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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bye 2009 송년가족음악회’ 경기도립국악단은 2009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0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마지막 연주회로 제84회 정기연주회 ‘가족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1부 무대는 한국국악협회의 국악작곡대상을 받은 젊은 작곡가 오혁의 관현악 ‘고별’로 송년음악회 막을 연다. 이어서 한국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이 강한 연주자로 손꼽히며 세계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는 강은일의 해금 협주곡 ‘추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뮤지컬 ‘그레이프 히야신스’가 무대에 오른다. 창극계의 떠오르는 프리마돈나 박애리와 뮤지컬 주역배우 전지석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연기,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뮤지컬 주역배우 배해선의 감미로운 노래, 박진감 넘치는 박용갑의 탭댄스, 발랄한 율동과 노래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어린이 중창단 ‘예쁜아이들’, 샤론어린이합창단 등 최고의 출연진들이 다양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일시 :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청소년석 5천원 문의 : 031-230-3440~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12월 세째주 성남 공연 전시 [콘서트] ♠오르겔클랑 연주회 일 시 : 12월 15일 오후 8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010-2504-2155 ♠유니버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 시 : 12월 15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019-487-2964 ♠김경환 트롬본 독주회 일 시 :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031-8005-3896 ♠성남시립국악단 제20회 정기연주회 일 시 :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전석 5천원 문 의 : 1544-8117 ♠마티네콘서트 12월 일 시 : 12월 17일 오전 11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2만 3천원 문 의 : 031-783-8000 ♠위튜티 윈드오케스트라 제 8회 정기연주회 일 시 : 12월 19일 오후 7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031-783-8000 [전시] ♠고진한 개인전 ‘곡선 풍경’ 일 시 : 12월 26일까지 장 소 : 구미동 빛뜰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14-3703 ♠white winter展 일 시 : 12월 31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한국인이 사랑하는 중국음식을 착한 가격에 ‘퀸차이나’ 중국음식은 세계의 별미로 손꼽히는 요리다. 수 만 가지의 중국음식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음식은 무엇일까? 해답을 찾기 위해 간 곳이 바로 킨텍스 내에 위치한 품격있는 정통 중국음식 전문점 ‘퀸차이나’이다. 퀸차이나에서는 그동안 받아 온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녁특선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중국코스 요리는 대부분 비싸다는 편견이 많지만 퀸차이나의 저녁특선 메뉴는 착한 가격이다. 구성 또한 알찬데 그 구성이 바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음식 베스트로 구성됐다. 훈제오리 샐러드와 자연송이 누룽지탕, 류산슬, 찹쌀 탕수육, 칠리새우(호두크림 새우 중 선택), 고추잡채와 꽃빵, 삼선짬뽕과 자장, 기스면 중 식사로 한 가지를 선택하며, 마지막에 차와 후식이 제공되는 코스다. ‘짜이요’세트라고 이름 붙인 저녁특선 메뉴는 1만 5000원(부가세 별도)로 출시하자마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고객과 우정을 주고받는 공간되길 퀸차이나에서 선보이는 중국요리는 150가지가 넘는다. 그 중 지난 일 년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메뉴를 통계화해 상위 5위까지의 베스트 메뉴로 구성한 것이 짜이요 세트다. 메뉴 구성 후 5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짜이요 세트를 주문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음식의 맛과 양·질에 대한 평가에서 95%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퀸차이나의 김세한 실장은 “짜이요는 중국말로 파이팅이라는 뜻이다. 