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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다 한국 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그에게는 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영화 에 특별출연하여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세계를 무대로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다. 2007년, 김정원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또다시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많은 유럽무대에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 틈을 내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시도된바 없는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기획한 것이다. 장장 두 달여에 걸쳐 1만6000여 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통해 그는 그간 좋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전국 곳곳의 지방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주변의 우려 속에서도 그의 꺾이지 않는 소신과 용기로 시작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보기 힘든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되었고, 그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전국 투어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하나의 붐으로 자리 잡는데 도화선이 되어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행보를 뒤따르고 있다. 그는 또한 2006년부터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장르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진정 음악의 아름다움을 아는 연주자이며 그 즐거움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뮤지션이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복귀, 클래식 알리기에 대한 무한한 여정 속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슈만, 쇼팽,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까지, 피아노 로맨티시즘의 역사를 써나간 최고 작곡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곡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복귀하여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최다 도시, 최다 청중들을 만나는 프로젝트를 통한 ‘클래식 알리기’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이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피아노의 로맨티시즘을 꽃피운 작곡가들의 주옥과 같은 곡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여정에 동참하는 것은, 기타 피아노 공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낭만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일시: 12월 27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VIP석 6만6천원/R석 5만5천원/S석 4만4천원/A석 3만3천원(고양문화재단회원 10% /국민카드 10%/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동반 1인 포함 50% 할인) ♣문의: 02-2658-3546 스톰프뮤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활어의 참맛은 역시 신선함이죠! 교하 신도시가 형성된 지 몇 년이 되면서 이곳저곳 꽤나 이름도 알려지고 맛도 괜찮은 음식점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격과 질 모두를 만족시키며 신선한 활어를 즐길만한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가수산’이다. 신선한 회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계절을 따지지 않겠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철은 활어의 제 맛을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때다. J기계의 조용진 사장은 이번 연말 조촐하지만 실속 있는 곳에서 직원들과의 회식자리를 준비하다 그동안 몇 차례 찾은 이가수산이 딱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모임을 예약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격대비 맛도 만족할 수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이우식(48) 사장의 꼼꼼한 고객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우식 사장은 “고객들에게 맛과 정성은 기본이고 한 번 찾으면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곳을 만드는 게 고객관리의 첫 번째”라며 다른 곳과의 차별화로 무엇보다 재료의 질을 꼽았다. 