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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 예술회관, 낭만 콘서트 열어 회원초대의 밤 2008 낭만 콘서트 “Memories” 낭만가객 김도향, 감미로운 미성의 박학기, 맑고 아름다운 음색의 남궁옥분 연중 다양한 공연문화를 이 지역에 보급하며 문화중심의 메카로 자리를 굳힌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한겸)에서는 2008년을 갈무리하는 공연 중의 하나인 “2008 낭만 콘서트 - Memories” 로 7080의 감각으로 풀어낸 서정성이 뛰어난 베스트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12월의 초입인 12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2008 낭만 콘서트 - Memories” 공연에는 낭만가객으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도향,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박학기, 맑고 아름다운 음색의 남궁옥분이 펼치는 3인 3색의 포크 콘서트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준 유료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석도 준비해 놓고 있다. 아울러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공연을 접하지만 아직 유료회원으로는 가입하지 않은 잠재고객들에게 공연료 보다 훨씬 저렴한 가입비만으로 2인 동반 초대석이 제공되는 ‘신규유료회원 가입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신규유료회원 가입 유도의 한 방법인 이번 이벤트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고정관객 확보로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정희 마케팅팀장은 공연관람을 원하는 관객이면 공연 당일까지 유료회원 가입 가능한 이번‘신규 회원 가입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 그동안 잠재관객으로 머물렀던 거제시민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유료회원으로 가입하여 문화향수권이 더욱 확장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발행하는 유료회원카드는 곧 거제문화시민증에 갈음하는 증서로서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에게 품격 있는 선물로도 손색없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한다.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12월의 송년 특별 기획공연으로 7080시절의 그리움의 나래를 펼치는 따뜻한 추억이 담긴 “2008 낭만 콘서트 -Memories” 외에도 순토종 한국뮤지컬로 외국의 대형 뮤지컬에 맞서 10만 관객을 기록하며 大히트 신화를 이룬 로맨틱 코미디 “김종욱 찾기”가 12월 15일(월) 과 16일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2월 25일(목) 오후 4시,7시30분에는 매년 크리스마스 최고의 공연선물로 자리 잡은 발레의 명작 벨로루시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의 각 분야에서 고루 발전을 위해 애쓴 거제의 모든 시민들을 위한 ‘송년 특별 기획공연’ 무대를 마련하여 품격 있는'' 문화송년회''를 즐길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거제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공 연 명 : 유료회원 초대의 밤- 2008 낭만 콘서트 -공 연 일 시 : 2008-12-02 (화) 오후 7:30 -장 소 :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문 의 : 055-680-1050~1 -입 장 료 : R석 40,000 원 S석 30,000 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제대로된 장어구이 쌈밥전문점 살아있는 생장어로 맛을 낸 장어추어탕은 스태미너 음식으로 그만이다. 점심특선으로는 장어구이를 곁들인 쌈밥정식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개업한지 얼마안됐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30~40대 주부들로 북적댄다. 저녁이면 숯불장어와 꼼장어구이와 함께 술한잔 넘어가는 소리가 늘어난다. 30대 분의 넓은 주차장은 단체회식에 적당하다. 메뉴 : 장어탕 숯불장어 장어추어탕 꼼장어 영업시간 : 오전11시~ 위치 : 상동 백병원 입구 전화번호 : 635-75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초콜리(xocoli)+아틀(atl), 초콜라틀… 초콜릿 초콜릿은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기호식품을 넘어 필수식품이 되었답니다. 지금 당장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이제까지 초콜릿이 우리 생활에서 차지해왔던 공백을 무엇으로 채워야할지 당장 막막해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뿌리 깊게 자리 잡았는데요. 왜일까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초콜릿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중심으로 느림보와 함께 초콜릿에 대해 공부하며 함께 생각해봐요. 초콜릿의 역사… 초콜릿의 어원‘초콜릿’이란 단어는 멕시코의 아즈텍에서 나왔어요. 나후아틀(Nahuatl)어로 ‘초콜라틀(xocolatl)’이란 말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초콜라틀은 ‘쓰다’는 뜻의 ‘초콜리(xocoli)’와 ‘물’의 뜻을 지닌 ‘아틀(atl)’의 합성어로 ‘쓴 맛이 나는 물’의 의미하는 거죠. 또 아즈텍인들은 초콜릿을 ‘초치케짤(Xochiquetzal)’, 즉 풍요의 여신과도 연관시켰고 마야인들도 자기네들의 풍요의 신과 연관 지었답니다.고대 멕시코인들이 사용한 컵아즈텍 풍요의 여신 ''초치케짤''이그나시오 다빌라 가리비(Ignacio Davila Garibi)란 멕시코 문헌학자가 스페인 정복자들이 마야어인 ‘초콜’에다 물을 뜻하는 마야어 ‘하(haa)’ 대신 아즈텍어인 ‘아틀(atl)’를 합성해 만든 단어에서 유래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아즈텍인들 자신이 ‘카카오’ 열매에 해당되는 마야어를 자신들의 언어에 가져와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새로 단어를 조합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왜냐하면 스페인 정복자 코르테스가 스페인 국왕에게 초콜라톨를 소개하기 전까지는 스페인인들이 마야인들과 접촉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에요.