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 TV속으로 뛰어들다!!” 춘천MBC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춘천 근교에 거주하는 주부 및 여성으로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을 모집한다.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제작 기초과정을 배우게 되며, 교육장소는 춘천MBC 1층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기간은 11월 17일~12월3일 (주2회 월,수 오전10시~1시)까지로 무료교육으로 선착순 20여명의 접수를 받는다. 11월16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중. 문의 춘천MBC시청자미디어센터 259-1200 / 010-9434-079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8
- 춘천레이디스앙상블 정기연주회 춘천 레이디스 앙상블(단장 허천)은 12월3일(수) 오후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특별출연 이수남의 트럼본 독주 외 영화음악 대부, 사운드 오브 뮤직, 마이 걸,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맘마미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된다. 춘천레이디스앙상블은 30대에서 60대 후반까지의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삶의 에너지를 음악에서 얻는다고 한다. 이번 초대권 배부처는 랜드로바, 명곡사, 육림악기이다. 홈페이지 http://queenladies.tistory.com 문의처 010-5049-6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8
- ‘김정호를 만나다. 대동여지도’ 특별전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강원일보와 함께 목판 보물 지정 기념 특별 공개로 ‘김정호를 만나다. 대동여지도’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고지도와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원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동여지도 목판(보물 지정 예고)’을 비롯해 ‘대동여지도 목판본 지도’ 필사본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여도’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또 당시 전통적인 세계관과 우주관을 대변하는 ‘천하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세계지도 등 50여 점의 고지도를 통해 과거와 현재, 세계로 나아가는 조상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 국립춘천박물관 260-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8
- 이주의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즐거운 인생 일시:11월21일~2009년 2월8일 평일8시, 금5시/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764-7858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일시:11월21일~12월28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11만원 R석9만원 문의:02-501-7888 ♠뮤지컬 카페인 일시:11월11일~2009년2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 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 입장료:R석4만5천원 S석3만5천원 문의:02-742-9005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일시:11월11일~12월7일 평일4시, 주말 공휴일11시/1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 1관 입장료:자유석 1만5천원 문의:02-2111-6203 연극 ♠이웃집 발명가 일시:10월2일~11월30일 평일8시, 토4시30분/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 장소: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입장료:자유석 3만원 문의:02-741-0408 ♠세친구 일시:11월14일~OPEN RUN 평일8시, 토3시/5시, 일3시 장소:대학로 챔프 예술극장 입장료:자유석 1만2천5백원 문의:02-742-2033 ♠꼬메디아 일시:11월19일~12월7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상명아트홀 1관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762-0810 클래식/콘서트 ♠금난새와 함께하는 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11월24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31-230-3440 ♠로지비에타 슈테거 플롯 독주회 일시:11월27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6303-7700 ♠서울시향의 실내악시리즈 Ⅲ 일시:11월21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3700-6300 ♠왕기석 박봉술제 적벽가 일시:11월29일 오후3시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 2만원 문의:02-2280-4114 전시 ♠황호춘 개인전 일시:11월13일~11월24일 장소:밀알미술관문의:02-3412-0061 ♠김정현전 일시:11월3일~11월23일 장소:갤러리와 문의:02-516-9898 무용 ♠진유림의 오색춤판 일시:11월19일 오후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 5만원 문의:02-2261-0513 ♠김순정 창작발레 2008 ‘시간의 꽃, 오늘’ 일시:11월27일~11월28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압화공예, 지승공예, 석공예, 유리공예 아세요? 