신선한 활어를 즐기려고 찾는 고객들이 최상급의 재료를 쓰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아 줄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활어의 참맛은 씹히는 맛 신선한 것은 기본이고 한 마리당 보통 1kg 내외의 것을 쓰는 일반 횟집에 비해 이가수산에서는 1.8~2kg에 달하는 큰 활어만을 고집하는 터라 한번 이곳을 찾은 직장인들은 벌써 씹히는 맛이 다르다며 아주 좋아한다. 같은 과일이라도 크고 반듯한 것이 더 맛이 좋은 건 당연한 것처럼 수산물도 크기에 따라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이가수산’에서는 준일식 수준의 활어만을 쓴다. 일반 수산집 수준이 아니라 횟집에서 일식집 중간 정도의 규모와 품질로 차별화를 기하는 것. 보통 횟집이나 수산 집에서 신선한 활어라고 내세우지만 어차피 신선한 것은 기본이 돼야 하고 크기가 어느 정도의 활어를 쓰느냐가 품질과 맛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상품가치가 있는 재료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요건이기 때문이란다. 20년 경력 일식전문 조리장이 만들어내는 스페셜 요리 보통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본 코스인 회 보다 더 인기 있는 게 회에 딸려 나오는 요리(쓰기다시)다. ‘이가수산’에서는 일반 횟집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특별한 요리가 있다. 단품 요리로 나오는 수준의 참치구이(메로 구이)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을 넘나드는 3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가수산의 맛을 책임지는 오백선(45) 조리장은 일식에서만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요리가다. 조리장이 추천하는 스페셜 정식엔 최고급 수준의 랍스타나 킹크랩, 대게 등이 입맛을 돋운다. 오픈된 넓은 주방에선 직접 조리장이 회를 뜨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 외에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요즘 어디서나 걱정스러운 잔반재활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요리 하나하나가 불판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붓한 연말모임은 ‘이가수산’에서 ‘이가수산’은 교하신도시 3단지 상가에 자리한 위치해서 가까운 출판단지나 인근 문발공단의 기업들이 자주 들른다. 그밖에 인근 아파트 단지들에선 가족단위 손님들이 한 번 찾아보고는 맛도 좋고 가격 대비 질이 뛰어나다며 아주 만족해한단다. 인근의 아파트 단골들은 예전에 다니던 타 지역의 횟집보다 훨씬 실속 있다며 이제 멀리까지 가지 않아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회사나 단체손님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비즈니스 룸 외에도 세미나 룸도 별도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회식자리만이 아닌 식사를 하며 회의도 함께 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도 빼곡히 준비되어 있는 아담한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다. 100평이 넘는 홀, 6개의 비즈니 스룸과 별도의 세미나룸, 놀이방시설 등이 이가수산이 자랑하는 시설이다. 문의 031-949-2576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배움과 봉사 통해 보람 느끼고 결속력 다져 여가를 알차게 보내려는 욕구에 발맞춰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은 물론 복지관과 여성회관, 주민센터까지 다양한 곳에서 문화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KRA(Korea Racing Authority) 수원지점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여 무료강좌를 열고 있다. KRA 수원지점 문화센터 이용자들을 만나 ‘특별한 문화센터’ 이야기를 들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공연력 갖춘 한국무용팀 한국무용팀에서 활동 중인 배원숙 KRA 수원지점 문화센터 운영위원회장은 “현 위치로 옮기기 전인 95년부터 KRA 수원지점 문화센터를 이용했다”고 들려줬다. 초창기부터 강좌에 포함됐던 한국무용팀은 현재는 10여 개의 작품을 공연할 능력을 갖췄다. 