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기간도 줄어들고, 치료효과도 더 좋다. 때문에 디스크가 의심될 때는 최대한 빨리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문의 : 051-702-5033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