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위스타트(We Start) 산성마을 ‘한마음 가족운동회’ 성남시는 지난달 27일 We Start 산성마을 어린이와 가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정구 산성동 혜은학교 잔디 마당에서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We Start 산성마을 개소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참여 가족들이 색판뒤집기, 기마전, 보물찾기, 나르는 낙하산, 신형바구니, 자석릴레이, 세대별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을 신나게 즐기며 환호하는 어울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가족운동회를 더욱 뜻깊은 날로 만들었으며 이웃과의 정도 함께 나누는 운동회 행사가 됐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은 물론 We Start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용인시 야간 ''투광기'' 설치 용인시는 야간운전자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업비 4억7000만 원을 들여 관내 11곳 횡단보도에 19개 투광기 설치공사를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처인구에 백암면 백봉리 양양물류센터 앞, 근곡사거리, 박곡사거리, 양지면 평창리 양지물류앞, 모현면 일산리 하마산버스정류장 앞, 왕산초교 앞, 왕산리 농협 앞, 역북동 명지대사거리 앞 등 8곳에 14개를 설치하며, 기흥구에 보정동 현대자동차앞, 구갈동 녹십자앞, 보라동 삼성아파트 앞 등 3곳에 5개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 노면만 집중 조명하는 제한조명 시스템의 LED투광기이므로 보행자 안전 제고 및 운전자 눈부심과 동물 피해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다”며 “저전력 고효율의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로 설치해 고유가 시대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환경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차 설치구간을 조사해 오는 11월에 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투광기를 추가 설치하며 연차별로 지속 확대설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2006년에 1억 원을 들여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삼거리 등 14곳에 23개 투광기, 지난해 5000만 원을 투입,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앞 교차로 등 12곳에 13개 투광기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기억하세요 “어린이는 걸어다니는 빨간불”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 중 어린이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70%를 넘을 만큼 심각합니다. 어린이를 ‘걸어 다니는 빨간불’이라고 하는 게 절대 과장된 표현이 아니죠. 어린이교육도 안전한 보행을 위해 주의해야 할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정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분당경찰서 교통관리계 차선미(32) 경장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한다. 특히 “어린이의 60% 이상이 부모와 함께 무단횡단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가정 안에서 모범적인 안전교육이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경장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화DVD 등 동영상 자료와 각종 교육 자료를 활용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복 입은 여자경찰의 모습에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해 그런지 교육 효과도 성공적”이라는 게 차 경장의 설명이다. “경찰서에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오히려 제가 먼저 관내유치원에 전화를 걸어 교육을 나가겠다고 협조를 구해야 할 정도죠.(웃음)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단체나 기관에서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교육이 가능하니까 많이 불러주세요.” 분당경찰서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신청: 031-786-53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 2008 아차산 고구려축제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능동로, 아차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구려의 숨결이 재현될 이번 축제에 앞서 정송학 광진구청장을 만나 아차산고구려축제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광진구에서 고구려축제를 개최하는 배경은?광진구의 아차산은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던 군사적 요충지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갖는 광진구는 아차산 고구려축제를 통해 고구려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역사체험을 마련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8 아차산 고구려축제의 특징과 내용은?아차산 고구려축제는 고구려의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고구려인의 힘찬 기상을 되살리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축제 첫날인 10일 고구려의 제천의식인 동맹제를 시작으로 OBS노래자랑, 고구려 무예 퍼레이드, 리틀엔젤스 공연, 경서도 소리극 ‘온달공주와 평강공주’,고구려 역사드라마 패션쇼 등이 무대 위에 올려진다. 이와 함께 고구려 병영체험과 고구려 유물유적 사진전,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 홍보관 등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구려 관련사업 추진과 지역경제활성화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21세기는 역사와 문화, 관광산업이 도시경쟁력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과 고구려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컬쳐노믹스(Culturenomics)의 초석이 될 것이다. 인근 송파의 한성백제박물관, 강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역사, 문화 관광벨트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영향을 줄 걸로 기대한다.-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의 진행상황은?광장동 385-8번지 일대 37,444m²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질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역사문화홍보관은 전시, 체험관 및 홍련봉 복원, 온달장군묘 재현, 고구려정 설치 등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구상하고 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 투, 융자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128억 원의 국고와 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1차로 올해에 국, 시비 각 15억4200만원씩의 예산 지원이 확정됐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5
