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상의 하모니, 빈소년합창단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했고,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맡기도 했던 500년 전통의 빈소년합창단이 09년 새해를 연다. 노래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음악영재 교육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 발굴로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빈소년합창단은 1978년 첫 내한공연 이후, 09년 13번째 내한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내한하는 공연팀은 슈베르트팀이다. 변성기 이전 1백여 명으로 구성된 빈소년합창단은 4개 투어합창단으로 나뉘어 연간 300회 이상 공연한다. 02년에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팝 앨범을 녹음했고, 최근에는 각종 영화음악에도 참여했다. 용인시여성회관에서 09년 1월 20일 열리는 ‘세계 최고 천상의 하모니!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에서는 13세기 그레고리안 성가와 세계 민요를 부를 예정이다. 지휘는 앤디 이코체아 이코체아가 맡는다.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꿈과 소망이 담긴 어른마음展 초대작가들의 그림과 60~80대 어르신이 직접 꾸민 카드와 일본, 터키, 미국 등 외국 카드로 꾸민 ‘꿈과 소망이 담긴 어른마음展’이 영실버아트센터 내 거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초대작가로는 노재순, 장순업, 정숙자 등이 참여했다. 어르신이 만든 카드에는 소망을 비는 글이 적혀있으며, 외국카드에는 전통문양과 신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담겼다. 영실버아트센터 관계자는 “꿈과 소망을 담은 글을 통해 버릴 것은 버리고, 용서할 것은 용서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는 ‘자아성찰’의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3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쌈지 천호균 대표 형제의 유쾌한 전시회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 헤이리 아트팩토리에서 1월 17일까지 유쾌한 전시 ‘모던 브라더스 그림다방’을 기획했다. 유쾌·발랄하게 펼쳐질 이 Art Party의 주인공들은 주식회사 쌈지 CEO로서 창의적인 아트마케팅으로 기업문화예술에 새로운 길을 열어 왔고 최근 농사와 예술을 접목한 농부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별신을 시도하고 있는 천호균 대표와, 평소 록음악을 즐기고 레코드판 고무신 나무상자 등 생활 오브제를 활용한 자신만의 회화작업을 시도하는 천호석 작가 두 형제. 두 사람의 예술을 향한 또 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또 밝아오는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한 유쾌한 나눔의 자리다. 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도 감상하고 따뜻한 다방커피 한 잔 나누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 티켓은 1000원. 문의 031-957-105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카미유 피사로와 밀레 인상파 거장을 만나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1월 6일~3월 25일까지 이 열린다. 인상파의 거장 카미유 피사로는 유화, 수채화, 동판화, 석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인상주의를 밀고나왔고 이를 완성시킨 인물로 근대의 화단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전원 풍경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틈틈이 일어나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해 ‘대지의 화가’라 불리기도 했으며, 바르비종파와 밀레를 계승한 성실한 화가였던 그는 74년 생애 전반에 걸쳐 고귀하고 정열적으로 최후까지 그림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피사로가 영향을 받은 코로, 밀레의 작품을 비롯해, 카미유 피사로를 중심으로 뤼시앵 페릭스 뤼드빅 등 피사로가(家)의 유화 또는 소묘 판화를 통해 그의 다양한 업적과 인간적 면모를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세계에서 인상주의를 연구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수단’으로 평가받는 영국 에슈몰린 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대표적 인상파 화가들의 빛으로 가득한 유화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제1부. 인상주의 화가 피사로와 그의 인상파 친구들 19세기 초부터 몇몇의 화가들이 풍경에서 빛의 의미를 탐구하며 최초로 풍경을 직접 보며 실외에서 작품 제작을 시작했다. 이러한 시작은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인상주의 미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1부에서는 파리 교외의 퐁텐블로 숲 주변에서 태양광선에 비춰진 자연을 묘사해 밝은 색으로 찬란한 빛의 풍경화를 제작 했던 코로, 도비니, 밀레의 작품을 비롯하여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마네 르느와르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제2부. 피사로가 바라본 풍경과 전원생활 피사로의 인품과 닮은 그의 그림은 안정적이고 고요하고 평화롭다. 