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춤을 통해 세계로 나가는 비보이 ‘라스트 포 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지금처럼 너그럽지 못했다. 춤을 좋아하고 춤을 추는 사람에 대한 편견의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비보이. 사회의 인식과 편견을 바꾸기 까지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노력, 춤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원주에서도 마련된다. 카나비 문화교실에서는 10월 28일 오후 6시 카나비 나눔방에서 세계적인 비-보이 ‘라스트 포 원’의 리더인 조성국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전주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라스트 포맨’은 2003년 ‘서울 인피니트 배틀 마스터’와 2005년 ‘배틀 오브 더 이어’, 2007년 ‘에딘버러 캐슬 락 배틀’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최고의 비보이 그룹이다. 비보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전에는 옥탑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가난한 생활을 함께 했지만 이제는 그들의 모습은 영화와 다큐멘터리, CF에서도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우상인 ‘비보이’. ‘라스트 포 맨’은 춤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몫 하는 대표 문화 아이콘이 됐다. 춤에 관심 있는 자녀와 함께 참여한다면 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763-9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여성 합창단 ‘레이디싱어즈’ 창단공연 원주 여성합창단 ‘레이디싱어즈’가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백운아트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지휘는 현재 시립합창단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정남규(48)씨가 맡았다. ‘레이디싱어즈’는 20대와 30대 여성으로 이루어진 원주 유일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으로 성악과 피아노, 작곡을 전공한 12명의 음악가들과 음악적 역량이 풍부한 4명의 비 전공인으로 구성되었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구성된 이 팀은 노래 실력과 더불어 꾸준히 연습에 임하는 성실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특히 매주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해야 하는 주부들의 경우 남편들의 적극적인 외조로 100% 출석률을 유지하며 연습에 임해왔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달콤한 피아노 연주, 감미로운 여성 앙상블의 하나 됨은 아마추어 란 말을 무색하게 한다. 여성 앙상블의 매력에 빠져있는 정남규 지휘관은 “굵직한 남성들의 목소리에 비해 여성들은 정교하고 깨끗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며 “천사들의 목소리가 이들의 목소리를 닮지 않았을까”하며 수줍게 웃는다. 또 정 지휘관은 “각종 대회나 연주회를 통해 원주 ‘레이디싱어즈’의 실력을 검증받고 원주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 하고 싶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음악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사곡’을 비롯해 ‘현대합창’, ‘여성성가’, ‘뮤지컬’, ‘영화음악’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로 함께 한다. 문의 019-388-3986 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강동석과 함께 하는 실내악 여행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아침 형 전문 공연인 어울림 아침음악나들이가 다시 한 번 시작된다. 이미 2008년 상반기(4월, 5월, 6월)에 90%를 넘는 높은 매표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이 요구하는 공연이 어떠한 것인가를 입증해 준 바 있는 이번 시리즈는 올 가을,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거듭난다. 가을이라고 하는 계절감각에 어울리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의 하반기시리즈는 9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올드팝스 콘서트’와 10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가을음악 편지 ’에 이어 돌아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세계무대에서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는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서울 스프링 실내악축제의 세련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최고 연주진의 실내악 공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중심으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요 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연세대 음대 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음대 교수) 등의 국내 최고의 연주 진으로 구성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11월 아침음악나들이 공연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은 해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실내악을 보다 쉽고 친근감 있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실내악곡의 전악장이 클래식 초심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고려하여 드보르작의 ‘네 손을 위한 슬라브무곡’과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2번 라단조’, 브람스의 ‘피아노사중주 1번 사단조’ 등 관객들이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주요 악장들을 발췌해서 들려주고 그 외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된다. 