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감돌역사 방문수업 무료체험행사 감돌역사 방문수업 무료체험행사 진행 역사전문교육업체 감돌역사교실에서 역사교육 1회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 과목은 한국사 초급, 세계사, 한국사 중급이며,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 2학년까지이다. 체험학습 신청 고객은 감돌역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동영상강좌와 체험교재를 통한 선생님의 1회 방문수업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문의 031-915-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 네 꿈을 펼쳐봐! " 청소년 진로· 직업 무료체험 " 네 꿈을 펼쳐봐! " … 청소년 진로· 직업 무료체험7~12월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종합지원센터는 청소년 스스가 꿈을 찾고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13~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 위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내용은 △부산의 전망 있는 직업군 탐방(르노삼성자동차, 컨벤션뷰로, 화승 등) △이색 직업체험(바리스타, 파티쉐,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등 다양한 직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세울 수 있도록 꾸며 진다. 또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스스로 미래 진로 목표를 설정해 보고, 경제 캠프 수련활동(2박3일)을 통해 리더십 특강, 신생직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참가 희망자는 단체별, 개인별로 관심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문의 : 304-1020,102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나무교실 참가자 모집 나무교실 참가자 모집 푸른도시가꾸기 사업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나무교실을 연다. 나무교실은 오는 24일~다음달 9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열린다. 내용은 초등 저학년 대상 △말채나무를 이용해 프레임 짜보기, 초등 고학년 대상 △짚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중학생 대상 △압화부채 만들기 △재활용품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 참가접수는 각 반별로 25명 선착순.(문의 : 888-7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힘 인스티튜트’ 이기헌 원장 인터뷰“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힘 인스티튜트’ 이기헌 원장 인터뷰“선행, 절대로 하지 마라”중등수학을 놓치면 대입이 힘들어진다고 한다. 특히 중등 교과는 각 단원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기 때문에 앞 단원에 수학적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원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과정은 고등수학까지 이어진다. ‘힘 인스티튜트’의 이기헌 원장은 “중등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중학교 때는 불필요한 선행보다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완전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힘 인스티튜트’의 이기헌 원장을 만나 중등수학의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Q. ‘힘 인스티튜트’는 어떤 학원인지요?A. 힘 인스티튜트(HHIM INSTITUTE : Heaven & Hope In Mind)는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입니다. 서초, 대치동 등 강남권에서 상위권 수학 학원을 8년간 운영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SKY 및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켰습니다. 일산으로 옮긴지 3년 정도 됐습니다. ‘힘 인스티튜드’는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반에 3,4 명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춘 철저한 일대일 수업입니다. 그룹과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 번,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 Q. ‘선행=실력’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선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A. 사실 3년 전 일산에 와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1~2년 선행을 너무 당연시 하는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강남에서는 제 소신대로 가르쳐 학생들을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시켰는데, 일산에서는 제 교육철학이 전혀 통하지 않는 느낌이었죠. ‘힘 인스티튜트’에서는 한 단원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겉핥기식으로 진도만 나가는 선행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게 제 교육철학입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선행학습은 절대로 효과가 없습니다. 대다수의 학생은 물론, 상위권 중에도 두 학기 이상 선행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학생은 극소수입니다. 자칫 선행학습의 폐해는 상위권 학생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상위권 학생은 어떤 시험에서든 2~3문제 싸움인데, 기초 개념이 완벽히 다져있지 않으면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1등급인 줄 알았던 학생들이 정작 수능에서 등급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Q. 기초 튼튼, 개념학습과 완전 학습을 강조하신다고 들었습니다.A. 중등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가 많이 요구되고, 이론 학습이 강조됩니다. 따라서 기초개념과 원리가 완전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지요. 