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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캠프, 공신캠프로 준비 봄 방학은 2주 정도로 짧지만,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이기에 적극 활용한다면 새로운 환경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차린 듯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봄방학캠프로 봄방학 공신캠프를 실시한다. 이곳의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공신캠프는 이미 해를 거듭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신뢰를 쌓고 있다. 이번 봄방학 공신캠프는 학생들이 새 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까지 놓치지 않고 키워준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먼저 시작하는 새 학기 준비로 공부 주도권 챙긴다“봄방학 공신캠프는 일반적인 공부법을 강조하기보다는 새 학기 대비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내내 선행학습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새 학기를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해 주고 생활습관을 잡아 주려는 것이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시작하는 새 학기 준비로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이다. 이러한 캠프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 봄방학 공신캠프의 첫 기를 열게 되었다”는 것이 중앙일보교육법인 최영민 팀장의 말이다. 이번 봄방학 공신캠프의 중심테마는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이라는 두 가지 분야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다.학습부분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동기부여를 해줘 공신캠프에서 배운 노하우를 학교공부에 바로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생활부분은 리더십과 인성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학교생활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목표다.멘토에게 학습방법 배우고 생활 상담까지 학습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 전문 강사와 함께 스스로 학습법을 익히게 한다는 내용으로 짜여있다. ‘신학기 학습전략’을 통해 각자 공부의 이유를 설정하고 교과서 내용을 공부도구에 적용해 본다. 또한 ‘학습멘토링’을 통해 멘토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1:1로 상담도 진행한다. 멘토와 오전의 공부전략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도 있다.생활프로그램은 ‘신학기 생활완성’을 통해 신학기 생활에 적응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멘토와의 대화’시간에는 학습과 생활관련 고민 상담을 한다. 특히 ‘리더십’교육으로 신학기 학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길러줄 예정이다. ‘생활멘토링’시간에는 멘토와 함께 정해진 주제에 대한서로의 생각을 나눈다.이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의 체력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체조를 실시한다. 스타 따라잡기 시간을 마련해 올림픽 쇼트트랙의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와 함께 스케이트도 타고 김 선수가 ‘빙판의 신’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체험활동으로 고려대학교 투어와 창의문제 해결, 영어회화, 과학실험 등 다양한 특기활동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캠프 생활은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까지다. 오전에는 학습프로그램 위주로 실시하며 오후에는 생활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저녁에는 ‘생활멘토링’ 시간을 가져 하루의 생활을 정리하게 했다. 매일 취침 전에 신문일기를작성하는 시간이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캠프의 모집대상은 예비초등학교 5학년~ 예비중학교 3학년이다. 오는 2월 18일(월)~23일(토)까지 5박 6일의일정으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봄방학 공신캠프 소개 인터뷰 내용#봄방학 공신캠프 자기주도 학습 전문코치: 신혜원“‘신학기 학습전략’을 통해 갈수록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법을 배우고, 학년에 맞춘 학습 자료를 갖고 실질적인 익히기 시간을 갖습니다. 앉아있는 시간만 늘리는 학습이 아니라 학습 자료에서 핵심개념을 찾아 스스로 구조화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위권만의 학습노하우가 공개됩니다.”#멘토: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본과 2학년이진욱“2012 동계 공신캠프를 인연으로 16기부터 2013년 25기까지 10기수의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멘토는 공부방법과 태도와관련해1:1로 친구들의 과목별 학습고민을 상담하며, 올바른 공부법을 찾도록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평생의 멘토를 만들어주고 싶으신 학부모들은 한 번쯤은 꼭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멘티: 신길중학교2학년 송희원(경기도 안산) “다른 캠프들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일방적인 강의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나서 그것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유익한 것 같았어요. 멘토 선생님과의 1:1 상담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내가 취약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가 있었지요.”문의 02)365-7887, www.gongsincamp.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논술학원 선택할 때 따져봐야 할 8가지 (1)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 2명 중 1명은 논술전형으로 입학하게 된다. 논술 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논술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학생들의 고민도 그만큼 커졌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수능 학원과 달리 어떤 논술학원이 좋은 학원인지 판별해 내기 쉽지 않지 않은 게 사실이다. 논술 학원을 선택할 때 따져야 봐야 할 8가지를 소개한다. 1. 한반이 10명 내외인 학원을 찾아라 일단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듣는 수업이라면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한반에 인원이 많으면 수업은 수능이나 내신을 위한 강의와 별 차이 없다. 강사는 설명한 하고,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이런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원에 오면 먼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문제를 푼다. 