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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겐 ''한국이 낳은 디바'' 이미자가 있다 국민가수 이미자의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를 성남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11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미자 콘서트는 2008년 탄천 페스티벌 기념 특별공연작이다. 격동의 시대를 달려온 지난 반세기, 우리는 그녀가 있어 눈물과 설움을 달랠 수 있었다. 49년 전 처음 녹음했던 ‘열아홉 순정’부터 최신곡 ‘내 영혼 노래가 되어’까지 120여 분간 그녀는 한국 대중음악의 어머니로서 ‘노래의 교과서’ 한 권을 완성해 낸다. 장음(長音)에서 물결치듯 길게 잇는 그녀의 노래는 비수(匕首)가 되어 관객의 마음을 베어내기도 하고, 민요풍의 ‘비 오는 양산도’는 노래가 아니라 한을 토해내는 듯 그녀의 몸 전체가 하나의 ‘악기’임을 입증한다. 이미자 콘서트에서는 요즘 흔한 창법인 트위스트나 고고 같은 리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국 전통가요만이 느껴지는 슬프고 아픈 창법과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가요무대 사회자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김동건의 사회로 진행돼 50대 이후 관객들에게는 오랜만에 노래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31-729-4835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남구 ‘2008강남댄스페스티벌’ 개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강남댄스페스티벌이 경연과공연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연부문에는 스웨덴, 호주 등 13개국 180개팀이 참여하여 유소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누어 예선과 결선을 치룬다. 총상금 7,720만원이 걸려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이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코엑스 광장의 메인무대와 영동대로에서 진행되는 거리댄스페스티벌이다. 국내외 2,000여명의 전문공연단이 펼치는 세계춤퍼레이드와 3,000명의 댄서가 동원되는 라인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17개국 22개 팀의 해외 우수 공연팀이 참가하여 5대양 6대주의 대륙별 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라틴댄스 세계대회에서 2연속 우승팀인 콜롬비아의 ‘스윙 라티노스’와 미주를 뒤흔든 한국계 3세 남매로 ‘World salsa championship 클래식 부문 세계랭킹 2위’를 차지한 Emily & Junior의 공연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무대이다. 그 밖에도 브라질 삼바, 아르헨티나 땅고, 아프리카 토속춤, 중국의 전통춤 등의 민속춤과 전문댄스팀의 공연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춤이 낯선 시민들을 위한 시민댄스 체험마당도 흥미 있는 볼거리다. 행사장 곳곳에서 댄싱페어와 댄스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는 이번 행사의 신청은 홈페이지 http://www.gdfestival.com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유기농이 좋을까, 제철 농산물이 좋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씻을 때 흐르는 물보다 받아놓은 물에 담가 손으로 닦는 것이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흐르는 물이 더 나은 방법으로 알고 있던 건강 상식에 대한 반란이다. 유기농은 무조건 좋고 안전하다는 인식에도 다른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기농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유기농은 무조건 우리 몸에 좋고, 안전할까?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식품만은 유기농을 주문해 먹는 신경미 씨(41·서울 마포구 산천동)는 최근 유기농과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기농 퇴비는 톱밥과 닭의 분뇨를 섞어 만드는데 원목 톱밥은 한 트럭에 40만 원인데 비해 페인트칠이나 락카를 칠한 나무(MDF)의 톱밥은 10만~20만 원. 때문에 퇴비를 만드는 업자 대부분이 MDF 톱밥으로 유기농 퇴비를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유기농만큼은 완벽하게 신뢰했는데, 이제는 그냥 무농약이나 일반 채소를 사서 식초물에 20분 담갔다가 요리하곤 합니다.” 신씨의 씁쓸한 결론은 유기농의 경로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품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의문에 최근 불을 지른 이가 있다. 최근 출간된 의 저자 제임스 콜만 박사(미국 스탠퍼드대학 화학부 명예교수)다. 그는 자연에서 재배하거나 유기농으로 기른 식품의 안전에 대해 오히려 살균제를 쓴 것보다 못할 수도 있고 자연농법으로 키운 식물일수록 천연 독성이 강하며, 자연 비료를 쓸 때 동물의 배설물에 든 치명적인 세균들이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유전자 변형 식품 역시 품종 개량과 유사한 작업이며 이 식품이 특별히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주장한다. “자연이든 인공이든 100% 좋거나 나쁜 물질은 없으며, 언제나 효용성과 위험성을 비교 분석해봐야 한다”는 것이 콜만 박사의 결론이다. 유기농 채소의 미생물이나 세균 오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준규 주무관은 “대부분 철저한 관리 하에서 이뤄지지만 유기농이라고 100%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일단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유기농 인증마크와 인증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정보시스템에서 인증번호를 검색하면 어느 농가에서 어떤 과정으로 재배됐는지, 관리 기관은 어디인지, 잔류 농약 등 사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 지 등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유기농’가공식품이나 수입 유기농식품은 신뢰할 수 있나? 유기농 가공식품은 별도 인증 기준이 없고 유기농 함량 표시와 유기 마크 등이 표준화되지 않아 올바르게 식별하기 어렵다.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원료이면 ‘유기가공식품’이라는 문구를 제품 전면에 넣을 수 있다. 70% 이상이 유기농 원료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표시할 수 있다.