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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보육사업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강원도가 2008년도 한 해 보육사업 유공으로 2개의 대통령 표창 및 1개의 국무총리표창 8개의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보육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에 강원도(기관)와 원주 동화나라어린이집 이향옥 원장(60)이, 국무총리표창에 속초 반야어린이집 이명우 원장 (57세), 장관표창에 횡성군(기관) 및 공무원 4명, 민간인 3명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특히 강원도는 보육사업 유공기관으로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시.도)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여타 재정여건이 월등한 전국의 모든 시,도를 뛰어 넘은 성과를 남겼다. 강원도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평가인증 참여 및 인증율 3년 연속 전국 1위, 국공립보육시설 보육율 전국 2위(도단위 1위), 자체 보육시책 최다 개발 추진 등 도내 보육시설의 보육 역량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공립 보육시설 보유비율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강원도가 자체 발굴해 추진한 보육사업 예산은 2005년 7개 사업 35억100만원에서 2008년 16개 사업 63억1500만원으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국공립보육시설도 2005년 64개소에서 2008년도 74개소로 3년간 10개소가 늘어 국공립 보유비율이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보육정보센터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 도보육정보센터의 국고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보육정보센터 운영비를 2007년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증액하고 인력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였으며 평가인증 조력사업 특별사업비로 2천만원을 추가 배정함으로써 보육시설들을 제때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이와 같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8년 9월 평가인증사무국에서 집계한 시도별 평가인증 참여율 기준에서 강원도는 98.6%를 얻어 전체 시도 평균 55.4%의 2배를 기록했으며, 평가인증 통과율 또한 50.4%를 기록하여 전국 평균 26.6% 대비 2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저소득 및 장애아동에 대한 보육시설 입소료, 보육시설별 동절기 난방비, 교재교구비, 평가인증제도 참여시설에 대한 환경개선비, 평가인증 통과시설에 대한 현장학습비, 보육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민간보육시설 교사 처우개선수당, 대체교사 인건비 및 중식비, 보육교사 해외연수,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내년에는 차등보육료 지원기준에 적합한 세대에 대해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정부지원기준을 초과하는 셋째아 이상 모든 가정에 대해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 ‘셋째아 이상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부처 및 타시도에서 강원도의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시한다”면서 이같은 결과는 “도 및 시.군 등의 기관과 보육정보센터, 보육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원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10억 지원 원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고통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기초생활급여와는 별도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장애수당 대상자 등 5400세대를 대상으로 총 6억5천6백만 원의 한시에너지보조금이 지원되며 겨울철난방비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 800명에게는 1인당 월 6만원씩 총 9천6백만 원의 월동대책비가 지급된다. 문의: 737-2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수원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시내 각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월 5일~9일, 초등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독서교실에는 책 읽고 생각나누기, 독후 감상화, 신문 속에 숨은 경제 NIE활동, 저금통 만들기 등의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6일~21일까지는 홈페이지(http://ct.suwonlib.go.kr)를 통해, 22일부터는 전화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서수원도서관에서는 1월5일~16일,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겨울독서교실, 동화 속 미술 나라, 역사논술로 신문 만들기, 청소년 경제 in 논술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17일 홈페이지 (http://seo.suwonlib.go.kr), 18일 방문 접수 가능. 선경도서관도 겨울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마련했다. 독서교실은 1월5일~9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책속의 도서관 여행, 도서관 일촌 맺기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방학특강은 우리나라 신화 한마당, 영화논술, 내게 맞는 직업 탐색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1월6일~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5일부터 홈페이지 (http://sk.suwonlib.go.kr)나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 영통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 13일~23일까지 운영될 문화교실에서는 독서 논술, 재미있는 한자풀이 놀이, 종이 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6일부터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 )나 방문 접수 가능하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 교재(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세부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문의 중앙도서관 031-228-4783/ 서수원도서관 031-228-4746/ 선경도서관 031-228-4726/ 영통도서관 031-228-47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장안청소년문화의 집 3주년 행사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지역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13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기획했다. 