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시, 무료 세무 상담센터 운영 파주시는 전문가가 일대일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One-Point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세무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권리보호 차원에서 상담범위를 기존의 개발 및 일반민원, 법률상담에서 세무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함이다. 상담 분야는 개발과 일반민원, 법률상담, 세무상담이고, 상담일시는 ▲일반민원은 평일(09~18시) ▲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14~16시) ▲세무상담은 3월부터 매주 수요일(14~16시)이다. 장소는 파주시청 민원봉사실 One-Point 상담센터이고, 저소득층, 예약자를 우선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문의 031-940-5400, 940-41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파주, 화훼장식기능사 과정 모집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에 30명을 모집한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할 사람으로 3월 10일까지 원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교육지원서 1부(반명함판 사진 2장 첨부), 주민등록등본 1부, 농지원부(농업인만 해당)다. 교육생 선발은 3월 12일 목요일에 개별통보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실시되고 주요 교과목은 파주화훼 재배현황, 화훼장식 기능사 이론, 실기 등이다. 실습재료비는 20만원이다. 문의 031-94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고양시, ‘내고장 고양사랑 운동’ 출범 고양시는 한국일보, KB국민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내고장 고양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국민은행에서 ‘내고장 고양사랑 카드’를 발급받으면 1개 계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이 복지기금으로 적립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시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적립기금의 관리,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화성시 가족봉사단 모집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화성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 이웃과 지역공동체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 지역 내 건강가정 캠페인 및 행사 도우미, 가족여가 프로그램 등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봉사단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최소 2인 이상의 가족구성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고교생 이하 자녀를 1인 이상 둔 가족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다운받아 7일까지 방문, 전화, 팩스(Fax:031-267-8789), 이메일(hsfc@familyne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267-87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3월 낭독회 “책, 함께 읽자”에 초대합니다 화성문화재단은 3월 낭독회 “책, 함께 읽자”에 참가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정호승 시인과 그의 작품 ‘포옹’과의 만남, 독립영화 ‘워낭소리’ 무료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정호승 시인의 ‘포옹’은 진정한 삶과 사랑은 침묵과 기다림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신석기 시대 부부의 뼈를 통해 일러주고 있는 작품이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16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이메일(hsfestival@hanmail.net)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문의 화성문화재단 축제추진팀 031-267-8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이경원 성라초등학교 교사 얼마 전 고양시 성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CD를 한 장 받았어요. 성라초에는 환경 UCC반이 있는데요, 환경에 대한 동영상 촬영으로 많은 상을 받았더군요. 20여 편이 넘는 동영상마다 톡톡 튀는 아이들의 눈높이가 그대로 전달되는 멋진 작품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CD 뒷면에 적힌 ‘지도교사 이경원’. 누구인지 궁금해졌어요. 자, 이제 만나러 가겠습니다. 상복이 터졌어요~ 2007년 경기도교육청 주최의 제1회 UCC 경연대회에서 ‘싸이월드-좋은사람들’이라는 작품으로 성라초 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 그 대회에서 또 다른 성라초 학생들은 ‘한강’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받았다. 2008년 제2회 UCC 경연대회에서는 성라초 5학년 학생들이 ‘봉고세대’라는 제목으로 또 한 번 대상을 받았다. 2008년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물 사랑 UCC 콘테스트에서 성라초 3학년 학생 두 명이 제작한 ‘소중한 물과 소중한 생물들’이 초·중·고등부, 일반부를 통틀어 전체 대상을 받았다. 