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르신들, 관절튼튼 건강 쑥쑥 양천구는 관내 60세~75세의 관절염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조관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관절염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 희망주민은 오는 8월 25일부터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절염 자조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8회 운영되며, 최성희 ‘대한근관절 건강협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수강내용은 ▲관절염에 대한 이해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육강화와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 및 힘 덜 쓰기 ▲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설 등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 등이다. 실습시간에는 물의특성(수압, 부력)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수중운동법을 익히고, 관절염 통증관리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도 배우게 된다. (2620-3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바람 나는 생활체조로 ''건강미인'' 된다 익산시 생활체육협회가 진행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이 부송동, 어양동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오후 8시에 궁동초등학교에서 박진영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는 생활체조 시간은 에어로빅과는 또 다른 재미로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소 과격하며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초보 운동가들을 주저하게 했던 기존의 에어로빅과는 다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동작으로 주부들의 발길을 잇고 있다. 빠른 댄스, 트롯 리듬에 맞춰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잔잔한 발라드 풍 리듬에 따라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나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간다. 부송동에 사는 박 모 주부(38)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고 저녁까지 챙겨 먹이면 그야말로 몸이 녹초가 된 듯 피곤하지만 생활체조 시간에 나와 운동하면서 몸을 가뿐히 하면 쌓인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다."며 생활체조 마니아임을 자청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의 열의와 근성만 있다면 차츰 쌀쌀해지는 날씨도 무색할 만한 신명나는 체조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만 하다. 한편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김소영 전임강사는 "현재 익산시에 총 17곳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10년 넘게 진행 된 장수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배산체육공원, 모현초등학교, 동중학교, 중앙체육공원 등 곳곳에서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익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의:익산시 생활체육협회 832-7330 김귀정 리포터kgj71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리영등중학교를 말한다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멋진 어른으로 다시 만나자~" - 이리영등중학교 전교학생회장 강민주 양 똑 부러지는 말투와 밝은 표정이 말해주듯 강민주 양의 다부진 모습이 무척이나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추천으로 전교학생회장 직을 맡은 강민주 양은 ''왕따'' 없고 ''결석'' 없는 그야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노라고 친구들과 약속했었다고 말한다. "중학교 시절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는 열정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도 평소에는 서로를 아껴주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회장 선출 때 다른 출마 학생이 없어서 무투표 당선이 되었던 강민주 양은 그래서 임원 활동에 더욱 열심을 냈단다. "친구들에게 전교학생회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친구들과 후배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주었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기간을 잘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이미 ''원광여고''로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 강민주 양은 학과공부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과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공부 할 때도 단순히 책을 읽고 연습장에 적어가는 공부와는 다르게 오감을 이용해 공부합니다. 머리로는 생각하고 눈은 상상을 그리며 입은 내용을 말하고 손짓, 몸짓을 해가며 공부하면 효과가 두 배거든요." 강민주 양의 어머니 김인숙 씨는 어려서부터 욕심이 많고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민주양의 성취욕을 높이 샀다. "목표한 것을 이루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루는 성격입니다. 언젠가는 어떤 일이 제 성에 차지 않아 끙끙 앓다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어요. 영등중학교는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기질을 잘 파악하셔서 민주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 외교관이 꿈인 민주 양은 학과 공부와 더불어 중국어 공부도 틈틈이 소화해 내는 당찬 모습도 보여준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해 후회 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 해서 생활하자. 그리고 멋진 모습으로 어른이 돼서 다시 만나자."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전하라는 부탁에 민주 양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마친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들과 거침없는 소통한다. - 이리영등중학교 이소영 교사 영어 교사이면서 교육 연구부장직을 함께 하고 있는 이소영 교사는 열정과 신념으로 가득 찬 이리영등중학교 교사들의 대명사다. "무엇보다 학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교사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이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도록 옆에서 용기를 불어 넣어주려고 노력하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권위적인 의식은 뒤로 하고 친근하고 애정 넘치는 지도를 하고자 눈높이를 맞추는 교사가 되려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소영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을 먼저 소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업 기초 교육은 물론 창의성 교육을 위해 교사 자신부터 먼저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는다. 매년 겨울에 열리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다음 해를 새롭게 기약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자기연찬의 시간은 그들의 활동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정기적인 공개수업을 실시 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계발하며 ''자기 수업 녹화 시스템''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장면을 직접 확인, 스스로의 장단점을 최대한 살리는 기회를 갖는다. 