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핵교, 겨울방학 체험학습 특별프로그램 안내 우리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5학년 사회책이 모두 역사로 되었다는데 역사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방학에 특별한 체험을 시켜주고 싶은데 어디를 가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을까? 고민 하시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핵교가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추천프로그램으로 예비 1학년 2013년 1월 12일,19일(토) 학교가기전에 핵교 맛보기, 예비 4학년 이상 2013년 1월 12일,19일,26일(토) 5학년 1학기 사회과목 완전정복, 3학년 이상 2013년 12월 27일(목) 국가기관(청와대,국회,고궁박물관), 전학년 2013년 12월 26일(수) 언론사 기행, 전학년 2013년 12월 27(목),28일(금)나의꿈 찾기(솔로몬파크,엑스포과학공원,국가기록원) 등이 있다. 문의:02-823-2009 www.haekky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연수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연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겨울독서교실을 2013년 1월 7일(월)부터 1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미래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중요하고도 알찬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직업, 다 나와!’와 미래의 자신이 보내는 책 만들기인 ‘액자북 만들기, 나에게 필요한 멘토에 대해 알아보는 ’내 인생의 키다리 아저씨‘, ’행운의 고물토끼‘ 의 저자 신선웅과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꿈을 찾는 책놀이터‘, 그리고 나의 꿈을 퍼포먼스로 표현해보는 ''미래의 내 모습 퍼포먼'' 등을 즐길 수 있다.또한, 도서관과 친해지기, 원고지랑 독후감이랑 시간을 통해 독후감 실력 향상 및 도서관이용에 대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문의:032-899-7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인천국제교류센터, 청소년 국제교류 발표회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12월 22일(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추진되었던 10여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소감을 발표하고, 내년도 센터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대행사로 ‘사진전’을 마련하여 그동안 활동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2월 21일(금)까지 센터 홈페이지(www.icice.or.kr) 또는 전화(032-451-1737)로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공부를 잘 하려면 꿈을 먼저 가져라 “학교를 먼저 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라. 시간 관리와 공부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모든 면에서 성실히 하라.” 특목고와 자사고 등 고등학교 전기모집 결과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부천시내 같은 학교 친구사이가 나란히 동산고에 합격해 화제다. 소명여중 3학년 황유진, 이예진 양은 의학도를 꿈꾸는 절친 사이. 자신의 목표가 있었기에 공부는 물론 시간 관리까지 가능했다는 이들의 합격수기를 들어본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가난한 사람들을 살리는 ‘의사’경기도 중학생들의 고교진학 로망이자 지난해 서울대 32명(외고 포함 전국12위)을 비롯, 연고대를 115명 보낸 강력한 입시명문 동산고등학교. 소명여중 황유진, 이예진 양은 올해 동산고 합격의 주인공들이다. 두 학생은 같은 학교뿐만 아니라 친구사이로 의학도의 꿈을 가꾸며 공부한다.학생들은 평소 종교생활 속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의사란 직업을 떠올렸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도전과 그에 따른 공부가 필요한지를 느꼈다.황유진양은 “의료봉사로 후진국에서 희생하며 살다 간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알게 되었어요. 아~ 나도 저렇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단했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신앙의 힘도 영향을 주었어요”라고 말했다.이예진양도 황양의 소망과 같다. 둘은 같은 신앙과 꿈을 키우며 우정을 쌓아왔다. 두 학생은 중학교 3학년에 들어서면서 그 꿈을 구체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함을 재차 확인했다. 그리고 첫 관문으로 택한 것이 동산고였다.이 양은 “동산고 입시설명회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어요. 오히려 막연하던 공부를 더 치밀하게 해야 합격할 수 있음을 발견했으니까요. 따라서 원하는 학교가 따로 있다면 입시설명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예요”라고 말했다. 학교 내신관리의 4가지 비밀‘동산고에 가자. 그곳에 가면 원하는 의사의 꿈과 가능성을 펼 수 있다.’ 그런 희망을 갖은 두 학생은 우선 내신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산고 입시는 경기도에서 상위권 중학생들이 모여드는 만큼 완벽한 내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원장은 “동산고는 경기도에서 용인외고와 함께 단 2곳 뿐인 자사고예요. 일반 전형 정원 320명을 내신과 면접으로 뽑아요. 내신 커트라인은 중학교 내신 250점 만점에 240점 전후에서 형성되죠. 또한 꾸준히 내신을 관리해 온 학생들이 합격해오고 있죠. 또한 2009년 자사고 선정이후 더 우수한 인재들의 입학으로 발전이 더 기대되는 학교”라고 말했다.특히 그중에서도 3학년 내신 배점은 150점으로 높다. 따라서 전 학년은 물론 3학년의 주요 5과목은 수행평가와 함께 4회 정기고사 모두에 신경을 써야 전형할 수 있다.황양은 “학교 내신을 위해 4단계 학습법을 택했어요. 우선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한 학기분량을 선행학습해요. 이어 배운 내용을 학교 수업에서 확인하기, 수업 후 복습, 내신기간 트레이닝으로 밟아나갔어요”라고 말했다.두 학생에게 학교 시험은 오히려 선행과 확인학습 그리고 복습에 따른 점검에 불과하다. 