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전자정부추진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강원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 추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하고 지방교부세 재정인센티브 약 2억 원을 수령했다. 2007 전자정부추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007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에 대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강원도는 정보화교육실적, 행정정보시스템 활용도, 모바일 활용수준, 보안수준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자정부추진 평가 시상과 함께 개최한「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횡성군이 발표한「직불제 현지조사용 시스템」이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원주시, 캠프롱 복원비용 청구 2심에서도 승소 지난 11월 27일 서울고등법원 제8민사부에서 있었던 캠프롱 복원비용 청구 소송에 대한 2심 판결에서 주한 미군측이 제소한 항소심에서 ‘항소기각’으로 원주시가 승소하였다. 이번 미군부대 관련 소송은 전국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이는 주한미군 측에서 당연히 복원비용을 배상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염 원인자가 정화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주한미군측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01년 발생한 캠프롱 미군부대 오염사고는 사고 직후 한#미공동조사반을 구성, 한#미 공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4년 8월 20일 한국 측에서 먼저 오염된 토양을 정화 후 주한미군 측에 정화비용을 청구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주한미군 측에서 정화비용에 대한 배상이 없어 원주에서 지난 2006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원주시, 주민등록 허위전입 조사 원주시는 11월 24부터 12월 31일까지 사실조사 기간을 설정하여 주민등록 허위전입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민등록 허위전입 사실조사 기간에는 위장전입자, 동일 번지 내 3세대 이상 세대, 동거인 3인 이상 세대, 거주 곤란한 공공시설 거주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실제 거주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가 실시된다. 문의:737-2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원주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적합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주시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 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피부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항목이 기준 이내로 판정되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작위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시설은 겨울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아지는 찜질방시설인 ‘영신24시불가마사우나’, ‘북원그린불가마사우나’ 등을 비롯하여 ‘KT원주연수원’, ‘상지대 부속한방병원’, ‘원주 카톨릭병원’, ‘원주 시립박물관 ’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횡성군, 우수정보시스템 국무총리상 수상 횡성군은 지난 11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시스템은 횡성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직불제 현지 조사용 시스템으로, 기존에 종이도면을 이용하여 조사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GPS(위성수신)기능을 결합한 방식으로 현지 조사시 찾고자 하는 필지에 대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신받아 수정 및 변경된 자료를 PC에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문의 : 340 - 24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경기도, 겨울 농촌체험마을 선정 경기도는 겨울방학동안 농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체험마을에서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놀이체험과 나무공예·짚풀공예 등의 공예체험, 버섯따기·겨울송어잡기 등의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화성 서해일미마을, 백미리마을은 어촌체험도 가능하다.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 (http://kgtour.kr)참조. 문의 농업정책과 031-249-26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유아 담당교사 처우 개선 위해 노력한 공 인정받아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 만큼 유아기 성장의 중요성을 간파한 말은 없을 것이다. 이 시기 유아들은 감각적이고 즉자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때 접한 세상의 이미지와 생존방식은 한 인간의 거의 전 생애를 관통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아기 때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가정이 삶의 첫 장소라면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아교육기관은 아이가 가정과는 다른 사회를 맛보는 생애 첫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여타 다른 교육기관보다 그 중요성이 더 크다 할 것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또래들과의 소통을 배우고 부모가 아닌 어른과의 교감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성의 기초를 닦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사회생활의 원천적인 이미지로 남게 된다. 유아교육전공학생 20%만 교육현장에 투입동화나라 어린이집 이향옥 원장(59)은 2008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참조 원주내일신문 774호) 원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아담당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향옥 원장은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평가했다.“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의 토대가 되는 유아기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담당하는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이향옥 원장은 “영유아 보육법에 의하면 보육교사의 근무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 12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다”면서 일일 근무시간 8시간을 초과할 수 없고 주당 44시간 노동을 규정한 노동법과 비교해 가혹한 근무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근무시간이 길게 규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임금은 2008년도 최저임금인 85만2020원(주당 44시간 근무 기준)의 언저리를 맴도는 수준이다. 