또 꾸준한 교과 협의 모임과 분임 토론 시간을 자주 가져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영등중학교의 중점 교육인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에 부응하여 교사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에 동참하는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교육 연구부장으로 영등중학교의 전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는 이소영 교사는 "교단에 서면 학부모의 입장과 같은 애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려고 다짐한다."고 전한다. "저를 포함한 영등중학교 교사들은 각자 각자가 학교의 리더가 되어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과 교사의 중간에서 서로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이소영 교사는 오늘도 영등중학교의 밝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주고 있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안양천 물 이용한‘인공 폭포’만든다 강서구 염창동 안양천 주변에서 내년 하반기쯤이면 조명시설이 설치된 수려한 경관의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염창동에 소재한 안양천 제방 도로시설물 옹벽에 길이 120m, 높이 6.5m의 인공폭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설계용역 발주에 들어가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 착공 예정. 이밖에도 인공폭포는 안양천 수질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설치 과정에서 제방을 보강함으로써 수해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폭포와 함께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안양천·한강 접근로도 설치되어 주민들이 더욱 쉽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기존의 자전거 교량을 올림픽대로 염창교 쪽으로 이전하여 미적요소를 고려한 시설물로 재설치하고, 한강 합류부에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2600-69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양천구,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정책 펼친다 양천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천구는 여성을 위한 전문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25개 구청 중 ‘여성복지과’를 최초로 만들어 체계적이고 폭넓은 다양한 여성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발전기금이 25개 자치구 중에서 현재 1위로 약 16억을 적립, 운영 중에 있으며, 2010년까지 3억원을 연차적을 더 적립할 예정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탄탄한 기반아래 양천구의 여행프로젝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의 20%에 해당하는 주차구역을 마련 운영중이다. 여성주차구역은 신월1동 구립주차장 외 5곳으로 공영주차장을 우선 지정, 추진하고 있으며, 총 주차면수는 공영주차장의 20%인 109면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주차장에 경우에는 여성주차구역을 미리 확보하도록 제도적 정비를 해나가는 한편, 현재 참여가 미미한 민간주차장에 경우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여성우선 주차구역 확보에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620-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친환경 선큰가든주차장 들어서 서울시 최초의 그린웨이 조성공사가 한창인 문정동 철도부지 가로공원에 친환경 선큰(Sunken, 지하공간)가든주차장이 들어선다. 송파구는 최근 설계공모를 거쳐 (주)동우건축(대표 이용익)의 선큰가든주차장을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부지면적 1만2929.5㎡에 지하2층, 연면적 9936㎡로 총 300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한 선큰가든주차장은 지하보도를 통해 지하철 8호선 문정역 환승은 물론 문정지구 지하공원과도 연결된다. 또한 문정가로공원 및 5분 거리의 문정로데오거리 방문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린웨이 녹지축과 연계해 공원식 컨셉트가 강화됐다. 햇빛마당, 달빛마당, 별빛마당 등 밖으로 뚫린 3개의 선큰가든이 지하주차장 천정을 가득 메웠던 대형 덕트를 대신한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자연채광, 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설치해 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외관에는 암벽등반이 가능한 인공암장, 야생화마당, 수벽, 이벤트마당 등을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배치된다. 외벽도 채광과 환기가 용이한 오픈공간에 투명재로로 마감된 수직 동선과 CCTV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에 취약한 지하주차장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장애인 안전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을 차량주동선과 분리 배치하고, 장애인엘리베이터·화장실 등을 집중 배치해 이용의 편리성 및 지하철 이용편의, 문자 및 음성안내표시 장치 등 문정지구 못지않은 무장애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문정선큰가든주차장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향토기업 홍보대사 나선 박성효 시장 지역상품 팔아주기 등 경제 활성화에 나선 박성효 대전시장이 한 향토기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화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주말 연휴를 이용해 전국 14개 시·도지사에게 선양이 새로 출시한 ‘오투린(O₂린)’을 한 박스(20병)씩 서한과 함께 보냈다. 박 시장은 편지에서 “대전의 향토기업인 선양이 지난해 순수 국내산 보리로 만든 맥 소주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 소주보다 산소가 3배나 많은 독특한 신상품 오투린을 개발했다”며 “대전의 향토기업이 야심차게 생산한 오투린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알코올에는 산소가 묘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알코올과 산소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에 의해 입증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선양과 관련 “이 회사는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마라톤 10㎞를 완주할 수 있는 사람만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할만큼 신념이 강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또 “선양은 대전의 명산 계족산에서 매월 2회의 숲속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매년 마사이마라톤 대회와 에코힐링 피톤치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을 만큼 건강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우량기업”이라며 “올해 초에는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에서 에코힐링 마라톤 대회 개최와 함께 맥 소주의 수출 길도 열었다”고 홍보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송파구민의 3%를 차지하는 장애인이 행복한 장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분야별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에는 편의시설 확충에 돌입했다. 우선적으로 거여역 사거리가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재정비됐다. 