글·사진자료: 이지현 느리보카카오 실장 T. 744-1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요즘 인기있는 돌 선물 트렌트 따라 저렴하고 개성있게 선택 전용상품권 미용실쿠폰 축하우표 여권선물도…금값 치솟자 반지 대신 특색과 기억될 선물로 돌 선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금반지가 금값이 치솟으면서 선뜻 사기가 부담스럽자, 이를 대체하는 돌 선물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돌 전용상품권 봉투가 등장하는가 하면 어린이 전용미용실 쿠폰과 아기의 얼굴 사진이 찍힌 ‘나만의 우표’도 나오고 있다. 강남 일부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의 첫돌 축하로 해외여행을 선물하는 ‘인펀트(Infant)투어’도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돌 상품권 전용 고급 봉투 나와 롯데백화점은 아기 돌선물로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돌 선물용 상품권 봉투’를 제작했다. 상품권 봉투는 모두 2만부로 상황에 따라서 더 제작할 계획이다. 돌 선물로 현금 대신 상품권을 넣을 때 이 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돌선물 시장을 상품권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상품권 봉투에는 ‘첫돌’,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붓글씨체로 새겨 넣었다. 이런 마켓팅에 힘입어 금반지 대신 상품권이 눈에 띄게 많이 팔리고 있다. 조정호 롯데백화점 상품권마켓팅 팀장은 “실제 24개 전점 상품권 판매소에서는 돌 축의금으로 5만원권과 7만원권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고 이들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봉투는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고급상품권 봉투가 유료로 판매되어 부담이 컸으나 이번 상품권 봉투는 기념일, 선물용, 상품권 구입고객에게 무료로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측이 고객 1천734명을 대상으로 돌 선물 품목을 설문조사 한 결과 현금이 72%로 가장 많았고 2위가 금으로 20%를 차지해 금반지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3위는 옷이나 신발 등 패션관련 상품(7%)으로 나타났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우표도 평생 추억에 남을 수 있는 이색적인 돌선물도 있다. 아기 사진을 넣어 우표로 제작한 ‘나만의 우표’가 인기다. 강남우체국에 돌을 맞는 아기 사진이나 이미지를 가지고 가면 아기의 개성이 인쇄된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준다. 아기 사진과 신청서를 주면 한국우편사업 지원단이 우표를 제작해 10일 이내로 발송까지 한다. 우체국까지 직접 갈 시간이 없는 사람이나 디지털 사진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이나 캐릭터 등을 본인이 직접 편집하여 우표를 만들 수 있다. 나만의 우표는 기존의 우표와는 달리 우표 옆 부분을 비워둔 채 우표를 인쇄 한 후 주문받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추가 인쇄하여 신청인에게 보내주는 주문제작형 우표다. 우표종류는 250원권과 220원권이 있다. 250원권 기본형은 장미, 무궁화, 해바라기 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지 1매에 1종 우표이미지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가격은 7천5백원. 220원권 기본형은 행운, 백일홍 2종으로 구성했고 전지 1매에 1종의 우표이미지가 있다. 해외여행 위해 여권선물… 신풍속도 어린이 전용 미용실 ‘버블 스토리’는 유아 선물용으로 미용실 쿠폰을 발급해준다. 쿠폰을 발급받아 돌을 맞은 유아에게 선물을 하면 머리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쿠폰이 가족용일 경우 돌잔치나 가족파티 등 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한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할인 혜택까지 누린다. 돌잔치를 앞둔 어린이가 찾을 경우 돌 스타일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제공한다. 배냇머리를 자르면 배냇머리 보관용 박스에 넣어 기념으로 준다. 샴푸, 린스, 무스, 헤어로션, 펌, 염색의 시술 약품 모두 안전한 어린이 전용 제품만을 사용한다고. 유아나 어린이에게 맞는 다양한 최신 스타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오랜 시간 시술을 받아야 하는 엄마와 동반한 유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래서 ‘선물용 쿠폰’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유아커트2만원, 유아염색 1만원, 유아퍼머 7천원이다. 아이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하는 ‘인펀트(Infant)투어’도 강남에서 일부 성행하고 있다. 인펀트란 갓난 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투어족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첫돌 선물로 여권을 만들어주는 신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이는 경제력을 갖춘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자에게 해주는 돌 선물로 새로운 트렌트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갓난아이 여권발급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올해 들어서도 이미 4만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펀트 투어’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하나투어도 2005년까지만 해도 별로 이용하는 고객이 없었지만 2006년에는 10배 이상으로 증가 했다고 설명했다. 인펀트 투어족이 주로 찾는 해외여행지는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리조트 등이다. 