티켓은 전석 1만5000원. 문의 및 예매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내한공연 이지적인 음색 안에서 물씬 풍겨나는 서정성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며 ‘독일 가곡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악가’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명성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4년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4년 첫 내한공연 당시 ‘겨울 나그네’로 국내 팬들에게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이지적인 슈베르트 가곡 스페셜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준 그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또 하나의 명작이자 자신의 출세작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전곡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베르트가 아니었으면 성악가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작곡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보스트리지는 지난 1996년 발매된 음반 에서 ‘가슴이 저밀 정도로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음악 팬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고, 슈베르트 가곡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특한 해석과 묘사로 Telegraph지로부터 “슈베르트를 부르기 위해 태어났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런 그가 학창시절 친구이자 성악가 데뷔 시절부터 15년 이상 함께 연주하며 음악세계를 나눠 온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재회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보스트리지의 실연을 기대해 온 한국 음악팬들에게 초겨울의 문턱에서 슈베르트의 맑은 감성과 서정을 전달해 줄 가슴을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일시 : 11월 19일 오후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 모시는자리 8만원/으뜸자리 6만원/좋은자리 4만원/합창석 2만원 ●문의 및 예매 :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가을 속 쓸쓸함 ‘사랑의 묘약’으로 가을 속 쓸쓸함 ‘사랑의 묘약’으로 강동구는 오는 11월 6일(목) 저녁 7시30분 50번째 목요예술무대에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네지티(Gaetano Donizett) 원작의 ‘사랑의 묘약’을 올린다.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작품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대표 박상열)에서 연출을 맡았다. 이미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성동 소월아트홀에서 본 공연을 성공리에 막을 올린 바 있다. 줄거리는 사랑의 묘약을 매개로 사랑을 찾아 나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세기의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청년 네모리노는 아름다운 처녀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둘카마라박사로부터 ‘사랑의 묘약’을 산다. 가짜 묘약이었지만 결국 벨코레 하사관과 결혼하려던 아디나는 네모리노의 진실된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이루게 된다. 네모리노 역에 바리톤 김형기 씨, 아디나 역에 소프라노 박미자 씨가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30일(목) 오전 10시에 인터넷(강동문화포털)과 현장(강동구민회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부터 예매일이 ‘공연일 일주일 전’으로 변경됐다. 문의 (02)480-1410 공부하는 맘(Mom)이 좋은 대학 보낸다 강동구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자녀 교육법과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11월6일(목)부터 「강동 Edu-Mom 포럼」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포럼에는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과학 및 사회탐구영역 등 수능 각 영역별 대응 전략은 물론 진로지도법 등 입시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른다. 강사진도 고심해서 선정해 수준급으로 구성했다. 전 교육부장관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문용린 교수를 비롯해 대성학원 평가이사 이영덕,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 이만기, 교육컨설팅 전문인 와이즈멘토 대표 조진표, 초·중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발론교육 평가원장 김수영, 청심국제고 초청강사이며 온라인 교육업체 이투스 강사 김유신 등 화려한 강사진이 눈에 띈다. 엄선한 강사진에도 불구하고 실제 프로그램 운영 후 수강생들의 의견,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강사는 교체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 반면 수강료를 대폭 낮춰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총 8회차 16강좌에 2만원으로 저렴하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200명만 접수 받는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인터넷 추첨을 실시해 공정성을 기할 방침이다. 