요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주부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강해지면서 문화강좌도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경제위기가 찾아오면서 문화센터를 찾는 주부들의 성향도 변하기 시작했다. 취미활동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좌를 원하게 된 것이다. 내게 딱 맞는 프로패셔널한 강좌는 없을까?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공예를 찾아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자연을 소재로 회화의 느낌 살린 조형예술, 압화공예 압화공예는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 등을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 인공적 기술로 눌러 건조시킨 후 회화적 느낌이 나도록 구성한 조형예술을 말한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것에서 시작한 이 작업은 한지스탠드에 장식하거나 액자 식탁매트 등에 다양하게 응용되어 특유의 은은한 매력을 발산한다. 자연을 소재로 하다 보니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줄 뿐 아니라 원예치료 효과로 볼 수 있어 주부우울증 극복에 효과만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단기간의 강좌만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무료강좌를 수료한 후 ‘고양시압화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제2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소형 주부도 우연히 꽃전시회를 보러왔다가 압화공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압화공예의 매력은 하나 소재를 채집하면서 식물에 대한 지식 증가되는 즐거움, 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느끼는 창작의 즐거움, 셋 직접 만든 작품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즐거움, 넷 작품을 선물하면서 주위사람과 더욱 친근감을 쌓는 즐거움, 다섯 내가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인정받는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특히 화훼와 가구를 주요 산업으로 갖고 있는 고양시가 ‘압화공예’를 통한 두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서,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고양시압화연구회가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독창적인 압화기법인 ‘압화 액자형 가구’와 ‘아크릴 압화 기술’이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꽃전시회가 끝난 후 고양시 여성을 대상으로 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년 5월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꽃 건조 및 보관법, 풍경화액자 생활용품 악세서리 등 압화 실습 과정이 있다. 10회의 강좌를 수료한 후 본인이 원할 경우 고양시압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31-961-2574 http://www.flowerin.net #오래된 한지에서 풍기는 옛 멋, 지승공예 지승공예는 ‘노엮개’라고 하는데 이는 종이를 끈으로 만들어 끈을 여러 가지 방법과 모양으로 엮어 함지박, 컵받침, 바구니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지승의 지(紙.)는 종이, 승(繩)은 ‘노’라는 글자이며 ‘노’는 섶 칡껍질 마 종이 등을 가늘게 비비거나 꼬아서 만든 꼰 끈을 말하며 노엮개의 엮개는 이 꼰 끈을 엮어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이다. 지승공예는 종이가 흔치 않았던 예전에 글씨 연습을 하고 버리게 된 종이를 모아 두었다가 창호를 바르는데 사용하거나 버리게 된 휴지를 모아 지승 기법으로 생활 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 특히 조선시대에는 헌책을 뜯어내서 이것을 이용해 지승 그릇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한 때는 소중하게 생각되어야 할 서책을 뜯어 지승 그릇을 만드는 것을 엄금하였던 일도 있었다. 지승공예는 짜는 기법에 따라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가 나오기 마련이다. 때로는 색지나 검은색 물을 들인 종이를 함께 써서 무늬를 베풀어 장식하기도 하였으며 굴곡이나 변화를 주어 갖가지 형태를 연출하기도 했다. 