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대학 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수원화성운영재단이 후원하는 경기지역대학 박물관연합전 ‘새가 날아든다’가 내년 6월까지 경기대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대박물관을 포함하여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한신대 등 경기도내 6개 대학박물관의 소장품 중 새를 소재로 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부터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자로 인식되어 왔던 새를 중심으로 天地人을 접목하여 ‘새와 하늘’, ‘새와 흙’, ‘새와 사람’ 등 3가지 테마 아래, 화조도, 매화도, 문자도 등 민화와 새 문양 고려청자, 조선백자, 새를 수놓은 의복과 민속품 등 130여점 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자 II’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위한 ‘welcome to 경기대학교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어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박물관 관람에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회는 그동안 일반인들이 찾기 어려웠던 대학박물관과 지역문화가 소통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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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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