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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한 수학 글 : 비상학원 수학팀장 정영훈 학창시절 우리에게 수학은 싫어하는 과목을 묻는 물음에 언제나 그 선두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과목이었다. 그와 동시에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과목을 묻는 물음에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이 우리가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수학이란 세상의 이치를 수로 표현하여 모든 것을 표현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모든 자연현상을 증명하고 원리를 알려주는 순수한 자연과학학문이며,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중요한 기초 학문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한 공식에서부터 나아가는 방대한 양의 계산과 학문에 있어 이것이 꾸준히 지속되어져야 한다는 과목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수학공부가 될지는 이미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진바 있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크게 두 가지만 느끼고 계획 실천해보자. 첫째, 수학과목에 대한 재미와 필요성 느끼기이다. 사실 모든 과목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부하는 과목에 대한 배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 또는 공부가 싫은 학생들은 얘기한다. ‘수학공부 무엇 때문에 하나요? 어차피 컴퓨터나 계산기도 있고 살아가는데 아무 필요도 없지 않나요?’한때는 학생들의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려주지 못했다. 나또한 이러한 의문들 속에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과정을 겪었고 현재 수학공부를 지속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확실한 한 가지는 안다. 유명한 학자 데카르트는 ‘모든 학문은 유기체로 연결되어있다.’ 라고 말했다. 누구에게나 있는 꿈을 향한 길에 공부란 피할 수 없는 하나이며 무엇이 될지 모르는 그 하나의 기본요소가 수학이라 보기 때문에 우리는 수학을 기본으로 두지 않으면 안 된다.그리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수학만이 갖고 있는 매력에서 찾아보자. 수학은 정확함, 누가 생각하더라도 같은 논리에 의한 하나의 답으로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학문이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추어졌을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점이 재미있다. 나의 수업에서 고등수업 이상이 되면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을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장 직관적으로 문제를 읽고 그대로 식을 세워나가는 방법, 공식을 활용하여 식을 줄여나가는 방법, 최대한 유형을 알고 식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는 한번의 가르침으로 이 모든 방법들을 사용해서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중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풀이 법을 골라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강의법이다. 따라서 풀이해준 방법이외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푼 것은 최대한 인정하고 칭찬한다. 여러 가지의 접근법을 같이 토론하고 생각해 보는 게 진정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수학에 꾸준히 관심 갖기이다. 누구나 한 번 쯤 자신만의 화분을 키워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화분을 키우기 시작할 무렵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었을 때 화분의 모습은 아름답다. 줄기도 곧게 뻗어 나가며 잎 또한 새파랗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화분을 등한시 하였을 때 화분의 모습은 가히 처참하다. 물론 며칠이 지난 후 물을 주었을 때 화분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일 사랑과 정성을 쏟은 화분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렇지 못한 화분의 아름다움은 훨씬 떨어진다. 수학공부 또한 매일 30개의 문항을 해결한 학생과 한꺼번에 벼락치기로 많은 양의 수학문제를 해결한 학생과는 반드시 성적의 차이를 보인다. 수학공부에는 수학센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수학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한 학습의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틀린 문제는 그 즉시 한 번 더 풀어보고 이를 유형별로 오답노트에 정리한다. 이후 같은 문제를 최소한 3일이 지난후에 다시 풀어본다. 이때 자연스럽게 정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 문제는 나의 것이 된다. 수학을 무조건 거부하지 않고 진심어린 노력으로 마주한다면 수학 또한 이에 맞는 성적으로 답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탐방> 청담이 만든 신입시영어 표현어학원 최근 입시가 변하고 있다. 그동안 내신 따로 수능 따로 준비했던 공부 방법이 NEAT의 영향으로 내신 준비가 곧 입시 대비가 되었다. 즉, NEAT의 도입이 단순히 수능 시험 유형의 변화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 초·중·고등학교에서 문법이나 읽기 중심에서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시험이 변화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입시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내신’,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NEAT 준비는 곧 내신준비현주성군(문래중학교 1학년)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영어 성적이 100점 만점이다. 