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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의 에티켓 5) 골프 카트 (Golf Carts) 골프 카트의 운행에 관한 규칙을 엄수하여야 한다. 승용 카트의 원활한 운전 -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승용 셀프 카트를 이용할 때는, 처음으로 그린에 올린 플레이어가 운전해서 다음 티잉 그라운드로 가야하며, 이때는 가까운 그린의 뒷길을 통해간다. 팀원들의 퍼터를 옮겨 놓아 플레이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퍼터 운반 담당은 상급자가 한다. 6) 연습 스윙에 의한 손상 (Damage Through Practice Swings) 연습 스윙을 할 때 디보트를 내거나 코스 특히 티잉 그라운드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즉 아이언의 빈 스윙 시 잔디를 파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화가 나서 또는 다른 이유 때문에 클럽 헤드로 지면을 내리쳐서 코스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마스터스크린골프 류주영 대표 4. 에티켓 요약 1)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그 주변에서 떠들거나 움직여서는 안 된다. 2) 앞에 있는 조가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다 3) 항시 경기에 늑장을 부려서는 안 된다. 같은 조가 홀 아웃을 끝내면 곧 그 홀을 떠나야 한다. 4) 경기가 빠른 조는 패스 시켜라. 5) “디보트”는 잘 메꿔야 한다. 벙커 내의 발자국을 고르게 한다. 벙커는 코스와 평행이 되게 고른다.(셀프 빽 시는 모래주머니, 삽을 항시 소지할 것) 6) 상대편 그린의 라인을 밟지 말 것. 7) 그린에서 클럽을 떨어뜨리지 말 것. 그린이 손상되면 원상 복구한다. 8) 그린을 읽을 때는 최대한 빨리. 9) 깃대는 올바른 위치에서 똑바로 주의 깊게 꽂아라. 10) 코스를 떠날 때에는 코스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키고 떠나라. 11) 코스에서는 항상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한다. 12) 볼 있는 곳에 갈 때는 클럽 2~3개를 가져간다. 13) 그린에서는 자신이 직접 퍼팅라인을 보는 습관을 드린다. 14) 지정된 장소이외는 금연한다. 15) 볼을 찾는 시간은 5분을 경과하지 말 것. 16) 복장은 단정하게, 모자, 카라가 있는 셔츠를 입어야 하고, 청바지는 금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케로로Vs케로로천공대결전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사토준이치의 애니메이션 ‘케로로Vs케로로천공대결전’을 상영한다. 잉카제국의 유적 마츄피츄를 방문한 ‘우주’와 ‘케로로 소대’. ‘케로로’의 머리 속엔 온통 퍼렁별(지구)을 침략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하다. 소대 일행은 미로와 같은 유적을 발견하지만, 곳곳에 있는 함정 때문에 제대로 된 탐사는 시작도 못한 채 도망치게 된다. 한참을 도망치던 중 ‘우주’는 거대 공중도시에서 한 명의 소녀를 발견하고 함께 서울로 돌아오고 ‘우주’와 ‘케로로 소대’의 앞에 모습을 들어낸 최강의 적, ‘다크 케로로’는 ‘케로로’와 모습은 똑같지만 ‘케로로’와는 달리 신속하며 냉철하게 퍼렁별 침략을 세운다. ‘시바시바’, ‘도루루’, ‘미루루’ 등 우수한 부하들을 데리고, 세계각지에서 침략을 시작 하는데… 과연 그들을 막아선 ‘케로로 소대’의 운명은? 문의 243-3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곰치야 장치야 외식을 하기로 하고 고기를 굽는다 치자. 간단하다. 몇 가지 고기의 또 몇 가지 부위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물론 모두가 맛있고 그 맛이 다르다지만 그래도 선택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 돌려 해산물을 먹어볼까 하는 순간 선택의 과정은 조금 더 복잡하고 힘들어진다. 어선이 많이 드나드는 항구의 시장에 가보면 느낄 수 있듯이 보통은 익숙하지가 않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맛있는 해물요리를 위하여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까. 바다는 넓고 먹을 것은 많다 퇴계동 일성아파트 인근의 ‘바다 이야기’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부드럽고 차분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벽에 보이는 메뉴를 한 번 훑어보니 생선요리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탕, 찜, 회 그리고 구이까지 메뉴들이 다채로워 취향에 따라 골라 보기에 적합하다. 해물요리를 먹으러 가면 내심 반찬들에도 적지 않게 기대를 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열가지 이상의 반찬들이 정결하게 담겨 상 위에 가지런히 놓여진다. 소금을 솔솔 뿌린 담백한 양미리 구이부터 가자미식해까지, 가짓수 채우기식인 들러리 반찬이 하나 없이 모두가 신경 쓰여 고르고 고른 마음이 보인다. 입맛을 돋우고 주 요리의 맛을 더하는 데 모자람이 없을뿐더러 맛의 들쑥날쑥 없이 깔끔하기 그지없다. 모듬 물회가 담긴 그릇에 살얼음이 아작아작한 양념국물을 붓고 잘 섞어 한 젓가락 입에 넣자 감흥이 생겨난다. 무슨 마법이 숨어 있는 것인지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맛이 나를 바다로 데려다 놓은 것만 같다. 곰치? 장치? 맛있는 메뉴를 골라달라고 하자 고민을 하더니 장치찜을 추천한다. 함께 식사를 동행한 사람 중에 ‘장치’라는 생선을 아는 사람이 없어 내심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새로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샘솟는다. 정성희 사장은 주문진이 고향으로 춘천에서는 8년 전부터 곰치와 장치 요리로 식당을 운영하였다고 한다. 자신은 콩나물 가득한 생선찜 보다는 무와 감자를 바닥에 깐 강릉식 생선찜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 음식이 바다이야기의 주인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치찜이 푸짐하게 담긴 냄비를 불 위에 올리자 어느새 자글자글 끓는 것이 입맛이 당긴다. 