장애인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시범적으로 선정된 거여역 주변 사거리는 장애인 관련 시설이 밀집되어있어 장애인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하지만 은행, 음식점, 약국, 옷가게 등 생활편의시설에 장애인 고객의 이동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실태 조사 결과 8월 초 계단, 턱 등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를 위한 경사로 설치에 들어가 8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찾아가는 바로바로 처리반 운영, 내실있는 일자리 제공을 가능케 하는 국내최초 관·학·기관 네트워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건립까지 다양한 노력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송파구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바로바로 처리반(080-595-8585)은 전용전화와 6명의 직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민원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출동과 3시간 이내 처리완료를 약속한다. 처리사항은 거동불편 장애인 민원발급 대행, 장애인 편의시설 불편사항 개선요청, 거동불편 장애인 각종 심부름 제공 등이다. 한편 송파구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에 맞는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해 주고 있다. 맞춤형 싱크대는 휠체어 장애인의 신체높이와 구조에 맞춰 무릎 및 휠체어의 발판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싱크대 하부를 비운 형태의 맞춤형 싱크대다. 하지만 신청자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최세열 장애인복지팀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설치를 희망하더라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대부분이다 보니 ‘남의 집’에 섣불리 손을 대기가 쉽지 않아 신청자가 적은 편이다”며 “꾸준히 대상자를 찾아내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수돗물 OK! 강동수도사업소는 송파구지역 주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정밀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고 그 어떤 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안전하고 우수한 물이라고 밝혔다. 송파 주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은 암사·광암 정수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매월 탁도, 수은 · 납 등 중금속류, 농약류, 미생물류를 비롯 총 55개 항목을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냄새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 투입한 최소량의 잔류염소 냄새이므로 그냥 마셔도 안전하다. 소독냄새는 수돗물을 용기에 받아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넣어 차게 마시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수질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강동수도사업소를 방문,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처 (02)3146-5000,50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전지역 교육계 소식 대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MOU 체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곽덕훈, KERIS)과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u-러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은 전국 최초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영어 공교육 강화 지원을 위한 u-러닝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써 초·중등학교의 영어 가상학습 환경구축 및 운영 모델 발굴·적용과 효율적인 영어 학습 콘텐츠 개발·적용 등을 돕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양 기관은 공동 협정식의 취지를 살린 첫번째 공동 협력 사업으로 차세대 학습 콘텐츠로서 KERIS가 연구·개발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반의 영어 체험형 학습 콘텐츠에 대한 현장 적용 및 효과 분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더불어 원격 화상 회의 시스템 및 동작 인식 기술에 기반한 영어 가상 체험 학습 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입학추첨 방법 변경안 행정예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중학교 입학추첨방법 변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고 오는 9월16일까지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변경내용은 그동안 중학교 입학추첨방법 및 세부절차를 교육감 고시를 통해 명시해 왔으나, 앞으로 교육감고시에서는 기본적인 원칙만 정하고 세부사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서부교육청별로 교육장 재량에 따라 정한다는 것이다. 이 행정예고안이 시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경우 그간 중학교 입학추첨방식이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방식이던 것에서, 추첨은 전산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추첨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교육장이 정하여 미리 공고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시행예정일은 내년 3월 1일부터다. (문의: 480-7837) 서부교육청, 전·편입학 시행계획 보완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양병옥)은 지난 8월 25일 2008학년도 전·편입학 시행계획 일부를 보완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내용은 둔산지구의 남12/여11학교군(대전삼천중, 대전탄방중, 대전문정중)의 학급당 최대 수용가능인원인 43명이 초과되어 해당 지역으로 전입을 하여도 전입학 배정을 할 수 없는데 따른 민원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그간 해당 학교군에 결원이 없을 경우 희망자에 따라 인근 학교군내 중학교에 배정해왔으나 앞으로는 해당지역 전입 학부모들이 서부교육청에 중학교 전입학 배정 대기자로 신청할 경우 해당 학교군 결원 발생시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문의: 530-1215) 대전평생학습관, 추석맞이 예절교육 실시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에서는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대전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체험하고 생활 속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추석맞이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5일(금) 오후 5시부터 8시, 9월7일(일) 오후 2시부터 5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예절교육은 대전지역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면 누구든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차례상 차리는 법, 한복입기, 절하기 등의 전통예절과 가족간의 호칭바로알기 일상생활속에서의 생활예절 익히기 등이다. 모집인원은 각 차수별로 30명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9월4일(목)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청문의: 253-7515) 노은고, 중국 남경시 제9중학교와 자매결연 대전노은고등학교(교장 정건상)는 지난 22일 노은고등학교에서 중국 남경시 제9중학교와 ‘국제 학생교육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남경시는 중국 강소성의 수도이며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과학도시이자 관광 및 무역도시다. 이날 협정식에서 두 학교는 교류의 범위와 시기 등 구체적인 자매결연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제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시각을 일깨워 주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노은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 학교의 우호 협력과 국가 간 이해 증진 및 상호호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향후 양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방문교류, 학교교육 내용 교류, 문화체험 및 다양한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