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용은 예술의 한 장르다 강동구에서 20년째 미용실 운영…훈련강사로 전국투어 꿈꿔 사람마다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은 개개인의 인상을 만드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 또, ‘헤어스타일에 따라 얼굴형을 조정할 수 있고 개인의 성격도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얼마 전 강동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동구청장배 미용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헤어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실력과 미용이 ‘기술이 아닌 예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미용대회 추진부터 진행까지 중심에 서서 지휘했던 (사)대한미용사회 강동구지회장 김옥미 씨(성내동·49)를 만나봤다. 강동 미용대회 중심에서 지휘 “미용대회를 준비했던 4월부터 두 달가량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정신없었어요. 처음으로 열린 강동구청장배 대회였기 때문에 더욱 어깨가 무거웠던 것 같아요. 아무튼 무사히 마무리돼서 짐을 하나 내려놓은 홀가분한 기분이에요.” 이번 미용대회에 참가한 강동 미용인은 와인딩펌, 싸롱컷트, 크리에이티브, 업스타일, 네일 등 6개 종목에서 70명. 구경 온 사람까지 합치면 500명이 훌쩍 넘는다. 대회당일 헤어디자이너들이 연출한 머리 모양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예술의 경지였다. 김 지회장은 “헤어대회 머리모양들이 일반인들 머리와는 다르다고 얘기하는데 컷트와 업스타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헤어대회는 헤어쇼와 함께 진행돼 머리색깔이나 컷트형 등 머리 모양의 유행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축제의 자리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도 유행 트랜드와 컷트 선, 특이한 웨이브 연출 등이었다. “우리 미용인들은 자신의 발전과 성취욕 때문에 대회 준비를 하게 되요. 온종일 손님들 상대하다가 밤이면 대회 준비를 위해 개인 연습을 하죠. 몸은 힘들지만 이렇게 준비하면서 공부하는 동안 살아서 숨 쉬는 것 같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희열감이 커요.” 그녀 또한 불과 10년 전까지 각종 미용대회에서 활약했다. 대회 참가는 물론 국내,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도 불려 다녔다. 그는 “참가자들의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아서 대회에 한 번 참여하면 그 이후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머리를 창의적인 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가 자신의 전문분야”라고 밝혔다. 일본유학, 거쳐 간 연예인도 많아 김 지회장은 강동구에서 20년째 ‘동경화 헤어’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경력은 30년. 그 동안 걸어온 길을 책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용회관에 놀러갔다가 미용을 배우면 훗날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 만지는 것이 좋아서라기보다 사업성을 점친 거죠.” 큰 꿈을 품고 시작한 미용인 생활이라 계속 앞만 보고 달렸다. 5년쯤 헤어디자이너로 생활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자꾸 솟구쳤다. 그러다 결정한 것이 일본 유학 길. 그는 “부모님의 대학진학반대로 미용을 하면서도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어요. 그러면서 일본 유학을 결심했고 준비단계로 1년 동안 일어학원 새벽반을 열심히 다녔었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가 유학한 곳은 동경미용전문대학과 동경MAX미용학교다. 이 학교는 일본 내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히는 미용전문학교다. 그는 “그 당시 일본은 미용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비자조차 받기 힘든 시절이었는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왜 그렇게 악착같이 살았을까 스스로가 의문스럽기도 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미용학교 졸업 후 그는 도쿄 신주쿠에 ‘한국화 미용실’이라는 간판을 걸고 5년쯤 경영했다. 떠나온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판에서도 표현됐던 것. 한국에 와서는 성내동에 자리 잡아 ‘동경화 헤어’라는 간판으로 본점을 포함해 5개까지 지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실력과 사업성을 결합해 그의 꿈을 펼쳤던 것이다. 이휘향, 심혜진, 이윤미 씨 등 그의 손을 거친 연예인들도 많다. 두피가 건강해야 머릿결이 좋아져요 “손님들 머리를 만지다보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시간이 금방 흘러요. 일에 몰입하다보니 잡념이나 짜증나는 것도 잊을 수 있고요. 내 자신이 빠져들어 가는 일을 하면서 살아있다는 재미를 느끼는 거죠.” 그녀가 손님 머리를 만질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 건강한 머릿결이다. 머릿결이 상하면 어떤 스타일을 연출하더라도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두피가 건강해야 머릿결도 좋아진다”면서 “두피샴푸(산성샴푸)를 이용해 매일 머리를 감는 방법”을 조언했다. 김 지회장은 요즘 드라이와 업스타일 강사로 활동하며 후배 미용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그의 꿈은 미용훈련강사로 전국 투어를 하는 것. 자신의 기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나아가 한국의 미용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속내가 담겨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7