돌을 기념하는 해외여행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행권을 준비하면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여행을 가는 형식이다. 갓난아이는 항공요금이 성인의 10%에 불과해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전시 - ‘Creative Art, 아프리카 미술을 만나다’ 입체적이고 강렬한 아프리카미술 소장품展 대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kring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Creative Art, 아프리카 미술을 만나다’전을 개최한다. 아프리카 미술은 원시미술이라 일컫는 장르 중에서도 대표적이다. 입체적이며 상상을 초월한 조각의 형태, 강렬한 색상의 아프리카 미술을 두고 입체파의 거장 피카소는 ‘원시미술은 현대미술의 바이러스’라 칭한 바 있다. 이를테면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그대로 아프리카부족미술의 이미지에서 차용되었으며, 자이레의 부족조각은 영화 E.T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 작품 소장가인 ㈜솔로몬 김민석 대표는 30년간 세계 150여 개국을 여행하며 미술품을 수집하였다. 지구를 몇 바퀴를 돌며 수집한 예술품 중 아프리카 미술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7년, 우마차를 타고 산을 넘어 10일 넘게 걸려 찾아낸 부족의 조각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그가 아프리카 미술의 진정한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특히 그의 애장품인 가면, 조각, 회화, 청동예술품, 테라코타작품이 전시되며, 다른 세상에 대한 불같은 호기심과 예술품을 통한 타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구하고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가장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탄생된 아프리카미술이 지닌 신선하고 강렬한 메타포는 진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낸다. . 문의 (02)557-8898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나무 자전거 10회 콘서트 ‘생각대로’ “선택하시면 들려드려요” 2008년 9월 15곡이 수록된 정규 2집을 발표하고 ‘내가 사랑해’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나무자전거 2집 발매기념 콘서트가 12월 6일, 7일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다. “통기타는 한물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색하게 ‘세발자전거’ ‘자전거를 탄 풍경’으로 이어져 온 ‘나무자전거’의 활약은 획일화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으며 대중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바람직한 변화의 한 방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대의 통기타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자연스런 조화 속에 어우러진다. 그들만의 개성을 더욱 완벽하게 추구하며 3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더욱 더 다양하고 발전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 내용을 결정하는 국내 첫 ‘주문형’으로 진행된 콘서트로 나무자전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객과 눈높이를 맞추려 한다. 김형섭, 강인봉 두 명의 주방장이 때로는 함께, 때로는 독자적인 레시피를 개발하여 다른 콘서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들만의 ‘맛’을 선보이려고 한다. 관객이 입장할 때 제공되는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가장 많은 관객이 선택한 메뉴로 그날의 콘서트를 꾸민다. ‘노래로 하고픈 이야기’ ‘생일 축하’ 등 연륜을 더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본래의 그들의 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변화되는 그들의 삶을 더한다. 정체되지 않는 그들에게 새로운 발견할 수있는 나무자전거 열 번째 콘서트 ‘나이테+10 생각대로’. 우리에게 좀 더 많이 신선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다가온다. 문의 (02)712-4426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이주의 문화행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시:11월27일~2009년 2월1일 평일8시, 토4시/8시, 일 공휴일3시/7시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8만원 S석6만원 문의:02-2230-6600 ♠뮤지컬 플란다스의 개 일시:11월25일~2009년 1월18일 평일2시, 주말 공휴일12시30분/2시 장소:스튜디오 76 입장료:전석 2만원 문의:02-764-4444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일시:12월9일~2009년 1월18일 화~일2시/4시30분 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738-8289 ♠우리 뮤지컬 Ⅱ 돌아온 고교얄개 일시:11월4일~2009년 1월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입장료:VIP석8만원 R석7만원 문의:02-3448-3083 연극 ♠환희야... 