거기다 경기도교육청 주최 환경수기 쓰기대회에서 성라초 3학년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이렇게 상복이 터진 성라초 학생들의 뒤에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든든한 이경원 교사가 있었다. “좋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부담스러워졌어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는데, 학부모님들이 ‘저 선생님은 아이들 상을 받게 해 주는 선생님인가 보다’라고 바라보는 것 같아서요.(웃음) 주최 측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해오는 동료들도 있고요.” 그러나 이경원 교사가 지도한 아이들이 각종 UCC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원래 제가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미디어 관련 책을 많이 봤어요. 관련 공부를 더 하고 싶었지만 연간 등록금이 1000만원이 넘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교사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한다는 걸 알고 바로 등록했어요. 거기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활용하자’고 생각했고, 거기서 동영상 제작까지 연결해서 배우게 된 겁니다. 저의 관심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되고 좋은 상도 받게 되어 기뻐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더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평생 간직할 추억과 함께 자신감을 높이는 모습에 피곤함도 잊은 탓에 지난 2년간은 제 시간에 퇴근을 해 본 적이 없을 정도다. 화단 산책과 아침햇살 이경원 교사는 2007년부터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교 화단 산책을 해왔다. 등교시간 전 20분 가량을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는 것이다. 별로 볼 게 없을 것 같지만 매일 새롭게 발견되는 생명들이 있다. 매미가 허물을 벗어 올라오고, 작은 들꽃들이 피었다 지고, 개미들이 열심히 먹이를 나르고…. 누구든 원하면 이 교사와 함께 ‘아침 화단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6학년쯤 되면 스스로가 어른인 척 행동을 하거든요. 그런 녀석들이 제가 출근하는 걸 기다렸다가 ‘선생니임~’ 부르며 달려오는 모습이 처음엔 신기했어요. 확실히 아이들이 자연과 호흡하면 아이다운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산책을 하면서 무엇을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즐거워 하거든요.” 토요일이면 ‘아침햇살’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근처에 있는 성라산에 올라간다. 수염이 난 모습의 리기다소나무와 인사 나누고, 먼지버섯도 발견하고, 솔방울도 주워본다. 그리고 도시락을 싸와서 산에서 함께 아침밥을 먹고 내려온다. ‘산에서 먹는 아침밥이 상쾌해요’ ‘성라산에 신기한 게 많아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아침햇살을 다녀온 3학년 학생들의 소감이 동영상에 담겨있다. “아침 화단 산책과 아침햇살을 진행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또 확인해요. 핸드폰과 게임기에 중독된 아이들을 치유해주고, 생명에 대한 감성도 높여주거든요. 달라진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로부터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 우리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교 때만이라도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경원 교사는 올 해로 10년 째 고양시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장항습지와 북한산, 호수공원, 많은 도서관과 어울림누리 등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설이 많은 고양시가 참 좋단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제과제빵 부문 첫 여성 기능장 박연신 은 2009년 연중기획으로 ‘我줌마’ 코너를 신설합니다. 여성들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이름, 대중매체나 남성 중심의 문화에서 부정적인 속성으로 부각되어온 ‘아줌마’가 아닌 주도적이고 능동적이며 자기계발에 열정적인 거기에 남성들이 갖지 못한 예리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스스로 삶을 가꾸어 가는 당당한 ‘我줌마’를 찾습니다. ‘我줌마’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 아줌마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입니다. ‘我줌마’는 또 자기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남모를 눈물과 땀을 흘리면서 ‘나’를 찾아가는 당당한 여성들도 만납니다. ‘我줌마’가 행복해야 가정도 세상도 행복해집니다. 세상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을 꿈꾸며 작은 힘을 보태는 멋진 여성들의 행복 공간도 소개합니다. 정발산동 광림교회 뒤편 단독주택단지, 그 곳에 보물찾기 하듯 예쁜 베이커리 카페가 숨어있다. 고소한 빵 내음에 이끌리듯 들어선 곳 ‘박연신의 브라우니’ 주인장 박연신(54)씨가 환한 웃음으로 맞는다. 