깨끗한 종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목판으로 인쇄된 서책을 이용하였는데 먹 글씨가 자연스럽게 무늬를 이루게 되어 오히려 운치 있게 보이는 수도 있었다. 질긴 닥 종이를 꼬아 만들어 여기에 기름을 먹이거나 주칠, 흑칠 등 옻칠을 올리면 더욱 견고해져 마멸이 더디므로 보존성은 높일 수 있어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 채색을 하여 아름답게 꾸미기도 하는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 탄생되기도 한다. 얼핏 어려워 보이는 지끈 만들기도 한지 두 서너 장만 연습하면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고 재료비도 다른 공예에 비하면 저렴한데다 신문지로 지승공예를 해도 특별한 감흥이 난다고.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끈기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큰 작품도 만들 수 있고 작품성은 물론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실용성까지 일석다조의 공예다. 지승공예 강좌는 일산농협문화센터에서 11월 10일~2009년 1월 26일까지 가을학기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11시 30분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904-3959 www.ilsannh.com #돌 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조형작업, 석공예(석조각) “조각하는 주부들?” 취미로 그림을 그리거나 도자기를 굽는 주부들 애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프로도 아닌 주부들이 조각을 한다? 그것도 돌조각? 차갑고 단단한 돌을 수없이 쪼아서 아름다운 형상을 만드는 작업 석공예는 우리 집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목공예 등은 문화센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석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손으로 꼽을 정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프로패셔널한 석공예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바로 덕이동 송원한 작업실이 그 곳. 송원한 선생은 한국미협 회원, 서울조각회 회원, 고양조각가협회 회원으로 1995년 서울 갤러리 이콘에서, 2001년 서울 통인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1988년 체험과 의식의 공간전. 2002년 고양조각가협회전, 2003현대공간회전, 2004감종영조각상 수상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송원한 선생의 조각 작품은 아미가 호텔 Pub Bar 사자상을 비롯해 서울 화곡동의 그랜드월드 미술장식품, 봉천동 재개발아파트 분수 ‘물방울’, 김천 ‘전국체전 조형물’ 등 다수 소장되어 있다. 덕이동 작업실은 송 선생의 작업 공간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테라코타 브론즈 석조각 목조각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하고 있다. 미술에 문외한인 주부들이 그림도 아니고 조각을 할 수 있을까? 송원한 선생은 3개월 정도 지나면 누구나 조그마한 것이라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조각이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끈기만 있다면 주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라고. 멋진 조각 작품을 동경하는 당신,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보라. 송원한 선생의 작업실은 조각을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활짝 문을 열어놓고 있다. 문의 031-914-3412 #단단하고 아름다운 광택이 한결같은 멋, 유리공예 유리는 오늘날까지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서 널리 활용되어왔고, 특히 공예재료로 뛰어난 소재. 매우 단단하고 아름다운 광택을 언제까지나 유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투명한 것도 불투명한 것도 만들 수 있으며 착색이나 성형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유리공예는 토치를 이용해 유리를 녹이는 기술을 익히는 데 3개월, 가마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3개월 등 최소한 9개월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작업이지만 아직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발전 가능성도 큰 공예이다. 숙련된 공예작가들은 블로잉(가열된 전기 용해로에 유리원료를 넣고 용해시킨 뒤 액화상태의 유리를 속이 빈 파이프에 말아 입김을 불어넣어 만드는 작업)으로 대작을 만들기도 하지만, 공방에서는 램프워킹으로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램프워킹은 유리봉을 가스램프에 녹여 다양한 문양을 삽입하거니 색유리봉을 사용해 다채로운 빛깔을 연출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유리구슬로 귀걸이 등 액세서리 소품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 할 수 있다는 매력이 크다. 우리지역에서 유리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양지마을 3단지 앞에 위치한 ‘강인경 유리공방’ 강인경 유리공 2008-11-14
