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는 2009년 6월6일부터~ 8월8일까지(3개월간 총 10회)매주 토요일 저녁7시 30분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야외상설공연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최고의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준높은 전통예술의 극치를 감상할 수 무대로 진행한다.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으로 꾸며지는 이번 상설공연은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와, 춤꾼 백형민, 춤무용단을 시작으로 유라예술단, 철가방 프로젝트, 고구려밴드, 강릉전통협회 굿타, 중국 군중예술관, 김경회 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신명과 흥이 넘치는 공연이 이루어진다. ○ 주최/주관: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 ○ 후 원 : 강원도, 춘천시 ○ 사 업 명 :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 기 간 : 09. 6. 6 ~ 8.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7시 30분 ○ 장 소 : 춘천 어린이회관 별빛극장(야외무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9
- 이주의 강남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노르마 일시:6월25일~6월28일 평일 토7시30분, 일4시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VIP석10만원 R석7만원 문의:02-586-5282 ♠뮤지컬 WAIT FOR YOU 일시:6월2일~6월3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 장소:대학로 예술마당 3관 입장료:전석3만원 문의:02-747-2117 ♠카르마 일시:6월18일~OPEN RUN 평일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3시 장소:명동아트센터 입장료:VIP석5만원 R석4만원 문의:02-318-6004 연극 ♠환상동화 일시:6월5일~8월16일 화~목8시, 금4시/8시, 토4시/7시30분, 일4시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입장료:자유석2만5천원 문의:02-762-0010 ♠품바 일시:4월10일~6월30일 평일8시, 토4시30분/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두레홀2관 입장료:자유석2만5천원 문의:02-741-5978 ♠하녀들 일시:6월10일~6월2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정보소극장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764-7462 클래식/콘서트 ♠영국의 바로크 음악 100년 일시:6월15일 오후8시 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23-0552 ♠오리지날 탱고 일시:6월21일 오후2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8만8천원 R석7만7천원 문의:02-2658-3546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일시:6월26일~6월27일 금8시, 토4시/8시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8만8천원 S석7만7천원 문의:1644-3031 전시 ♠회화와 드로잉 일시:5월9일~6월20일 장소:조현갤러리문의:02-3443-6364 무용 ♠안애순 무용단 ‘불쌍’ 일시:6월25일~6월26일 오후8시 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2005-0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맛과 멋이 있는 공간-독특한 맛과 멋이 있는 레스토랑 온갖 종류의 다양한 음식들이 넘치다보니 늘 뭔가 새롭고 독특한 맛을 찾게 된다. 따라서 레스토랑마다 같은 요리라도 식재료나 조리법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요리를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한다.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강남지역에 속속 생겨나 미식가들을 입맛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이탈리안 그릴&디저트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GRILLIA) ‘라그릴리아’는 이탈리아 정통 그릴 요리와 수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모던 그릴&디저트 레스토랑이다. 참숯불 그릴에 익혀 육즙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다양한 그릴요리와, 식사를 주문하면 전문 파티셰가 매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드는 20여 가지의 디저트 중 2가지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다. 디저트 종류가 계속 바뀌어 자주 찾아도 늘 새로운 선택이 가능해 여성 고객들이 특히 좋아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한 가지를 4천원에 즐길 수 있는 ‘카페세트’도 운영한다. 대표메뉴인 ‘라그릴리아 비프온더스톤’을 주문하면, 뜨겁게 달군 호박돌 위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테이블 위에서 즉석으로 브랜디를 부어 솟아오르는 불길에 구워내는 화려한 요리 쇼가 펼쳐진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 상태로 나가 손님의 취향에 맞게 구이 정도를 조절해 가면서 먹을 수 있게 설명해 준다. 뜨거운 돌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와 주위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즉석 퍼포먼스,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 맛이 만족도를 더해 준다(3만2천원~3만6천원). ‘가리비 그릴 스파게티’(1만8천6백원)는 소스 맛이 잘 배인 생면에 그릴에 구워 훈제향이 그대로 나는 브로콜리를 올려 담백한 맛을 낸다. 