답안을 다 써낸 다음 해설 강의를 듣는 식이다. 평범한 학생이라면 수업에서 자신이 써 낸 답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만 매주 반복된다. 만약 수능이나 내신 공부였다면 내가 써 낸 답이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이해만 된다면 나중에 제대로 된 답을 골라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논술에서는 내가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실력 향상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틀렸는지 이해한다 해도 다음에 다른 문제를 풀면 또 다시 틀린 답을 써내기 마련이다. 논술은 논제에 부합하는 글을 써낼 수 있도록 하는 사고법과 함께 훈련, 교정이 필요한 영역이다. 게다가 틀린 답을 써 냈다는 점은 같지만 학생마다 부족한 부분은 모두 다르다. 학생의 상황을 개별적으로 감안해주지 않은 일방적 강의는 대개 이미 자질이 충분한 최상위권 학생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강사의 자질이 뛰어나지 않다면 최상위권 학생에게도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대치동의 많은 논술 학원은 이런 대강의를 지향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겨냥한다기 보단 그게 수익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대치동 논술학원을 거쳐간 그 수많은 학생 중에서 외고생 중심, 이른바 원래부터 최상위권으로 불리던 일부 학생들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2. 학생이 글을 쓴 직후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대강의의 더 큰 문제는 첨삭을 강사가 아닌 아르바이트생이 한다는 점이다. 한 반에 15명 이상만 돼도 물리적으로 첨삭을 강사가 직접 다 하지 못한다. 대치동의 학원들은 첨삭을 정식 강사가 한다고 소개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은 아직 대학생이다. 자세히 보면 아마 지난해에는 학원에 없었던 새로운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강사가 강의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첨삭하는 경우도 있다. 자의적인 기준의 어설픈 첨삭으로 학생은 말도 안 되는 글쓰기 습관을 갖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해도 합격을 할 수 없다. 제대로 가르치는 다른 학원에 가도 지금까지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데만 만만찮은 시간이 걸린다. 그야말로 학원이 저지르는 악행이다. 강의한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첨삭이 수업 시간 안에 즉각적으로 이뤄지는 학원이 제대로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학원이다. 이렇게 되려면 한 반의 인원이 적어야 한다. 보통 10명 전후다. 그리고 첨삭은 글을 쓴 다음 바로 해야 학생에게 더 도움이 된다. 글을 쓰고 며칠 지난 후에 첨삭을 받으면 학생은 왜 그렇게 써야만 했는지 이유나 글을 쓰면서 했던 고민은 잊어버리고 만다. 단순히 글만 고칠뿐 합리적 사고를 위한 교정은 받지 못하게 된다. 3. 평가가 구체적이고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는 학원 합격률이 높은 논술학원은 학생에 대한 평가가 매우 구체적이다. 학생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능이나 내신처럼 계량화된 수치로 학생의 성적을 낸다. 단순히 ‘잘 썼다’, ‘못 썼다’라든지 두루뭉술하게 A,B,C로 평가하면 학부모는 딱히 성취도를 알 수 없다. 이런 경우 보통 ‘잘 하고 있거니’라는 생각에 학원을 보내지만 정작 학생은 자신감이 없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이 얼마인지 수업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해야만 한다. 대입 논술에 부합하는 평가 기준과 정확한 채점으로 자신의 실력 향상이 증명될 때 학생은 자신감을 가진다. 경험상 이른바 동네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얼마쯤 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잘 한다’라는 칭찬 속에 불안한 자신감으로 시험장에 들어선다. 학부모는 ‘잘 한다’는 모호한 말만 믿고 있다가 쓴 경험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실수를 깨닫는다. (다음편에 계속)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고등학생이 학원을 안 다니고 국어성적을 올리는 방법 1학년은 교과흐름을 정확히 인식해야 1학년 신입생은 고등부의 교과흐름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중등 과정에서는 주로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였나’를 문제로 출제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여기에 응용력에 관한 문제를 추가한다. 이런 차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중학교에서 90점 이상 국어 점수를 받던 학생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70점대 이하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응용문제를 미리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능식 해결법’을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세요] : 수능은 배우지 않은 내용도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때문에 스스로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시를 읽든, 소설을 읽든, 비문학을 읽든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최대한 파고드는 훈련을 1학년 때부터 집요하게 해야 한다. 거창하게 예습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좋다.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먼저 읽고 주제를 파악하려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고사성어, 기본 시조는 미리 암기하세요] : 가령 ‘춘향전’을 읽었다고 치자. 문제는 감옥에 갇혀 이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이의 심리를 물어보고 있다. 답은 간단하다. 하지만 선택지는 고사성어 또는 시조로 존재한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맞추기 위해 시험 기간에 고사성어나 시조 프린트를 공부할 것인가? 봄방학을 이용해 미리 준비하자. 필수 고사성어와 시조는 두고 두고 효자 노릇을 할 것이다. [지난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 내신에도 수능형 문제가 많이 반영된다. <내용 추론 문제>, <개념어를 이용한 전개방식 문제>, <보기를 이용한 응용문제>등이 출제되면 학생들은 큰 어려움을 느낀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고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지난 모의고사를 다운받아(서울시 교육청, 교육과정 평가원) 풀어보면서 연습할 수 있다. 점수가 낮아도 상관없다. 푼 문제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도 괜찮다. 가벼운 마음으로 스스로 정한 양을 꾸준히 풀어보자. [입시의 강자!] : 당연한 이야기지만 명심하기 바란다. 