- 아동·청소년 정책 경기도토론회 열려 5월 27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2009 아동·청소년 정책 경기도 토론회’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아동·청소년 통합정책의 방향과 과제 및 추진모델, 미래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6명의 토론자가 초청토론 후에는 도내 공무원,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참가자 300여 명의 자유토론이 있었다.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은 “아동과 청소년 정책의 통합에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031-232-938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민원행정 불만족 보상제 실시 6월 1일부터 수원시청 및 각 사업소를 대상으로 ‘고객 불만족 보상제’를 시행한다.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로서 신청민원의 법정 처리기한이 지연되면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불편을 겪은 민원인에게 수원시 행정서비스 헌장에서 정한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기한 내 완료됐으나 민원처리 시스템의 입력 지연 또는 민원인의 미비서류 등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문의 수원시청 자치행정과 031-228-21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영통, 민간자율방역단 운영 영통구보건소에서는 관내 민간자율방역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자율방역단은 취약지역에 대해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방역소독으로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위생해충구제로 쾌적한 환경조성 및 전염병을 예방하게 된다. 자율방범대, 통·반장, 기동순찰대, 새마을협의회 및 기타 자원봉사자 중에서 민간자율방역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동별 1개 반 2명 이상으로 편성된다. 방역소독은 7~9월까지 추진되며, 약품 및 유류는 보건소에서 구입, 지원된다. 방역장비는 보건소 자체 보유장비를 활용한다. 방역단은 6월 한 달 동안 접수받는다. 문의 영통구보건소 031-228-87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여성이 만드는 ‘해피마을’ 프로젝트 수원여성회는 여성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을 새롭게 보고 대안적인 비전을 창출해보고자 ‘여성이 만드는 해피마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6월 19일~7월 17일 매주 금요일 5강으로 진행된다. 1강은 ‘이범 공부에 反’ 저자이자 교육평론가인 이범의 ‘행복한 공부이야기’, 2강은 ‘대안을 만드는 교복 공동구매’란 주제로 매원중학교 류명화 운영위원이 강의를 맡고 3강은 서형원 과천시의원의 ‘유쾌한 동네 정치 이야기’, 4강은 정현경 교육학박사의 우리동네 ‘마음껏 상상하고 마음껏 펼쳐라’가 준비되어 있다. 5강은 현장체험으로 공동체 마을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성미산 공동체’를 찾아간다. 선착순 20명을 모집 중이며 영통구청 2층 혁신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문의 수원여성회 031-241-7530~1/ www.sw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고양시 통기타 듀오 ‘꺽정이와 푸돌이’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매 주말 공연을 펼쳐온 아마추어 통기타 가수 ‘꺽정이와 푸돌이’는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인물. 2005년 1월 마두동에서 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이지현씨와 임경호씨가 의기투합, 본격적으로 ‘꺽정이와 푸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이들의 인연은 10여 년 전부터다. 지금까지 400여 차례에 걸쳐 병원 양로원 지역축제 교회 지하철 공원 등에서의 무료공연과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더위와 추위, 비와 싸워가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펼쳐온 이들이 지난 4월 마두동 국립 암센터 맞은 편 골목에 전천후로 공연할 수 있는 소공연장 ‘통기타 천국’을 열었다. ‘꺽정이와 푸돌이의 통기타 천국’이라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이곳은 통기타 클래식기타 하모니카 리코더 단소 전자키보드 등 여러 악기를 일반음악학원에 비해 저렴한 레슨비로 배울 수 있으며, 통기타 마니아들이 모여 7080포크송 기타 반주에 맞추어 라이브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오픈되어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만큼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의 공연수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꺽정이와 푸돌이. 