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수입 농산물과 식품의 경우에도 국제적인 유기농 인증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혼란을 준다. 일반 유기농산물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반드시 국내 인증을 받아야 유기 표시가 가능하지만,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유기농산물은 외국의 인증만으로도 인정되고, 이것을 재료로 만든 식품은 유기 가공식품으로 표시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기농 가공식품과 수입 유기농 제품은 유기농산물처럼 인증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제품을 구입할 때 성분 표시와 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유기농식품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가? 유기농 식품은 전체 생산량의 0.4%. 적은 양이라 영양학적인 평가에는 논란이 있다. 유기농 토마토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비타민 C가 더 많고, 유기농 옥수수에 항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등 특정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긴 하지만, 영양학적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유기농은 세심하게 닦을 필요가 없다? 대형 마트에서 사건, 동네 할머니에게 사건 땅에서 자라는 이상 박테리아에 노출될 위험은 마찬가지다. 특히 배추, 쌈채소, 시금치, 양파 등 땅에 뿌리박고 자라는 식물은 박테리아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흐르는 물이든, 받아놓은 물이든 세척은 기본이다. 유기농 과일들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유기농은 친환경적이어야 하나? 중국에서 들여온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와 일반 콩으로 국내에서 만든 두부가 있다면 어느 것이 좋을까? 수입 유기식품은 원거리 수송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주로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 운송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는 모순을 낳게 된다. 환경에 이롭고 생태적이라는 유기농산물의 핵심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착취가 있다면 진정한 유기농일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단지 자기 몸을 위한 것을 넘어 유기농에 담긴 이념과 운동 지향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 이밖에도 유기농 농축산물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정보시스템(www.enviagro.go.kr)이나 농업과학기술원 유기농정보센터(organic.niast.g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박미경 리포터 rose4555@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현대미술의 정수, 판화여행 떠나볼까 현대예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근·현대 세계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시대적으로 살펴보는 ‘세계미술거장展’을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작가들의 판화작품을 세 가지의 큰 맥락으로 짚어보는 전시이다. 근대회화의 시작을 알리는 ‘19세기 미술’, 20세기 색채혁명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미술’, 20세기 중반부터 세기말까지의 ‘현대미술’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판화의 기법, 감상법, 에디션, 보존, 컬렉션 등 판화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세계미술사 속에서 판화가 가진 영역과 독자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말년에 판화제작에 몰두해 방대한 양의 판화를 제작한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스페인)의 작품들과 최근 ‘행복한 눈물’이란 작품으로 한국 뉴스 판을 뒤흔들어 초미의 관심사가 돼버린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 미국)의 현대 판화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특별코너로 기획된 두 가지 주제의 방은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3 세계의 대가인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1911-2002)와 스페인의 안토니 클라베(1913-2005), 안토니오 사우라(1930-1998)등의 작품들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세계미술거장展’ 은 대중성, 그리고 예술성 혼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정수, 판화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이달 25일 오후 2시에는 울산대 미술대학 임영재 교수가 ‘작가와의 대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 관람요금은 개인 7,000원, 단체(20인 이상) 5,000원. 문의 : 235-2143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올 가을, 보약 대신 추어탕으로 건강 챙기세요! 가을이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지치고 피곤해진 심신에 원기를 충전해 줄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춘천우체국 옆에 위치한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방문해 보자. 국내 양식 미꾸라지에 들깨가루와 된장으로 맛을 내 본고장 남원의 추어탕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추어탕의 추(鰍)는 가을 생선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가을에 먹는 추어탕은 맛이 기막히다. 산란기를 앞둔 봄에 양껏 먹이를 먹어 가을 미꾸라지는 기름이 배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기 때문이다. 담백하면서도 걸쭉한 그 맛이 떠올라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인다.