탈락한 신청자는 내년도 준비 예정인 2기 강좌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강좌는 11월6일(목)부터 12월26일(금)까지 매주 목요일(11월14일/12월26일만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문의 (02)480-1321 광진구는 불법광고물 정비 중 광진구는 생활 질서 확립기간인 10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보도에 무단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상 에어라이트와 입간판과 같은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에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공휴일과 평일 오후 9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단속지역은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주요교차로, 지하철역 주변, 기타 학원가 등이다. 광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중점단속을 하고 있고 상습위반자와 불법 전단지 무단 살포 행위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빠가 만드는 우리 아가 맘마 교실 광진 보건소에서는 11월15일 ‘아빠가 만드는 우리 아가 맘마!’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기에 앞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광진구 관내 생후 5~6개월 영유아 부모이며 요리연구가 육향순 씨가 진행하게 된다. 이유식 교실에서는 영유아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이유식의 필요성, 식품종류, 식품 선택 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쇠고기 야채죽과 달걀 노른자죽 등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토요일인 11월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접수받는다. 신청은 27일부터 광진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접수받는다. 이유식교실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유식교실은 광진구청 구내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2)450-1957 광진, 부동산중개상담실 운영 광진구에서는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에 부응하고자 구청 제3별관 지적민원실내에 부동산중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부동산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 전반에 대한 내용이며 광진구 관내 중개업자 중 경험이 많고 광진구부동산중개협회의 추천을 받은 10명이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상담받을 수 있다. 방문상담이 원칙이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02)450-7745 정보화역량 평가 우수구 선정 ‘2008년도 자치구 정보화역량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광진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돼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2008년 1월부터 8월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한 이 평가는 정보화기반, 시책참여도, 정보화 성과 등 3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심사를 했다. 광진구는 정보화 격차해소와 U-city 활성화, 홈페이지 관리수준, 정보통신기술활용,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지리정보시스템, 정보화 우수사례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치구 정보화역량 서울시 인센티브사업’평가는 서울시가 정보화분야역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정보화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평가제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5
- 북한강 최상류 오작교~강화까지 350㎞ 대장정 북한강 평화의 댐 상류 오작교에서 강화 평화전망대까지 350㎞를 탐사하는‘2008 한강 대탐사’가 10월 22일부터 28일에 걸쳐 6박7일간 진행된다. 한강수계 5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가 주최하고 (사)북한강생명포럼 ‘한?강?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강 탐사대 50명과 유역주민 및 민간단체 등 연 1천여명이 참여하며 한강의 환경탐사와 더불어 탐사대 통과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함께 열린다. 10월 22일 평화의 댐에서는 유진규, 이외수 등이 참여하여 수달의 꿈을 담은 ‘용신께 보내는 편지’ 등 다영한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26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에서는 이병욱, 이유나, 신경림, 정태춘 등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한강 아우라지’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탐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무세중, 광대패 모두골, 임근우 등이 참여하여‘한강, 태평양의 시작’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탐사대 통과 지역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 한강의 숲 해설, 선상대화 등 한강 유역의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북한강 생명포럼 관계자는 “한강을 문화예술로 표현하며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한강의 강변길을 만들고 이어가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한강, 한강의 동식물들이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한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천연공기정화기 소금램프,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 줘 신이 준 선물 가운데 사람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 ‘소금’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소금을 얻기 위한 치열한 전쟁은 생존의 법칙이기도 했다. 일상에서 음식의 보존, 방부제로 쓰였던 소금이 이제는 건강으로도 확대됐다. 몸에 바르고 그 기운을 얻는 등 소금의 효능이 재발견되고 있는 요즘, 살아있는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램프도 각광을 받고 있는 중. 