고등부에서는 글의 주제를 잘 파악하려고, 문제의 기준을 정확하게 잡으려고, 가급적 빠르게 지문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학생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장악할 수 있는 것이다. 2학년은 무조건 문학 2학년은 무조건 문학이다. 교과 과정이 달라져 독서와 화법이 추가 될 수도 있으나 문학의 비중이 가장 크다. 일단 교과서부터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현대소설, 고전소설, 희곡 따위의 산문문학은 일단 미루어 두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시’다. 교과서에서 시만 발췌하여서 기본적인 주제를 뽑아낼 수 있으면 문학에 대한, 특히 운문문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이때 해석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해당 교과서의 문제집이나 자습서를 구입하기 보다는 해설 참고서를 (‘현대시의 모든 것’,‘고전운문의 모든 것’ 이상 꿈을 담는 틀 출판사 / 해법 16종 문학 참고서 천재교육 / 등등) 구입해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를 파악하는 눈] : 내신 기간이 아니라면 시어의 의미나 글의 특징 따위를 암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주제가 무엇인가> <무엇을 근거로 주제를 도출할 수 있었는가>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전개 방식은 무엇인가> 등의 ‘시 읽기의 기본’을 생각하면서 분석하려고 애쓴다면 시를 보는 눈을 기르게 될 것이다. 이 능력을 기르게 되면 고전과 산문은 쉽게 따라온다. 봄이 오기 전에 준비하자. 고승현 국어과 원장GOS에듀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부모의 잔소리 자녀들이 부모와의 관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잔소리’이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잔소리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청소년은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불편한 관계가 좋다고 한다. 어릴 때는 부모에게 순종적인 자녀였지만, 청소년기에 부모에게 거부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부모들은‘갑자기 아이가 변했다. 부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푸념을 한다. 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사춘기라는 특정 시점에서의 상황적 사건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 그 이전의 발달과정에서의 문제가 내적 주도성이 점차 발달하는 사춘기에 표면화된 것이다. 즉, 이전 발달단계에서의 부모-자녀간의 관계는 사춘기의 잠재적 갈등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부모와 말을 하지 않으려는’사춘기 자녀들의 대부분은 부모의 잔소리에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어린 경우에, 부모의 잔소리는 행동이나 생활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때론 부모들은‘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자녀를 만들 수 있다’라는 생각이나, 습관의 중요성이라는 명목하에 지나치게 자녀의 생활을 침범하면서 잔소리를 명분화한다. 부모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잔소리’를 합리화한다. 그러나 통제를 받는 자녀는 외적으로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무기력·불안·우울·분노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가 결국 부모에 대한 거부감을 형성한다.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하거나 싫어한다면 적어도 부모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음 호에서는 잔소리를 하는 부모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자. 글 : 백미숙교수(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KAIST 제15대 총장에 UC산타크루즈대학 강성모 교수 KAIST 제15대 총장에 강성모(68세) UC산타크루즈大 교수가 선임됐다.KAIST 이사회는 1월 3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2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성모 UC산타크루즈大 교수를 제15대 KAIST 총장으로 선임했다. 강성모 총장의 임기는 2013년 2월 23일부터 4년이다. 강성모 총장은 연세대를 거쳐 미국 페어래이 디킨스大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주립大와 UC 버클리大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럿거스大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전기전산학과 학과장, UC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등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한국인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인 UC 머시드大 총장을 지냈으며 1998년과 2008년에는 각각 ‘제6회 KBS 해외동포상(산업기술부문)’과 ‘제3회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2010년에는 한림원의 ‘덕명한림공학상’을 수상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스토리 텔링 아트 ‘책먹는 미술관’ 오픈 반석역 3번출구 새마을금고 3층에 오픈한 ‘책먹는 미술관’은 책과 함께 다양한 표현활동을 중심으로 수업하는 유아 초등 전문 미술학원이다. ‘책먹는 미술관’은 기존의 놀이 형태의 수업이나 테크닉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책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정보를 미술학습에 도입한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방식으로 도화지에 표현된 아이들의 생각이 스토리 두잉(Story Doing)으로 완성된다. 표현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며, 나아가 드로잉 자체를 즐기는 수업을 한다. 4~8세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프로그램과 초·중등 대상의 스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별도로 이론 논술 퍼포먼스 미술관 관람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프로그램과 회원에 한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질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플러스 프로그램이 있다. www.storyartfactor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27교 126명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총 126명을 초·중학교 27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순회강사는 로봇과학, 발레, 검도, 독해논술, 바이올린, 영어회화, 등 특기적성과 교과관련 프로그램 총 126개 강좌로,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신청한 초·중 27교, 406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순회강사 지원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강사모집과 채용, 예산집행에 따른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농촌학교에서 수준 높은 강사를 직접 채용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세종시교육청,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유치원ㆍ초등ㆍ특수(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9명을 29일(화)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합격자 중 30대 이하 현직 교사가 전체 합격자의 57.8%를 차지하여 현직 교사의 세종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었다.