- 문화예술교육 주말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주말체험프로그램 부천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15일은 부천식물원, 11월22일부터 12월6일까지 매 주 토요일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준비한다. 실내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풍선아트, 초크아트, 클레이아트, 티셔츠 가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가벼운 문화예술체험을 즐기는 주말 시간을 가져보자. 체험료 1000~5000원. 문의 032-320-6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신나는 노래와 요술쟁이 할머니의 마술쇼 ‘신데렐라’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 극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를 11월9일부터 30일까지 공연한다.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인 신데렐라는 서울인형극회가 각색해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로 제작한 것. 0.9m 크기의 막대인형 30여개와 소형인형, 탈인형 외에도 아름다운 궁전세트와 마을세트 등 각 가지 소품들이 등장한다. 십여 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등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신데렐라를 궁전으로 보내기 위해 실수를 연발하는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와 화려한 궁전 파티장에서 춤추며 등장하는 20여 명의 무희들과 각가지 해프닝이 연출된다. 서울인형극회는 1961년 KBS-TV개국과 함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으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 인형극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11월19일부터 30일은 판타지아극장. 11월11일부터 15일은 오정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평일 오전11시(단체), 오후4시. 일반 8000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 6000원. 단체20인 이상 4000원. 10인 이상 6000원. 공연시간 55분, 24개월 입장 가능. 문의 032-320-63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한우가 맛있는 집 낙엽이 흩날리는 늦가을이다. 계절 탓인가 이상하게 허기진 마음을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 채워보자.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최상급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대부분 고급스런 분위기이며 반찬이 무척 맛깔스럽다. 한우와 수입소, 건강과 나라 경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갈등했던 올 해도 채 두 달이 남지 않았다. 가격이 비싸서라기보다 어려서부터 늘 먹던 맛이라 우리 한우가 제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외국인도 그 맛을 인정한 청산우가 르네상스 호텔 옆 ‘청산우가’는 한우 생고기 전문점이다. 2004년에 문을 연 이 집은 고기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나서 단골이 많다.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다. 2층에는 조용한 장소로 일식집처럼 다리를 상 밑으로 내려뜨릴 수 있으며 발 닿는 부분에도 난방이 되어 따뜻하다. 주변 직장인은 물론이고 외국인 특히 르네상스 호텔 투숙객이나 근처 직장에 근무하는 외국 사람도 즐겨 찾는 곳이다. 중국어 독어 영어 주문이 가능한 곳으로 외국인이 음식에 관해 질문하며 한우를 맛본다. 이 집 주인이 친절과 함께 주방청결을 매우 강조하여 주방은 가정집처럼 청결하다. 고기는 A+ 이상으로 광주, 정선 한우를 사용한다. 최고급 고기로 마블이 잘 형성되어 부드러운 것은 물론, 고기의 육질과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다. 고기의 소화도 돕고 맛도 내기 위해 울릉도산 명이(산나물), 마를 같이 고기와 함께 손님상에 내놓는다. 울릉도에서 산지 직송되는 명이 나물은 육류와 잘 어울리며 소화도 잘되고 지방을 흡수하며 위장에 좋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든 식자재는 매일 구입되며 청산우가에서 먹을 수 있는 김치와 알타리 청양 초절임, 양념 게장 등 모든 반찬은 직접 이곳에서 만든다. 생갈비(200g) 5만6천원, 꽃등심 4만5천원, 한우갈비 3만6천원, 주물럭 3만5천원, 육회 3만원, 버섯불고기가 3만원이다. 갈비탕 1만원, 육회비빔밥 8천원이며 점심특선으로 주물럭 정식이 2만원이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77-5 르네상스 서울호텔 후문 맞은 편, 역삼동 먹자골목 초입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차 : 대리 주차 가능 문의 : 02-2051-0001 특별한 메뉴가 있는 우애 깊은 집 서울 세관 사거리 ‘우애 깊은 집’은 고급 한우 암소구이 전문점이다. 우애는 牛愛의 의미도 있고 이 집 주인 남매의 友愛도 뜻한다. 