풍선아트, 소원나무 꾸미기, 다트 게임, 퍼즐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즐길 수 있다. 행사3주년 축하떡도 같이 시식하며, 마술동아리 ‘미리내’도 행사에 참여한다. 옛 농업기술센터를 개·보수한 문화의집은 2005년 12월부터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문화의집이 소속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엄익수 관장은 “연간 이용인원 7만명, 등록회원만 1만명에 이르는 문화의집 3주년 기념행사를 청소년들이 마련하고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문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031-246-7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옥외광고물 변경고시 최초 적용된 매탄위브하늘채 수는 적지만 오히려 눈길끄는 간판들 매탄2단지주공아파트는 재건축기간을 거쳐 매탄위브하늘채아파트(이하 매탄위브하늘채)로 새롭게 태어났다. 35개동 3391세대로 신축된 매탄위브하늘채는 반경 50m 내 초, 중, 고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효원공원을 잇는 육교를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체납했는데, 구름다리 형식으로 지어져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이룬다. 재건축 이후 달라진 것은 아파트만이 아니다. 주출입구에 위치한 단지내 상가 2개동도 아파트 못지않게 눈길을 끈다. 근처 다른 상가보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새 건물인 탓도 있지만, 이곳의 간판은 여느 간판과는 다르다. 건물의 벽면과 유리창까지 가득 메운 간판과 광고문은 눈에 띄지 않는다. 상호를 한 자씩 돋을새김형식으로 만든 간판만 걸려 있다. 현재는 가로형 간판만 걸려 있어 건물 세로벽을 타고 주렁주렁 달려있는 돌출간판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영통구에 사는 김수정 주부는 “버스를 타고 이곳을 처음 지났을 때,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다. 간판의 수는 적지만, 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오히려 상호에 눈이 간다”고 말했다. 매탄위브하늘채 상가가 들어선 이후, 인근의 상가들은 유사형태로 간판을 바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건축주택조합이 적극적으로 나선 간판정비사업 매탄주공2단지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이하 재건축조합) 지종만 총무이사는 “주출입구에 단지내 상가를 배치하면서 기존소유주와 분양자들이 모여 외관 및 간판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지정된 장소와 규격을 지키자는 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매탄위브하늘채의 입주시기는 수원시에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수원시고시를 만들 무렵이었다. 수원시에서는 매탄위브하늘채를 옥외광고물 변경고시의 첫 의무고시지역으로 지정했다. 상가 간판의 규격과 크기는 수원시청이 정했고, 간판의 위치를 지정하는 간판틀 작업은 재건축조합의 발주로 진행됐다. 지 총무이사는 “돌출간판과 입간판을 제한해 아파트의 미관을 살리고, 단지가 정비된 느낌을 갖게 됐다. 현란함이 줄면서 시각적인 안정감이 생기자, 광고효과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전했다. 조명에 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형광등 조명보다 초기투자비는 다소 비싼 편이다. 대신 형광등보다 전기요금이 적고, 수명도 반영구적이라 유지비가 저렴하다. 매탄위브하늘채 A상가 신동찬 관리사무소장은 “초기에는 입점주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했지만, 현재는 자체적으로 관리가 잘 이뤄진다. 현수막을 내걸 때에도 서로 조정을 거친다”고 했다. B상가 황희문 관리사무소장은 “간판틀의 규격을 맞추는 선에서 색깔 및 자형(字形)은 다양하게 표현된다. 돌출간판은 협의를 거쳐 상가의 후면에 위치한 입점주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업소 2간판 원칙으로 수량과 규격 줄여 경기도에서 실시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08년까지 지원이 이뤄지는데, 안양, 군포, 성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이 완료됐다. 수원의 간판정비사업은 수원향교로를 중심으로 최초 시행되었으나,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수원시청 도시경관과 광고물팀 유재구씨는 “현재 공해수준인 옥외광고물을 도시미관을 형성하는 축으로 삼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했다. 옥외광고물 변경고시는 매탄위브하늘채아파트에 첫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적용지역은 수원시의 70~80%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간판을 신규·교체할 경우에는 변경고시를 따라야 한다. 옥외광고물에 관한 변경고시는 수량 및 규격을 줄인 ‘1업소 2간판’을 원칙으로 삼는다. 판류형(합성수지로 된 평평한 판 표면에 상호를 인쇄하거나 테이프로 붙이는 2차원 형태의 일반적인 간판. 형광등을 조명으로 씀) 대신 입체형으로 설치해야 한다. 간판의 배경판에는 전기를 이용한 조명을 사용할 수 없다. 간판글자의 세로크기는 층수에 따라 60~70cm 이하로 제한된다. 광고물의 인지성을 높이기 위해 픽토그램(pictogram, 상징화된 시각디자인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고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짐. 대표적인 예로는 비상구 표시가 있다) 사용은 권장된다. 도움말 수원시청 도시경관과, 매탄주공2단지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 매탄위브하늘채 상가 관리사무소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주민 공람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시개발구역을 확정하기 위해 8일부터 24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다. 