- 송파구 2008 노인건강진단 실시 송파구 2008 노인건강진단 실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에 대하여 10월 21부터 10월 23일, 10월 30일부터 10월31까지 2회에 걸쳐 무료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노인건강의 유지 ?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송파보건소 IT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다. 기본진료와 치매검사, 암표지자 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한 1차 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당뇨질환 등 30개 항목에 대해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 희망자는 10월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청 사회복지과(02)410-3355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08 서울시민 건강걷기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여경)는 10. 11(토) 13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08 서울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걷기운동을 생활체육으로 정착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서울시민 어울림 건강축제로 참가자들에게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서비스와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건강체험관(비만, 혈압, 당뇨, 골밀도, 한방진료 등)도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수저세트 기념품과 음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대형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02)2143-6110 아름다운 도 · 농 교류 전교생 48명인 경북 영덕군 지품초등학교 어린이 30명이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옥)의 초청으로 서울을 찾는다. 6~8일 2박3일간 방이1동 주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송파구보건소에서 무료 구강검진도 받고, 한성백제문화유적지 탐방 및 롯데월드어드벤처·아이스갤러리 관람 등 신나는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자매결연을 맞은 영덕의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한편 방이1동 주민 60여명도 영덕군의 초청으로 영덕을 방문한다. 10~11일 1박2일간 진행되는 방문동안 영덕 지역 문화제인 메뚜기축제 시기에 맞춰 사과수확 및 부족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같은 방이1동과 영덕군 간의 아름다운 도·농 교류는 벌써 3년째다. 2006년 11월 도·농 자매결연으로 맺어져 지품초교생 서울 초청 홈스테이 및 농촌일손돕기, 사과판매 등을 돕는 등 도·농 간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다. 이명옥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도시생활이라는 새로운 문화현장체험 기회를 주고, 농번기에 맞춰 일손 돕기 봉사활동 및 지역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움 농촌현실에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도 공유할 수 있는 도·농 교류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멜라민 분유, Oh No! 송파구 임산부들이 멜라민 분유 추방에 발 벗고 나선다. 제3회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금) 오후 2시 송파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축하해요. 예비엄마’ 행사가 그것. 이날 식전행사로 10여명의 임산부들이 직접 ‘멜라민 분유, 절대 안돼!!!’ ‘우리 아기 첫 권리, 엄마젖!’ 등의 멜라민분유 추방 및 모유수유 권장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구는 행사에 참여하는 80여명의 예비엄마들에게 장미꽃을 증정하고, 「웃음 헤픈 여자가 성공한다」 「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등의 저자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씨의 특강도 진행한다. 송파구 고혈압 주치의 신청하세요!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10월 15일(금)까지 선착순 80명 고혈압 자가관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혈압 자가관리 교육은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11월 6일(목)부터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4주에 걸쳐 실시된다. 고혈압의 올바른 관리법, 고혈압과 식사요법, 고혈압과 운동요법, 고혈압과 스트레스 관리 등의 4가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기간 중 수시로 검진 및 상담도 이루어진다. 문의 및 신청 (02)410-3480 ‘간판이 아름다운 건물’ 전시회 강동구는 오는 10월15일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사진전을 개최한다. 도시미관 수준을 높이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올 하반기 간판 개선작업을 완료한 곳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29개 간판이다. 구는 광고물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지 등 자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 우수간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작들은 10월15일까지 구 본청 로비, 구민회관, 온조대왕체육관 등지에서 순회 전시된다. 자녀 이해하는 멋진 부모 만들기 참여하세요~ 강동구는 제2기 강동 부모코칭학교를 운영한다. 부모코칭학교는 의사소통 증진훈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오는 11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천동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교육사회협의회의 위탁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 내용은 ▲독서지도법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가 궁금해 하는 성’ ▲우리 아이 인생지도 그리기 등 일반 과정과 ▲일상생활 분석을 통한 언어습관 알아보기 ▲자녀의 감정을 위해하기 위한 대화의 기본태도 ▲문제해결의 대화 등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모두 모여라 광진구에서는 음식문화 수준향상을 선도한 우수 음식점과 집단 급식소 발굴을 위한 모범 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 음식점 영업자와 집단 급식소 운영자로 10월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 위생과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조사 및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을 받게 된다. 선발기준은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영업시설 청결도와 종업원 개인위생, 외국어 메뉴판 비치,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활용도 등이다. 모범업소 지정을 받게 되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및 인센티브 지원,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등의 혜택이 있다. 문의 (02)450-1913 중곡문화체육센터 개관 광진구 중곡동에 중곡문화체육센터가 10월1일 개관됐다. 중곡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센터와 어린이자료실과 이야기 극장을 갖춘 도서관 등 두 개 동으로 지어졌다. 체육센터에는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이 마련됐고 오는 11월부터 요가, 발레, 각종 댄스교실, 뮤직가튼 등 어린이와 성인들을 위한 문화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 주부독서회 및 청소년을 위한 소강의실 등을 설치됐다. 특히 영화상영과 동화구연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인 이야기극장이 마련돼 주말에 활용될 계획이다. 2년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된 중곡문화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35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노인 틀니 기금 후원자를 찾습니다 광진구 보건소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 틀니제작을 해주기 위해 ‘노인 틀니 기금’ 후원자를 찾고 있다. 2007년 실시한 광진구 지역건강면접조사 결과 광진구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치아를 뽑고도 틀니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광진구 보건소는 차상위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준소득의 120%이내)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만들기-노인 틀니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틀니기금의 한 구좌는 90만원이다. 문의 (02)450-19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 2008-10-05
