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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코질환 한방에서 원인부터 찾아 치료하세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무엇보다 눈과 코가 수난을 겪고 있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 탓에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가 하면 잦은 코막힘도 예사다.이같은 불편사항이 생기면 대부분의 눈 관련질환은 안과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울산에도 이제는 번듯한 눈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의원이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월성한의원 이종서 원장을 만나 그가 말하는 한방으로 치료하는 눈질환 관련정보를 들어본다.이제 한방에서도 눈질환 진료 가능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월성한의원은 눈치코치 한방네트워크한의원이다. 이곳에서는 한의학의 근간인 수승화간을 기초로 안구건조증, 비문증, 안검경련 등 눈질환과 비염, 코막힘, 축농증 등 코질환을 진료한다. 또한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근시, 난시, 약시 등 시력개선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이종서 원장은 “이제 한방에서도 눈질환 진료가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눈질환들을 극침요법이나 점안요법을 이용해 진료를 실시한다”고 설명한다.매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쁜 일상, 불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부족한 수면시간 등이 만성피로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주말 내내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이종서 원장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루 일과 중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이를 어떻게 풀고 몸을 재충전하느냐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진다"고 말한다.또한 "특히 피로가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만일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채 계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눈피로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눈의 피로 지속되면 근본 해결책 찾아야눈은 우리 신체 중 상당히 민감한 부위에 속한다.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빛에 노출돼 있고, 특히 어릴 때부터 책과 TV,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 더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학업과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 성인 남녀의 경우는 간기능이 허해져 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눈에도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이런 사람들의 경우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도 눈이 침침하고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눈에서 열이 나는 느낌, 가려움증, 눈이 시리고 건조한 느낌을 자주 받아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많아지게 된다. 물론 초기의 눈피로 증상은 충분한 휴식으로도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지만 위의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이 원장은 “한방에서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탕약을 사용함으로써 혈액을 맑게 해 눈과 전신 피로를 없애주고 이 외에도 침구 치료, 안포자락 요법, 점안 요법, 안근이완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 시력을 개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겨울철에는 유루증 주의해야눈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력이 감퇴하고 피로도도 증가하게 되지만 너무 일찍부터 피로가 누적되면 손상된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기란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평소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업무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보거나 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일 눈의 피로가 극심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항상 몸이 피곤한 사람이라면 한방을 이용해 간기능을 보호해 주고 눈에 안정을 찾아주는 적극적인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특히 겨울철 찬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본인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는 경우가 있다. 날이 추워지면 외부로부터 눈에 대한 자극이 심해져 그 자극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인데 이를 유루증(流淚症)이라 한다. 날이 추워지면 눈물관이 좁아져 눈물이 제 길로 흐르지 못하고 넘쳐 흐르면서 발병한다. 이종서 원장은 “유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눈을 혹사시킬 경우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스키장 등에서는 고글 착용으로 외부의 찬바람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전용 세안제를 이용해 눈화장을 청결하게 지우는 것도 눈물길 막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겨울철 눈건강을 돕는 먹을거리- 녹황색 채소 : 녹황색 채소에는 색소 성분의 일종인 케로틴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경우 비타민A로 변환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시력 감퇴 및 야맹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각종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B도 풍부해 시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눈의 충혈 증상이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녹황색 채소에는 눈의 망막, 수정체, 황반에 있는 색소인 루테인 성분의 항산화 효과를 통해 눈을 보호하고 영양분을 공급한다.