다른 인상파 화가들처럼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유락지나 화려한 유흥가의 풍경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집, 나무, 들판, 과수원, 일하는 농부와 같이 소박한 소재에 집중했다. 작품의 소재는 일반적이고 평범하지만 피사로는 그 풍경이 가지고 있는 진솔한 면을 그만의 따뜻하고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다. 유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피사로의 작품을 2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3부. 피사로의 가족 피사로의 인자하며 온화한 성품은 피사로가에 많은 재능 있는 예술가를 탄생시켰다. 그의 친구 모네, 세잔, 고흐 등의 예술작품들로 꾸며진 창조적인 분위기의 집에서 피사로가의 일곱 자녀들은 행복하게 자라났다. 다섯 명의 아이들을 피사로가 직접 미술을 가르쳤는데, 그 중에서도 첫째인 루시앙 피사로는 예술적으로 아버지와 가장 잘 통했던 아들로 활발한 작업을 했으며, 그의 딸 또한 화가가 됐다. 3부에서는 피사로가 묘사한 가족들의 모습과 그의 대를 이어 화가가 된 자녀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오후 7시 30분 입장마감)/매주 월요일 커플데이 오후 2시~8시. 티켓은 일반 1만원/초·중·고 7000원/만3세 이상 유치원생 5000원/만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단체 20인 이상 2000원 할인/장애우(동반1인 포함) 50% 할인. 고양시민 3.3.3. 할인-아람미술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전시 시작 후 3주 동안 (1월 6일~27일까지) 3000원 할인. 문의 031-960-0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얼큰하고 담백한 겨울철 최고의 맛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독감으로 끙끙대고 있는데 “감기쯤은 한방에 날려 보낼 곰치탕을 먹으러 가자”는 남편을 따라 나섰다. 남편이 추천한 곳은 대화동 먹자골목에 자리한 속초물곰치 집. 세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먹으러 간 물곰치탕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못생긴 물곰치 한 마리의 변신 보통 ‘물곰’이라고도 하고 ‘물곰치’라고도 하는 이 생선은 보기에도 못생긴 것이 그 맛은 아주 독특하다. 비늘 대신 두꺼운 피부를 가지고 있고 푹 곤 듯 끓이면 순두부처럼 흐물흐물 풀어져 씹을 것도 없이 후루룩 마실 정도가 된다. 감칠맛이 나거나 씹히는 맛은 없지만 못생긴 곰치 한 마리의 변신은 그야말로 다른 생선의 추종을 불허한다. 묵은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매운탕과 복지리처럼 시원하게 끓여내는 맑은탕(지리탕)이 있다기에 지리탕을 시키기로 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저희 업소의 행복입니다’라는 현수막처럼 한 가지 한 가지 나오는 밑반찬은 며칠간 지독한 감기로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기에 충분했다. 잠시 속초물곰치가 내놓은 서비스요리(쓰끼다시)의 향연을 소개한다. 물곰치탕이 나오기 전에 먼저 등장한 것은 광어와 바닷장어회. 횟집에서나 먹던 광어회와 바닷장어회가 소담히 담긴 접시에 젓가락이 닿자마자 싱싱한 광어가 씹히는 맛이 횟집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도톰한 광어는 어떤 횟집에서 먹어 본 것보다도 도톰했다. 그 다음은 자연산 골뱅이. 꼭 집어 꺼내먹어보니 고소한 게 정말 맛있다. 이어서 해삼과 멍게. 오돌오돌한 해삼과 쌉싸름한 멍게 역시 싱싱함이 살아 있다. 그때그때 산지의 상황에 따라 해삼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해산물이 나오기도 한단다. 고춧가루와 대파를 썰어 살짝 무친 굴 무침, 양념간장을 끼얹어 쪄낸 가오리 찜도 입맛을 확 돌게 한다. 연어아가미살 구이는 노릇노릇한 게 꼭 버터에 구운 것처럼 맛이 아주 독특하다. 그 다음 서비스요리는 굵은 콩나물 무침이 맛깔스러운 아귀찜이다. 꼭지를 딴 굵은 콩나물의 아작한 맛이 속까지 후끈하게 해준다. 이쯤 되면 지독한 독감도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갈 것만 같다. 마지막으로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나왔다. 아귀찜으로 얼얼해진 입안이 바삭한 새우튀김이 메인메뉴를 먹을 준비를 도와준다. 9~10가지의 서비스요리는 그때그때 메뉴가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단다. 연어 아가미가 없을 때는 양미리구이, 도루묵 구이 등이 준비된다. 드디어 메인 주자가 등장했다. 배추 대파, 풋고추를 넣고 시원하면서도 담백하게 끓여낸 지리곰치탕. 시원하게 끓인 지리탕 육수는 감기몸살을 한방에 날려 보낼 것 같다. 어젯밤 숙취까지도 곰치탕 한 그릇이면 해결된다며 매운곰치탕과 함께 해장술로 소주를 시키는 사람들도 있었다. 곰치란 놈에 이끌려 무작정 강원도로 갔지요! 대화동 먹거리촌에서 ‘속초물곰치’집을 운영하는 엄성용(43) 사장은 “곰치에 빠져 15년 간 해오던 일식집 일을 접고” 강원도까지 내려갔다. 그 곳에서 못생긴 곰치 녀석을 따라 보낸 시간이 6개월. 어떻게 이 생선을 요리해내면 맛이 있을까를 연구하다 경상도나 강원도에서 하는 방식을 바꿔 서울·경기도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시원한 맛을 내보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어낸 맛이 복지리처럼 담백하게 끓여 내는 지리탕이었다. 묵은 김치를 그대로 넣고 다른 야채나 양념은 일체 넣지 않고 끓여낸 매운곰치탕과 함께 두 가지 메뉴로 일산에 자리를 잡았다. 그 때가 2001년. 처음에는 경상도에서 곰칫국을 먹어본 사람들이 우연히 찾았다가 “바닷가 아닌 곳에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어요?” 하면서 들르기 시작하더니 한두 번 찾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주일이 멀다 하고 들르는 단골들만도 꽤 된단다. 