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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마을 백성준 독자 추천 ‘황뻘 낙지’ “가을이 되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뻘 속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를 즐겨 먹습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의 에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실제로 낙지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쇠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왠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은 기분 있죠? 그래서 저는 주말이면 가라앉은 심신에 원기를 불어놓고자 ‘황뻘 낙지’를 찾곤 합니다.” 대화마을 백성준 독자가 추천한 황뻘낙지는 성저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마침 그 곳을 찾았을 때는 MBC 에서 정보석과 오현경의 아들로 나오는 정준혁군이 촬영 스텝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들을 보며 내심 ‘역시 유명한 집인가 보군’ 생각하며 낙지볶음을 주문하였다. 기호에 따라서 맵지 않은 것부터 아주 매운 낙지볶음까지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 메인요리인 낙지볶음. 특히 접시 위에 한가득 올려진 낙지와 야채의 조화, 물오른 낙지의 튼실함에 놀라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 이렇게 먹음직스럽고 통통한 낙지 위에 새빨간 양념이 올려진 모습을 보고 있자니 군침이 절로 돈다. 뒤이어 나오는 열무김치와 콩나물, 백김치, 어묵 복음, 양파 피클 등의 밑반찬들. 맵고 뜨거운 낙지볶음에 콩나물을 넣어 쓱쓱~ 비벼 먹어도 그만이다. 황뻘낙지의 추천메뉴는 산낙지, 전골, 연포탕, 낙지 철판볶음, 비빔밥, 순두부, 파전, 수제비 등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영양가 높은 맛과 질을 느낄 수 있다. 찬바람이 부는 9~10월의 제철 낙지를 먹으면 영양도 좋고,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찾는 이가 많은데, 특히 ‘황뻘 낙지’는 우리나라 무안의 낙지만을 고집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신선한 낙지와 야채를 사용하여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곳으로 모임하기도 좋고, 가족단위 외식에도 좋다. 최대 120명까지 예약가능. ● 메 뉴 : 낙지비빔밥, 낙지한마리수제비, 낙지소불고기, 낙지부대찌게, 낙지볶음, 낙지철판, 낙지찜, 산낙지 연포탕, 산낙지 전골, 낙지 파전, 조개탕, 세발낙지, 산낙지회, 음료, 주류 ● 위 치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101-1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휴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24-88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아름다운 가게 12차 정기 수익 나눔 아름다운가게는 이달 31일까지 정기 수익 나눔 프로그램인 ‘14차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14차 수익 나눔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화된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개인은 심리 치료, 주거 개선, 의료 지원, 문화 체험, 교육 지원 등이며, 단체는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우편 및 매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2월 2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http://www.beautifulstore.org 문의 : 744-1202 (아름다운가게 원주 무실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치악산의 가을을 안내합니다 원주에 사는 즐거움 중 하나를 꼽으라면 치악산이다. 지척에 아무 때나 달려갈 수 있는 큰 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 치악산의 단풍이 절정이다. 그러나 치악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단풍 구경만이 아니다. 이번 가을 치악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면 어떨까? 치악산 길 안내를 도와줄 다양한 치악산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치악산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치악산 국립공원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 자연 관찰, 자연 놀이 등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부터 1박 2일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용료는 무료거나 실비 수준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3일전까지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 : 치악산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전화 예약 033)732-5231, 2232 ● 꿩돌이가 들려주는 구룡·금대 숲속이야기구룡지구 구룡자연관찰로와 금대지구 금대자연관찰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목 및 야생화 관찰, 양서·파충류 관찰, 수서곤충 관찰, 숲이 주는 혜택, 가을 열매 이야기, 곤충 이야기 등 자연관찰로의 여러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일반인에게 숲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놀이로 다른 눈으로 세상보기, 내 나무 찾기,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숲 속 오감 체험, 보호색 놀이, 솔방울 놀이, 자연물 공예 등을 진행한다.