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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도 발효시대 대기가 건조해 불이 붙기 쉬운 산불조심기간이다. 이렇게 며칠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니 얼굴의 잔주름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군데군데 각질이 일어나 희끗희끗 허였다. 이러다 주름이 자리 잡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더 늦기 전에 피부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아 단구동에 있는 엄재동 정형외과 건물 5층에 있는 미체 뷰티스파를 찾았다. 발효 화장품 발효식품은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세 가지나 차지할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이다. 발효란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발효식품에 들어 있는 효소가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살려 개발된 것이 발효화장품이다. 효모는 피부조직과 매우 유사한 세포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 효모성분을 첨가해 피부에 흡수시키면 효모와 함께 피부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각질제거와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이 가능하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많이 애용했다는 레드와인 천연화장수도 발효식품인 술을 이용한 것이어서 발효 화장품의 역사는 짧지 않다. 또한 양조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손이 유난히 곱고 주름이 없다는 데 착안해 천연 효모를 화장품에 도입한 적도 있다. 요즘 각종 공해나 화학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개발에 너도 나도 나서고 있다. 작년에도 LG 생활건강이 포화상태에 있는 한방화장품을 대체할 화장품으로 발효화장품을 꼽으며 자연발효 브랜드를 선보였다. 발효화장품은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쉽게 영양분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고 자연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방부제 등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피부 독소배출이 맑은 피부로 미체뷰티스파 전수연 원장은 “자연친화적 원료를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화장품은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있어 진피층까지 스며든다”며 “피부의 재생에 탁월하고 피부 속 독소를 배출해낸다”고 말한다. 미락화장품은 몽골 청정지역의 건강한 양의 양수(羊水)와 인삼, 구기자, 솔잎과 같은 천연추출물 등의 원료로 만든 천연 양수 발효 화장품이다. 최민(개운동·28)씨는 “피부과에서 기미치료를 받던 중 임신이 되어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 점점 기미가 심해졌다”고 한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발효화장품을 반신반의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기미가 점점 옅어지고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다. 미락마사지 체험기 양수와 한약재를 자연에서 약 7개월 정도 발효시켜 만든 화장품으로만 관리하는 미락관리를 받아보았다. 보통 한번으로 끝내는 다른 마사지 샵의 클렌징과는 달리 클렌징에 무척 심혈을 기울인다. 처음에 들어가는 클렌징만 3번이다. 이렇게 클렌징에 정성을 기울이는 이유는 발효화장품이 피부의 독소를 빼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각질이 잘 떨어져 나가야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마치고 푸푸크림으로 마사지를 해주는데 경락을 했다는 피부관리사의 손놀림이 얼굴의 혈을 정확히 잘 눌러줘 부기도 빠지고 혈액순환을 도와 시원하다. 얼굴 뿐 아니라 앞 쇄골과 등까지 손으로 훑어줘 시원하고 피로가 싹 풀린다. 미락 마사지는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있는데 그 차이는 팩에서 난다. 미락팩, 구내자팩, 수팩이 있는데 모두 미락화장품 제품으로 이중 구내자팩은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날 정도로 좋은 재료를 쓴다. 팩을 얹고 나니 관리사는 불을 끄고 나간다. 귓가에 들리는 잔잔한 음악과 바닥의 따뜻한 온기가 어느새 깊은 잠에 들게 한다. 침대에 녹아들 듯 깊은 잠을 자고 나니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미체뷰티스파 최미 피부관리사는 “원래는 팩을 하고 자도 되고 굳이 벗겨 내지 않아도 된다”라며 그만큼 성분자체에 납과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 좋다고 한다. 마무리는 미락오일을 발랐는데 보통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크림, 영양크림 총 5가지를 사용하던 거에 비하면 이 모든 게 미락오일 하나로 대체될까 싶었는데 두텁지 않게 한 가지만 발라서인지 답답하지 않고 피부가 숨을 쉬는 느낌이다. 