여기에 친구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재차 학인하는 방식도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내가 알아야 남에게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학습관리위해 플래너 작성하고 점검 내신관리 4단계 학습 외에도 두 학생의 합격 뒤에는 시간과 생활관리 노하우가 숨어있다. 바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플래너 활용과 꾸준한 공부시간 확보와 실천이다. 두 학생에게는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 같은 노트 한 권씩이 늘 곁에 따라다닌다.이 양은 “플래너에는 공부계획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 목표, 좌우명, 꿈, 생활습관 등 자세를 바로 세우는 내용을 적고 점검해요. 한마디로 공부를 하는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죠”라고 말한다.플래너에서 주목할 내용은 시간일기와 피드백이다. 학생들은 하루 일과를 시 단위로 적는다. 또 주간과 월간계획을 세워 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학습플랜은 점검하고 독서와 수면 등의 시간도 체크하고 확인한다. 그리고 주말에 한 주동안의 생활을 전체적으로 피드백한다.플래너는 학생들의 생활과 시간관리에 도움 역할을 한다. 플래너에는 가정에서부터 학교 그리고 이후 시간까지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록이 빠진 시간이 있다면 반성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준다.학생들의 입시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비욘드 입시학원 이세준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마인드맵 지도사)은 “청소년기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의지가 뒤따르지 않아 힘든 시기이다. 플래너에서는 학습관리 뿐만 아니라 꿈과 목표를 향한 생활 일정을 담고 있다. 때문에 시간과 의지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 학생의 경우에도 플래너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는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서류와 면접 준비에도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위주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특이하게도 비욘드 입시학원에서는 중등의 경우 학생정원제를 도입, 학생별 맞춤관리를 강화했다는 말도 살짝 덧붙였다.이렇게 해서 합격의 영광을 안은 두 학생.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지 물어보았다. “막연한 학교 진학을 위한 공부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라. 시간 관리와 공부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모든 면에서 성실히 하라.” Tip 동산고 합격하려면 이것만은 꼭* 상위내신 외에도 면접 중요 - 동산고는 면접 과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를 상세히 본다. 면접을 위한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독서, 동아리활동, 인생목표 등은 필수항목이다.* 인성평가 -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설명해야 한다. 또 왜 그런지 경험이나 근거를 통해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을 수시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기록을 남기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주요과목 심화내용 필요 - 동산고는 내신전형이지만 자기계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표현해야 한다. 대회 입상 등 잠재력 표현은 공교육의 범위이내에서 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가령 두 학생은 소명여고 주최 경시대회 등에서 입상한 점 등을 부각했다.* 부모의 역할 - 공부에 대한 강요나 잔소리 보다 격려와 지지, 동기부여와 믿음 주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계획하는 삶이 100점짜리가 아니라는 것 인정하는것"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학 플래닝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학생들은 한번쯤 ‘이번 방학만큼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려보겠다’며 굳게 다짐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새 학기가 시작될 즈음엔 ‘방학 때 내가 도대체 뭘 했지?’ 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같은 방학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알찬 방학을 보내고 싶다면 다음의 ‘방학 플래닝’ 3가지 원칙을 기억하라. 첫째, 방학은 방학식부터 시작되는 게 아니라,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났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도 풀리고 공부에 소홀해지기 쉽다. 물론 그 동안 받았던 시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놀이는 필요하다. 그러나 한번 풀어진 마음은 방학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다잡아 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이번 방학을 통해 실력상승을 기대하는 학생이라면, 시험 후에도 공부 자세와 마음가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가올 방학 계획을 수립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둘째, 방학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정작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의 계획대로, 혹은 주변 친구들이 하는 대로 공부하고 따라가기에 바쁘다. 이런 학생들은 우선 인생의 장기적인 목표를 고민하고, 그 목표를 이뤄갈 계획을 차근히 세워볼 것을 추천한다. 인생의 장기 로드맵이 있어야,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가 명확해 진다. 또 그래야 방학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갈 수 있다. 셋째, 방학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크게 1~2가지 목표에 집중하자. 우선, 목표를 설정할 때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목표를 설정한다. 