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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7080 카페 - 보고싶다 친구야! 추억의 음악카페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LP음반 3천점 소장, 아티스트들 혼 실린 명반 들려줘…음악·음식·차·와인 함께하는 공간 음악 마니아들의 마음의 고향 ‘보고싶다 친구야!’는 LP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음반 3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음악카페다. 7080시대의 소위 ‘음악 다방’으로 음악 애호가들이 당시 푹 빠져있던 아티스트들의 혼이 실린 명반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60년대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듣는 듯한 느낌의 편안한 안식처와도 같은 이 카페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7080세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심금을 울렸던 바로 영원한 인기DJ 정규호 씨. 그가 직접 가슴으로 들려주는 아날로그적 추억의 음악들이 그리워 사람들은 친구들과 손잡고 삼삼오오 이곳을 찾는다. 음악을 들으며 음식과 차 그리고 와인을 함께 마시고 마음맞는 사람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그야말로 이번 연말 최고 만남의 장소로 꼽힌다. “음반들은 희귀음반들이라 다른 곳에서는 듣기 힘든 노래들이 많습니다. 아날로그 LP 음반에 바늘이 스쳐가는 소리는 디지털의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인간 감정의 따스함을 만져주는 소리같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김순옥(45세)씨의 말이다. 위치는 성남이지만 강남에서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친구들 모임에는 꼭 이곳을 찾아 함께 추억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곤한다고. 영원한 인기DJ, 그가 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올드팝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삶이나 사연이 얽힌 곡들을 신청하면 DJ가 LP를 찾아 들려준다는 것. 때문에 추억을 공유하는 옛친구들이나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딱 좋다. 카페 분위기도 서울 어느 곳 못지않게 고급스런 클래식 풍이다. 정 DJ는 “7080음악카페지만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곳으로 편안한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소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촌 홍대 연대 등 캠퍼스 언더그라운드 DJ를 대표한 음악인이기도 하다. 비틀즈가 있고 인디언섬머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찾는다. 연말을 맞아 마음의 고향, 추억의 향기가 있는 ‘보고싶다 친구야!’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아 따듯한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더없이 좋은 카페다. 문의 : (031)753-7073 위치 : 복정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쪽으로 2km 거리 명문가든 옆 주차 : 50여대 가능 영업시간 :오전10시∼밤12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아이 재워놓고 잠깐 데이트 즐기는 부부부터 심야 운동족, 쇼핑족까지 지난 12월 8일 월요일 오후 9시. 며칠 전 내린 눈과 비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재천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혼자서 열심히 뛰는 아저씨부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걷는 부부, 발을 맞춰 빠르게 걷는 중년의 여성들까지 이들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옥형 주부(51세ㆍ도곡동)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시간이 되면 양재천에 나와 운동한다”며 “밤에 양재천변을 걸으면 뭔가 더 운치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주변을 살펴보면 밤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제법 있다. 한여름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여가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동이든 쇼핑이든 그 목적은 다 제각각이지만 밤이라서 더 좋은 이유가 그들에게는 분명히 있다. 늦은 밤, 건강도 챙기고 멋도 챙기고 강남서초지역에도 요즘은 늦은 밤까지, 혹은 24시간 문을 여는 휘트니스 센터가 제법 있다.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더블에이치 멀티짐 휘트니스 센터는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홍수경 홍보부장은 “오후 9시까지가 피크 타임이고 밤 10시 이후에도 운동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퍼스널 트레이닝의 경우에는 시간이 늦을수록 덜 북적대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아무래도 더 신경을 써줘서 일부러 늦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방배동 경희헬스의 경우는 24시간 오픈하는 헬스클럽. 다른 곳과는 다르게 4, 50대의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전용 찜질방이 있어 운동 후 찜질방까지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24시간 문을 열다보니 특히 새벽잠이 없는 중년의 주부들이 이른 새벽 3~4시경에도 운동을 하러 찾는다고 한다. 24시간, 혹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미용실도 점차 늘고 있다. 한번 미용실을 찾게 되면 보통 2~3시간은 소요되는 것이 기본. 