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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결혼 3년차로 은행원 이연우씨(가명·34세).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가져, 회사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절벽가슴’.그동안 참고 살았지만, 최근들어 부쩍 소원해진 부부관계도 있고 평소 큰 가슴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녀는 마침내 유방확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특히“실리콘백이 허용돼 이전의 식염수백보다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이미 유방확대술을 받은 친구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이씨는 말한다.겨드랑이 절개로 흉터 거의 없이 깜쪽같이!S날씬의원(www.snalsin.co.kr) 문동성 원장은 “유방성형을 좌우하는 두 가지 관건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보형물과 통증과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강조한다.먼저 보형물의 경우, ‘실리콘백(코헤시브겔백)’이 전면 허가되면서 자연스러운 촉감과 모양을 가질 수 있는데다 내용물이 새지않고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아예 유방보형물의 가장 진보된 형태가 바로 코헤시브겔백, 즉 실리콘백이라고 한다. 이 실리콘백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시술법이 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Trans Axillary Inter Fascia. TAIF)’다.일반적으로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 유륜절개, 유방아래 주름 절개 등이 있다. 유륜 절개는 팔을 많이 쓰거나 노출이 많은 직업여성이 적합하다.이 중에서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문동성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차세대 유방확대술=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이렇게 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동성 원장은 “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문 원장은 “한마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실리콘백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의 미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문동성 원장은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S날씬의원 051)806-8877www.snalsin.kr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071022-중-4065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산사의 참 맛 음주와 과로, 각종 공해로 인한 간장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술독을 푸는 데는 헛개나무가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 또한 간을 비롯하여 몸 안에 쌓인 온갖 독을 풀고 간이나 위, 대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작용도 뛰어나다.헛개나무 추출액은 알콜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황달, 당뇨, 혈압, 갈증해소, 대.소변 기능(방광염, 변비) 등에도 좋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헛개나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헛개나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는 매우 희귀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다. 더구나 최소한 7년이 넘어야 열매를 맺고 그조차도 해거름을 하는 특성이 있어 열매는 매우 귀할 수 밖에 없다.저가로 공급되는 많은 제품들이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게하는 대목이다.(주)영평식품의 헛개나무 추출액은 신뢰를 우선으로 한다. 영평식품은 16년 전 약 2000그루의 헛개나무 단지를 직접 조성했다. 공주 인근의 농가에 헛개나무를 보급하여 계약재배도 활성화했다.이렇게 헛개나무를 길러 10년째 되던 2004년, 첫 열매를 수확하면서부터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또한 영평식품은 헛개나무 효능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적지않은 노력 끝에 특허(특허번호 제0543082)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학술지 SCI에도 발표했다. 유행따라 우후죽순격으로 일어났다가 사그라지고 마는 건강보조 식품들과는 다른 점이다.이런 영평식품의 고집은 모태인 영평사에서 지작된다. 영평식품은 사찰경제 자립, 수행자도 노동을 해야 된다는 신념, 수행과 노동의 일치, 물심양면을 함께 베푸는 불교를 제창하여 설립한 포교사업부의 생산공장이다. 모든 원자재를 토종만 고집하며 부모님이나 부처님께 올릴 공양거리를 만드는 정성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와 죽염 제조는 재래전통방식만 고집하는 토종 중의 토종식품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연구노력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문의 : 080-700-1571www.youngpyung.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가슴, 코, 주름···침으로 성형하는 시대 침(鍼)으로 가슴을 키우고 주름을 펴는 등 수술하지 않고 성형을 할 수 있는 ''한방성형''이 등장하고 있다. 대한침구학회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등 한의학계에서는 다양한 성형 침법을 개발해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한방성형은 특정 부위에 침을 놓아 근육을 긴장시키거나 이완시켜서 외모로 나타나는 형태를 일정 기간 바꿔 주는 원리이다. 즉, 한방성형은 침을 놓아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중요한 반응점인 경혈(經穴)과 이 반응점을 연결한 경로인 경락(經絡)을 자극해 몸의 에너지인 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촉진해 얼굴과 몸의 자연스러운 교정과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침으로 한약 칠한 실 삽입한방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침법은 ''매선침법''이다. 