무작정 “수학을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려야지”라는 목표를 정하면 지키기도 힘들고, 내가 무엇을 잘했고 잘못했는지 명확한 피드백을 할 수도 없다. 또 체계적인 공부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할 때는 ‘나의 취약과목인 수학에서 일차방정식 활용 부분을 마스터 한다‘는 식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 도구, 시간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어떤 문제집을 풀 것인지,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 하루에 공부할 양과 시간을 정하고, 또 혼자 공부할 것인지 아니면 학원이나 과외를 할 것인지 스스로 정해서, 그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계획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인천 내신의 함정, 전국 아이들과 경쟁하라!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퍼스트 영어’ 안홍미 원장의 이력은 화려하다. King''s College London 석사 출신, 전국 1위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 국제반과 목동 명문 자사고인 양정고 국제반의 토플강의, 강남 1번지 대치동 어학원 강사, 숙명여대 국가공인시험인 메이트(MATE) 출제 및 채점 위원 등. 이외에도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안 원장에게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묻는다. 안 원장이 송도에 둥지를 튼 지 3개월 남짓, 인천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우물 안 경쟁력은 이제 그만지난 십 여 년 동안 서울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해 온 안 원장이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가장 놀란 점은 안일한 태도였다고 한다. “학부모님 상담을 해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타 지역 학부모는 아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레벨테스트를 해보면 수준급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인천 지역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테스트를 해보면 부모님의 생각보다는 훨씬 낮은 실력이에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인 셈이죠.” 인천 지역 학부모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는 얘기지만 딱히 반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천은 학력 꼴찌동네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엄마들 역시 공공연하게 인천 1등이 목동이나 강남으로 가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인천에서 내신 관리하기는 쉬워요. 하지만 문제는 내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죠. 대입을 준비하려면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잖아요. 사실 고1 모의고사만 봐도 수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대입에 성공했다고 해도 아이는 취업 관문에서 다시 한 번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우물 안 경쟁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죠.” 특히, 더 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 수준 차이를 따라잡기가 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초5, 6·중1학년은 영어 몰입교육의 최적기안 원장은 자녀가 초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라면 영어 몰입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정말 바빠요. 공부할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많아지거든요. 게다가 매달 시험이 있어서 당장 시험 준비만 하기에도 벅찬 상황이죠.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영어를 마스터해야 합니다.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레벨을 일정 수준 이상 올려놓으면 학교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내신을 관리할 수 있어요. 나머지 시간은 수학을 중심으로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 있죠. 다행히 앞으로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역시 유효기간이 2년인 만큼 고교 1학년 말에 미리 시험을 본 후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때문에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시기에는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다행히 영어는 시간을 들인 만큼 성과가 분명한 과목이에요. 공부지능이 부족한 아이도 일정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면 영어실력은 높아지거든요. 이건 영어가 학문이기 이전에 언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아쉽게도 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직 그 시기의 중요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송도 부모님들조차 너무 여유로운 것 같아요. 물론 조급하게 아이를 심하게 다그치는 것도 안 좋지만 역으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거든요. 특히 초등 저학년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시기라고 한다면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영어공부를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 경험상 인천에서 가장 잘한다는 송도 지역 아이들조차 영어 학습량은 다른 목동이나 강남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송도지역이 강남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상위권에서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전국단위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렇게 슬렁슬렁 공부해서는 큰일이죠. 