부드러운 식감이 입에 편하게 붙는다. 맵고 짠 맛이 넘치지 않으면서도 맛이 풍부한 것이 요리에서의 노련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장치는 원래 비린 맛이 많이 나는 생선인데 특별한 비법을 통해 이를 없앤다고 한다. 음식을 한 상 받아보았을 때에 매우 화려하다는 인상이 들었지만 그 맛은 오히려 집에서 먹는 것처럼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전체적인 맛에 은근하게 바닷가 주문진의 지방색이 담겨 있어 반갑기까지 하다. 생선은 모두 자연산 생물을 쓴다 하고 회도 다른 음식점보다 풍성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장치찜의 양을 보니 의심이 가지 않는다. 식당 한 켠에 와인병들이 놓여 있어 물어보니 생일을 맞은 손님이 오면 한 병씩 선물로 내놓는다고 한다. 예약/문의 253-9259 최태웅 리포터 latidis@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강원청소년교향악단-정기연주회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29일(토) 저녁 7시에 강원청소년교향악단의 제 42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강성원, 윤승관 씨가 지휘를 맡으며 튜바에 박상현(한국예술종합학교), 보컬에 이민지(명진학교)양이 협연한다. 페르시안 시장, 아리랑 렙소디, 튜바를 위한 협주곡, 내 마음의 강물 등이 곡이 연주된다. 문의 251-05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할배나무와 동구(원작:아낌없이 주는 나무) 춘천인형극장에서는 11월25일(화)부터 12월7일(일)까지 셸 실버스타인의 원작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아동극 ‘할배나무와 동구’를 공연한다. 깊고 깊은 산골짜기, 작고 아담한 마을에 골목대장동구와 허허실실 웃음 많고, 인자하기로 소문난 할아버지가 산다. 동구는 개구쟁이지만, 할아버지 앞에 서만은 그저 어린 사내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월로 몸이 약해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 혼자 남은 어린동구는 더 이상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동구에겐 할아버지만큼이나 소중한 친구가 있다. 할아버지처럼 따뜻하고 늘 곁에 있겠다고 약속한 나무. 문의 242-84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마임축제-엄마와 함께하는 움직임 세상 춘천지역 문화예술을 이끌고 있는 (사)춘천마임축제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움직임 세상’ 3기를 모집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교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움직임 놀이를 통해 아이의 예술적 감성뿐만 아니라 성장기 신체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감성교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6세~9세) 학생과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오전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3일간의 움직임 놀이’의 주제를 가지고 미술, 과학, 음악을 응용한 움직임 놀이가 11월 24일부터 총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오후 프로그램은 24일, 25일 각각 엄마와 아빠를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교감하는 과정을 갖게 된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은 10쌍(20명), 오후반은 24일과 25일, 각각 10쌍(20명)로, 충원시까지 모집한다. 문의 교육팀 강선자 240-0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우리아이 안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우리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연두지기 쇼핑몰에 주문 전날 도정한 무농약 쌀을 구매한다. 판매가 10kg\29,000원 우리 아이 환절기 건강을 100%무농약 배즙과 유기농 도라지 액기스로 지킨다. 주방의 후라이펜은 지르코니아코팅으로 안전한 지웰 후라이펜 제품으로 바꾼다. 연두지기 쇼핑몰에서 안전한 과자를 선물한다.(msg無/방부제 無/색소 無) 우리아이와 소중한 가족에게 꿀차(무농약 유자/생강차/모과차/대추차)로 선물한다. (구매 금액의 5% 무료적립) 우리아이에게 각종 건강식품(비타민/칼슘)으로 튼튼하게 키운다. 3만원이상 배송 무료! 춘천 친환경 농산물 입점 환영 상담전화 262-7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인형극장 ‘돌돌이의 우주여행’ 춘천인형극장에서는 11월11일(화)부터 23일(일)까지 인형극 ‘돌돌이의 우주여행’이 공연된다. 줄 인형의 형태로 이루어진 인형극으로 우주의 모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였다. 우주의 환상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블랙나이트 등 다양한 형식의 조명을 사용 한다. 매일 밤 돌돌이는 우주의 별에서 온 꽃별이가 꽃의 별을 도와달라는 꿈을 꾼다. 돌돌이는 할아버지에게 우주선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대고 성화에 못이긴 할아버지는 고장 난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어 주지만 그 우주선은 하늘을 날 수가 없다. 실망을 한 돌돌이는 우주선에서 울다가 지쳐 잠이 들고 돌돌이가 잠든 사이에 우주선은 하늘을 날아 돌돌이의 우주여행은 시작된다. 하영훈 인형극단은 인형극에 있어 새로운 형태를 개발하고, 아울러 창작극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인형극의 세계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인형극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대표작으로는 아빠가 된 늑대, 사랑을 주는 나무, 엉터리마녀와 과자집, 동물들의 음악여행, 개미와 베짱이, 돌돌이와 우주여행 등이 있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笑笑SoSo 웃어도 돼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러스트 다시보기-笑笑SoSo 웃어도 돼요!?’