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소지 실제 거주여부 사실조사실시 춘천시는 개발이익 등을 노리고 허위로 주소지를 옮겨놓은 허위 전입자에 대해 거주여부 사실조사를 벌인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주민등록인구 평균 증가율(0.46%)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춘천시는 지난 해 12월말 25만8천141명이던 주민등록 인구가 올해 10월말 26만1천193명으로 3천772명이 늘어나 1.46%의 증가율을 보여 이번 조사 지역에 포함됐다. 조사대상은 읍,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허위전입으로 추정되는 동일 번지 내 다세대, 다수인 세대, 주거가 곤란한 장소에 전입한 세대 등이다. 조사는 내년 1월9일까지 실시되며, 시는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을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강원애니고등학교 2010년 3월 개교예정 춘천시의 지식산업 육성과 연계, 문화콘텐츠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가칭 강원애니고등학교가 당초 계획대로 2010년 3월 문을 연다. 춘천시에 따르면 서면 금산리 강서중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강원애니고등학교 신축 공사는 현재 1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3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내년예산에 20억 원을 편성, 학교 신축 공사가 내년 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애니고는 부지 면적 18,896㎡에 교사와 기숙사를 포함 연면적 11.960㎡, 3층 규모로 지어지며, 학년 당 3학급씩 9학급 180명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초등학교 취학 아동 1월1일~12월31일 기준으로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은 같은 나이 친구들끼리 한반에서 공부하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초, 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지금까지는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출생한 아동이 같은 학년으로 공부했으나 앞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대상기준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생한 아동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동은 2002년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0년부터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아동명부가 작성된다. 다만,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조기 입학이나 입학 연기는 가능하다. 내년에 아동을 조기 입학시키거나 연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12월31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주소지가 없는 아동이나 무호적 아동, 국내 불법 체류 아동 등 주민등록 확인이 안 되서 취학통지서 발부가 불가능한 아동의 경우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거주확인 인우보증서, 출입국사실증명, 기초생활보장번호 등 실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취학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국립,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일정이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질 예정이라며 입학을 희망하는 해당 학교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취학통지서는 12월20일까지 읍, 면, 동에서 주소지로 배부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입학 전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아이들은 기본 필법에 충실하라고 가르쳐요” 춘천사람들-이윤숙 서예강사 맑은내라는 호를 쓰는 이윤숙 한글 서예가를 만났다. 흐트러짐 없는 이씨의 글씨를 보고 있으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바르게 다잡아 준다. 이씨는 14년째 아이들에게 한글서예를 지도하고 있었다. 부안초등학교와 춘천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특기적성 교실을 진행했고, 지금도 20여명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씨는 “초등학교 시절 서예실기대회에 한번 나간 이후로 늘 한글서예가를 꿈꿔왔는데, 그 꿈을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실현했지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20여년을 한글서예와 함께 해 왔으니 현재 나이가 짐작이 간다. 10여 년 동안 서울을 오가며 한글서예를 열심히 배워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글서예를 배워 아이들에게 보급하고자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우리의 글인 한글이 가지는 소중함을 아이들이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말한다. 의암 유인석선생의 후손인 이씨가 한글서예 보급에 열심인 모습이 특별함을 준다. 이씨는 “아이들이 서예를 배우면 기본자세가 좋아지고 집중하는 힘도 길러진다. 컴퓨터 타자에 익숙해서 필체가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바른 필체를 가지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문의 010-3510-3897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서초구, 열린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와 연합하여 ‘제1회 서초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초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지난 12월 2일(화) 서초구민회관에서 진행되었는데, 박성중 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 및 경로당 102개소 어르신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념식 및 모범 경로당 및 어르신 표창을 실시하고, 이어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선보였다. 특별히 구청지원 하에 실시된 ‘열린 경로당 만들기’에서는 프로그램에 활동적으로 참여한 경로당의 단전호흡, 맷돌율동, 장수춤, 민요, 포크댄스 발표가 있었으며, 종이접기 수업을 통해 만든 어르신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었다. 서초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상화된 놀이공간이 아닌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로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주민등록 허위전입 사실조사 실시 서초구는 주민등록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주민등록 허위전입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허위전입 사실조사는 위장 전입으로 의심되는 동일 번지 내에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 거주할 수 없는 공공시설 등에 다수인이 전입되어 있는 세대 등에 대하여 집중 조사하게 된다. 사실 조사를 앞두고 구는 지난 2008년 11월 24일(월) ~ 11월 30일(일) 기간 동안 집중홍보를 실시했으며, 이후 2008년 12월 1일(월) ~ 12월 19일(금) 19일간 사실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실제 거주지로의 주민등록 이전 조치를 응하지 않는 경우 개별적으로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주민등록을 말소하게 된다. 문의 (02) 2155-6205 서초구청 문화행정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서초구, 제3회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 수상 서초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 제3회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 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에 등 5개 부문 21개 지표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자치단체에 그린시티명예를 부여한다. 