제4회 수원화성(華城)주부국악제에서 전통무용부문 풍류상을, 제5회 화성주부국악제에서 장원을 받았으며, 07년 제1회 전국운학무용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97년에는 뉴질랜드 한인의 날 축하공연에 참여했고, 01년 일본 오사카에서 아리랑콘서트를, 07년 터키에서 국제민속축제에서 한국의 멋을 뽐냈다. 한국무용팀의 활동내역을 소개하던 배 운영위원회장이 말을 이었다. “학생 때 배우지 못했던 한국무용을 뒤늦게 배우면서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배움을 봉사로 이어가는 엔젤봉사단 봉사단체인 ‘Angels(엔젤스)’는 KRA 수원지점의 직원과 문화센터 회원으로 구성됐다. 02년부터 매월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생긴 수익금은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04년부터는 한국무용, 챠밍댄스, 노래교실 회원을 주축으로 노인병원과 복지단체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자선공연을 해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도시락배달봉사에는 엔젤봉사단 회원들 뿐 아니라 문화센터의 요가와 한자교실 회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KRA 수원지점 문화센터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요일까지 정해 적극적으로 헌신한다. 11일, KRA 수원지점에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엔젤봉사단에 속한 챠밍댄스팀의 지도를 맡고 있는 정다은 전문강사는 “봉사활동으로 병원이나 복지기관에서 처음 공연하게 되면, 웃음조차 없고 반응이 거의 없어 매우 낯선 느낌을 받는다. 공연이 끝날 때쯤에야 속내를 드러내며 ‘다음에 또 오라’거나 ‘가지 마라’ 붙잡기도 한다. 처음의 무반응에서 정이 담긴 반응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길윤 회원은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 신세대 노래를 소화해 큰 무대에 올라가 봉사를 하게 될 때 뿌듯하다”고 했다. 01년부터 문화센터를 이용해온 한은옥 챠밍댄스 단장은 “수업을 조정해가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자선공연에 참여해주시는 강사님의 열성이 고맙다. 트로트와 최신곡을 넘나들며 30~75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챠밍댄스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여가공간 제공, 문화욕구 충족 위해 무료강좌로 시설개방 KRA 수원지점에서는 8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한국무용과 챠밍댄스를 비롯해, 요가, 탁구, 노래교실, 한자교실, 노인대학과 스포츠댄스로 구성됐다. 한국무용, 챠밍댄스, 요가, 탁구 등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08년도에는 전체 8개 강좌에 누적인원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다(08년 10월 기준). 시설개방의 계기에 대해서 KRA 수원지점 정호송 사업과장은 “경마가 운영되지 않는 요일을 이용해 초기에는 세미나, 건강강좌 등 비영리사업에 필요한 장소로 제공했다. 그러다가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이 되도록 본부 차원에서 문화센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호응도나 회원 수를 감안해 강좌가 폐지되기도 하고 신설되기도 한다. 서예나 꽃꽂이는 07년까지 개설됐다가 08년에는 폐강됐다. 대신 스포츠댄스가 신설됐다. 정 과장은 “09년에도 현 수준과 비슷한 수의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KRA Plaza 수원지점 031-300-25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부개3동 오금숙 독자 추천 ‘한우랑’ “어디 믿을만한 한우전문점이 없을까?” 건국대 축산과 동문들이 모여 창업한 ‘한우랑’에 가면 토종 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한우랑’은 정육점과 음식점을 통합한 이른바 정육식당. 정육식당임에도 연회석까지 따로 마련된 고급스런 실내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또 1등급에서 3등급까지 상등품의 한우가 너무나 ‘착한 가격’에 손님을 기다린다. 일반인들이 잘 구별하지 못하는 육우등급을 친절하게 구분해 놓은 주인장의 배려 또한 믿음직하다. 모처럼 명품 한우를 만났는데, 한우의 모든 부위를 어찌 시식하지 않을 수 있으리. ‘한우 한 마리’를 접시 하나위에서 만나보자. 4인 기준에 7만5000원으로 등심, 안심, 차돌박이 등 한우의 알파와 오메가를 맛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선홍색 육질 사이사이에 골고루 퍼져있는 마블링이 식욕을 돋운다. 육회와 육사시미도 별미다. 특히 전혀 양념이 되지 않은 육사시미는 신선한 한우의 참맛이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한우랑’만의 숨은 별미로 ‘한우라면’을 빼놓을 수 없다. 한우 사골로 직접 우려낸 진한 육수에 라면사리를 넣어 끓여낸 한우라면의 맛은, 스프를 넣어 먹는 일반 라면에 비할 바 아니다. 한우설렁탕, 한우해장국과 함께 점심 메뉴로 단연 인기다. 모처럼 만난 착한가격의 한우를 집에서도 맛보고자한다면 1층에 마련된 정육코너에 들러본다. 