올리브오일이 조개맛과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내며, 이태리 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시저 닭 가슴살 샐러드’는 닭 가슴살을 진공 포장해 60도 정도의 온수에서 저온 요리해 찬물에 식힌 후, 먹기 직전에 그릴에 바로 구워내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훈제향이 나 가장 많이 찾는 샐러드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런치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파게티, 리조또, 스테이크 등 메인메뉴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만6천3백원부터 2만7천3백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50여종의 와인도 구비되어 있으며 7천원~1만2천원에 글래스와인도 즐길 수 있다. VAT 별도. 위치 :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주차 : 인터컨티넨탈호텔 주차장 2시간 주차 확인(시간 당 천원 고객 부담) 문의 : (02)553-9192 이탈리안 타파스 레스토랑 봉고(VONGO) 청담동에 있는 ‘봉고’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탈리안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타파스 레스토랑이다. 소량의 음식을 작은 접시에 담아 다양하게 맛보는 요리인 타파스와 피자, 파스타 등 독창적인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고든램지 뉴욕’의 베이커리 쉐프가 직접 만드는 케이크와 쿠키, 와플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는 메인 메뉴로 파스타나 한우 안심, 연어구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런치세트(2만9천원~4만원)가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타파스, 오늘의 파스타와 함께 안심, 등심, 광어, 연어구이 중에서 메인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디너세트(5만원~5만5천원)도 있다. 타파스로는 남녀 누구나 좋아하는 ‘게살 스터핑 새우구이’, 따뜻한 소스가 제공돼 기호에 따라 살짝 익혀 먹을 수 있는 ‘대파소스의 꽃등심 카르파치오’, 고급돼지의 다리 살로 만든 생 햄을 절인 과일과 함께 제공하는 ‘이베리코 하몽’이 인기다. 타파스는 1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와인이나 메인요리와 함께 2~3가지를 주문해 다양하게 맛보는 것이 좋다. 봉고만의 특별한 메뉴로는 사골 육수를 진하게 우려 파스타 요리에 사용한 ‘진한 사골 맛 파스타 또는 리조토’(2만2천원)가 독특한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고르곤졸라 페투치네와 72% 초콜릿을 곁들인 ‘고르곤졸라 초콜릿’(2만2천원)은 초콜릿이 따로 나와 조금씩 섞어서 먹을 수 있게 해 고객들이 신기한 맛에 즐거워한다. 또 다른 이색 메뉴로는 ‘킹크랩과 와사비 도우의 크림피자’(2만3천원)로 와사비를 도우에 살짝 첨가해 피자의 색깔도 곱고 느끼함도 없애 주는 독특한 맛으로 인기다. 식사 후 아메리카노 커피나 녹차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6월부터 삼성,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4인 디너세트 주문 시 1인 무료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VAT 별도. 위치 : 청담동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 COACH 매장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50분~오후 11시 주차 : 발레파킹 가능 문의 (02)543-71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연극 - 늘근 도둑 이야기 두 도둑의 노후설계를 위한 마지막 한탕 시사 코미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강남 코엑스 아트홀에서 6월 30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198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 1회 동숭연극제’ 초청작으로 초연 된 이번 작품은 걸출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매 공연마다 통쾌한 웃음과 시대 풍자로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국토해양부장관 부동산 투기사건’ ‘용산화재 참사사건과 관련된 법무장관 이메일 사건’ ‘미네르바 구속사건’ 등 최신 시사현안을 작품으로 녹여낸다. 출연 중인 배우들의 사랑도 각별하다. 지난 1년 여간 무대를 지킨 유형관, 박철민, 박길수, 서현철, 정경호 등 기존멤버가 더욱 노련해진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여기에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얼굴 박준서와 최재섭 등이 가세한다. 2009년 연초, 사회에서보다 형무소에서 더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두 늙은 도둑은 새 대통령 취임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 나온 후, 갈 곳도, 먹을 것도 없이 거리를 헤맨다. 그러다 몰래 숨어 든 곳이 ‘그 분’의 미술관. ‘그 분’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엄청난 권위를 자랑하는 분으로, ‘그 분’ 미술관에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들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러나 작품들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 두 도둑은 금고만을 찾는데… 문의 (02)766-6007 한민자 리포터hmj647@w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문화일정(785) [음악회] ♠성남시립교향악단 65회연주회 일시 : 6/11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29-4809 ♠아침을 여는 음악회 라온 색소폰 퀄텟 일시 : 6/11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일시 : 6/13 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29-4835 [무용]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천년의 유산 일시 : 