박연신씨는 1971년 조선호텔에 입사해 1978년 신라호텔, 1984년 신라명과, 1995년 주한미군 베이커리 담당 과장을 지냈으며 1999년 마르쉐에 입사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제과제빵 기능장이 됐으며 퇴직 후 정발산동에 베이커리 카페 ‘박연신의 브라우니’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제과제빵 부문 기능장은 200여 명 정도, 이 시험은 기능사 및 기능대학 기능장 과정 이수자가 11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응시할 수 있고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8시간에 걸쳐 치러지는 실기는 실력만큼 체력소모도 만만치 않아 여성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늘 그의 이름 앞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제과제빵 기능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지만 빵집 문 앞에서 환한 웃음으로 맞는 그는 천상 우리 시대의 ‘我줌마’다. 시작은 무작정 빵이 좋아서였지만 ‘승부근성’이 오늘의 그를 만들다 1971년 누구나 부러워하던 첫 직장 ‘조선호텔’에 사무직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근무하면서 늘 베이커리의 빵 냄새에 마음이 끌렸다는 그는 무작정 베이커리 업장에 들어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할수록 “제빵이야말로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달은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또 빠르게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빵과 함께 한 삶이 벌써 35년째, 2003년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과제빵 자격검정시험에서 당당히 ‘기능장’에 오르기까지 그녀를 키운 것은 한번 결심하면 끝가지 밀고나가 끝을 보고야마는 ‘승부근성’이었다.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그 해 1월, 근무가 끝나고 학원수강에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서 또 밤늦도록 빵과 씨름하는 6개월 여 동안 “이왕 시작한 일, 한 번에 붙어보리라”는 자신과의 약속에 승부를 걸었다고. 승부근성과 함께 그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끊임없는 공부. 그가 근무하던 당시 조선호텔에서는 1~2년마다 베이커리 담당 요리사를 교체했는데 그 덕분에 그는 새로운 서양 요리사들의 요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자리를 옮긴 신라호텔에서는 일본의 제과제빵 기술을 익힐 수 있어 각국의 제과제빵 기술을 자연스레 익히게 됐다고. “운도 따랐지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엔 직장 내 남녀차별 학벌차별도 많았지만 외국계 호텔이라 철저하게 일의 성과만으로 인정받는 근무환경에다 특전도 많았어요.” 특히 제과제빵은 학벌이나 직급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는 분야인데다 출퇴근시간이 정확히 지켜지는 근무여건도 그가 기술연마와 이론공부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한 공신이다. 일하는 여성의 가사 고민? 수퍼우먼 콤플렉스 대신 남편과 아이들의 도움이 큰 힘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일하는 여성에게는 가사와 육아 등 전업주부만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고충이 있게 마련. “운이 좋아 오히려 남편의 외조를 받았다”는 박연신씨는 74년 조선호텔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한 남편도 같은 제과제빵인. 현재 제과제빵과 교수로 있는 남편과는 국내 최초 부부 기능장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박씨보다 먼저 베이커리 부문 기능장이 된 남편은 박씨가 기능장을 따는 동안 학원이 끝나는 자정 무렵 늘 마중을 나오고 집에 와서도 몇 시간 씩 시험공부를 도울 정도로 외조에 힘을 썼다고. 91년 국제 빵과자 경연대회 금상, HEIBAC 94 경연대회 은상 등 각종 대회 참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빵 만드는 것만큼은 자신 있었지만 고시 수준인 필기시험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엄격한 조교 역할을 마다않던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가사일도 어머니의 도움을 받은 데다 퇴근 시간도 이른 편이라 대부분의 일하는 여성이 갖는 가사스트레스는 덜 한편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부족한 엄마였다”고 토로하는 박연신씨. 그가 일하는 여성들의 선배로서 조언하고 싶은 것은 수퍼우먼 콤플렉스는 버리고 모두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원칙에 맞추어 가족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 미안해하는 모습보다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단다. 머릿속에 그린대로 빵이 구워져 나올 때의 행복, 온 가족이 함께 하니 기쁨 두 배 “빵을 굽다보면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요. 늘 같은 빵을 만들면 재미없잖아요. 특히 요즘은 웰빙이 대세라 건강에 좋은 재료로 여러 가지 시도해보지 않으면 도태되기 십상이죠. 시행착오를 거쳐 내 머릿속에 그린대로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빵을 만날 때 정말~ 행복하답니다.” 모든 요리가 그렇듯 빵과 디저트 분야도 독창성과 창의성이 필수, 이를 위해 늘 공부를 해야 하고 새로운 정보를 연구해야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기에 그런 고민도 행복”이라고. 요즘 그녀가 더 행복한 이유가 또 있다. 