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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겨울방학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초등학생의 방학 기간 중 취미활동 및 특기·적성 계발 지원을 위해 ‘2013년도 겨울방학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방학강좌는 오감 만족 ‘요리쿡조리쿡’, 창의력과 조형능력을 키우는 ‘생각꿈틀미술교실’,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창의사고수학교실’, 발표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나도마술사’, 경험과 실험 중심의 ‘놀이 같은 과학’,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줄 ‘내가 만드는 신문’ 등 8개다.특히 주5일수업제 및 방과 후 강좌 중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를 집중적으로 구성하되 기존과 커리큘럼을 다르게 하여 기존 및 신규 수강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특별강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12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두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대상별 참여 가능한 강좌가 다르므로 반드시 신청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다. 홈페이지(www.djsecc.or.kr)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스마트교육으로 소통 · 공감 없는 주입식 교육 개선” 과천 중앙과학관의 공룡박사와 참샘초등학교 4학년 여울반 학생들이 ''공룡화석 관찰하기'' 화상수업을 하고있다. 공룡박사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학교 교육의 기본 모델은, 플라톤이 고대 아테네 올리브 나무 아래에서 최초로 설립한 ‘아카데미’이래 수세기 동안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아직까지도 교사 한 명이 여러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이 모델은 10년 안에 무너질 수도 있다. 과학기술이 이미 교육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 세종시 첫마을 참샘초등학교에서 ‘스마트교육모델 연구학교 공개수업’을 열었다.참샘초 화상수업실에서는 아이들의 환호가 넘쳤다. 과천 중앙과학관의 공룡박사와 4학년 여울반 학생들이 ‘공룡화석 관찰하기’ 화상수업을 진행했다. 공룡 화석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퀴즈 문제풀이도 진행해 아이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김지성(4학년) 군은 “공룡박사님이 공룡화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알쏭달쏭했던 것들도 직접 질문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라며 “퀴즈를 푸는데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운이 좋아 문제를 모두 맞혀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고생물학자가 꿈인 김 군은 과천 중앙과학관에 정식으로 초대받는 행운을 안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정창우 교수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IT환경이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국제 학술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1년 6월 29일 교과부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인재대국으로 가는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통해 2012년을 스마트교육의 원년으로 5대과제를 설정, 추진 중에 있다.하지만, 스마트교육은 그 명칭과 본래의 목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오해를 받고 있고, 부작용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스마트교육모델 연구학교 공개수업'' 이 열린 참샘초등학교 6학년 가온반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과학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계절별 날씨의 특징 알기'' 로 학생들이 날씨 특징과 생활모습을 태블릿 PC로 검색해 책상에 올려놓고 수업하는 모습.스마트교육에 뜨거운 관심세종교육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스마트교육은 개방적이고 감성적인 시설과 첨단 IT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9월 공개수업 행사에 전국 교육청 관계자, 각 초등학교 교장, 스마트교육 선도교사, 서울대학교와 학계 교수, 학술연구기관인 KERIS,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뉴욕타임즈의 취재가 진행돼 세종시 스마트교육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줬다.경남 충무초교 서희석 교사는 “스마트교육은 결코 쉽지 않다. 학생의 수준차이, 다양한 서비스 가입, 기기 파손 및 고장, 교사의 숙련도 등 스마트교육을 시작하며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는 피드백, 공유, 상호작용, 소통 등 기존의 수업환경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서 교사는 지난 9월 27일 참샘초 행사에서 ‘효과적인 스마트교육 수업의 적용’ 사례발표를 담당했다. 무선 네트워크와 스마트 폰, 클라우드, 쇼셜 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은 인간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쳐 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교육 현장에도 변화의 요구가 있고 전국적으로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운영, 교육 인프라 개선, e-교과서 보급, 스마트교육 관련 교원연수, 수업 시나리오 개발 등 많은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교육에 대한 이해와 오해스마트교육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교육’이라는 점이다. 