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력을 뽐내는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강남구는 지난 4일 개포동(東) 근린공원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포함해 해마다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단위의 문화 축제의 장(場)으로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행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 이외에도 ▲ 페인트 페인팅&풍선아트 ▲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 천연 디퓨저 만들기 ▲ 머그컵 만들기 ▲ 이동 동물원 체험활동 ▲ 나만의 키홀더 만들기 ▲ 출산장려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참가자의 작품은 따로 심사해 오는 25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6월 8일(수)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인원은 100명으로 글짓기 40명, 그림 60명(장애아동 20명포함)이다. 단, 시상인원은 참가 인원수에 따라 추후 조정 가능하며 수상내역은 강남청소년수련관과 강남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학교별 통지 예정이다.이명옥 보육지원과 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대회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식전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함께하는 가족축제였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꽃보다 아름다운 매점 ‘맛나당’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약 83세라고 한다. 이제 곧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될 것이라는 얘기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실제로도 우리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 젊고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시니어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은퇴 후에도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하루하루 멋진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 이번 호에서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인생 2막’<span st 2016-05-12
- 수제맥주 홈브루잉, 행복한 취미생활로의 초대 최근 들어 맥주시장에는 적잖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맥주가 많아지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맥주의 독특한 향과 맛을 경험한 소비자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수제맥주는 이런 소비자층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재천씨는 젊어서부터 커피와 맥주를 즐겼다. 결혼과 함께 사회생활을 접고 남편과 함께 대전에 자리 잡으면서 이 씨의 맥주사랑은 훨씬 깊어졌다. 그러다 다양한 수제맥주에 관심을 갖게 됐다. 15년 전 당시로는 구하기 어려웠던 독일맥주 바이엔 슈테판(Weihen stephan)을 맛볼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이 맥주는 분당에 가야만 구할 수 있었단다. 구하기 어렵다는 시공간적 제약, 그것이 이 씨에게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수제맥주(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소규모 양조의 세계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라고 불리는 수제맥주는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이다. 맥주를 만드는 사람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갖는다. 그런 특성 때문에 수제맥주는 여러 잔을 벌컥벌컥 들이키게 되지 않는다. 한두 잔 즐기는 것이 딱 좋다 싶을 만큼 맛과 향이 강한 것이 많다.수제맥주 맛을 결정하는 건 몰트, 홉, 효모라고 볼 수 있다. 이들 종류와 비율에 따라 맥주 맛이 달라진다. 시중에 수입된 수제맥주를 마시다 보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자신만의 맥주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레 생긴다. 처음에는 커피믹스처럼 비어믹스 키트라는 것이 있어 시중에 나와 있는 30여개의 키트를 통해 각 개인에 맞는 취향을 찾아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개별 양조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된다. 믹스는 그저 믹스일 뿐이기 때문이다. 홈 브로잉(Home brewing)으로 수제맥주 알려이 씨는 수제맥주에 대해 강의하는 선생님이다. 이마트(대전, 세종, 아산)에서 특강을 하고 석장리 전원주택에서 5주차 양조 수업을 진행한다. 수제맥주 맛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의 홈브루잉(home brewing) 방법을 알려준다.모든 일이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때론 이론에 치여 관심이 멀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 씨의 수업은 실제 위주다. 매주 다양한 방법의 양조가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부부가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부다. 몰트 당화(가열)-여과-홉 추가-냉각-효모투입-발효 등 여섯 단계의 수업이 5시간 동안 직접 시연되고 이전에 만들었던 맥주를 시음하면서 맛을 감별하는 등의 다채로운 수업이 펼쳐진다.오랜 시간 서울에 있는 맥주아카데미를 오가며 수업을 들을 때만 하더라도 자신의 관심이 이런 일로 연결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다. 그저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수동적인 아줌마일 뿐이었다. 이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의 세계에 빠지면서 한쪽 편에 있던 자신의 다른 성향들이 발현되는 것을 느꼈다. 지금의 이 씨는 모든 수강생들이 인정하는 친화력의 소유자다. 자신의 일에 대한 섬세함과 집중력은 물론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청소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이 씨는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변화되는 것이 개인 하나만은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 빈둥지증후군을 갖고 있던 아내가 수제맥주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남편과 대화를 시작했단다. 이들은 함께 수제맥주 집을 찾아다니면서 부부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수제맥주 저변에 깔려 있는 문화를 공유하며 결국 부부관계가 회복됐다. 아내의 행복한 취미생활 하나가 가정의 행복을 견인한 것이다. 50대 여성 비어소믈리에 도전이 씨는 홈브루잉(Home brewing)에서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비어소믈리에가 되는 야무진 꿈을 갖고 있다. 독일의 되멘스(Doemens) 비어소믈리에 인력이 직접 와서 강의를 한다는 경기대 브루웍스 강의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응시료만도 몇십 만원이고 시험에 통과해야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51세의 이 씨는 해볼 만할 것이라고 말한다. 낮고 내공 있는 그의 음성에서 머지않아 50대 여성 비어소믈리에 탄생을 예감할 수 있었다.문의 충남 공주시 석장리 351, 010-4287-154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 발대 민간차원에서 시민안전에 앞장설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의 발대식이 지난 27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있었다. 