근무시간이 12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다 보니 8시간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도 지급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유아교육현장의 실태가 이렇다 보니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유아교육현장에 취업하는 비율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그나마 교육현장으로 유입되더라도 전공학생들은 근무조건과 급여가 상대적으로 나은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에서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기관을 담당하는 보육교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직률도 심각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아담당 교사의 수를 충원하기 위해 정부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에 한해 1년 교육 수료만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그러나 보육교육기관들의 이러한 교육 실태를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맞벌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육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보육을 원하는 연령대도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 교육청과 원주시 관계자가 밝힌 데이타에 의하면 유치원 수용가능 유아인원이 국·공·사립 유치원을 포함하여 3699명인데 비해 어린이집 수용가능 인원은 1만3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을 원하는 유아들의 수가 많은 것도 이유지만 보다 낮은 연령의 보육을 요구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그 요구를 유치원에서 모두 수용할 수 없는 것이 또 다른 이유로 보인다.양질의 교사가 현장으로 오는 구조 만들어야이향옥 원장은“교사들의 임금을 해당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모두 충당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유아담당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원장은 강원도와 원주시에 적극적인 건의를 거쳐 교사 처우개선비 지급을 이뤘다. 이 결과 원주시와 춘천시의 경우 도비 1만5000원, 시비 6만5000원을 합쳐 총 8만원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더 떨어지는 자치단체의 경우 시#군비로 3만5천원만 지급되어 총 5만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서울시의 경우 30만원, 경기도는 20만원 안팎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고 있다. 문제는 처우개선비를 다 합쳐도 100만원 미만 월급을 지급받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이다. 2년여 정도 연합회 활동을 쉬었던 이 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올해 3월 다시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 상임 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아 담당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보다 열심히 임하는 것이 대통령 표창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는 이 원장이 지금 바라는 게 있다면 보건복지부에서 발의한 교사들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법률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것이다.“유아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투자입니다. 다른 어떤 교육기관과 비교해도 유아교육기관의 중요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양질의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실있는 유아교육이 가능하려면 유아교육도 초등교육처럼 장기적으로 무상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2008-12-13
- 횡성군, ‘한우리 작은 도서관’ 개관 횡성군은 12월 9일 ‘한우리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다. 횡성읍 읍하리 만세공원 내 13㎡규모의 아담한 크기로 조성된 ‘한우리 작은도서관’은 1천여 권의 아동, 청소년, 성인 도서가 계층별로 골고루 비치되어 있다. ‘한우리 작은도서관’은 횡성도서관의 분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주민들이 보고 싶은 도서를 수시로 순환 비치하여 그동안 횡성도서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친화적인 시설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340-2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3
- 원주소방서, ‘2008년도 불조심 강조의 달’ 평가에서 1위 강원도 소방본부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가한 ‘2008년도 불조심 강조의 달’ 종합평가에서 원주소방서가 1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내 11개 소방관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소방서는 강원도 소방본부 주관 15개항 평가에서 방화환경조성, 취약대상지도점검 등 모두 9개 분야에서 1위를 하였으며 사고 대응력 향상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3
- 거가대교 공정 63%, 2010년말 완공예정 거제 장목과 부산 가덕도를 연결하는 길이 8.2㎞(사장교3.5㎞, 침매터널 3.7㎞, 육상터널 1㎞)의 거가대교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4년 착공, 공정 63%인 거가대교는 오는 2010년 완공예정이다. 1일 현재 가덕도에서 시작되는 침매터널 구간에는 길이 180m(폭26.5m, 높이 9.75m)의 침매함 3기가 침설이 완료돼 내부공사가 진행중이다. 침매함은 경남 통영시 안정공단에서 모두 18개가 제작되며 8개의 제작이 마무리됐으며 현재 2개가 제작중이다. 침매함은 부력을 이용해 공사현장으로 운반되며 함내에 물을 채워 수압을 이용해 연결하게 되는 공법이다. 대죽도 중죽도와 장목면 저도를 연결하는 2주탑 사장교와 저도와 장목면 유호를 연결하는 3주탑 사장교도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2사장교와 3사장교로 선박이 통과할 수 있는 높이는 각각 52m와 36m이다. 사장교에 쓰일 구조물은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제작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총공사비 1조3197억원이 투입되는 거가대교 건설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초기 자본금을 투입하고 시설물을 완공해 정부로 소유권을 넘긴 후 일정기간 사업시행자가 운영권을 갖고 통행료 수입으로 수익을 얻는 BOT(Build, Transfer & Operrate)방식이다. 통행료는 1만2000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거가대교가 완공되면 부산~거제간 통행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40분대(140㎞ . 60㎞) 단축된다. 민간투자사업인 거가대교 건설사업에는 대우건설(43.45%), 대림산업(21.3%), 두산건설(13.6%), SK건설(8.0%), 고려개발(5.7%), 한일건설(5.3%), 원하종합건설(1.5%), 한국도로관리(주)(1.15%)가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