특히, 학생과 교사의 상호 교감과 인성 교육이 중요시 되는 초등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전 경험을 쌓은 우수한 현직교사의 합격은 세종시 초등 교육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교육청은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후보자 등록을 다음달 7일(목) 실시(조치원대동초)하고, 2월 신규자 연수를 마쳐 2013학년도 새 학기에 배치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캠프, 공신캠프로 준비 봄 방학은 2주 정도로 짧지만,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이기에 적극 활용한다면 새로운 환경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차린 듯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봄방학캠프로 봄방학 공신캠프를 실시한다. 이곳의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공신캠프는 이미 해를 거듭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신뢰를 쌓고 있다. 이번 봄방학 공신캠프는 학생들이 새 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까지 놓치지 않고 키워준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먼저 시작하는 새 학기 준비로 공부 주도권 챙긴다“봄방학 공신캠프는 일반적인 공부법을 강조하기보다는 새 학기 대비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내내 선행학습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새 학기를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해 주고 생활습관을 잡아 주려는 것이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시작하는 새 학기 준비로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이다. 이러한 캠프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 봄방학 공신캠프의 첫 기를 열게 되었다”는 것이 중앙일보교육법인 최영민 팀장의 말이다. 이번 봄방학 공신캠프의 중심테마는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이라는 두 가지 분야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다. 학습부분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동기부여를 해줘 공신캠프에서 배운 노하우를 학교공부에 바로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생활부분은 리더십과 인성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학교생활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목표다. 멘토에게 학습방법 배우고 생활 상담까지 학습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 전문 강사와 함께 스스로 학습법을 익히게 한다는 내용으로 짜여있다. ‘신학기 학습전략’을 통해 각자 공부의 이유를 설정하고 교과서 내용을 공부도구에 적용해 본다. 또한 ‘학습멘토링’을 통해 멘토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1:1로 상담도 진행한다. 멘토와 오전의 공부전략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도 있다.생활프로그램은 ‘신학기 생활완성’을 통해 신학기 생활에 적응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멘토와의 대화’시간에는 학습과 생활관련 고민 상담을 한다. 특히 ‘리더십’교육으로 신학기 학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길러줄 예정이다. ‘생활멘토링’시간에는 멘토와 함께 정해진 주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이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의 체력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체조를 실시한다. 스타 따라잡기 시간을 마련해 올림픽 쇼트트랙의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와 함께 스케이트도 타고 김 선수가 ‘빙판의 신’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체험활동으로 고려대학교 투어와 창의문제 해결, 영어회화, 과학실험 등 다양한 특기활동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캠프 생활은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까지다. 오전에는 학습프로그램 위주로 실시하며 오후에는 생활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저녁에는 ‘생활멘토링’ 시간을 가져 하루의 생활을 정리하게 했다. 매일 취침 전에 신문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이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캠프의 모집대상은 예비초등학교 5학년~ 예비중학교 3학년이다. 오는 2월 18일(월)~23일(토)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봄방학 공신캠프 소개 인터뷰 내용#봄방학 공신캠프 자기주도 학습 전문코치: 신혜원“‘신학기 학습전략’을 통해 갈수록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법을 배우고, 학년에 맞춘 학습 자료를 갖고 실질적인 익히기 시간을 갖습니다. 앉아있는 시간만 늘리는 학습이 아니라 학습 자료에서 핵심개념을 찾아 스스로 구조화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위권만의 학습노하우가 공개됩니다.”#멘토: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본과 2학년 이진욱“2012 동계 공신캠프를 인연으로 16기부터 2013년 25기까지 10기수의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멘토는 공부방법과 태도와 관련해 1:1로 친구들의 과목별 학습고민을 상담하며, 올바른 공부법을 찾도록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평생의 멘토를 만들어주고 싶으신 학부모들은 한 번쯤은 꼭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멘티: 신길중학교 2학년 송희원(경기도 안산) “다른 캠프들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일방적인 강의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나서 그것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유익한 것 같았어요. 