고객들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구성했다”며 “퀸차이나가 단순한 중국식당이 아닌 고객과 우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퀸차이나에서 이번에 구성한 저녁특선 메뉴는 사실 큰 이윤이 남지 않는 구성이라고 한다. 늘 최상의 식자재를 이용해 정성을 담아 요리를 만들자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퀸차이나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위기인 만큼 고객들과 함께 우정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메뉴를 구성했다고 한다. 퀸차이나에는 경력 10년 이상의 100% 중국 현지요리사 9명이 중국 정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재료는 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재료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정성으로 요리하다보면 그 진심이 통한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연말 저녁모임 장소로 강추 퀸차이나는 워낙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장소인 킨텍스 내에 위치해 있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또한 넉넉한 주차시설과 저녁 시간대에는 전시 행사가 없어 비교적 한가하고 여유롭게 킨텍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의 저녁특선 메뉴를 더하면 연말 저녁모임 장소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저녁특선 메뉴 외에도 다양한 중국요리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메뉴가 잘 준비돼 있다. 탕수육, 칠리새우, 깐풍기 등의 요리 한가지와 자장 짬뽕 볶음밥 등의 식사를 2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는 또 다른 인기 메뉴다. 퀸차이나에서는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음식 가격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과 각종 기념일에 와인과 요리 등을 서비스 해주고 있으며, 출시되는 각종 신메뉴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멤버십 가입 회비는 2만원이나 올 12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퀸차이나의 김세한 실장은 “비가 오면 자장면이나 짬뽕이 먹고 싶듯이, 중국요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퀸차이나가 되도록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해 가겠다”며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는 공간으로 늘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퀸차이나의 저녁특선 메뉴인 짜이요 세트는 저녁 5시 이후에 주문할 수 있으며, 워낙 주문 고객이 많아 사전 예약을 해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짜이요 세트를 3인 이상 주문시 하이네켄 맥주 1병을 서비스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95-8370~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엽기장군’ 이순신이 웃음선물 드려요” 우리 국민이 존경하는 인물, 민족의 자랑, 세계 해전사의 전무후무한 명장 등 이순신 장군을 칭송하는 표현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영웅, 이순신. 그런데 이순신 장군을 그린 기상천외한 뮤지컬이 등장했다. 일반이 이해하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에서 영웅의 엉뚱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가상이긴 하지만 상큼 발랄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연출 황두수)는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에 기록되지 않은 3일간의 행적을 다루었다. 이 작품은 최강 코믹연극 ‘라이어’ 시리즈를 제작한 파파프로덕션의 3번째 창작 뮤지컬로 소재의 신선함과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지난 해 창작 팩토리 우수 뮤지컬 제작지원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는 영웅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소재를 쉽고 코믹하게 다루었다. 왜군 무사에게 쉽사리 생포당해 산속으로 끌려가고, 먹을 것 하나에 연연해하는 엉뚱하고 코믹한 ‘엽기장군’의 모습으로 이순신이 등장한다. 하지만 주인공 이순신은 공연의 중반부를 넘기면서 숨겨진 무예, 나라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영웅의 모습을 찾아 간다. 