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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찌는 가을, 건강요리 버섯으로 날씬하게~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버섯, 능이, 싸리버섯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름내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춘곤증도 몰려와 슬슬 몸에 살이 찌기 시작할 때다. 무실동에 위치한 송정버섯골 김순덕 대표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버섯사랑을 들어보자. 18년 경력, 김순덕 대표가 보여주는 버섯요리 송정 버섯골 김 대표는 18년 경력 비법으로 ‘송정버섯골’의 유일한 버섯요리의 맛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버섯을 유독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찾아다니며 연구해보니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요리로 개발했다”고 한다. 송정 버섯골 버섯전골은 양념장부터 다르다. 싸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에 대추를 넣어 버섯의 독성을 풀어주고 잣 향과 버섯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궈주는 향을 더한다. 버섯은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의 맛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육수는 한우의 사골과 각종한약재를 12시간 이상 푹 고아 담백한 맛을 만든다. 대부분 전골이라고 하면 육수가 걸쭉해서 텁텁하기 쉽다. 그러나 송정버섯골의 버섯전골은 시원하고 담백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시원한 육수가 제 맛인 버섯전골에 가마솥에서 구수하게 지어 낸 곤드레 비빔밥을 먹으면 건강 웰빙식 완성. 또한 횡성태기산 더덕무침과 살이 꽉 찬 양념게장은 입맛을 돋궈준다.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송이능이 모듬전골, 송이한우생등심, 송이한우불고기, 송이구이 등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요리들이 즐비하다. 이것저것 다 먹고 싶다면 송정버섯골의 세트메뉴를 살펴보자. 치악산한우 생등심과 곤드레밥, 토종된장찌개를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다. 토종된장찌개는 송정버섯골이 직접 해마다 담군 된장으로 신토불이의 맛을 볼 수 있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송이가 몸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만큼 자연산 송이의 효능은 크다.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성질이 펑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천연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송이버섯은 9월초부터 10월에 가장 좋은 송이가 나온다. 송이버섯은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의 고성, 양양, 봉화, 울진 등에서 많이 난다. 송저버섯골에서는 구하기 힘든 자연산 송이를 요리로 맛 볼 수 있으며 선물 세트로 구입할 수 도 있다. 문의: 734-1314 [건강을 지켜주는 버섯의 효능] 버섯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주며 암세포 등에 대한 생체 방어 작용을 촉진하는 면역조절기능이 있다. 또한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항혈전 작용 및 혈당강화작용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버섯에는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비타민 B2는 지방, 단백질, 당질의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이 당질을 분해해 에너지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들의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고 대장 내의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해 준다. 버섯이 함유하고 있은 베타글루칸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송정 버섯골의 추석선물 세트] 김 대표는 치악버섯연구소를 직접 찾아가 버섯을 연구하기도 할 만큼 버섯사랑이 남다르다. 김 대표는 “가을이면 직접 홍천, 봉화, 양양 등 채취자를 찾아 송이를 직송한다”고 한다. 송정 버석골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을 추석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예약 주문을 받는다. 전국어느 곳이나 택배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742-650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오곡이 풍성한 한가위, 차례상 준비하셔야죠?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4인 가족 15만 원 정도 예상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 리포터는 8월 27일 오후 2시 부천 자유시장과 이마트 부천역점, 중동 농협 하나로 마트와 GS스퀘어 백화점 중동점에 들러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알아봤다. 네 군데 매장은 9월 초부터 추석용품 코너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올 추석 차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 지난 해 13만 원에서 높아진 비용이다. 추석이 일러 과일류는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부천자유시장의 과일과 채소 판매상은 “추석이 되면 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과일은 추석 5일 전 쯤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리 준비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물거리에 쓰는 도라지와 고사리, 취나물은 추석이 다가오면 500원 쯤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기도 10~15%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으로 부칠 동태포는 400g 4000원, 1kg 8000원에 떠주고 있었다. 