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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치료법 요즘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연령대도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생이나 30~40대 직장인까지 다양하다. 사춘기 학생들의 경우는 증가된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남성호르몬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피지를 먹고 사는 여드름 세균의 증식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그 원인이 조금 다르다. 과다한 남성 호르몬의 분비보다 유분기 많은 화장품과 스트레스가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서 피지의 원활한 분비를 저해한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그것은 다시 피지선으로부터 피지분비를 유도한다. 생리주기와 연관된 여드름의 경우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과 관련된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한다.그렇다면 이런 다양한 원인을 가진 여드름은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원인 치료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법이 좋겠지만, 전신적인 영향이 커서 흔히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피지의 분비를 줄이고, 여드름 세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치료 전에 선행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주 치료제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박피, 광선치료, 레이저, PDT, 박피 등이 많이 사용된다. 먹는 약은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전신적인 부작용의 우려가 있고, 바르는 약은 전신적 부작용은 없으나 치료효과가 먹는 약에 비해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요즘 의학의 발전은 항생제 내성이나 간수치 상승 등 먹는 약의 부작용 없이 선택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광선 치료, 레이저, PDT와 같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녹색광과 적색광을 이용하는 광선치료는 여드름 세균을 사멸시키고 적색광은 재생과 진정을 도와준다. PDT는 광과민제를 직접 피부에 발라준 후 특정 파장대의 빛을 쬐여줌으로써 여드름 세균과 피지선 파괴를 유도하는 치료로서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이다. 스킨 스케일링은 AHA나 살리실산, 리조시놀, 젖산의 복합체인 제스너 용액 등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하고 표피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여드름, 짠다고 없어질까? 시간만 나면 거울에 얼굴을 바짝 들이 대고 손톱으로 꾹꾹 눌러 짜대던 시절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생을 두고 후회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 당시에는 몰랐으니, 그것은 여드름 흉터 때문이다.여드름을 억지로 짜내고 나서 남은 분화구에 때로는 약발 좋다는 연고도 사다 바르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움푹 패인 여드름 자국이 생기는 것을 한숨으로 바라만 보는 것을 대부분의 우리는 한 두 번쯤 경험해 보았으리라. 여드름은 외모에 영향을 줄 뿐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방치할 경우 피부에 흉터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흉터는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훈장과도 같이 자랑스럽다던 여드름, 억지로 짜지 말고 피부과 치료를 통하면 더 쉽고 빠르며 이후에 흉터걱정도 덜 수 있다.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는 피부 깊숙이 숨어있는 여드름균과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각질을 용해하여 피지가 잘 분비되도록 해주는 원리로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여드름 재발을 막아주는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PDT치료는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마일드PDT와 쿨PDT의 경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세안, 화장이 가능하여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며, 약을 먹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어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분들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그밖에 후관리에 있어 다소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두 번의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레뷸란PDT와 PPX-PDT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최근들어 PDT와는 치료 원리가 다른 ACNE VSM치료법과 스노우필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VSM치료는 러시아 볼가강에 서식하는 담수해면에서 추출한 바늘모양의 spicule과 bio-compound로 구성된 여드름치료시스템이고 스노우필은 여드름치료뿐 아니라 피부톤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VSM은 미세한 spicule이 표피층에 침투하여 피지선을 억제하여 피지분비를 저지, P.Acne 증식을 막아 염증을 감소시키면서 표피의 각질 탈락을 가속화하여 모공의 청결상태를 유지시키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인 물리적 필링이나 화학적 필링은 피부 박피 후에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하지만 VSM 여드름치료 시술은 피부세포의 재생을 유도하여 재생된 피부세포가 각질을 밀어 올려 탈락시키는 원리로 시술시 통증이 적고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여드름의 모낭크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여드름의 원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우리를 두고두고 가슴 아프게 만든다. 화장품으로도, 요즘 한창 많이 이야기되는 컨실러로도 여드름 흉터를 감추기는 참 어렵다. 예쁜 얼굴 군데군데 감추어진 분화구에 마음이 안 갈 수 없는 것이다. 가능하면 여드름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다. 도움말 : 강민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디스크는 수술해야 된다? ‘외부산’이 해답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장성은 원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환자들 대부분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걱정’ 때문에 병원방문이나 치료를 미룬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질환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도 꼭 수술해야 할 경우는 5%가 채 안된다고 한다. 