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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중독 부모의 자녀 특성 알코올중독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몸은 커졌으나 정서적·심리적으로 나아가서는 영적으로 퍽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는 수가 흔하다. 살다보면 여러 굴곡들, 즉 갈등 대립 위기를 겪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법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숙하게 반응하기에 문제가 많다. 다음이 그 특징들이다.그들은 고립적이다. 다른 사람들 특히 권위가 있는 사람이나 윗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두려워하고 잘 어울리지 못한다. 화난 사람을 보면 너무 무서워한다. 자신을 보호하느라고 남들을 기분 좋게 하고 기쁘게 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어려움이나 약점을 보지 못한다. 남들과의 관계에서 늘 인정받으려고 하는 동안 자신을 잃는다. 비평을 들으면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떤다. 감정을 논리화하느라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부모의 대를 이어 자신이 또한 알코올중독이 되기도 하고, 알코올중독인 사람과 결혼하는 수가 흔하다. 알코올중독이나 일중독 같은 강박적인 특성의 사람들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 버림받는 두려움을 피하기 위하여 일에 빠지거나 다른 강박적 활동에 몰두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알코올중독에 준하는 다른 중독에 빠진다. 늘 자신을 희생자의 입장에서 본다. 지나친 책임감으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걱정한다. 자존감이 낮고 자신을 가혹하게 평가한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주장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래서 남의 말을 잘 따른다. 상황을 주도하여 이끌기보다는 늘 상대의 행동에 반응하는 편으로, 상대가 상황을 주도하게끔 만든다. 버림받을까 두려워한다. 지나치게 의존적이라, 버림받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달리느라 모든 것을 바친다. 바람직하지 않은 어떤 상대와 불안정한 관계를 선택하고 지속한다.알코올중독이나 다른 역기능적인 가족병은 자녀들을 공동 희생자로 만든다. 즉 전혀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이 질환의 특성인 부정, 빈약한 대응 기술, 낮은 문제 해결 능력, 역기능적으로 관계 맺기 같은 특성을 그대로 갖게 한다. 어려서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성인이 되어서는 그 감정을 묻고 사는 것을 배운다. 조건화를 통한 이런 습관의 결과로 연민과 애정을 혼동한다. 더욱 더 문제인 점은 무슨 일을 하던 흥분에 중독되어,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매사에서 끊임없이 들뜬다는 것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어떤 소재로 할까? 큐의원 성형·피부클리닉정영철 원장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므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사람의 이미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취업, 맞선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수술은 수술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할 뿐 아니라 사용되는 소재도 고어텍스(써지폼), 실리콘 등의 인공물에서 자가진피, 자가연골 같은 자가조직까지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만족감 있는 코성형을 할 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코는 낮고 평평한 경우가 많아 코를 아름답게 고쳤으면 하는 욕망이 강하다. 예전에는 어느 배우의 코를 지목하여 똑같이 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기의 얼굴 모양에 따라서 다양한 성형법을 요구한다. 아름다운 코 모양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의 추세는 아름다운 코에 대한 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코등만 높이는 융비술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코의 길이가 길거나 짧은 경우 또는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이 넓은 경우도 같이 교정하는 것을 권하며 코 끝의 뭉툭한 부분은, 연골을 모으거나 조직을 줄여주고 그 위에 자기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마무리 한다. 또한 코뼈가 휘었을 경우, 정도가 가볍다면 코 속에 보형물을 사용해 수정해도 되지만 심하게 휜 경우에는 콧날 양쪽, 가운데 비중격, 콧구멍 모두를 얼굴 중앙에 옮기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매부리코인 경우는 돌출된 부위를 갈아서 교정한 후 코가 낮은 경우 얇은 보형물을 얹어주기도 한다. 지금은 코 미용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성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코뼈와 콧방울이 상대적으로 넓은 경우가 많아 이 부위를 줄이지 않고 콧대만을 올릴 경우 전체적으로 더 큰 코가 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므로 절골술을 이용하여 코뼈의 넓이를 좁혀 주고 콧방울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줄여줌으로써 조화로운 코를 만드는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코 성형 수술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멋지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코가 바로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즉, 단순히 코의높이만 높여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콧대, 콧방울, 코의 길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하여야 하며 전체 얼굴과 코의 조화를 고려하여 여러 부분을 동시에 높이고 줄이는 수술을 병행함으로써 훨씬 만족스러운 코 모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고로 인하여 휘어진 코나 잘못된 코수술로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재수술을 