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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두도서관 북밴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오는 12월 12일 오후 5시 마두도서관에서 문학을 노래하는 밴드인 북밴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북밴은 시나 소설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3인조 밴드로 보컬 이수진, 피아노 김진무, 기타 김대욱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책속에서 느낀 의미와 감동을 아름다운 곡과 노랫말로 재탄생시켜 음악을 책과 교감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문학 감상이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마두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100명이다. 문의 031-8075-9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고즈넉한 가을 저녁을 적시는 짙은 피아노 선율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법한 마음속 움직임,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 피아니스트 이루마에게 아마 그것은 음악일 것이다. 그는 오랜 벗인 피아노를 통해 사람들에게 따스한 영감을 주곤 했다. 늘 멈추지 않은 실험정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창조하고 진화하는 뮤지션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 감성미학의 아티스트 이루마가 이번 2009년 색다른 음악세계로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간 그는 본래 따뜻한 감성이 녹아 있는 그만의 음악색깔 위에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준비하고 있었다. 성남에서 선보일 이번 콘서트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호기심과 상상으로 가득 채워질 특별한 공연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일시 12월 13일 오후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 가능연령 만 7세 이상 입장료 VIP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문의 02-2658-3546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12월 1주~2주 문화가 소식 ◆풍악 ‘새로운 소리를 울려라’ 풍악 ‘새로운 소리를 울려라’를 주제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퓨전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통국악의 가락과 리듬을 기본으로 공연자와 관람객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국악으로 편곡한 캐럴송도 준비해 연말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문굿(판굿)을 시작으로 장구놀이, 태백산맥 ‘돌아눕는 산’이 연주되며 아이리스 ‘잊지 말아요’와 태백산맥 ‘그 저녁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를 어쿠스틱기타와 국악기 소금으로 연주한다. 국악가요 ‘연꽃 피어오르리’, 박타령,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 관현악 ‘신모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일시 : 12월 5일 오후 6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1-7228 ◆제 5회 최정순 개인전 최정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생명미술시민작가회전, 강원민족미술인협회 정기전, 강원현대작가전 등 열정적인 작가 활동을 해온 최정순은 오늘날의 냉혹한 현실과 기계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보편적인 도시인들의 삶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형태에 투영된 휴머니티에 부여한 확장성’, ‘신화적 가치의 기호와 상징성’, ‘확장된 개념의 현장성 미술’ 등 세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일시 : 12월 5일~11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김시동 한우사진전 ‘우(牛)직한 동행’ 사진작가 김시동의 한우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직한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시동 작가는 우리민족의 한과 한우와 인간의 이야기를 흑백 필름 속에 회화적인 느낌으로 담아냈다. 1998년 강원도 횡성군 수몰지역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시작된 이 작업은 고향을 떠나는 수몰민과 우리민족의 삶 속에서 한우와의 관계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일시 : 12월 5~20일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747-3334 http://www.seephoto.kr, http://blog.naver.com/photogangwon ◆극단 노뜰, 사회문화예술교육지자체 협력 지원 사업 평가 우수단체 선정 극단 노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2009 사회문화예술교육지자체 협력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전국 총 22개 단체로 극단 노뜰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극단 노뜰은 올해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 ‘국경 없는 연극놀이마을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습자의 요구 수준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이라는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극단 노뜰 ‘국경 없는 연극놀이마을프로젝트-다양함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원주명륜사회복지관에서 연극발표회를 갖는다. 