기존 ICT를 활용한 교육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정의해 왔기 때문이다.스마트교육은 21세기 학습자 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환경의 변화를 통한 개별형 맞춤학습 체제 구현을 위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학습자의 변화에 맞는 교실수업 개선’이 스마트교육의 목적이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순원 스마트기획부장은 “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인데 요즘 우리는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선뜻 답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입시위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더해 무수히 많은 지식을 아무런 소통과 공감 없는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러한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 스마트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스마트교육에 대한 우려 중 하나는 정보화 역기능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우려는 정부 연구자 교원 학부모도 함께 하나 아직 명확하게 증명된 바는 없다.앞으로의 과제이나 KERIS에서 기 수행해본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에 대한 역기능을 연구한 결과, 큰 영향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정 사회 학교의 연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 스마트기획부장은 “스마트교육은 교실수업방법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며 “스마트 단말을 활용할 것인지 여부는 수업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몫이고 특히 교사의 인식에 달려있다. 필요하면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과학관 8개 전시관 완주하고 선물 받자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집이나 학원처럼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럴 때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한 방학을 보내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진행하는 겨울방학 이벤트와 행사를 알아봤다. <편집자주> 과학관 풀코스 완주하기, 과학관 사진 공모전 등상설전시관 우주체험관 생물탐구관 첨단과학관 천체관 자기부상열차 창의나래관 등을 운영, 학생들의 학교 밖 창의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겨울방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과학관 풀코스 완주 이벤트, 과학관 사진 공모전, 블로그에 올리는 방문후기 공모전 등이다.과학관 풀코스 완주 이벤트는 ‘과학관 풀코스 완주’ 수첩을 지급받아 8개 전시관을 관람하고 각 전시관별 방문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8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전시 및 과학교육체험, 과학관의 계절변화에 따른 풍(전)경 등 사진을 찍어 과학관 홈페이지에 접수하는 과학관 사진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과학관 방문 후 방문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방문후기 공모전도 관심을 끈다. 방학에 과학관에 와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된 점 등의 참여소감을 올리면 된다. 과학관 사진 공모전과 방문후기 공모전은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과학교실- 과학과 놀아보자, 교과서와 만나보자 등국립중앙과학관은 ‘수학과 친해지기’, ‘과학과 놀아보자’, ‘교과서와 만나보자’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1~3기에 걸쳐 겨울방학과학교실을 개최한다. 1기 수학과 친해지기는 1월 8일부터 1월 11일까지, 2기 과학과 놀아보자는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3기 교과서와 만나보자는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2기를 제외하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기의 경우 7세가 포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기수별, 연령별로 나누어 진행되고 교육비는 각 기수당 4만 5000원에서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년 제야 타종 체험 - 야외전시장(첨성대 옆)서 열려과학관은 2013년 새해맞이 대전시민을 위한 가족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송년 제야 타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가족단위 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원사 동종 맥놀이 체험,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놀이체험, 고구마, 가래떡, 감자 구워먹기 등의 먹거리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한은 12월 26일 오후 1시까지다.과학관 홈페이지 : www.science.go.kr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구미교육지원청, 토론교육 중간 보고회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지난 4일 고아초교에서 지역내 교원 및 타시?군 교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토론교육 시범교육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중심학교인 도산유치원과 고아초교, 선산여중에서 토론식 시범 수업이 공개됐고, 전체 회원이 모인 고아초교에서 지난 1년간 일선학교의 토론식 수업을 지원해 온 교육청의 운영 보고와 연구중심학교 실천 사례발표, 토론식 수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 간의 TALK형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범 공개된 학생활동중심의 토론식 수업은 교과수업에서 Debate(찬반토론), 피라미드 토론, 신호등 토론 등 다양한 토론 방법을 동원한 학생 참여와 공유, 개방, 협력의 미덕을 발휘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 일제식 수업을 탈피하여 초?