수술 없이 허리통증을 치료하는 비 수술 치료법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시술법이 ‘외부산’치료다. 붙이기만 하면 “끝” 밖에서 붙여준다 해서 이름도 "외부산(外附散)"인 이 시술법은 가루 약재를 개어서 파스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는 것이다. 한의원에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비교적 간단하고 치료효과가 좋은 치료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피부에 붙여서 치료하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다. 침이나 한약 등의 치료를 받지 않고 다만 외부산을 붙이는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증세가 개선되고 없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수핵이 조금 튀어나온 경우엔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많이 눌려있거나 터진 경우에는 사진 상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지만 느끼는 증세가 없어지므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외부산과 함께 기존의 탕약과 침, 약침 등의 치료를 겸해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첩부요법의 한 가지, 부작용 걱정 없어 외부산의 작용은 피부에서 약물이 흡수되는 통로인 모세혈관의 흡수수송능력을 증가시켜 국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근의 염증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결과, 국소통증과 다리의 방산통 등이 없어지므로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어진다. 게다가 먹는 약이 아니니 간이나 위장이 나빠 약을 잘 먹지 못하는 환자나, 먹고 있는 내복약이 많아 함께 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환자 등 복용에 대한 부담이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무리한 일을 하거나 많이 피로해 허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 외부산을 한 번씩 붙이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다. 10회를 한 치료과정으로 하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치료받고 난 후에 좋아지면 이후에는 가끔 외부산을 붙여가며 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 젊은 환자일수록 좋아지는 것이 빠르고 효과가 좋음을 알 수 있다. 혹 수술을 권유받았다 해도 한번 정도는 이런 치료를 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헷갈리기 쉬운 오십견, 어깨힘줄 손상 “전문의 진단으로 혼동 사례 없기를” 과거에는 다쳐서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 혹은 중년이후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어깨와 무릎의 통증이 많아졌다. 어깨 관절의 경우에는 단순 결림 현상부터 어깨힘줄의 파열까지 그 양상이 다양한 편이다. 예전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아프면 모두 관절염이겠거니 하고 지냈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정확한 진단과 진단에 따른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은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되지 않으면 전문가들도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사실을 환자들도 명심해야 한다. 어깨질환 중 특히 오십견과 어깨 힘줄 손상의 경우 진단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리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어깨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조금씩 어깨가 결리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악화되는 질환들로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심해져서 자다가 깨는 정도가 되어야 병원을 찾는다. 조기치료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하고 후회하는 환자들도 있다. 두 질환을 의학적으로 구분하자면 먼저 어깨힘줄을 오래 쓰다 보니 떨어지게 되는 퇴행성 변화로 자연적으로 힘줄이 파열되어 심하면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어깨힘줄 손상’, 어깨힘줄의 파열과는 상관없이 관절이 굳어 운동범위 자체가 제한된 경우가 ‘오십견’ 이며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또한 이 두 가지 질환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어깨힘줄 손상은 말 그대로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가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사용하는 어깨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시작되고 점차 부분파열, 완전 파열까지에 이른다. 처음에는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의 통증이 시작된다.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하고 결국에는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악화된다. 진단은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힘줄자체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해서 힘줄의 손상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우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약물, 주사,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하여 손상된 힘줄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괜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 및 힘줄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넓혀주어 힘줄이 원할히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견봉하 감압술도 동시에 시행한다. 최근에는 수술 상처가 적고 조직 손상이 적어 입원기간과 재활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관절경치료가 발전되어 어깨관절 질환 치료에 새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면서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을 받게 되어 스스로 팔을 들거나 돌리는 관절운동에 제한을 받는 질환을 말한다.