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승포, 국제여객선 터미널로 승격해야 (사)장승포지역번영회와 능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장승포지역 기관단체장은 지난 5일 장승포 연안터미널을 국제여객선 터미널로 승격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마산지방해양항만청에 제출했다. 장승포지역번영회 등은 건의서를 통해 2010년 거가대교가 개통하게 되면 장승포항이 여객 터미널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현재의 여객터미널을 국제여객터미널로 승격, 항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영회측은 장승포항은 현재 국제항으로 세관과 항만청, 출입국사무소 등 모든 행정이 뒷받침 되고 있고 2만5,000㎡부지에 8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일본 대마도 항로와 1시간 거리에 불과, 부산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과 거가대교, 이순신 대교가 개통되면 일본과의 물류 와 관광객 수송에 있어 장승포항이 최적으로 장소가 된다며 국제여객선 터미널 승격의 당위성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거제시의회, 의정비 차등 재심요구 거제시의회가 “의정비를 차등지급하겠다”는 의정비 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상위법령을 위배하는 조례라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거제시의회는 5일 의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재심을 요구하게 된 배경이 결정금액의 과다는 의정활동 기피가 아닌 법률적 문제 때문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시의회는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단일 기준액(상한액)을 제시하지 않고 △구체적 집행 방법에 대한 방안제시도 없이 3등급(3가지 금액)으로 결정, 차등지급의 이행을 위한 평가 지표를 작성 제시함으로써 그 권한을 넘어 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거제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거제시의회는 재심을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파주시 무료법률 상담센터 운영 파주시에서는 변호사와 1:1로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one-point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12월 15일(월) 오후2시~4시에 열리고, 2009년부터는 매 달 첫째, 셋째 월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된다. one-point 상담센터는 파주시청 민원봉사실 내에 있고, 조용일 변호사가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 등 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방문 상담을 기본으로 하고, 전화 예약을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문의 031-940-4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훈남 3인방으로 무장한 아름다운 주유소 “감사합니다~!!”허리를 깊이 숙여 씩씩하게 인사하는 모습에 세차하러 오는 손님들은 기분이 좋다. 이제 완연한 겨울로 다가선 요즘 명륜 2동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동원주유소’에는 마음이 따뜻한 훈남 3인방이 세차를 한다기에 찾아가 보았다.“장애우라고 더 잘해주지 않습니다. 그것도 차별이라면 차별이니까요”추운 겨울이라 세차하는 사람이 적을 법도 한데 인터뷰하는 동안 여러 대의 차가 세차하기 위해 들어선다. 이를 맞이하는 세차직원들의 목소리가 사무실 안까지 들릴 만큼 우렁차다.현대오일뱅크는 본사에서 정책적으로 장애우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동원주유소에는 장애우 직원들이 모두 3명이 있는데 그중 중 2명은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이고 한명은 동원주유소 김영수 사장이 직접 채용했다고 한다.현대 오일뱅크 동원주유소 김영수 사장은 “사실 일반인들을 채용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다. 제출해야 할 서류도 일반인보다 많고 챙겨줘야 할 것도 더 있긴 하다” 고 말한다. 그래도 김영수 사장은 굳이 장애우를 채용했다. 그렇다고 일반인들과 월급에 차이를 두는 것도 아니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처우를 해 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한 달에 4번 쉬기, 4대 보험 가입까지. 더하고 덜할 것도 없다. 김사장은 그렇다고 더 잘해주는 것도 없다며 일반인들과 좋든 나쁘든 다르게 대우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생각해 똑같이 대우한다고 한다. 잘한 건 칭찬해주고 잘못했을 때는 야단도 친단다. 그래도 인터뷰 종종 세차장 쪽을 보는 눈빛은 참 따뜻해 보였다.정직하고 성실한 장애우의 마음에 반해 채용 작년 3월 15일 처음 장애우들과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껏 채용해본 다른 직원들과 다른 점이 있단다. “물론 몸이나 말이 불편한 점이 일하는 데 조금은 걸림돌이 될 수는 있죠, 하지만 성실하고 요령을 피우지 않습니다”라며 “일에 정성을 들여 하는 모습은 손님들로 하여금 다시 오게 만든다”고 말한다. 한번 세차를 하러 주유소를 방문한 손님은 어느새 단골이 되어 다시 찾는다고 한다. 정신지체 정신장애 2급을 앓고 있는 이명선(우산동. 32)씨는 “세차일이 힘들지 않다”며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좋은 사람들이 많아 일하기가 편하다”라며 되레 좋아한다. 이곳의 단골이라는 권태정(봉산동. 63세)씨는 “세차를 할 때 성심 성의껏 하는 모습 때문에 이곳을 굳이 온다”라며 “요령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친절하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한다.손님 중에는 고생한다며 귤이며 빵을 일부러 가져와 장애우와 같이 나누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 간혹 장애우들이 일한다며 욕을 하고 막 대하는 몰상식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김사장은 “대부분 손님들이 장애우에게 더 친절하다”고 말해준다. 더블어가는 사회를 실천하는 동원주유소에는 오늘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열심히 일하는 훈남 3인방이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진다.