더욱이 현재도 이렇게 격차가 큰데 이런 학습량이 2~3년 누적된다면 정말 따라잡기 불가능하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5년 후가 달라진다는 걸 학부모님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문의 : redrice713@naver.com / 010-4904-124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편집자 주 : 다음 호에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준비방법에 대한 안 원장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안 원장은 숙명여대에서 자체 개발한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인증시험인 MATE(메이트) 출제자이자 채점자입니다. 출제자의 눈으로 본 니트(NEAT) 대비 학습요령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고교 학업성취도 상위 100개교 중 인천 6개교 초 6학년 기초학력미달 감소율 전국 1위 지난 11월 3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26일 시행했던 것으로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체 학생 172만 명이 응시한 전수조사였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중학생은 사회와 과학 등을 더해 5과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의 평가결과 성적표를 공개한다. ‘201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4년 연속 하락했다는 점이다. 올해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초등학교 6학년이 0.7%, 중학교 3학년이 3.3%, 고등학교 2학년이 3.0%로 집계돼 평균 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0.3% 하락한 수치다. 전수조사가 시작된 첫 해인 지난 2008년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7.2%였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보통학력이상 학생 비율은 증가했다. 올해 보통학력이상 학생 비율은 79.3%로, 지난해 71.3%에 비하면 8% 높아졌으며, 전수조사 시행 첫해인 2008년의 65%에 비하면 14.3%가 향상된 것이다. 학력향상에는 어느 정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고교는 미흡, 초·중학교는 약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집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 전국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상위 100개교도 선정했다. 미추홀외고와 인천과고, 인천국제고가 전교생 모두 보통학력이상을 기록해 100%를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인천하늘고 99.8%, 삼량고 99.4%, 세일고 99.4%로 집계돼 상위 100개교에 포함됐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 전국 고등학교 국영수 3과목 평균 학교향상도 상위 100개교도 선정했다. 인천에서는 자립형 공립 고등학교인 동인천고등학교가 평균 5.17점 향상돼 44위를 기록했으며, 논현고가 평균 3.63점 향상돼 79위로 집계됐다. 학교향상도 상위 100개교 중 충남 19개교, 경북 18개교, 대전 13개교, 전남 12개교 등에 비하면 다소 초라한 성적이다. 하지만 기분 좋은 결과도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은 16개 시·도 중에서 기초학력미달 감소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6학년 대비 향상(우수교) 비율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초학력미달이 없는 초등학교가 전년 83개교에서 136개교(56%)로 대폭 늘어났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6학년 대비 중3의 국어·수학·영어에서 송도중학교가 전국 3위, 영흥중은 전국 4위, 광성중학교는 전국 6위의 향상우수교로 선정됐다. 한편 교과부는 내년부터 학업성취도 평가의 명칭을 ‘기초학력 평가’로 바꿀 예정이다. 모든 평가결과는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수학이 왜 재미없지? 카이스트준수학 오공열 선생 예전에 한 학생이 수학을 무엇 때문에 배우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해왔다. 살아가는데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이 그 학생 주장의 요지이다. 인수분해를 몰라도 콩나물은 실컷 살 수 있단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콩나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수학의 눈부신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은 왜 필요한가? 수학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과목이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이다. 바람직한 수학교육을 통한 창의력을 갖춘 첨단 산업 인재들의 육성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과 우리나라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수학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짐으로 여겨지는 과목이다. 왜 수학이 이처럼 어려운 과목으로 낙인 찍혔을까? 수학은 왜 지겨울까? 그 답은 간단하다. 수학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수학은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였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모른 체, 그저 공식과 문제 푸는 방식을 공부해왔다. 이러니 수학이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학생들의 수학의 성취수준은 우리보다 현저히 낮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자신이 수학을 잘한다고 느낀다. 미국의 수학시간은 시끌벅적하며 저마다 발표하느라 바쁘다. 