진열대 위의 등급판정확인서에는 ‘한우1+등급’이라고 적혀있다. 불고기거리 1만원 정도면 가족들의 한 끼 식사가 즐겁다. 건대 축산과 졸업생인 이광복 대표는 “동문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겠다”고 자신한다. ●메뉴: 등심(7000원~1만3천원/야채 1인분 2000원 추가), 한우한마리(7만5천원), 특수부위 모듬(채끝/치마/차돌 4만9000원), 육사시미(3만원), 육회(2만5000원) ●위치: 인천시 서구 검암동 인천공항 방면으로 공촌4거리 지나서, 다음 4거리에서 우회전 후 약 150미터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 연중 무휴 ●주차: 가능 ●문의: 계양점 032-542-8292, 검암본점 032-581-8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예술의 새로운 지배자, 사진을 만나요 요즘 미술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작품은 사진이며 사진을 빼고는 현대 미술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사진의 힘은 막강합니다. 미술가들이 ‘왜’ 사진이라는 매체를 가장 즐겨 사용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두 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사진 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 21명의 사진을 전시한 ‘사진의 힘’이라는 전시와 전세계 작가 5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현대사진 페스티벌인 서울국제사진 페스티벌입니다. 과거의 사진이 예술을 모방하여 사실을 재현 하고 판박이 역할을 해왔다면 현대사진은 과거의 옷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사진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현대 미술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각가 디자이너 화가 건축가 행위예술가를 가리지 않고 사진을 자신의 표현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어떤 대상의 특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자신의 경험과 감수성으로 체험된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이제 예술은 더 이상 대학에서 오랜 수련과정을 거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카메라만 있으면 자신의 철학을 표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전시회이니,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성곡미술관 전시기간 : 2009년 1월 11일까지 관람료 : 대인 7천원 소인 5천원 감상 요령 : 도슨트 설명시간 30분전에 도착하여 자기마음대로 보기를 먼저하고 나서 설명을 들어 보세요. 사진작품 보는 요령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설명이 꼭 필요해요. 도슨트 설명시간 약 30분. 주차 가능. 현재 각종 할인 진행 중이므로 성곡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문의 성곡미술관 02-737-7650 ■서울 국제사진 페스티벌 전시기간 : 2009년 1월 15일까지 관람료 : 대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소인 4천원 장소 : 구 서울역사 감상요령 :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종이카메라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의 서울 국제사진 페스티벌 사무국 02-2269-26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간단하게 만든 굴 요리, 특급 호텔 부럽지 않아요” 굴은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이때라야 여름 산란기가 끝나고 크기가 커져 먹기 좋아진다.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통통하고 맛이 진한 굴이 등장한다.‘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단백질이 대부분(84%)인 데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EPA, 성장기 아동 머리를 좋게 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철분과 아연, 비타민도 많다. 생으로 먹어도 좋은 싱싱한 굴 한 봉지로 오늘 저녁 식탁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레몬즙을 뿌린 생굴 요리, 굴밥, 굴국밥, 굴전, 굴돌솥밥굴 한봉지로 끓인 굴국밥으로 온 가족 보양식 완성!굴 한 봉지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굴밥 또는 굴국밥이 있다. 굴밥은 버섯, 완두콩, 당근 등 채소류를 다져 넣고 굴을 올린 후 밥을 지으면 된다. 채소류 등을 넣어 밥을 하다 뜸 들일 때가 되면 준비해놓은 굴을 넣어 5분에서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기본 굴밥이 완성된다. 