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이 최선 추운 날씨가 영하권으로 지속되면서 계량기 동파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종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온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헝겊이나 비닐로 계량기함을 잘 감싸 틈새를 막아주고, 추위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며칠씩 집을 비울 때, 또는 상습적으로 동파되는 곳은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도가 동파할 경우 계량기 대금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니 동파방지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동파계량기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로 전화하면 교체반이 출동해 즉시 교체해 준다. 문의 : 737-4713, 4438, 4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경험과 연륜 더해진 CEO 명함~ ‘삶은 계속된다’ <소상인지원센터 황면기 센터장>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시니어 인구는 2000년 20.4%에서 2005년 23.6%로 증가했고 오는 2010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50대 이상 시니어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은퇴 등의 이유로 경제력을 상실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져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평균수명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은퇴연령은 50대 전후로 빨라지고 있어 이들을 위한 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 하지만 이런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시니어의 일자리 마련은 제자리걸음 수준. 대한노인회 분당지회 김경미 취업지원센터장은 “아직까지는 은퇴한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업체가 매우 드물어 고령자들의 취업현실이 녹록치 않다”며 “그나마 단순 경비, 용역, 청소, 가사도우미 등이 대부분이어서 일자리 수요처를 개발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처럼 은퇴 후 시니어들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경제생활 유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소자본 창업을 위한 전문상담기관인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시니어들이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 창업 성공 비율은 5% 내외, 면밀한 준비 필요 성남 소상공인지원센터의 황명기 센터장은 “올 한해에만 1200여 업체가 창업상담을 의뢰해 약 137억원 정도를 창업자금으로 지원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창업문의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하지만 시니어들의 창업 분위기가 높아지는 만큼 현실적인 한계도 분명하다. “센터 지원금을 통해 창업한 업체 중 절반 정도는 1년 안에 문을 닫거나 도산합니다. 나머지 절반 중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이룬 비율도 5% 내외구요. 그만큼 창업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반증이지요.” 시니어들이 퇴직금이나 기타 여유자금으로 쉽게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실패로 이어진 경우가 이런 비율을 높이는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인이 갖춘 기본적인 소양과 경험 없이 국가정책의 흐름에 따라, 혹은 현재 유행하는 대박 아이템 등 시류에 따라 무작정 창업하면 실패하기 싶죠. 창업의뢰 업체 중 요식업이 20~30%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황 센터장은 “시니어들은 오랜 사회경험으로 쌓은 경륜과 지혜를 가지고 있고 퇴직금 등 여분의 창업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유리한 면이 있다”며 “하지만 창업 실패 후 재기에 어려움이 있고 체력의 한계가 분명히 있어 그만큼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창업 아이템은 본인 경험 살려, 가족 합의도 반드시 필요 때문에 황 센터장은 시니어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은퇴 전 본인의 경험과 취미를 살린 아이템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새로운 업종 선택 시 드는 과도한 투자비를 줄여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6개월~1년 정도 간접체험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에 취업해 직무를 익히고 고객 응대방법이나 시장흐름을 익혀보는 것은 돈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생생한 배움이다. 셋째, 본인의 창업아이템을 정리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것도 사업의 방향이나 목표를 점검해보는 중요한 기회다. 넷째, 반드시 가족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해야한다. 창업은 시장 환경에 따른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닥칠 수 있는 어려움을 가족의 이해와 사랑으로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 다섯째,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등에서 진행하는 창업 준비교육, 또는 자영업자 컨설팅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센터는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상권분석, 업종진단, 경영컨설팅, 자금상담 등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국책기관이다. 또 사업타당성과 경영안정성을 점검한 후 1000만원~3000만 원선의 창업자금을 낮은 이율로 지원해주고 있다. 황 센터장은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가정신, 꼭 성공하겠다는 자기 확신과 의지”라며 “그런 마음자세를 갖춘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취재·사진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알뜰 도서교환장터 개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20~22일까지 ‘알뜰도서 교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장에 묻혀 있는 양서를 이웃과 교환하여 도서의 재활용과 절약 실천 및 전 주민이 참여하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위해 운영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알뜰도서 교환장터에는 어린이도서와 문학, 교양·학술서적 등 1300여권이 비치되는데, 한 해 동안 도서관에 기증된 도서를 활용, 폭넓은 양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학습용 참고서나 교과서, 월간잡지, 만화책 등은 도서교환에서 제외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기증도서 접수창구도 운영, 5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특별히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려준다. 기증도서 접수는 연중 계속 추진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031-228-4742, 474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2009 화성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화성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시는 지난 6일 심사를 거쳐 총 13작품 중 입상작 4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없으며 금상은 한지보석함을 만든 이보원 씨, 은상은 액자다용도꽂이, 명함메모지함 등 단청의 물결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이경란 씨, 동상은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지프로(왕골, 띠, 줄풀, 지점토 등으로 만든 용품들), 장려상은 바느질 버선 및 베개를 만든 이슬비 씨에게로 돌아갔다. 