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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3동, ‘인형의 꿈’ 자원봉사활동 서초구 반포 3동 주민센터에서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인형의 꿈’ 바느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형의 꿈’은 바느질 재능기부를 통해 인형을 제작하는 모임으로 2014년 8월 HCN과 구립 반포 종합사회복지관, 반 포3동 주민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을 사업으로 발전했다. 매주 화요일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민센터에 모여 인형을 만들어 오고 있는데 지난 4월 30일(토)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평소 아빠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아빠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아빠와 자녀들은 즐거운 몸 풀기 율동을 시작으로 함께 인형을 만들면서 평소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형들은 반포 종합사회복지관, 동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해외 입양아동 및 빈민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올해 만들어진 인형 일부는 벌써 남미 지역으로 전달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교육균형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입니다”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당선인은 교육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조 당선인은 공교육 정상화에 일조한 ‘방과후학교’ 전면시행의 숨은 주역이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교육담당행정관으로 근무한 조 당선인은 자칫 시범사업에 그칠 뻔 했던 방과후학교를 대통령을 설득해 전면시행으로 확대시켜 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분위기를 “일개 비서관의 제안이 맨 위까지 전달되고 대통령도 토론에 직접 참여해 의사결정을 함께할 만큼 열린 문화였다”고 회고했다.조 당선인은 2002년 대전 지역 국민참여운동본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45년간 대전에서 살아 지역을 잘 아는데다 성실함을 갖춘 그에게 당(당시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대전 지역 총선 기획실장을 맡겼다. 청와대 근무 뒤엔 안희정 현 충남지사를 도와 재선까지 안착시켰다. 캠프에선 정책실장을 지냈고 당선 뒤엔 비서실장으로 안 지사와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지방 출신임을 오히려 강점으로 여긴다. 뒤늦게(선거 60일 전) 뛰어들고도 높은 득표율(48.3%)로 당선된 비결을 묻자 “한 번도 대전을 떠나지 않았던 대전 사람”임을 첫째로 꼽았다. 청와대 시절에도 근무 기간의 절반을 대전에서 출퇴근할 정도였다. 여기에 ‘지역 출신도 실력만 갖추면 청와대에 발탁될 수 있구나’라는 롤 모델로 평가받으며 성공한 지역 인재로 인정받은 것도 커다란 보탬이었다. 유권자들은 국정 운영 경험, 지방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그에게 기대와 함께 표를 던졌다. 20대 국회에서 조 당선인은 교육균형발전법을 만들고자 한다. 조 당선인은 “균형발전 중에서도 교육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30년 후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이 수도권에 치중되면서 수도권 비대화에 더 기여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지방 대학 살리기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이 균형발전해야 하고 그래야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당선인이 생각하는 정치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다. 기존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도 상식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듯 그에겐 지역 발전 과제도 눈앞의 민원 해결이 아닌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군 휴양소로 쓰이는 계룡 스파텔과 유성온천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진잠의 대전 교도소를 장기적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유성갑 지역 발전의 두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제1회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달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민원편의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 2월 각종 개발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경관·도시계획 및 경관·건축 공동위원회로 동시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성됐다. 경관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사업기간 단축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도 대폭 경감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이날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에서는 내손다구역과 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안) 2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존 도로폐쇄에 따른 버스베이 설치 및 교통대책 마련, 통경축 및 스카이라인 등 조망권을 고려한 배치 등에 대해 조건부 의결이 이뤄졌다.사업시행자인 내손다구역조합(조합장 이흥선)측은 “경관과 도시계획 심의를 one-stop으로 동시에 받게 돼 종전에 비해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심의 기간을 1~3개월 이상 단축하면 공사 착공시기도 앞당길 수 있어 은행이자 등의 경제적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새로운 심의 제도를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한편, 내손다구역은 올해 사업시행 인가를 목표로 총 2810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손라구역은 총 194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 21일 열려 군포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산본2동 능안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초록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때문에 두 행사 모두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나 백일장은 군포지역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사생대회는 군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입상자에게는 군포시장상, 군포의왕교육지원창 교육장상, 군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은 6월 4일 예정된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환경의 날 맞이 기념행사 현장에서 이뤄진다.한편 시와 군포지속협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정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문의 031-390-05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구미고용노동지청,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지난 3월부터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모든 여성 근로자가 임금을 종전과 같이 지급 받으면서, 근로시간을 하루에 2시간 단축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지난 2014년 이미 도입됐으며, 올해 3월 25일부터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전 사업장에 대해 확대 적용됐다.이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면 모든 사용자는 허용해야 하며, 위반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센터는 이 제도의 적극 도입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근로자 뿐 아니라 그 이외 기간에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임신 근로자에 대해서도 월 최대 40만원(대체인력지원 포함 시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정인선 팀장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제도가 조속히 정착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문의 : 구미고용복지센터+ 054-440-3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수성구, 지방세정 업무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6 대구시 지방세정 업무연찬회’에서 ‘재검증을 통한 취득세 과세표준 현실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지난 3일~4일까지 지역 8개 구·군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16 대구시 지방세정 업무연찬회’에서 수성구청 세무1과 윤경아(37, 사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수성구는 2006년 부동산거래의 투명화와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부동산 실거래가액 신고제도’와 관련, 10년간의 취득세 제도와 징수현황을 분석해 현재 취득세 과세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는 ‘검증된 신고가액’이 일정 부분에서 실질과세원칙에 부합되지 않고 있는 법령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발표함에 따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발표과제는 수성구청 세무1과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쇄신 8:2‘ 학습동아리가 수개월간에 걸쳐 지방세입 확충 및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성구청은 2017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세정연찬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방세정의 연구개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수성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인자수성을 실현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노숙인 지역사회 재진입 위한 징검다리 되겠다 제목 : ““‘장애인도 아니고 사지가 멀쩡한데 왜 저러고 있느냐’는 노숙인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을 탓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노숙인들은 정말 비빌 언덕 하나 없는 외로운 사람들입니다. 