물론 학교마다 난이도의 차이는 있고 문제 유형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떠한 시험이라도 함정은 있기 마련, 특히나 중학교 1학년 기말시험에서 만점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성군의 만점은 뜻하는 바가 크다. 더구나 주성군의 경우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발표를 잘해 상을 많은 결과 말하기나 쓰기는 자신 있어 했지만 듣기나 읽기에는 약점이 있었다. 그런 주성군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가 있었다.“종이가 아닌 기계를 이용한 영어 공부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탭으로 공부해보니 지루하지 않고 수업시간이 너무 즐겁다”는 주성군은 “게임을 이용한 숙제는 소리도 나고 화면도 자주 바뀌어 잠이 확 깨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주성군의 약점인 듣기나 읽기를 보충한 맞춤수업으로 기말고사 100점이 가능할 수 있었다. 주성군을 담당하는 임형구 강사는 “주성이는 영어는 곧잘 했지만 말하기나 쓰기에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문법이나 영작에 실수가 잦았는데 학교 내신을 대비한 수업으로 간단하지만 정확한 범위에서 맞추어 쓰는 연습을 반복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읽기 듣기에서 배운 토픽과 청크를 말하기 쓰기에서 계속 반복하고 수업시간에 녹음하고 쓴 것을 바로 피드백 받은 결과 내신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었다. 표현어학원의 스마트한 수업이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었던 것. 임 강사는 “Writing 수업은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데 지루해하지 않고 문법도 함께 체크할 수 있어 스스로 자신이 틀린 부분을 확인하게 되니 문장의 정확도가 높아져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교과서 속 주제로 말하기 쓰기 주성군이 표현어학원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수업내용’이다. “표현어학원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 학교 수업 시간에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 과를 공부하고 나면 지식이 많이 늘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주성군은 강조한다. 이는 표현어학원에서 2년 동안 전국에 있는 모든 중고교 교과서를 수집? 분석하여 NEAT를 준비할 수 있는 250가지의 주제를 뽑아 만들어낸 주제와 관련이 있다. 임 강사는 “표현어학원에서의 영어공부는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스마트한 수업에 NEAT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며 “공부라는 접근보다 배경지식이 쌓인다는 관점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NEAT를 준비하게 되면 중학교 때 NEAT를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고등학교 때는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넉넉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는 것이 임 강사의 설명이다. 더구나 NEAT를 준비하는 것은 내신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관점이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 대비와 수행평가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내신이 더욱 중요해지는 특목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표현어학원에서 내신 준비는 물론 개인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등 입시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는 입시 경험이 풍부하고 진로 컨설팅이 가능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년 밖에 되지 않은 표현어학원이 실력 면에서나 입시 실적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증거이기도하다. 청담이 만든 신입시영어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학기 1등급을 위한 내신대비’, ‘실전문법반’, ‘주제별 영어 쓰기반’을 모집한다. 2학기 1등급을 위한 서술형 유형 대비와 다양한 주제로 아이디어 표현법 및 어휘력 배양, 영문법을 예문중심으로 익히고 실전 문제 풀이로 단기 문법을 완성하는 ‘실수를 줄이는 영문법’까지 학생이 부족한 부분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중등 A 등급반(목운중/목동중반)은 영어실력이 중상 레벨 이상인 예비 중학생(주 1회 2시간)과 중등 1학기말 성적이 87점 이상인 중학생(주 3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영역별 균형 있는 영어 학습으로 2학기 중간에서 100점을 원한다면 표현어학원에서 스마트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 02) 2645-0553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공부의 신이 가르치는 인지과정 균형학습 글 : 미닛플러스 어학원 대표이사 이주환원장 ''무엇을 배우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배우는가''이다. 가르치는 이들의 교육방법이 체계적이지 않으면, 배우는 이들의 학습습관이 올바로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유행처럼 강조되는 학습습관보다 먼저 검토되어야 하는 본질적인 교육상 문제는 ''교육방법의 체계화''이다. 체계화된 교육방법은 많은 전문 연구와 함께 학생들과의 오랜 상호협업 검토과정이 병행될때에 획득되는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다. 이는 짧은 경험에 기초한 소신만으로 혹은 현장감 없는 이론적 사변으로 대체될 수 없는 귀중한 교육적 자산으로서 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일으킨다. 그렇다면 학습은 무엇일까? 학습은 두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외부 자극이 의미화되어 습득되는 과정과 둘째, 습득된 의미를 외부 자극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전자의 학습이 Input과 관련된 것이라면, 후자의 학습은 Output과 관련된 것이다. 영어학습을 예로 들면, 외부의 소리를 듣고 의미를 이해하는 청해영역이 전자에 해당되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소리로 발화하는 말하기 영역이 후자에 해당된다. 