원할 경우가 있는데, 코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단순히 코 수술만으로는 아름다운 옆모습을 만들기가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마가 너무 평평하거나 턱이 약한 경우 코만 높이게 되면 얼굴에서 코만 강조되어 옆모습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이마와 턱을 같이 수술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등의 눈성형이나 필러, 자가지방을 이용한 이마성형, 보톡스 교근축소술 등으로 얼굴 전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른 부위의 시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요즘은 중고생들도 성형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코 수술을 받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주어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용목적의 코 성형은 17~18세 이후에 해야 한다.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여 본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코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한방 상식 감기를 달고 살거나 잔병치레가 많은 우리 아이, 보약을 먹이고 싶은데 망설여진다. 어느 시기에 먹여야 할 지, 녹용은 자주 먹여도 되는지 등의 궁금증과 함께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녹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등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이러한 어린이 보약에 대한 궁금증을 부산시 한의사회 보험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유석 원장(다솜한의원)의 도움말을 통해 풀어본다. Q. 생후 몇 개월부터 먹여야 되나? A. 어릴 때 보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다. 아기는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면역 글로불린을 받는다. 출생 후부터 이 면역체는 점점 줄어드는데 가장 적어지는 시기는 생후 6~12개월까지다. 면역체가 줄어드는 이때가 처음 보약을 먹어야 하는 시기.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안심하고 아이에게 보약을 먹일 수 있는 시기는 생후 12개월부터다. 그 전에라도 특별한 질병이 있을 때는 진단을 받은 후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먹일 수 있다. Q.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먹여야 하나? A. 건강한 아이가 보약을 먹는다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아이에게 굳이 보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허약한 아이에겐 보약으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주는 게 좋다. 보통 허약한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비슷한 병에 자주 걸리고 나이에 비해 발육이 늦은 경우, 감기를 달고 살다시피 하는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잘 깨며 잠꼬대 등의 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열이 자주 오르는 경우 등이다. Q. 보약을 먹이기 좋은 계절이 따로 있나? A. 보통 봄과 가을에 먹이면 좋다고들 하나 반드시 이때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계절보다는 아이가 약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아이가 허약한데 봄, 가을을 기다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또한 설사를 자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등의 질병이 있을 때는 질병을 치료하고 약을 먹이는 것이 좋다. Q. 어릴 때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A. 이것은 잘못된 속설이다. 녹용은 신체의 기능을 보강하여 몸이 허한 것을 치료하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의 허약한 아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보약이다. 장기의 기능이 강화되면 뇌세포의 활동도 활발해져 오히려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녹용을 쓸 때 보통 1년에 한번씩, 허약한 경우 1년에 두 차례씩 먹이는 것이 좋다. Q.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모든 한약이 살을 찌게 하거나 한약 자체가 살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 소화기가 약한 아이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먹을 경우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렇게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비만은 과식,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에 의한 것이지 보약 자체가 살을 찌게 하는 것은 아니다. Q. 보약을 먹은 뒤 땀을 내면 안 되나? A. 보약을 먹은 뒤 땀을 내면 한약성분이 땀으로 빠져 나간다고 믿어 일부러 운동을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땀을 통해 배출되는 건 노폐물이지 한약성분은 아니며, 오히려 한약을 복용할 때 운동을 통해 공기를 들이마시면 노폐물이 더 잘 빠져나가므로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다. Q. 주의해야 할 음식은? A. 대부분 보약을 먹을 땐 닭고기나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을 삼가야 한다고 알고 있다. 이는 약의 효능을 약화시키거나 약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약을 먹일 때는 위 세 가지 음식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외 빙과나 청량음료 등 찬 음식도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찬 음식은 위나 장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Q. 보약 먹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A.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이지 않아야 한다. 