6/12~1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사랑하면 춤을 춰라 일시 : 6/12~13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일반3만원/청소년1만5천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두비컴 문의 : 02-500-1200 [어린이] ♠아빠의 반딧불이 일시 : 6/10~13 장소 : 부천시 오정 아트홀 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677-1844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일시 : 6/13~14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도립극단 상설공연 명랑소녀 심청 일시 : 6/15~1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전시] ♠제39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일시 : 6/9~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경기도청 문의 : 017-339-2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빛의 화가, 유인호 전시회 화가 유인호 씨의 작품 속에는 남부 유럽의 해가 비치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파스텔톤으로 표현돼 있다. 활동 초기에 밝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유 씨는 “프랑스에서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견디면서 깊숙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경험한 뒤 빛을 그려왔다”고 했다. 서울화랑 한소라 관장은 “유인호 화가의 그림에는 햇빛처럼 따뜻한 온기가 묻어 있다. 작가의 심성이 묻어난 작품을 통해 시련과 절망에 빠진 이들이 빛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크기의 유화 23점이 구성됐으며, 과천 로고스갤러리에서 9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로고스갤러리 02-504-657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05년 ‘여배우시리즈’로 초연된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전회 기립박수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오직 김성녀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을 비롯해 전통을 현대화한 마당놀이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출연한 배우 김성녀는 자신의 첫 모놀로그 작품을 본인만의 레퍼토리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벽속의 요정’은 ‘재미있으면서도 깊이있고 감동적인 연극’으로 평가받으며, 05년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고, 평론가협회에서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기도 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시대상황과 애틋한 부성애, 꿋꿋한 모성애를 통해 가족과 인간을 돌아보게 만든다.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을 극작가인 배삼식 씨가 우리의 상황에 맞게 완벽하게 재구성·각색하여 당초 번안을 반대했던 원작자마저도 극찬한 작품이기도 하다. 객석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란팔이 장면, 극중극인 그림자인형극 ‘열두 달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6월 11일, 모노드라마로서는 드물게 600여 석 대극장에서 2시간 20분 동안 1인 32역을 펼쳐 보이는 김성녀의 30년 연기내공을 만날 수 있다. VIP석 2만5천원,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5~6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과거와 현재를 말하는 작품에서 시간을 읽다 녹색이 짙어가는 6월, 대안공간 눈에서는 회화와 조소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김순호의 ‘추억과 그리움의 공간-섬’전은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작품으로 ‘그 시절’, ‘노란 추억’, ‘미풍’, ‘오후’ 등의 제목처럼 과거 속 한 장면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흔하지만 쉽게 다루지 못하는 재료 중 하나인 철을 사용해 작품을 만든 안성진 씨는 일반적인 소조과정으로 만든 작품에 도색, 먼지, 거미줄 등을 사용하여 시간성을 부여했다. “시간성은 작업에서 과거에 대한 되새김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성인 남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안 씨는 “삶 자체는 전과 동일하나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07년 이전에는 반항적인 이미지로 힘과 권력에 무력해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안성진 씨는 07년 이후에 힘든 일을 겪은 뒤의 허무, 무기력, 배신 등 현재 느껴지는 감정표현에 중점을 두고 작업하면서 다소 수긍적인 이미지로 전환했다. 11일까지 전시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빗물과 지열이 에너지가 되고 자연은 일상이 되다 소나기로 분수를 만들고 돌풍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고, 아침 햇살로 가로등을 켠다? TV속 CF를 통해 본 아파트의 모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이제 아파트하면 떠오르던 낡은 이미지와 고정된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할 때. 단순한 주거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를 저감하는 아파트의 등장은 시대적인 요구이기도 하다. 점차 진화되어가는 주변의 아파트를 통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향후 공동주택이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헤아려볼 수 있지 않을까. 