동일한 원리이지만 학습은 ''영역에 따라 역순''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르치고, 배우는 것 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학습이 발생하는 인지과정의 원리를 모르고, 어떻게 습관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습관은 설득과 암기가 아니라, 원리에 입각한 반복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일으키는 교육방법은 인지과정의 원리에 근거하여 ''Input과 Output의 균형을 이룬 커리큘럼의 체계화''에서 시작된다. 커리큘럼에는 교육가의 의도와 창의력, 그리고 교육철학이 담겨있다. Input(문법)만 강조하는 전통적인 공부로는 기술만 습득할 뿐 창의력이 길러지지 않으며, Output(회화)만 강조하는 최근 유행하는 학습법으로는 논리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Input 없이 어떻게 Output이 있겠으며, Output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Input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따라서, 초중고 학생 모두, 수준별 난이도에 따른 적절한 학습과정의 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균형을 잃은 학습자들에게 꾸준한 성적향상은 불가능하다. 처음에는 특정영역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한계에 부딪힌다. 이에 불만을 갖고 학원을 옮기나, 이미 익숙해진 학습습관을 버리고, 또 다른 소리를 내는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적지 않은 수고와 시간이 소요된다. 본인은 어학원 경영인으로서, 특정 공인인증 시험이 유행을 타는 시기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학원들이 잦은 정책변화로 인해 흥망성쇠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희비도 ''줄을 어디에 섰는지''에 따라 엇갈렸다. 그러나 "인지과정 원리에 따른 균형잡인 교육방법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진 곳에서 배웠다면, 학생들은 어떤 시험에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에 마음이 저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놓치면 아까운 도서관에서 열리는 교육특강 도서관들이 방학을 앞두고 특강을 마련한다. 상동도서관에서는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리는 특강은 부천시민 300명이 대상이다. 특강 신청은 상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다. 특강 내용은 ‘우리 자녀들의 포트폴리오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초등*중학생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들어야 효과적일까?’, ‘꿈을 향해 땀 흘려온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진정성과 일관성을 갖추어 체계적으로 기록하라’,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에 활동내용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라!’ 등이다. 꿈여울도서관에서는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엄마표 학습코칭’ 특강을 연다.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꿈여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특강의 대상은 부천시민 70명이다. 특강에서는 학습코칭 프로세스 방법과 공신최고의 학습기술 완전학습 사이클, 학습전략 및 학습균형 등 자녀들에게 어떻게 학습 코칭을 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시내 8개 시립도서관에서는 방학중 자원봉사에 참여할 봉사자를 위한 특강과 발대식을 연다. 특강의 주인공은 18억 연봉 스타강사 이범 씨이다. 특강 및 발대식은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이며 발대식 참석자에게는 기본교육 이수자에 한해 봉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교육 미이수자는 도서관 봉사활동 신청을 받지 않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모집인원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 400명과 학부모 200명이다. 발대식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3시간을 인정한다.발대식 참여자의 도서관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기간 내 17시간 자율로 선택해 봉사한다. 봉사활동 장소는 상동, 원미, 심곡, 북부, 꿈빛,책마루, 한울빛, 꿈여울도서관이다. 특강 및 발대식에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며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1365.go.kr)/나눔포털’로 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Writing & Speaking 글 : CnE어학원 김수진원장기말고사가 끝나고 많은 중학생 학부모님들께서 내신 성적 결과 때문에 여러 가지 염려와 생각에 잠기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험 직후에는 다양한 영어 영역 중에서도 문법 쪽의 필요와 부족함이 두드러져 보이기 마련이다. 정말로 평소에 문법 영역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한다고 했는데 왜 이렇지?”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문법은 영어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 부분이므로, 단순히 시험 점수 몇 점 여부를 떠나서, 꾸준히 또 확실히 다져야 하는 부분이긴 하다. 그러나 귀한 여름 방학에 부랴부랴 문법 특강 등에 집중하느라 영어 학습의 큰 흐름과 전체적 안목 및 균형을 잃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NEAT가 도입 되면 문법 영역은 따로 독자 영역으로서 평가되지는 않는다. 대신 Speaking, Writing의 문법적 정확도 평가를 통해 급수 산정에 반영된다. 