시는 “이번 공람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공고 내용은 개발대상 부지 총 1.274㎢ 규모의 구체적인 개발구역 경계를 확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도시기본계획 확정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시는 공람에 이어 내년 1월 중 공청회를 개최한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국토해양부 승인을 받아 자체 도시개발계획 수립, 늦어도 2010년에는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현수 도시개발 팀장은 “도시개발 예정지는 현재와 같이 개발제한구역과 개발행위허가 제한된 지역으로 엄격히 관리될 것”이라며 “보상관련 루머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2-3677-2351~3 과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춘천시 친환경 건강도로 개설 춘천 도심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대룡산까지 갈 수 있는 친환경 건강도로가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내년에 5억 원을 들여 동내면 춘천교도소 앞에서 신촌리 대룡산 산자락까지 이어지는 건강도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1,640m에 폭 1.5~3m로 제방을 따라 신촌리 다해 테니스장까지 미연결 구간에 650m의 도로가 신설되고 인도교가 설치된다. 춘천교도소 앞까지 개설된 공지천 수변 산책로와 연결돼 중도 배터에서 도심을 거쳐 등산코스인 대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춘천시는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와 등산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자전거 보관소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쯤 개설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도로가 개설되면 향후 장기적으로 대룡산 등산로 입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천 부지에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관계자는 “이 도로가 만들어지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와 등산을 할 수 있어 건강도로로 인기를 끌 것”이라며 건강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도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나눔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춘천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이 기간 중 시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8년 목표액보다 20%늘어난 3억2천3백 만원의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단체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30여 곳에 모금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또한 나눔 캠페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이달 8일 오후1시 명동에서 가두 캠페인을 갖는다. 한편 2008년에는 모두 3억4천9백 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춘천시 어르신정보화교육 효과적이라는 평가 노인 10명 중 9명이 정보화교육을 통해 ‘컴맹’에서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어르신정보화교육’에 대한 운영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60세 이상 이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이전보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향상됐다(매우 향상 27%, 조금 향상 63%)는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자기 변화로 인해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 84%로 높게 나타났다. 또 정보화교육을 수강하는 이유로는 정보화 시대에 남에게 뒤처지지 않게 위해서라는 응답(37%)이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 사용이나 인터넷 검색에 흥미와 관심이 많아서(27%), 기초지식은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정보이용능력을 키우기 위해서(19%), 메일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필요해서(13%)순으로 조사됐다. 어르신정보화교육은 지난9월~12월까지 기수별로 10일간 실시됐으며 컴퓨터 입문, 인터넷 검색, 간단한 문서작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의 기적 ‘자선냄비’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올해로 80년이 되었다는 사랑의 기적 ‘자선냄비’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춘천지역은 12일부터 24일까지 3개의 구세군교회에서 주관하여 명동, 이마트 앞, 소양로에서 모금활동을 펼친다고. 석사동 구세군교회의 이재우 사관은 2005년부터 춘천에서 구세군활동을 했다. “명동입구에서 30여명의 교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1시간 30분씩 봉사를 하게 되는데 작년에 교인 중에 한 분이 따뜻한 쌍화차를 준비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개한다. “연말에 내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선물에서 일부를 모아 모금에 참여한다면 더 큰 사랑의 선물을 받으실 겁니다.”라며 이재우 사관은 신학교 때 서울 남대문에서의 모금활동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 “양쪽 다리를 모두 잃은 장애우가 자신이 구걸한 돈을 모금함에 넣으면서 그래도 난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때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작년에 춘천지역에서 1,857만원이 모금되었고, 올해는 2,000만원 목표라고 한다. 후원액수의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 사관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춘천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 자선냄비후원은 거리모금뿐 아니라 온라인 자선냄비(www.jasunnambi.co.kr)에서도 가능하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