중학교의 교실수업개선에 좋은 사례가 되었다. 특히, 참석한 회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TALK형 토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연구 과제인 ‘토론식 수업 활성화 지원 체제 구축 운영’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토론식 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토론식 수업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자기표현능력, 통합적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당당한 미래 리더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구미]이형규 칼럼 -윤숙일 서울대, 정재훈 연세대 합격하다 필자가 지난번 ‘윤숙일, 서울대 합격하다’(실명, 정치외교)의 글을 쓴 이후 악성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스토리로 인하여 신문사로 많은 격려의 전화가 왔나보다. 또한 합격자 통지서를 공개해서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주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 ‘이렇게 하여 널리 알리게 하는 것이 언론에서 다룰 사명이다’라며 신문사로 의견을 준 어느 독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합격통지서를 공개함과 동시에, 다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구미 형곡동 이형규 영어학원에는 서울유명 사립대학들에 합격한 학생들이 더 있다. 그리고, 민환(실명)이와 경하(실명)처럼 부모님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경북대와 같은 국립대학을 선택한 아이들도 있지만, 이번 기회엔 연세대 수시에 최종합격한 정재훈(실명) 얘기를 하고자 한다. 약한 체력을 이겨내고 좋은 마무리재훈이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구미 형곡 이형규어학원’에 왔다. 그때 당시만하더라도 외고에서 입학시험이 존재하여서 그 시험에 매진해야했지만 체력이 약한 재훈이는 막판 질주에 실패하였고, 그해 이형규어학원에서 공부한 외고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들지를 못했다.필자는 맹목적으로 특목고에 가는 것을 반대한다. 대부분의 지방 특목고는 사교육을 받을 환경이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이 잘 갖추어져있고 혼자서 득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사교육이나 기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아이들은 일반고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체력이 약하거나 또는 단체생활을 하는데 심리적 물리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은 결단코 특목고 진학을 피해야 한다. 필자는 체력적인 부분 때문에 재훈이가 외고에 진학하는 것을 반대하였고 시험만 한번 쳐보겠다는 재훈이는 다행(?)스럽게 외고를 진학하지 못하고 구미고에 진학하게 되었다.구미고 재학 3학년 동안 재훈이는 이형규어학원에 다니면서 체력과의 싸움을 계속해야만했다. 심지어 학원에 오면 정신이 몽롱하여 수업이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부모님도 재훈이에게 보약 등을 먹였지만, 이형규어학원의 선생님이 사비를 털어서 영양제를 사줄 정도였다. 다행스럽게도 재훈이는 중학교 때부터 기본기를 잘 쌓은 관계로 고등학교 2학년 하반기부터는 체력이 회복이 되어 그 이후는 힘을 낼 수 있었고 연세대 경영학과로 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특목고 선택에 매달리기보다 체계적 학습이 중요하다매년 이형규어학원을 거쳐간 십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을 했다. 올해도 공주한일고와 외고 등에 여러명이 진학을 한다. 하지만 이들을 보는 필자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합격발표가 난 이후 필자의 마음이 더 조급해졌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을 지라도, 일반고에 갔다면 틈틈이 필자 등에게 와서 관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지만 특목, 자사고 등은 그러한 것에 많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운 감각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확장성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특목고를 희망하는 부모들에게 항상 장단점을 설명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일반고 진학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조언한다. 앞서 언급한 숙일이도 전주 상산고에 떨어졌으며, 재훈이도 외고에 떨어졌지만 결과는 더 좋았다.재능있는 아이들, 최소 3개월만이라도 지도하고 싶은 아쉬움필자는 지난번 재능가진 학생을 멋있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올 겨울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지 않고 고등학교 입학까지라는 제약이 되었을 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중학교 때까지 성적이 좋았던 아이가 고등학교 내내 혼자 공부하다가 대학입시에서 좋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되면 필자는 살리지 못한 그 아이의 재능이 매우 안타깝고, ‘최소 3개월간만이라도 우리에게 와서 핵심적인 것들을 배웠다면 어땠을까’라는 안쉬움이 있다.마지막으로, 이번 주가 지나서 고입선발시험이 끝이 나면 각자의 고등학교가 정해진다. 특목고를 진학하든 일반고를 진학하든 이번 겨울방학의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 특히 특목고를 합격한 학생들은 2월까지 밖에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혼자 자가 발전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는 만들어 놓아야한다. 중학내신의 공부와 고등공부는 너무나 다르고, 뛰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최상의 성적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중학내신 정도의 공부론 어림없다. 