매선침법은 한약을 칠한 녹는 실을 침에 끼워서 피부에 삽입하면 근육이 수축해 피부와 근육 사이가 단단해지고, 이어 콜라겐이 형성돼 탄력이 생기고 크기가 커지는 원리이다. 가슴, 코, 주름 성형에 이용하며 실은 6개월 뒤 체내에 흡수된다. ● 시술 가능한 부위들한방성형이 활발한 부위는 가슴, 코, 얼굴과 목의 주름이다. 이 외에 처진 엉덩이 올려주기, 안면 윤곽 축소 등도 일부에서 시행한다.·가슴 성형 : 가슴 성형의 원리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뼈대를 바로 세워준 뒤 이 기운을 가슴으로 모아 준다는 것. 특히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여 산후, 비만으로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준다. ·코 성형: 미간에서 콧대를 따라 침을 놓고, 콧방울을 더 높이고 싶으면 코 끝에 침을 놓는다. 콧대가 낮은 사람이나 휜 코, 낮은 코, 매부리코인 사람 모두 시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선침을 놓은 뒤에는 코의 선이나 윤곽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근육의 결과 방향에 따라 침을 놓아 경혈을 자극해 피부를 수축시킨다. 시술 후 부기는 하루 이틀 정도 간다. ·주름 성형 : 가장 널리 하는 한방 성형 분야다. 미간, 이마, 눈가, 팔자, 입술, 목 주름에 매선침법을 이용한다. 침을 삽입하면 피부 탄력이 증가해 주름이 펴질 뿐 아니라 얼굴 윤곽을 뚜렷이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만성 기침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침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중 많은 분들이 약을 먹어도 별로 차도가 없으며, 반복되는 만성적인 기침으로 생활이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밤에 심해지는 기침으로 한숨도 자지 못했다는 분도 계시고, 심한 기침으로 가슴에 담이 결려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며, 얘기할 때 마다 터지는 기침으로 낮 동안의 생활이 어렵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이들의 경우도 유독 기침 증상만 자주 나타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어 힘들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보통 기침을 하면 단순히 기침 감기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인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임상적으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만성 기침은 천식성 기침과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에 의한 기침(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이며, 이들 기침은 일반적인 감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서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천식성 기침의 경우에는 보통 호흡 곤란과 천명음(가슴에서 들리는 휘파람 부는 듯한 소리)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기침만 하는 기침이형천식도 있습니다. 천식에 의한 기침은 보통 마른기침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찬 공기나 담배 연기 등과 접하면 심해지고 저녁과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천식성 기침은 보통 기침이 가슴에서 울리는, 소리가 큰 기침이 연속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기침을 하다가 토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며, 기침이 오래되면 가슴 근육에 담이 결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폐 기능의 허약으로 보고 체질적으로 폐가 찬 것이 원인인지 아니면 폐에 열이 있는 것이 원인인지로 나누어 체질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여 폐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후비루에 의한 기침은 비염이나 축농증이 잘 나타나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목에 걸린 가래를 뱉는 기침을 하는데, 가래는 잘 뱉어지지 않으며, 하루 중 누워있을 때나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코에 생긴 염증성 콧물(후비루)이 원인이므로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약이니 민간요법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비염과 축농증이 오래가면서 나타나는 합병증이므로 면역력의 강화를 통한 비염과 축농증의 치료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해맑은 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 송년회다, 동참모임이다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입니다. 모임을 하다보면 빠질 수 없는 게 술입니다. 몸 관리를 위해서는 과음을 피하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근래에는 송년 모임을 간단한 식사 위주로 하고 술자리에 드는 비용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는 바람직한 모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각종 모임이 회식 문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불가피하게 술자리가 이어지는 이 연말에, 음주를 적당히 즐기면서 숙취를 줄이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쉬운 숙취 예방법은 반드시 식사를 한 후에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는 중간에 물을 충분히 마셔 주는 것입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대부분 위장에서 흡수되지만, 음식이나 물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소장에서의 알코올 흡수율은 위장의 10~20%에 불과하므로 부담을 덜어주게 되지요. 술자리를 마친 후에 노래방에서 여흥의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분도 상쾌해져 숙취에서 더 빨리 탈출하게 되지요. 