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이 굳어지며 심한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동결견(어깨가 언 것처럼 굳음), 유착성 관절낭염(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한 유착으로 굳음)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주로 50대의 연령에 찾아온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어깨힘줄 손상과의 차이는 어깨힘줄손상이 있을 때도 운동이 안될 수 있으나 이때는 아파서 쓸 수 없거나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어 자신이 팔을 들어올릴 수는 없으나 반대쪽 팔로 들어 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도 올라가서, 어깨를 자기가 올릴 수도 없고 남이 올릴 수도 없게 굳어지는 오십견과 다르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이 안 올라가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할 수 없게 된다. 역시 통증은 저녁에 더 심하고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깨어날 정도까지 악화된다. 오십견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관절이 더 굳지 않도록 운동을 병행하는데 그 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렇게 하면 동반된 관절내 이상이 없는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오십견이 어깨힘줄 손상과 함께 동반된 경우나 어떠한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후에는 어깨힘줄손상이 없는 경우 적극적인 운동요법으로 재활운동을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 후 어깨 재활운동에 도움이 되는 수동운동기계가 개발되어 환자들의 수술후 재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환자 본인이 자가진단으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올려주거나 반대쪽 팔을 이용해서 올렸을 때 팔이 올라간다면 어깨힘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해도 운동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면 오십견인 경우가 많다. 이 간단한 자가진단이 환자분들의 어깨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도움말 :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어깨관절 클리닉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용인시 보건소, 치매 진단 받은 시민은 누구나 지원 치매치료 관리비 서둘러 신청 하세요용인시(시장 김학규) 3개구 보건소는 2일 적극적인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대상을 연령과 소득기준 상관없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제도’란 치매치료 관리를 위한 진료를 할 경우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본인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능한 한 치매를 조기에 치료해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60세 이상 치매진단자 중에서 저소득층 또는 기초노령 연금수급자 중심으로 지원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소득과 연령에 제한이 없이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치매 진단 시민은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단서 발급비를 연 1회 1만5천 원, 치매진료비를 포함한 약제비를 매월 3만 원 이하에서 사업이 시작된 4월부터 소급,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 발견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검진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은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절차나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은 보건소 방문건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처인구 031-324-4943 기흥구 031-324-6942 수지구 031-324-8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여드름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아야 하는 이유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피부는 나이, 계절,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심지어 아침 저녁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여드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중 여드름이 나면 세안을 자주하고 강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알콜이 들어가 있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렇게 피부를 관리하시면 요즘같이 건조하기 쉬운계절에는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각질이 늘어날 뿐 아니라 모공입구의 각질전도 더 쌓여서 여드름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그러면 어떨 때 피부과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1. 염증이 아프고 크기가 커지는 경우염증성 여드름이 크고 오래되면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붉은자국이 오래갈 뿐아니라패이기도 하고 턱선이나 몸통의 염증성 여드름은 과도히 튀어나오는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지지만 이런 패이거나 튀어나오는 흉터는 또 다른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2. 자주 재발하며 평소에도 깨끗한 상태가 아닌 경우반복 재발하는 여드름은 피부과를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린징이나 기초화장의 문제는 없는지 체크가 필요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3. 여드름용 제품을 발라도 듣지 않는 경우연고를 발라도 2-3일안에 가라앉지 않고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염증주사를 맞으시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4. 딱지가 떨어진 후에 자국이 오래 남아 있는 경우실제 여드름이 대학생때 까지도 거의 없던 분들도 성인형 여드름때문에 속상해하시곤 합니다. 턱이나 입주위는 멜라닌의 분포도 높으며 나이가 들면 착색의 정도나 기간이 오래가므로 색소침착이 오래가면서 잡티로 남지 않도록 적극적인 미백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누보케어는 세포재생인자 성분으로 항염작용을 통해 아프고 단단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포는 피부의 재생기능을 촉진시켜 피부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압출을 하지 않으니 자국이 남게 될 가능성도 없고 필링제처럼 시술 후 붉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일주일에 2-3회의 반복시술도 가능하며 히알루론산 성분의 보습효과로 시술 후 피부의 촉촉한 느낌이 오래 지속됩니다. 