일시 : 12월 5일 오후7시 장소 : 원주명륜사회복지관 문의 : 732-0827 STAGE&EXHIBITION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7회 정기연주회 겨울 愛 일시 :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 ▶제7회 cafe 나무 고음악감상회 일시 : 12월 5일 오후 6시 입장료 : 1만원(차 or 커피 제공), 1만2천원(호가든 맥주 제공) 장소 : 원주 서곡 ‘나무’ 카페 내용 : 박창호 고음악 평론가의 해설로 듣는 탱고와 크리스마스캐롤 문의 : 010-6277-5444 ▶시민예술단 정기공연 일시 : 12월 8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1-8854 ▶연세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0-2752 ▶제2회 원주레이디스싱어즈 정기연주회 일시 :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내용 : 창작성가곡, 팝과 영화음악, 캐럴 메들리 문의 : 010-8966-0163 ▶원주문학지 출판 기념회 및 원주문학상 시상 일시 :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원주웨딩타운 로즈마리홀 내용 : 원주지역 문인 원주문학상 시상 및 원주문학지 출판기념 문의 : 762-6843 ▶원주문화원 ‘한마당 문화축제’ 일시 : 12월 3일 오후 3시 장소 : 원주문화원 공연장 내용 : 한문, 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전통민요, 가요, 사물놀이 문의 : 764-3794 ▶한글서예연구회展 일시 : 12월 4~9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62-6557 ▶이마고데이 IMAGO-DEI 展 일시 : 12월 2~15 장소 : 아코자 갤러리 문의 : 766-7999 ▶조원희 전시회 일시 : 12월 5일~11일 장소 : 보나 갤러리 내용 : 공예전시회 문의 : 762-7571 ▶토지 한국사 학교 일시 : 12월 5일 오후 6시 강사 : 부산 부두 노동운동과 일제 강점기 농민 노동자의 삶 그리고 투쟁 - 변창수 장소 :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의 : 762-6843 ▶생명문화시민강좌(사진) 일시 : 12월 7일 오후 7시 내용 : 생명의 이미지, 도시의 이미지-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김영길 장소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730-0755 ▶생명문화시민강좌(그림) 일시 : 12월 8일 오후 7시 내용 : 체험의 미술가 미술의 진정성-장석원 미술평론가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 010-6380-0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10년의 기다림...그녀를 만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오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내한 투어로는 10년 만에 갖는 이번 공연에서 사라 장은 한층 성숙하고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인 만큼 심사숙고하여 선정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협주곡으로 앨범녹음을 하기도 한 브람스의 곡 가운데 단악장 소나타 C단조(소나텐사츠)’와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그리고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테오파니디스 ‘판타지’ 등으로 구성됐다. 2시간 동안 사라 장만의 연주로 꽉 찬 이번 공연에서 이 겨울을 녹일 열정을 만나보자. 일시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문의 : 031-230-3440~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다른 건 몰라도 음식은 짝퉁이면 안 되죠! 족발은 과거 무병장수를 비는 중국인들의 생일상에 국수와 함께 올라가는 축하음식이었다. 육중한 돼지의 몸을 지탱하는 족발의 강한 힘만큼이나 영양도 좋을 거란 믿음이 중국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게 했다. 1986년 4월 대전 중구에 ‘장충동왕족발’이란 상호로 처음 생겨난 ‘장충동왕족발보쌈’은 이후 20년 만인 2007년에는 전국적으로 170여개의 가맹점이 생길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 원주에서 ‘장충동왕족발보쌈’ 가맹점은 한 곳 뿐 길을 가다 보면 ‘장충동’ 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상호를 가진 족발이나 보쌈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장충동왕족발보쌈’ 원주점 김승귀 대표는 “장충동 왕족발 상호는 지역 명칭이라 상표권을 보호받지 못 하고 있다”라며 “장충동만 들어가면 같은 곳인 줄 알고 시켰다가 낭패를 본 분들의 얘기를 종종 듣는다”라고 말한다. ‘장충동왕족발보쌈’은 전국 체인점이기 때문에 그 맛이 한결같다. 공장에서 이틀에 한번 방금 내 온 족발을 공수해 오기 때문에 바로 내 온 듯 그 맛도 일품이다. 김 대표는 “같은 곳인 줄 알고 배달 시켰다가 맛도 달라 손해 보는 고객들의 항의전화를 받을 때 제일 속상하다”라며 “전국 대표번호 1588-3300으로 전화하면 진짜 ‘장충동왕족발보쌈’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실제로 ‘장충동왕족발보쌈’의 인기몰이에 무임승차하는 족발집들이 많다. 