주로 숙취를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담백한 맛에 이끌린 데다 맛있는 서비스요리에 푹 빠진 곰치집 마니아들이다. 엄 사장이 끓여내는 곰치탕은 원래 곰치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해 다른 것을 전혀 넣지 않고 배추와 무 대파에 시원하게 끓여내는 맛이 일품이라는 게 단골들의 평이다. 40~50대 직장인들이 주손님 층이지만 독특한 물곰치 맛에 입맛이 길들여진 가족 단위 손님들도 꽤 많다. 곰치는 원래 겨울엔 크고 여름철엔 작다. 그래서 지금 겨울철이 시작되는 이때가 곰치탕 먹기엔 딱 제철이란다. 삼척이나 동해 등지에서 잡히는 자연산 곰치를 쓰는데 새벽에 입고가 안 될 때는 하루 문을 닫기도 한다. 그야말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속초 물곰치만으로 맛의 승부를 내는 곳이다. 오전 11시 30분 준비를 시작하여 오후 11시까지 문을 여는데 일부러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일산에서 자리한 지 7년째. 속초물곰치 엄성용 사장은 “한결같은 맛을 내는 비결은 자연산 곰치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곰치 맛을 제대로 아는 손님을 만날 때”가 제일 행복하단다. 문의 031-912-9069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지하철역에서 즐기는 한뼘갤러리 불특정다수에게 전시되는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전시 및 행사 프로그램 홍보가 이뤄지는 오프라인 홈페이지 성격인 ‘한뼘갤러리’는 지하철역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07년 공단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중앙역에 이은 세 번째 한뼘갤러리는 안산역에서 09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한뼘 갤러리의 작품을 맡은 이정민 작가는 안산역 창밖에 경기도미술관 로비를 형상화했다. 일상공간의 특정한 시점을 시각화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씨의 작품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변화로 인해 매순간 새로운 작품으로 드러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 한뼘갤러리 담당 여경환 씨는 “다중집합장소인 지하철역을 활용해 미술애호가 저변을 넓히고, 미술관과의 거리를 좁혀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4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즐거운 시간여행 <비엔나의 음악상자> 비엔나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클래식이 재미있다? 쥐돌이가 비엔나 여행을 떠나면서 클래식은 흥미로운 음악장르로 다가온다. 비엔나는 서양 음악 역사상 가장 예술적인 도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에 얽힌 사연이 비엔나 곳곳에 숨어있다. 쥐돌이는 각 음악가의 역할로 변신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에서 하나씩 끄집어낸다. 요한 시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왈츠’,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제2악장’,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제1악장’, 슈베르트의 ‘송어’ 등 명곡이 아름답게 연주된다. 클래식과 예술교육의 만남 클래식의 오감만족을 위해 선택한 에듀 콘서트(Edu-Concert)는 공연을 통한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지향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단순하게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는 영상, 미술, 마임, 마술 등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가미했다. 온 몸으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인 셈. 클래식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신동일 작곡가와 김민수의 편곡을 거쳐 재구성됐다.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 그 즐거운 시간여행 속으로 출발해보자. 공연일자 1월 10일(토)~11일(일) 오후 2시/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공연요금 S석 2만원, A석 1만원 공연문의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 극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를 2009년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연한다. 우리의 전통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향전 등이 가진 소재의 특성을 탐색하여 자연 속에 어우러진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켰다. 대사가 없는 옴니버스구조 안에 공통 주제인 자연을 그려 넣고 아이 눈높이에 맞춘 꼭두각시의 해설을 곁들여 재미있고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꽃과 나비’, ‘봄날의 꾀꼬리’, ‘개미왕국’, ‘비님 오는 날’로 구성된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공연 시간 60분. 관람료 8000원. 문의 032-320-6335 www.bcf.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지심도 사량도 소매물도 ''휴양하기 좋은 섬'' 선정 거제 지심도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됐다.