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와 정성 춘향골 남원추어탕의 진한 맛의 비결은 미꾸라지를 산채로 받은 뒤 하루에 3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5-6일 정도 해금내를 빼는 것으로 시작된다. 냄새 없이 진한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의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익힌 미꾸라지의 살을 체에 거르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한다. 채반에 여러 차례 걸러 말끔하게 뼈를 제거하고 된장에 버무린 무청시래기와 열무시래기를 이용해 구수한 토속적인 맛을 낸다. 들깨즙을 듬뿍 넣어 걸쭉하면서도 향이 좋은 것이 특징. 뚝배기 한가득 끓어오르는 추어탕에 산초가루와 잘게 썬 풋고추를 국물에 풀어 먹으면 강렬하고 향긋한 맛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무엇보다 뒷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다. 함께 나온 맛깔스러운 밑반찬도 입맛을 돋우는데 한 몫 한다. 추어탕의 맛을 내는 것은 솜씨 이전에 좋은 재료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이라고, 산채로 공수하는 미꾸라지, 연한 조선무청만 골라 말린 시래기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 이외에 미꾸라지를 통째로 조리해 술안주로 먹으면 좋은 ‘추어 숙회’ , 왕미꾸라지를 포로 떠서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추불’도 고단백 저지방 정력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기름이 많아 쉽게 느끼해지는 장어에 비해 추불은 들기름에 구워 고소하고 단백하다. 자녀와 함께라면 바삭하게 튀겨낸 ‘추어튀김’, ‘추어돈가스’ 또는 ‘추어만두’를 먹어보자.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비린 맛이 전혀 없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다. 추어만두는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 입맛까지도 사로잡는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허약해진 부모님, 공부에 지친 자녀의 영양식으로 인기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신선함이 느껴지는 가을. 요즘처럼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로와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덥고 습한 여름을 견디느라 지친탓에 자칫하면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이럴때 단백질과 칼슘,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추어탕 한 그릇은 보약과도 같다. 특히 미꾸라지에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다. 추어탕을 먹게 되면 골절,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유이다. 본초강목에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기술할 정도로 미꾸라지는 예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송사장은 “실제로 남원추어탕을 찾는 손님 가운데는 한의원에서 권해서, 또는 쇠약해진 몸을 추스르기 위해 추어탕을 드시러 오는 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며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초등학생, 공부에 지친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챙기기에도 추어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포장은 물론 배달도 가능하며 미꾸라지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 서로를 아끼는 가족이나 친지, 가까운 친구들과의 친목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문의 : 252-7588 (춘천우체국 옆)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원FC 희망의 닻 올려! 오는 12월 창단 예정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1도민 1주식갖기운동’ 열기가 연일 거세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월 22일 도청 별관 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주 청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도민주 공모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마다 청약행사를 잇따라 개최, 도 전역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도민주 공모 첫날이던 지난 9월 22일에만 청약은행인 도내 농협과 신한은행, 현대증권(전국)에 도민주를 청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하루동안 5만2855주(2억6427만 5000원)가 팔렸다. 강원FC측은 대전 FC와 경남 FC의 도민주 공모첫날 실적이 각각 1억396만원과 1억4067만원이었던 점을 들어 목표달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강원FC는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은 400만주로 창단 첫 해에 필요한 57억원과 내년 시즌 운영비 75억원 등 132억원 확보가 목표다. 한편 이날 강릉시도 청약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화천군은 29일을 강원FC 도민주 공모 화천군민 청약의 날로 지정해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또 도 미래농업교육원도 직원 20명과 장기 6개월 과정의‘미래농업대학과정’교육생 27명이 동참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0월1일 본청 현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약행사를 연다. 또 다음달 22일까지 강원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및 회의시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미공간봄 작가지원프로그램 선정작가전-WINDOWS 류재림 展 10월 4일(토)부터 27일(월)까지 미공간봄에서는 ‘WINDOWS 류재림 展’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미공간봄에서 연 2회 작가지원프로그램을 공모, 이에 지원한 개인 및 단체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여 공간, 도록, 평론 및 영문번역, 언론 홍보 등 신진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시 진행비 일체를 지원하는 작가지원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류재림 작가의?