▸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구룡사와 화전민 이야기구룡 지구에 위치한 천년의 고찰 구룡사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비롯하여 지금은 살지 않지만 이곳에 정착해 살았던 화전민들의 이야기를 이곳의 식생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엮었다.▸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호국성지 영원산성을 찾아서호국성지인 영원산성을 직접 답사하면서 산성의 역사적 의의 및 구조와 형태적 특징을 해설한다. 역사와 문화 의식을 정립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이 이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다.영원산성은 사적 제 447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로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축조 되었으며 흐르는 역사 속에서 여러 번 개축되었고 성의 이름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원나라 침공에 대적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도 왜적에 대적하며 싸웠던 여러 충신들의 비운의 역사가 담겨있다.▸ 대상 : 청소년, 일반▸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 따뜻한 마음 그리고 생각나누기(겨울 기획 프로그램)추운 겨울 앙상한 가지만 남은 치악산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산새들과 눈 위에 찍힌 야생동물들의 발자국과 배설물의 흔적을 쫓으며 치악산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대상 : 가족 단위▸ 기간 : 1월 중▸ 예약 방법 : 홈페이지 공고와 보도 자료를 통해 홍보하며 예약은 선착순● 슬라이드로 배우는 치악산 비밀여행치악산국립공원에는 구룡, 금대, 성남, 부곡 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4지구의 자연과 역사를 슬라이드를 통해 여행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룡지구 자연해설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금강소나무가 살아숨쉬는 명품녹색길 체험(1일 형, 1박 2일 형)치악산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형과 1박 2일 형이 있다. 금강소나무 명품길 이야기, 구룡사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및 숲속 체험(황토염색 및 색자갈 공예)을 즐길 수 있다.1일 형은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비 1인당 1만 4천이다(주차비 별도 부담). 1박 2일 형은 참가비 1인당 2100원이다(주차비 문화재 이용료 등 시설 이용료 별도 부담). 예정일로부터 30일 ~ 3일 전 10시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4 ~ 11월▸ 예약 방법 : 국립공원 에코투어 포탈 사이트 http://ecotour.knps.or.kr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치악산에 직접 오르지 않더라도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즐길 방법이 있다.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기간은 3 ~ 12월이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미래학년 푸르름반(미래세대)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직접 찾아간다. 국립공원 소개와 기후 변화, 동·식물 교육, 자연체험놀이 등을 진행한다. ■ 북극곰을 살려요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일반인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슬라이드 교육과 기후변화 애니메이션을 관람한다.■치악산 차차차(실버 프로그램)독거노인, 사회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국립공원 영상 상영, 각종 자연 체험 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색자갈 공예체험, 투호놀이, 퍼즐 맞추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각종 자연 체험 놀이도 진행한다.미리 알아두세요계절 프로그램 및 장기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리 알아두었다가 예약을 서두르면 부담 비용 거의 없이 치악산을 맘껏 탐색할 수 있다. ●자연체험학교 ‘홀씨’</f 2009-10-21