또한 시술의 원리가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주며 항염작용을 통해 피부 스스로 여드름을 배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처럼 반복시술이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자세교정 치료와 근막이완요법 한의학 박사 김성욱 원장 자세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증상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가볍게 생각해 허리나 어깨, 목 등이 만성적으로 아픈 사람들, 특히 수험생이나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람, 집안일 등으로 힘든 주부 등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이외에도 각종 내과질환, 알러지 질환, 정신과적 질환등도 자세불균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심신일여사상을 비롯해 인체의 균형을 중시하는 치료를 근간으로 치료에 임해 왔다. 척추의 역학은 건축에서 말하는 지주가 있는 설계처럼 근육과 인대가 당김 밧줄(guy wire)로 작용하여 중력의 하중을 견디는 원주기둥이나 지주의 개념에 기초를 두었다. 인체는 뼈를 중심으로 자세가 유지된다고 기존에는 알려져 왔지만, 최근의 연구동향은 근육을 포함한 결합조직 즉, 근막이 인체의 자세를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인체의 어느 한 부분의 근막이 비뚤어지면 보상현상으로 주위의 근육도 경직이 되며 결국은 뼈도 잘못된 자세로 이동하는 것이다.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각종 내과질환(천식 등), 알러지 질환, Tic등 정신과적 질환까지도 파급이 되는 것이다. 기존의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척추교정요법은 뼈에만 중심을 두고 교정을 시행해 왔던 데 반해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근막이완요법을 병행한 치료는 자세교정에 있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재발율이 매우 적은 치료로 이용되고 있다. 근막에 가해지는 부드러운 힘으로 혈관운동반응을 유도하고, 유독한 대사폐기물의 배출, 근막평면의 재배열효과로 중추신경계를 다시 프로그램화하여 과거의 동통패턴이 유도되지 않게 정상적인 자세를 만들어주는 생체공학적 원리이다. 또한 밸런스 테이핑, 미세전류치료를 통해 근막이완요법의 효과를 배가시키며 3차원의 자세영상진단을 통하여 인체의 볼록하고 오목한 부분까지 정확히 찾아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체의 내면적인 불균형 즉, 사상체질에 따른 기(氣)의 불균형은 사상체질처방을 통한 약물치료로 조정한다. 따라서 자세교정을 통한 외형적인 균형과 사상체질치료를 통한 내면적인 기의 균형으로 인체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일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전인(全人)치료에 근접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 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정말 한약으로 눈이 좋아지나요? 유전이라던데~~~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대개 부모님들은 아이가 눈이 나빠진 줄 모르다가 우연히 아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이미 근시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은 0.3이하가 되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으므로 말을 하지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수시로 시력을 체크해야 합니다. 엄마들은 정말 한약으로 눈이 좋아지나요 라고 반신반의하면서 제게 묻곤합니다. 올해 봄에 치료해서 6개월정도 치료한 아이의 경우를 말씀 드릴까요? 안경을 쓰고 들어온 초등학생 2학년아이! 자주 눈을 비벼서 안과에 갔다가 시력이 많이 나쁘다는 말을 듣고 부모님은 놀랬죠. 작년까지 1.0이었으니까요. 눈 좋아지는 여러 방법들을 시행해도 매달 검사할 때 마다 나빠진다고 걱정하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엄마는 갑자기 이렇게 나빠지냐며, 정말로 눈이 좋아지냐며, 더 이상 나빠지지만 않아도 좋겠다고 했습니다. 시력을 체크하니 0.3/0.2로 나왔습니다. 편식이 심하고 책상에서의 자세도 구부정하다고 했습니다. 맥은 간장 신장이 허한 상태이며, 소화기도 나빴습니다. 치료는 우선 간신을 도우는 한약에 녹용을 처방하였고, 주3회 침치료(어린이용 통증없는 레이져침치료)와 시력강화 혈자리의 미세전류치료와 진동마사지를 실시하고, 척추측만을 바로 잡기위해 경추 흉추 요추 고관절의 추나요법과 마사지, 근시치료약침요법, 그리고 시력훈련실에서 망막자극훈련 스코프엑스망원경훈련 눈운동 눈지압법 눈요가를 하였습니다.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눈운동CD, 눈운동법과 눈호흡법 눈마사지를 지도하고 시력강화안약을 주어서 집에서 점안하도록 했으며, 눈좋아지는 음식표로 눈에 좋은 영양소가 담긴 음식과 비타민 미네랄위주의 식단을 짜서 먹도록 하였습니다. 편식하고 안먹는 음식은 엄마가 갈아서 혹은 끓여서 국물이라도 우려서 줘야합니다. 현상유지만 되어도 좋다던 부모님은 반신반의하면서도 4주후 시력측정시 좌우안 0.4로 되고 아이가 자세도 좋아지고 키도 1달만에 1cm 크자 정말로 시력이 좋아지는구나 하면서 놀라와 했습니다. 3개월후 0.7/0.6에서 1달정도 정체기를 보이다가 0.7/0.7으로 약간 더 좋아진 상태에서 여름방학을 맞았고, 2달간 치료후 1.0/0.9에서 계속 유지되면서 측만증도 호전되어 6개월로 치료를 완료하고 매달 정기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좋아졌다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얼굴과, 눈만 좋아져도 다행인데 몸도 자세도 성격도 모두 좋아졌다고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즐거워졌습니다. 눈이 좋아지려면 기간이 걸립니다. 짧게는 1개월만에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3~6개월정도이고 길게는 1년도 걸립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꾸준함입니다. 이 아이의 경우 부모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아이의 끈기가 치료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눈이 좋아집니다. 성장이 끝난 어른과 달리 생명력이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끝이야 이런 생각으로 아이를 방치하지 마세요. 눈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찬바람이 몰고 온 불청객 "건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걱정이 앞선다. 건조한 바람이 피부의 습기와 유분을 앗아가 피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20대 직장인인 박모씨는 무릎과 팔꿈치에 허옇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소매를 걷는게 무섭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잘 안 씻는다는 오해도 받고 전염병이 아닐까 피하는 사람도 있다.