고등학교 3년은 이번 겨울방학동안의 준비로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글 구미 이형규어학원 이형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작은학교, 스마트교육으로 공교육 살릴 수 있어 세종시 첫마을 내 한솔초등학교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STEAM 한솔의 날 -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쌓아 감성이 풍부한 스마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게 발표대회 핵심이다. 한솔초는 참샘초와 함께 세종시 스마트교육 선도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학문간 융합 수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혁신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탐구대회다. 이 대회는 21세기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1인(혹은 1팀) 1주제로 진행했다.한솔초는 학생들에게 9월 개교부터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가 있음을 공지했고, 주제선정과 문제해결 계획 수립과 수행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윤은석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STEAM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를 통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발표를 통해 자긍심이 높아지고 미래 한국사회를 이끄는 스마트 인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평소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내용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선정해 교과내용과 융합적으로 연결해 학습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에 그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 및 전시를 했고, 친구들의 탐구 내용을 공유하며 새로운 학습을 할 수 있었다. 한솔초는 각 학급별 우수작 2편을 선정해 12월 14일과 15일에 학년별 발표대회 시간을 가졌다.윤 교장은 2009년 조치원 쌍류초등학교에 부임해 활동한 사례를 소개했다.윤교장이 부임했을 당시 전교생은 17명. 학부모 두 명이 찾아와 아이들 사회성이 문제라며 전학을 신청했다. 윤 교장은 두 달만 시간을 주면 해결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즐겁게 잘 노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생각한 윤 교장은 자연환경을 살린 체험학습과 방과후 프로그램 30여개를 개설했다.작전은 적중했고, 소문이 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그해 전교생이 80명으로 늘었다. 교실이 부족해 교실확보 후 전학 오라고 부탁해야 할 상황으로 바뀌었다.전교생이 17명밖에 안 되는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서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교폐교 위기를 막았고, 오히려 서울을 비롯한 타학교에서 전학을 왔다.윤 교장은 “스마트교육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공감하는데서 시작한다”며 “쌍류초 같이 작은 학교들이 스마트교육을 통해 위기의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윤 교장은 한솔초에서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MART-Dream 창의 인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Science-사고하는 한솔인 Moral-하나 되는 한솔인 Art-솜씨 있는 한솔인 Research-창의적인 한솔인 Tradition-뿌리 찾는 한솔인 Dream-도전 하는 한솔인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문장통합력과 학습어휘력 초등 5학년인 A군의 어머니와 중학교 1학년인 B양의 어머니는 자녀들의 낮은 학업성취 원인을 이해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A군은 교과서의 내용을 한 개씩 문장별로 설명을 하면 알아듣는 것 같다. 그러나 설명한 문장을 2~3개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질문을 하면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못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A군이 이해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B양은 평소에 또래와의 관계에서 청산유수로 말을 잘 한다. 그러나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B양이 이해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A군은 각각의 문장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지만, 각각 파악한 문장을 합쳐서 질문을 하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느낀다. 여러 개의 문장을 한 번에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개별적인 한 개의 문장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능력이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문장에 대한 통합력이다. A군의 낮은 이해력의 원인은 문장에 대한 낮은 통합력이다. B양이 또래 관계에서는 말을 잘 하는 것은 주로 생활어휘와 관련된다. 그 반면 학업 상황에서 설명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학습어휘와 관련이 있다. 생활어휘와 학습어휘의 수준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위권 학습자들 중에는 일상생활이나 관계에서는 말을 잘 하지만, 학습 상황에서는 설명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B양의 낮은 이해력의 원인은 학습어휘이다. 이해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군은 문장의 통합력 차원에서, B양은 학습어휘에 초점을 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업문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찾고 그에 맞게 대처할 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영어, 무작정 듣는다고 늘지 않는다. 