대다수 상위권 학생들조차 공식과 유형별 문제풀이 요령만 암기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하는 연습을 하기 싫어서 안한다기보다 할 능력이 안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초개념이 부족하고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생각의 폭, 깊이가 넓어지거나 깊어질 수 없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이런 식의 학습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교정하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늦기 전에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공식을 이용해 간단히 답을 내는 것보다 그 안에서 규칙을 찾아내고 원리를 깨우쳐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 복잡한 응용문제가 나와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Q. 심화학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A. 힘 인스티튜드에서는 심화학습, 완전학습 등 원칙대로 공부하는 걸 중요시합니다. 일단배운 걸 철저히 복습해 기초를 튼튼히 합니다. 그런 다음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보게 합니다. 자기 학년에 맞는 문제를 깊이 있는 단계까지 다루는 것이지요. 잘 안 풀려도 바로 질문하거나 해답지를 확인하지 않고, 노트에 따로 적어 해결하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을 기르게 되지요.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문제풀이 선행을 시키는 게 아니라 연계된 상위 학년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비교하고 설명하는 개념, 원리 선행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무엇인지요? A. 스스로 상위권이라고 자신하는 학생들은 아래 세 가지를 자문해보세요. 첫째,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최소한 30분 이상 그 문제와 씨름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접근을 할 수 있는가. 둘째, ‘수학의 정석’ 교재를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가. 셋째, 외우고 있는 여러 가지 공식들을 직접 유도해 낼 수 있는가.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망설여진다면 진정한 상위권이 아닙니다. 진정한 상위권이 되려면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심화학습, 완전학습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7 문촌마을 10단지 동부상가(썬프라자) B동 206호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입시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점수 다른 대학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에서도 학생부의 영향력이 미미한 전형들이 많고, 수능 등급이 잘 나오는 학생들이 수시에서도 유리한 게 사실이다. 수능에 뛰어난 학생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으로 상위권 대학에서 우선선발 전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작년 결과를 보면, 우선선발에서는 경쟁률이 현저하게 낮아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일부 모집단위는 우선선발 기준에만 들어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그리고 우선선발 전형요소의 논술고사 비중은 상상을 초월 할 만큼 크다. 수능 성적에 비해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우선선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상위권대, 논술 전형 우선선발 확대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 2012-06-21
- 주인공 상동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오픈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상동센터’에서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 기초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에 2기 학부모 교육 참가자를 7월 9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주인공 회원 부모를 대상으로만 진행되던 것이었지만, 2기부터는 비회원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면, 자기주도학습 플래닝, 나 발견하기, 꿈꾸게 하는 자녀 양육법, 주도력의 힘 피드백 등이 주제이다.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모교육은 단순히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주인공 프로그램의 ‘코칭&멘토링방식’을 담아 낸 프로그램이다. (문의 : 010-4326-7109 주인공 부천상동센터)대상 : 주인공 회원 및 비회원 학부모(선착순 각 12명) 수업기간 : 7월 9일~8월 6일(해당 기간 내 총 4회)수업방식 : 주 1회 90분 / 워크샵 방식 수강료 : 6만원(교재비 포함금액)신청방법 : 문자신청(부모교육/목 or 금요일반/학생이름/학년/어머님성함) 문의 : 032-32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더 비전수학, 중3 중위권·고1 하위권 대수·기하클리닉반 개설 더비전수학에서 중3중위권 학생들과 고1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의 경우 이번 수학중간고사 30점대 미만이거나 6월 모의고사가 50점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 방법과 습관부터 지도한다. 중학교1~3학년 교재를 사용하되 학년별 과정이 아니라 수의 체계-문자와 식-다항식의 연사-인수분해-방정식-함수의 대수 부분만 집중지도 한다. 점-선-면-다각형-원-닮음-피타고라스의 정리-원과 직선 등의 ‘기하’부분은 중등 전 학년 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1시간 30분은 개념정리와 대표예제풀이, 그리고 2시간은 강사 감독아래에서 자기주도 학습시간으로 혼자서 문제를 정리해보고 동시에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1:1개별 지도도 한다. 정원은 1반당 4명으로 월·수·금(6시30분~10시) 반과 화·목·토(6시30분~10시) 반으로 운영된다.(토요일은 1시~4시30분) 중3중위권 ‘스텝업 클리닉반’이번 중간고사 및 6월 모의고사의 결과에도 알 수 있듯이 고등학교 입학 후 치러지는 내신 및 모의고사 시험은 중등과정과 더욱 연계성이 강화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90점 이상의 점수로는 최 상위권으로 도약을 하기가 쉽지 않다. 