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건선의 적 이렇게 찬바람이 불면 눈에 띄게 악화되는 피부질환 중에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으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이 외에도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농포성 건선, 전신 피부가 붉어지면서 피부가 껍질처럼 떨어져 나가는 박탈성 건선 등의 여러 형태가 있다. 그 모양도 건선이 생긴 피부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통상적으로 건선은 우리의 신체 중에서도 자극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인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건선은 전신성 건선과 국소성 건선이 있는데 국소성 건선을 시작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고름이 생기는 농포성 건선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농포성 건선은 발열과 기침을 동반한다.건선이 진행되면 농포성 건선이 온 몸에 퍼지는데 손`발톱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건선 환자 10명 중 1명꼴로 관절염을 동반한 건선에 시달리기도 한다. 건선은 통증은 없지만 외관상으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환자로 하여금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건선을 청결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코 아니다. 따라서 건선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무조건 깨끗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선 환자 옆에 가는 것을 꺼릴 필요도 전혀 없다. 스트레스와 건조함이 건선의 발병원인 건선의 원인이 아직 완벽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이 박테리아 감염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외상, 편도선염과 같은 세균감염, 기후, 건조한 피부 등도 주요 발병 요인으로 꼽힌다. 건선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다. 즉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 약을 먹는 치료방법 등이 있다. 위의 방법들을 환자의 경우에 맞게 복합적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가벼운 경우에는 대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광치료나 먹는 약을 사용하게 된다. 건선의 예방은 이렇게 건선의 발병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는 없으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건선 피부를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면 증세가 더 심해지니 건선 환자는 이러한 피부 자극이나 상처를 받는 환경을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다. 각질을 억지로 문질러 떼어내거나 때를 미는 것은 건선이 악화되거나 발병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긁지 않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는 그 자체가 건선을 일으킨다고 볼 수는 없으나 건선을 악화시킬 수는 있으니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목욕의 경우 너무 자주하거나 장시간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벼운 샤워 위주로 하고 비누 사용을 줄이는 것이좋다. 목욕을 할 때 건선의 껍질을 손이나 때수건으로 억지로 벗겨내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체계적인 자외선 노출은 건선을 호전시키지만 햇빛을 너무 많이 쪼이면 화상이 생길 수 있으며 기미나 피부노화를 비롯하여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술과 담배가 직접적으로 건선을 악화시킨다는 근거는 없지만 과음과 흡연이 전신 건강에 따른 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건선은 재발이 잘 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다. 심한 스트레스, 과로 등의 정서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건선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운동, 취미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혜정 원장은 "다른 질병과 혼돈해 함부로 민간요법을 쓰거나 자가진단에 의한 약제를 남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고 의사처방 없이 환자 마음대로 약을 구입해 바르거나 복용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도움말 신혜정원장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하지정맥류 바로 알기 ‘정맥류’는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며 점차 정맥의 기능을 잃어버리는 병입니다. 심한 간 질환에서 위출혈의 원인이 되는 식도 정맥류, 치질의 원인이 되는 항문 정맥류를 비롯해 다리에 생기는 ''하지정맥류''가 있습니다. 이중 하지정맥류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다리에 잘 생기는 이유는 사람이 주로 앉거나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피가 중력에 의해서 다리와 발로 쏠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오래 살다 보면 누구나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히 나이가 들면서 하지정맥류의 발병률은 분명히 증가하고, 누구나 하지의 정맥은 두드러지게 확장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가 모두 하지정맥류는 아니고 노화에 의한 정맥의 확장일 뿐이며, 정맥의 기능을 잃어버리는 하지정맥류는 아닙니다. 다리의 어떤 정맥이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심장을 향해 혈액이 흐르지 못하고, 그곳에 피가 고이거나 발쪽으로 피가 역류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워있을 때는 상관없지만 서거나 앉아있을 때는 중력에 의해 다리로 쏠리는 혈액의 무게가 상당하여, 역류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 심장을 보조하고 중력에 의한 피의 쏠림 현상에 대항하는 방지장치가 항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의 근육펌프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쉬고 있어도 종아리근육은 심장처럼 쉼 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합니다. 이 힘이 부족한 심장의 힘을 보조하여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 올려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다리의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정맥내의 밸브인데, 심장의 박동에 맞추어 혈액을 심장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흐르게 합니다. 이런 방지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조남천외과의원 조남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