단순히 문법을 위한 문법, 또는 내신 점수 몇 점 향상을 위한 문법이라면 그 적용범위에 한계가 있겠지만, 실제로 정확한 구사를 목표로 하여 훈련해 나아간다면 배우고 익히는 입장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거창하고 긴 단어를 쓸 필요는 없되,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쓰고 말하기 훈련은 이번 여름 방학에 반드시 시작 또는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필자가 “훈련”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그냥 “원어민과 Speaking&Writing 교재로 진도 나가며 시간을 보냈다”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이 입장에서 이번 주보다는 다음 주에, 나아가 다음 달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원어민 수업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한국말로 정확히 조리 있게 생각하고 전달하는 학생이 영어로도 명쾌하고 정확하게 message를 전달한다는 사실이다. 평소에 학생이 의사 및 의견 표현을 할 때 자기 나름의 근거를 들어 잘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정에서도 격려해 주시면 더욱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 “벼락치기”로 뭔가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줄어들고, 꾸준한 훈련과 관리를 통한 결과가 평가된다는 측면에서 NEAT의 도입은 환영할 만하다. 이번 여름 방학, 큰 그림 가운데에서 학생의 영어 학습 방향을 잡아 견고히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수능 3등급 이하 학생을 위한 수시 전략 글 : 매쓰닥터 서정혁 원장 2013학년도 대입 총 모집인원은 375,695명으로 2012학년도 382,730명에서 7,035명 감소된 인원을 선발합니다. 반면 고3 수험생 숫자는 오히려 3,513명 늘어납니다. 2011학년도에 72만 3천 명이, 2012학년도에는 69만 명이 수능 시험을 치렀습니다. 2013학년도에는, 유례없는 2012학년도 물 수능 대란의 여파로, 어느 때보다 재수생 숫자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3학년도에는 수험생 숫자가 미니멈 70만 명으로 전망됩니다.문제는, 올 1등급(전체 응시생의 4%)이 28,000여 명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전체 정원을 다 합쳐야 10,900명이 채 안 됩니다. 일명 ‘설연고’ 정원 외 올 1등급 17,000여 명이 다 재수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레벨 순서대로 밀려 내려올 수밖에 없는 대란이 예상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올해, 수능 올 3등급은 정시에, 수도권 진입 자체가 불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체 정원의 63%를 모집하는 2013학년도 수시에서, 3등급 이하가 예상되는 학생들이 적성검사 훈련을 따로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적성검사는 학업 자질을 검사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2003학년도 입시에서 한양대가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는 명지대, 가톨릭대, 세종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을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모두 21개 대학에서 총 14,000명 이상을 모집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비교적 낮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거나 낮기 때문입니다.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도 적성검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고,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시험이 적성검사전형입니다. 간혹, 적성검사라는 것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만으로 적성검사 실시대학을 갈 수 없는 성적의 학생들입니다. 적성검사는 수능보다 난이도는 낮으면서 시험시간이 짧아 이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에 이르기 사실 어렵습니다.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출제되고 적성검사에도 나오지만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적성검사는 무엇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특수한 형태의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끈기 있게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성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 ‘난독증’(Dyslexia) 글 :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평촌점 배정규원장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전국 1,045 초·중등학교 기초학력 미달학생 5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의 원인을 찾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만1,000여명(19.6%)이 난독증·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뇌학습클리닉이 주관하여 용두초등학교, 활초초등학교, 자양중학교, 자양고등학교 등에서 난독증 검사를 한 결과 16~19%의 학생들이 난독증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과 일치한다. 읽기 유창성 난독증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그 동안 간과되어 왔던 난독증이 성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나 정서적인 문제가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난독증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난독증은 글을 전혀 못 읽는 어맹증과는 다른 것이다. 