더비전 수학의 ‘스텝업 클리닉반’은 중위권 중3학생들을 위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중간고사 성적이 90점대 이상의 학생들이거나, 남은 중3시험에서 95점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고등학교 입학 후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중2까지의 개념이 잡혀 있고, 심화나 경시문제 정도까지 다루고 싶은 학생들도 이에 해당된다. 중학교 1,2학년 과정은 경시대비 문제 정도의 심화문제로 복습한다. 마찬가지로 1시간 30분 수업과 2시간동안 강사의 1:1개별지도를 진행한다.한 반 정원은 4명이고 월·수·금(5시30분~9시), 화·목·토(5시30분~9시)반으로 구성된다.(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1시30분) 문의 02-2652-5015 / 070-4231-5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효과적인 사교육 선택 ‘학원 보내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과외를 하는 것이 좋을까?’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다른 아이들이 방과 후에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도 학원이나 과외를 시켜야겠다는 마음을 떨칠 수 없게 되고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결국은 사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쯤에서 학부모는 사교육의 시기적절성과 필요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우선 현재 아이의 수업태도 및 성적향상 기간을 고려해봐야 한다. 학교에서 받는 수업을 어느 정도 집중력 있게 따라간다면 학습 환경이 바뀐 인터넷강의, 학원, 공부방을 보낸다고 해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와의 수업을 받는 환경에서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학원을 보내도 충분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수업에 집중하기 버겁다면 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도 시간 때우기에 불과하다. 중간에 모르는 진도가 발생하게 되면 개인적인 질문이 어려운 것이 그룹수업에서의 현실이다. 이런 경우 학생의 이해여부를 반복 확인할 수 있는 개인수업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적절한 학습 진도이다. 지나친 선행학습은 수학에 대한 충분한 원리나 개념 이해보다는 유형화된 문제 풀이에만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 문제풀이식 수업은 내신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고난이도 문제를 포함한 수능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학습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어도 학원에서 한번 들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아는 내용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선행학습에 의지하는 학생들은 사실 다른 사람이 푸는 과정을 눈으로 구경만 하는 이른바 ‘구경 학습’을 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은 정작 스스로는 문제를 풀지 못하기 십상이다. 기본문제 10문제보다도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서술형 문제 1문제가 오히려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사교육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에게 시간과 비용대비 가장 큰 효율성을 갖고 학생 스스로에게 원하는 부분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수준으로 흥미 있게 받을 수 있는 학습 환경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문의 : 042-826-6431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점 과외 매니저 서웅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학생과 청소년 모두의 교육기본권 마련해야” 대전내일신문·대전시교육청 특별기획-“대안(代案)이 아닌 학교(學校)를 말한다” 교과부에 따르면 2010년 대전시 초·중·고 학생의 학업중단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무조건 문제아로 보는 시각이 문제다. 이들을 미래를 위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교육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대안교육’ 논쟁이 뜨겁다. 대전내일신문은 대전시교육청과 교육기본권, 대안교육의 명암 등을 5회에 걸쳐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1. 교육기본권을 말한다. 2. 대안학교 들여다보기1 - 간디 학교(금산)3. 대안학교 들여다보기2 - 꽃피는 학교(공주)4. 다시, 교육이 희망이다!5. 대안이 아닌 ‘학교’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의 탈학교 청소년 수는 7만6000명으로 재학생의 1.1% 규모에 이른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교 밖으로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 가운데 일부 학생만이 대안교육·홈스쿨링 등 자발적인 교육을 찾아간다. 나머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벗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헌법에서 보장하는 학습권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다. 대전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도 2010년 2300여명(교과부 통계자료)으로 재학생 대비 전국 최고의 비율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누적된 수도 1만여 명에 이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들 중 대부분의 아이들은 제도권 학교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교육기본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청소년대안교육센터 유낙준 센터장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대안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대전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학교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요구와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기본권도 인정받아야 =대전지역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찾아갈만한 Wee스쿨 형태의 공립 대안교육 기관이나 공동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시교육청에 설치된 Wee센터와 각 학교의 Wee클래스가 있는데 이들 기관은 상담과 학교폭력 가해학생 신고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 학업중단을 예방할 목적으로 한 위탁교육기관 3곳이 있는데, 수용 가능한 인원이 150여명뿐이다. 