소금광산, 천연염석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소금이 주는 다양한 선물과 혜택, 이제부터 맘껏 누려보자. 히말라야 산맥의 전설…소금광산의 살아있는 소금 일반적으로 ‘소금’하면 우리가 음식을 조리할 때 쓰는 염화나트륨(NaCl), 천일염, 정제염,가공염 정도다. 하지만 소금은 바다가 아닌 광산의 암석 형태로도 존재한다. 이 천연염석(鹽石, 소금돌)은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바다가 빚어낸 결정체이다. 2억 6천만 년 전 바다였던 히말라야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산맥이 되면서 수분이 증발된 바닷물이 돌처럼 굳어지게 된 것. 락솔트(Rock Salt)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암염(소금바위)으로도 불린다. 96%의 염화나트륨 외에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을 함유, 황폐해진 인류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소중한 자원이기도 하다. 소금광산에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 그 효과가 느껴져 요양소 설치 등과 같은 광산요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그 중 암염을 재가공한 소금램프는 신비하고 오묘한 빛을 띠면서 네거티브 아이언(Negative ions, 음이온), 하늘이 내린 선물로 평가받고 있다. 소금램프의 천연음이온은 두통, 공기정화에도 효과적 커다란 염석을 8㎏정도의 무게로 절단, 그 안에 작은 구멍을 파서 전구를 끼워낸 것이 소금램프이다. 얼핏 보면 단순한 수석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 램프의 불을 켜는 순간 전해지는 은은한 주황빛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안정적인 가시광선이 칼라테라피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소금램프에서는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하는 음이온도 발생합니다. 비가 온 뒤의 숲속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은 바로 공기 중에 활성화된 음이온 때문이죠. 이런 음이온을 곁에 두고 매일 느낄 수 있으니 소금램프 하나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천연염석연구원 황선영 원장은 숙취 후에도 아침이면 머리가 맑아졌던 경험담을 통해 소금램프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온은 소금이 물기를 흡수하고 다시 물기가 증발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전구로 인해 가열된 소금결정체는 램프 표면으로 끌어당긴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 음이온(Cl-)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는 미네랄이 든 소금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음이온의 발생은 자녀의 학습능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미세한 먼지까지 끌어당기는 집진효과로 인한 공기정화 기능으로 아토피나 알러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천연공기정화기다. 강·중·약으로 밝기 조절도 가능해 내게 맞는 칼라테라피 효과를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8~100㎏의 다양한 크기의 수석모양 램프와 전구 대신 작은 양초를 활용한 계란 모양의 램프도 있어 집들이, 개업선물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미네랄 소금찜질로 건강한 다이어트까지 한의학에서는 소금을 가려움증을 없애주고 독을 풀어주는 진정효과를 가진 음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런 소금으로 찜질을 하면 피부의 노폐물과 지방분이 제거되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발휘해 많은 여성들이 소금찜질을 애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미네랄이 살아있는 천연염석을 활용한 찜질은 두말할 것도 없이 좋을 터. 천연염석 소금찜질방에서는 염석을 잘게 분쇄한 곱고 하얀 소금가루만을 사용한다. 약돌처럼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염석들도 발 지압용으로 수북하게 깔려있다. 염석의 좋은 점을 여러 사람이 함께 경험해 보기 위해 여성전용 소금찜질방도 운영하게 됐다는 황선영 원장은 “사용해본 분들은 피부가 마사지 받은 것처럼 매끈매끈하고 개운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이용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찜질방 한 켠에 따뜻한 느낌의 벽난로가 눈에 띈다. 이것 역시 천연염석을 가공한 벽돌로 만들었다. 표면이 매끈매끈하고 색깔도 은은해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활용해도 좋을만한 아이템이다. 문의 천염염석연구원 황선영 원장 019-292-5482/ (네이버→도우미114→천연염석)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한번 먹으면 꽂힌다! 집나갔던 입맛도 돌아오는 이 맛~ ‘집나갔던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맛이 비단 가을 전어뿐일까. 여름내 잃었던 입맛을 위해서도 영양보충이 필요한 요즘엔 뭘 먹어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엔 얼큰한 찌개가 생각나고 고즈넉한 오후를 보내고 있자면 손으로 직접 만든 정성스런 엄마표 음식도 생각난다. 가족과 가을나들이 겸 먹을거리 여행을 다녀보는 것도 낭만적인 이 가을에 어울리는 탁월한 선택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을’을 더 실감나게 만드는 소풍 길, 이들을 골라먹는 재미에 빠져있다 보면 그렇게 가을도 조금씩 깊어가겠지! 공동취재 김선경,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가을 소풍길이 특별해지는 이 맛 담백하고 개운한 ‘한가네 손두부’ 쌀쌀한 바람,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가을이 깊어지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보글보글 냄비 가득 끓고 있는 국물은 보고만 있어도 따뜻하다. 보통저수지와 라비돌 리조트, 융건릉이 근처에 있는 경기도모범음식점인 ‘한가네 손두부’는 깨끗하고 맛있는 집(2003),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2006)에 선정됐다. 