전수연 원장은 이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턱윤곽이 살아나고 얼굴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귀띔한다. 문의:761-7031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멋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호텔 요리의 진수 불 밝힌 홍등의 물결에 나도 모르게 끌린다. 2층에 위치한 하오펑(好朋)으로 오르는 길, 크고 작은 홍등과 낭만적인 야외 테라스는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좋은 벗과 좋은 곳에서 좋은 식사를 나누는 것이 신선놀음이라고 한다면 하오펑에 담긴 ‘좋은 벗’이라는 의미만으로도 한 가지는 이미 충족된 셈.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개방감을 한껏 살린 높은 천장이 여유롭고 시원해 보인다. 실내등도 중국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모던한 느낌의 천장 장식과도 썩 잘 어울린다. 복층으로 된 독립된 공간과 단체룸, 중국풍의 소품과 타일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퓨전의 컨셉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부드러운 튀김옷과 달콤한 소스, 10점 만점에 12점! 일단 하오펑은 중국 음식점은 아니다. 자장면, 짬뽕을 찾는 손님도 간혹 있지만 중국요리의 진수를 한번 맛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중국식 퓨전 객잔인 만큼 중국 요리를 안주화해 중국술은 물론 소주, 맥주와도 잘 어우러지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새우칠리소스와 탕수육은 소스도 소스지만 튀김옷의 감촉이 부드럽게 바삭하다. 그 덕분에 튀김옷에 쌓인 고기의 육질이 제대로 느껴진다. 해물알탕의 첫맛은 시원함, 그리고 풍성하게 쏟아지는 오징어, 새우, 명태알, 죽순 등의 야채에 절로 행복해진다. 손님들은 한결같이 ‘음식 맛이 상상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안주가 나올 수 있느냐’며 개업한지 보름도 안 된 하오펑에 여러 차례 방문한 손님이 있을 정도다. 비결을 묻자 정영신 사장은 “싱싱한 재료의 사용, 롯데호텔 중식 조리장인 제부의 요리 솜씨 때문”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해물누룽지탕, 황상세트, 제상세트는 많이들 찾는 메뉴다. 호텔에서 다져진 노하우 그대로 고급스런 요리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도 입이 즐거워진다. 메인요리 같은 서비스 안주, 한·중식 점심메뉴도 선보일 예정 직장인이나 연인이 주 고객층이지만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에게는 아이들을 위해 밥을 제공하기도 한다. 서비스 안주인 가지칠리소스, 맥주에 함께 나오는 마른안주 등은 하오펑 만의 손님을 위한 배려. 가지칠리소스는 가지를 튀겨내 소스를 뿌린 것으로 고구마 같이 달콤한 맛이 마치 정식 메뉴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단골손님에게는 매운탕이나 과일 안주를 후식으로 내기도 한다. 아낌없는 서비스에 손님은 무한감동을 느끼기 마련. 점심 메뉴도 구상 중이다. 단체모임에도 적당한 한·중식 메뉴로 다른 곳과의 점심 메뉴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중식 요리에 한식 밑반찬을 곁들인 퓨전 백반의 맛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문의 031-234-1777 위치 인계동 CGV맞은편 씨티은행 골목 메뉴 치즈해물떡볶이, 해물콘치즈, 해물골뱅이소면, 해물알탕, 황상세트(해파리냉채, 깐풍 닭튀김, 생선해물탕), 제상세트(해파리냉채, 새우칠리소스, 생선해물탕) 영업시간 오후 4시~새벽 2시 인터뷰-하오펑 윤종환 조리장 자매, 동서지간이 의기투합해 만든 하오펑. 롯데호텔에 17년간 중식 조리장으로 몸담고 있으면서 윤종환 조리장이 오랜 시간 구상했던 중국식 객잔이기도 하다. “굳이 비싼 요리집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편안한 곳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객잔을 만들고 싶었죠.” 상하이 등 중국 현지에서도 서구의 영향으로 퓨전화 되어 가고 있는 중국요리의 추세를 하오펑에서 재연하고 싶은 것도 그의 바람이다. 중국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해물을 각 요리마다 사용하고 굴소스에 핫소스, 파프리카를 섞은 칠리소스, 용안이라는 열대과일을 첨가해 과일의 진한 향을 담아낸 탕수육 소스 등은 건강과 맛을 챙기기 위한 윤 조리장만의 비법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얼후의 선율, 삶의 향기 함께 나눠요” 매주 일요일 저녁, 용두산 공원 내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는 ‘얼후’라는 중국전통악기를 배우는 ‘소리연’ 회원들의 열정으로 가득 넘친다.지난 4월부터 이곳에서는 ‘얼후’ 명연주가 박영진 강사의 얼후 강습이 열리고 있다. 얼마전 10월 5일부터는 2기 수강생들의 초급강좌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이곳에서 얼후 강좌를 들으며 그 매력에 흠뻑 빠진 ‘소리연’ 회원들을 만나봤다.