때문에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쁜 낮보다는 일부러 밤 시간을 이용해 미용실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퇴근시간이 늦은 직장인이 많지만 낮 시간에는 공부하느라 짬을 내기 힘든 수험생을 데리고 오는 부모도 드물게 볼 수 있다. 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미용실 헤어파티는 10년 전 오픈할 당시부터 24시간 영업을 해 왔는데 야간에도 낮 시간 못지않게 손님으로 붐비는 곳이다. 한정일 실장은 “원한다면 한밤중이라도 달려와서 머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24시간 오픈 미용실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서초동에 위치한 샴푸미용실은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데, 이곳의 장르 헤어디자이너는 “야간에 오면 아무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다”며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늦은 시간까지 영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심야영화에 포장마차까지 서초동에 사는 주부 이선희(40세) 씨는 서너달에 한번 정도는 초등학교 6학년, 2학년인 아이들을 재워놓고 남편과 심야 영화를 즐긴다. “부부가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낮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심야 프로를 즐겨본다”고 설명했다. 강남 CGV나 코엑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 밤 10시가 넘어서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씨 부부처럼 심야영화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CGV 마케팅팀의 윤여진 씨는 “예전에는 9시가 넘은 시간에 영화 관람은 생각할 수도 없다는 분이 있었지만 관람문화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심야영화를 즐기는 중년부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밤나들이 하면 떠오르는 포장마차. 예전엔 포장마차라고 하면 퇴근길 꼼장어에 소주 한잔 걸치고 가는 곳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지만 압구정동이나 신사동, 청담동 일대의 포장마차는 대부분 실내포장마차로, 깔끔한 실내 공간과 독특한 메뉴 개발로 여성을 비롯,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뻐꾸기 포장마차는 맛있는 메뉴로 올빼미족들이 많이 찾는 곳. 이곳의 피크타임은 9시에서 11시 사이로 이 시간대에는 20대 뿐만 아니라 주부들, 혹은 연세가 지긋한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는다. 이곳의 매니저는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데, 연말이라 간단한 모임도 많이들 갖는다”고 설명했다. 알뜰쇼핑족은 밤에 쇼핑한다 잠원동의 킴스클럽이나 양재동의 농협하나로클럽은 24시간 문을 여는 마트이다 보니 낮 시간에는 짬을 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야간 쇼핑을 즐기는 장소가 됐다. 특히 신선ㆍ조리식품의 경우에는 그날 다 판매해야 하다 보니 일명 ‘땡처리’ 등의 추가할인 행사를 많이 한다. 그런 이유로 일부러 늦은 시간을 골라서 쇼핑하는 알뜰 쇼핑족이 많은 편이다. 맞벌이 부부 혹은 워킹 맘 등이 야간 쇼핑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마트 양재점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밤 10시부터 폐점시간인 12시까지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13.9%를 차지할 정도. 이마트 고객기획팀의 강지은 씨는 “젊은 부부들이 데이트 삼아 야간에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학원이나 학교 수업을 마친 자녀와 함께 오는 주부도 간간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연극-오드커플 30대 남자들의 신나는 포카판 수다 이혼한 남자끼리 한 집에 살면서 좌충우돌 겪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을 바탕으로 번안한 작품으로 이혼남과 이혼이 진행 중인 남자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30대 회사원들의 이야기로 절대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이 흥미진진하다. 작가는 ‘이혼하고 파산하고 망했어도 인생은 계속 진행된다’는 인간사를 이 연극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이혼남인 준환의 집에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 번 벌리는 포커 판에 서로 위로 받고 위로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포커를 치면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웃고 슬퍼한다. 그러는 동안에 그 멤버 중의 하나인 경운이 이혼을 하게 되고 힘들어 하자 준환은 경운과 함께 사는 것을 제안한다. 막상 함께 지내고 보니 준환은 경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포커 판에 모이는 친구들도 경운의 너무나 깔끔한 성격과 생활 태도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친한 친구라도 함께 살아보니 새삼 알게 된 서로의 성격으로 준환과 경운은 갈등하게 된다. 심지어 경운의 깔끔 떠는 생활 태도에 친구들은 멀어지며 포커판은 열리지 않게 된다.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준환과 경운은 윗집에 사는 여자들과 놀 것을 제안하고 뜻하지 않게 경운은 그녀들의 이해와 동정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문의 (02)547-306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2009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료음악교실 춘천시립합창단에서는 춘천시 관내의 초, 중, 고교의 학생들과 춘천시민을 대상으로?더 쉽고, 재미있는 음악을 보급하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학생과 춘천시민을 위한 무료음악교실을 실시한다. 춘천문화예술회관 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창음악과 개인레슨 또한 국악기와 양악기의 시범연주 등 다양한 음악적인 요소와 재미있는 리듬을 접할 수 있는?