아파트=판상형=고층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할 때 아파트의 정의부터 뒤적였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을 의미한다. ‘아파트=고층’이라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는 기준이다. 여기에 ‘판상형(일자형), 탑상형(타워형)을 떠올리는 것도 오랜 시간 자리잡아온 아파트에 대한 편견’이라고 경기개발연구원 도시지역계획연구부 봉인식 박사는 설명했다. “판상형, 탑상형은 아파트의 한 타입에 불과합니다. 대량 공급 수단의 하나로 아파트를 도입하다 보니 한국식 아파트가 만들어 진거죠. 요즘엔 주택보급률이 높아진 만큼 일률적인 것에서 탈피, 점차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를 선보이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2베이(Bay)에서 3베이(Bay)구조로의 변화, 돌출이나 조명 등의 아파트 외관 디자인, 주차장의 녹지공간화, 타운하우스 개념의 공동주택 도입 등 아파트도 나름 많은 진화를 해왔던 것이 사실. 더 나아가자면 일본이나 미국에서 흔히 보이는 연도형(도로에 인접하도록 만든 저층 공동주택)이나 중정형(中庭形 가운데 뜰이 있는 공동주택)등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수요자가 다른 주택에도 눈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한다. 은평 뉴타운 현장에 연도형 상가와 중정형 건물 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연과 더불어_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디자인으로 승부 도시의 생활공간도 이제는 인간과 문화, 친환경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할 때.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공공디자인 엑스포조직위가 공동주최하는 ‘공공디자인대상’은 이런 의미에서 디자인과 조경이 주변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권선동 일대에 들어설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십분 살린 친환경 디자인으로 ‘2008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주거환경디자인 지역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장다리천과 우시장천은 다양한 수변공간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아파트 입면도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5개 타입으로 개발, 자연의 일부처럼 생태하천과 조화를 이룰 예정이라고. 아직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은 연립과 단독주택도 친환경을 표방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홍보팀 이동훈 대리는 “저에너지, 친환경 디자인은 아파트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움의 미학을 추구하는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파트는 대치동과 남양주 진접지구, 부천 등에 각각 건축 평면과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GD(Good Design)인증을 받기도 했다. 판교의 ‘SK케미컬연구소’도 친환경건축물인증제(GBCC)에서 113점(만점 163점)을 획득, 국내 최고 친환경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것을 에너지원으로, 수요자의 부담도 줄어 4~5년 전부터 연구되기 시작한 태양·바람·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건설업체들의 핵심 주력 사업 중 하나. 청정에너지로 깨끗한 단지 조성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수요자의 관리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면에서 경제적이다. “용인 동천 래미안은 헬스클럽, 실내골프장, 사우나실 등 건강 커뮤니티 시설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연간 약 9천만 원의 운전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삼성물산 건설부문 친환경에너지연구소 김중헌 선임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간 200[TonCO2/y]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데, 이는 7만2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대림산업의 ‘에코 3리터 하우스’는 ㎡당 냉·난방 연료를 1년에 3리터만 사용, 에너지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을 줄이는 에너지 자립형 주택. 여기에 자체 발전설비와 에너지기술로 에너지 소비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대전 대덕단지 내 건축환경연구센터에 ‘에코 3리터 하우스(친환경·저에너지) 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경기개발연구원 봉인식 박사는 최근의 친환경, 저에너지 추세는 환경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아파트뿐만 아니라 모든 주택에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도형 아파트의 공급 역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켜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절약효과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우리 지역의 바닥분수 송파구 문정동공원 바닥분수 올림픽공원 정문앞 바닥분수 한양근린공원 바닥분수 연하근린공원 바닥분수 방이역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 문의 (02)410-3395 강동구 상일동 녹지대 바닥분수(이마트건너편) 상일동 상일동산 바닥분수 상일동 게내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성내동 상징가로공원 바닥분수 암사동 볕우물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문의 (02)480-1395 광진구 건국대 옆 광진광장 바닥분수 문의 (02)450-77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