러시아 황태 한 마리는 2500~5000원 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다. 떡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송편은 반 말 5만원, 한 말 8만원의 비용이 든다. GS 백화점 중동점은 추석오감선물세트 예약할인판매 등 가정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엄선한 실속 기프트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산적과 꼬치, 그리고 탕국거리를 만들 축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기 의무화로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 백화점을 찾은 송선영(중동)씨는 “조금 일찍 제수용품을 준비해두려고 나왔는데 과일 같은 것은 아직도 너무 더워서 저장하면 상할 것 같다. 그래서 북어포, 산자, 강정, 약과 같은 것만 구입하고 상할 우려가 있는 채소와 과일들은 나중에 준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무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서 신문지나 랩에 싸두면 보관이 가능하다. 고기 종류도 냉동실에 얼려 쓰면 된다. 이마트 부천역점은 가을 햇배와 아오리 사과, 흑피미인수박, 캠벨 포도와 하우스단감과 밀감 등의 풍성한 과일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가 추석물가를 확 내립니다’는 슬로건으로 10% 가격인하, 가격동결 선물세트, 초저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대잔치를 내놓고 있다. 또한 2+1부터 10+1의 추가증정 혜택도 주고 있다. 차례상 주요 품목 시세 알아보니… ◆이마트 부천역점 과일: 사과2.5kg 7980원 햇배3개 4480원 캠벨포도 100g 498원 수박 1만1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1680원 무 1개 1250원 대파 1단 980~1480원 축산물: 한우 2등급 이상 국거리 600g 2만28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2만2800원 건어물: 약과 2900~3980원 강정 3980~4900원 산자 3800~4200원 옥춘 2200원 수산물: 참조기2250~6250원 흑조기 10마리 1만1800원 심층수영참굴비 20마리 19800원 ◆부천자유시장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1개 3000원 포도 한 바구니 5000원 밀감 5개 5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1통 2000원 무 1개 1000원 고구마 1kg 50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1만85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1만85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2500~5000원 약과 3000~4000원 산자 2000~2500원 수산물: 참조기 5000~2만원 동태포 1kg 8000원 ◆GS백화점 과일: 햇사과 1개 2980원 햇배 1개 1980원 포도 100g 498원 수박 9kg 내 1만6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2980원 무 1개 1580원 대파 1단 1980원 축산물: 한우 1등급 탕국거리 718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100g 4780원 건어물: 북어포 1마리 4980원 약과 5500원 강정 4500원 산자 4500~4980원 수산물: 추자수협참굴비 1만5000~ 10만원 영광법성포참굴비 1만5000~20만원 ◆농협 하나로 마트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2개 5000원 포도 100g 550원 수박 1통 1만2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3통 7000원 무 1개 1500원 대파 1단 13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2만10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2만28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4100원 약과 10개 2700원 산자 3개 4500원 민속주: 백화수복 700ml 3920원, 1800ml 8400원 ◆부평롯데마트 과일: 햇배 4개 묶음 6480원 사과(5~7개) 5980원 복숭아(4개) 7480원 캠벨포도(3kg) 7980원/ 하우스감귤(800g) 6980원/ 수박 1통 14800원 나물: 취나물(100g) 880원 시래기(100g) 480원 토란대(100g) 980원 도라지(100g) 1980원 고사리(100g) 2180원 수산물: 국산참조기(5마리) 6980~1만500원 국산백조기 1마리 4980원 중국산부세 1마리 3980원 굴비(20마리) 2만3800원 축산물: 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850~7650원/ 국거리(100g) 4350~515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850원 구이갈비(100g) 5450원 국거리(100g) 2150~3650원 건어물: 울릉도건오징어(5마리) 6980원 백진미오징어(400g) 5380원 볶음용멸치(250g)8380원 국물용멸치(180g) 4180원 견과류: 각종 강정류(100g) 2100원 산자 1팩 3500원 약과 1팩 5000원 ◆부평재래시장 과일: 최상품 햇배 10개 1만7000원 사과(45개 1상자) 6만원 복숭아(14개 1상자) 1만원 포도(5kg) 1만원/ 수박 1통 1만원 나물: 시래기(400g) 1000원 도라지(400g) 2000원 고사리(400g) 2000원 숙주나물(800g) 1000원 수산물: 참조기(15마리) 1만~1만5000원 부세 3마리 1만원 오징어 1마리 1000원 축산물: 암소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만5000원 국거리(100g) 357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450원 구이갈비(100g) 3350원 국거리(100g) 1340원 건어물: 건오징어(20마리) 2만8000원 볶음용멸치(400g)8400원 국물용멸치(400g) 4000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배우고 익히는 풍요로운 가을 맞이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강좌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저렴)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해보자. ◆부천문화원은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5기 역사문화아카데미 강좌’를 문화관람실에서 열고 있다. 9월 2일 마스부치 게이치의 ‘정신문화 차이로 본 한·일 갈등의 뿌리’, 9월9일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의 ‘성공적인 향토사 연구 발전방안’, 16일 전 건국대 부속고 교장 권영호의 ‘한국 충효사상의 이론적 체계’, 23일은 웃음치료사 최미숙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의 문’, 30일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원장의 ‘건강한 허리를 100세까지’, 10월7일은 1박2일 세미나가 열린다. 