서초구는 서울의 허파역할을 하는 ‘우면산 살리기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을 필두로 환경과 개발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녹색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초조성프로젝트’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초구는 이런 사업을 통해 환경과 개발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개발로 도시관리계획 시 친환경정책을 우선 고려함으로써 녹색도시 조성 본보기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거리 조형예술품 설치 개막식 청담동에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강남구가 27일 ‘거리 조형예술품 설치’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 예술품들은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서부터 청담사거리까지 총 11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또 강남구는 이날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점 앞에서 맹정주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청담미술제 개막식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영어학습(특히 영어문법) 발상의 대전환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 겨울방학이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경쟁 속에서 겨울 방학은 예전처럼 학생들에게 많은 여유를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또 앞서 나가기 위해서 선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는 더더욱 끝없는 경쟁이다. 어린 학생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그런데 영어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24시간 잠을 자지 않아도 부족할 노릇이다. 겨울방학이면 가까운 산언덕에서 눈썰매타고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에서 나무판자 조각에 철사를 붙여 만든 스케이트타고 또 연 날리고 산으로 들로 마음껏 뛰어 놀았던 필자로서는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며 하루 온종일 공부해야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성세대로서 아이들한테 죄스럽다. 산에 오르는 길이 꼭 한 가지가 아니듯 영어학습의 길도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내신과 수능을 보는 학생은 말 할 것도 없고 외국 중고 및 대학에 다니는 학생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영어의 핵심원리이다. 핵심원리를 모른 채 Writing은 말할 것도 없고 Reading이 제대로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Native Speaker가 아닌 사람이 자기가 하고자하는 말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핵심원리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류를 보자면 첫째, 국내의 중고등학교 내신시험에서 나오는 문법문제나 영작문제 등은 영어의 기본원리에 맞게 문장을 정확히 써야하는데 영어를 꽤 잘하는 많은 학생들조차 내용만 대충 맞게 써서 틀린 경험이 주위에 허다하다. 둘째, 영어권 중고나 대학에서 주도적인 학습자(Leading learner)가 되기 위해서는 Speaking과 Reading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로 정확히 쓸 수 있는 Writing실력이 필요하지만 수년간의 영어권학습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은 바로 영어의 기본 틀(Grammar&Structure)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셋째, TOEFL과 TEPS과 같은 전문 영어시험에서는 영어의 기본 틀에 어휘(Vocabulary)가 더해지고 여러 가지 글쓴이의 주제(Topic)나 요지(Main idea) 등이 포함되어 있는 글(+음성)을 공부 하는 것이다. TOEFL 에세이 등 Writing에서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을 쓰는 것은 감점요인이므로 어법에 맞는 문장을 쓰는 것은 기본이다. 결국, 학교 내외의 여러 영어시험과 적극적 활용을 위한 능동적 영어학습자가 되고자한다면 건너 뛸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영어의 핵심원리로서의 문법(Grammar&Structure)이다. 국내외학생·영어실력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내신의 문법·영작문제, 수능의 어법문제, TEPS 등의 문법문제, TOEFL 등의 Writing은 말할 것도 없고 Reading과 Speaking을 위해서도 영어의 근본 원리인 Grammar&Structure에 의해 추동?보완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다만, Grammar&Structure를 단순히 단편적이고 맹목적으로 암기하는 식의 기존의 문법적 틀로는 ‘밑 빠진 독에 물 붙기 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수년에서 수십년까지 표류할 지도 모른다. 문법은 골치 아픈 것이 아니라 영어의 큰 바다로 나아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길라잡이역할을 하는 정밀지도(an accurate map)와 조타수(a steering compass)라는 것이다. 기껏 문법문제 풀이 좀하다가 영어에 좌절하게 하는 100년 전의 영어문법은 더더욱 21C 영어학습의 길이 아니다. 제대로 된 영어문법은 끝없는 Speaking과 Reading의 바다와 Writing의 산의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인 것이다. 본 필자는 적게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이상이 소요되는 대한민국 영어학습 구조하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단순히 주입된 박제된 지식이 아닌 영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응용?생성(adaption&creation)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영어원리로서의 영어문법만이라도 배운다면 평생영어학습의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스스로 영어학습에 대한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Obama가 미국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학습자세와 삶의 자세 때문이라고 본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영어학습(특히 영어문법)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발상의 대전환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손창연 손창연 논리영어 원장 (02)573 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더욱 막강해진 ‘강남구청 인강’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http://edu.ingang.go.kr)은 지난 25일 내년도에 활동할 50명의 강사진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50명의 강사진은 기존의 강남지역 유명 학원 현직 강사들과 특목고와 강남구 내 고등학교 현직 최우수 교사들까지 포함되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 날 위촉식에 참석해 강사들에게 직접 위촉패를 수여하며 ‘강남구청 인강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개국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2009년도를 인터넷수능방송 재도약의 해로 삼고, 고등학교 과정과 중3 과정을 포함해 총 7500개의 양질의 강의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대상, 무료 교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기회 균등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