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립예술단, 늦가을 정취 예술 속에 담다 부산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 그 아련함을 다시 기억하며…''를 오는 17일 오후 2시·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시'', `별 헤는 밤'' 등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을 가사로 한 예술가곡으로 윤동주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 윤동주의 삶을 그린 이번 공연은 독립된 가곡들을 드라마와 함께 구성해 오페라에 연극적 요소가 더해지고, 뮤지컬보다는 예술가곡과 합창음악이 더해져 일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움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3141∼3) 시립국악관현악단, `화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화엄-깨달음의 소리''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한다. 창작국악의 신선함과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담은 무대로 편안하면서도 친근하고, 엄숙·장엄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 줄 예정. 순수와 대중음악의 세계를 넘나들며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곡가 김영동이 객원지휘를 맡아 부산국악애호가들과 함께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희조 `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황호준이 작곡한 `비밀의 숲'', 분단된 조국의 슬픔이 담긴 김영동 곡 `하나'', 독경소리부터 반야심경까지 8부분에 걸쳐 풀이한 김영동 곡 `화엄''을 들려준다. 화려하지 않는 예불소리를 중심으로 사찰에서 들리는 모든 사물의 소리를 표현한 `화엄''은 깊은 산사의 새벽 예불을 대하는 듯 편안한 느낌과 염불 등이 관현악의 합주와 화합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문의: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31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부산YWCA,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부산 YWCA는 오는 19일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북 김천 참외밭 생산자에게서 도토리가루의 효능을 들어보고,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를 한다. 이곳의 도토리 가루는 도토리 겉껍질뿐 아니라 속껍질까지 벗겨내어 도토리묵의 떫은 맛이 제거되었다는 게 특징. 모집은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점심식사 제공, 500g 도토리가루 제공-묵 한판 분량) 문의 : 441-2224, 010-6384-333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부산시 홈페이지 이벤트 부산광역시는 보다 정확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민행복 회원정보 갱신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당시 사용했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최근 사용하는 정보로 새롭게 고쳐 수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일 경우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고, 회원이 아닐 경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랜덤)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20명),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20명)권을 상품으로 준다.(888-4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건강 지킴이 부산시의사회 정근(49)회장처럼 많은 이력을 달고 다니는 의사가 또 있을까? 183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가끔 활짝 웃어 보이는 환한 미소만큼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64년 만에 부산시의사회 사상 첫 40대 회장인 정 원장은 현재 서면메디컬 정근안과 원장으로 개성공단에 남북협력병원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남북화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 재단 창립, 상임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 지역에 뛰어들어 구난활동을 벌이는 등 국제무대에도 한국의료진들의 위상을 떨치고 있고, 부산의료관광포럼 회장을 맡으면서 외국인 의료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정 회장은 진주고, 부산대를 졸업한 뒤 부산대 교수를 역임하다 지난 97년 부산 서면에 전국 첫 집단개원 형태인 ‘메디컬센터’를 설립했다. 부산시의사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 한국의정회 사무총장, 부산시의사회 총무부회장, 부산YMCA이사장, 학교법인 브니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백양의료봉사단장, 부산YMCA교육위원장, 국제와이즈멘 동부지구 부총재, 부산시민사회총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 만들 터예과 때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의사가 된 뒤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는 정 회장. 하지만 막상 현업에 종사하다 보면 바쁜 일상에 치여 의료 봉사는 젊은 시절 품었던 막연한 꿈으로 가슴 한편에 접어 둘 법도 한데 그는 달랐다. 재난지역과 소외계층의 의료봉사와 북한개성병원 진료활동 등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앞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좋은 의사는 실력 있고 환자를 사랑하며 봉사하는 의사”라며 “낮은 자세로 의사가 먼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잠시 쉬어 가도 뭐라 할 사람 없건만, 그의 머릿속은 항상 앞으로 해야 하는 일로 가득 찼다. 올바르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겁 없는 사람이다. “약사회, 보건의료와도 단합해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부산을 의료관광의 허브도시로 육성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지난 8일엔 ‘의사·약사·시민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열어 전국에서 최초로 의사회와 약사회가 화합하는 모습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편안한 의사 상을 보여줬다.