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는 당근, 시금치, 토마토, 호박 등이 있다. - 블루베리 :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과 미네랄, 칼슘, 철분, 망간 등의 함량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의 적색, 청색, 자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계의 수용성 색소다. 이는 눈의 망막에서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고 수정체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작용하는 모양체 근이 약해지는 것도 방지하여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결명자 : 결명(決明)은 눈을 밝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시력 증진의 효과가 있다는 뜻에서 붙어진 이름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피로하거나 충혈된 눈, 침침해진 눈, 머리가 무겁고 초점이 흐려질 때 사용되었다. 동의보감에는 ‘결명자 잎을 나물로 무쳐 자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움말 월성한의원 이종서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겨울에 더 괴로운 건선 완치법 ‘양허증’. 한의학적으로는 양기가 부족해 발병한다는 건선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시작하는 일이 많고 또 심해진다.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다. 조그맣게 시작하지만 서로 뭉치거나 커지면서 끝내 널찍한 판 형태를 띠게 된다. 특별히 가려움증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가볍게 여겨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할 경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번지고 마는 질환이다. 선한의원 장영록 원장은 “건선은 자연치유율이 0%에 가깝다. 일단 발병하면 점점 심해진다. 목숨이 위태로운 질병은 아니지만 마음에 멍이 드는 질환이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치료를 끝내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한다.건선의 원인은 없어건선의 원인은 의견이 분분하다. 유전, 환경, 스트레스 등 20여 가지가 넘는 원인을 말하기도 하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장 원장은 “원인이 많다는 것은 역으로 원인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된다. 다만 자외선 등이 건선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볼 때 일조량이 줄어 체내 비타민D 합성능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것으로 풀이한다”고 설명한다.건선이 심해지면 백색 인설이 손등이나 발등, 심하면 온몸을 뒤덮는 일도 흔하다. 두껍게 내려앉는 인설은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다만 다른 난치성 피부질환과 달리 가려움이 없다. 가끔 10명 중 1명꼴로 가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아토피 등과 비교할 처지는 아니다.통상적으로 처음엔 팔꿈치나 정강이 두피 등에서 시작한다. 장 원장은 “그 부분은 인체에서 혈액순환이 제일 안 되는 곳이다. 기운이 떨어져 피부순환능력이 나빠지는 곳에 잘 나타난다”고 말한다. 손발바닥에도 흔하게 볼 수 있다.양기보충 한의학적 접근 주목건선은 아주 사소하게 시작됐다 하더라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평생 저절로 좋아질 확률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설령 약간 호전됐다 해도 꼭 재발하고야 마는 골치 아픈 난치성 질환이 바로 건선이다”고 한다.난치성 피부질환임에도 덧나거나 세균감염을 일으키진 않는다. 하지만 건선환자의 30~50%가 손발톱이 숟가락처럼 움푹 패는 ‘스푼형 조갑증’으로 변형을 일으키기도 한다.지금까지 건선은 현대 의학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꼽혔다. 한때 스테로이드제재가 획기적인 치료제로 꼽힐 때도 있었으나, 이것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듯 하지만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최근엔 한의학적 치료방법이 큰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에선 차가운 환경에서 생활을 하거나 성질이 차고 온도가 차가운 음식을 즐겨먹거나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등 어찌 보면 사소해 보이는 원인들에 의해 양기(陽氣)의 부족이 초래된다고 본다. 이로 인해 오장육부의 균형도 깨지고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건선이라는 것. 장 원장은 “따라서 건선의 치료는 부족해진 양기의 보충을 통해 이루어진다. 물론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들의 변화도 당연히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한다. 덧붙여 “틈나는 대로 해를 쬐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전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찜질을 권하기도 한다.6개월 치료면 완치 가능건선은 적어도 6개월이면 완치가 가능하다. 다만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면 절대 안 된다. 정 원장은 “건선치료는 한해 겨울을 넘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겨울을 넘겨보면 완치여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흔적이 남아 있으면 계속 치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조그만 것이 다시 온 몸을 뒤덮을 수 있다”고 한다.건선치료는 발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치료가 쉽다. 오랜 기간 치료 없이 지내오거나 스테로이드제재만 사용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길다.