다만 과음한 뒤 노래를 부르면 평소보다 훨씬 큰소리를 내게 되어 급성 후두염, 성대 폴립 등 음성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술을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콩나물국이나 북어국 조갯국 미역국 선짓국 등의 해장국을 드셔서 속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콩과 북어는 한의학적으로 해독 효과가 좋습니다. 해장국을 드시되, 고춧가루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위장에 부담이 없어 숙취를 푸는 데 좋습니다.또 과당과 비타민C를 보충해 주면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날은 꿀물 과일주스 유자차 등의 음료와 귤 사과 감 등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칡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술에 부대끼는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음주 후 무리한 사우나는 피해야 합니다.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탈수를 유발하고, 알코올 분해를 더디게 하며, 혈압을 상승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송년 모임은 사무실에서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공식 회의로 진행하시고, 절약한 경비는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숙취도 예방하고 한해의 마무리를 봉사활동으로 매듭짓는 훌륭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하지정맥류 치료의 허와 실 하지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혈전, 정맥염, 피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지정맥류로 진단되면 가급적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맥류의 정도와 종류에 관계없이, 확장된 혈관을 즉시 제거하거나 퇴화시켜 없애는 것이 치료 방법입니다. 흔히 혈관을 제거해도 문제가 없느냐는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근육층에 있는 심부정맥이 아닌 표재성 정맥은 여러 부위를 제거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고장 난 정맥을 제거해야 오히려 다른 건강한 정맥들의 순환이 잘 됩니다. 가끔 더러운 피가 고여서 정맥류가 생긴다는 오해로 바늘로 찔러서 피를 뺐다는 분도 계시며, 심지어는 침을 맞고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방법은 염증, 출혈, 혈전 형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금지되는 치료법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표준 치료법은 초기에는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을 할 경우에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다리는 노출되는 부분이므로 미용적인 면을 중시해야 하며 재발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원래 전통적으로 하지정맥류 수술의 기본은 발거 수술입니다. 다만 최근의 추세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적 수술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레이저 수술, 고주파 수술입니다. 특히 레이저 수술이 보편화 되고, 병원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진료과 간, 지역 간의 영역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하지정맥류치료 전문 병원을 표방하는 곳이 워낙 많아서 병원 선택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레이저는 혈관내벽을 소작하여 혈관을 폐쇄하고 퇴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얼마나 주위 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혈관만 정확히 태우느냐는 전적으로 시술자의 경험과 감에 의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하면 재발이 되고 과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제거하려는 혈관 자체 뿐만 아니라, 혈관의 생리와 해부에 깊은 이해를 하고 있으면서 전통적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곳의 전문 의료진과 수술 방법들에 대한 자세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조남천외과의원 조남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건조하기 시작하면 피부는 아토피와 전쟁 7살 난 지원이를 키우고 있는 권미진(39, 신정동) 씨는 환절기가 무섭다. 지원이가 심한 아토피피부염이라 메마르기 시작하는 이맘때가 독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감기로 인해 심해지기 때문이다.“아이가 매년 겨울 초입엔 (감기를) 달고 사는데, 감기가 시작되면 아토피는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심해진다. 열이라도 날라치면 피부가 더 벌겋게 부어오른다. 아이는 긁느라 고통스럽고 엄마는 말리는 것 말고는 해 줄 것이 별로 없어 힘들다”는 권 씨.피가 날 때까지 긁어대는 아이 지키느라 잠 못 자는 고통은 차치하자. 날이 가도 나을 기미가 안 보이는 피부에 절망하기 전에 일단 환절기 소아아토피피부염의 치료방법을 찾아보자.춥고 건조하고 아토피와 상극하늘마음 한의원 이일신 원장은 “아토피가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악화되는 이유는 아침저녁 달라지는 기온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첫 번째 이유고, 보습이 필요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날씨가 두 번째 이유다”고 설명한다.특히 소아아토피는 지금 다잡지 않으면 겨우내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일조량이 떨어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감기라도 걸리면 발열로 인해 아토피의 불긋하고 가려워지는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는 것.그렇다고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복용할 수도 없다. 약 자체가 장점보다 단점이 많기도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과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아아토피는 성인과 다를까. 한 마디로 ‘그렇다’다.