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청민원실에서 ''여권발급 다시 해준다'' 부산시는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장애인, 우수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일반여권 발급업무를 재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21일부터 일반여권 발급업무는 구·군으로 넘겨주고, 관용·거주여권 등만 발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거동이 힘든 임산부와 장애인,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경로우대자, 부산시가 지정한 우수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에서도 일반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청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임산부 수첩이나 장애인 수첩, 경로우대증,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우수기업체 지정서 등을 여권발급 신청서류와 함께 제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6
- “내가 잘하는 미용기술로 나누며 살아요” 사진(춘천사람들-봉사의 달인 조영자씨) “내가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는 미용실을 그만 두고 미용봉사에 나선 일이에요.” 늘 바빠서 일주일이 모자란다는 조영자씨의 말이다. 노래 솜씨도 뛰어나 솜씨를 뽐낼 기회가 생기면 주위에서 자꾸 권하는 통에 노래 부르러 다니랴, 미용봉사 다니랴 일주일이 모자란다고 한다. 지금 봉사를 다니는 곳만 해도 장애인 복지회관, 서면 위로의 집, 독거노인 봉사 외에도 우두동 봉사단, 새마을 후원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바빠 혼자 쉬고 싶은 시간이 필요할 때가 없냐는 물음에, “혹시 일정이 없어 집에 있으면 오히려 우울해진다. 열심히 활동하는 게 삶의 활력이 되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바깥 일로 열심히 활동하는 데에는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족들의 조력이 꼭 필요한데 남편이 나를 인정해주고 믿어 줘서 늘 힘이 난다”고 말한다. 조영자씨는 “언제나 가정에 충실하며 건전하게 하는 모임과 활동을 지향하다보니 가족들의 응원과 신뢰가 따르고 있는 것 같다”며, 다른 이를 위해 활동하는 것이 그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고 한다. 문의 010-6329-3791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0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07학번 홍애주씨는, 사회복지에 대해 “복지에 대한 열정과 전문 지식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주씨는 학과 공부를 하며 틈틈이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한림청소년센터에서 학습지도활동도 하고 기관에서 필요한 업무 지원도 한다. 2학년 겨울방학 때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장애 아동과 1:1로 야외 활동을 하는 ‘겨울학교’ 프로그램에도 함께 했다. 애주씨는 “봉사활동을 할 때, 마음이 즐겁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애주씨는 “제가 누군가에게 굉장히 큰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것 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 후 노인복지나 의료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애주씨는 노인을 대상자로 하는 사례관리 자원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여성쉼터에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애주씨는 “학생들이 비록 처음에는 점수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더라도,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에는 기쁜 마음과 태도로 활동에 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막연히 점수만 채우는 봉사활동을 한다면 학생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는 분들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0
- 바쁘게 사는 것이 오히려 활력을 가져다 줘요! 설기현, 이영표 등 걸출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정작 강원도엔 잠재력 있는 선수 들을 품어줄 프로 축구팀이 없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오랜 기다림 끝에 창단식과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제15구단으로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이 출범했다. 오는 8일 제주 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준비에 여념이 없는 강원 FC 서포터즈 춘천 지부 사무국장 엄 기성 씨를 강원도 총학생회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원래 축구를 좋아했냐고 묻자, 고등학교 3학년 때 태백까지 혼자 가서 축구심판자격증을 취득했단다. 축구심판을 보러 전국을 돌아 다니다 보니 알음알음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된 지인으로부터 사무국장 직을 제안 받았다고. 기성씨는 현재 강원대학교 총학생회 부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셨던 어머니의 영향 탓인지 한둘레 집수리 봉사단의 홍보이 사를 맡는 등 불우이웃돕기 활동에도 열심이다. 한꺼번에 여러 개의 중책을 맡고 있어 고단 할 법도 한데 그의 얼굴엔 오히려 활기가 넘쳤다. 김민영리포터 argus_@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0
- 정월대보름맞이 강원 농특산물전, 성내동에서 열려 제19회 정월대보름맞이 ‘강원 농·특산물전이 2월 4~8일까지 5일 동안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강원 농·특산물 판매전’ 행사에는 원주 청정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신림농협,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원주지역 7개 업체에서 출품한 고추장, 황골엿, 조청, 장뇌삼, 오곡밥, 나물세트 등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탤런트 전원주씨를 비롯한 원주시의 찾아가는 홍보단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원주시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도 참여한다. 문의: 737-41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원주시, 저소득층 대상 긴급 복지지원 원주시에서는 갑작스런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구금시설 수용, 휴·폐업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의료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종류로는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복지시설이용 지원 등이 있으며, 선정기준은 금융재산이 120만 원 이하인 자, 4인 가족기준 최저생계비 199만 원 이하인 자, 신청자의 재산이 8500만 원 이하인 자로 제한하고 있다. 이중 생계지원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최대 13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족수에 따라 차이는 있으며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지원은 입원환자에 한해 300만원을 지원해 주며 최대 2회까지 지원가능하다. 문의: 737-2610 또는 국번없이 1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2009년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강원도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소득·재산기준에 비해 본인부담 의료비가 과중한 건강보험가입자이며, 질환별로 본인부담금 발생액에 따라 기준이 달리 적용된다. 현재 강원도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등록된 환자수는 912명이다. 지원 범위는 총111군 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만성신부전증 환자 요양비, 근육병 등 5개 질환에 대한 보장구 구입비(하지 보조기 등), 호흡보조기나 산소호흡기 대여료, 간병비 등이다.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 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소득·재산관련서류,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홈페이지 :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cdc.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강원도-연해주 새로운 교류협력 시대 연다 다르킨 연해주 지사를 단장으로 한 연해주 대표단이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도·연해주 간 ‘지속적 협력증진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정서 체결은 자매결연보다 한 차원 높은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을 의미한다. 러시아 연해주 지사로는 처음 강원도를 방문한 다르킨 주지사는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2012년 APEC을 블라디보스톡으로 유치하는 등 러시아에서도 정치적 비중이 큰 인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연해주는 ‘동북지사·성장회의’ 창설멤버로 강원도와 1998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백두산항로 개설 등 물류분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교류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00년 4월에 개통된 백두산 항로는 강원도, 연해주, 지린성 등 동북아 3개 지방정부의 공동노력을 통하여 개설된 것으로 동북아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성공 모델로 국내외에서 평가받고 있다.김진선 도지사는 “강원도와 연해주는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의 물류거점 지역이며, 연해주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으로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속초 - 니이가타 - 자루비노 항로와 동해 - 사카이 미나토 - 블라디보스톡 항로 개통 및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강원도 동해안 북부선 철도를 이용한 한반도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데 강원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소양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끝나 소양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끝나 19일부터 새 건물에서 민원업무 본다. 22일 소양로 청사 현지에서 이광준 시장, 이건실 시의장, 허천 국회의원,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전수산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기존 주민센터 인근 119안전센터 뒷편으로 이전한 소양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625㎥ 규모로 지어졌으며 동 주민센터, 예비군동대, 시 생활민원처리사업소가 입주해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불법간판 없는 도시 만들기 춘천시가 불법간판 양성화를 위해 6월30일까지 자신신고를 받는다. 시는 불법간판을 한시적으로 양성화해주기로 하고 이달부터 6월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양성화 기간 이후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불법간판 양성화와 광고물 실명제를 통해 2010년까지 불법 간판 없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