수료증과 현장 탐방은 7회 이상 수강한 사람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651-3739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는 ‘2008 오정문화예술강좌’가 가을과 함께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6주간 총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미술, 국악, 오페라, 시나리오,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기 다른 주제와 강사진으로 꾸며진 예술 강좌는 신화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이경덕씨와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학민씨가 강의를 맡는다. 모든 강의는 무료.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만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6323 ◆오정구 보건소에서는 주부 대상의 제2기 주부 비만관리교실을 연다. 전문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연계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개인의 식습관 교정지도, 저염 및 저열량식 건강요리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후 중. 고도 비만인을 우선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으로 개인에 맞는 식사, 운동요법, 건강요리실습 등 건강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032-320-3890 ◆소사구 보건소는 비만과 요통, 견비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S라인 교실’과 ‘요통, 견비통 교실’을 운영한다. 9월부터 월·수·금요일 주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지방 감소를 위한 S라인 교실은 오후 1시30분~3시까지, 통증 감소를 위한 요통, 견비통 교실은 오후 3~4시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9일까지 교실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의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는 5500원. 참가비 무료. 문의 032-320-6442 ◆부천식물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행복한 놀토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가져간 재활용 의류에 그림을 그려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절약정신,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오후 2~4시까지 교육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둔 7가족 선착순 마감. 한편 매월 4주 토요일은 가족 숲 생태교실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족과의 숲 체험이다. 두 강좌 모두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 식물원 관람료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이며 교육비 무료. 문의 032-320-3976 ◆부천책마루도서관은 8월 27~30일까지 ‘신문활용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민 24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책마루 도서관 3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3987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4번째 연주회 브루크너 심포니 Ⅳ ‘FAITH’가 8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에 이은 부천필의 또 하나의 도전작인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 중 네 번째 연주회다.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던 시기에 작곡한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브루크너는 자신이 빈에 오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의 뜻을 비쳤고 ‘나의 인생은 완전한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며 불행한 상황을 호소했다고 한다. 1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몰토 비바체, 4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를 연주하는데 브루크너의 의지와 신념, 극복을 통한 위대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상임지휘자인 임헌정이 담당하는 연주회는 한여름 밤 부천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인터넷 예매 www.bucheonphil.org 문의 032-320-3481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춘천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춘천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려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국내외 유명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08춘천국제여가 심포지엄을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하루 동안 6개 세션으로 5개 학회·31명의 토론자들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틀간 15개 세션으로 58명의 토론자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주제는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 지금은 국가 안에 머물러 있는 시대를 벗어나 국가 간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눠,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다. 