또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아대와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을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육성해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근 회장은 “의료기술과 장비는 서울이나 부산이나 같은데도 KTX(2단계)가 개통되면 부산의 환자들이 서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동네 의원이 대학병원과 서로 힘을 합쳐서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병원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2006년에는 부도난 열악한 학교법인 브니엘학원을 인수,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1년 만에 명문으로 만들었다.정 회장은 “그린닥터스는 국제 의료구호를 위해 미얀마에 병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봉사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안과의사만으로도 바쁠텐데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다 완벽하게 소화해내는지 그의 능력과 부지런함이 놀랍기만 하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1-13
- 내일신문과의 특별한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더 끈끈한 인연으로 오래토록 함께할 수 있는 것. 울산경주내일신문과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경희·서경숙·허희정·박은심 공동취재 울산 교육의 파트너십으로 자리매김 =김민경코칭리더십 김민경 원장 내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리더십과 학습코칭에 대해 취재하러 와서 처음 내일신문 만난 지가 어언 3여년. 정보의 홍수 속에 발췌한 생활정보, 특히 교육에 관한 정보는 내 업과 맞물려 학부형들과 함께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나눔의 장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 특히 1:1학습코칭에 대한 광고는 꼭 필요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성적 향상 및 자신감과 함께 존재감을 더 높이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맙기까지 하다. 이제는 멋진 파트너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설레는 마음 또한 생긴다. 800호를 맞이한 내일신문의 여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신문에 소개된 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이어져”=살사댄스 아카데미 강사 이유미 씨 ‘살사댄스 아카데미’ 이유미 강사는 “내일신문과의 만남이 있은 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면서 환하게 웃는다. 이 강사는 “10년 전, 살사에 빠져 서울까지 강의를 들으러 다닌 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강산이 한 번 변한 세월이 흘렀다. 한 분야만을 고집한 만큼 내일신문에서도 취재를 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고 말한다. 동구 한마음회관에서의 강의는 외국인이 많아 영어로 수업하는 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강생들이 잘 적응해주고 있어 더욱더 감사하다고. 특히 이 강사는 “내일신문을 접하고 찾아온 한 수강생은 친구까지 데리고 온 데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시간이지만 매번 새롭고 기대된다며 매주 일찍 와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그녀는 요즘 일할 맛이 난다. 그녀가 좋아하는 춤을 더욱더 생동감 있게 출 수 있고, 또한 마음껏 가르칠 수 있어 행복하기에. 그녀는 “살사댄스의 기본은 배려이듯이 우리 사회 어디에서도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배려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다.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 처음에는 취재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도 잊지 않았다. 발로 뛰는 취재, 독자에게 다가가는 신문 =주부 손해숙 씨(무거동) 내일신문을 처음 접하면서 기존신문과는 다르게 깔끔한 편집에 놀라웠다. 그 이후에 교육, 건강에도 많은 정보를 얻었지만 특히 생활섹션의 멋맛 코너는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모임이 많다보니 울산지역에 숨어있는 맛집을 추천하는 것도 재미와 보람을 한꺼번에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내일신문을 애독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기사가 더욱 심층적이고 현장감이 넘친다는 점이다. 이는 주부 리포터들이 발로 뛰어 취재를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신문이 바로 내일신문이다. 내가 듣기로는 주부가 내일신문의 주독자층이라고 했지만, 실제 독자층의 폭은 아주 넓은 것 같다. 이는 바로 내일신문이 800호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 앞으로도 지역 리포터들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공개 모집 울산시에서는 주부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각종 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300명(제1기 91명 포함) 수준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정책제안 경험자나 모니터 활동 실적이 있는 자는 우선하되,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고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주요활동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제출하고, 국정에 참여하여 소통의 파트너 역할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 등이며, 활동기간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Oklife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5개 구·군별로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및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7일 Oklife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에게는 정부의 위촉장과 함께,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하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기포상 및 워크숍 참여기회 등이 부여된다. 