작품반출은 화성시청 관광해양과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이뤄져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2009 ‘이야기가 있는 떡’ 콘테스트 공모전 화성시는 2009년 화성 웰빙떡 클러스트인 ‘이야기가 있는 떡’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떡을 주제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표준 조리법을 작성, 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 사업단(정남면 금복리 78-1)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통과자는 콘테스트 출품 시제품을 제작하게 되는데 시제품 출품 참가자에게는 재료비 10만원을 지급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를 비롯해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 (1명)은 50만원, 장려상(2명)에게는 25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23일까지이며, 1인당 2작품 이내까지 가능하다. 문의 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 031-352-75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똑똑한 밥상’으로 가족 건강을 지켜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패밀리데이(11월 셋째주 수요일)를 맞아 화성시에서는 ‘똑똑한 밥상’ 특강을 마련했다. 가정 내 건강하고 현명한 식탁문화 형성을 위해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가 가정식 Tip 및 건강하고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18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267-87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파주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모집 공고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시책의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활동 등을 위한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국 1만명이며, 파주시는 5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20~50대 주부여성으로 모니터활동에 지장이 없고,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자이며, 활동 기간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이다. 모집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oklife.go.kr)에 게시된 지원서 작성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0-45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2009 화성시자립장학생 선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관내 저소득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계획 공고일(09.11월) 이전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가 연속하여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학력인정 중·고등,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중고생은 과목별석차평균백분율이 77%(6등급) 이내여야 하며 이외에 각종 재난 재해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 청소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시 관내 읍면동장 및 소속 학교장, 지방의회 의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이사회의 최종 결정으로 장학생이 선발된다. 선발예정인원은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5명으로 각각 70만원, 150만원, 250만원의 장학금을 12월 8일에 전액 지급한다.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접수 또는 재단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인재육성과 031-366-363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시민 없는 성남신청사, 성남시민 가슴에 깊은 상처 ‘성남 시청사 및 의회 건립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이 18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과 고흥길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시민 8000여명(성남시 추산)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남의 역사 36년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모범시민상·문화상·경기도민상·청사건립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현미, 인순이, 하춘화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총예산 3222억 원(건축비 1630억 원)이 투입돼 7만4452㎡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외형은 스텔스 전투기 모양을 본떠 의회 건물이 머리 모양을 하고 날개와 몸통이 청사 본관을 이루고 있다.3천억 시청사에 2억 축하행사이번 행사에 대해 성남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신종플루가 만연한 상황에서 2억7000만원을 들여 행사를 강행한 성남시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성남평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개청식에 앞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9000명에 가까운 신종플루 환자가 성남에 발생해 사망자까지 나왔는데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자치단체로서 의무를 포기한 직무유기”라며 “초호화청사라는 불명예로 성남시민에게 상처를 준 성남시와 이대엽 시장, 시의회는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김시중 성남시의원이 ‘3천억 시청사에 2억 축하행사’라는 글귀가 쓰인 푯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사를 담당했던 현대건설이 지원해 이뤄진 행사이기 때문에 시예산은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의원 35명 위해 6층 건물 통째로 사용한편 신청사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청사 안에 시민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공무원만을 위한 청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성남시는 청사 가운데 1~3층은 시민공간으로 설계됐지만 이 가운데 시민만을 위한 시설은 열린도서관과 민원휴게실에 불과하다. 반면 청사 9층에는 220㎡ 규모로 성남시장실이 배치됐는데 시장 전용사무실로는 너무 넓고 호화롭다는 지적이다. 또 대민 봉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자치단체마다 시장실을 청사 3~4층으로 내리는 추세임에도 성남시장실은 오히려 신청사 꼭대기 층에 놓아 흐름에 역행하는 권위주의적 자세를 드러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청 관계자는 “시장실이 9층으로 가게 된 것은 건설사 의견에 따라 설계상 그렇게 된 것”이라며 시장실 면적은 부속사무실까지 포함됐기 때문이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시의회 6층 별도건물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건물 4~6층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35명을 위해 20~35㎡ 규모로 의원사무실이 자리 잡았는데 사무실마다 벽걸이텔레비전, 컴퓨터, 냉장고, 책상 등 고급스런 집기가 비치된 것. 또 고급 비데가 장착된 화장실에 러닝머신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을 갖췄다. 이에 대해 오로지 의원 35명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는 낭비가 심하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2009-11-20
- 2010 상반기 투자시장을 노려라 2010년 상반기 증시전망과 투자유망 업종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은 오는 12월 2일(수) 오후 4시 지점 객장에서 지기호 투자전략팀장(前 서울증권,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 )의 특강을 마련한다.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 한편,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은 12월 1일 객장 내 전광판(시세판)을 설치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약문의 : 746-438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