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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멋이 있는 공간-디저트 까페 밥은 굶어도 디저트는 꼭 챙겨먹는다는 사람들은 5000원짜리 식사를 하고 1만원짜리 디저트를 즐길 정도로 디저트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단순히 입가심으로 먹던 후식에서 나아가 보다 고급화ㆍ전문화된 디저트의 세계. 과일, 커피는 기본이고 푸딩, 컵케이크, 타르트까지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디저트 까페나 디저트 뷔페가 보편화된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디저트 까페에서 단돈 1만원으로 달콤한 행복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과일 디저트 전문 까페 프뤼엥 ‘과일, 그리고…’라는 뜻의 불어인 프뤼엥(Les Fruits N)은 삼성서초타운 사옥 지하에 위치한 과일 디저트 전문 까페이다. 과일 전문회사인 ‘채과원’의 최고급 과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뤼엥의 대표 메뉴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지닌 푸딩(3500원)인데, 우유와 자연란을 이용해 영양까지 갖춘 디저트이다. 앙증맞은 병 푸딩, 귀여운 컵 푸딩, 먹음직스러운 볼 푸딩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신선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인 과일젤리(3500원), 고소하고 바삭한 바스켓 위에 달콤한 과일 베이스 무스와 각양각색의 과일 토핑을 듬뿍 얹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타르트(한 조각 5000원)도 인기 있는 디저트이다. 케이크 역시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만의 신선한 제철 과일이 먹음직스럽게 토핑돼 있다. 모든 디저트 메뉴는 일본에서 온 전문 쉐프가 만든다. 디저트 음료로는 과일과 얼음을 넣고 간 시원한 음료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젤라또와 요거트를 얹은 그라나다라는 음료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이 찾는다. 디저트로 빠뜨릴 수 없는 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최지욱 씨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했으며, 모든 커피(아메리카노 3500원)가 유기농이다. 홍차 역시 영국 웨지우드사의 홍차를 사용했으며 실론, 다즐링, 골드다즐링,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등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뤼엥에서는 디저트 뿐 아니라 브런치(5000원)도 즐길 수 있는데 샌드위치, 유기농 커피에 약간의 과일이 곁들여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20~30대 여성이 주로 방문하며 최근에는 여고생들도 즐겨 찾는다고. 삼성서초타운 내 매장은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에 과일 기프트 숍과 디저트 까페가 함께 있어 과일 선물세트 구입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도 입점되어 있다. 위치 : 강남역 4번 출구 쪽 삼성타운 삼성전자 빌딩 지하 2층.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주차 : 가능 문의 : (02)598~7601 다양한 타르트를 즐기고 싶다면 두크렘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두크렘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타르트는 바삭한 파이 위에 과일이나 초콜릿, 커피 등과 부드러운 크림을 올린 것으로, 최근 디저트 트렌드의 선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 케이크와는 달리 덜 달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 하다. 이곳의 타르트는 프랑스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일본과 한국 스타일을 잘 조화시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 두크렘에서는 12종류의 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데, 계절별로 위에 얹는 과일을 달리해서 타르트를 맛보면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피스타치오와 딸기잼, 생크림이 층층이 올라간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한 조각 8000원)와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에 생 딸기를 얹은 커스터드 딸기 크림 타르트(7500원), 파이 위에 티라미스를 얹은 티라미스 타르트(7400원), 바나나를 얹은 바나나 타르트(6500원) 등이다. 다른 곳에 비해 다양한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두크렘만의 매력이다. 타르트에 올라가는 과일은 모두 생과일을 사용하며 작업에 많은 정성이 들어가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일부러 찾는 손님이 많고 일본인에게도 알려져 있어 간혹 일본 관광객도 찾는다. 두크렘의 쉐프는 일본 동경제과학교를 거친 15년 경력의 파티쉐로,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타르트를 굽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고 한다. 디저트를 파는 곳이라 가벼운 느낌으로 찾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신경 썼으며, 외관이 통유리로 돼 있어서 특히 비오는 날 색다른 기분을 느끼기에 좋다. 위치 : 신사동 가로수 길 중간 지점. 미래 희망산부인과에서 현대고등학교 반대 방향으로 약 30m.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반(명절 당일 휴무)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45~79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274cm 직사각형에서 만들어지는 건강 금요일 늦은 저녁시간에 희미하게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는 한마음 탁구장을 찾아갔다. 문을 여는 순간 후끈 달아오른 회원들의 열기가 느껴진다.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만큼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회원들은 5월 30일 열리는 원주시장기배를 위해 땀으로 흠뻑 젖도록 연습하고 있었다. 탁구대 앞에 서면 살 맛 나요~ 2002년 7월 처음 창설된 원주한마음탁구동호회는 24명의 회원이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리그전을 펼치고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는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탁구는 편안한 복장에 운동화만 신으면 운동준비 끝. 탁구장에는 라켓, 공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월 회비 4만원이면 하루에 몇 시간씩 운동을 해도 상관이 없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마음탁구동호회는 2006년 13회 강원도탁구연합회에서 단체전 3위, 2009년 제2회 강원도 생활체육부 남자 단체 준우승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한 팀으로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정무생(남·41) 회장은 “한마음탁구동호회에는 다른 사람보다 늦게 입회했어요. 올해로 3년이 됩니다. 하지만 탁구는 하면 할수록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있죠. 