- ‘책 읽는 강의실’행사 안내 장정일이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구월의 이틀』은 전통적 가치와 도덕이 흔들리고 사회적 이데올로기가 분열하는 현실 속에서, 청춘의 이상을 펼치기도 전에 ''영리한 삶''을 요구받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혼란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다. 시민운동가의 아들로 자란 광주 태생의 금과 부산에서 태어나 우익 성향의 환경에서 자란 은은 각자 서울로 상경해 친구가 된다. 그들은 격랑의 시간을 거치면서 자신이 어느 편에 서야 하는지 깨달아간다. 정치가가 되고자 했던 금은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고향으로 내려가 문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은은 문학의 무력감에 실망해 우익청년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2004년 5월, 헌법재판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최종 판결하던 날. 두 사람은 우연히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마주치는데…. 두 사람의 역전된 삶은 권선징악의 시대가 이미 끝났으며 기존의 가치와 도덕, 사회적 권위 역시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작품은 전통적 가치와 권위의 전복 위에 그려진 새로운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다. ? 일시 : 2009년 11월 24일 저녁 7시 ? 장소 :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세미나실 ? 초청 작가 : 장정일 ? 내용 : 신작『구월의 이틀』과 우리 시대 청춘에 대한 이야기 ? 주관 :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주최 : YES24, 중앙일보, 후원 : 랜덤하우스 문? 의 : 248-2804(일송기념도서관), 248-1332/010-5379-7319(대외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2009년 제 7회 춘천실버예술단 정기공연 실시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관장:김월도) 춘천실버예술단에서는 지역 내 문화에 소외된 노인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의식을 일깨움은 물론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지역 내 만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춘천실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창단 7년째인 올해 1년동안 땀 흘리며 갈고닦은 예술단 단원들의 한층 성숙된 모습들을 11월24일 오후4시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춘천실버예술단 평가공연을 실시한다. 가. 공연명 : 2009 춘천실버예술단 평가공연 나. 일 시 : 11월 24일(화), 16:00 ~ 18:00 다.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라. 관 객 : 지역 내 소외 어르신 및 지역 주민 등 1,000여명 마. 총감독 : 강원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신혜숙 단장 바. 내 용 : 관현악, 전통소리, 합창, 전통악기, 전통소리. 끝. 문의 : 255-8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나윤선 & 마티아스 에익 [스칸디나비아 듀오 콘서트] 2009년 11월 26일(목)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 입장료_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문의_ 033) 251-3474 ▢ 예 매_ 춘천문화예술회관 /인터파크 1544-1555/사랑티켓 www.sati.or.kr ▢ 예매처_ 명곡사/GS마트문화센터/강원대 구내서점/광장서적 석사점 하나로마트 안경원/ 1001안경콘택트 M점·중앙점 프랑스 문화훈장을 받은 재즈가수 나윤선이 노르웨이의 트럼페터 마티아스 에익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듀오 콘서트''를 오는 2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함께 무대에 서는 마티아스 에익은 북유럽 재즈계의 신성이다. 트럼펫뿐 아니라 더블베이스와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를 다룬다. 지난 4월 발매된 나윤선의 음반 ''부아야주(Voyage)''에 참여했다. 이번 무대에서 나윤선과 에익은 보컬과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컬러의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윤선은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슈발리에장은 프랑스 문화공보부장관령에 의거, 예술문화 활동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서훈한다. 세계적인 레이블 ACT와의 계약으로, 명실 공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나윤선과 국제 재즈 교육자 협회가 주관한 인터내셔널 재즈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 수상으로 유럽의 가장 촉망받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럼펫터 마티아스 에익(Mathias Eick) 와의 한국 투어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은 나윤선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로, 스칸디나비아의 청량한 겨울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아 재즈의 서정성은, 국내 재즈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앨범 중의 하나인 를 비롯하여 재즈의 역사 마일즈 데이비스의 연주로 유명한 ‘Dear Old Stockholm’ 그리고 NHOP, 얀 가바렉로 대표되는 북유럽 재즈의 두 거장에서, 나윤선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닐스 란 도키, 울프 바케니우스, 라스 다니엘슨, 매즈 빈딩, 알렉스 리엘, 여기에 최근 ECM 레이블을 통해 젊은 재즈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토드 쿠스타프센, 마티아스 아익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를 함께하는 마티아스 에익은, 유럽의 재즈세대를 새롭게 쓰고 있는 젊은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북유럽의 우아한 서정성을 잃지 않는 정통성의 적자(嫡子)로의 음악세계 뿐 아니라 유럽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주게 될 것이다. ▢ 나윤선 Nah Youn Sun 한국은 물론 프랑스에서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유럽 내에서도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나윤선 은 매우 개성 강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자라고 할 수 있다. 