레저 총회팀 조재형 심포지엄 담당은 “여가에 대한 학술적 장을 이곳에 펼침으로써 춘천도 세계 속의 여가 도시로의 발돋움을 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총 15개 세션에 참여하는 단체에서 내 놓은 주제 또한 다양하다. 여가와 문화,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지방자치, 관광과 여가, 수행문화와 여가, 가족자원과 여가, 고령화와 여가생활, 한국 여가정책의 현재, 여가 스포츠 이벤트와 마케팅, 일과 여가 등 여가에 대한 다방면의 학술적 접근이 이뤄진다. 올해 심포지엄의 특징 올해 심포지엄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 관광문화연구원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영국 루보로대학교의 조셉 맥과이어 교수와 한국여가문화학회 조동성 회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안중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 강원대와 한림대 등 지역대학의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속 학회를 막론하고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세션을 마련하여 학회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그렇게 함으로 춘천국제 여가심포지엄이 여가학의 소통과 발전을 꾀하는 학술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날 마련한 지역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오는 세션에는 2010춘천 월드레저행사를 통해 춘천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문의 250-4050 홈페이지 www.worldleisure2010.org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상품권 선물로 품격 올리고 실속 챙기고 할인 판매점을 이용, 최고 40%까지 절약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올해 추석 차롓상을 준비하는 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8만230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8.9% 오른 것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점점 올라 쓰는 곳 없이 돈은 금방 없어진다.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명절준비도 준비지만 친지들이나 챙겨야할 분들에게 줄 선물들을 고르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이왕이면 가격은 부담되지 않으면서 폼 나는 그런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조카들이나 학생들에게-도서 상품권, 문화 상품권 결혼 8년차 주부 송하영(33세)씨는 연초에 상품권을 다량 구매해 놓는다. 남편이 6남매중 막내여서 명절에 시댁에 가면 조카들만 12명이다. 처음 결혼하고 몇 년은 세뱃돈으로 30만 원 정도 나갔다. 아직 아이가 없었던 터라 받아오는 것도 없이 나가는 것만 많으니 괜히 속상했다. 시댁 가는 것도 심적으로 부담인데 조카들 세뱃돈으로 뭉칫돈이 나가니 이건 즐거운 명절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명절 그 자체였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생각해 낸 것이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해서 1년 치를 구매해 놓는 것. 조카들에게 오천 원이나 만 원짜리 한 장 넣어 주기가 왠지 미안했는데 이젠 문화상품권으로 넣어 주니 폼도 나고 부담도 덜하다.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하니 5%나 할인도 해준다. 그래서 20만원어치를 19만에 사서 조카들에게 나눠주면 몇 장이 남는다. 남는 상품권으로는 딸아이와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문구점가서 학용품도 사곤 한다. 제화 상품권-금강제화 상품권, 엘칸토 상품권, 에스콰이어 상품권 회사원 김씨(28세)는 1년에 한번 신발을 사는데 현금이나 카드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선 사려고 하는 브랜드의 디자인을 둘러보고 가격을 알아놓은 뒤 그 가격에 맞춰 상품권을 산다. 가끔 계산해 보면 반 가격에 산 것도 있어서 흐뭇하다”고 한다. 실제로 상품권 할인 판매점에서 가장 많이 할인해주는 것이 바로 제화 상품권인데 많게는35~40%까지 할인 해 주는 경우도 있다.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6만원에 현금을 주고 산다. (-4만원) 사려고 하는 신발이 10만 원짜리라면 30%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구입한다고 할 때 신발 가격은 7만원이다. 그러면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냈을 경우 액면가의 60%이상 사용하면 나머지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주는데 이럴 경우 3만원을 돌려받게 된다.(-3만원) 그렇게 되면 현금 3만원을 내고 10만 원짜리 신발을 산 셈이다. 주부들에게-신세계 상품권, 농산물 상품권 주부 이유경(42세)씨도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꼽았다. “사실 현금은 주고받기가 부담스러운데 반해 상품권은 선물로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만족을 동시에 주는 것 같다”며 올 추석엔 다른 선물 보다는 추석준비에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상품권을 받고 싶다고 한다. 직장인들에게- SK 상품권,S-Oill상품권, LG주유상품권,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회사에서 사내 직원들 선물로 많이 이용 있는데 보통 선물이 들어오면 직장인들 대부분이 집으로 가져다준다. 