동양인의 서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중국전통악기 ‘얼후’세계민속악기박물관 강호순 학예실장과 ‘얼후’를 배우는 동호회‘소리연’의 임정희, 공희원, 김태영, 이진희, 이정선, 정재선, 김대엽 회원.“우연히 음반으로 얼후 연주곡을 듣고 그 매력에 푹 빠졌어요. 2년 전 15주 동안이나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얼후강습에 빠짐없이 다녔어요. 이제 가까이 부산에서 이런 강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얼후를 배우기 위해 서울까지 다녔다는 정재선(49·양산시 상북면)씨는 “얼후는 바이얼린과 해금 중간 정도의 음색인데 어찌 들으면 구슬프고 어떨 때는 굉장히 경쾌해요”라고 말했다.세계 민속 악기 500여 점이 전시돼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의 강호순 학예실장은 “서울 외에는 얼후를 마땅히 배울 곳이 없었던 이들을 위해 강좌를 열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우리나라 해금과 비슷한 악기인 얼후는 몸통에 연결된 두 가닥 현 사이로 말총으로 만든 활을 넣고 문질러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고음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동양인의 서정을 잘 표현해 낸다.회원들은 “얼후는 삶의 희노애락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음색의 악기다. 심장에다 현을 달고 활질을 하는 듯 깊은 서정을 풀어내는 악기다”는 최원석 회원의 표현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먼 지역 마다않고 달려오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얼후랑’(cafe.naver.com/musichina)이라는 인터넷 까페 모임의 부산지역 모임인 ‘소리연’이 구성되고 자리를 잡아가기까지는 회장 김태영(20·좌동)씨의 숨은 노력이 컸다. 초창기 회원을 모집해 연락을 취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등 발로 뛰며 고군분투했다. ‘소리연’ 회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대구, 진주, 산청에서 사는 회원들도 매주 빠짐없이 이곳까지 ‘얼후’를 배우러 온다.서울에 거주하는 ‘얼후’ 연주가 박영진 강사도 강습을 위해 매주 일요일 이 곳을 찾아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다. 그는 중국 길림성 음악학교에서 얼후를 전공하고 길림 예술단원으로 150 여회의 중국순회공연을 열어 왔다. 강습이 끝난 후 갖는 뒷풀이 장소에서 술이 거나해 질 때 즈음, 박영진 강사가 선사하는 취중연주는 그야말로 일품이란다. 군대 휴가 기간을 이용해 멀리 대구에서 온 김대엽(23·대구시 범어동)씨는 “제대 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배워 볼 계획이다”며 의욕을 나타냈다.새벽 4시까지 좀 더 좋은 소리를 내 보고 싶은 마음에 얼후의 현을 받쳐주는 ‘금마’를 직접 깎아 만들어보느라 잠을 설쳤다는 공희원(46·동대신동)씨. 초기에는 9살 난 자녀를 데리고 와 함께 배우기도 했다니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놀랍다.매주 일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얼후’ 강습이 열린다. ‘소리연’ 회원들이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얼후’를 배우며 얻은 자신감과 회원 간의 진한 화목지난 8월 3일 용두산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2008 용두산공원 세계 악기 여름 페스티벌에서 ‘소리연’의 아리랑, 전원춘색 연주가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5살 자녀를 친정집에 맡겨 놓고 매주 얼후를 배우러 온다는 열혈회원 이진희(36·감천동)씨는 “공연을 앞두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루고 나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반복되는 일상에서 큰 활력소가 된다는 학원강사 임정희(32·송정동)씨는 “연령대도 다양하고 개성도 강하지만 회원간에 한번도 불협 화음없이 얼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나누고 즐겁게 배우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가슴을 저미듯 아름다운 얼후의 선율보다 더 가슴에 남는 것은 ‘얼후’를 사랑하며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나누는 그들의 열정이다. 그들이 얼후의 활로 넘나들며 연주하는 것은 현 뿐만 아니라 그 사이 사이에 깃든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이 아닐까. 바쁜 일상, 잠시 접어 둔 꿈을 찾아 그들이 전파시키는 행복한 ‘얼후’ 바이러스에 감염돼 보는 건 어떨까. 얼후 강좌 수강료는 월 10만원. 문의 245-502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14