위장이 적당히 비었을 때 약의 흡수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 아이가 과로하거나 지나치게 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을 먹는 도중 아이가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약은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의사의 처방 없이 지은 보약을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Q. 청소년기의 보약? A. 경쟁의 시대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 특히 수험생들은 신체의 성숙과정이 왕성하여 생리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야 할 시기이지만 앉아서 책을 많이 보고 시험에 시달리는 등 애쓰다보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기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실제로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없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경우 기본적인 체력을 보강해 주고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약재를 활용하면 시력의 저하도 막고 지구력이 향상되는 결과도 얻을 수 있다. 도움말: 부산시 한의사회 보험이사 김유석 원장(다솜한의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우리 아이 여드름, 한방(韓方)으로 치료하자 보드랍고 매끄럽던 내 아이 피부에 여드름이 울긋불긋 올라온다면 신경 안 쓰일 부모가 있을까. 게다가 여드름이 난 자리마다 움푹하게 패인 흉터를 보면 치료를 해줘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정답은 ‘치료를 하되, 최소한 하라’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여드름은 흉터를 남긴다. 여드름보다 움푹하게 패인 여드름 흉터가 더 치료하기 어렵다. 여드름 흉터가 생긴 것은 피부 진피층에 손상을 입었다는 것으로, 여드름 치료보다 더 많은 시간적, 경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드름이 흉터를 남기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사춘기 여드름의 치료는 최대한 덜 자극적이어야 한다사춘기 아이들은 대개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빠른 치료를 원한다. 그래서 여드름을 빨리, 최대한 말끔하게 없애고자 한다. 그러한 조급증은 여러 부작용을 낳게 되는데 첫째는 못 참고 본인 손으로 여드름을 짜서 여드름 흉터를 만드는 것이다. 흉터가 남게 되면 치료는 더더욱 길고 어려워질 뿐이다. 둘째는 깨끗한 피부를 갖고자 과도한 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여드름 주변 피부 조직까지 손상시키게 되고 이 결과 여드름 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게 된다. 여드름 치료는 과유불급(過猶不及)사춘기 여드름 치료에 있어 늘 명심해야 할 것은 ‘과유불급(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이다. 청소년기 피부의 재생능력은 놀랍다. 이 자연치유력을 믿고 모자란 듯 치료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적절한 치료가 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나친 필링(스케일링), 레이저 치료, 연고와 경구약의 남용은 일시적으로 여드름 개수를 줄이는 효과는 있겠지만 주변의 정상 피부가 손상 받는 것을 피할 순 없다. 스스로 피부 관리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 여드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 개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조직의 정상화이다. 여드름 개수만 줄이는 치료를 한 경우 치료가 종료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주변 조직이 정상화되면 치료가 종료되어도 자연스레 여드름 개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약과 침뜸 치료로 피부 자체의 재생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수분과 발효음식의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 향상을 통해 여드름의 재발을 막고 홈케어의 사용과 스킨 케어의 방법을 익혀 지속적으로 피부를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스키장에서 피부를 보호하려면 백색의 겨울철이 돌아왔다며 즐거워하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스포츠의 대명사인 스키는 이제 대중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그러나 스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후 집에 돌아와서는 피부 때문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키장에서의 피부 트러블은 미리 예방하면 많은 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 주로 건조증과 찬 공기에 의해 양 볼의 피부가 붉고 거칠어지는 피부염, 스키 부츠가 작거나 물이 들어가 발생하는 동상이나 동창, 그리고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스키장의 주변 날씨의 특징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스키를 타는 속도로 인해 피부는 더욱 찬바람을 강하게 받게 되며 동시에 자외선이 눈에 반사되어 더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됩니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는 약해져 있는데 거기에 자외선까지 받게 되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며, 심해지면 붉게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방어하게 되는데, 이때 피부 깊숙한 기저 세포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갈색의 색소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위로 올라와 검은 색을 띠며 피부에 쌓이면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으로 남거나 피부색이 고르지 못하고 칙칙해 지게 됩니다. 