일시:11월8일~11월30일 평일8시, 토4시30분/7시30분, 일7시30분 장소: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2만원 청소년1만5천원 문의:010-6203-5419 ♠하녀들 일시:11월28일~12월14일 오후7시30분 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 입장료:자유석2만원 문의:02-923-7888 ♠우린 나발을 불었다 일시:11월7일~11월29일 평일8시, 토6시 장소:배우세상 소극장 입장료:자유석2만원 문의:02-743-2274 클래식/콘서트 ♠르노 & 고티에 카퓌송 듀오리사이틀 일시:12월9일 오후8시 장소:호암아트홀 입장료:S석5만원 A석3만원 문의:02-751-9606 ♠메시아 대 연주회 일시:12월9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2-581-5404 ♠KBS국악관현악단 제176회 정기연주회 일시:11월28일 오후7시30분 장소:KBS홀 입장료:S석2만5천원 A석2만원 문의:02-781-2244 ♠우리가곡 연구회 제21회 정기연주회 일시:12월1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584-6221 전시 ♠한영욱展 일시:11월27일~12월6일 장소:박영덕화랑문의:02-544-8481 ♠십(10)사공展 일시:12월1일~12월9일 장소:갤러리인데코 문의:02-511-0032 무용 ♠月人(월인) 일시:12월10일~12월11일 오후8시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입장료:VIP석7만원 R석5만원 문의:02-421-4797 ♠발레로 만나는 메시아 예수 일시:12월6일 오후4시/7시 장소:이화여대 대강당 입장료:R석2만원 S석1만원 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명가한복 오픈기념 33% 할인 행사 명가한복 대표 박정애씨는 30년 동안 한복업계에 작품을 만들어서 도매업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맞춤대여 하고 있다. 한복을 편하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여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천연염색 소재의 옷을 만들고 있으며, 한복웨딩드레스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가는 장신구와 자수로 된 모든 액세서리를 장애자들과 만들고 맞춤도매도 함께한다. 박대표는 “장사꾼이 아닌 이웃아줌마로 오는 분들과 담소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 오픈 기념으로 33%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한다. 문의 (02)534-87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클래식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연주해요” 최근 큰 인기 속에 막을 내린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클래식에 대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만으로 최고의 연주 무대를 성취해내는 등장인물들에게 매료됐다.부산에도 이들 못지 않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있다. 부산 지역 최고의 순수 민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는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문 열려 있어 자타가 인정하는 부산지역 최고의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 단원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대연동(부경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홀은 연습을 위해 모여든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찬다. 파트별 연습을 끝내고 정성철씨의 지휘에 맞춰 단체 연주로 들려준 ‘모짜르트 교향곡 39번’은 꿈결인 듯 아름답고 단원들의 실력에 새삼 감탄스러웠다. 수석트레이너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정성철(44·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동아대 외래교수)씨는 “제자 서너 명과 함께 지난 1998년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를 창단했어요. 열악한 부산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수준을 높여보자며 의기투합했죠. 취미로 바이올린, 플룻 등을 배우는 이들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실력을 선보이며 배운 것을 활용할 오케스트라가 필요하거든요. 음악은 배우면 배울수록 실력도 더 늘고 음악에 대한 애정도 더 커져요”라고 말했다.정 음악감독은 “우리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선발하는 가장 큰 기준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전공자가 아니어도 음악을 즐기고 사랑한다면 각 파트별 전문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모두 훌륭한 연주가가 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는 매년 2회씩 정기공연을 개최할 정도로 실력파 오케스트라다. 지난 10월 19일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 9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 6번,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다양한 직업, 연령층의 단원들이 선보이는 ‘하모니’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부경대 대연동 캠퍼스 정문 맞은편 연주홀에 모여 연습을 한다.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는 제 1 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트롬본, 타악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김성아 악장은 “우리 단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고 직업도 피아노교사, 학생, 의사, 주부 등으로 아주 다양해요. 악기 연습 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악장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꾸준한 연습과 정기공연을 통해 성취감과 공유하는 기쁨을 느끼며 음악의 하모니를 이뤄가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6개월 전부터 단원으로 활동중인 박강우(49)씨는 “4년전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이곳에서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니 재미도 있고 실력도 빨리 늘어요. 첼로 파트 최영준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처음 시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조금만 용기가 있다면 누구든지 잘 해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10여 년 전 취미로 배우기 시작해서 3년 전부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금주(50)씨는 “매주 화요일이 무척 기다려져요. 