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2009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지원대상 가족 모집 화성시 여성가족과에서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1~12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양육지도사가 주2회 방문하는 양육지원서비스와 한글교육 지도사가 주2회 방문, 한글을 가르쳐주는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1월말까지, 읍·면·동 및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지원가정에 대한 방문교육은 09년 2월부터 5개월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화성시 여성가족과 031-369-37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2008 화성시 Fine Tour 화성시에서는 21일 화성 8경 및 화성 관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 화성 봉림사, 시리마을 연자매, 남이 장군묘 등을 돌아보고, 허브 비누·향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인원은 40명까지, 참가비는 1만원(유아 무료)이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에 문의. 문의 화성시 관광해양과 031-366-7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동탄보건소, 한방 건강축제 동탄보건소에서는 ‘동절기, 소리없이 다가오는 중풍예방’이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연다. 50세 이상의 만성 질환·퇴행성관절염 환자 및 일반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후 신나는 리듬앙상블 공연과 부채춤, 장고춤, 살풀이 등의 전통무용소품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동탄보건소에서는 기공체조교실 회원도 모집한다. 체조교실은 12월 18일~1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16일 특강 참가자 중에서 5-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 등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장소는 동탄보건소 2층 강당이며, 교육비는 무료. 문의 동탄보건소 031-369-43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장애아동 방학 중 사회적응 및 체험학습 지원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주소지가 수원시인 학령기 장애아동에게 겨울 방학 중 지역사회 적응 훈련 및 공예·원예 등의 체험 학습을 지원한다. 18일까지 본인이나 가족이 신분증, 재학증명서 1부, 건강보험증 및 소득증명서류 등을 구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주소지 동 주민센터/ 수원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228-2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4억원까지 융자 강원도에서는 과징금으로 조성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2009년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오래된 위생시설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제조#조리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지원되며, 올해에는 식품위생업소 129개소를 융자사업자로 선정한 후 3,886백만원을 금융기관에 대여하여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식품위생업소의 업종별 융자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원, 식품접객업소는 3천만원까지다. 금리는 연 3%이고,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식품제조#가 공업소의 국제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위생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유도 하기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에 한하여 4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금리는 연1.5%이고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하는 상환조건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이며 3개월간이며, 신청방법은 시군 위생업무 담당부서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융자사업자 선정은 도에서 실시하고 금융기관인 농협의 여신관리 규정에 따라 신청자의 담보능력 등 신용조사를 거쳐 대출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국ㆍ도립공원내「콘도설치 허용」확정 환경부가 지난 11월 24일「자연공원 집단시설 지구내 콘도설치 허용」을 최종결정함에 따라 도내 6개 국.도립공원내에 콘도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환경부 결정에 따르면 콘도를 자연공원법상‘호텔ㆍ여관 등 숙박시설’에 포함시키고, 공원사업 시행 허가시‘성수기 비회원 이용 가능률(비회원 이용률+공실률)이 40% 이상이 되도록 하는 조건’을 붙여 허용했다. 환경부는 지난 91년 열린 경제기획원 주관 관계부처 회의에서 “콘도는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고급시설이며, 부동산 투기대상”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18여 년간 국#도립공원 등 자연공원내 콘도 설치를 불허해 왔다. 이로 인해 국#도립공원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민불만을 불렀으며 민자투자의 위축에 따른 시설 노후화, 관광객 감소 등으로 거주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원도는 수차에 걸쳐 주무부처인 환경부를 비롯한 청와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등 관련 중앙부처에 ‘콘도설치 허용’을 요구해 왔다. 이 요구를 수용해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제정책조정회의 결과와 올해 8월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공원내 콘도설치를‘성수기 비회원 이용 가능률 40% 이상 유지 조건’으로 최종 허용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콘도허용 결정으로 탐방객을 위한 관광숙박시설의 민자투자가 활발해지는 등 강원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공원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를 받아 온 사유재산에 대한 폭넓은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