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 청소년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는 삼성동 코엑스 앞 분수광장에서 제3회 국제 청소년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을 5월 23일 개최했다. 국내 초중고생 및 주한외국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음악콩쿠르 대회,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비보이 배틀이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없었던 ‘음악콩쿠르’ 종목을 추가, 3개 부문에 총 199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별 이벤트로 프로농구선수의 팬사인회와 치어리더 공연, 3점 슛 및 자유투 경연도 했다. 비보이댄스 전문팀 ‘라스트포원’과 ‘걸스힙합’의 시범공연과 인기가수 ‘카라’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주월리 한배미 마을 감자 체험행사 6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한배미마을에서는 50가족을 대상으로 감자 체험을 실시한다. 내용은 자주감자, 황토감자 등을 캐기이며, 이벤트로 슈퍼감자를 시상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며, 감자 한상자를 선물로 준다. 문의 www.jwr.co.kr 010-8991-86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즐거운 통일걷기 안보체험’ 운영 파주시 통일정보화마을(http://uni.invil,org 위원장 박영호)에서는 지난 5월 23일 첫번째 체험객 22명과 ‘민통선의 자연과 함께 숲걷기 체험’ 상품을 운영 개시했다. 체험객은 통일의 관문 통일대교 입구에서 통일마을 운영위원장의 군부대 동의에 의한 에스코트를 받고 마을에 들어와, 정보센터에서 마을의 유래를 들어보고 직접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보며 걷기체험이 시작됐다. 마을이 생긴 유래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얽힌 이야기, 전교생이 22명인 군내초등학교 이야기를 차분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준섭 통일마을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명물거리인 벚꽃길을 따라 걸었다. 또한 야생화 농원와 통일정보화마을 부녀회 식당에서의 식사, 안만례 장단콩 가공식품 체험장 등을 방문했다. 문의 031-940-82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산업은행&부천 기업 CEO 모임 ‘KBC클럽봉사단’ “미남이 나눠주니 더 맛있죠?” “네~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 60년대 가수 한명숙의 ‘노란셔츠 입은 사나이’로 화답하는 어르신의 표정이 밝다. 27일 원미노인종합복지관, 단오맞이 무료급식이 진행된 경로식당에는 5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식판에 반찬을 놓고 있는 사람들은 산업은행 부천지점 직원들과 부천기업 CEO들의 모임인 ‘KBC클럽봉사단’(회장 이경봉 이건창호시스템 대표, 이하 봉사단). 부천시청 로비에 놓인 사랑의 쌀독 운영과 집수리, 김장 담그기 등 어려운 일을 마다않는 회원들은 왼 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고 싶다는 겸손함으로 노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었다.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피드백 복지관 경로식당의 평소 식수인원은 350여명 정도지만 이 날은 잔칫날이었다. 복지관 회원은 물론 소식을 듣고 찾아온 동네 어르신들도 다수였기 때문이다. 봉사단은 중식 후원과 자원봉사까지 일인 다역을 도맡았다. 구두를 벗고 목이 긴 장화로 갈아 신으며 앞치마를 두르는 회원들의 동작은 익숙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다. 시금치, 야채샐러드, 육개장을 메뉴로 한 점심은 뜨끈뜨끈한 백설기에 요구르트까지 얹어졌다. 반찬 나누는 일에서부터 식탁을 닦고, 식판을 세척하고, 바닥 물청소에, 일일이 건네는 인사까지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이경봉 회장과 최효근 산업은행 부천지점장, 홍사우 (주)정민 대표, 서현열 (주)피아이피 대표 등 11명. 20대 은행 직원이 있는가 하면, 쉰 살을 훌쩍 넘긴 기업 CEO에서 70대 노익장을 과시하는 광명산업 임승운 대표도 있다. “동호회 차원의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는 기업과 은행이 성장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죠. 봉사활동 하는 것은 일종의 피드백입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밥 퍼주는 회장님 지점장님 “회원들의 신체적 평균연령은 높지만 열정만은 20대 못지않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이라 넘치는 센스로 봉사활동을 유쾌하고 훈훈하게 이끌어 갑니다.” 최대현 간사는 시간이 부족한데도 열심을 다하는 CEO들의 마음이 고맙다. 취재하는 것조차 거북하다는 회원들은 작은 참여로 큰 기쁨을 주는 것을 봉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가장 힘든 일은 식판세척. 식판에 말라붙은 밥풀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다. 2~3번의 반복세척과 검증 작업을 거친 식판이 500개가 넘을 때 쉴 새 없이 땀이 흐른다. 이렇게 힘은 들지만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고맙다”며 손을 잡아주면 피로는 싹~ 가신다. 복지관 생명보듬이로 활동하는 이상복 어르신은 “누가 이렇게 해주나요. 정말 고맙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여러분들은 정말 복 받을 거예요, 멋져요. 따뜻합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복지관 이동숙씨는 “회사 일로 바쁜 분들이 이렇게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행사를 뜻있게 만들어준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서 “부천지역에는 제도적 뒷받침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찾아주세요.” 