우선 소아는 신체의 각 기관이 온전히 발달하지 못해 그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 그래서 성인에 비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 성장발육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라 신진대사가 활발해 몸에 열도 많고 변화도 빠르다.이 원장은 “소아아토피는 증상의 변화도 심해 상태가 금방 좋아졌다 나빴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회복력도 빠르다는 이야기가 된다. 소아의 생리적 특징과 병리적 특징을 통합하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최고의 시기니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스테로이드제재 절대 금지증상이 심해진다고 당장 완화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제재를 사용하는 것은 독이다. 가려움증과 염증은 잠시 가라앉히지만 나중에 오히려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얇아지고 피부 바로 아래 혈관이 늘어지는 등의 부작용으로 장기적으로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 면역체계를 제대로 획득하지 못한 48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피부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나 체력을 요하는 치료는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는 내과적 면역적 기능의 향상과 성숙을 돕는 근원적 치료가 상당히 필요하다. 이 원장은 “그 이상의 유아라면 상태에 따라 저용량 레이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일단 심해진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온도 습도, 환기 신경써야덧붙여 이 원장은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울어도 잘 안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아토피는 스트레스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어릴수록 스킨십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환절기 생활환경도 아토피치료에 중요하다. 외출할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옷을 따뜻하게 입히는 것은 물론, 실내 온습도 조절, 환기,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전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하고, 각질을 관리하면서 몸속의 독소를 내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2회, 5분 이상 40~41도의 뜨거운 물에 목욕을 시킨다. 처음에는 땀이 나지 않고 오히려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매일 하다보면 점점 피부에서 땀이 나오면서 개운한 느낌이 든다. 목욕 뒤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해 체온과 외부 온도를 맞춰줘야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심하게 긁어서 진물이 나면 보습제를 발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진물이 나는 부위는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소독한 뒤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발라 인공적인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진물이 계속 심하게 날 경우, 반드시 아토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하늘마음 한의원 이일신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화상으로 인한 흉터 미워도 다시 한번 보자! 분당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11월 들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기구를 사용이 늘어 나면서 화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화상흉터는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기 쉽고 흉터 치료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흉터가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있거나 크기가 큰 경우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스트레스 등 정식적인 고통이 따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관절부위가 당기는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또 진피내의 땀샘이나 모낭, 피지선도 파괴되어 털이 나지 않고 흉터 피부가 건조하여 갈라지거나 습진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수십년 된 화상 흉터에서 갑자기 피부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흉터가 튀어나오거나 심하게 허는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화상흉터는 치료는 성형외과 영역으로 피부이식술을 하거나 봉합을 통해 흉터 크기를 줄이는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멀티홀 복합 흉터치료법으로 흉터의 깊이, 넓이,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리스토어, Co2프락셔널, 리파인 레이저 등을 병행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타겟 맞춤치료를 한다. 단순히 한가지의 레이저를 사용하게 될 경우 개개인에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합 치료방법으로 맞춤 표적치료를 하는 것이 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다. 리스토어는 기존의 레이저보다 2배 가량 깊은 1500마이크로미터에 근접하여 더욱 강화된 에너지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깊고 넓은 피부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깊고 넓은 흉터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에 모공보다도 미세한 수천 개의 구멍을 뚫어 주기 때문에 피부 속 탄력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흉터를 차오르게 하고 피부 표면의 불순물과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Co2프락셔널 레이저는 일부 불필요한 노화된 표피를 제거하면서 진피에 충분한 열 자극을 주어 피부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치료한다. 