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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5동 원대식 독자 추천 부개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한 ‘옛 고을 통갈비’집의 특징은 모든 고기가 참나무 장작구이에 의해 초벌구이 되어 식탁에 오른다는 것. 식당 바로 앞쪽에 마련된 커다란 장작구이통에서 주인장이 직접 고기를 굽는다. 구워져 나온 고기는 식탁에 설치되어 있는 불판에 은근하게 불을 키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먹을 수 있다. 양념 된 왕갈비도 초벌구이 되어 나온다. 모든 고기가 참나무장작으로 초벌구이 되어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담백함은 물론 연기나 냄새가 거의 없다는 게 장점으로, 옷에 고기냄새가 베일까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얼큰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등갈비와 각종 야채, 조랭이떡, 당면이 듬뿍 들어간 등갈비찜을 먹어보자. 얼큰하면서도 크게 맵지 않아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주인장 강력 추천 메뉴다. 점심시간, 혼자 식사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면 등갈비찜 축소판인 등갈비해장국을 주문한다. 작은 뚝배기에 나오는데 한 끼 식사로 그만이다. 5000원인 청국장 백반이나 6000원인 쌈밥(2인분 이상 주문)도 점심메뉴 고민을 한 번에 덜어주는 영양만점 아이템이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청국장이다.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된장찌개 대신 청국장이 나오는데, 이 청국장은 안주인이 직접 담아 맛과 청결함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음식의 맛을 한결 좋게 하는 주인 부부의 친절함을 꼽지 않을 수 없다. 푸근한 미소로 손님들의 식탁을 꼼꼼히 챙기는 안주인의 편안함은 음식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예약손님의 경우, 식당 문을 닫는 11시 이후에도 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주인부부의 마음이 따뜻한 식당이다. ●메뉴(가격): 등갈비 찜(4만원, 3만원, 2만원), 등갈비(1인분 9000원), 통삼겹살(1인분 9000원), 돼지왕갈비(1인분 9000원) 등 ●위치: 전철 부개역 근처 먹자골목 상동 쪽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 연중 무휴 ●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 ●문의: 032-323-45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상1동 김동영 독자 추천 상1동에 사는 김동영씨는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집 앞에 있는 맛집 ‘스시사케’를 찾아간다. 얼마 전 상호였던 미노리를 스시사케로 변경하고 리모델링한 이후 훨씬 쾌적해진 이 집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김씨는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해서 생선가스를 주로 시킨다. 알맞게 튀겨진, 먹음직스러운 생선가스의 황금빛깔은 식욕을 당겨준다. 곁에 나오는 양배추 채와 어린 싹도 상큼하게 잘 어울린다. 레몬즙을 생선가스 위에 떨어뜨리고 소스에 찍어서 한 입 베어 물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게 이 집 음식이다. “느끼하지 않은 소스는 한 번 더 시켜도 가져다주므로 많이 찍어먹게 돼요.” 왜된장국도 별미다. 기름진 생선의 맛을 순화시켜주는 된장국은 간이 딱 맞다. 우리나라 장아찌 같은 오복채와 락교가 있어야 음식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간혹 김씨는 한 번에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초밥과 회덮밥, 롤과 유부와 회덮밥을 주문해서 섞어 먹는 맛을 즐긴다. “여름에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할지 모를 냉 판모밀을 겨울에 먹는 것도 독특하죠. 특히 튀김의 맛이 어찌나 바삭한 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예요.” 이 집은 장어롤, 연어롤, 생선회, 즉석튀김이 나오는 커플A 정식과 키스미롤, 볼케이노롤, 초밥, 야채샐러드가 나오는 커플B 정식 메뉴가 있는데 둘이 가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집들이나 생일 메뉴인 생선회 가격은 5만~10만원 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해갈 수 있으며 미리 예약하고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뉴: 회덮밥 6500원, 가께우동 6000원, 생선가스 8000원, 스파이시 튜나롤 7500원 ●위치: 상1동 사무소 건너편 로데오 거리 ●영업시간: 오전10시~ 오후10시 ●휴무: 휴무없음 ●주차: 로데오 거리 공영주차장 ●문의: 032-321-0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퓨전 재즈 최고의 밴드 옐로우자켓 & 마이크 스턴 1980년대 ‘스파이로 자이라’와 함께 크로스오버, 컨템포러리 재즈 열풍의 주역이자, 퓨전재즈 최고의 밴드로 아직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옐로우자켓’. 밴드 옐로우자켓이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과 함께 11월 28일 오후 8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옐로우자켓이 초창기 멤버였던 로벤 포드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기타리스트와 공동 작업한 앨범 의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고양어울림누리 단독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미국과 유럽을 전율시킨 그들의 하모니를 직접 듣는다! 이번 공연과 신보가 더욱 주목받고 것은 발표하는 작품마다 끝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진정한 ‘퓨전’ 정신을 보여준 옐로우자켓이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고민 끝에 선택한 기타리스트가 동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 스턴이라는 점이다. 