멘토 선생님과의 1:1 상담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내가 취약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가 있었지요.”문의 02)365-7887, www.gongsincamp.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세요 평생 동안 직업을 5번이나 바꿔야 한다는 미래학자들의 예언이 현실이 되고 있다. 대학 졸업자의 50%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40~50대에 정년을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는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누구나 끊임없이 배우면서 새로운 일을 창출해 내야만 살아남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제2의 진로를 준비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어느 교육기관보다 변화의 트랜드를 반영한 전문화된 강좌들이 많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봄학기를 맞는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을 찾아 경쟁력 있는 강좌와 평생직업을 준비현장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대학 평생교육원 기획1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세요진로찾기, 학위 및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커뮤니티 등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진화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취미생활과 교양쌓기에서 더 나아가 유망 직종 강좌 등 시대의 변화를 가장 발빠르게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열린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배움의 열정 넘치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학위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학원 등 여타 사설기관에 비해 교육비가 저렴하고 대학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에 강좌의 수준이 높다는 것도 대학 평생교육원만의 장점. 특히 성남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어 대학별로 특성화된 경쟁력있는 강좌들도 그 만큼 많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새로운 인생의 시동을 걸어보면 어떨까? 40~50대 주부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수강 연령층 다양해져 과거에는 주로 취미활동이나 교양쌓기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인식되던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최근에는 취업이나 창업 등 일을 찾기 위한 강좌가 부쩍 많아지고 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진로를 개발하고 싶은 사람들은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학위를 수여받기도 하고, 유망 분야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가장 인기있는 과정이다. “평생 직업은 있으나 평생직장은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현재의 학교교육으로 평생의 직장이나 직업을 유지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직업이 있는가하면 새로 생겨나는 직종도 무수히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업그레이드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영광 원장의 설명. 그는 “특히 가정주부들에게 유리한 복지, 교육, 예술, 요리 등이 유망 분야로 활용도가 높으며 취업문이 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학 평생교육원을 찾는 계층은 주로 자녀교육을 끝내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40~50대 주부층. 하지만 최근에는 고등학교를 갖 졸업한 20대, 정년퇴직한 60대, 그리고 직장인까지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최창규 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목적으로 실질적인 기술이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평생교육원을 찾는 사례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최근에는 노후를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은퇴이후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강좌를 수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 인기대학 평생교육원을 이용하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대학을 다니지 않아도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엔 이미 학위를 갖고 있지만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국가자격 취득 후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곽일준 교수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진입으로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천명 더 늘릴 예정”이라며 “이러한 영향으로 사회복지학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이 인기”라고 강조했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순호 과장 역시 “사회복지학 학점은행제 과정은 최근 주목받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배운 과정을 학점으로 인정받으면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 2급 과정에 직장인이나 공무원들도 수강하는 사례도 부쩍 늘고 있다” 덧붙였다.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는 2008년부터 한국어교원 자격취득 및 학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과정을 이수할 경우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동학과에서 35학점을 이수한 경우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의·치대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지망생들이 필요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명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체육학, 검도, 골프 등 체육과 및 스포츠 지도학과에 학위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도 체육학부과정. 태권도학, 체육학, 경호비서학, 건강관리학 과정에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동시에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발, 개인·그룹전 열며 작가로 활동단국대의 도예과정, 동서울대의 미술과정, 신구대 사진아카데미, 경기대의 서예와 유화반 등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