앞으로 이곳을 통해 통기타 문화를 다시 한 번 싹틔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좋은 이들이 함께 통기타 음악을 들으며 차 한 잔 나누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꺽정이와 푸돌이의 통기타 천국’에서는 좋은 음악과 함께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술은 팔지 않는다고. 또 고성능 음향장비와 고화질 프로젝터, 와이드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장소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제 오랜 바람이던 실내 공연장을 얻게 되었으니, 이곳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이 시대의 빛이 되고 싶다는 꺽정이와 푸돌이.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그들의 무료공연은 쭈~욱 계속된다. 문의 031-902-7697, 070-7135-7697 www.gnp21.com, http://cafe.daum.net/poohguitarlive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윤플로리스트아카데미 윤윤희 원장 그저 여성들의 취미생활로만 여겼던 꽃꽂이로 시작해 ‘플로리스트’라는 전문 분야의 개척자로 30여 년 꽃과 함께 외길을 걸어온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윤윤희 원장(57). 시시각각 다변화하는 시대에 올곧이 한 길을 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전문가로 서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이 온통 꽃길이었을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고운 외모와 나직한 말씨.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 부드러움 뒤에 숨은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여성, 우리가 꿈꾸는 我줌마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독특하고 남다르다는 칭찬이 그를 키운 원동력 어린 시절 꽃을 좋아하던 아버지 덕분에 마당 가득 핀 꽃을 보며 자라 꽃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윤 원장이 ‘꽃’과 인연을 맺은 것은 후배 소개로 ‘꽃꽂이’를 수강하게 되면서부터. “당시에는 일본식 꽃꽂이라고 해야 하나, 학원도 거의 없었고 집에서 주로 개인강습이 많았어요.” 당시 양가집 규수들이 신부수업으로 많이 배우던 터라 잠시 취미 정도로 배우는 여성이 대부분이었지만 윤 원장은 일주일에 2번씩 3년여를 꾸준히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웠다고 한다. “그 때도 꽃을 대하는 마음이 좀 남달랐던 것 같아요. 할수록 재미가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응용해보면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런 노력 끝에 꽃꽂이 사범증을 딴 윤 원장은 은행 여직원들에게 꽃꽂이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면서 점차 은행 비서실 등 여직원들의 인기 꽃꽂이 강사로 바빠지지 시작했다. “비서실에 꽂은 꽃이 독특하고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으면서 여러 은행과 한국전력 등 기업체에서 강의가 쇄도 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여러 군데 출강하느라 몸은 고됐지만 그를 꽃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은 바로 주변의 격려와 칭찬. 자신감을 얻은 그는 종로2가에 학원을 열어 15년 동안 운영해왔다. 시켜서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해 체계적인 학원이 없던 시절, 그는 꽃꽂이 분야의 개척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도 편견을 가진 이가 있지만 20~30년 전에만 하더라도 꽃꽂이는 부유층 여성들이 심심풀이 여가생활로 즐기는 문화로 여겨 주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고. “사실 꽃꽂이란 것이 꼭 다발로 꽃을 사서 꽂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 꺾은 들풀 하나 유리병에 꽂거나 나뭇가지 하나 깨진 도기에 꽂아도 얼마든지 멋을 낼 수 있거든요.” 일부의 편견과 배울만한 전문기관이 없던 시절에 꽃이 무작정 좋았던 열정이 없었다면 오늘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윤 원장. 또 하나 그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준 가족의 힘을 꼽는다. 가정과 일을 양립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윤 원장은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엄마의 일”을 이해시키고 각자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구분해 주었다고 한다. 각자의 실내화는 스스로 빨게 하고, 먹고 난 도시락은 싱크대에 정리해놓게 하는 등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줬다. “다행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줬어요. 꽃과 함께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 보니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제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큰 아들은 음악을 둘째 아들은 미술을 전공했고 막내딸은 대학원에서 화훼장식과정을 밟고 있어요.” 공부 쪽으로 생각했던 아이들이 예술을 전공하게 된 것이나 자신이 지금까지 꽃과 함께 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시켜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는 윤 원장.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그 일에 미쳐보라”고 말한다. 