이미 이들은 신보 발매 이전인 2007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투어를 통해 놀라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켜 왔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2006년 첫 내한공연 당시 솔로공연 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색소포니스트 밥 민처까지 내한하는, 실로 진정한 옐로우자켓의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이외에도 ‘Claire’s Song’, ‘Homecoming’, ‘Summer Song’ 등 8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히트곡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옐로우자켓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 될 것이다. 버클리음대의 재즈 화성학 교재에 실리고, 바비 맥퍼린 등 동료 뮤지션들에게 인정받는 옐로우자켓의 음악과 연주 테크닉은 ‘슈퍼밴드’라는 표현이 적합한 의심할 여지없이 현존하는 밴드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흉내 내기 어려운 독특한 하모니와 작곡기법으로 현재까지 돋보이는 창의성을 보여주며 ‘리듬 앤 재즈’라는 스타일을 창조해 내기도 했다. 여전한 실력으로 세월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퓨전 재즈계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재즈 공연의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백석동 최혜음 독자 추천 한정식 ‘정일품’ “학부모 모임을 이곳에서 가졌는데, 그때부터 이집 청국장 한정식 단골이 됐다”는 백석동 최혜음씨. 정일품이 장항동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백석동에 있을 때부터 자주 찾았다는데, 가격 대비 여느 한정식집 못지않은 풀코스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추천한다. 정일품한정식, 장금이한정식 등 한정식 코스도 일품이지만 8000원으로 8가지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청국장 한정식이 인기메뉴. 죽 야채샐러드 전병 누룽지탕 전 해파리냉채 탕평채 보쌈이나 참나물깨무침 등 8가지 요리에 20여 가지 반찬과 청국장이 나오는 ‘청국장 한정식’은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푸짐한 상차림을 자랑한다. 청국장 한정식 뿐 아니라 정일품 장금이 등 한정식 코스에 빠지지 않는 ‘청국장 소스 생선찜’은 이 집만의 특별한 요리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콩알이 그대로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시골 친정에서 국산콩으로 직접 띄운 청국장을 사용한다”는 주인장은 “청국장 소스라고 하면 믿지 않을 정도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비슷해 아이들도 거리낌 없이 잘 먹는다”고 한다.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자주 찾아다니며 미각탐방에 나선다는 최혜음씨는 “정일품의 한정식 코스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조미료를 쓰지 않은 담백 깔끔한 맛에 반했다”고 한다. 그의 입맛을 만족시킨 장금이한정식, 궁금한 그 맛을 탐방해보자. 작은 뚝배기 항아리에 담긴 구수한 숭늉과 아주 달지도 덜 달지도 않은 알맞게 달콤한 호박죽을 먹다보면 해파리냉채 잡채 전 낙지소면 전병 떡갈비 탕평채까지 맛깔스런 전채 요리가 이어져 나온다. 이어 차려지는 토속적인 20여 가지 반찬과 청국장찌개는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정일품한정식은 장금이한정식 코스에 삼합과 도미요리가 더해진 코스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 메뉴 : 정일품한정식 2만5000원 장금이한정식 1만5000원 청국장한정식 8000원 ● 위치 : 장항동 라페스타 뒤 (호수로 쪽) 신풍플라자 2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휴무일 : 연중무휴 (명절 공휴일만 쉼) ● 주차 : 지하주차장 120여대 가능 ● 문의 : 031-902-58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흰돌마을 이우미 독자 추천 ‘노고산숯불갈비’ “노고산 그 집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정겨운 동네 고깃집이죠. 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넉넉한 정을 음식에 담아내주는 아주 괜찮은 동네 돼지갈비집이랍니다.” ‘노고산숯불갈비’를 추천한 이우미 독자의 말이다. 이 곳의 주력메뉴는 앞에서 말한 대로 돼지갈비다. 특유의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부드러운 고기와 너무 진하지 않은 양념 솜씨가 일품. 간이 맛있게 밴 상태에서 숯불에 구워먹는다. 부드럽게 살살 녹는 맛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인기만점 메뉴라고. 그래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사실 인근 주민들이 주고객층인 동네 음식점은 음식 맛은 기본이요, 거기에 나름대로 독특한 매력이 있어야 경기를 타지 않고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노고산이 13년 넘게 주민들의 사랑을 꾸준하게 받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평범하지만 실천이 쉽지만은 않은데 있다. 즉, 고객이 바라는 바에 눈높이를 맞추고 재료는 물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것. 노고산숯불갈비의 정창옥 대표의 말이다. “고깃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고기인데 우리 집에서는 목우촌 등을 비롯해 항상 최상급 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재료 역시 대부분 직접 구매를 통해 바로 가져와서 그때그때 소비해 늘 신선하고요.” 재료도 좋고 음식 맛도 있는데다 이 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친절하고 정감 있는 서비스. 손님이 들어와서 음식을 다 먹고 나갈 때까지 반찬 한 가지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무제한 리필을 제공하는 건 기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점심 메뉴는 예전 가격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제육쌈밥, 김치찌개, 청국장 등의 점심메뉴가 5000원선. 매일 3~4가지씩 만들어내는 찬들은 하나하나가 맛깔스러운데 특히 3일간 숙성을 거쳐 식탁위에 놓이는 양념게장은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포장판매도 가능. 양념게장 500g에 1만원. 