탤런트 김가연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6월말에 문을 열었다. 대로변에 크고 멋진 시설로 2층은 방에 60명, 홀에 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고급 메뉴를 선보이므로 기업체에서 손님 접대할 때 많이 찾는다. 고기는 전라도 함평 최고급 암소 한우가 산지에서 매일 직송된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육사시미는 소를 반드시 당일 잡은 소로 만들기 때문에 오후 2시 이후에만 시식이 가능하다. 우애 새우살은 등심부분에서 새우 모양의 연한 부분만을 손님상에 제공하는데 맛이 연하고 독특한 맛이 있어 인기다. 직화 돌솥 비빔밥은 돌솥비빔밤이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에 불고기를 직화로 구어서 밥 위에 얹어 나간다. 차돌된장 찌개는 전골냄비에 떠서 먹는데 차돌 고기가 들어가 구수한 고기 국물 맛이 일품이다. 고기를 시키면 육회가 서비스로 나와 맛볼 수 있으며 후식으로 새우를 구어 먹는데 손님의 반응이 매우 좋다. 이 집은 백김치 보삼김치가 유명한데 모두 직접 이곳에서 담는다. 점심특선으로 보쌈정식은 개성식보쌈김치와 돼지고기가 함께 나간다. 7찬이 기본으로 인삼튀김, 표고 탕수 양념게장 등도 맛볼 수 있다. 쌀은 김제에서 소금은 신안에서 직접 구입해 사용한다. 우애갈비쌀(150g) 4만3천원, 생갈비(200g) 5만5천원, 육사시미 4만3천원 안창살 5만원이다. 육회비빔밥은 9천원, 직화 돌솥비빔밥은 7천원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5번지 1호 관세청 사거리 성수교 방면 대로변에 있다 영업시간 : 24시간 주차 : 대리주차 문의 : 02-3444-26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다. 요즘처럼 거리에 낙엽이 뒹굴고 있을 때,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면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질 듯하다. 남편 혹은 연인과 함께 하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한 끼 식사는 근사한 가을 나들이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 같다. 이 계절에 더욱 어울리는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서 아쉬운 가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올림픽공원 풍경이 한 눈에구스따레‘맛을 본다’는 의미를 가진 구스따레는 올림픽공원의 풍경과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나무와 꽃, 아기자기한 소품이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퓨전 요리를 맛깔스럽게 제공해 주부와 직장인 등 단골이 많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류.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고기는 호주산 냉장육으로 상(上)품을 고집한다. 특히 고소한 양송이 쳐트니를 곁들여 석쇠에 구운 안심을 내놓는 양송이 스테이크는 고기의 질감이 부드럽고 육즙이 입 안 가득 스며든다. 좀 더 저렴하게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점심세트를 추천한다. 스프와 샐러드, 피자, 파스타(선택), 아이스크림, 커피·차를 포함해 1만5000원에 제공되기 때문. 제대로 된 고기 맛을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크가 포함된 점심세트도 2만3000원이다. 와인바도 같이 운영해서 100여 가지의 와인을 갖추고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식사하면서 2~3명이 즐기기 적당한 와인코스메뉴도 있다. 10인·6인 룸이 2개가 마련돼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적당하다. 저녁에는 창가자리 예약이 필수이다. *위 치 : 올림픽 공원 남2문 GS주유소 옆 홈수끼 5층*가 격 : 스테이크류 2만5000원~2만9000원. 파스타 1만5000원~2만2000원 저녁코스요리 3만9000원, 5만9000원 점심세트메뉴는 부가세가 없고 오후 4시까지 판매(주말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새벽1시 (명절휴무)*주 차 : 전용 주차장 이용 *문 의 : (02)414-9260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아이모에 나디아아이모에 나디아는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긴 통유리창문으로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바닥에 옮겨 심은 듯한 천장높이의 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여기에 간간에 들리는 앵무새의 지저귐도 이색적이다. 한쪽 벽면에는 금장의 기다란 거울이 있어 벽을 바라보고 앉는 사람에게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만큼 이 곳은 음식에서도 순수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식재료는 신선한 상태로 그날그날 사용되고 빵이나 케이크도 직접 구워낸다. 인기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류로 안심스테이크에는 국내산 한우가 사용된다. 오전에는 주부모임장소로 애용되는데 점심세트메뉴가 인기 있다. 3가지 빵과 샐러드, 오늘의 스프, 안심스테이크, 커피·차가 제공되는 세트는 4만원, 파스타세트는 2만5000원이다. 