문의 : (02)2100-3815, 3819 (행정안전부 생활공감기획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첨복단지 유치 실패’ 누가 책임지나 민주당 원창묵 원주지역위원장이 지난 11월 4일 첨복단지 유치 실패 관련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첨복단지 유치 실패와 관련하여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음을 질타하고 나섰다. 또한 “첨단복합단지 탈락에 따른 후속조치를 생색내기가 아닌 원주시 영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방안으로 재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원주를 방문해 오는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250억 원만 추가 지원하겠다는 것은 원주시민을 바보 취급하는 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시민의 분노가 서린 현수막을 떼어내고 수용하는 이계진 국회의원과 김기열 시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이어서 “김진선 도지사와 강원도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하며 정부 뿐 아니라 강원도에서도 별도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내 놓아야 한다. 동계올림픽유치 열의의 1/100 만 노력했어도 오늘의 사태는 오지 않았다”면서 “첨복단지 유치 실패의 공동책임이 있는 강원도는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250억을 포함하여 적어도 당초 첨복단지 조성 지방비 부담금 3천억 원은 원주시에 지원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현재 1조 8천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분당~ 여주 복선전철을 원주까지 연장 시공해 원주의 기업도시화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첨복 단지 원주 무산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원주 첨복 특화단지 3년 안에 가시화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지난 9일 원주 의료기기업체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간담회에서 “원주 첨단의료기기 특화단지를 3년 내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원주 방문시 제시한 지원책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3년 내 60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 제시와 ‘발전비전 2020 계획’상의 특화단지 조성 추진 의지 등을 감안해 볼 때 일단 작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서“글로벌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면 첨복단지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주의료기기산업을 도 차원의 중심산업으로 확실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11명으로 한 T/F팀을 이미 구성했으며, ''원주 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2020'' 계획에 10년간 총 5785억 원을 투자하여, 기업도시 부지 안에 아파트형 첨단 다기능 생산 공장+마케팅지원센터 기능의 멀티콤플렉스타워를 건립하고 첨단의료기기 전용공단 조성을 비롯한 3개 부처 1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고객 신뢰 얻어 7번 판매왕 금배지 달았어요. LIG손해보험 대명대리점 박순업 대표가 보험 일에 뛰어든 것은 5년 전이다. 박순업 대표는 “처음 보험설계사로 시작할 때는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고객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덕분에 원주 지역에서 7번이나 판매 왕 금배지를 달았죠”라고 한다. 보험설계사에서 대리점 대표가 된 박순업 대표는 올해 우수인증 대리점이 됐다. 우수인증 대리점은 판매실적 상위 10% 이내여야 하며 고객 관리, 대리점 운영 등을 조사해 우수한 대리점에게 인증해주는 것이다. 박순업 대표가 우수인증 대리점을 받기까지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고객 관리가 있었다. 박순업 대표는 “얼마 전 입석사 입구에서 수로에 빠진 차를 보고 달려가 견인차를 부르고 뒤처리를 해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했습니다. 그럴 때 보람을 느끼죠. 내 고객이든 아니든 차로 인해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면 무조건 달려갑니다”라며 “고객이 사고 나면 늦은 밤이든 새벽이든 먼저 현장에 달려갑니다. 고객을 안심시키고 일을 처리하면 그것만으로도 서로 신뢰가 쌓이는 거죠”라고 한다. 박순업 대표는 “새롭게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매일 아침이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문의 : 010-7371-5541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평범한 주부에서 이젠 요리 전문가로 일요일 늦은 오후 중앙동 한 커피 전문점에서 만난 이현주(반곡동󕇪)씨.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던 그녀가 요리 전문가로 거듭나고 네이버에서 선정한 2009년 요리 부문 파워블로거로 뽑히기까지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즐기다 보니 어느새 요리 관련 자격증만 6개 1998년도에 결혼해 이듬해인 1999년 원주에 이사 온 이현주씨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요리와 요리 배우는 것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그녀에게는 한식, 양식, 중식, 제과, 제빵 그리고 바리스타까지 관련 자격증만 6개다. 게다가 이태리요리학교(ICIF)와 세계식문화연구소 전문가 과정도 수료했다. 남들은 결혼 10년 동안 한두 개 따기도 힘든 자격증을 6개나 가지고 있으니 도대체 결혼 10년 동안 쉬는 날이 언제였는지 궁금해 질 정도다.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그녀는 “초등학교 때 어깨 너머로 배운 술떡을 만들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았어요”라며 빙긋 웃는다. 지금도 그녀의 배움에 대한 목마름은 끝이 없어서 매주 토요일이면 이태리 요리 전문가 박주희 선생님에게 이태리 요리 수업을 들으러 서울로 간다. 현재 이현주씨는 원주 한살림 요리 소모임 수업을 하는가 하면 초대요리, 손님 상차림 요리 등 그녀의 집에서 일주일에 1~2번씩 요리수업을 한다. 더 배우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일본 요리인 일식을 더 배우고 싶어요”라며 말하는 그녀에게서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 느껴진다. 문의 : 010-3000-8336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