하지만 주유상품권이나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같은 경우는 본인들의 지갑 속으로 직행한다. 그만큼 직장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의 경우 3만원, 5만원 짜리가 있는데 액수는 다른 상품권보다는 적지만 선물 받은 사람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준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원주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강동사 김희남 대표는 “명절이나 졸업입학 시즌에 상품권이 잘 나가는데 상품권을 사서 잘만 활용하면 적잖게 가계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신세계 상품권 같은 경우는 이마트에서도 쓸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명절을 앞두고 가계비도 절약할 겸 센스 있는 상품권 선물도 활용해 보면 좋겠다. 문의:033)742-7188 이지현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책은 나의 가장 소중한 벗~ 독후감쓰기 공모,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폭염으로 찌는 더위가 물러가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가을 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9월은 독서의 달로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다. 생활에 쫓기다 보면 책한 권 읽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각종 도서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자. 목표가 있으면 훨씬 도전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행사를 벌인다. 어린이,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활동 부문별 선정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을 써서 어린이 자료실 동화나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초, 중고생이다. 저학년 도서목록은 나쁜 어린이표,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등 5권이며 고학년은 못나도 울 엄마, 하늘을 달리는 아이,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등 5권이다. 중등부는 빠꾸와 오라이, 구덩이 등이며 고등부는 집으로 가는 길, 연을 쫓는 아이 등이다. 응모자에 해당하는 도서 1권을 선택해 읽고 독후감을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한다. 초등부 5~10매, 중·고등부 11~15매(200자 원고지 기준)이며 1명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9월 26일이며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등 24명을 시상한다. 사행시 짓기는 ‘독서의 달’을 사행시로 지어 어린이자료실 동화나라에 비치된 응모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쁜 엽서로 꾸며 제출해도 좋다. 사행시 짓기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며 대상은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책속의 명언은 내 마음에 품은 책속의 한 줄을 어린이 자료실 동화나라에 비치된 응모지에 작성하거나 예쁜 엽서를 꾸며 제출하면 된다. 9월 2일부터 25일까지며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문화공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자료실 동화나라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9월에는 추석이 낀 14일을 제외한 일요일에 상영한다. 어린이 및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은 60명이다. 9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를 공연한다.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이다. 장소는 어린이 자료실 동화나라에서 공연한다. 문의: 737-4363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횡성사랑 시로 노래해요~ 횡성군은 지난 22일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장에서 제2회 횡성사랑 시낭송회를 열었다. 횡성사랑 시 낭송회는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됐다. 이날 낭송은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원, 목련회장, 의원, 시인 등 15명 이 내 고장사랑과 생활정취를 직접 시로 작성하여 낭송 했다. 이날 한우리합창단은 시낭송회를 앞서 축하공연을 벌였으며 시는 총 15편으로 아이코리아 박현숙 ‘서시’를 시작으로 ‘행복’을 주부교실 김흥기씨가 낭송 하는 등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시 낭송회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여성단체회원, 유관기관단체, 여성단체회원, 군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보는 즐거움 백배! 레저 스포츠의 화려한 경연! 5일부터7일까지, 6개 종목· 21개국·2500여명 참가 주경기 외에 참여행사, 화려한 개막행사 펼쳐져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2008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를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지천, 의암호, 의암 레저스포츠타운 내 X-게임파크, 호반체육관 등에서 개최한다. 국내 대회로만 치러지던 레저경기대회가 올해는 국제대회로 확대되어 치러진다.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위해 경기를 치러보고 결점을 보완하는 준비차원의 국제대회다. 함께 진행하는 여러 부대행사와 화려한 개막행사가 눈길을 끈다.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공연 대회 개막식이 9월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모터패러글라이딩 시연과 윈드서핑 시연이 열린다. 