심지어는 배달 차량의 색과 상호마저 교묘히 비슷하게 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 식약청이 인정한 먹거리 ‘장충동왕족발보쌈’은 2003년에 식약청으로부터 HACCP인증을 받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식약청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원재료의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자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보다 과학적으로 보장해 준다는 다른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식품에서의 HACCP은 그 인증을 받기도 어렵지만 그 인증을 유지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 매운맛에 자신 있다면 ‘매운양념족발’ ‘장충동왕족발보쌈’에는 족발, 보쌈 등 많이 알려진 메뉴와 더불어 ‘냉채족발’과 ‘매운양념족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냉채족발’은 중국 음식점에서 많이 먹는 해파리냉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해파리냉채에 들어가는 고기가 족발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겨자 소스와 ‘장충동왕족발보쌈’만의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져 새콤달콤 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회사에서 간단히 술안주로 먹기 좋다는 ‘매운양념족발’은 청량고추가 잔뜩 들어간 듯 눈물이 날 정도로 매운맛이 강한데 따뜻하게 요리되어 나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누구나 무난하게 시켜 먹는 ‘장충동보쌈’은 삼겹살 부위만 써 비개와 살코기가 이상적이다. 특히 어린이들만 있는 집에는 미리 얘기 하면 살코기만으로도 배달 해 주기도 한다. 이제 바야흐로 야식의 계절 겨울이 왔다. 도란도란 가족과 둘러 앉아 위생적이고 영양 가득한 ‘장충동왕족발보쌈’과 함께 긴긴 밤을 지새보는 건 어떨까. 문의: 1588-3300, 745-330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한국 전래동화의 ‘원형’ 찾아 ‘심층’ 분석 “생각해보면 작품 분석 내내 나는 탐정 노릇을 하였다. 문제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풀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흥미진진하였다. ‘육식 동물인 호랑이는 왜 그렇게도 집요하게 ’떡‘을 요구하였을까? 나무꾼의 어머니는 먼 길을 온 아들에게 시원한 ’물‘ 대신에 왜 하필 뜨거운 ’죽‘을 주었을까? 아버지의 개안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심청이는 왜 맹인 잔치를 열었을까? 콩쥐의 남편은 아내가 팥쥐로 바뀐 사실을 왜 몰랐을까? 공들여 손질된 아동용 전래동화는 왜 원화(原話)에 비해 이렇게도 재마가 없는 것일까?’ (작가의 머리말에서)” 작가가 품은 궁금증이 그대로 옮아왔다. 작품 분석 내내 탐정 노릇을 했다는 작가의 눈을 쫓아가다보면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전래동화가 다시 살아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전래동화의 새로운 해석(노제운 저, 집문당 출판)’은 부제로 ‘정신분석적 접근’을 달았다. 제목 그대로 전래동화가 어린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신분석적 방법으로 해석한 책이다. 한국 전래 동화의 심층(深層)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전래동화의 원형과 변용에 대해 탐구했다. 정식분석적 접근 방법으로 텍스트의 심층에 집중함으로써 이전에 간과했던 새로운 의미들을 도출했으며,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무분별한 각색이 왜 문제가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를 추적했다. 책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 3개 도시의 초등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다섯 편의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나무꾼과 선녀’, ‘심청’, ‘콩쥐 팥쥐’, ‘흥부 놀부’에 대해 각 이야기의 심층에 내재된 숨은 의미를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후, 각 편을 통합하였을 때 어떤 의미가 창출되는지 살폈다. 2부에서는 한국의 전래동화가 지나친 각색으로 본래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된 점에 주목했다.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각색의 심각성을 짚으면서 올바른 변용문화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쓰인 글이다. 구체적인 본보기로 외국동화와 국내 소설의 영향으로 각색 정도가 심각한 ‘콩쥐 팥쥐’를 선택해 국내에 현전하는 모든 유화(類話)를 토대로 이야기의 원형을 추적하고,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간된 23편의 아동용 전래동화와 면밀히 비교하여 변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이유를 탐색하였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상한가 강원도 10개 정보화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절인 고랭지 절임배추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판매를 개시한 이래 11월 3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금액이 2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 요근래 도시 아파트의 경우 김장시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장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배추를 절일 때 발생하는 