타 시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안학교 형태의 특성화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있어 적게나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해 주고 있다. 지난 7일 중부권(대전, 충남·북) ‘청소년대안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날 대안교육을 위한 특별강연회에 강사로 나선 국회 교육전문위원 심연미(민주당) 박사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이유에서 학습부적응이 가장 높다는 것은 공교육에서 학업부적응 학생을 돌봐야하는 이유도 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사회가 보듬어야할 대상임이 분명한데도 학생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소관으로 돼있어 통합적인 접근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심 박사는 “대안학교의 철학과 이념을 실현하면서도 헌법에 명시된 학생들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교육기관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9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소년대안교육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교육기본권은 ‘모든 인간의 인간적인 성장·발달을 위해 필요한 교육에 관한 헌법상의 포괄적인 기본적 인권’을 말한다. 이것은 대안교육연대가 올해 처음 제안한 개념이다. 대안교육연대 운영위원 하태욱(40·성공회대 교육학) 교수는 “교육기본권의 개념은 헌법 10조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실현’ 및 헌법 제34조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바탕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기본권은 제도권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뿐 아니라, 제도권 교육 밖으로 나온 청소년이 자신이 선택한 배움의 방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이다. 하 교수는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것. 이것이 교육기본권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청소년 자전거 유랑단’의 교육기본권 알리기 ‘교육기본권’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 유랑단’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있다. 유랑단에 참여했던 윤희택(17·꿈꾸는 아이들의 학교)군은 “대안학교가 특정한 몇몇을 위한 학교가 아닌 ‘더불어 사는 것’ ‘공공의 이익’ 등을 위한 공적인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재정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안교육연대가 준비한 유랑단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국을 돌며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기본권’을 알리고, 각 지역 대안학교와 교육관련 단체들을 방문해 ‘탈학교 청소년과 교육기본권’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윤 군은 “교육기본권을 침해 받고 있는 것은 오히려 대안학교 학생들이다”며 “제도권 학교에서 주요과목만을 공부하게 하고, 그것으로 줄 세우기를 하는 교육과정이 싫어서 대안학교를 선택해 배우고 싶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대안교육연대는 자신이 원하는 배움의 방식을 선택해 대안학교에 갔지만 정식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대안교육을 받지 못하는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들의 교육기본권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랑단에 동행했던 박진홍(42·더불어 가는 길 사무국장)씨는 “여행을 시작할 때는 ‘교육기본권’이 대안학교라는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만나고 체험하는 것을 보며, 배움의 다양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권리가 교육기본권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유랑단은 지난 5월 13일 공주 ‘꽃피는 학교’를 방문했고, 14일에는 금산 ‘간디학교’를 거쳐 전교조 대전지부를 다녀갔다. 천미아 리포터 <a href="mailto:eppen 2012-06-19
- 2012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 대전, ''수리 가'' 전국 최하위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대전 학생들의 ‘수리가’ 영역 성적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는 평균 수준이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언어와 수리가 영역의 표준점수가 100.1점, 수리나와 외국어가 99.7점이었다. 대전은 수리가의 경우 98.1점으로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낮았고 수리나의 표준점수도 98.7점으로 인천(97.7점)과 함께 최하위권이다.(표 참조)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는 각각 100.5점과 100.7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특별시와 광역시만 비교하면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충남은 수리가와 외국어영역이 각각 94.4점과 98.1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9개 도 단위 중 최하위권인 8위였다. 언어와 수리나는 각각 100.1점과 100.2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언어의 경우는 제주가 10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리가는 제주와 광주, 울산이 104.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리나와 외국어도 제주가 각각 106.2점과 195.1점으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