안전기동단은 각 동의 자율방재단 중 차량을 소유한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을 무기로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재난발생 또는 재난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초동조치를 취하고 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인신분으로서 시와 가교역할을 하면서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전기동단은 앞서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 등의 체험코스를 밟아 안전에 대한 기본지식도 습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안양시, 행정전화 레터링 서비스로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낯선 전화번호, 보이스피싱일지 모른다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수신을 하지 않거나 끊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양시는 민원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전화 레터링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레터링서비스는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보이스피싱과 스팸전화로부터 수신을 꺼려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민원인이 전화를 수신할 경우 액정화면에 안양시의 부서명이 표기됨으로써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레터링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 KT의 가입자들은 서비스가 제한 된다. 시는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시 구청 주요부서와 시립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31개 부서 87개 회선에 대해 레터링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서비스는 회선의 주요업무내용은 제증명발급, 평생교육, 사회복지서비스 등이 주를 이루고 단계적으로 전 부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안양시,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지난 28일 관악산 삼림욕장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나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테르펜류 등을 이용해 개발한 자기돌봄 및 감정조절프로그램을 적용,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신행복 증진을 위한 치유방법이다. 이날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숲명상, 나무와 하나되기 등의 숲치유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한 주민들은 힐링과 함께 봄 생명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명구 안양시녹지과장은 관련법에 의거 올해는 산림복지 시대 원년이라며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의 인문도시조성과 연계시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 보건소가 진행하는 걷기프로그램도 합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9월, 10월 중 3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안양시 녹지과와 안양시 보건소에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군포, 중년 대상 무료 특강 및 채용행사 등 진행 군포시가 인생 이모작, 생애 재설계를 꿈꾸는 40세 이상 60세 미만 장년층들을 위해 오는 5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운영한다. 먼저 5월 3일부터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이달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발자들은 7월 8일까지 총 26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전문 기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시 지원비용(35만원)을 제외한 10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5월 10일부터 12일에는 군포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4050 재도약 취업 성공 지원 특강’이 무료로 개최된다. 5월 19일에는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40~60대를 위해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구직 상담을 진행할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문의 031-390-06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 선정·지원 송파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 참여해 지원금 2억을 확보, 송파구만의 고유사업인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6개소, 민간시설 9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등 총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2016년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에서는 ▲거여1동, 야외학습을 통한 꿈 멘토링(마중물 멘토링) ▲오금동, 동네 아이들과 함께 육아돌보기 ▲석촌동, 난타교실 ▲삼전동, 댄스·뮤직 ▲문정 1동, 음악공연 ▲잠실본동, 진로교육체험(드림아이) ▲다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 즐거운가, 청소년문화예술배움터 ▲빛소(바리스타)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목공·소잉 교실 ▲송파예술마루, 일요일 예술학교 ▲ 행복또래울, 미디어 스쿨 ▲ 은송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진로상담 ▲ 한빛 청소년대안센터, IT카페 ▲송파청소년수련관, 공작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또래울’은 공부하다 잠깐 쉬는 시간이 아닌 ‘진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아시아 3대 보트쇼 ‘2016 경기국제보트쇼’ 5월 19일 킨텍스서 개최 세계적 해양레저산업전 ‘경기국제보트쇼(KIBS,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가 고양 킨텍스에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시아 3대 보트 쇼로 불리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행사. 세계 7개국 해양협회와 MOU 체결을 비롯해 국제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내 유일의 보트 쇼로서 매년 세계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2016-05-12
- 인생에 큰 파도 덮쳐왔을 때 함께 할 수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 얼굴도 모르던 아빠들이 육아를 함께 하고자 모였다. 하는 일도 관심사도 달랐지만 놀이터를 만들고 텃밭을 가꾸는 일은 아이와 함께 한 해 두 해 성장해 가는 과정이었다. 그러는 동안 아빠들끼리도 흉금을 터놓는 친구가 됐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장해 부모의 품을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빠들은 함께 인생을 공부하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취재 문소영 리포터 tubmoon77@hanmail.net 마을공동체 꿈꾸던 사람들 비어있는 농가와 논들을 볼 수 있었던 초창기 일산 신도시.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 공동체를 꿈꾸는 초보 부모들이 있었다. 어떤 이는 기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으로, 또 어떤 이는 마땅히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등 각자의 상황과 이유는 달랐다. 그러나 내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면, 자연을 맘껏 즐기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 20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