따라서 잡티나 기미 주근깨가 있는 여성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날씨가 좋아 햇빛이 강한 경우 바람과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의 손실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키장에서 발과 손, 얼굴 부분이 가려우면 동상이나 동창 같은 한냉 질환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그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지속적으로 가렵거나 아프면 피부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키장에 가게 되면 얼굴에 충분하게 보습제를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이런 조처 후에 스키를 타면 피부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겨울철 성장관리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목동점 장성은 원장 요즘 아이들의 평균 신장이 너무 커져서 어른들이 어렸을 때 크다고 느꼈던 키가 이제는 평균이하가 되어 버렸음을 알게 된다. 초·중·고생 평균신장은 2008년 기준으로 초6년 150.2(남)·151㎝(여), 중3년 169.1·159.7㎝, 고3년 173.9·161.2㎝ 등으로 10년 전과 비교할 때 0.7(고3여)~2.9㎝(초6남) 커졌다. 진료실에 있다보면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큰 아이도 가끔씩 보게 되는데, 나이를 보곤 놀라곤 하는 일도 있다. 아이들도 키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는데 너무 빨리 크는 아이들은 성장이 일찍 멈출까봐 염려하고, 늦게 크는 아이는 나중에도 크지 않을까봐 걱정함을 본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인자와 후천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인자 등으로 나눌 수 있겠다. 식생활이 좋아지고 운동을 많이 하면서 어려서부터 성장을 관리하면서 큰다면 부모가 작아도 아이들은 평균 이상으로 잘 크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아이는 부모가 다 큰데도 일찍 생리를 하면서 덜 자란채로 성장이 멈추는 것을 본 적도 있다. 그럼, 우리아이의 성장이 어떤 정도로 될지를 미리 알아 볼 수는 없는 걸까? 다행히도 성장판검사를 통한 뼈나이를 측정해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뼈나이를 알면 아이가 빨리 크는지, 늦게 크는지를 알 수 있고, 최종 예상키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씩은 성장판 검사를 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가 잔병치레도 많았고, 잘 먹지 않고, 비염이나 아토피로 고생했던 경우라면 당장 그런 질환부터 개선해야만 잘 클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다. 그런 질병이 없었다 해도 성장은 한번씩 체크해줘야 한다. 이 부분에서 한의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낀다.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보완하면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한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제 추워져서 야외활동을 하기도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겨울엔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대사에너지가 줄어들다 보니 살이 많이 찌기 쉬운 때이다. 체중이 빨리 증가하다보면 성장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조심해야만 한다. 어떤 부모는 한약을 먹여도 효과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몇 개월만 지나도 성장결과는 달라져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다 빠져나가는 것 같지만 어느순간 콩나물은 자라있음을 본다. 아이들의 성장도 그렇게 꾸준히 물을 부어줘야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주부 만성요통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박향권 진료원장 시대가 바뀌어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여성들. 하지만, 아직까지 아침 일찍 남편과 자식들을 직장과 학교에 보내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주부들이 많다. 과다한 가사 노동과 쭈그리고 생활하는 습관 때문에 허리를 받치는 요추간의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을 느끼는‘만성요통’. 골반과 척추를 아우르는 허리부위에 통증이 6주미만 지속된 경우를 급성 요통, 요통으로 3개월 이상 고생하시는 경우를 만성 요통이라 한다.만성요통은 피로, 무력감, 우울증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대개 만성요통은 50 ~ 60대에 주로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많이 생기나, 최근에는 자가운전과 장시간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30, 40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꾸부리고 일을 많이 하는 중년 주부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만성요통이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디스크 내장증과 척추관절증후군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대개 앉아 있기가 가장 힘들고 오래 서 있어도 아프며, 한 자세로 오래 못 앉아 있고,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디스크나 척추관절이 퇴화 되어 생기는‘디스크 내장증(퇴행성 디스크)’을, 아침에 일어나는 것과, 세수 한 후 허리 피는 것, 그리고 오후로 갈수록 서서히 통증이 줄어드는 일이 반복, 장시간 지속된다면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그 주위의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느껴지는‘척추관절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요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요통을 극복하는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가 운동요법이다. 선진국에서는 물리치료보다 일상적인 생활운동을 장려하고,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즉발성 치료(약물·신경치료)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척추재활 등의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극복하려는 노력이 많다.