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3000여 개의 섬들 가운데 약 1%에 해당하는 30개의 섬을 엄선, 다양하고 전략적인 홍보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는 전남이 15개로 절반을 차지했고, 경남은 지심도와 통영의 사량도, 소 매물도 등 3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휴양하기 좋은 섬 Best30’ 에 선정된 섬에 대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여행수기나 동영상을 공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지심도의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 선정을 계기로 외도에 이은 또 하나의 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2개소와 여름철 생활용수부족 해소를 위한 물탱크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12월 첫주 문화가 공연소식 민원실 12월의 테마『전시 앙크르 바자회』운영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테마가 있는 민원실’의 12월의 테마로『전시 앙코르 바자회』가 마련된다. 매듭, 규방공예연구회(대표 김기순)와 원주채색미술인회(지도작가 박송자) 공동 주관으로 2008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된다.실크 스카프, 손수건, 연하장 등 손으로 직접 그린 작품 400여 점과 그림 작품 30여 점, 매듭, 규방 공예 작품 300여 점 등 관람객의 호응도가 높았던 작품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열어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한다.12월 마임의 집 공연마임의 집 12월 공연이 ‘따뜻한 마임! 친구같은 마임! ’을 주제로 12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12월 6일은 춘천마임축제 중 거리공연으로 관객의 웃음을 독차지했던 이경열의 <한 남자의 꿈>과 <진화?>가 공연될 예정이며, 13일은 어린이 관객을 중심으로 기획된 극단 ‘마음같이’의 <바보, 똥강아지>가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모단메아리의 <신기한 가방>이 공연되고 27일은 ‘마임, 함께 만들다’가 12월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공연자, 마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연말 파티가 열린다.공연 문의 : 033) 242-05712008 송년 군악연주회12월 11일 (목)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2008 송년 군악연주회’가 열린다. 1군 사령부가 주관하며 육군 군악대 및 초청가수 공연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우리 선율과 함께 하는 은빛 겨울여행12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에 미술관 자작나무숲에서 겨울시즌 연주회를 개최한다. 6일과 20일에는 해금(이정미)과 건반(한지영), 13일과 27일에는 가야금(왕은영)과 아쟁(박소율)의 소규모 연주회가 열린다. 예매는 카나비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유기농산물로 만든 저녁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다.12월 6일(토), 13일(토), 20일(토), 27일(토) 오후 6시 미술관 자작나무숲 제1전시장 일반 2만원문의 033-342-6833 www.jjsoup.com뮤지컬 명성황후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가 원주를 찾는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초연 이후 100만명이 넘게 관람했다. 작품성과 예술성 등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황후역에는 이태원과 이상은, 고종역에는 윤영석과 박완이 연기한다.12월 6일(토)~7일(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4회 공연 백운아트홀문의 033-766-3905그림동호회 ‘쉼’ 제 5회 회원전그림동호회 ‘쉼’이 5회 회원전을 갖는다. 김병호, 곽복희 등 8명의 회원들이 1년여 간 그려온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50여 점과 도예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3시이다. 12월 5일(금)~10일(수)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010-9191-9148강원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강원팝스오케스트라가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곡들로 겨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소금 연주가 최여영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전통 가요를 부르는 김정은의 ‘오나라 배띄워라’, 소프라노 전은정의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아울 예술단(구 원주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연주를 들을 수 있다.1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문의 010-5369-4294방성주 클라리넷 리싸이틀클라리네티스트 방성주 독주회가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원주시립교향악단 멤버이기도 한 방성주씨는 이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인 월량대표아적심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12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 5천원문의 011-9792-11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