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락수변공원 길이 75m 그늘막 설치 부산 수영구는 민락동 수변공원에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수변공원의 그늘막은 폭 6.6m, 길이 75m 규모로 지난달 말 완공됐으며 야간경관을 고려해 LED조명도 설치됐다. 그늘막이 설치된 수변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1998년 완공 이후 연간 120여만명이 찾는 휴양명소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1억원을 들여 수변공원 앞바다에 야외무대와 전기시설 등을 갖춘 260㎡ 규모의 해상야외공연장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홈플러스 일일특강 우리나라 화폐에 등장하는 경복궁 경회루에서부터 아산 현충사까지 화폐를 통해 전국일주를 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해보는 특강이 열린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6월 28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간 세계화폐연구소 배원준 소장의 진행으로 화폐에 숨겨진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함평 잠월미술관 ‘김현덕(46)’ 천연염색전시회 미련할 정도로 고집스러운 작업을 초청한 기획전시가 함평 천지 잠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 신광에서 천연염색을 하고 있는 김현덕 작가의 초청기획전이며 7월 5일(일)까지 열린다. 잠월미술관 학예사 정선희 씨는 김현덕 작가를 “어느 날 시골로 들어와 작업실을 열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감물로 온갖 색깔을 만들어내는 천연염색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고집불통의 염색장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도 않았고, 미술협회에 가입해 있는 곳도 없다. 이번에 시도한 작품은 그의 말을 인용하면 ‘판이 없는 판화’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판화는 판이 따로 있으나 그는 염색과 천을 이용하여 판이 없는 판화를 시도한다. 천이 판이 되었다가 판화가 되기도 하고, 천연염료가 판이 되었다가 판화가 되기도 한다. 그는 금속의 빛깔을 재현해내는 데 매달려 있다. 황금보다 더 빛나는 금빛 물결, 은보다 더 시리도록 차가운 메탈의 느낌을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담금질로 손과 발을 적신다.잠월미술관은 “천연염색 분야가 일반적으로 천에 물을 들이고, 그 결과물로 공예품을 만드는 작업에서 머물러 있다면 그의 작업은 염색 그 자체에 대한 예술적 표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옷이나 보자기로 만들어지기 이전에 염색되어진 천으로서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잠월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09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및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의 ‘선돌할매의 산내리별곡’이 선정됐다.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생활 친화적인 미술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 생활공간 속에서 미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문의 : 011-9451-0259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6-23
- 발명의 폭풍 속으로 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는 신도초등학교(교장 김영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해운대교육청 발명교실에서 6.13.(토) 10:00부터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발명품 경진,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발명디자인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사전에 제시된 주제와 소재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아이디어에 맞는 발명품을 만들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발명의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발명의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240여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교육장상 및 한국학교발명협회 부산지회장상을 수여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6-24
-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 회고전’ 찰리 채플린에 비견되는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의 회고전이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시테마테크에서 열린다. 시네마테크는 이미 지난 2006년 6월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크 타티’ 감독의 전작을 상영한 바 있다. 이후, 자크 타티에 매료된 많은 관객과 미처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 앙코르 상영 요청이 꾸준히 있었고, 3년 만에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지역순회상영을 통해 재 상영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자크 타티(1908-1982) 감독은 럭비선수와 마임 배우를 거쳐 (1949)로 데뷔한 이래 등 평생 불과 6편의 장편을 남겼지만 슬랩스틱이라는 대중적 장르 안에서 기적처럼 아름답고 숨막힐 듯 숭고한 영화적 순간을 창조한 걸출한 시네아스트로 평가된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수줍음을 존재론적 위치로까지 격상시킨 찰리 채플린에 비견되는 위대한 희극 작가”로 자크 타티를 추앙한 바 있다. 이후 까지 4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윌로 씨’는 큰 키에 구부정한 어깨, 레인코트와 중절모 그리고 담배 파이프를 물고 등장하여 좌충우돌 소동극을 선사한다. 