선한의원에서는 ‘근본원인의 제거를 통한 치료’라는 원칙에 입각해 건선 치료를 하고 있으며 약물치료와 한방외용제 치료 및 생기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도움말: 선한의원 장영록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대형규모 아토피 네트워크 한의원 울산 개원 네트워크 한의원 강점은 개인 한의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임상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난치성 피부질환은 어느 질환보다 개인차가 크고 각각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완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잦다. 울산에 대형규모 피부전문 네트워크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년간 건선과 아토피 등 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했으며 임상사례만 35만 건이 넘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난치성 피부질환 완치를 지향하는 삼산동 하늘마음 한의원이 그곳이다.아토피, 불치 아니다하늘마음 한의원 전승열 원장은 "울산은 아토피 유병율이 전국에서 상위 25%에 속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토피는 불치''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반드시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토피입니다"고 강조한다.전 원장은 울산 아토피 유병율이 높은 이유를 환경에서 찾는다. "아토피는 유전적 소인과 식생활, 약물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울산은 타 시도에 비해 환경을 제외하면 특이할 만 한 점은 없습니다. 오염된 환경과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유아는 물론이고 성인 아토피까지 일으킨다"고 분석한다.최근엔 특히 먹을거리 문제가 심각한데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으로 오염된 육류와 생선 섭취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또 스테로이드제재의 오남용도 각질층과 혈관을 손상시키고 피부면역 체제를 파괴한다.면역력을 바탕으로 근본치료 지향하늘마음 한의원은 인체 면역력 강화와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인체 내부 자체 열을 이용하는 심부온열요법을 모든 피부치료의 근본으로 삼는다. 전 원장은 "재발하지 않는 피부질환치료를 하기 위해선 면역력을 기본으로 섭생을 조절해 피를 맑게 해야 합니다. 또 심부의 열이 떨어지면 반드시 병이 오게 돼 있습니다. 그 열을 다시 끌어올려 신체내부의 기운이 제대로 운용되게 하는 것이 맞물려야 효과적인 피부질환치료가 이루어집니다"고 강조한다.인체 면역력강화를 위해선 인체에 독성이 없으면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가진 수십 종의 천연약물로부터 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든 생약을 처방한다. 때에 따라 12경락을 이용한 사암침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인체의 생체 에너지를 향상시켜 질병치료에 도움을 주는 생체파동수도 사용한다. 생체파동수는 항진균, 피부 재생, 스트레스 해소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아토피 치료 짧게 3개월피를 깨끗이 하여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키는 정혈요법에는 섭생이 강조된다. 전 원장은 "육식과 인스턴트 음식 과다섭취는 몸을 산성화시킵니다. 정혈요법은 다양한 요법을 이용해 독성물질이 축적된 혈액을 해독합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육류보다는 야채와 잡곡 위주의 식습관을 권한다.심부온열요법은 고주파를 인체 내부로 흘려보내 피부 깊숙이 축적돼 있는 독소를 피부 표면으로 돋아나게 하거나 체내에서 해독시켜 대소변으로 배설시킨다.특히 하늘마음 한의원의 아토피 치료는 다섯 단계를 거친다. 우선 오존 소독수를 환부에 습포한다. 습포는 아토피로 손상된 피부를 닦아내는 의미로 해석하면 맞다.그 다음 하늘마음 네트워크에서 특허를 받은 전용 약을 바르고 PDT 광선을 환부에 조사한다. PHD광선은 피부염증을 완화하고 원활한 혈액순환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특허받은 전용 산성수와 보습로션으로 마무리하는데 보통 짧게는 3개월에서 아주 심할 경우 1년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이미 갈라진 피부라면 ‘HV오일’을 추천한다. HV오일은 스테로이드 성분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천연재료 증상완화제다. 천연물질로 만들어 내성이나 부작용 우려가 없으며, 근본적인 면역력 향상을 도와 자연치유력을 높여 줄 뿐 아니라 세균, 항바이러스, 곰팡이, 소양증, 염증을 막아준다.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염에는 배독요법을 병행한다. 전 원장은 “하늘마음에선 국지적인 피부치료보다 원인을 찾아내고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제 그간의 풍부한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아토피질환 뿐 아니라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의 중심 한의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도움말: 하늘마음 한의원 전승열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따뜻한 물 한잔, 겨울감기 ‘거뜬’ 겨울로 접어들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평소 비염이 있거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외부 기온에 의해 민감해지기 마련, 인체의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맨 먼저 찾아오는 것이 바로 감기다. 감기를 한의학에서는 차가운 외부의 나쁜 기운에 의해 생긴다고 해서 상한(傷寒)이라고 부른다. 가장 오래된 한의서 황제내경(皇帝內經)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다.『겨울에는 모든 기운을 몸 안에 저장하고 밖으로 소모해서는 안된다. 양기는 내부에 있고 음기는 외부에 있으므로 내부의 양기를 혼란시켜서는 안된다. 일찍 자고 해가 떴을 때쯤 일어나며 추위를 피하라』바깥 공기는 차갑고 몸 안에는 열이 있어 자연 몸안의 열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따라서 겨울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부산시 한의사회 하태광 회장(원광한의원 원장)으로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감기예방법을 알아본다.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마시기부산시 한의사회 하태광 회장은 “체온유지를 위해 아침에 자고 일어나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찬 공기를 바로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기 쉽다. 