- GAFF 2008 강남패션페스티벌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테헤란로 섬유센터와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에서 GAFF, 2008 강남패션 페스티벌이 열렸다. 특히 지난 7월 지식경제부가 강남구를 패션특구로 지정,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패션마켓대전, 패션백일장, 영화 무료시사회, 페스티벌 거리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돼 청담 압구정 패션특구가 세계적인 패션 뷰티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남구, 보도 주행 오토바이 단속 강남구는 보도 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를 지난 2007년 12월 1일부터 금년 9월 12일까지 1400여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가 보행인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단속을 벌여온 강남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발한 불법주행 오토바이 소유주에게 범칙금을 부과토록 관할 경찰서에 위반사실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양재천변 허수아비 강남구는 양재천변 벼농사학습장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을 주제로 20개의 허수아비를 23일 설치하였다. 태권도복 입은 허수아비, 역도하는 허수아비, 수영하는 허수아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재미있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허수아비가 설치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허수아비는 10월 중순 벼 베기 행사시까지 세워 둘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원대학교 수의학부대학 학생회장 김남수(수의학과 05학번) 강원대학교 수의학부 학생회가 주최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춘천시민이 함께하는 ‘동물광장’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다. 행사를 준비한 강원대학교 수의학부대학 학생회장 김남수씨는 “초기의 행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반려동물의 문화와 복지까지 생각하며 폭넓게 성숙해지고 있습니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한다.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아기곰과 사자, 비단구렁이 등을 볼 수 있었던 이동 동물원과 희귀애완동물 전시코너 외에도 무료진료, 동물상식OX퀴즈와 반려동물 자랑하기, 주인찾아삼만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김씨는 “키우던 개가 아프게 되면 쉽게 내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춘천시 유기견 센터의 협조로 유기견 분양코너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며 수의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는 김씨는 “앞으로 동물광장이 정기모임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반려동물문화 정착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미래의 수의사로써 의지를 다진다. 김씨의 소망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성숙한 생명존중의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공부는 수준에 맞게 천천히 먹이세요"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교육관이 뚜렷한 원장님’을 만나 ‘실력 쟁쟁한 강사’와 더불어 ‘성적이 조금이라도 향상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그 중에서도 ‘교육관이 뚜렷한 원장님’ 만나는 것을 최고의 ‘복’으로 꼽는다. 학원은 원장의 교육철학이나 목표에 따라 교육내용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고 성적은 그에 따른 부산물이라는 것. 곱씹어보면 그런 원장을 만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 아닐까. 내 아이라면 어떻게 가르칠까? 해법수학을 운영하고 있는 공경민 원장은 자타공인 ‘잔소리꾼’이다. 오죽하면 학원생들이 ‘엄마보다 더한 잔소리꾼’이라 말할까. 공 원장은 “아이들이 우리 학원을 선택한 순간부터 난 그들의 보호자입니다. 내 아이라고 생각하면 한 명이라도 허투루 내버려두지 못합니다. 학원은 단순히 지식만을 가져가는 곳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와 이어지는 교육의 장입니다.”고 힘주어 말한다.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건 이렇게 해보자’ ‘공부는 다 했니’ ‘조금 더 해보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공 원장. 그래선지 원장이 공부만 아니라 마음으로 아이를 대한다는 학부모들의 믿음에 공 원장의 학원엔 ‘장기 수강’학생이 많다. 공 원장은 “사실 학원 강사도 사람인지라 때론 피곤하고 힘듭니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학생들도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에서 시달립니다. 하루에 한 개 건지지도 못하는 지식 때문에 깜깜해져야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절대 소홀하지 못합니다”고 말한다. 또 형편이 어려운 아이는 언제든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수준에 맞게 천천히 먹입시다! 공 원장은 시험만 치면 학원쇼핑에 나서는 학부모가 가장 안타깝다. “부모들이 학원을 ‘대강’ 고르면 학생들도 ‘대충’ 다닙니다. 아이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무조건 학원순례를 시키는 건 오히려 독입니다”고 강조한다. 그는 “수준에 맞게 천천히 먹이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힘준다. 아이의 특성에 맞게 체하지 않게 공부를 시작하라고. 덧붙여 “우리 학원엔 초등학교 때 수학점수가 평균 60점 이었던 학생이 중학교에 가서 늘 100점을 유지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부모의 과욕이 아이의 가능성을 꺾을 수도 있는 겁니다”고 말한다. 그는 ‘공부는 어차피 자신이 하는 것’이라 한다. 그 외 사람들은 단지 갈래길이 나올 때 안내하고 힘든 일을 만났을 때 용기를 주는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공 원장은 “지금의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랩니다. 바른 교육관으로 이 아이들을 제대로 잘 키우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그들의 지식과 인성에 대한민국이 살고 세계가 살고 미래가 살 것입니다”고 강조한다. 문의 :해법공부방 태화엘리트교실 052-245-6479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