자크 타티가 직접 연기를 한 ‘윌로 씨’는 타티의 분신이자, 그의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람요금은 일반 5천원/회원 3천5백원이다. (문의 051-742-5377 http://cinema.piff.org)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송영훈 월드 프로젝트 `오리지널 탱고'' 송영훈의 월드 프로젝트 `오리지널 탱고''가 오는 1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오후 8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음악 탱고를 재현하고자 한 시도는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탱고가 이미지에만 열중한 채 정작 음악적 깊이는 전달하지 못한 게 사실. 이번 공연은 아스토르 피아졸라 밴드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파블로 징어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클라리네스트 호세 바예스테르가 함께한다. 첼로와 피아노, 클라리넷의 조화로 오리지널 탱고의 품위와 아름다움을 재현한다는 점이 특징. 다채로운 영상과 탱고 댄서들의 춤으로 어우러진 탱고의 멋도 느낄 수 있다. `여인의 향기'',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 등 탱고가 등장한 영화를 비롯한 분위기 있는 영상이 세 사람의 연주와 함께 남미의 이국적 시·공간으로 안내한다. 문의:더 스톰프(02-2658-35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KTX 부산발 막차 매일 밤 10시5분 출발 코레일 부산지사가 서울행 고속철도(KTX) 막차 출발시간을 지난 1일부터 밤 10시5분으로 늦춰 운행한다. 지난달부터 KTX 막차 출발시간을 40분 늦춰 주중에만 운행하던 것을 철도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주말까지 확대키로 한 것. 코레일 관계자는 "5월 주중 경부선 상행선 KTX 막차를 밤 10시5분으로 늦춰 하루 평균 520여 명의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며 "주말 이용객도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경부선 상행선 막차 KTX 열차의 기업할인 이용객은 733명이었으나 밤 9시25분 열차의 경우, 127명이었다. 또 KTX 막차 이용객의 62%가 당일 일정이 변경돼 막차를 이용한 것으로 코레일은 분석했다.(440-25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행 사 □ 부산여성사회교육원=오는 22∼23일 1박2일 동안 BTC아카데미에서 `나를 잡(Job)아라-리더십개발을 통한 취업준비캠프'' 실시. 프로그램으로 △self 리더십 △이력서·자기소개서 가이드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시뮬레이션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칭 △리더의 시간관리 등이 있다. 여대생3·4학년 10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1만원.(802-6083) □ 수영구도서관=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영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토요문화 행사 `강은교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행사내용으로 시낭송, 작가강연, 작가와의 대담 등이 있다. 전화·방문 신청.(610-4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부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대변신 부산의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국내 최고 해넘이 풍경으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를 오는 13일 준공한다. 백사장 입구에 들어선 이 분수는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노즐 1천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등을 갖춘 초대형 바닥분수. 이름은 다대포를 상징하면서, 미래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은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다. 낮 3회(토·일요일 5회), 밤 2회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수욕객들을 위한 샤워실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한다. 해수욕객들이 비타민C가 농축돼 있는 물로 몸을 씻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망루대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 새 망루대는 해운대를 상징하는 태양과 바다의 영어 머리글자인 `S''자를 형상화했으며, 수상인명구조요원이 상주하면서 해수욕객이 다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현장의료센터 역할도 한다.광안리해수욕장은 바다·빛 미술관 및 광안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울리는 거리 문화공연장을 크게 늘렸다. 거리음악회가 열리는 만남의 광장 이외에 소규모 공연장 4곳이 새로 생긴 것. 이곳에서는 통기타연주, 재즈연주, 색소폰연주,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개장 시기를 앞당겨 오는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송도해수욕장은 백사장 인근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와 산책로를 새로 갖췄다. 올 봄 준공한 인공폭포는 높이 17m, 너비 30m 규모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폭포를 즐길 수 있다. 2009-06-24
- 부산특성 살린 기념품 공모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관광기념품이며, 일반과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 부문은 부산을 상징하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이며, 창작 아이디어 분야는 시제품을 접수하면 된다. 고교생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출품작 중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3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200만원 등을 준다.(888-3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