이 경우 자고 일어나 바로 창문을 열어 찬 공기를 쐬면 비염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그러므로 먼저 따뜻한 수증기를 쐰다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속을 데울 필요가 있다. 어린이인 경우 따뜻한 수건을 코에 대고 있는 것도 도움된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 기관지 계통에 한사(寒邪:찬 기운)가 몰려있다 해서 폐한증이라 한다. 아침에 맑은 콧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한 사람이라면 폐에 찬 기운이 몰려있어서 그렇다. 이 때문에 찬바람을 쐬거나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며 주로 몸이 차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은 폐장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한방차를 수시로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다. 또, 차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차의 따뜻한 김을 코로 들이마시면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비염치료에도 효과적이다.하 회장은 “감기예방을 위해 가을에는 쌍화탕이, 겨울에는 십전대보탕이 도움된다”며 “집에서 흔히 마시는 유자차나 매실차도 꾸준히 마시면 좋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겨울감기에 걸렸을 때는 갈근차가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잦은 술자리와 과로로 인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려할 때는 갈근차를 마시면 해열작용 뿐 아니라 술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생강대추차도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은데 특히 손발이 차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겨울철에 수시로 만들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노폐물을 자주 배출시키는 이뇨 작용 또한 있다.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과로와 과식하지 말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웅크려 있지 말고 가벼운 맨손체조나 걷기 운동은 면역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된다. 감기는 체력이 약하거나 피로가 겹쳐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잘 걸리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잘 유지하면 감기를 피할 수 있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하태광 회장(現 원광한의원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여드름흉터 지우고 상큼한 새내기로~ 2011학년도 수능이 막을 내렸다. 수능이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대학새내기를 준비하며 외모 가꾸기에 열을 올린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고3 시절 내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 부족, 소화 장애 등이 피부에 많은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로 인한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치료가 급선무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피부트러블이라고 치부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게 된다. 특히 여드름자국과 흉터는 한번 생기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대학생이 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계속 나고 있다면 절대 잡아 뜯거나 짜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여드름흉터를 크고 깊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너무 자주 세안을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럴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프락셀2제나레이저가 그 대표적인 예다. 프락셀2제나레이저는 피부에 미세한 수천 개의 구멍을 뚫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손상된 피부가 건강하게 재생되도록 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의 프락셀보다 2배 정도 강화된 에너지를 적용시켜 깊은 흉터에도 치료 효과가 우수하며, 레이저 조사 속도가 빨라져 깊고 넓은 흉터 부위를 빠른 시간 안에 시술할 수 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여 자가 재생 능력으로 피부탄력이 좋아져 깊고 넓은 여드름흉터치료 뿐 아니라 깊은 주름, 넓은 모공치료, 피부톤 개선 등의 복합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PRP자가혈피부재생술과 함께 시술받게 되면 색소성 병변이나 혈관성 병변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피부 회춘술’이라고도 불린다. 프락셀2제나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어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이 가능하다. 치료 횟수를 반복할수록 치료 결과가 개선되므로 가능하면 3~5회 정도의 계획을 세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상담을 기본으로 하여, 시술 케이스가 많고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겠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에 많은 수험생들은 보다 예뻐질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으면 예뻐지기 어렵다. 여드름, 여드름흉터 치료를 통해 한층 깨끗한 모습으로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원주로즈의원 최동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저승사자 점이라고 말하는 검버섯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보면 얼굴에 크고 작은 검은색 반점이 약간 튀어나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3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심심찮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테니스, 골프 등 야외 운동과 운전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고령의 나이에 발생하여 저승사자 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늙기도 서러운 데 이런 것까지 돋아 나를 추하게 만드는구나'' 하며 씁쓸한 회한에 젖기도 합니다. 