고2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1학년 야간자율학습시간에 공부 안하고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지나간 1년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위의 표처럼 점점 해야 할 영역은 많아지고 점수는 떨어지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학생들에게 1년은 365일이고, 하루는 24시간이며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계획 없이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하루에 영역별 학습 분량을 정해서 그것을 다 끝냈을 경우 맘껏 자유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해보자. 고통 없이 어떻게 달콤함을 맛볼 수 있겠는가? 내일부터가 아니다. 바로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하루 추천 분량(야간 자율학습 7시~10시 기준)1.듣기평가 1회(22문제) - 실전처럼 정지 없이 1번부터 22번까지 한 번에 풀고 채점한다. 채점 후 틀린 문항 듣고 쓰기 (dictation)2. 모의고사 1회- 언어나 외국어 영역 추천(외국어영역의 경우 듣기평가 제외하고 23문항을 40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3. 수학은 학교교과 진도에 따라 다르므로 현재 본인 진도에 맞게 난위도별로 10문제※이론위주의 개인학습은 집중력이 30분 이상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문제풀이 위주로 해보자. 영어공부-듣기평가 내년 수능부터 듣기평가의 문항이 늘어났다. 50문항에서 33%의 듣기평가가 이제는 45문항에서 약50%를 차지하게 되었다. 45문항에서 22문항이 듣기평가라면 고득점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소홀하기 쉬운 영어공부 영역이 바로 듣기인데, 고득점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학습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듣기만 하면 될까? 그렇지 않다. 듣기에도 요령이 있다.첫 번째 법칙은 듣고 쓰기이다. 흔히 우리가 흔히 딕테이션(dictation)이라고도 말하는 듣고 쓰기는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듣고 바로 써보는 연습을 말한다. 요즘 시중에 이러한 듣고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교재도 있다. 만일 듣기가 너무 어렵다면, 우선 이러한 교재를 가지고 빈칸 채우기 연습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무작정 듣고 쓰려고 한다면, 세부적인 듣기보다는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 보다 초점이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재를 바탕으로 중요한 단어 하나, 구문 하나를 제대로 듣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두 번째 법칙은 단어학습과 마찬가지로 반복이다.어떤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에 1회 분량의 듣기 학습을 한 뒤 이를 시기에 따라 반복해서 학습했다고 하며, 어떤 학생은 1주일 동안 듣기 1회치 분량을 학습하여 자주 반복해서 듣도록 했다고 한다. 이 두 경우를 보더라도 듣기에서도 반복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단어와 마찬가지로 듣기에서도 중요한 어구나 단어는 반복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반복 듣기를 통하면 해당 단어를 다른 학생보다 빠르게 짚어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법칙은 문제 미리 읽기이다.아무리 듣기를 원어민 수준으로 잘한다고 할지라도 정작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는 듣지 못함보다 못하다. 따라서 문제의 의도를 제대로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리 제시된 문제의 선택지, 그림, 도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령 중요한 단어를 잘 듣지 못했을 경우에라도 미리 선택지와 질문 등을 읽어 놓았다면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추론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위 세 가지 요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을 잃지 않는 것이다.서웅석 과외 매니저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2013년 조선일보 브런치에듀 강좌시작 ''신개념 교육강연의 場'' 브런치에듀가 드디어 고등맘을 찾아간다.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의 개최 요청이 있었던 고등맘 브런치에듀는 대한민국 최고 입시 전문가가 2013 수능완벽 분석, 2014 대입 전망과 대비전략은 물론,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까지 브런치에듀만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방학기간중 개최되는 이번 브런치에듀는 특별히 고등학생 자녀도 신청 가능하여, 자녀 스스로 대입 목표를 세우고 새학년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신청자 중 지역당 30명을 추첨하여 30만원 상당 유웨이중앙교육 1:1대입 컨설팅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등맘, 예비고등맘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장소 : 수원(아주대학교 1/7~),● 대상 : 고등맘, 고등학생 (예비 고1 신청가능)● 참가비 : 6만원 (4주과정, 자녀동반 신청시 1인 5천원 할인 ? 4인이상 단체 신청시 1인당 1만원 할인) ● 문의 : 02)724-7835, 7836● 접수 : edu.chosun.com/bredu 날짜 시각 강사 강사프로필 내용 1주차 10:00 정남환 국제교육연구소장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고 전략 세우기 12:00 이만석 경기고 교사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로 대학가기 2주차 10:00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소장 2013 수능 완벽분석 12:00 이용언 유웨이중앙교육 상담실장 2013 주요대 합격생 스펙공개 3주차 10:00 이영덕 대성학력평가 연구소장 2014 대입 전망과 대입전략 12:00 김명찬 종로입시전략 연구소장 논술로 대학가기 (논술 대비전략) 4주차 10:00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장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 (언어*수리) 12:00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 (사탐과탐?