- 조수미 새 앨범 라이브로 듣는 첫번째 기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조수미와 매력적인 팝페라의 제왕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환상적인 무대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2007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음으로써 다시 한 번 그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유니버설 뮤직과의 첫 번째 앨범인 ‘Missing You!’가 올 10월에 출시되었으며,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Missing You!’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무대는 그녀의 앨범 출시 이후 처음 갖는 콘서트로써 앨범의 주옥같은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하다. 팝페라의 제왕 ‘알레산드로 사피나’ 와의 환상적인 무대 이태리 피렌체음악원에서 정통 성악을 공부한 성악도 출신의 알렉산드로 사피나는 약 50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배우 같은 외모에 아름답고 호쾌한 미성까지 갖추고 있어 팝과 오페라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 새로운 크로스오버의 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피나는 강하고 드라마틱한 남성적인매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틴계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음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를 연상케 하는 그의 외모는 노래만큼이나 한국의 여성 팬들에게 강한 조명을 받고 있다. 오페라 곡을 팝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르는 것이 팝페라의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알레산드로 사피나는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노래를 작곡하여 부르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새 앨범 ‘Missing You!’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듀엣곡 및 자신의 솔로곡 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평화콘서트 이후 5년 만에 한국무대에 서는 사피나는 다시 한 번 조수미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시컬한 공연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이태리, 미국, 멕시코, 스웨덴, 아일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각국의 대표적인 민요들을 조수미만의 독특한 음색과 선율로 표현하여 새롭게 선보일 에정이다. 또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함께 알레산드로 사피나의 곡을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클래시컬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12월 3일 오후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 모시는자리 15만원/으뜸자리 12만원/좋은자리 9만원/편한자리 6만원(장애우 1급~3급 동반1인 포함 중 휠체어석 이용시 50%할인-고양문화재단 전화예매 시/아람극장 3층, 4층 1열 및 각 층의 발코니석은 시야제한이 있음을 참고) 문의 : 02-716-3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부개동 김수자 독자 추천 묵은지 고등어조림’ 날씨는 쌀쌀해지고 거리엔 낙엽이 뒹구는 깊은 가을. 몸과 마음이 함께 움츠러들면서, 따끈하면서도 입맛을 돋울만한 음식이 그리운 계절이다. 부개동 김수자 주부가 추천하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찾아 나서보자. 감칠맛 나는 묵은지에 푹 졸아진 고등어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김수자 주부가 추천한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부개동 소재 ‘화로참숯불구이’의 6000원짜리 식사 메뉴 중 하나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주문하면 우선 화로에 담겨진 참숯불이 식탁에 준비되고, 이어 낮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완성된 고등어조림이 나온다. 참숯화로 위에 얹어진 고등어조림은 냄새부터 입맛을 자극한다. 묵은지와 고등어를 먹을 만큼씩 잘라서 함께 나온 날 김에 싸서 먹어보자.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묵은지와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고등어 살이 김의 향기에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이곳의 묵은지는 토굴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묵은지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식사 메뉴 중 하나이므로 밥맛도 중요하다. 반찬과 함께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흑미 밥은 찹쌀을 넣은 듯 찰지다. 