대개 운동(물리)요법, 약물요법, 주사요법 등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그래도 증세가 호전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요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만성’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장시간 질환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 일산주엽동‘TG댄스 아카데미’ 댄스로 살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다! 강선마을에 사는 박순정씨의 아침은 늘 분주하다. 아이들 학교 보낸 후 박씨는 서둘러 일산 한솔코아 4층에 위치한 TG댄스 아카데미로 달려간다. “에어로빅, 헬스를 통해 다이어트와 몸 건강을 챙겨왔지만 재미로 운동을 계속하기에는 매력이 없더라고요. 1년여 정도 이곳에서 재즈댄스를 수강하면서 저는 자신감도 생기고 몸에도 활력을 얻었어요. 억지로 해야 하는 운동과는 차원이 다르죠.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온 몸에서 땀이 흐르며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이 다이어트뿐 만 아니라 피부탄력도 좋아지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실제로 박씨의 몸은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였다. 최희경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둘은 동시에 댄스예찬론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내성적이고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주부 이 모씨도 “춤을 추고 싶다는 생각에 망설이면서 댄스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신감도 얻고 괴로운 일도 잊어버릴 수 있어 대만족”이란다. 다이어트를 춤으로 완성 그들이 찾는 TG댄스 아카데미는 일산에 자리잡은 지 5년. 탄탄한 실력과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댄스’란 장르를 특정인이 누리는 분야가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로 만들어주는 아카데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 실례가 지난 6월 27일토요일 웨스톤돔에서 있었다. 2시간여 동안 총 12개 팀이 (째즈,방송,가요,유아,키즈,밸리,전문인밸리,섹시등등)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댄스공연을 가졌을 정도로 댄스 마니아층은 두텁다. 이날 300여명의 관객 앞에 선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감과 활력을 얻었다”고 말한다. 춤의 효과? 아마 스트레스 해소를 첫 손에 꼽을 것이다.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본능 중에는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려는 욕구가 있다. 댄스는 이 욕구에 가장 부합되는 운동. 리드미컬하게 몸을 움직여 춤을 추면 긴장이 풀어지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심리적 효과 외에도 댄스가 주는 운동학적 효과에는 다이어트가 있다. TG댄스 아카데미 이우진 실장은 “55kg의 주부가 1~2시간을 근력운동과 러닝머신 위에서 걷기운동을 열심히 해도 400kcal가 소모되는 게 고작이지만 댄스는 100% 유산소 운동으로 스트레칭 30분에 300cal, 작품 안무를 나가고 나면 400cal 이상은 소모된다. 춤을 추는 동작은 온몸을 가지고 이와 연결된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확실히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1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회원 대부분이 10kg이상은 모두 감량했다고 한다.재즈, 클럽& 나이트, 섹시걸즈힙합, 파워벨리, 방송댄스 등 다양 이곳의 프로그램은 스트릿 재즈댄스,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장르가 다양하다. 본인이 원하는 댄스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재즈댄스는 춤을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스트레칭과 워밍업 후 자유로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하여 유연성과 좋은 자세를 만들어준다. 이 춤은 신체 각 부분을 분리해서 동시에 움직이는 특성에 의해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환상적인 실루엣을 만들 수 있다. 김민주 재즈댄스 강사는 “처음에는 어느 종목이든 어렵게 느껴진다. 하루 이틀 해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결국 아무것도 배울 수 없지만 3개월만 꾸준히 운동하면 본인 스스로 감을 느끼게 되어 댄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고 전한다. 댄스를 배우기 전에 꼭 해야 할 것이 있는데, 본인의 상태를 강사에게 충분하게 설명해야 한다. 김민주 강사의 설명이다. “디스크로 걷기 힘든 회원(35)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과격한 운동은 피하라는 진단을 받았죠. 그 회원의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적절하게 강도를 조절하도록 했더니 허리디스크도 좋아지고 목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어요. 다시금 활력을 찾게 되어 너무 행복해합니다.” 밸리댄스는 터키 문화에 이집트의 관능미를 결합시킨 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아랫배 근육과 어깨, 엉덩이를 흔들고 몸을 회전하여 복부근육 및 괄약근을 이용한다. 그러다보니 복부비만과 변비 해소, 산후조리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몸의 유연성이 중요한 춤으로 여성미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아름다운 동작을 팔과 다리, 골반으로 리듬에 맞추어 흔들다 보면 몸이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져 몸매가 아름답게 자리를 잡게 된다.유아재즈, 발레, 키즈댄스 등도 인기 TG댄스 아카데미에는 어른들을 위한 댄스강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아들의 균형있는 신체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감 함양을 시키는 유산소운동으로 유아재즈, 발레, 키즈댄스 등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방학특강 속성반 겨울을 맞이하여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속성반 프로그램도 성황이다.그렇다면 몸치인 여성도 가능할까? 내성적이라서 엄두가 나지 않는 주부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멋지게 변화시킬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주부들은 TG댄스 아카데미에 가보시라. 생각만 해도 몸이 들썩이지 않으시는지!일산 최고의 입시무용, 실용무용 인성교육을 기본 바탕으로 창의성이 개발되도록 학습방법을 크게 개선하고 예비 전문가를 만드는 예술도장으로 TG 창작 무용학원은 노력하고 있습니다.정확한 기본기와 작품실습을 통해 무대와 창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체험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또한 무용경연대회 등은 학생들에게 산교육을 통한 미적 경험과 창작 능력 훈련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훌륭한 강사진과 더불어 최고의 수준으로 대학입시 및 예중, 예고 입시에 준비 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춤의 첫걸음과 재교육은 국내 최고의 무용 강사진이 지도하는 TG 창작 무용학원입니다. 현 예고 예대 강의중이신 원장님께서 직접 지도하십니다.문의 031-916-4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1