감각보다 노력이 중요,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새로운 접목 시도 현재 사단법인 한국 플라워디자인협회 상록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 원장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종로학원을 접고 13년 전 고향 일산에 최초의 꽂꽂이 관인학원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열었다. “꽃꽂이 관인학원 허가를 받으러 갔더니 꽃꽂이가 무슨 관인 허가냐고 하더군요.” 그런 어려움을 겪고 문을 연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화훼장식기능사 전문과정과 꽃집 창업과정, 동서양 꽃꽂이 등 다양하다.또 최초로 네덜란드 Dutch Flower Arrangements 국가공인 한국학교로 인증받아 유학과 국제자격증 코스 등 화훼장식기능사 전문 과정에 열의를 쏟고 있다. 또 지금까지 고양시 주최 세계 꽃박람회에서 플라워 쇼와 화훼장식관 디자인을 맡아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으며 지난 4월 26일 열린 200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바디 플라워 쇼’를 개최, 인간의 몸을 자연의 일부인 꽃으로 장식해 더욱 아름다운 예술로 창조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적성과 목표를 정확히 깨닫고 열심히 배우는 젊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는 윤 원장은 “감각도 중요하지만 노력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조언한다.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윤 원장을 오늘에 이르게 한 힘이며 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라고. 윤 원장의 바람은 고향인 고양시에 플라워 전문학교를 건립하는 것. 그의 바람대로 꽃을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이들에게 고양시가 배움의 메카가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부평교회 저소득 주민 위한 후원금 전달 부평구 부평2동에 소재한 대한기독교감리회 부평교회(담임목사 홍은파)가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부평구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부평교회 성전봉헌 69주년을 맞이하여 성도들의 마음을 전달 한 것. 전달식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평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3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미혜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부평구립 ‘십정1동 어린이집’ 개원 지난 5월 25일, 부평구립보육시설 ‘십정1동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십정1동 어린이집’은 부평구가 총 2억23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월 만에 완공을 보게 된 시설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차상위 계층의 자녀, 보건복지가족부평이 정하는 장애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자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 부모가 모두 취업중인 영유아, 기타 한 부모, 조손 가족, 입양된 영유아, 세 자녀이상 가정의 영유아, 결혼이민자의 자녀 순이다. 보육료는 월령에 따라 17만2000원에서 38만3000원까지이나 법정 및 저소득층 자녀는 보육료가 차등 감면 지원된다. 문의 부평구청 여성과 보육팀 032-509-6510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서초구,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 공식 발족 서초구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 서초구는 지난 5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각계 전문가 11인으로 이루어진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을 공식 발족했다. 자문단 발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그린시티 서초 구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의 실현방안 모색, 지속가능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범 구민운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생활 속의 녹색혁명 등 다양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서초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에 맞춰 ‘도시생태?에너지?기후지도 제작’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미래형 에너지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보안등 21본 설치, 도시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와 대형 건축물 신축 시 수경 공간 조성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6월 5일 환경의 날에 추진할 예정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방지 환경교실 운영 및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능동적인 저탄소?친환경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