미세한 격자모양으로 레이저가 조사되면 표피의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진피 내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재생시켜 피부 탄력과 피부의 전반적 상태를 개선시켜준다. 치료 효과는 탁월하면서도 레이저 시술에 따른 부담이 적은 것이 이 시술의 장점인데, 빔과 빔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미세하게 치료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피부손상과 색소침착을 최소화한다. 이제부터는 조직 손상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멀티홀 복합 흉터치료법으로 치료받고 꽁꽁 숨겨야만 했던 흉터를 훌훌 날려버리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의 발생원인은 실로 다양하지만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눈물샘에서 점액의 부족인 것이다. 눈물이 적게 분비되는 원인은 열이 과다하게 있는 경우와 눈물샘에서 점액의 양이 부족한 경우이다. 열이 과다하게 생기는 경우는 눈물샘에서 염증이 잘 생기기 마련이고 또한 눈물점액의 부족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이나,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잘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기를 잘하며 심박동수가 정상보다 많은 경우 그 열이 눈과 머리쪽으로 올라와서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오며 그 영향이 눈에 미쳐서 눈의 통증과 뻑뻑함을 유발한다. 선천적으로 몸이 더운 사람의 경우 대체적으로 체격도 있게 되는데 이런 사람의 경우도 몸에 열량이 많으므로 눈의 건조와 불편함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상체질로 보면 태양인·소양인·열태음인 경우이다. 또한 눈물점액의 생성이 적은 경우인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일찍 발생하기 쉬운데, 쉬운예를 들면 우물이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이다. 우물이 깊고 크면 우물이 많이 나오지만 우물의 샘물줄기가 작고 얕은 경우에는 우물의 양이 작고 쉽게 마를수 있는 이치이다. 이 우물의 근원지에 해당하는 것이 신장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정수기에서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며 또한 물을 생성하는 근원지이다. 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심장이 몸에 필요한 열을 만들어내는 장기이면 신장은 하부에서 물을 만들어주고 그 물을 위로 끌어올려 심장의 열을 식히면서 그 열을 아래로 끌어 내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수승화강인 것이다. 실제로 안구건조증은 간의 구멍이므로 간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신장의 건강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가령 신장과 간장이 선천적으로 약하면 어린나이와 젊어서부터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신장과 간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늦게 나타나거나 평생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도 본다. 침치료에 있어서 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리고, 신장의 물기운을 보태는 치료만 해도 눈이 촉촉해지고 편해지는 것을 그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후한의원 배주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깨끗하고 매끈한 얼굴, 나도 가능할까? 나이보다 젊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희망이다. ‘조각’ 미인보다는 ‘동안’ 미인이, 화려한 ‘색채’ 화장보다는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 화장이 대세인 요즘, 아기 같은 피부를 갖기 위한 피부 관리가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고현정의 ‘깃털세안’과 김남주의 ‘3초보습법’을 따라해 본들 이미 생긴 잡티와 주름은 어쩔 수 없는 법. 아름다운 동안을 위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 꾸준히 해야 “많은 분들이 봄과 여름에는 자외선 노출을 조심하지만 찬바람이 불면 수분공급에만 집중, 햇빛에의 노출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외선은 모든 피부 노화의 원인입니다. 4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주는 것이 피부노화방지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장시간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SPF(sun protection factor)란 자외선B(UV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로 SPF 30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3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SPF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실생활에서 우리가 피부에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의 양은 실험실에서 SPF 검사시 정해진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덧 발라줘야 한다. 또한 피부노화와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UVA의 차단지수는 PA로 표기되며, PA+ PA++ PA+++, 3가지로 ''+''가 많을수록 차단이 잘 된다. 더나은 피부과 김상훈 원장은 “스키장에서 고글을 착용하지 않으면 망막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다”며 “피부도 여름철보다 더 검게 그을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보습을 위한 수분 크림으로 피부의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주름, 잡티, 검버섯 등 노화현상이 쉽게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뉴이맥스 트리니티, 다양한 피부 문제 동시에 해결</sp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