굳이 고등어조림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날 김에 맨밥을 싸서 먹어도 감칠맛 날 정도로 밥맛이 최고다. ‘화로참숯불구이’의 또 다른 메뉴로 불고기와 양념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양념할 때 연육제를 절대로 쓰지 않는다. 100% 과일과 야채로만 숙성시켜 과도하게 연하지 않고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화로 속에 담긴 참 숯 또한 100% 국산이다. 메뉴(가격): 묵은지 고등어조림 6000원, 옛날식 김치전골 6000원, 양푼비빔밥 5000원, 가마솥 누룽지 3000원, 불고기, 돼지갈비, 냉면 위치: 부개동 수협로터리 옆, (구)하이마트 자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식당 앞 가능 문의: 032-503-35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부천마사회 노래교실을 찾아서 원종동에 사는 정숙희(63)씨는 매주 수요일 한국마사회 부천지점(부천 KRA Plaza)에 간다. 그곳에는 1996년 시작된 노래교실이 있기 때문이다. 부천마사회 노래교실(회장 윤옥주)은 하루 200~300여 명이 드나들 정도로 참여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 동안 쉬려고 했다가 회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매주 만날 수밖에 없다”며 웃는 이들은 “김정혜 강사의 지도 아래 트로트의 세계를 꿰뚫을 정도로 노래 마니아가 됐다”고 자랑한다. 편한 공간에서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부천마사회가 후원한 덕분이다. 부천마사회는 지역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래교실 공간과 부대비용 등 물심양면으로 사회적인 환원을 위해서 힘을 쏟고 있다. 노래 부르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랄랄라 ~.” 지난 5일 오후 2시. 원종동 사거리 국민은행 5층 부천마사회. 30대부터 80대까지 200명이 넘는 주부들이 가수 SG워너비의 신곡 ‘랄랄라’를 노래하고 있었다. 무대 앞 천정에는 가사를 볼 수 있도록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회원들의 손에는 ‘노래를 즐기는 주부는 하루가 즐겁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악보가 들려있다. 무대 위에는 온 몸을 흔들며 박자에 맞춰 노래를 지도하는 김정혜 강사가 서있다. 노래 부르기를 끝낸 김 강사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라는 나옹선사의 시를 읊었다. 회원들은 시를 들으며 잠시 쉬다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수요일 2시간, 이들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고 많은 것을 얻어간다. 재미난 유모와 생활의 지혜, 어려운 음식을 쉽게 만드는 방법, 나무에 대한 이야기 등 김 강사가 준비한 정보들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윤옥주(56) 회장은 “햇수로 13년 된 노래교실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은 매우 좋다. 회비도 없이 무료인데 즐겁게 노래까지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지요 노래교실은 오후 2시 시작된다. 하지만 더 일찍 찾아와 노래방 기계를 틀고 노래 부르는 주부들도 있다. 지난주에 연습한 노래부터 오늘의 노래들을 한 차례씩 불러보는 것이다. 처음 노래할 때는 박자가 맞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두어 달에서 십년 넘게 참여한 사람들은 각자의 모임에 나가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지난 5월 과천 마사회 본부에서 개최한 애마가요제에 나가서 ‘노래를 가수보다 더 잘하는’ 한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석 달에 걸친 리모델링 작업으로 현재 회원 수가 조금 줄었지만 곧 다시 회복될 거라는데, 예전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돗자리를 깔고 노래를 불렀단다. 홈페이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부천시 전역과 인천, 화곡, 서울 등지에서 버스로, 전철로 노래나들이를 오고 있다.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로 풀어요. 우리에겐 노래만큼 좋은 것이 없을 정도랍니다.” 결석 한 번 하지 않은 회원도 많아요 노래하며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한 보따리가 넘는다.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별별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다. 선생님이 말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회원도 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다. 노래를 부르면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기분전환이 되기 때문에 한 번 빠지면 그만큼 몸도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노래를 부르러 오고 있다. 이곳은 10명으로 구성된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모임도 있다. 여행을 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2차는 역시 노래방으로 간단다. 