유익한 시간으로? 모집기간은 12월 31일(금)까지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전학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이다. 수업은 2009년 1월 20일(화) ~22일(목)에 진행되며 전화, 홈페이지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다. 문의 춘천시립합창단?www.ccchoir.or.kr / 0113791223@paran.com 256-8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순수한 선율의 결정체 그가 돌아왔다 !! 바람에 살랑거리는 커튼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처럼 귓가에 부드럽게 맴도는 피아노선율, 진한 감성선율과 수줍은 듯 미소로 우리에게 특별한 설렘으로 다가왔던 이루마. 그가 2년 여의 여행을 끝내고 더욱 성숙해지고 깊어진 음악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7시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음악성과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이루마는 재작년 군 입대를 위해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입대해 눈길을 모았다.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한국인 특유의 정서로 풀어내는 감성적인 연주로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여지없이 허물어버리는 이루마. 이번 24개 지역에서 펼쳐질 ‘2008 이루마 전국투어’ “Ribbonized” 는 전보다 훨씬 깊어지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러 가려 한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그를 기다려준 소중하고 감사한 팬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으로 그의 독특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공연 타이틀부터 공연기획, 연출 단계까지 그의 손길이 안 닿는 부분이 없다. 최상의 공연을 팬들에게 보여주려는 그의 욕심을 기대해 봐도 좋다. 특히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그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억들이 담긴 곡부터 새롭게 편곡된 곡들의 하모니, 새로 작곡한 색다르고 깊이 있는 연주 곡 등 다양한 트랙들을 엄선하는 중이며, 소 편성 어쿠스틱 편성의 현악앙상블까지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44000원, A석 33000원. 회관회원은 1인당 4장까지 10% 할인해준다. 문의 : 02-2658-3546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경기도자박물관, ‘조선철화백자’ 전시회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철화백자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마터 발굴·출토품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그동안 경기도자박물관이 발굴조사한 도자기가마터 유적 가운데 경기도 광주 송정동·신대리 분원가마터와 안성 화곡리, 가평 하판리에서 출토된 17~18세기 조선철화백자 유물 약 100점이 소개된다. 또 17~18세기에 제작된 ‘백자철화운룡문항아리’를 비롯해 경기도박물관과 개인소장자들이 소장한 명품유물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문화재단측은 “조선사회의 의식변화와 왕실에서 사대부, 지방의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지녔던 미감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백자라고 할 수 있는 철화백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전시회에 앞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선왕실 출토품으로 본 조선도자’를 주제로 한 경기도자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문의 031-797-0614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부담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원주의 쉼터 원주는 복 받은 도시다. 시내에서 15분이면 산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악산 입석대 입구에는 ‘전망 좋은 집’이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뒤에는 치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전망 좋은 집’ 황골 휴게소. 입석대 등산로입구에 위치해 있는 ‘전망 좋은 집’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언제든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다. 치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전망 좋은 집’ 후덕한 인심을 가진 유순희 대표는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아 커피 한 잔 하며 전망을 내다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편안하다”고 한다. ‘전망 좋은 집’은 10분 정도면 치악산 입석대 입구까지 산책할 수 있다. 봄에는 벗꽃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푸른 녹음을 즐기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집’은 오가는 등산객도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동료를 기다릴 때 서슴없이 들어와 잠시 쉬어도 좋을 만큼 편안한다. ‘전망 좋은 집’의 실내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언제 찾아 가도 늘 반겨줄 것만 같다. 전문요리사가 만드는 한식과 양식을 저렴하게오랜 친구와 산책하거나 등산하고 내려와 따끈한 한방차 한잔 마시며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망 좋은 집’이다. 