영웅 속에 숨어 있음직한 소박함, 인간 이순신을 풍자와 해학, 번뜩이는 재치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황당 영웅 이순신 역에는 뮤지컬계의 터줏대감 박정환과 안정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의 배성우가, 왜군무사 사스케 역에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박주형과 뛰어난 실력의 함승현, 나라를 구한 숨은 주역 막딸 역에는 원년 멤버 유정은과 사랑스런 신예, 최선미가 각각 맡아 열연한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우울한 연말을 웃음 코드로 풀어내고자 코믹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고마운 분들끼리 박장대소를 하면서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역사왜곡 황당 코믹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웃음폭탄을 장전하고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22회 공연.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평일 저녁 8시. 주말 3시?7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료 2만9천원. 고3 수능수험생은 낮 시간 공연에 한해 1만원 균일가 적용. 예매는 현대예술관 홈페이지 www.hhiarts.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202-6300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멋맛 - 건강을 지키는 힘, 황구마을 ‘용봉탕’ 남자들의 기력이 가장 떨어지는 계절이 딱 요맘때다.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 힘든 가을은 여름의 기운으로 그럭저럭 버텼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지금부턴 기운이 바닥이다. 왈가왈부 말들이 많지만 먹어본 사람은 안다. 처진 기운을 북돋우는 데는 보양식이 최고라는 것을 말이다. 그 중에서 최고봉은 단연 ‘용봉탕’이다. 풍부한 영양은 말할 것 없고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좋아 용봉탕을 먹으면 90살 노인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잉어와 자라, 오골계까지 용봉탕에 사실 용봉탕은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음식이다. 황구마을 이영해 대표는 “원래 용봉탕에서 용봉이란 용과 봉황을 말한다. 그렇다고 용과 봉황이 들어갔을 리는 만무하다. 해서 보통 용이란 잉어, 봉은 닭을 가리킨다. 둘을 함께 끓여 먹으면 좋다는 것을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다”고 설명한다. 전설 속 동물이름을 땄으니 오죽 좋을까. 요즘은 여기에 잉어 대신 자라를 넣어 용봉탕이라고도 한다. 황구마을은 잉어와 닭뿐만 아니라 자라까지 넣은 용봉탕을 내놓는다. 더욱이 닭은 오골계를 써 맛과 영양을 배가 시켰다. 물론 여기에는 몸에 좋다는 인삼, 대추, 계피, 당귀 등의 한약재와 이 대표만이 가진 비법 약초가 13가지 들어간다. 이 대표는 “또 보양식은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효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최상의 재료를 확보하는 것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말한다. 자라주(酒)부터 잡곡 죽까지 풀코스 황구마을의 용봉탕은 자라주(酒)를 마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대표는 “자라주는 살아있는 자라를 사용했을 때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술이다”고 강조한다. 냉동자라를 쓰지 않는 황구마을의 자존심인 셈. 운이 좋으면 자라 쓸개즙을 맛 볼 수도 있는데 남자의 경우 다음 날 아침이 힘들다는 얘기도 있다. 한 번에 넘기기 힘들면 술에 섞어 마셔도 된다. 두 번째 코스, 베보자기에 싸인 잉어찜이 나온다.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비린내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더욱이 잉어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이라 성인병 때문에 고지방을 피해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자라 차례. 등 껍질째 푹 곤 자라다. 이 대표는 “자라는 껍질에도 영양가가 많아 껍질째 그대로 끓여야한다”고 살짝 귀띔한다. 사실 처음 접하는 사람은 모양새에 흠칫 놀랄 수도 있다. 하지만 한약과 약초가 많이 들어가선지 냄새가 먼저 익숙하다. 국물은 특별한 맛이 느껴지기보다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진한 맛이 먼저 돈다. 이 대표는 “특히 용봉탕은 자라 중에서도 머리 부분이 가장 원기와 양기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암환자도 자주 찾아 손바닥만한 자라가 먹을 게 있을까 싶어도 제법 실하다. 7년생 이상의 자라에서만 볼 수 있는 알도 보인다. 자라의 맛은 닭고기와 비슷하면서도 덤덤한 편이고, 살코기는 입안에 넣으면 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부드럽다. 