피부과 용어로는 저승사자 점이 아니고 정확히 검버섯 또는 지루각화증이라 합니다. 검버섯은 햇볕에 피부가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의 방어기전이 작동하여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거나 표피의 세포가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증식이 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어 유난히 한 가족에게서 검버섯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많으면 그 딸, 아들도 많다는 뜻이지요.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같은 갈색의 반점이 생기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지고 색도 진해집니다. 이런 검버섯은 안면 두부 목 손등 팔에 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인의 상징인 검버섯은 30세 이후부터 눈에 잘 띄지 않게 발생하기 시작하다가 50~60대에 이르면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검버섯이 생기면 대개는 ''없앨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대의 첨단 의술로 피부과에서는 검버섯쯤은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일반 점을 없애는 것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젊게 보입니다. 검버섯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냉동요법이나 전기 소작술, 박피술, 레이저 요법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레이저로 치료합니다. 다양한 레이저 시술법으로 흉터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검버섯을 없애는 방법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검버섯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술이 가장 위험한 중독성 물질인 이유 일반 진통제나 호르몬제 따위의 약물들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권하고 교육하는 것은 그 해악을 염려해서다. 마약법이라든가 향정신성 약물 관리에 대한 법으로써 엄격하게 규제하는 중독성 물질들은 그 부정적인 효과가 훨씬 막심하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는 해악이 퍽 큰 물질인데도, 법적으로는 그 사용이 자유롭고 합법적이다. 화학적·약리적인 진실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사회문화적 또는 전통적 인습과 기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법으로 금지하지 못한 것일 뿐이다. 특히 술은 그 해악과 피해가 다른 어떤 물질보다 크다.최근 영국의 약물에대한과학위원회(ISCD)는 저명한 의학 학술지인 랜시트(Lancet)에 여러 중독성 물질들이 끼치는 해악을 수치로 비교하여 나타냈다. 그 결과를 보면 알코올은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헤로인이 55, 코카인이 54점으로 뒤를 이었다. 마리화나는 20점이었고, 엑스터시나 엘에스디 등 다른 것들은 그 이하였다. 이는 헤로인이나 모르핀과 같은 아편 종류나 코카인 따위가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는다. 그 이유로써 알코올은 개인에게 미치는 해악은 물론 사회적 해악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특히 사망률과 범죄 관련성은 다른 무엇보다도 훨씬 높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의 해악을 그 한 개인의 신체적 건강 상실만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는 수가 많고, 사회적 피해라는 것은 오로지 금전적 무능력이나 음주운전 사고만이 모두라고 여기는 수가 많다. 삶의 다른 면에서 피해가 아무리 커도, 몸에 병 안 생기고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는 한 아무 문제가 없는 줄로 아는 수가 흔하다.이러한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과음하는 가장 때문에 벌어지는 가정적 피해를 인식하기 어렵다. 남다르게 잘 안다 해도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에 취하다 보면 으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한 문제 제기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당연히 나서서 해결할 생각도 내지 못한다. 이중에서 대표적인 예가 가족 폭력이나 학대이다. 가정 폭력의 경우 가해자의 음주율이 92%라는 통계도 있다.과음의 여러 폐해들이 모두 끔찍한 것들이지만 이중에서 가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피해임에 틀림이 없다. 왜냐 하면 이는 2세들까지도 너무 힘들게 하여 술 문제를 확대재생산해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조차 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해 아무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결혼 3년차로 은행원 이연우씨(가명·34세).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가져, 회사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절벽가슴’.그동안 참고 살았지만, 최근들어 부쩍 소원해진 부부관계도 있고 평소 큰 가슴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녀는 마침내 유방확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특히“실리콘백이 허용돼 이전의 식염수백보다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이미 유방확대술을 받은 친구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이씨는 말한다.겨드랑이 절개로 흉터 거의 없이 깜쪽같이!S날씬의원(www.snalsin.co.kr) 문동성 원장은 “유방성형을 좌우하는 두 가지 관건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보형물과 통증과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강조한다.먼저 보형물의 경우, ‘실리콘백(코헤시브겔백)’이 전면 허가되면서 자연스러운 촉감과 모양을 가질 수 있는데다 내용물이 새지않고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아예 유방보형물의 가장 진보된 형태가 바로 코헤시브겔백, 즉 실리콘백이라고 한다. 