주변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이호준 신임 소장은 올해 3월 공개채용을 통해 센터에 부임했다. 이 소장은 “지난 2000년 이 센터의 초대소장으로 일한 뒤, 15년간 타 복지기관에서 복지업무를 하다가 친정(?)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노숙인을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젊은 노숙인 증가 추세, 관심과 지원 필요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현재 노숙인이 많이 발생하는 현장을 찾아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노숙인이 현재의 노숙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센터를 통해 발굴한 노숙인에게 월세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임시주거비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상황을 안정시키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희망고용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쪽방상담소와 연계해 곽병원에 노숙인을 위한 희망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업이나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도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 “지난 2000년 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노숙인 상담지원 업무 외에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은 초창기 노숙인 복지와 관련해 저희가 건의했던 서비스가 거의 다 이뤄진 상태입니다. 사회적으로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다고 봅니다.”이 소장은 “센터는 노숙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진입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센터는 거리노숙인을 발견해 센터내 응급잠자리 시설인 징검다리로 입소하게 뒤 입소기간 동안 새희망고용지원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를 주선한다. 노숙인이 일을 해서 소득이 생기기 전에 주거지 지원(원룸 월세 3개월치), 생필품 지원, 생계비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희망진료소 등을 통해 치료를 연계해주기도 한다. 이 소장은 “노숙인 문제에서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이 젊은 노숙인의 증가”라며 “아동보호시설에 있던 아이들은 만18세가 되면 약간의 정착금을 가지고 사회에 나오게 된다. 친척이나 보호자가 없는 이들은 고시원이나 PC방을 전전하다가 노숙인으로 전락하거나 범죄에 발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젊은 노숙인이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므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대상 발굴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숙인 나름의 존엄성 지키는 실내급식소 ‘희망사항’이 소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노숙인들이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실내 무료급식소를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무료급식은 노숙인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도움 중 하나. 노숙인이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등 2차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기도 하다.이 소장은 “센터에서는 실내급식이 가능하지만 제한인원이 80명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대구역 등의 무료급식은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땅바닥에 식판을 놓고 먹는 노숙인을 보면서 노숙인들이 나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현재 노숙인 무료급식은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실내급식소 마련을 위해서는 지역기업이나 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 지금도 자원봉사자와 후원단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노숙인들을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 053-426-5828 / 422-6441 위치 : 대구시 북구 칠성남로38길 22, 3층(칠성동2가) 취재 김성자 리포터 / 사진 전득렬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의왕시 ‘일하는 보람상’ 시상 의왕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근로자와 우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일하는 보람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우수기업 일터상 2개사와 일꾼상 4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생산왕 4명 등 3개 부문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수상자로는 ▶일터상에 ㈜삼화피앤티(대표 조휘철)와 ㈜그인(대표 김태정)을, ▶일꾼상에는 ㈜유피테크 손영균, (주)옥산 안점석, (주)케이엠솔루션 고병구, 엠텍에스티에스(주) 윤학균, ▶생산왕에는 (주)대명특수유리 장기진, (주)프로유화장품 최홍석, 삼천리자전거(주) 김용수, (주)옥산 최형우씨를 선정했다.이 외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으로부터 노동조합의 모범근로자를 추천 받아 서진운수 윤정희, 한국코카콜라(유) 김가전, 한진화학㈜ 박영갑 등 3명의 사원을 모범근로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진광(대표 김진)은 금형, 사출 등 뿌리산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연구개발 등 노사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한편, 일하는 보람상은 열악한 노동시장의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을 발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노사 간 상생하는 기업을 독려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안양시, 단독주택에 쓰레기 분리수거처리장 설치 공동주택과 달리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처리장이 없는 단독주택의 경우 무분별한 배출로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이웃 간 분쟁의 소지도 되고 있다. 안양시가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동주택이 아닌 연립주택에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을 시범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만안과 동안 각 한 개소 빌라에 설치된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은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배출하는 각각의 수거함이 내장되어 있고, 폐건전지와 폐형광등만을 분리 배출하는 수거함이 한 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여닫이문이 부착되어 있는데 해당 빌라 주민들만이 번호 키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순번으로 지정되는 주민이 관리자가 돼 배출 및 청소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수거업체 방문에 맞춰 사전협의도 하게 된다. 이에 인근 주민들도 자신들이 거주하는 빌라에도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담당공무원은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군포 재궁동, 철축축제 때 헌책방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군포시 재궁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 29일 동별 퍼레이드 행렬시 모인 격려금과 5월 1일까지 철일 철축축제 기간 중 운영한 헌책방 수익금 30여 만 원을 재궁동 복지협의체에 전액 기부했다.재궁동은 29일 철쭉축제 퍼레이드 행렬에서 ‘재궁마을 뺑덕주막’이라는 주제로 컨셉을 잡고 차량을 초가집 주막으로 개조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뺑덕어미와 주모, 심 청, 심봉사 등 각 역할을 맡은 단체회원들의 열연으로 퍼레이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군포의 책인 ‘뺑덕’을 홍보함은 물론 축제의 분위기를 달구었다,이어서 30일, 1일 양일간에 걸쳐 주막차량을 헌책방으로 변신시켜 철쭉공원에서 헌책방을 운영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선주 재궁동장은 “기부는 도움이 아닌 함께 누리는 기쁨”이라며 “향후 헌책방 수익금 전액은 동 복지협의체에 기부하여 따뜻한 재궁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