뼈까지 검은 오골계는 쫄깃하면서 뒷맛이 고소하다. 초나라 여태수는 피를 맑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는 오골계를 먹고 70세에 득남 하였단다. 배부르다고 절대 넘어갈 일이 아니다. 마무리로 나오는 죽은 용봉탕의 진한 국물이 기본이 된 것을 맛을 보고 금방 알아챌 수 있다. 흑미, 녹두, 찹쌀, 검정콩, 해바라기씨 등 13가지 잡곡으로 만든 영양죽은 맛보지 않으면 손해. 용봉탕을 찾는 손님 중에는 암환자들도 많다. 이 대표는 “암환자에게는 한약재를 빼고 자라와 생강, 약간의 소주만을 넣은 용봉탕을 대접한다”고 설명한다. 암세포와 싸울 기운을 회복시키는 데는 용봉탕만한 게 없다고. 자라와 자연산 잉어만을 곤 자라중탕도 인기가 좋다. 용봉탕은 조리시간이 걸리는 음식이다. 예약이 필수. 보신탕, 오리불고기도 훌륭 대부분의 보양식은 맛보다는 영양학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황구마을의 용봉탕은 맛에 있어서 그다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 줄 만큼 훌륭하다. 용봉탕 외에도 보신탕, 삼계탕 등이 있는데 특히 보신탕은 울산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생오리만 고집하는 오리불고기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하다. ▷위치 : 남부순화도로 문수정 궁도장 입구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용봉탕, 보신탕, 삼계탕 외 ▷문의 : 227-077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Tip 고서(古書)를 통해 본 자라 자라는 예로부터 강한 힘을 지닌 상징적 동물로 여겨져 왔다. 과학적으로 자라의 영양은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인체에 유용한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신의 음식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적인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중국의 체육선수(마군단:馬軍團)들도 자라탕을 식사대용으로 먹었다고 한다. 《규합총서》에는 자라요리가, 《낭호어목지》와 《전어지》에는 형태 및 생태에 대한 설명이 열거되어 있다. 《동의보감》 및 《본초강목》에 따르면 자라는 피를 맑게 하고 체질을 개선시켜주며 피부노화를 방지한다. 특히 자라는 인체의 구성을 도와주는 양생(養生)의 6가지인 기(氣) 혈(血) 수(水) 식(食) 동(動) 휴(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자라 부위별 효능 ▶등껍질 음을 보하여 열을 내림. 결핵이나 산후열을 다스림. 폐경, 월경과다증에 유효. 소아의 경기나 발작에 좋음. 치핵, 요통에 유효. 간장을 다스리고 풍기를 진정시킴. 골다공증에 관절염에 효과. ▶머리 탈항을 다스림. 산후 자궁을 보함. 음부, 음경의 종기치유. ▶살 양기를 성하게 하고 음의 부족을 보함. 빈혈, 과로, 요통에 효과. ▶피 안면신경을 다스림. 결핵이나 산후의 발열을 진정시킴. ▶알 소금에 절여 쪄 먹으면 허약을 보함. 소아의 설사, 만성설사에 유효. ▶쓸개 치질, 치루에 효과. ▶기름 자양강장에 유효. ▶갑교 음을 성하게 하고 혈액을 보하며 열을 내리고 울혈을 다스림. 치핵으로 인한 종수와 통증에 유효. ▶간 사람의 간을 보함. ▶발톱 혈을 보하고 열을 내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멋맛 - 진짜(眞) 좋은(好) 곰탕 - 진호곰탕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 선수가 가장 즐겨먹는 보양식은 사골곰탕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곰탕이 장미란 선수의 강인한 근육과 힘줄의 근원인 셈. 그렇지 않더라도 겨울 되면 연례행사처럼 떠오르는 게 뜨끈한 곰탕이기도 하다. 떨어질 때로 떨어진 기력에 땀 뻘뻘 흘리며 먹는 곰탕 한 그릇은 어느 보약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둘러보면 제대로 된 곰탕집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살코기와 함께 고는 설렁탕에 비해 맛내기가 까다롭고, 소머리국밥과 달리 찾는 사람만 찾기 때문이다. 소 한 마리 양을 30시간 고아 울산에서 ‘뼈’를 제대로 곤다는 집을 찾았다. 태화동 불고기 단지에 위치한 ‘진호곰탕’. 누가 그랬다. 과대 포장된 맛집에 속지 않으려면 메뉴를 보라고. 서로 관계없는 거창한 메뉴를 의심해야 한단다. 이집 메뉴, 달랑 두 가지다. 곰탕과 한우수육. 이복경 사장은 “한 가지 메뉴는 너무하잖아요. 근데 곰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한우수육밖에 없어요. 그래서 메뉴가 두 가지에요”라는 설명이다. 곰탕과 한우수육의 관계는 천천히 밝히기로 하자. 이집 사골곰탕은 소머리를 제외한 꼬리, 족, 사골, 등뼈 등 한 마리를 통째 쓴다. 이 사장은 “곰탕은 아시다시피 뼈가 제일 중요하죠. 하지만 맛있는 뼈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집은 봉계에서 질 좋은 암소 뼈만 골라 들여옵니다”고 강조한다. 40kg이 넘는 뼈를 장정 둘이 들어도 못들만큼 큰 무쇠가마솥에 넣고 30시간을 곤다. 이 사장은 “뼈는 가마솥에서 뭉근하게 오래 고아야 국물이 진하다. 이 맛은 어떤 용기로 끓여내도 따라올 수 없다”고 말한다. 이 과정을 찾기 위해 버린 재료값만 수천만 원이 넘는다고. 