부천마사회는 금~일요일까지 경마가 열리고 월~목요일까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로 개방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일부공간은 노래교실과 꽃꽂이, 천연비누공예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들은 노래교실처럼 재료비 추가 없이 모두 마사회가 부담해서 진행되고 있다. 7개 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넘는다. 부천마사회 박송은 소장은 “2009년에는 문화교실 추가 증설과목으로 방과 후 원어민 영어교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있는 지점을 만들기 위해 노래교실 등 문화교실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미니인터뷰] 김은정씨 원삼옥씨 “건강을 지키고 사교성도 기를 겸 나오고 있어요.” 역곡동 사는 김은정(37), 원삼옥(41)씨는 노래교실에 함께 왔다. 노래를 완벽하게 배워서 연말 파티 때 불러보려고 한다. 자신감 있게 노래하지 못한 것이 늘 신경 쓰였는데 이젠 자신감이 생겼다. 4년 간 노래교실에 왔다는 김 씨는 아들인 양동철 군이 태어나기 전부터 다녔다. 그래서 노래가 아이 태교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을버스를 타고 매주 수요일이면 시간을 내서 노래교실을 찾는다. 이번 수요일 김 씨는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부르고 춤도 췄다. 밝고 젊게 사는 데 노래가 필수라는 두 사람은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는 노래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만화보다 재미있는 발레쇼’ 눈에 띄네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카툰발레 비밀의 인형 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2008 발레 진화 프로젝트 , , 등 재미있고 쉬운 공연으로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서울발레시어터와 명품 가족공연 브랜드 파란호두가 함께 제작한 발레사랑 프로젝트다. 자신이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살아있는 인간으로 만들려는 집념 가득한 코펠리우스 박사의 엉뚱하고도 괴상한 성격의 캐릭터와 코펠리아의 뒤뚱거리는 사랑스러운 움직임은 가족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쾌한 무대는 마치 동화책을 펼쳐 놓은 것 같은 환상을 재현해주며 이제껏 발레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카툰 이미지를 선사하는 컬러풀한 의상은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19세기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 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족발레 레퍼토리 를 현대적이고 유쾌한 해석으로 국내 새롭게 선보여 지난해 예술의 전당 초연 시 전회매진의 경이로운 사례를 남긴 작품이기도 하다. 5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가족석에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1인석 2만원, 3인 가족석 5만원, 4인 가족석 6만원. 회원은 30% 할인해 준다(가족석도 가능). 문의 : 275-9623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격월간 문화잡지 ‘카나비’ 3호 발간 원주횡성 문화정보센타 카나비에서는 11월6일 ‘카나비’ 잡지 3호를 발간했다. 격월간 잡지 카나비는 원주, 횡성 지역을 조명한 문화 잡지로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참여자 카나비 문화 통신원들이 함께 만든 잡지다. 그동안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과 공연, 전시회, 강좌 등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 잡지 3월호는 11월 12월 지역의 문화 정보를 담은 문화달력과 드러머 양태석과 이동훈 작가 등 지역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잡지 고정 배부처 원주 : 카나비, 국민체육센터, 평생교육정보관, 문화의집, 교육문화센터,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YMCA, 농협, 원주시청 영화상영관, 원주역, 고속터미널, 휴게소, 원주공항, 관내 대학 등 횡성 : 횡성여성회관, 횡성문화원,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청, 농협, 뜨레쥬르 등 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예술에 산다 ‘사람은 한울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늘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 것이니 그런고로 사람이 한번 호흡하고 움직이고 쉬며 옷을 입고 밥을 먹는 이것은 서로 더불어 하는 기틀이니라’ 불이재미술관 뜻이다.불이재미술관은 지난 10월 18일 원주시 귀래면 다둔마을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목조건물과 황토로 지어진 불이재미술관은 친환경 건물 그자체로 예술작품이다. 