돼지갈비도 포장 판매한다. ● 메뉴 : 돼지갈비, 생모듬구이, 생삼겹살, 생소금구이, 항정살 등 각각 1인분 8000원 ● 위치 : 백석1동 주민자치센터 뒤편 ●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 ● 휴일 : 추석과 설날 3일씩 ● 주차 : 가게 앞과 주변 ● 문의 : 031-903-57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문화일정(755호) [음악회] ♠장한나 &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 일시 : 11/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 14만원/R석 11만원/S석 7만원/A석 3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1544-8117 [콘서트] ♠M.C theMAX 콘서트 일시 : 11/8~11/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 7만5천원/R석 6만원/S석 4만5천원/A석 3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1544-8117 [뮤지컬] ♠김종욱찾기 일시 : 11/8~11/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입장료 : S석 3만원/A석 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콩쥐와 팥쥐엄마 일시 : 11/1~11/8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555~6 [국악] ♠소통 일시 : 11/7 장소 : 과천시민회관 입장료 : 전석초대 주최 :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문의 : 02-507-5825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일시 : 11/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 6만원(식사포함가. R/S석 및 식사종류에 따라 차등가격)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1544-8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재즈 그리고 기타 한국이 낳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북유럽을 대표하는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가 만났다. 기존의 나윤선 퀸텟은 조금은 난해하고 낯선 레퍼토리로 다가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송과 애창곡 등이 포함돼 재즈 마니아 뿐 아니라 중, 장년층에게도 기타와 보컬의 정제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용인시여성회관 공연홍보팀에서는 “나윤선은 데뷔 이후 매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해 왔다. 그녀의 음악적인 도전과 실험정신의 연장선에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이기도 한 나윤선은 2001년 데뷔했고, 2005년에는 재즈 밴드 리프랙토리(Refractory)와 음반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듀오 콘서트에 참여한 울프 바케니우스는 팻 매시니, 허비 행콕 등 ‘재즈의 역사’로 평가받는 음악인들과 함께 작업했다. 서정적인 그의 기타연주는 솔로 뿐 아니라 듀오, 트리오, 콰르텟과 빅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항상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1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83~6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장한나와 비발디, 첼로로 교감하다 현대작품에서 좋은 평을 받아온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첼로 레퍼토리의 폭을 또 한번 넓힌다. 바로크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그녀는 첼로 앙상블을 들려주기 위해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는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혁신적인 실내악단으로, 영국 평론가들은 최적의 실내악 단체로 이들을 손꼽는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전통을 고수하지만, 독주자 및 신입단원을 영입할 때는 젊은 연주자를 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가 연주된다. 30여 개의 첼로 협주곡을 남긴 바로크 음악 대표 작곡가 비발디, 그에 의해 반주악기였던 첼로는 비로소 솔로악기로 자리 잡았다. 장한나는 “내가 찾는 비발디의 소리는 힘차면서도 날렵하고, 깊으면서도 유연하고 날씬한 소리”라고 했다. ‘섬세한 연주면서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는 평을 듣는 장한나. 그녀와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가 펼칠 공연은 클래식에 대한 올해의 가장 젊고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1월 5일 공연한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아름다운 수원 화성&지구 온난화 환경전 수원 미술 교습소 13곳이 참가한 수원시 미술 교습소 연합회 주최 제3회 미술 전시회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술교습소 연합회 권영희 회장은 “아이들의 눈으로 본 수원 화성과 지구 온난화는 어떤 모습일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문화 강국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꿈’이란 큰 주제 아래 수원 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모습과 자전거 타기, 괴로워하고 있는 지구 모형 등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의 260여개 작품이 선보였다. 이중 골판지로 만든 장안문, 모자이크 팔달문 등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활동으로 휴대폰 열쇠고리 만들기인 스쿠비드 활동을 경험한 배영주(원천초 2)양은 “휴대폰 고리를 처음 만들어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에게는 전시된 아이들의 작품을 모아 제작한 2009년 달력이 제공되기도 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2008 심수봉 수원 콘서트 아쉽기만 한 가을이 저문다. 그 아쉬움을 심수봉의 향수어린 목소리로 달래보면 어떨까. 3년 만에 수원 무대를 찾은 심수봉은 ‘2005년 콘서트에서 보여준 수원관객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못해 특별히 수원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 , 등 심수봉만의 주옥같은 노래를 11월 8일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문의전화는 물론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관객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2008 심수봉 수원콘서트에서는 희망, 추억, 사랑을 가득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주)라이브 플러스 02-522-9933/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