방짜유기에 뜨끈한 곰탕 이집 곰탕 맛은 무겁지 않다. 충분히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누린내가 전혀 없다. 수입 뼈가 아니라는 증거다. 곰탕에 파를 듬뿍 풀고 밥을 만다. 새콤하게 익은 깍두기를 곁들여 한 숟갈 먹으면 입안이 진수성찬이다. 더 마음에 든 것은 밥과 곰탕이 방짜유기인 놋그릇에 담겨 나온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놋그릇이 보온효과도 있지만 다른 그릇에 비해 단백질 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오래 유지해요.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도 검출됐다고 하니 곰국에 놋그릇은 금상첨화죠”라고 덧붙인다. 경주 안강에서 대놓고 들여오는 쌀도 무쇠가마솥에 짓는다. 이 사장은 “곰탕에는 콜라겐이라 부르는 관절의 연조직 성분과 동일한 교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그래서 관절과 뼈의 보약이라 할 수 있죠”라며 “원기가 부족한 어르신이나 공부에 지친 자녀, 큰 병에서 회복 중인 사람도 꼭 드셔보시길”권한다. 야들야들 쫀득쫀득 한우수육 곰탕도 곰탕이지만 이집은 한우수육도 최고다. 이 사장은 “한우수육은 곰탕에 삶아야 먹을 수 있어요. 다른데 삶으면 굳고 딱딱해져서 못 먹습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곰탕집에서만 한우수육을 볼 수 있는데, 울산에는 한우수육 하는 곳이 잘 없다고. 수육은 편편히 썬 차돌양지고기와 아롱사태가 자작한 곰탕과 부추위에 나지막이 얹혀 나온다. 식으면 맛과 질감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얇실한 불이 뭉근히 오래가는 용기를 사용한다. 해서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한 수육을 먹을 수 있다. 수육은 간장을 기본으로 한 소스만 찍어 먹어도 좋지만, 소스 찍은 수육을 절인깻잎에 얹고 부추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면 훨씬 색다를 맛이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고, 쫀득쫀득하면서도 질기기 않아 ‘월식’을 대놓고 먹고 싶을 정도다. 곰탕 7천원, 수육 3만원(大, 2만원(小)). 포장가능(곰탕포장 5천원). ▷위치: 삼호교에서 불고기단지 쪽으로 50m ▷메뉴: 곰탕, 한우수육 ▷영업시간: 아침10시~밤9시 ▷문의: 224-0224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엠에스존, 미국·유럽 수출계약기념 ‘2+1 이벤트’ 엠에스존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 150만 켤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장 현장조사를 마친 엠에스존 본사 미국 측 파트너 ‘Human Motion NA LLC’ CEO 부르스 앤더슨은 언론과 만나 “엠에스존 신발은 완벽한 품질관리, 제조공정, 그리고 특히 최상급의 소재를 사용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가 있다. 그는 “특히 치료나 재활분야에서 엠에스존의 기능성신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기념해 엠에스존에서는 12월 31까지 ‘2+1 고객 사은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매장에서 2켤레 이상을 구입하면 1켤레를 증정한다. 제품 구입 총금액이 40만 원(2켤레) 이상일 때는 1켤레를 추가로 제공한다. 문의) 울산남구점 052)227-1085, 옥동점)052)265-1080, 중구점)052)244-30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이주의 추천 산 - 태백시 태백산 ▷높이 : 1567m ▷위치 :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영월군 상동면 천평리/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때문에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재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태백산 철쭉은 가장 늦게 핀다. 철쭉 봉화가 중부권을 거쳐 태백산에 이르는 시기는 6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부근에 주목과 철쭉밭이 어우러져 있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이다. 강원도 태백시의 봄축제인 태백산 철쭉제가 6월 초순에서 중순경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주변볼거리 태백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 855m)과 가장 높은 포장도로인 만항재(1,340m)가 있다. 태백8승으로 천제단, 문수봉, 주목군락, 일출, 황지, 검룡소, 구문소, 용연동굴이 있다. 낙동강 1천3백리의 첫 여울인 황지에서는 하루 5천톤의 물이 솟아 드넓은 영남평야를 흘러 남해에 이른다. 금대봉골에 있는 검룡소는 1천3백여리를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의 발원지다. ▶제17회 태백산눈축제 강원도 태백시에서 펼쳐지는 제17회 태백산눈축제가 내년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황지연못, 태백오투리조트 일대에서 열린다. 