작은 공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면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실내에서 하는 경기라서 날씨도 상관없고 시간, 나이 모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요. 지금은 탁구대 앞에만 서면 모든 걱정 잊어버리고 살맛이 나요”라고 한다. 한마음탁구장 이종선 관장은 “처음에 회원 가입할 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래 못할 지도 모른다고 하는 회원들이 많다. 고혈압, 당뇨 등 고질병으로 약을 한 움큼씩 먹던 사람들이 한두 달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건강해져 약이 줄어드는 모습을 본다”며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동호회를 통해 열심히 운동한다”고 한다.다이어트 걱정 필요 없어요~정영순(여·47·단계동)은 “건강이 좋지 않아 심한 운동을 할 수 없었어요. 탁구가 격렬해 보여 처음엔 망설였는데 막상해보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라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면서 건강도 좋아졌어요. 지금은 남편이 빠지지 말고 가라고 등을 떠밀 정도에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라기윤 총무는 “탁구는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민첩성을 필요로 하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땀도 많이 납니다. 노폐물 배출이 잘되다 보니 피부도 고와지죠. 중년남성의 최대 고민은 뱃살인데 탁구를 하면서 언제 빠졌는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빠졌습니다”라고 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정 회장은 “학업 때문에 옛날만큼 청소년의 참여가 높지 않다. 그러나 한마음동호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이 많다. 특히 부부가 함께 취미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탁구는 상대방과 함께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서로 예의를 지키며 배려 할 줄 알아야 한다. 가족이 함께 탁구를 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거리가 생겨 막혔던 담을 헐고 소통의 길이 된다.뜨거운 햇볕이 부담스러워 야외 활동이 불편하다면 자녀의 손을 잡고 가까운 탁구장을 찾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작은 공 하나로 마음을 열어보는 것이 어떨까?탁구의 유래탁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중세 이탈리아의 루식 필라리스라는 유희에서 유래한 것으로 15~16세기경 프랑스 궁전에서 행해진 ‘폼’ 이란 놀이가 변해 탁구가 됐다고 전한다. 남아프리카, 인도 등 영국 식민지에 살던 영국인들이 테니스를 하다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놀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현재의 탁구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셀룰로이드 공은 1898년 영국의 제임스 깁이 공안 해 핑퐁이라고 이름 지었다가 1926년 국제탁구연맹에서 탁구의 명칭과 규칙을 정했다.동호회 : 010-7392-0656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618호 문화단신 주제목> “춘천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지구 자원 환경 전시회” 강원대학교는 2009년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3호관에서 춘천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지구 자원 환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우리 주변의 지구 구성 물질들과 지구 작용 그리고 이로 인한 환경 문제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전시회는 크게 전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은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으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033 250 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제목> “춘천 JAPAN WEEK 2009 일본영화걸작선” 한림대학교는 2009년 5월 19일~5월 21일까지 김유정관 중강당에서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춘천 JAPAN WEEK 2009에 맞춰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하루 3회, 총 3일에 걸친 이번 상영회는 애니메이션과 청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영화는 한국어 자막으로 상영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상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4시. 문의 033-250-3593 film@jpf.or.kr 행사 단신>주제목> 2009년 음악교육과 졸업연주회 춘천교육대학교는 5월 18일(월) - 5월 19일(화) 저녁 6시 30분에 석우관 석우홀에서 2009년 음악교육과 졸업연주회를 실시한다. 주제목>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잇따라 열리는 음악회’ 제10회 봄내 청소년음악회가 5월 19일 화요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만 8세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을 소지한 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초대권 문의는 강원 야마하(033 244 8844)로 문의하면 된다. 5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는 전주시립국악단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교류 음악회 “어머니”가 열린다. 전주시립국악단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각각 1부와 2부를 맡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3부에서는 두 팀이 함께 연주하는 합동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입장료는 초대권으로 대신한다. 문의 : 도청문화예술과 033-249-3319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8