개인전이다. 류재림의 작품은 화려하게 채색 된 바코드 이미지 위에 구체화 된 꽃의 형상을 수많은 망점들로 나타낸다. 이 망점들로 이루어진 화면의 이미지는 텔레비전,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매체의 화면에서 어우러져 만들어 낸 영상의 이미지로 보여진다.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작업방식으로 디지털 영상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작가 류재림은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에 있어서 디지털 매체의 양면성을 지적한다. 작품전시 외에도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시안내가 있다. 문의 : 미공간봄 http://blog.naver.com/migong0308 255-7161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용인 공연 전시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무용의 향기 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2천원 문의 : 031-324-8995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 일시 : 10월 17일, 18일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A석 2만원 문의 : 031-324-8995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열한번째이야기 일시: 10월 9일 오후 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 031-324-2068 공연왕조15년 조선팔도행차 컬투쑈 일시 : 10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4시,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문의 : 031-258-3678 최백호 콘서트 일시 : 10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 031-230-3440 탭댄스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일시 : 10월 13일~1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문의 : 02-555-0822~3 태후마마 칠순 잔칫날 - 여령 동기 춤잔치 일시 : 10월 12일 오후6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269-0241 2008년 가을을 향한 Big Concert 일시 : 10월 13일 저녁 7시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1만원 문의 : 011-9190-3292 무형문화재 ‘경기소리’ 초청공연 일시 : 10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88-5359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무용의 향기 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2천원 문의 : 031-324-8995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 일시 : 10월 17일, 18일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A석 2만원 문의 : 031-324-8995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열한번째이야기 일시: 10월 9일 오후 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 031-324-2068 공연왕조15년 조선팔도행차 컬투쑈 일시 : 10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4시,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문의 : 031-258-3678 최백호 콘서트 일시 : 10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 031-230-3440 탭댄스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일시 : 10월 13일~1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문의 : 02-555-0822~3 태후마마 칠순 잔칫날 - 여령 동기 춤잔치 일시 : 10월 12일 오후6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269-0241 2008년 가을을 향한 Big Concert 일시 : 10월 13일 저녁 7시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1만원 문의 : 011-9190-3292 무형문화재 ‘경기소리’ 초청공연 일시 : 10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88-5359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무용의 향기 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2천원 문의 : 031-324-8995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 일시 : 10월 17일, 18일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A석 2만원 문의 : 031-324-8995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열한번째이야기 일시: 10월 9일 오후 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 031-324-2068 공연왕조15년 조선팔도행차 컬투쑈 일시 : 10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4시,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문의 : 031-258-3678 최백호 콘서트 일시 : 10월 10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 031-230-3440 탭댄스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일시 : 10월 13일~1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문의 : 02-555-0822~3 태후마마 칠순 잔칫날 - 여령 동기 춤잔치 일시 : 10월 12일 오후6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269-0241 2008년 가을을 향한 Big Concert 일시 : 10월 13일 저녁 7시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1만원 문의 : 011-9190-3292 무형문화재 ‘경기소리’ 초청공연 일시 : 10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88-5359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무용의 향기 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2천원 문의 : 031-324-8995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 일시 : 10월 17일, 18일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A석 2만원 문의 : 031-324-8995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열한번째이야기 일시: 10월 9일 오후 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 031-324-2068 공연왕조15년 조선팔도행차 컬투쑈 일시 : 10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4시,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b 2008-10-06