한방차는 24시간 푹 달여 만든 십전대보탕으로 건강에도 좋아 어른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차와 음료 및 식사는 일반 레스토랑 가격의 반값도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망 좋은 집’은 한식, 양식, 분식 및 스낵, 차 및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또한 한식과 양식 각각 요리사가 따로 요리하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급양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돈가스나 스테이크도 직접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뛰어나며 소스 또한 모두 직접 만들어 매일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사에 나오는 밥은 농사지은 쌀로 밥을 짓기 때문에 햅쌀의 고소함을 맛 볼 수 있다.단체모임이나 집안의 잔치 음식 걱정 없어집안의 잔치나 모임을 결정할 때 손님에게 대접할 음식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에서 하면 전문한식요리사가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 걱정이 없다. 음식은 모임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주기 때문에 모임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돌이나 회갑연에는 대부분 떡이나 과일 등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에서는 식사 값만 내면 장소 제공이나 손님접대를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 대표는 “내 집에 온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재료로 넉넉하게 준비해 대접한다. 그래서 한 번 온 손님은 ‘전망 좋은 집’ 마니아가 된다”고 한다. 단체 및 각종모임하기에 좋아‘전망 좋은 집’은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20여평에 200석이 준비돼 있어 돌, 피로연, 각종 단체모임 뿐만 아니라 세미나, 회식 자리로도 좋다. 장소가 넓어 답답하지 않고 사방이 통유리로 된 창이기 때문에 경치 좋은 전망을 내다보며 여유 있는 모임을 가질 수 있다.모임에 갔을 때 주차공간이 넉넉지 않으면 들어설 때부터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은 대형주차장을 구비해 주차 걱정이 없다. 대형 버스가 주차를 해도 무난하다.유 대표는 “직원들이 처음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모두 가족 같다. 그래서 직원들이 모두 내일처럼 일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문의: 732-9090, 9390, HP011-362-0307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3일간의 도서관 점령기’ ‘3일간, 친구들과 도서관을 점령해보면 어떨까? 그곳에서 도서관 주인이 되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나’, 어떤 전문가가 되어 사회의 주역이 되어있을 ‘나’를 꿈꾸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져보는 건 또 다른 재밌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는 ‘3일간의 도서관 점령기’는 동내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2009년 1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진행된다. 나의 꿈/ 나의 직업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도서관 체험활동, 전문직 체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관내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도서관 체험활동」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동내도서관 263-0178, 250-3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유진규의?‘빨간방’? 12월 29일부터 2009년 1월 18일까지 미공간봄에서는 설치 퍼포먼스 유진규의 ‘빨간방’ 이 진행된다.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인 유진규씨는 마임축제를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며, 57살의 나이로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예술에 몰입한다. 1979년 발표한 ‘아름다운 사람’, 1998년 발표한 ‘빈손’ 이후 자신의 작업세계를 완전히 뒤바꾸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 ‘빨간방’은 새로운 개념의 설치 퍼포먼스로 “공연은 ‘극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관객을 모아놓고’ 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이 작품이 시작된다. 준비된 관객은 없으며, 무대도 없다. 공연자는 유진규 일수도, 그가 만든 설치물 일수도 있다. ‘빨간방’은 혼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누구나 관객이 되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 빨간방은 자신을 만나게 되는 교감의 통로이다. 이러한 작업으로 ‘까만방’, ‘하얀방’, ‘노란방’, ‘파란방’으로 매년 한 작품씩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미공간봄(춘천 브라운 5번가 내) 255-7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책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여행'' 겨울 방학을 맞아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는‘책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정보관체험학습의?기쁨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신문이랑 놀아요, 뒷이야기 지어쓰기,종이접기,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2009년 1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춘천평생교육정보관 2층 문화교실에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어린이자료실 258-25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