외국어) ※지역별 자세한 일정 및 강연자는 홈페이지를 참조 하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수능 만점 비결은 ‘나 자신을 아는 것’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원주에서 탄생했다.지난 11월 8일 치러진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국 공동수석을 차지한 원주고 이민홍(19) 군이 주인공이다. 올해 수능만점자는 민홍 군을 포함해 자연계와 인문계 각각 3명씩 6명이다. 민홍 군은 주요과목인 언어, 수리, 외국어와 선택과목인 물리Ⅰ·Ⅱ와 화학 등 과학탐구영역까지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낸 이민홍 군을 만나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그의 성장 과정과 학습비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2남 중 둘째인 이민홍군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무렵부터 형과 영어 테이프를 함께 들으며 성장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며 학교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민홍 군의 어머니 최미희 씨는 “아빠가 놀아주면서 영어를 하루 30분씩 틀어줬는데 아이가 흥미를 보여서 꾸준히 들려줬어요. 민홍이가 뱃속에 있을 때 형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기도 들을 거란 생각을 하며 많이 읽어주곤 했죠. 그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라고 말했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방문교사와 공부하는 수학학습지를 형과 함께 시작했다. 학교 진도보다 조금 빠르게 공부해 초등학교 때도 항상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민홍 군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독서를 즐겼다. 이런 습관이 수능의 언어영역 공부에 도움이 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공부를 좋아했지만 활발한 성격이었던 민홍 군은 축구나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대입 준비로 바쁜 중에도 반의 학급실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쉽도 뛰어났다.민홍 군의 담임인 원동건 교사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수업태도도 좋습니다. 성적이 좋아도 자기 실력을 과시하지 않고 겸손한데다 예의도 바른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필요할 땐 학원 활용, 그러나 의존하지는 않아민홍 군은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해 수강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자 수학학원을 등록해 공부요령을 터득한 후에는 수학시험은 거의 만점을 받았다. 민홍 군을 3년간 지도한 ‘홍성복 수학세상’의 홍성복 원장은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해서 숙제를 많이 내는데 민홍이는 3년간 한 번도 숙제를 거른 적이 없고 오히려 더 해왔어요. 아이큐도 높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한 학생”이라고 말했다.민홍 군은 고 1까지는 문제없던 영어가 차츰 어려워지자, 고2 겨울방학 때부터 고3 초까지 3개월 정도 학원에 다니며 영어공부 하는 요령을 터득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과학도 3학년 때 수능을 준비하며 학원의 도움을 1년간 받았다.“EBS와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려고 필요할 때마다 학원수강을 병행했어요. 단,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방법과 요령을 터득하면 혼자 신경 쓸 것이 적어져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집니다.” ● 고3, 나만의 학습스타일고3이 되자 민홍 군은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학교, 학원, 독서실을 마치면 집에 돌아와 12시 전에 취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매일같이 했다. 체력이 약해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고 깨어 있을 때는 집중해 기출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다. 독서를 즐기던 민홍 군이 자신 있는 ‘언어영역’ 공부는 정확히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다. ‘영어’는 평소에 문제풀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수첩에 적어 따로 외웠다. 책과 단어장 암기를 반복하고 지문을 많이 풀 것을 조언했다. ‘수학’은 문제를 풀다가 막혀도 답을 보기 전에 고민해보고 과정을 생각하며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학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과학’은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를 풀어본 뒤에 틀린 문제로 오답 정리를 반복하고 학원에 다니며 심화학습을 병행했다.3학년 때는 쉬는 시간도 공부시간으로 활용했다. 민홍 군은 “집이 학교 옆에 있어 등하교 시간이 짧은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는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와 공부했어요”라고 체력과 시간관리 비결을 말했다. 시험 당일은 긴장을 하니 오히려 실수가 줄어들어 만점까지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공부는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없어요. 학생이라는 것을 먼저 자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조금 줄여보세요. 장래희망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이민홍 군은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