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제 자리를 잡고 일하던 두 아들 김민우, 김현우 씨가 ‘박연신의 브라우니’에 합류, 그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베이커리 카페로 문을 연 ‘박연신의 브라우니’는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피칸파이, 주문 케이크, 수제쿠키 전문으로 특히 브라우니는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맛과 풍미로 대표 품목이 됐다. 판매망이나 매장경영 등은 남편과 두 아들이, 또 주문이 밀릴 땐 온 가족이 함께 빵을 굽는다는 ‘박연신의 브라우니’.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산롯데백화점과 신촌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계발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리에 올라서지 못했을 터. 여기서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제과제빵 분야의 최고봉 명장이 다음 목표”라는 박연신씨, 아름답고 당당한 我줌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경기도 교육위원 정현모 위원 현 경기도교육위원회 정헌모 교육위원이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학교발명협회는 2월 10일 총회를 개최, 그간 정현모 위원이 학교현장에서 헌신적인 발명교육을 한 점, 행정가로서 발명교육을 선도적으로 지원한 점, 그리고 발명협회 부회장을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하여 정헌모 교육위원을 선출했다. 정현모 위원은 평생 교직에서 교사와 관리자, 행정가를 두루 거치면서 학교발명교육을 위하여 애써왔다. 발명교육과 최초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파주 마지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시다. 작은 소규모 학교인 마지초등학교는 1981년 전국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입상과 학교 단체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그 후로 학교를 옮길 때마다 발명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도교육청장학사시절에는 지역교육청별로 학교발명공작교실을 설치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각 지역별 발명교육 활성화에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1999년 고양 한수초등학교 교장 재직시에는 교사와 함께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여 전국학생발명두뇌올림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DINI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우리나라 최초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별상을 수상하여 침체된 대한민국의 발명교육에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파주교육청 교육장 시절에는 관내 검산초등학교 등 초중학교 대상 발명교실을 집중 지원하여 전국대회 최우수는 물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하여 특별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현모 위원은 “앞으로도 각 시도교육청 산하 187개의 발명교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허청의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한국의 발명교육을 업그레이드하고, 정보를 공유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삼일절 기념식 참가한 고양시 ‘역사어린이합창단’ 고양시의 역사어린이합창단(단장 오현승)이 3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0주년 3.1절 기념식 식전행사로 열린 기념공연에서 3·1절을 기리는 노래인 태극기, 삼알절, We Love Peace 등 3곡을 불러 고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 날 축하 행사에 이어 고봉초 6학년 김민범, 신일초 6학년 서재희, 율동초 6학년 임효진, 다솜초 5학년 이희원 단원 등이 대통령과 함께 입장함으로써 행사를 시작했다. 또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만세삼창에서는 역사음악어린이합창단이 대통령 및 참석 인사들과 함께 태극기를 높이 들어 만세삼창을 했다. 이번 기념식에 참가한 가좌초 6학년 안정민 양과 화중초 5학년 박인지 양는 “3·1절에 대해 잘 몰랐는데 기념식에 참가하면서 많이 알게 되어 무엇보다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의 많은 어린이합창단 중에서 선발된 역사어린이합창단 오현승 단장은 “앞으로 역사 의식을 노래로 보급하는 합창단으로서 대외적으로 고양시를 알리는데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부평구,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부평구는 ‘2009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대상은 부평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주민이며, 61~65세인 주민도 전체 인원의 5%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분야는 ▲전산화 사업 ▲일반노무사업(도로정비, 하천정비 등) ▲행정업무보조사업 ▲사회복지업무 보조사업(시설도우미 등)이며, 1일 8시간 근무에 일당 3만 5천원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최대 25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032-509-6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