밥이 다 되면 굴이 부셔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퍼서 양념간장을 넣어 젓가락으로 비벼먹으면 맛 좋은 영양 굴밥을 먹을 수 있다. 굴국밥은 굴에 야채,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 끓인 후 두부, 부추, 대파 등을 썰어 넣어 가볍게 끓인 후 소금간을 하면 완성. 굴전은 신선하고 통통한 굴을 골라 밀가루, 계란, 빵가루 등을 입혀 지지거나 튀겨내면 된다.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그만인 굴탕은 가쓰오 육수에 녹말가루와 달걀 노른자를 묻힌 굴을 넣어 끓이면 된다. 얼큰한 맛이 그립다면 순두부굴탕도 좋다. 순두부찌개를 팔팔 끓인 뒤 탱탱한 굴 대여섯 개 넣어 한번 더 한번 끓여주면 매우 훌륭한 순두부굴탕이 된다. 아이들 간식, 술안주에도 팔방미인 ‘굴’ 인기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굴치즈구이’도 만들어 보자. 굴치즈구이는 석화를 이용한다. 팬에 노릇하게 구운 굴을 석화 껍질에 올린 뒤 마요네즈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다. 이렇게 구운 굴요리는 술안주 및 어린이 간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라면의 색다른 변신, 굴라면은 수프와 함께 굴을 넣으면 맛있는 굴라면 완성!술 생각이 절로 나는 굴무침, 굴파전은 어떨까. 소금물에 씻은 굴에 마늘, 생강, 파, 배 등을 채 썰어 버무리고, 거기에 소금과 레몬즙으로 간을 맞추면 싱싱한 굴 무침이 된다. 밀가루 반죽을 바닥에 깔고 쪽파, 굴, 풋고추를 올리고 계란 끼얹고 빵가루를 뿌린 후 약한 불에 익히면 살짝 바삭하며 맛있는 굴파전이 완성된다.굴전골, 굴조림, 굴산적, 굴새우구이, 굴죽 등도 겨울철 계절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굴짬봉으로 통하는 사천탕면과 굴깐풍, 굴탕수 등 전통 중국요리와 굴해초샐러드, 굴크림스프 , 굴그라탕 등 양식 요리도 있다.전국 굴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는 홈페이지(www.oyster.or.kr) ‘굴 요리 특선’ 코너를 통해 다양한 굴요리를 보급하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굴요리 전문점 이 곳 어때요?4~5천원 선이면 영양만점 굴국밥을 전문 요리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도 있다.향토집 굴국밥=부산시청 뒤 ‘향토집 굴국밥’의 굴은 경남 통영에서 매일 아침 가져오는 굴로 시원하고 담백한 굴국밥을 끓여낸다. 부추와 계란이 어우러져 향긋하고 맛이 깊다.시청점 051-864-9876. 대연점(051-627-9985)바다가 고향이란다= 11월~3월 사이 통영 바다속에서 해녀들이 직접 캐오는 자연산 굴인 ‘벅굴’을 맛 볼 수 있다. 양이 한정돼 있어 미리 사전에 예약 필수. 자연산 가리비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해운대 중동 지하철 역 5분 거리. 742-4343 굴사랑(www.iloveoyster.com)=전국에 7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굴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식사류와 요리 등 50여가지의 굴 요리를 선보이며, 여러 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굴정식도 인기메뉴. 부산연제점 755-3959, 부산진구점 816-5382굴마을 굴국밥(www.gulgul.co.kr)=전국에 50여개의 매장이 있다. 굴국밥과 굴수제비, 굴순두부 등 식사 메뉴와 생굴찜, 굴숙회, 굴낙지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부산중앙점 464-1033, 토성점 241-5186, 온천1호점 505-7997 2008-12-26
- 청호선지국-비빔밥과 선지국의 조화 주말 아침 밥하기 싫을 때?주말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것은 주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족들은 언제나 그렇듯 나의 손을 기다리고, 이럴 때 어디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밥집 없을까?주말 아침, 남편이 ‘우리 나가서 먹을까?’하고 물어봐 준다면 망설임없이 추천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세수도 하는 둥 마는 둥 트레이닝복 간단히 걸치고 가도 좋은 식당. 전날 과음한 남편부터 빈혈이 있는 주부, 임신부와 아이들 등, 건강한 아침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즐겨 오는 곳, 바로 청호선지국이다.비빔밥? 선지국? 뭐부터 먹지?청호집 앞은 주말 아침마다 차 델 곳 없이 빽빽하다. 이 집의 특징은 선지국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먹기 거북하지 않은 깔끔하다는 것.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맑은 편이라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특히 한우만을 사용해 우려낸 국물은 시원해서 연말 과음 뒤 속풀이로 좋고, 푸짐한 콩나물도 먹음직스럽다.메뉴는 단 한가지. 선지국 뿐이다. 국수사리를 추가하거나 공기밥을 더 시켜먹을 수 있다. 