와인 종류만 200여 가지를 갖췄고 식사 시에 외부에서 와인을 가져오더라도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돌아갈 때 당일 구운 도톰하고 식감이 좋은 쿠키를 선물로 준다. 아기돌이나 피로연, 상견례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위 치 : 신천동 향군회관 옆 광고문화회관 7층*가 격 : 스테이크류 4만2000원~5만원, 파스타 2만1000원~3만5000원저녁코스요리 6만원, 9만원. 모든 요리에 10%의 부가세 추가됨.*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10시30분 (매주 일요일 휴무)*주 차 : 광고문화회관 주차장 이용(4시간가능)*문 의 : (02)2144-0295와인으로 분위기 잡기 제격베스파와인전문회사인 와인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스파는 이태리 음식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홈플러스 잠실점 4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먼저 입구에 커다랗게 자리한 오픈키친이 이색적이다. 또, 전체적으로 오래된 질감의 원목과 타일벽, 호피석 등이 사용돼 이탈리아 도시의 고풍스러움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롯데캐슬과 어린이교통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자리에서는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피자와 파스타요리의 만족도가 높은 편. 덜 익지도 너무 익지도 않은 쫀득한 파스타의 느낌을 잘 살려 씹는 느낌이 좋다. 리코타·체다·브리·모차렐라 등의 치즈가 사용된 4가지 맛 피자는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치즈와 토마토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깔끔하며 고소한 맛이다. 와인회사에서 운영하는 곳답게 와인 가격이 무척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와인나라 매장에서 와인을 사올 경우 코르크차지 9000원~1만3000원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도 있다. 점심세트메뉴는 1만2000원(파스타), 2만5000원(스테이크)에 즐길 수 있다. 특이하게 이 곳 추천메뉴에는 베스파 스쿠터 무늬가 찍혀있다.*위 치 : 홈플러스 잠실점 4층*가 격 : 파스타 종류 1만4000원~1만8000원, 피자 1만2000원~2만원저녁세트 메뉴 3만5000원~ 6만원. 모든 요리에 10% 부가세 추가됨.*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오후 11시30분*주 차 : 홈플러스 주차장 이용*문 의 : (02)412-3688 2008-11-15
- 마두동 김진옥 독자 추천 ‘꾸아루바’ 자주 자주 먹고 싶은 맛있는 초밥.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 접시에 1000~2000원이라는 가격에 불쑥 들어가 먹다보면 가격이 수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그렇다고 접시 가격 계산하며 먹을 수도 없는 노릇. 마두동에 사는 김진옥 독자는 마음껏 초밥을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해 착한 가격의 스시&롤 전문부페 꾸아루바를 소개한다. 평소 외식으로 초밥을 즐겨먹는 김진옥씨는 “초밥은 저지방 저칼로리의 웰빙 음식이기 때문에 마음껏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이라며 “1만원이란 돈으로 초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꾸아루바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평일에 이용하면 가격도 괜찮고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고 한가하다”며 “미관광장 옆이라 찾기도 쉽고 해서 평일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장항동에 위치한 꾸아루바는 스시&롤 전문부페로 초밥과 롤을 비롯한 다양한 샐러드 뷔페를 선보이는 곳이다. 사실 예전엔 가격이 꽤 부담스러웠으나 경기가 어려운 만큼 뷔페 메뉴를 간소화하고 평일엔 9900원의 가격으로 마음껏 이용하도록 했다. 주말엔 사시미와 즉석 그릴 코너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주말 가격을 받고 있다. 또한 등심 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 폭립과 킹크랩 등의 메인메뉴를 선보이며, 메인메뉴 이용시 뷔페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꾸아루바는 미관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 광장과 멀리 호수공원을 볼 수 있다.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에 총 300여석의 규모로 돌잔치와 연회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연말을 맞아 연말모임 관련 문의가 많아 일찌감치 예약을 받고 있다. 이용 가격은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평일 점심·저녁 모두 9900원이며, 주말은 1만8900원(부가세 10% 별도)이다. ● 다양한 스시와 롤 샐러드 뷔페, 폭립 스테이크 킹크랩 등의 메인요리 ● 위치 : 일산동구 장항동 미관광장 옆, 홈에버 맞은 편 ● 영업시간 :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 주차장 보유 ● 문의 : 031-932-99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