다문화민속의상 페스티벌과 줄타기 보존회의 궁중 줄타기 공연 후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후 행사로 B-boy 세계대회 우승팀 ‘익스트림 크루’와 강원도 댄스스포츠 공연팀인 ‘클럽 제이드’공연과 전통타악 연구소 5명이 펼치는 대북공연과 초청가수로 SG워너비 공연이 이어진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9월 6일과 7일, 의암빙상장 옆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지고, 댄스스포츠는 6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비보이 경연은 6일과 7일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인라인 슬라럼은 공지천 인라인 트랙에서 경연이 이어진다. 수상스키는 4일부터 7일까지 수상스키장에서, B3는 5일부터 7일까지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참여와 체험이 가능한 부대행사 개막행사가 펼쳐지는 5일 오후 5시부터 공지천 야외음악당 주변에서 8개국의 14개 메뉴로 준비되는 ‘맛 공감 마당’이 운영된다. 준비되는 메뉴는 월남쌈, 쌀국수, 만두, 꽃빵, 양파튀김, 꼬치, 물양갱, 바비큐, 라오스 국수, 베이컨 말이 등이다. 1500여 명이 시식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된다고 한다. 6일 오후 7시에 어린이 회관에서 민속·레저 경연대회가 열린다. 6개국, 11개 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이디오피아 민속놀이, 태국댄스, 다민족 라인댄스 등 3팀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풍부하게 해준다.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는 X-게임파크에서 열기구 체험과 도전 캐논 슈터 선발대회를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50-4050 www.worldleisure2010.org [인터뷰-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 “이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레저 홀릭 시대” 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을 만나 지역과 개인마다 선호하는 분야가 다른 레저를 국제대회를 통해 교류를 이뤄내려는 이유와 자연과 레저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질문> 레저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자연환경이 달라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발달하는데, 국제레저대회를 통해 만나고 경연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답> 레저는 지역과 자연환경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국제레저대회는 이 다양함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이제는 일하고 휴식을 갖는 차원의 레저가 아닌,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해짐을 맛보는 레저를 지향해야지요. 그래서 레저의 학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총회 개최와 레저경기대회의 접목을 잘 이뤄내고자, 국제여가심포지엄과 국제레저경기대회를 매년 같이 개최하는 것입니다. 질문> 춘천에서의 월드레저대회 개최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대답> 춘천은 도심에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흔하지 않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호반의 도시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이룰 고부가가치 분야는 오직 레저관광산업입니다. 이에 월드레저대회는 춘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춘천이 세계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인만이 참여하는 경기대회가 아닌, 체험으로 다양한 레저에 가까이 가는 대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 자연 속에서 즐기는 대회인데, 자연훼손 등의 염려를 줄이기 위한 시설·건축 등의 원칙은 어떤 것입니까? 대답>자연 속에서 쉬는 것 자체도 레저입니다. 그래서 자연환경의 보존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춘천 월드레저대회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최소 범위 내에서만 시설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들어진 시설은 대회이후에는 가족단위, 초보자, 학생들의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춘천에서의 레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질문> 손 위원장께서는 어떤 레저분야를 즐깁니까? 대답> 주로 즐기는 레저스포츠는 테니스와 인라인스케이트입니다. 주로 테니스를 즐기는 편인데, 얼마 전 인라인스케이트 타기에 도전해 배웠지요. 조금 힘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 같아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추석 선물은 지역 특산물로 준비하세요” 각 지역 특산물 매장서 고품격 추석선물 판매 주력…현지 방문?온라인 판매도 가능 매번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해마다 선물 선택이 고민이다. 특히 올 추석연휴는 유난히 짧아 선물 고르는 시간을 따로 내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부족해 매장을 방문할 수 없다면 가까운 지역의 특산물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내가 사는 지역의 농특산물로 마련한 명절선물은 받는 사람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다. 백암면의 백옥복숭아?백암 포도, 친환경 유기농법재배로 맛 보증 명절선물로 가장 무난한 과일선물세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용인 백암면의 백옥복숭아와 백옥포도, 성남 고등동 등자배를 추천할 만 하다. 우선 공기 좋고 물 맑은 백암에서 ‘친환경농법 저농약’재배로 생산되는 백옥포도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다른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다. 