이 실리콘백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시술법이 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Trans Axillary Inter Fascia. TAIF)’다.일반적으로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 유륜절개, 유방아래 주름 절개 등이 있다. 유륜 절개는 팔을 많이 쓰거나 노출이 많은 직업여성이 적합하다.이 중에서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문동성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차세대 유방확대술=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이렇게 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동성 원장은 “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문 원장은 “한마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실리콘백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의 미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문동성 원장은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S날씬의원 051)806-8877www.snalsin.kr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071022-중-4065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산사의 참 맛 음주와 과로, 각종 공해로 인한 간장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술독을 푸는 데는 헛개나무가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 또한 간을 비롯하여 몸 안에 쌓인 온갖 독을 풀고 간이나 위, 대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작용도 뛰어나다.헛개나무 추출액은 알콜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황달, 당뇨, 혈압, 갈증해소, 대.소변 기능(방광염, 변비) 등에도 좋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헛개나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헛개나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는 매우 희귀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다. 더구나 최소한 7년이 넘어야 열매를 맺고 그조차도 해거름을 하는 특성이 있어 열매는 매우 귀할 수 밖에 없다.저가로 공급되는 많은 제품들이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게하는 대목이다.(주)영평식품의 헛개나무 추출액은 신뢰를 우선으로 한다. 영평식품은 16년 전 약 2000그루의 헛개나무 단지를 직접 조성했다. 공주 인근의 농가에 헛개나무를 보급하여 계약재배도 활성화했다.이렇게 헛개나무를 길러 10년째 되던 2004년, 첫 열매를 수확하면서부터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또한 영평식품은 헛개나무 효능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적지않은 노력 끝에 특허(특허번호 제0543082)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학술지 SCI에도 발표했다. 유행따라 우후죽순격으로 일어났다가 사그라지고 마는 건강보조 식품들과는 다른 점이다.이런 영평식품의 고집은 모태인 영평사에서 지작된다. 영평식품은 사찰경제 자립, 수행자도 노동을 해야 된다는 신념, 수행과 노동의 일치, 물심양면을 함께 베푸는 불교를 제창하여 설립한 포교사업부의 생산공장이다. 모든 원자재를 토종만 고집하며 부모님이나 부처님께 올릴 공양거리를 만드는 정성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와 죽염 제조는 재래전통방식만 고집하는 토종 중의 토종식품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연구노력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문의 : 080-700-1571www.youngpyung.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가슴, 코, 주름···침으로 성형하는 시대 침(鍼)으로 가슴을 키우고 주름을 펴는 등 수술하지 않고 성형을 할 수 있는 ''한방성형''이 등장하고 있다. 대한침구학회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등 한의학계에서는 다양한 성형 침법을 개발해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한방성형은 특정 부위에 침을 놓아 근육을 긴장시키거나 이완시켜서 외모로 나타나는 형태를 일정 기간 바꿔 주는 원리이다. 즉, 한방성형은 침을 놓아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중요한 반응점인 경혈(經穴)과 이 반응점을 연결한 경로인 경락(經絡)을 자극해 몸의 에너지인 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촉진해 얼굴과 몸의 자연스러운 교정과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침으로 한약 칠한 실 삽입한방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침법은 ''매선침법''이다. 매선침법은 한약을 칠한 녹는 실을 침에 끼워서 피부에 삽입하면 근육이 수축해 피부와 근육 사이가 단단해지고, 이어 콜라겐이 형성돼 탄력이 생기고 크기가 커지는 원리이다. 가슴, 코, 주름 성형에 이용하며 실은 6개월 뒤 체내에 흡수된다. ● 시술 가능한 부위들한방성형이 활발한 부위는 가슴, 코, 얼굴과 목의 주름이다. 이 외에 처진 엉덩이 올려주기, 안면 윤곽 축소 등도 일부에서 시행한다.·가슴 성형 : 가슴 성형의 원리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뼈대를 바로 세워준 뒤 이 기운을 가슴으로 모아 준다는 것. 특히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여 산후, 비만으로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준다. ·코 성형: 미간에서 콧대를 따라 침을 놓고, 콧방울을 더 높이고 싶으면 코 끝에 침을 놓는다. 콧대가 낮은 사람이나 휜 코, 낮은 코, 매부리코인 사람 모두 시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선침을 놓은 뒤에는 코의 선이나 윤곽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근육의 결과 방향에 따라 침을 놓아 경혈을 자극해 피부를 수축시킨다. 시술 후 부기는 하루 이틀 정도 간다. ·주름 성형 : 가장 널리 하는 한방 성형 분야다. 미간, 이마, 눈가, 팔자, 입술, 목 주름에 매선침법을 이용한다. 침을 삽입하면 피부 탄력이 증가해 주름이 펴질 뿐 아니라 얼굴 윤곽을 뚜렷이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