김민기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음악에 매료된 나윤선 은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명문 재즈학교 CIM에서 수학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을 다지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던 나윤선 은 졸업 후 자신의 퀸텟을 이끌며 그 동안 품어온 음악적 이상을 현실로 이루게 된다. 프랑스의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 그리고 레코딩에 참여하면서 많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아 오던 나윤선퀸텟은, 2001년 첫 데뷔작 [Reflet]의 발표와 함께 국내외 재즈 팬들은 물론 모든 음악 팬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듬해 발표한 [Light For The People]은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되어 국내에 수입으로만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이변을 낳기도 하였다. 기타리스트 올리비에 오드와 연계하여 작업한 [Down By Love] 이후 자신의 퀸텟과 다시 [So I Am...]을 발표, 더욱 확대되고 보다 다양해진 어법의 세계적 수준의 재즈를 들려주었다. [So I Am…]은 프랑스 재즈 앨범차트 5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르몽드를 비롯한 유럽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현재에만 안주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계속해 온 나윤선은, 2005년 국내에도 발매된 일렉트로닉 재즈밴드 리프랙토리와 발표한 [Nah Youn Sun with Refractory]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데 이어, 2006년 7개국 19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시아-호주 투어 콘서트를 통해 월드와이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세계적인 거장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닐스 란 도키(Niels Lan Doky)와 베이시스트 김정렬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팝 프로젝트 메모리레인 [Memory Lane] 음반이 발매되어 초도를 2주 만에 소화하고, 아시아 굴지의 레이블의 러브콜을 받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례적으로 발매되는 등 나윤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에 모든 재즈 연주자들의 꿈인 뉴욕,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의 단독 초청 공연은 미국 내 음반 관계자 및 각국 대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그녀는, 스웨덴 최고의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랄스 다니엘슨(Lars Danielsson)과 함께 작업한 새 앨범 [Voyage]로 국내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유럽 재즈를 대표하는 레이블 ACT와 계약하고, 전 세계 38개국 발매와 더불어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명실공이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의 이상을 이뤄나가고 있다. ▢ 프로그램 1. Vuelvo al sur 2. India song 3. Who knows? 4. Calypso blues 5. My favorite things 6. Voyage 7. Same girl 듀엣곡은 총 7곡이며 나윤선 솔로곡과 마티아스에익의 솔로곡을 합하여 총 12곡 가량 연주 될 예정입니다. 당일 사정에 따라 연주곡 및 순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따르릉~ 스노우 타이어 얼마예요?’ 중간> 겨울용 타이어 ‘소재’가 중요하다 손님들이 전화해서 묻는 것은 오직 가격뿐이다.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타이어에 대한 지식은 알려고 하지 않는다. 타이어는 눈으로 보면 다 비슷하고 굴러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차량의 핵심인 엔진에는 그랜져 엔진도 있고 마티즈 엔진도 있지만 엔진은 동력을 발생 하는 장치 일뿐이고 고장 나면 차가 멈 출 뿐이다.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동하고 코너링하고 주행하는 ‘타이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사고 중 약70% 는 타이어 정비 불량에서 비롯된다. 타이어의 생명은 첫째 재료이다. 타이어에 들어가는 재료가 평균16가지라고 하면 다들 놀랜다. 서울 경기지방에는 겨울용 타이어 판매량이 적다. 주로 강원도 위주로 판매되는 국내산 겨울용 타이어의 소재는 커먼 블랙이라는 타이어 소재에 홈의 모양인 트레이드를 접지 면적이 넓게 하기위해 홈만 많이 파놓았다. 그 단점으로 소음이 심하고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접지력이 좋은 골프공 모양의 소재인 발포 고무를 사용 했고 발포고무의 단점인 빠른 마모를 보완 하며 좀 더 접지력을 좋게 하기위해 실리카 고무를 사용 하는 제품도 일부 있다. 