직접 만든 손두부에 꽃게, 낙지, 새우 등 해물과 버섯, 콩나물이 어우러진 두부전골은 이 집 인기메뉴 중 하나다. 주부들에겐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주당들에게는 개운하고 칼칼한 맛으로 다가올 맛이다. 두부생태 또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9년 째 한가네 손두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기화 사장은 “두부는 하루 6~7번씩 수시로 만든다. 반찬은 일주일 치 식단을 미리 짠 뒤, 매일 아침 준비한다”고 했다. 식후에 커피와 식혜가 제공되며, 비지도 가져갈 수 있다. 현관 옆에 봉지마다 담긴 비지가 수북하다. 인심 후하게 담겨 있는 비지의 양으로도 한가네 손두부에서 하루 만들어진 두부의 양이 대충 짐작된다. 위치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7-61, 융건릉 사거리에서 라비돌 리조트 방향 문의 031-225-5125 해물 가득 장모님 사랑 ‘장모님 칼국수’ 문득문득 가을걷이가 끝난 논도 보이고, 햇살 받은 황금들녘이 그대로 가을풍경이다. 그리고 한가롭고 편안한 길 끝에 장모님 칼국수가 있다. 일단 굵직굵직한 ‘해물’이 가득한 국물은 기존의 해물칼국수가 주는 시원함과는 차별화된다. 샤브샤브 느낌의 고기육수와 오징어, 새우, 바지락, 미더덕 등의 해물이 더해져 한층 깊어진 맛이다. 이곳에 오기 전 강원도에서 메밀만두 음식점을 했다는 장모님(?), 항상 준비하던 만두육수에 해물을 넣어 칼국수를 끓여내니 이런 맛과 색이 나는 것이라고. 역시 장모님의 손맛인 시원한 열무김치와 김치겉절이를 양념장(절인 고추를 곱게 다진 것)을 얹은 칼국수와 함께 먹는 순간 입안이 절로 행복해진다. 샤브샤브용 철판 냄비에 담긴 칼국수는 계속해서 끓여먹을 수 있어 끝까지 뜨거운 기운이 유지된다. 강원도에서 직접 가져온 메밀로 빚은 시골식 만두도 구수한 정이 묻어나는 메뉴다. 위치 화성시 정남면 신리 48-3, 정남중학교 근처 문의 031-354-5456 ◈편안하게 만나는 이 맛 진하게 매콤한 동태찌개 ‘다래 식당’ 두 자리 수의 국번이 오랜 세월을 말해주는 듯한 허름한 간판.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몇 안 되는 테이블을 빼곡히 매운 사람들로도 ‘다래식당’의 동태찌개 맛이 그대로 입증된다. 빨갛고 진한 국물에 시원하게 두 토막 낸 동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들어가는 재료는 그다지 특별할 건 없는데 입맛을 사로잡는 뭔가가 연방 국물을 떠먹게 만든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국물과 하얀 속살의 담백한 동태 맛이 잘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좋을 만한 메뉴다. 12가지가 넘는 맛깔스런 반찬과 잡곡밥은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동태찌개가 내어지기 전, 반찬과 함께 올라오는 누룽지의 구수한 맛도 식욕을 돋운다. ‘옛날 집에서 끓여주던 동태찌개 맛을 그대로 살리고 싶었다’는 주인아주머니의 짧은 얘기에 깊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이모’라고 부르며 10년 이상 이곳을 찾는 손님도 많다. 동태찌개와 동태지리 두 가지 메뉴가 전부. 그래서일까, 그 맛에 더욱 믿음이 간다. 위치 권선농수산물 시장 중문 맞은편(일요일은 휴무) 문의 031-233-1627 속까지 스며든 불(火)떡볶이 ‘평택 떡볶이’ 한 입 깨물자 불처럼 매운 맛이 떡 하나에 꽉 잡혀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떡은 하얀 속살 대신 불그스름한 빛을 띤다. 한참 끓어오를 때 밀떡에 틈새가 생기면서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기 때문이라고. 커다란 피자팬 하나에 정확한 계량으로 떡과 양념재료를 넣는 것도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중간에 물을 붓지도, 튀김이나 오뎅 등을 범벅해주지 않는 것이 평택 떡볶이의 법칙. 이는 떡볶이 본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맵지만 달짝지근한 감칠맛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할만하다. 토스트에 튀김, 순대까지 소박한 먹을거리들이 많아 영화 관람객들이나 주변의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수원 전 지역으로 배달도 가능해 평택 떡볶이는 안팎으로 불이 날 지경. 떡볶이가 너무 인기가 많아 평택 햄버거에서 평택 떡볶이로 이름을 바꾸고 용인, 영통에 이어 서울 명동에도 체인점을 오픈했다. 그만큼 평택 떡볶이의 매콤 달콤함을 한번 맛보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위치 인계동 CGV 뒤편 문의 031-226-88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그때 그 사람, 심수봉과의 특별한 재회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 이 노래만큼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회자되고 있는 노래가 있을까. 197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심수봉은 30여 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삶이었지만 그동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었던 건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친근한 멜로디로 국민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국내 몇 안 되는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서 그녀의 음악적인 능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치 한편의 서사시와도 같다. 그런 그녀가 3년 만에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다.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가을향 가득한 서사시가 11월 8일, 토요일 저녁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미 2005년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있었던 콘서트도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3천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공연을 기획한 (주)라이브플러스의 백효진 팀장은 “전국 규모의 투어 콘서트가 아닌 수원에 한정되어 펼쳐지는 공연이다. 