생활 속 큰 활력소가 되고 정신 건강에도 무척 좋아요. 이전에 앙상블 활동도 했었는데 많은 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지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편도 지지해 줘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전문 트레이너들의 지도 받을 수 있어 지난 4월 1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정기연주회 장면.‘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가 창단 후 10년 세월을 거치며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되기까지는 끊임없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있었다.‘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는 부산의 프로 연주단체인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산하 단체로 이 곳 전문 오케스트라 강사들의 파트별 집중 지도를 받기 때문에 단원들의 실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1996년 창단된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학교수진과 여러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유능하고 열정있는 단원들로 영입 구성된 전문교향악단이다. 실력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양성을 위한 ‘인코리안유스오케스트라’와 ‘인코리안유스아카데미오케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에서는 지휘자도 박종휘(부산시향 창원시향 등 객원지휘), 김정민(동아대 외래 교수,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 관악 트레이너), 김용문(동아대 전임 교수)씨 등 실력파 전문지휘자들을 영입해 훌륭한 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총무를 맡고 있는 장은정(41)씨는 “단원들이 내는 월 회비 4만원으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무료로 정기공연을 열다보니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아요. 좀 더 재정적 여유가 생겨 트레이너 선생님들에게 강습비도 챙겨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펼쳐 나간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들 같은 ‘부산아카데믹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파이팅을 기대해본다. 홈페이지 : www.cafe.daum.net/pusansco문의 : 악장 011-9556-1601/총무 017-842-6688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24
- 김지훈 감독 연출 <늘근도둑 이야기>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 웃음으로 버무리다 198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1회 동숭연극제’ 초청으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된 이후 1996년 명계남, 유오성 출연, 1997년 앵콜 공연, 그리고 2003년 동숭아트센터의 ‘生 연극시리즈’까지 그야말로 연극계의 화제작으로 기억되는 작품 .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기막힌 코미디로 풀어내는 이상우 작가의 촌철살인 풍자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는 권력과 독재의 시간을 지내며 사회 부적응자로 늙은 어리숙한 두 도둑이 주인공이다. 개인의 일상이나 연애 등을 다루는 연극이 주류를 이루는 지금 우리의 연극계에서 5년 만에 만나는 는 웃음 뒤에 시대상을 직시하는 카타르시스로 연극을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 할 것이다. 영화 의 김지훈 감독, 연극연출 데뷔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는 700만 명 관객동원 기록, 2007년 최고의 흥행작 의 김지훈 감독이 그의 연극 연출 데뷔작으로 고른 작품이다. 김지훈 감독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주제로 한 를 통해 그 만의 화법인 유머와 감동으로 관객의 공감을 얻은 이력이 있는 만큼 그의 첫 연극연출데뷔작 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내가 할 역할은 배우의 힘을 끄집어내는 조력자 역할”이라고 말한다. 변화된 시대상을 어떻게 담을까라는 고민은 “날이 무뎌졌다고 칼이 가지는 그 기능을 못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풍자를 가장한 웃음의 미학을 선보이겠다”는 말로 대신한다. 유형관 박철민 등 개성파 배우들을 만나다 스크린은 물론 TV드라마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바로 눈앞에서 코믹하고 익살스런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인데 바로 영화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연기파 배우 유형관과 박철민 그리고 정경호와 민성욱이 그들이다. 특히 배우 박철민은 200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그리고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연극과 방송 두 분야를 모두 섭렵한 스타 배우이기도 하다. 깊어가는 가을시즌,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가 마련한 가을 연극시리즈 는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작품성과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겸비한 훌륭한 작품들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 무엇보다 따뜻하고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11월 28일~30일,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4시/7시, 30일 오후 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5000원 *문의 및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인터파크 1544-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