- 집중력저하! 어깨가 쳐지고, 눈빛이 흐릿해지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외출도 하기 싫고, 하고 있는 업무가 진행이 안되기도 하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경험이다. 이런 증상이 잠깐 생기는 것은 몸과 마음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당연하게 느끼는 피로감이지만, 며칠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사람의 마음도 피로하게 만들어서,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증상이다. 이런 장기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대부분 특징적으로 어깨가 움츠러들고, 등이 앞쪽으로 굽어 있으며, 가끔씩 멍하니 그야말로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숨이 가늘어져서, 목소리도 작아지게 된다. 밖으로 돌아다니면 몸이 펴져서 호흡이 커지기 때문에, 조금 더 살아나는 것 같다가, 실내로 들어가면 다시 몸이 굽어져서, 이내 다시 기운이 쳐지고 사고가 둔해지게 된다. 또한, 식사시에는 숨을 참기도 하고, 크게 들이쉬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식사하고 나면 몸이 노곤해지는 식곤증(食困症)도 잘 발생하는 증상 중에 하나이다. 문진소견 외에는 의학적으로 특별한 신체계통의 이상을 의심할 수도 없으며, 이런 증상을 병원에 호소해서 특별한 검사결과가 나온다면 더욱 심각한 일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증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렇게 특정질환과의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평범한 생활을 하는 수험생, 회사원, 주부, 노년층 등 매우 다양한 계층에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아무리 뛰어 놀아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가진 어린이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이런 장기적인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증상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영양소’는 비타민이며, 비타민을 많이 먹으면 좋다. 귤이나 유자에 비타민이 많으며,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귤껍질을 묵혀서 사용하는 진피(陳皮)와 신선한 귤껍질인 귤피(橘皮), 그리고 유자피(柚子皮)에는 천연비타민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피로감은 사실 한의사에게는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증상 중에 하나이다. 다른 인체의 계통적인 이상이 뚜렷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한의학적으로 이런 현상은 호흡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흉부의 순환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턱관절과 다리길이의 차이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턱관절(TMJ)에 좌우대칭이 맞지 않은 환자들 대부분 다리길이가 차이 난다. 그 차이는 성장과정에서 외사을 입었거나 성장판 이상으로 인한 구조적인 차이도 있지만, 턱관절(TMJ) 이상으로 오는 차이는 척추의 측만에서 기인한 기능적인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능적인 다리길이 차이는 측만과 골반 변형을 유발하는 턱관절의 위치를 변화시켜보면 즉석에서 개선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이러한 즉각적인 변화는 인체가 기능해부학적으로 뇌경막(Dura mater)에 의해 연결된 두개골(cranium)과 천골(sacrum)의 관계는 두개천골요법(CST)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데, 이것은 경막이 부착부위가 후두골과 상부경추에 다수 부착됨에 따라 경막의 단축이나 틀어짐에 척추의 길이변화나 척추커브의 변형이 따라올 수 있다. 그리고 목뼈와 허리뼈가 동시에 틀어짐을 설명하는 로벳반응계는 몸을 움직일 때 중력에 대한 수평을 유지하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한쪽 엉덩이를 움직이면 머리는 엉덩이와 같은 쪽으로 움직이면서 흉곽은 반대쪽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1번 목뼈는 5번 허리뼈와 같은 방향으로, 2번 목뼈는 4번 허리뼈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천골은 후두골의 반대방향으로 장골은 같은 쪽의 측두골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설명이 있다. 또한 상부경추와 턱관절의 근역학적인 연계를 설명한 사분원의 법칙(Quadrant theorem)은 Casey Guzay가 물리학의 개념을 도입하여 턱관절과 인체의 각종 난치성 질환과의 직접적인 과네성을 뒷받침하는 이론으로 하악골의 회전축은 목뼈 2번에 있는 치골돌기(Odontoid process)에 있다는 것으로 하악운동의 중심이 턱관절이 아니고, 목뼈 2번에 있는 돌기라는 것이다. 즉 턱관절의 이상은 목뼈의 틀어짐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악골에 부착된 근육의 수축, 이완이 생리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 턱, 목, 어깨의 자세를 결정하는 머리와 상체의 136개의 전체 근육이 부조화를 유발하여 목뼈 1번, 2번의 위치이상을 유발. 이로 인해 요추 4번, 5번도 동시에 틀어지게 되게 된다. 위의 사실로 보면 턱관절의 이상은 목뼈의 위치이상을 초래하고, 이에 대해 수평을 잡기위한 노력으로 허리뼈의 측만이 유발된다. 따라 골반의 좌우 비틀림으로 다리길이의 차이가 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