미국의 수학책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왜 배우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한마디로 수학시간은 재미있는 이야기 놀이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학시간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의 성취수준이 높은데 반해 자신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느낀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낮은 미국 학생의 성취수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학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엄청난 차이의 원인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교과부는 딱딱한 수학 교과서를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공식 설명 및 문제 풀이 위주로 구성된 수학교과서를 의미와 사례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수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영어유치원 선택! 부모가 꼭 챙겨야 할 기준-1 브라운밤비니어학원 안미경대표원장 요즘 빨라진 영어교육 시작에 따라 이미 유아기에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보면서 내 자녀 영어교육기관 선택에 고민이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유아전공자로서 또 영어유치부를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유아기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며 그 선택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을 2회에 걸쳐 제시하고자 한다. ■ 유아기, 교육은 물론 보호도 중요하다. 유아기는 초, 중등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모습을 뛴다. 아직 어린 연령이라는 특징은 물론 같은 연령이라 할지라도 발달의 차이가 많다. 곧 교육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유아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의 기능도 강화되어야 한다. ■ 유아의 5대 생활영역이 고르게 운영되는가? 교육과정은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있지만 항상 유아기에 경험해야 할 환경으로 언어, 탐구, 표현, 사회, 건강생활이 다루어진다. 이는 유아기가 특기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 전체적이고 조화로운 생활을 통해 전인교육을 이루어야하는 시기라는 점에 기인한다. ■ 정적인 활동은 물론 동적인 활동이 적절히 배려되는가? 유아기 아이들은 정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겨우 7,8분에 지나지 않는다. 곧 지나친 정적인 활동은 유아기 아이들에게 힘든 과정의 연속이 되므로 활동욕구를 분출, 충족시 킬 수 있는 적절한 동적활동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성과도 얻을 수 있다. ■ 유아기에 적합한 학습 진도인가? 원 진도가 발달에 맞지 않아 이를 따라가기 위한 방과 후 과외활동이 많을 경우 유아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로 다음 날 피곤을 느끼거나 산만해진다. 물론 유치부에서 많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 자녀에 맞는 과정이어야 함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 물리적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를 짐작해 본다. 유아기는 동물적 본능이 강한 시기로 너무 좁고 딱딱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므로, 유아의 자기 활동 공간이 확보되도록 물리적 환경이 넉넉한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영어유치원이라도 서로 다른 교육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리큘럼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좀 더 새밀히 검토해보는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특목고/자율고 2013학년도 입시 분석 다수인 신철민 운영이사 2013학년도 특목고/ 자율고 입시가 후기 자율고를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올 해 입시를 분석하여 내년 입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리 해 본다.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외고는 전국 지원 가능한 자율고로서 높은 경쟁률과 전국 5위권 이내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학교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50점 + 서류 평가 25점, 합계 75점으로 2배수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점수에서 면접 점수 25점을 더하여 총점 75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합격자의 내신은 국제 과정이 가장 낮으며 50점 만점에 국제과정은 47점대부터 가능하고, 인문과정은 48점대, 자연과정은 49점대가 주 지원자이지만 서류(자기개발개획서/교사추천서)가 내신보다 우선하므로 인문과정은 47점대, 자연과정은 48점대의 합격자도 다수 보인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학교들이 서류에 스펙을 적을수 없으므로 인증점수가 매우 높다거나 경시 수상 실적이 우수해야만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도전 경험, 본인의 변화와 의미 등을 자개서에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외고는 기타영역이 하나 더 있어서 그 곳에 자기의 장점을 적을 수 있는데 스펙을 적나라하지 않게만 잘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이 당락을 많이 좌우하는데 공통질문 4문항과 개별질문(자개서 중심)2문항 정도로 구성된다. 공통질문은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질문을 계열별로 진행하는데 교과관련 질문은 철저히 배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된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작년부터 바뀌고 있다. 사배자 3순위 다자녀가구 지원자는 용인외고의 선호도로 전국 지원자가 1, 2순위로 정원이 채워지는 현상이 나타나 끝까지 지원 현황을 잘 참고해서 지원해야만 한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수인 학원에서는 정확한 가이드와 자개서 검토, 적중력 높은 면접 대비를 재원생에 한하여 무료로 실시해 줘서 올해도 55명 지원자 중 4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원자대비 80%이상의 좋은 합격률을 이루어 내었다. 다음엔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