그만큼 심수봉의 수원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2008수원 콘서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 , , , 등 주옥같은 노래 외에 2007년 발매된 11집의 신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심수봉과의 재회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공연일시 11월 8일(토) 오후 4시/7시 30분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공연요금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공연문의 (주)라이브플러스 02-522-993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올림픽공원주변 브런치 카페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의 합성어인 브런치(Brunch).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시작된 유행이 어느덧 20~30대 여성들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 올림픽공원 주변에는 맛과 멋을 자부하며 브런치 메뉴를 내놓는 곳이 많다. 브런치 카페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수다를 떨며 일상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브런치를 즐기며 가을의 풍성함과 여유를 느껴보자.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제이스파크이태리 레스토랑 제이스파크는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조용하게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문을 연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인근 외국인과 유학생,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나 단골이 많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면서 밝아서 편안하고 실내에 앉아서 정갈한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주 메뉴와 샐러드, 토스트, 커피가 구성된다. 주 메뉴는 포테이토 케이크, 오믈렛 등이며 미국식 브런치 맛을 재현하기보다는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춰 선보인다. 특히 오믈렛세트는 크기도 크고 달걀 안에 내용물이 가득하다. 3가지 버섯과 베이컨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모차렐라치즈가 어우러져 쫀득거리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며 최상품의 재료를 그날그날 시장에서 공수해온다. 또 다른 추천메뉴는 고르곤졸라(Gorgonzola) 피자. 얇은 도우 위에 생크림소스를 발라 블루치즈와 모차렐라치즈, 슬라이스 마늘을 얹어 화덕에 구운 것이다. 기름기가 쏙 빠진 바삭한 도우와 치즈의 쫄깃함, 꿀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입에 달라붙는다. *위 치 :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 올림픽공원 사거리방향 LG주유소 뒤쪽*가 격 : 브런치 메뉴 1만3500원~1만59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4900*영업시간 : 평일 10시30분~오후10시 주말 11시~오후10시 (명절휴무)브런치 타임 10시30분~오후2시*주 차 : 5대 가능*문 의 : (02)415-1334홈메이드 샌드위치 맛베르데올림픽 공원 남2문 맞은편에 자리한 베르데는 와인셀러와 소믈리에를 갖추고 있는 와인바다. 하지만 낮에는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카페분위기에서 맛좋은 음식과 커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테라스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어느 곳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평일에는 주변 젊은 직장여성들이 브런치 메뉴를 즐겨 찾는데 샌드위치메뉴가 특히 인기다. 그릴에 구운 야채치즈 샌드위치는 영양만점인데다 내용물이 알차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허브 바게트빵을 사용해 오븐에 구운 야채와 에멘텔치즈, 라크렛치즈를 올려 오븐에 살짝 구워냈다. 샌드위치의 조리법이 비교적 간단하게 느껴지지만, 샌드위치 종류에 따라 각각 빵이 다르고 주문 즉시 바로 만들기에 집에서 만든 듯 정성 가득한 샌드위치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의 드레싱 또한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든 이탈리안 드레싱을 사용한다. 커피는 원두를 즉석에서 한 잔 분량 씩 갈아 내려서 신선하고 깔끔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훈제연어샌드위치와 햄치즈파니니, 햄치즈 샌드위치도 주문이 가능하다. *위 치 :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 이가면옥 뒤쪽*가 격 : 샌드위치 런치세트 8천원, 베이컨 김치볶음밥 런치세트 9천원*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새벽 2시 주말 오전 10시~오후6시 (명절휴무)브런치 타임 10시~ 오후3시*주 차 : 가능*문 의 :(02)420-9523건강을 고려한 브런치마켓오유기농 퓨전레스토랑 마켓오는 건강까지 고려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니건스와 함께 위치한 올림픽공원점은 주말에는 가족 외식장소로, 평일 오전에는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이곳의 분위기는 유럽풍. 글라스 장식의 샹들리에 아래 하얀색 벽과 원목가구들...자연적인 느낌이 인테리어에서도 묻어나와 여유로움을 준다. 브런치 메뉴는 5가지가 있고 유기농 아메리칸 커피나 후레쉬 오렌지 주스가 함께 제공된다. 모두 가볍게 조리되어 기름기가 적고 산뜻해서 재료본연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어버터 빵과 베이컨, 계란, 루꼴라, 애느타리 버섯, 브라운 콩 등 영양 가득한 재료들이 들어간 잉글리쉬 브런치는 이곳의 인기메뉴 중 하나. 두툼한 베이컨에서는 사과향이 베어서 산뜻한 맛이 나며 조금은 씁쓸한 루꼴라가 입맛을 돋우어 준다. 홈메이드 와플 브런치 또한 젊은 층에서 즐겨 찾는다. 바삭하게 구워낸 와플에 메이플시럽을 뿌려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그만이다.*위 치 : 올림픽 공원 남2문 맞은편*가 격 : 마켓오브런치·잉글리쉬브런치·파리지엔느·에그베네딕트 세트 1만5000원 홈메이드와플세트 1만3000원 (모든 메뉴에 10%부가세 가산됨)*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11시(연중무휴)브런치 타임(오전 10시~오후2시)*주 차 : 가능*문 의 :(02)3431-8103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