배추 쓰레기 처리와 배추를 절이기 위해 필요한 대형 용기 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는 일이 많아 배추 절이는 과정을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완제품을 사기에는 김치맛이 입맛에 맞지 않는 가정도 많다 보니 생 배추가 아닌 절임 배추를 구입해 가풍에 맞는 김장 김치를 담그는 것이 도시의 새로운 김장 풍속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원도 정보화마을은 이러한 김장 풍속 변화에 발맞추어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중 김장 김치로 적합한 배추를 엄선하여 국내산 천일염과 청정 자연수를 사용하여 절인 고랭지 절임 배추 판매에 나서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올해 배추 산지 가격 하락으로 생산 원가도 건지지 못해 울상인 다른 농촌지역과는 달리 강원도 10개 정보화마을에서는 절임배추 가공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거두고 있는 것.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는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서울 경남권역에 붙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농민들이 직접 가공한 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뜨겁다. 절임배추는 배추 소진 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다. ●절임배추 구입처 원주 황둔송계마을 033-766-3492 http://hwangdun.invil.org 횡성 밤두둑마을 033-344-7675 http://bamduduk.invil.org 횡성 삼원수약초마을 070-7716-7323 http://samwonsu.invil.org 홍천 삼생마을 033-436-0101 http://samsaeng.invil.org 화천 파로호생태마을 033-442-0524 http://paroho.invil.org 화천 풍산마을 033-441-1213 http://pungsan.invil.org 철원 누에마을 033-458-2584 http://nue.invil.org 영월 동강애래프팅마을 033-375-2720 http://donggang.invil.org 평창 계촌마을 011-377-4628 http://gyechon.invil.org 동해 청정신흥마을 033-522-3905 http://sinheung.invil.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교하아트센터 ‘수수꽃다리’ 전시회 장성중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 공예반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돼 꾸준히 도자기와 칠보공예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수수꽃다리’(지도교사 박승순, 회장 신경숙)가 12월 1일~8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첫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 제목도 ‘수수꽃다리’라는 이름으로 신경숙 회장 외 20명의 회원들이 생활 주변의 소박한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여러 가지 기법과 장르의 도예작품과 칠보장신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12월 3일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칠보체험도 있을 예정이며 환원도자와 다양한 표현기법의 칠보공예의 일면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문의 031-940-5153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국악인형, ‘크리스마스 덩덩 쿵따쿵’으로 돌아오다 경기도국악당 상설국악인형극시리즈인 ‘덩덩 쿵따쿵’이 23일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작곡가 박병오의 지휘로 국악과 캐럴을 통해 또 한 번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라이브 연주자들이 참여해 부채춤, 사물놀이와 같은 전통음악, 캐럴을 다양한 국악의 선율로 들려준다. 특히 해금과 소금으로 연주되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너털웃음 엿장수 아저씨와 행복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공연 관람 전후에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의 국악기 체험이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23일 오후 2시, 5시이며 24개월 이상 입장가.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이다. 문의 경기도국악당 공연사업팀 031-289-642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경기도미술관의 네 번째 ‘한뼘갤러리’ 개관 경기도미술관은 3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네 번째 ‘한뼘갤러리’를 오픈한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를 위한 이번 한뼘갤러리는 박미나, 사사(Sasa[44]), 슬기와 민으로 이루어진 미술프로젝트 그룹 에스엠에스엠(SMSM)의 참여로 진행된다. 작가들은 시민의 건강보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건강과 색채’를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한뼘갤러리 개막행사는 인디밴드 루드의 미니공연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가 배양한 사회적 기업에서 진행하는 컬러 푸드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의 경기도 미술관 031-481-704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