선지를 추가로 달라고 하면 공짜로 더 주는 인심까지.가격은 단돈 5천원이지만 메뉴는 푸짐하다.뚝배기에 선지국이 나오고, 별도로 된장찌개도 나온다. 각종 나물과 특히 고소한 참기름이 뿌려진 맛있는 고추장까지. 밥과 고추장, 나물이 섞인 비빔밥은 그 자체로 개운하다. 선지국에 있는 콩나물을 건져 비빔밥에 넣으면 더 맛있다.까다로운 입맛의 아이들도 선지를 잘 건져 먹는다.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은 요즘, 이번 주말에는 주부 휴업을 선언하고 시원한 국물을 찾는 남편에게는 영양 보충 겸 맛있는 선지국 한 그릇 먹으러 가자고 하는 건 어떨까.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청호 선지국>전화 : 627-6513위치 : 용호동. 동명정보대학 맞은 편평일 07:00~20:00일, 공휴일 : 07:00~15:00 2008-12-26
- 파주 금능동 김진아 독자 추천 ‘어가행렬 샤브샤브’ 찬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 파주 금능동에 사는 김진아 독자는 담백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아가는 곳이 있다. 파주소방서 뒤에 위치한 어가행렬 샤브샤브다. 이곳은 떡, 차, 죽 전문점으로 유명한 어가행렬의 유은희 사장이 오픈한 샤브샤브 전문집이다. 어가행렬 샤브샤브는 담백한 샤브샤브는 기본, 음식 솜씨가 돋보이는 샐러드바는 샤브샤브와 어울리는 찰떡궁합이다. 우선 샤브샤브 메뉴는 소고기, 흑돼지고기, 붕장어가 있다. 소고기와 흑돼지고기를 함께 주문하니 풍성한 채소와 함께 상을 가득 채웠다. 부드러운 소고기와 쫄깃한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니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야채로 맛을 낸 육수와 고기 자체의 육수가 어우러지니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담백한 국물에 끓여먹는 국수 역시 직접 뽑은 수제면이라 쫄깃함이 남다르다. 샐러드바도 알차다. 샤브샤브 집의 샐러드바라고 하면 곁들여 먹는 정도의 음식일거라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가행렬의 샐러드바 음식은 메인 음식으로 내 놓아도 손색없는 한식이 가득하다. 시래기 밥, 냉채, 해물떡볶이, 쟁반자장, 다양한 샐러드와 소스, 튀김, 갖가지 김치, 디저트로 떡과 과일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 샐러드바의 메뉴는 매일 변화를 준다니, 다음 방문할 때는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어가행렬 샤브샤브는 정성스런 음식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이 이름에 걸맞는 고풍스런 인테리어다. 중정에 위치한 야외 다과상과 차상은 편안함을 줘, 인사동의 어느 찻집에 와 있는 것 같은 아늑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 메뉴 : 소고기 샤브샤브, 흑돼지고기 샤브샤브, 붕장어 샤브샤브(모든 메뉴 샐러드바 이용 가능) ● 위치 : 파주시 금능동 436-7 파주소방서 뒤 ● 영업시간 : 점심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저녁시간 오후 5시 30분~9시 ● 휴일 : 명절 ● 주차 : 가능 ● 문의 : 031-957-7976, 031-925-7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가좌마을 김유선 독자 추천 ‘돈가’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돈가는 돼지갈비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돈가를 추천한 김유선씨는 “시골에 사시는 아버님이 일산에 오시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돈가”라며 “맛있는 고기와 부담없는 분위기 탓에 참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 또한 부드러운 고기 맛에 반해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가기 무섭게 즐겨 먹는다”고 했다. 돈가의 주메뉴는 돼지갈비. 2003년 오픈한 이래 돼지갈비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적당히 숙성된 갈비는 참숯 화로 위에 구워지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보인다. 돼지갈비 전문이었던 돈가에서는 최근엔 A+등급의 꽃등심 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할인점 수준의 가격으로 최상 품질의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사실 돈가를 잘 아는 단골손님들은 돼지갈비뿐 아니라 열무칡냉면을 즐겨 먹고자 돈가를 찾기도 한다. 웬만한 냉면집 맛을 능가한다는 것이 고객들의 평이다. 또한 점심특선으로 선보이는 영양돌솥밥과 제육쌈밥 등의 메뉴다 꽤 괜찮다고 한다. 최근엔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야채샐러드 셀프 코너를 만들어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추와 깻잎을 비롯해 10여가지가 넘는 야채를 고기와 함께 곁들여 푸짐하게 싸먹을 수 있다. 돈가는 단독 건물로 1층이 주차장이며, 2~3층이 홀로 각 층마다 10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 연말 회식을 위한 자리로 손색이 없다. 