내년 ‘태백산눈축제’는 오투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국내외 눈조각가 눈조각 전시회, 전국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눈 미끄럼틀, 이글루 까페, 스노우 래프팅, 청정 먹을거리타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 033-550-2741(도립공원관리사무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산행 tip ▶태백산 등산코스 -1코스(약4시간) 유일사 코스 : 유일사매표소-갈림길오른쪽-유일사-장군봉-천제단-망경사-당골 -2코스(약5시간) 문수봉 코스 : 유일사매표소-갈림길오른쪽-유일사-장군봉-천제단-주목군락지-문수봉-당골 -3코스(약4시간30분) 천제단 코스 : 화방재-유일사-장군봉-천제단-당골 -4코스(약4시간30분) 당골 코스 : 당골광장-반재-망경사-천제단-장군봉-유일사-매표소 -5코스(약4시간)백단사 코스 : 백단사입구-반재-망경사-천제단-유일사 또는 당골 ▶찾아가는 길 고속국도 : 경부.남해.구마고속국도 ⇒ 서대구(금호JC) ⇒ 중앙고속도로 ⇒ 서안동IC ⇒ 봉화(36번) ⇒ 현동 ⇒ 도화동산 ⇒ 동점터널 ⇒ 구문소앞 ⇒ 장성터널 ⇒ 종합경기장 ⇒ 상장삼거리 ⇒ 태백시내 국 도 : 부산(7번국도이용) ⇒ 울산 ⇒ 경주 ⇒ 포항 ⇒ 울진 ⇒ 삼척 원덕(416지방도) ⇒ 삼척 신리(427지 방도) ⇒ 통리건널목 ⇒ 황지교사거리 산행안내 일시 목적지 산악회 연락처 12월19일(토) 태백 태백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2월19일~20일 김천 추풍령/우두령 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2월20일(일) 평창 계방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 12월25일(금) 영주 소백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12월27일(일) 언양 가지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2월27일(일) 고창 방장산 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2월31일~1월1일 제주 한라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1월16일(토) 평창 선자령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아마추어 동아리의 밤 열려 12월 5일(토)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09 고양 아마추어 동아리의 밤’이 열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많은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작품전시와 공연을 선보인 자리였다. 이날 별모래극장 로비에는 서예, 민화, 아크릴화, 수채화, 아동미술, 플라워디자인, 모형로봇, 포크아트 부문 등 12개의 장르로 분류된 작품들이 빼곡하게 전시되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공연에는 ‘고양어울림풍물단’, ‘춤,두레동아리’, 순수 아마추어 실버밴드 ‘일산아마칠공밴드’, 어울림문화학교 해금반 ‘해사모’, 벨리댄스주부동호그룹 ‘까마르 벨리댄스’, 힙합동아리 ‘키아로’, 직장인 하드락 밴드 ‘Exorcist Band''의 공연이 관람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양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교육사업팀 신영민 과장은 “공연장을 갖춘 문화센터가 있다는 고양시의 장점을 살려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날씨가 추운데도 전시회와 공연을 찾아준 시민들이 고맙고, 앞으로 아마추어 동아리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각종 모임 장소, 이곳은 어때요 곧 연말이다. 각종 행사나 모임으로 분주해질 때다. 가족 모임이나 송년회 등 단체 회식장소로 마땅한 곳을 고르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일 터. 음식이 맛깔스러워야 하는 것은 기본에 아이들과 함께 라면 놀이공간도 필요한 것이고 날씨가 허락한다면 어른들은 족구 한게임도 좋겠다. 괜찮은 장소 몇 곳을 둘러본다. 서경숙·허희정 리포터 오리불고기 최고 - 송죽가든 ▷위치 : 북구 달천동 360번지 ▷예약문의 : 295-8444 ▷메뉴 : 오리불고기, 오리탕, 개고기수육, 진국, 두루치기 외 달천 농공단지입구에서 성안동쪽으로 조금만 차를 몰면 오른쪽으로 송죽가든 간판이 보인다. 주로 단골들이 많이 찾는 이집은 오리고기가 인기다. 싱싱한 생오리에 10여 가지가 넘는 재료로 맛을 낸 오리불고기는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오리특유의 노린내도 없을 뿐 아니라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씹는 맛이 제대로다. 1마리 3만5천원. 쌀쌀해지면서는 오리탕을 찾는 이도 점점 늘고 있는데 오리뼈를 기본재료로 10여 가지의 한약재와 기타재료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 소고기 국과 비슷한 맛인데 속풀이용으로도 제격이다. 송죽가든에서 쓰이는 부재료는 대부분 주변 농가에서 사들이거나 직접 재배한다. 