호적상 자식은 있지만 실제로 연락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들은 사회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현실적 문제와 정책 문제가 충돌해서 생긴 일이지만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회원들은 말한다. 부천 관내 노인들을 찾아가고 있지만 찾아내기 힘든 이웃들에게 ‘진짜’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이들의 바람인 것이다. 부천지역은 구도시와 신도시의 균형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이 지역은 사회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많은데 자발적인 봉사단 활동은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거예요. 참가 인원과 예산을 늘려 부천의 KBC클럽 봉사단에서 경기도까지 아우르는 봉사단이 되는 것이 일차 목표입니다. 그 다음엔 더 큰 목표를 세워 실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문의 KBC클럽봉사단 010-2094-2659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수주문학상 작품 공모 수주 변영로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수주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할 사람은 시(장시 제외) 5편 이상을 한국예총부천지부 수주문학상운영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1일부터 20일까지. 작품 접수는 부천시 원미구 상1동 394-2 복사골문화센터 304호 한국예총부천지부 수주문학상운영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2-325-15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부천영화제사무국 ‘환상영화’ 학교 부천영화제사무국은 ‘환상(SF)영화’ 학교를 개설, 오는 6월18일까지 참가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는 영화제 기간인 7월 16∼23일 SF 관련 애니메이션 제작, 시나리오 개발, 소설 워크숍, 전자음악, 특수효과 등 6개 분야를 교육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영화를 연출하거나 장편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분야별 인원은 5명 내외이고 무료이며 숙식이 제공된다. 문의 032-329-3441 www.pif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기업 활동에 도움 ‘비즈강남’사이트 강남구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마케팅능력 향상을 위하여 강남구 기업지원포털 ‘비즈강남’을 통하여 홈페이지빌더, 맞춤형 입찰정보, 영문무역거래정보, 산업별뉴스를 5월 22일 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 기업지원 포털 ‘비즈강남’(http://biz.gangnam.go.kr)은 금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수만 건에 이르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구축하여 제공하여 왔다. 금번에 무료 제공되는 홈페이지빌더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제작 매뉴얼도 함께 제공된다. 어느 정도 홈페이지제작에 기초기식이 있는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원하는 대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결재관리, 회원관리, 기본환경설정, 페이지관리, 메뉴디자인, 디자인관리, 웹프로그램관리, 통계분석 등의 관리자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맞춤형 입찰정보는 시설, 용역, 물품, 매각 등의 입찰정보를 업종별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맞춤입찰메뉴를 통해 관심입찰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영문무역정보는 최근 구매 및 판매를 희망하는 거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산업별뉴스는 산업별 카테고리로 분류 되어 원하는 뉴스를 쉽게 골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문의 (02)2104-19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2009 강남 패션페스티벌 개최!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2009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 패션의 메카인 청담과 압구정 일대에서 열렸다. ‘패션 바람개비’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담 압구정 패션특구를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육성하고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저녁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드레김 패션쇼’로 총 175벌의 예술 의상 작품이 발표됐다. 또한 23일 개막식 행사와 함께 열리는 ‘한복패션쇼’ ‘대학생 패션콘테스트’ 및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등의 볼거리는 세계 패션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24일 신사동 가로수길 100여개의 부스에서 판매하는 ‘패션 스트리트 마켓’의 패션상품들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구입하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포도나무에 병이 오기 전 튼튼하게 해줘야 사진(춘천사람들-만나포도원김기천씨)> 신북읍 지내리 저수지 뒤편에 가면 만나포도원이 나온다. 