놀이방 완비. ● 메뉴 : 돈가돼지갈비 삼겹살 꽃등심 열무칡냉면 영양돌솥밥 등 ● 위치 :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맞은편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 여유있는 주차공간 ● 문의 : 031-911-6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나만의 달력, 다이어리를 만들자 우물쭈물 한해가 벌써 다 가버렸네요. 깜짝 놀라 달력을 보니 한 장 담은 달력과 몇 장 남지 않은 다이어리가 새해가 다가옴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유수같이 흘러가는 시간 앞에 매일 매일의 기록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이어리 속에 담긴 일상의 기록들이 추억이 되고 그것들이 쌓여 나만의 역사가 완성되겠지요?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 볼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어렵다면 이야기를 시작도 하지 않았겠지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어리에 2009년 한해도 아름답게 기록해 봅시다. 북아트샵을 활용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는 북아트 마니아들이 노트나 수첩 등을 만들면서 이를 활용해 등장했다. 커버부터 내용이나 속지, 크기 까지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으며, 직접 만든 탓에 일년 내내 함께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만들기 방식은 바인더를 이용한 방식과 반제품 속지를 이용한 방식이 가장 많다. 장항동 라페스타 내에 위치한 스케치앤스토리는 북아트 전문용품과 디자인문구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곳에 가면 북아트 기법을 활용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가 가능한 각종 재료와 DIY반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DIY 반제품인 경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바인더를 이용한 다이어리 역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소요시간을 1~2시간, 비용은 1만 5000원에서 2만원 선이다. 완성된 다이어리에 가죽이나 패브릭, 수입종이를 사용해 커버링을 하면 한결 더 멋스러운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문의 스케치앤스토리 031-817-6242 평범한 다이어리에 개성있는 옷을 입히자 요즘은 경기가 어려운 탓에 흔치 않지만 감색이나 검정색 옷을 입은 다이어리는 해마다 이맘때면 제일 흔하게 받던 공짜 선물이었다. 가격이 꽤 나가는 예쁘고 독특한 다이어리를 살 것이냐, 평범한 다이어리를 지루하도록 사용할 것이냐?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공짜 다이어리를 두고 새 다이어리를 산다는 것은 알뜰 주부의 입장에선 썩 내키지 않는 일. 이럴 땐 평범한 다이어리를 리폼 해 개성있는 옷을 입혀보자. 홈패션 및 양재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화동 심플소잉(simple sewing)에서는 다이어리 리폼 및 다이어리 만들기 패키지 수업을 진행한다. 제작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비용은 1만 5000원 정도. 재봉틀 사용이 가능하면 만들기가 보다 수월하겠지만 손바느질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문의 심플소잉 011-9760-9606 가족이나 아이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달력 재주 많은 엄마들은 요즘 한창 달력 만들기로 분주하다. 가정의 화목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이나 사랑스러운 아이의 사진을 활용해 만드는 것. 포토샵 작업이 가능하다면 집에서 사진과 달력의 숫자를 직접 편집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전문 인화점에 의뢰해도 된다. 후곡마을에 사는 이은영씨는 아이 사진에 달력의 숫자를 넣어 편집 한 후 사진인화 사이트에 의뢰해 나만의 탁상용 달력을 만들었다. 달력을 세워두기 위해선 아크릴 판을 사용했다. 이은영씨는 “평소에도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 사진을 활용해 만든 달력이 제일 멋진 것 같다”며 “2개 더 만들어 시댁과 친정에 선물로 들였더니 정말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직접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사진인화 전문점에 의뢰해도 된다. 장항동에 위치한 skopi 일산라페스타점에서는 사진 파일만 가져오면 달력을 주문제작해주고 있다. 제작기간은 1~2일 정도, 달력 한 개의 가격은 1만 5000원부터 사이즈별로 차이가 있다. 문의 skopi 일산라페스타점 031-811-4747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