장을 비롯해 파, 상추 등 모든 것이 신선하고 맛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남자들끼리의 단체회식에서는 개고기를 많이 찾는다고. 주말이나 특히 노래방기기가 필요할 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족구장시설 완비, 12명 이상 차량지원. 30명 수용 가능한 방 있음. 숲 속의 비밀스런 맛 - 화이트가든 ▷위치 : 북구 가대동 539-1번지 ▷예약문의 : 292-5295 ▷메뉴 : 유황오리 한방바비큐, 코스요리(가슴살볶음+백숙+죽), 점심특선 성안동에서 달천동으로 넘어가는 도로 한 편에 위치한 화이트가든. 하얀색의 외양과 넓게 자리한 마당은 말 그대로 정원에 놀러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화이트가든에서 가장 인기 높은 메뉴는 점심특선이다. 참나무 장작화로에서 두 시간을 보낸 유황오리와 칠면조 등의 모듬훈제가 된장찌개나 추어탕과 함께 나온다. 특히 추어탕(7천원)이 인기가 좋다. 칼칼하면서도 개운해 훈제요리로 텁텁해진 입 안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주부들의 점심모임에 딱이다. 규모가 있는 저녁모임이라면 코스요리가 좋겠다. 가슴살볶음요리와 전복한방백숙, 영양죽이 나온다. 특히 화이트가든만의 비법 육수에 20여 가지 약재, 동충하초, 상황버섯, 전복을 넣어 곤 백숙은 국물 하나만으로도 원기충전에 그만이다. 4만원. 족구장과 노래방기기가 구비되어 있고 8인 이상 예약 시 승합차가 지원된다. 50명은 거뜬히 수용할 만한 각각의 방이 있다. 따끈따끈 살아있는 손두부 맛 - 욕쟁이할매집 ▷위치 : 북구 대안동 53번지 ▷메뉴 : 두부, 파전, 두부찌개예약 ▷문의 : 052)298-9547 북구 대안동 ‘욕쟁이할매집’은 수 십 년 동안 한 자리에서 길손을 맞아온 정통 손두부 집이다. 정자를 거쳐 신명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회전, 신흥사 방향 태연학원 조금 못 미친 곳에 자리잡은 아담한 촌집. 두부 맛에 중독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집의 인기는 욕쟁이 할머니의 질퍽한 욕과 가마솥에 군불을 지펴 콩을 삶고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옛집 그대로 보전하며 간판을 내건 이 집은 지붕이 낮아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다. 삐딱한 방에 옹기종기 앉아 푸성귀와 밑반찬을 둥근 양은 쟁반에 담아 손님에게 건네준다. 일하는 사람이 들어와 놓아주기에는 방이 너무 좁기 때문이다. 이 집의 자랑인 따끈따끈한 두부가 타원형 접시에 담겨 나온다. 훅~ 냄새부터 다르다. 구수하고 영양가 넘치는 맛이 절로 느껴진다. 그리고 두부와 단짝인 동동주가 빠질 순 없다. 빛깔 좋은 동동주가 질그릇에 보기 좋게 한 가득 담겨 나온다. 40대 이상 주부에게 각광을 받는 두부, 이젠 어린아이에서 나이 든 어른들까지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두부에는 사포닌과 레시틴이 들어있어 성인병에도 좋을 뿐 아니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우지 않겠는가. 오리숯불구이의 대가 -다올오리숯불구이 ▷위치 : 울주군 청량면 율리 203번지 ▷메뉴 : 오리왕소금구이, 오리한방보약탕, 오리훈제냉채 등 ▷문의 : 052)221-1232 무거동에서 율리버스종점을 지나자 말자 망해사 입구로 들어서는 초입에 제법 큰 간판인 ‘다올오리숯불구이’가 눈에 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조용한 동네에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2층 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오리요리로 유명한 ‘다올오리숯불구이’. 이곳은 오리전문점답게 숯불에서 구운 담백한 오리왕소금구이가 일품이다. 신선한 오리에 기름기를 쏙 빠진 오리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오리죽이 손님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재료인 오리와 함께 몸에 좋다는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어 죽처럼 푹 끓여낸 것인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긴다. ‘다올오리숯불구이’에서는 여는 집과는 다르게 밑반찬의 가짓수가 엄청나다. 된장에 속속 박은 마늘과 고추가 감칠맛을 내며 입에 착착 감긴다. 또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귀찜, 아삭거리는 백김치가 일품이며 도토리묵 또한 찰진 것이 제법 입맛을 돋운다. 그 외에도 계절별로 조금씩 반찬종류를 달리해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신선한 채소는 물론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은 이곳의 밑반찬들은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도심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으며, 산 속에 온 듯한 맑은 공기는 기본. 바로 옆에는 넓은 족구장도 마련돼 있어 식사 후 간단한 몸풀기에도 그만이다. 100여명은 너끈히 앉을 수 있게 마련된 쾌적한 실내공간과 넉넉한 인심, 손님을 최고로 여기는 마음이 녹아있는 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