학년(연령)에 비해 읽기 유창성(정확도, 속도, 리듬감)이 떨어지거나 이해력이 떨어지고 대체로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난독증은 지능이 떨어지지 않지만 언어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두뇌의 신경학적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읽기의 유창성이 떨어지고 내용이해력이 떨어지는 시각적 난독증, 경청능력이 떨어지고 말귀를 잘 알아듣기 어려운 청각적 난독증,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표현적 난독증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책읽기, 받아쓰기 등이 약간 늦거나 혹은 잘 안 드러나다가 4,5학년이 되면서 읽어야 할 내용이 많아지고 공부가 어려워지면서 학습부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사회, 국어를 어려워하고, 수학에서도 서술형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학생이 되면 학습부진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학습이 힘들고 재미없게 느껴지면서 공부를 피하는 경향이 심해진다. 흔히 학습부진, 집중력 부족, 자신감부족을 동반한다. 영어문화권에서는 난독증이 일찍 연구되고, 치료하였는데,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비율이 외국과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한글이 쉽기 때문이다. 영어의 경우는 철자와 발음이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기 때문에 난독증이 있으면 어릴 때부터 확연히 드러나는 반면 한글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글이기 때문에 난독증이 있더라도 글을 전혀 못 읽는 경우가 드물고, 읽고 쓰는 것이 조금 늦거나 어려워하지만 글을 읽는 것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에 난독증을 의심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유창성이 떨어지고, 내용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습부진에 빠지게 된다. 그간 집중력이 부족하여 ADHD로 의심되거나 원인모를 학습부진으로 정서적인 문제나 지능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오해받았던 많은 아이들이 실제로는 난독증이라는 숨겨진 원인으로 인해 고통 받은 것이다. <공부를 안 한 것이 아니라 두뇌의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못하였던 것이다.> 자녀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난독증을 정확하게 개선해주는 것이 학습부진을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이번 방학에는 두뇌학습 전문기관을 찾아 난독증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물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두얼교육연구소, 2012 명사초청특강 개최 두얼교육연구소(대표 이인용)는 지난 7월 14일 DERC어학원 강당에서 ‘2012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초청된 수지오 박사는 ‘글로벌 시대의 교육’이란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영어교육, 자녀를 세계적 리더로 키워나가기 위한 최신 교육 이론 등을 소개했다. 수 박사는 미국 명문 3rdstreetElementarySchool에 20년간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두얼교육연구소와 부설교육기관인 DERC어학원에서 칼럼 기고와 특강 등을 통해 교육자문을 하고 있다.문의 : 031-423-00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생생체험 노둣돌, 청와대·국회 견학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 방학 때마다 진행하던 청와대·국회 견학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이에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강사대비 1인당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헌정기념관에서 의정체험을 마친 후 전문 강사와 우리나라 헌정사 및 현대 민주정치에 대한 강의 시간도 마련된다. 더불어 자체 제작한 워크북과 활동지를 제공,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체험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출발일-8월 2일/10일▶ 출발 장소: 군포시청, 안양시청▶ 가는 곳: 청와대, 청와대사랑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참가비: 50,000원(점심, 교통비, 강사비 등 일체비용 포함)신청 : 031-395-2004 /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교육인, 여름방학 특급 프로젝트 초·중 전문 진로적성 캠프! 큰사람연구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현 입시제도에서는 학생 스스로가 학습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 나갔는지를 평가한다. 일례로 서울대는 수시의 비중이 60%에서 80%로 증가했고 입학사정관제의 중요성이 그만큼 부각되고 있다. 진로적성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3요소를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먼저, 자기주도학습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궁극적인 학습목표를 상기시켜주고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서 더 이상 남들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알아서 공부하도록 도와준다. 둘째, 심층면접과 토론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진로적성 캠프에서는 전문 강사진들이 말하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면접과 토론 연습을 통해서 면접의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작성이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포트폴리오 작성방법과 포트폴리오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목표에 대해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진로적성 자기주도학습 캠프의 기간은 201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5일간 기숙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하며, 장소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다. 비용은 교재비, 셔틀비, 교육료, 보험료 등 전액을 포함하여 69만원이다. 문의 : 1688-1920 / www.imento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