- 원주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제16 회 국민생활체육 원주시장기 전국야구대회가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 일요일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외 6개도,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및 임원 1500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6월 21일 오전 10시 원주 치악야구장에서 열리며 원주 치악야구장, 원주중학교, 족사관고등학교와 부천 경인야구장, 부평 부영야구장, 충주 충주야구장, 구리 구리야구장 등에서 지역 예선전 및 본선이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강남의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2009 Opera Gala Concert 일시:6월13일 오후7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2-3991-700 ♠뮤지컬 락시터 일시:6월19일~8월16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4시 장소:대학로 소극장 축제 입장료:자유석2만5천원 문의:02-762-0010 ♠뮤지컬 바람의 나라 일시:6월10일~6월3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6만원 S석4만원 문의:02-501-7888 연극 ♠다락방 일시:6월8일~6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전석2만원 문의:02-889-3561 ♠하얀 앵두 일시:6월16일~7월5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708-5013 ♠헨리4세 일시:6월2일~6월7일 평일7시30분, 토4시/7시30분, 일4시 장소: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2280-4115 클래식/콘서트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일시:6월18일 오후8시 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일반석1만원 문의:02-581-5404 ♠타카치 콰르텟 & 손열음 일시:6월18일 오후8시 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2-2005-0114 ♠탱고의 꽃 일시:6월13일 오후5시 장소:호암아트홀 입장료:R석5만원 S석3만원 문의:02-6085-9387 전시 ♠앤틱페어 일시:5월21일~6월30일 장소:갤러리가인로문의:02-541-0647 무용 ♠김충한 무용단 창작무용극 ‘장희빈’ 일시:6월18일~6월19일 목7시30분, 금4시/7시30분 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VIP석10만원 R석5만원 문의:02-929-7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여름을 맞이하는 피아노 선율 한국인이 좋아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내한 공연이 지난해에 이어 6월 23일~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여름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Summer Concert’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Autumn´ ´December´ ´Forest´ ´Montana - A Love Story´ 등 기존 앨범의 수록곡뿐만 아니라 ´Beverly´ ´Urban Lullaby´ 등 새롭게 발표할 곡들을 한국 관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1930년대 R&B Soul스타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스트라이드 피아노 작품, 여름의 정취를 담은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한편 하모니카 연주,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 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 연주도 들려주게 된다. 조지 윈스턴은 실제로 그의 음악은 어떤 한 장르에 국한시킬 수 없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왔다. 클래식, 재즈 피아니스트, 환경음악 녹색음악 모두 조지 윈스턴의 음악에 표현된다. 그는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 국내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아니스트로 통상적인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정서와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문의 (02)548-448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뮤지컬- 카르멘 모타의 푸에고 가슴으로 느끼는 플라멩코의 진수 스페인의 국보로 칭송받는 플라멩코 무용수 ''카르멘 모타''와 그녀의 무용단이 작품‘푸에고(Fuego)’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6월 9일부터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번 작품은 플라멩코의 뜨거운 정열을 또한번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푸에고는 전통을 뛰어넘어 플라멩코의 세계화를 이룬 작품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집시의 한과 저항정신을 담아내는 전통 플라멩코뿐만 아니라 현대적 의상과 안무, 화려한 조명 등으로 플라멩코를 재해석해 관객들로부터 시공을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넘버를 선보인다. 우리 귀에 익숙한 볼레로에 맞춘 새로운 오프닝 넘버가 등장하고, 음악이 주는 리듬감과 박진감에 무용수들의 관능미가 더해져 시작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탱고를 배경음악으로 한 새로운 넘버도 추가된다. 무대에 오르는 무용수의 수도 지난해 보다 늘어난다. 총 20명의 무용수가 웅장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고, 카르멘 모타 무용단 최고의 남자 무용수가 선사하는 사파테아도(발구름) 동작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무용단을 이끄는 카르멘 모타 만 아니라, 그의 아들이자 청각장애를 딛고 안무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 있는‘호아킨 마르셀로’도 함께 내한해 공연을 지휘한다. 문의 (02)517-0394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전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원주시사회복지센터 307호(학성동사무소 옆)로 이전했다. 부부 문제, 이혼, 가정 법률, 가정 폭력, 성폭력 등의 상담을 비롯해 유아 및 초중고생 성폭력 예방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군인 대상 성교육, 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며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도 지원한다. 전화 상담 및 면접 상담이 가능하며 사이버 상담도 진행한다. 사이버 상담 : wjlawhome.gwomen.net 상담 전화 : 765-1366~13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두 번째 통일쌀 나누기 행사 시동 횡성군농민회는 ‘제2차 통일 쌀 나누기 공동경작사업 발족식 및 모내기 사업’을 5월 31일 진행하였다. 횡성군 여성농민회와 금속노조 만도지부 문막지회, 민주노총 원주시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횡성군농민회는 “통일쌀 나누기 공동경작사업은 이북 형제들과 한솥밥을 나눠먹기 위한 자그마한 실천 사업”이라면서 통일을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요리 보고 조리 보고 slow food 대회 6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로컬 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가 청소년과 부모 50쌍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1층 식당에서 열린다. 원주YMCA가 주최하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상지대학교 원주한살림 원주생협 원주친환경급식센터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가 후원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며 맛과 모양보다는 재료와 요리 방법에 가중치를 준다. 요리 대회의 주재료는 쌀 쌀가루 찹쌀 감자이며 간식 주식 특별식의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재료는 대회 측에서 준비하며 부재료는 1만원 이내로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 748-2180 / 742-9997 (원주YMC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