산과 들로 둘러싸여 자연과 벗이 된 야외에는 불이재미술관 정화석 관장의 조각 작품이 전시 돼 있어 실내뿐 만아니라 야외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청자도판과 백자로 조각 작품 완성해불이재미술관은 동학 2대교조인 해월선생법설의 천지부모편에 나오는 ‘불이(不?)’를 따고 집을 나타내는 말인 재(齋)를 붙였다. 평소 정 관장이 존경하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해월선생으로부터 깨우침을 받은 생명사상이다.정 관장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젊은 시절 어렵게 그림공부를 했다. 정식으로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남다른 실력으로 제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대회에서 특선과 입선을 번갈아 가며 수차례 수상했으며 10회째 개인전을 열 정도로 작품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정 관장은 “그림을 시작할 당시 생활이 너무 어려웠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 그릴 재료 값 조차 없어 볼펜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하니 정 관장의 생활고를 느낄 수 있다. 결국 그는 생활고를 이기기 위해 도기를 굽는 길을 택했고 지금은 흙이 작품의 주제가 됐다. 특히 청자도판은 쉽게 갈라지는 청자를 가지고 도판을 만들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황토 흙으로 만든 테라코타는 960도로 초벌구이해 벽 전체를 작품으로 완성할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정 관장은 부드러워 잘 세워지지 않는 백자 흙을 가지고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해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일일이 점처럼 작게 빚어 수개월에 걸쳐 덧붙인 작품으로 마치 볼펜 끝으로 꾹꾹 눌러 놓은 것 같다. 일일이 작은 점들을 손으로 빚어 붙인 것이니 작품에 대한 정 관장의 인내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자연의 재탄생 여성의 신비로움으로 표현정 관장의 작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간단한 그림이 없다. 화려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찡그리지도 않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평안과 안식을 찾았기 때문이다. 정 관장의 작품은 모두 이웃의 평범한 얼굴들이다. 해맑고 환하게 웃고 있지는 않지만 슬며시 입가에 흐르는 미소와 작은 눈웃음이 사람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다.작품에 굳이 이름도 달지 않았다. 이름 속에 작품이 갇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품 속 수많은 누드의 여인은 섹시하지 않다. 야하지도 않다. 편안하게 웅크리고 있는 모습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신비의 여인이다. 앞으로도 흙과 함께 자연을 상대로 작품 활동을 꿈꾸는 정 관장의 활동이 기대된다.문의: 정화석 화백 011-362-642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정성 가득 영양만점 곡물바! 차가워진 바람보다 더 서늘한 멜라민 바람이 여전히 불고 있어 먹거리 걱정이 많으시죠.특히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어머니들의 걱정은 더더욱 태산일거라 생각해요.어른들이야 멜라민이 함유된 식품 정보 찾아서 보고, 먹고 싶은 욕구 조금 참고 안 먹고 골라 먹으면 되지만 한참 자라며 간식거리 찾는 아이들은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간식을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매일 먹이던 간식거리를 하루아침에 끊어버릴 수도 없고, 그냥 먹이자니 하루하루 쏟아져 나오는 뉴스에 불안하죠. 그렇다고 매일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만 삶아서 먹일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수제 간식으로 고민 해결하세요요즘 집에 전자렌즈오븐 하나씩 구비되어 있죠. 아이들과 실랑이만 벌이지 말고, 이제 부엌 한 곳에 자리만 잡았던 오븐을 이용해 멜라민 공포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세요.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로 직장에 다니는 엄마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느림보카카오가 소개해 드릴게요. < 재료 >곡물시리얼 200g , 견과류와 말린 과일 150g , 버터 20g , 올리고당 60g , 설탕 25g<만들기>1. 냄비에 올리고당, 설탕, 버터를 넣고 녹여 주세요.2. 다 녹으면 곡물 시리얼, 견과류 또는 말린 과일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3. 팬에 유산지를 깔고 평평하게 눌러주고 냉장고에서 1시간 굳혀 주세요.4. 식으면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느림보 카카오 이지현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