만나포도원의 농부 김기천씨는 아직 포도꽃도 피지 않았지만 포도밭에 거름하느라 바쁘고, 포도나무가 병이 걸리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어주느라 바쁘다. 아버지도 농부라 농사일을 어려서부터 해 왔다는 김기천씨는 유기농 포도를 90년경부터 재배해 왔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10년이 넘게 유기농 포도재배를 해 온 끝에 춘천에서는 유일한 유기농포도생산 농가가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포도즙 제품으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만나포도원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는 8월 중순부터이지만, 포도를 가공해서 포도즙과 와인은 연중 판매하고 있었다. 그 동안 유기농법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해 왔지만 늘 부족함을 느껴 현재도 일주일에 한번은 서울에 있는 단국대학교 유기농 연구소로 공부하러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유기농법이 멀고 힘든 일이기는 해도 생산자도 좋고 소비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문의 010-9770-5052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8
- 강남사람들 - 양재바이크클럽 전국에 자전거 바람이 분다.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이후 ‘자전거족’이 늘고 있다. 매주 금요일 2시가 되면 양재초등학교 뒤편 컨테이너에도 이런 자전거족들이 하나둘씩 모인다. 바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강남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양재바이크클럽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양재바이크클럽은 양재1동 자전거 교실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동호회이다. 은퇴 후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진 김강웅 회장은 어릴 적부터 자전거 마니아. “자전거 타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를 도와줘서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도움을 주니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자전거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배가 나온 중년 남성이나 살을 빼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효과를 줄 수 있단다. 무엇보다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 강윤중 회원은 “자전거를 탄 후 폐활량이 늘었고, 다리에 근육이 붙어서 취미생활로 즐기는 사진을 위해서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제는 금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다고. 홍선희 회원 역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말라서 고민하던 몸에 살이 붙으면서 건강해진 것 같아 참 좋다”고 밝혔다. 특히 다리 힘이 약해지는 노년층에게 자전거 타기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양재바이크클럽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다리 근육이 강화되면서 보행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양재천은 자전거 타기 최적의 장소 자전거 타기에 최적인 계절이라 양재바이크클럽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정기 라이딩을 손꼽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 자전거 도로는 회원들의 주 무대. 양재천을 중심으로 과천, 잠실 선착장, 반포대교 방면으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를 달리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무엇보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성취감 큰데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고 나면 느끼는 기분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냐”고 회원들은 자랑한다. 특히 자전거 타기에 집중을 하다 보니 잡념도 없어져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부터 가을까지가 자전거 타기 좋은 시즌이라는 김 회장은 “앞으로 일산, 안양, 분당까지 50km 이상의 장거리 라이딩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운동이든 그렇겠지만 특히 자전거는 시작하기가 망설여질 수 있다. 김 회장은 “자전거 타기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갖는다면 단 몇시간 만에라도 충분히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선희 회원은 “50세가 돼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지만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없어서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탄다”고 말했다. 물론 자전거는 혼자서도 탈 수 있지만 김 회장은 함께 타기를 권장한다. 강윤중 회원은 “자전거는 혼자 타면 지루하고 가다가 자꾸 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운동 효율성도 떨어지지만 그룹을 이루어 라이딩하면 더욱 재미있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양재바이크클럽은 동사무소 자전거 교실 수료생들로 시작됐지만 자전거만 사랑한다면 누구나 가입 환영이다. 또한 인터넷 까페에 정기 라이딩 일정을 공지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이 아니더라도 객원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