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장애인, 우수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일반여권 발급업무를 재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21일부터 일반여권 발급업무는 구·군으로 넘겨주고, 관용·거주여권 등만 발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거동이 힘든 임산부와 장애인,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경로우대자, 부산시가 지정한 우수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에서도 일반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청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임산부 수첩이나 장애인 수첩, 경로우대증,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우수기업체 지정서 등을 여권발급 신청서류와 함께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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