(이하 )를 개최한다. 웃음이라는 주제를 일러스트 회화, 혹은 두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풀어내어 독특한 감성의 작가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전시의 한 작품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감할 수 있는 관객 참여 형 전시이다. 전시감상 내내 마음껏 웃어라! 는 ‘웃음’을 테마로 선별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웃음’이라는 주제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는 때로는 호탕한 함박웃음으로, 때로는 현실을 풍자하는 쓴웃음으로, 때로는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미소로, 보는 이들을 마음껏 웃음 짓게 할 것이다. 웃음 체험, 생생한 전시 참여 ‘나만의 도록’ 체험의 중심에는 ‘나만의 도록’이 있다. ‘나만의 도록’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소책자로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제공하는 한편, 각 작품들로부터 연상되는 이야기를 관람객이 직접 적고 그림을 그리는 등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이 체험하는 활동들을 스스로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는 전시를 관람하는 내내 다양한 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전시장 전체가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은 전시장 안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웃음을 보여주는 작품만큼이나 다양한 관람객들의 웃는 모습을 남기기 위하여 전시장내에서 ‘즉석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의 전시장 나들이 일러스트는 실용적 목적으로 다른 무엇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존재해 왔으나, 최근 현대미술에서는 그 자체로 감상의 목적이 되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는 이러한 일러스트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 또한 일러스트 방식으로 작업한 회화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예술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와 기존의 장르들의 해체과정, 새로운 매체의 등장배경을 표면적으로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한해숙, 조장은, 김지희, 임성희, 이수경, 이에스더, 정유미, 최혜정, 장동철, 아메바피쉬, 오영욱.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성인 5000원/학생 (초·중·고 및 미취학 아동) 4,000원/20인 이상 단체 3,000원/장애우, 국가 유공자,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문의 031-960-9730/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책놀이터 박미숙 관장 추천 ‘정다운 감자탕’ “제가 원래 감자탕이나 뼈해장국 같은 종류의 음식을 잘 안 먹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가 본 그 집 감자탕은 정말 맛있었어요. 상호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작은 식당인데도 깔끔하고 주인 내외분도 친절해서 함께 갔던 사람들이 모두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바람숙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의 박미숙 관장님이 추천한 맛집은 ‘정다운 감자탕’. 원당역에서 출발한 8번과 9번 마을버스가 지나다니는 길목, 파리바게트 빵집 옆에 정겨운 간판을 달고 따뜻하고 매콤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정다운 감자탕’ 집을 찾았다. 제법 겨울느낌의 차가운 밤바람이 불어올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탕 국물과 소주 한 잔처럼 간절한 게 또 있을까? ‘정다운 감자탕’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손맛 좋은 주부가 손님을 초대해서 음식상을 낸 것처럼 푸짐한 양과 입에 딱 붙는 감자탕 국물의 맛이다. 그리고 7개의 테이블이 있는 오붓한 규모인데도 의자가 아니라 따끈한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먹을 수 있어 더 편안했다. 광장처럼 넓은 곳에서 시끌벅적한 가운데 먹는 프랜차이즈 감자탕집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음이 확연했다. 묵은지감자탕에 들어간 묵은지는 매콤한 맛이 강해서 아이들은 물을 많이 찾았지만, 칼칼한 맛을 즐기는 어른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국물 맛에 어우러진 당면과 수제비사리, 팽이버섯, 감자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감자탕에 들어있는 살점이 푸짐한 뼈를 발라먹으면서,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여보니 그 맛도 주인아줌마의 음식솜씨를 또 한 번 확인할 만 했다. 정다운 사람들과의 오붓한 모임을 원하거나,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식사를 하시려면 주교동의 ‘정다운감자탕’을 한번 찾아보시길. ● 메뉴 : 감자탕, 묵은지감자탕(대 3만원, 중 2만5000원, 소 2만원), 뼈해장국 6000원, 묵은지해장국 6000원, 왕삼계탕 1만2000원 ● 위치 : 고양시덕양구주교동 616-4 1층, 리스상가에서 철길방향으로 오른쪽, 파리바게트 옆 ●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12시 ● 휴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 주차 : 주변 골목에 요령껏 ● 문의 : 031-818-2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