- 제목 : 유럽풍 야외공연과 함께하는 점심시간 한 낮에도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 햇살을 듬뿍 느끼며 알찬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는 ‘런치타임 페스티벌’이 7~10일 4일 동안 오후 12시 용인여성회관 앞마당에서 매일 펼쳐진다. 첫날에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 ‘에이스밴드’와 아카펠라그룹 ‘보이쳐의 연주와 김영주가 이끄는 댄스 팀의 공연이, 8일에는 ‘Brass Queen’의 금관5중주 연주, 강리경 팀의 해금·대금 연주, 김혜영 팀의 발리댄스 공연이 선보인다. 9일에는 ‘남수정 무용단’의 태평무, 소고놀이와 ‘아모르 콰르텟’의 피아노5중주, 성악가의 아리아가 공연되고,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한국연예협회용인지부의 힙합댄스, ‘소리나무중창단’의 어린이 중창, 퓨전오케스트라 ‘에프샵’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둘째 주에는 직장동료 혹은 친구나 이웃과 함께 여성회관에서 가벼운 점심과 푸짐한 공연 후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의 : 031-324-89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묵은지와 감자탕의 환상적 궁합 가을답지 않은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한 게 엊그제 같은데 비온 뒤 갑자기 찾아온 차가운 바람은 상쾌함을 넘어 춥기까지 하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음식이 당기기 마련이다. 감자탕 하나 시켜놓고 좋은 사람들과 둘러앉아 술잔이라도 기울이면 그간 묻어두었던 이야기 보따리가 술술 풀린다. 원조 청계산감자탕, 충주, 안양, 수원, 부천에 이어 원주까지‘청계산감자탕’의 김기용 대표는 감자탕 경력만 20년으로 청계산 감자탕을 만든 원조이다. 처음 충주에서 시작한 청계산감자탕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안양, 수원, 충주, 부천등으로 퍼져나갔다. 지방의 각 분점들도 맛집으로써의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우연찮게 강원도 여행 중 원주에 오게 되어 원주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감자탕의 차별화를 위해 손쉬운 우거지보다는 요구르트보다 100배나 많은 유산균을 가지고 있는 묵은지를 선택했다. 이런 세심함이 요리에 녹아들어 찾는 이로 하여금 만족을 준다.사골뼈를 24시간 고아서 육수를감자탕집에 가면 보통은 고기 삶은 물을 육수로 이용하는데 청계산 감자탕에서는 돼지 사골을 몸에 좋은 한약재와 함께 24시간 푹 고아서 육수로 이용한다.또한 한번 끓인 고기에는 갖은 양념을 해서 다시 끓이기 때문에 양념이 고기 겉뿐만이 아니라 속에도 배어 있다. 잘 배어든 양념과 부드럽고 풍부한 고깃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주 메뉴인 ‘묵은지감자탕’이 국물로 승부를 한다면 ‘묵은지통뼈찜’은 그야말로 묵은지로 승부한다. 묵은지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통뼈찜은 보는 이의 입가에 침이 고이게 만든다. 24시간 오픈하는 ‘청계산 감자탕’의 메뉴 중 밤늦게 귀가하는 속풀이 손님에게는 통뼈해장국과 양선지해장국이 인기다. 각각 4500원으로 그 가격 또한 너무 착하다. 볶음밥은 청계산감자탕의 또 다른 별미인데 김치와 김, 각종 야채, 버섯, 날치알까지 들어간 감자탕 뒤에 먹는 볶음밥은 고소하고 담백하다. 묵은지 대패 삼겹살살짝 얼린 삼겹살을 얇게 썰어 뜨거운 불판에 순식간에 구워내면 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소고기의 차돌배기같은 맛을 저렴하게 삼겹살로 즐길 수 있어 대패 삼겹살만 먹으러 온 손님도 많다. 1인분(130g)에 2000원인 가격은 손님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한다. 학생들끼리 와서 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이것만 먹으러 오는 학생 단위의 손님들을 종종 볼 수 있다.발효된 묵은지가 내는 칼칼한 뒷맛감자탕에는 우거지를 많이 쓰는데 청계산 감자탕은 우거지 대신 손이 많이 가는 묵은지를 쓴다. 우거지와 달리 묵은지는 김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이고만 김치를 묵혀야 하기 때문에 보관도 만만치 않다. 청계산 감자탕 김기용 대표는 “김치는 3년이 지나야 묵은지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다”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신 있게 묵은지로 승부하겠다고 한다. 한번 김치를 할 때 50톤 씩 하는데 국내산 재료를 써서 믿을 수 있는 농협에 위탁해서 만든다.그래서 한번 찾은 손님은 국물의 깊은 맛에 놀라고 김치와 돼지등뼈의 환상적인 조화에 한 번 더 놀란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돼지고기를 묵은지는 칼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한다..김기용 대표가 또 하나 까다롭게 고집하는 게 있는데, 바로 천연조미료다. 조미료 대신 본인이 직접 표고버섯을 말려 갈아놓은 천연조미료를 쓴다. 조미료 맛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입맛을 생각하면 천연조미료로 승부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지만 모양은 좀 예쁘지 않더라도 유기농 과일을 선호하듯 이런저런 몸에 좋은 재료로 승부하니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찾는 이가 하나둘 늘고 있다.연말 단체모임에 손색없는 메뉴단체모임시 사람들이 다 같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감자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단체모임에 감자탕은 그야말로 무난하다. 특히나 연말 모임에 술을 곁들여야 한다면 금상첨화다. 식사도 되고 술안주도 되니 연말 모임에는 이만한 메뉴는 없다. 모임을 앞둔 이들에게 ‘청계산감자탕’의 묵은지감자탕을 추천해본다.문의: 765-1248~9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