제초제를 쓰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생산했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 백암포도작목회에서는 포도즙 판매도 함께 함께 하고 있다. 백암면 근삼리 1반과 용천리 2반 포도농장에서 재배 중이다. 친환경 캠벨 5kg박스가1만9원~2만원, 포도즙 50개 1상자를 3만원에 판매 중이다. 백암면 MBC문화동산 부근에 위치한 현지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며, 10박스 이상은 직접 배달해준다.(구입문의: 011-759-9096, 010-3339-9096) 백옥봉숭아도 저농약과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 백암면 근곡리 일대에서 재배 중이며 산지 구입과 전화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4.5kg 1박스가 2만~3만5천원(구입문의: 031-332-4496, 011-250-4496) 성남 고등동 등자리 배 작목반에서도 당도가 높고 시원한 등자배를 연간 350톤 정도 생산 해 판매 중이다. 추석선물세트 가격은 7.5kg이 1만8천~2만2천원이며, 성남농협이나 각 지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역 쌀로 빚은 전통주와 전통한과, 떡도 선물로 제격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토불이 쌀과 곡물을 이용해 만든 떡이나 한과를 판매하는 업체도 눈길을 끈다. 슬로푸드 체험마을로 입소문이 난 용인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의 웬떡마을에서는 추석 명절맞이 떡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송편을 비롯해 각종 영양 찰떡과 두텁단자, 절편, 역식, 단호박케이크 등을 종류도 다양하다. 송편 1kg당 흰송편 9천원, 호박?쑥 송편은 1만1천원, 대추?당근?부추송편은 1만2천원이다.(구입문의: 031-333-3781) 용인 백암면의 나래한과는 순수 곡물로 우리 전통 과자를 만드는 지역업체로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나래한과 대표 박형노 씨는 “100% 전통 수제방식으로 쌀, 콩, 깨 등 순수 곡물과 호박, 땅콩, 해바라기씨 등 씨앗을 설탕과 섞지 않고 볶아 엿, 조청에 묻혀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첨가유색소 등도 전혀 쓰지 않아 웰빙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현재 구입 가능한 상품은 축복세트(6만원)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의 고급세트(1만5천원), 미소세트(3만5천원), 찹쌀유과세트(1만5천원) 등이다. 전화주문, 현지 방문 구매, 온라인 주문 모두 가능하다.(구입문의: www.nale.co.kr 031-211-5417, 016-385-5417) 지역의 대표적 전통주인 옥로주(玉露酒)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용인 백암면 박곡리 대덕산 계곡에서 생산되는 옥로주는 율무와 누룩을 사용해 빚은 증류 소주로 96년 우리농수산물 대축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99년 경기도 명주 선정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고의 경기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판매를 맡고 있는 안찬욱 전무는 “알콜도수는 45도로 높은 편이지만, 맛이 부드러워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면서 “율무를 사용해 특유의 향미 뿐 아니라 종양제거 등 약리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통주”라고 소개했다. 특히 용 모양의 도자기 병에 담겨있는 옥로주 특5호는 술 따르는 소리가 청아하게 나도록 특별히 디자인한 술병이 특이하다. 옥로주 특750이 4만원, 특5호가 6만5천원. (구입문의: 018-284-7898, 031-305-5687) 성남시양봉연구회 꿀?성남 고등동 등자배도 인기 성남시양봉연구회에서 상품화해 내놓고 있는 꿀과 용인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판매하는 용인벌꿀도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성남시양봉연구회에서는 꽃이 많이 피는 시기에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을 찾아 전국을 다니면서 꿀을 모아 제품으로 만들고 있다. 벌꿀은 물론 포라폴리스, 화분 등을 취급한다. 지역의 대표적 축산물로는 씨돼지를 선별해 환경과 물에 적응시킨 후 한약을 사료화해 키운 돼지고기 ‘성산포크’가 있다. 인위적인 제품 첨가물을 쓰지 않고 순수 한약재 사료를 육성돈 사료에 배양해 3개월동안 돼지에게 먹이는 방식으로 안전하고 맛 좋은 고기를 생산한다. 경기도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사이버 장터 (http://kgfarm.gg.go.kr/)에서는 한가위선물 특집기획전을 열고 용인 백암면 박곡리 상촌식품의 장류 선물세트와 원삼농협의 기능성 쌀을 비롯해 수원축협의 한우선물세트, 화성 원평허브농원의 다양한 허브제품, 여주군의 도자기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지역 농협. 생산자단체서 한가위맞이 직거래 장터 마련 성남의 각 지역농협에서도 한가위맞이 직거래 장터를 속속 연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농협 성남시지부 주차장에서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육류 등을 판매하며, 같은 기간 낙생농협에서도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용인시 농업생산자연합회와 지역 농협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용인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아울렛 광장에서 한가위맞이 농산물 직판장을 연다. 백옥쌀, 오리쌀을 비롯해 원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계란, 느타리버섯, 백암지역 포도, 복숭아, 순대 등 용인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다. 산지에서 직송해 온 농특산물을 하루에 한 품목씩 정해 특가 세일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또 용인 처인구청 광장에서는 9월 9일~11일까지, 기흥구청은 9월 11일~12일, 수지구청은 8일~9일, 용인청소년수련관은 9월 8일~11일까지 한가위 장터를 개최하고 과일 버섯 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