아직도 국내 최고 타이어 회사의 제품에는 커먼 블랙을 사용 하고 있다. 일 년 내내 겨울인 러시아, 알래스카 등에서 사용 되는 타이어로 눈을 돌려 보자. 세계적인 굳이어 타이어 제품을 보면 차가운 노면에서는 날이 서서 얼음이나 눈을 찍어 주며 달린다. 수명도 상당히 길다. 겨울용 타이어는 폭이 넓을수록 안전한데 이런 세계적인 타이어의 트레이드 폭은 넓게 생산된다. 가격도 국산타이어와 별 차이가 없다. 둘째 타이어의 트레드 모양 그리고 측면의 겹수 철심의 겹수 등등 과학의 핵심이 타이어이다. 눈길 빙판길에서는 제동력이 마른땅에 비해 4~8배 더 미끄럽다. 빗길보다는 눈길이 그보다는 빙판길이 위험하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강원도에서는 초보운전자나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어려운 겨울철 차량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겨울용 타이어는 얼마예요’라고 묻기보다 ‘타이어 소재는 무슨 소재예요? 수명은 어때요? 다른 타이어에 비해 성능은 어때요?’ 라고 물어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중간> 50%이상 마모된 국산 겨울용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 타이어 점검 : 타이어의 마멸이 심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마모한계 이상 된 것은 스노우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며 스노우 타이어는 앞뒤 바퀴에 여름용과 겨울용을 혼용 하여 사용하게 되면 주행능력에는 별 상관이 없으나 제동 성능이 달라 회전하여 사고의 원인이 된다. · 모든 국산 겨울용 타이어는 홈 깊이의 50%만 스노우 인데 대부분은 운전자는 겨울용 타이어 홈 깊이 전체가 겨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줄 알고 있는데 50%이상 마모되면 더 미끄러 워 질 수 있다. · 타이어 공기압은 한 달에 한번 적정공기압으로 맞추어야한다. 한 달이면 자연적으로 약6%의 공기압이 감소되고 공기압이 적은 타이어로 주행하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타이어 수명이 줄어든다. 뜨거운 여름철에 공기압을 맞추었다면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공기압이 줄어들므로 공기압을 보충 하여야 한다. 또한 앞뒤로 1만KM에 한 번씩 위치 교환을 해주어야 앞바퀴에서 스트레스 받은 타이어가 뒷바퀴에서 고정되어 고무의 상태가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가장 어울리는 당신의 배필 찾아줍니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관리하고 책임…엄선된 솔로들만 매칭, 만족할 때까지 만남 연결 현대인은 각박한 아파트 속에서 살면서 과거와 다르게 남녀가 한동네에서 서로 알고 지내기가 어렵다. 더구나 매일 일하고 배우기 위해 뛰어다니기 바쁘고, 직장은 사내 결혼을 찬성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이러다 보니 어디 가서 짝을 찾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남녀들의 만남을 이끌어주는 결혼정보회사나 웨딩전문 컨설팅들도 우후죽순 생겼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이 돈만 챙기고 끝까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인식과 일부에서는 너무 상류층 위주로 겉만 보고 짝을 맞춰준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런 결혼사업의 실태가 안타까워 국내의 결혼시장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탄생된 ‘큐엘 결혼정보’는 결혼의 모든 과정을 전문화시켰고 거품까지도 뺀다. 큐엘정보 및 7개 업체를 만들고 법인사업체로 등록 7월에 공식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탤런트 전원주 씨가 지분을 보유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됐다. 각자의 특성에 맞는 상대방 찾아줘 “요즘 가장 중요한 결혼을 부모도 당사자도 너무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와 직장까지만 신경을 쓰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배우자를 찾아주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며느리 또는 사윗감을 맞는 일이야 말로 무엇보다 자식의 행복을 좌우하는 열쇠입니다. 그만큼 결혼도 부모들이 적극 나서야 합니다” 큐엘 결혼정보의 심동주 회장은 결혼 적령기 남녀들에게 노력과 의지가 있어야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이런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데만 끝나지 않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관리하고 책임지는 큐엘 결혼정보는 결혼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전 조사를 통해 회원끼리 만남을 주선하고 사귀는 동안에도 갖은 상담을 도맡는다. 결혼이 결정되면 사진, 헤어, 드레스,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에 대행하면서 그저 소개만 시켜주고 소개비를 챙기는 여타 정보업체들과 특성을 차별화 했다. 심 회장은 “큐엘은 다른 정보업체들처럼 상대방을 만날 때마다 비용을 받지 않는다”며 “. 두 사람이 손잡고 웨딩 카펫을 밟을 때 비로소 수익이 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남녀의 처음 만남 주선은 어떤 상대방이든 어떤 취향을 갖고 있든 각자의 특성에 맞는 상대방을 찾아준다는 것이 모토이다. 1차로 본인이 자필로 작성한 기록부를 토대로 학교, 종교, 재산, 부모 형제 등의 심사를 거친다. 2차는 큐엘의 경험 많은 매칭부에서 작성된 기록 사항들을 비교 분석해 어울리는 짝을 연결시켜준다. 가입 시 등록비 없어, 다양한 계층 회원 확보 큐엘의 큰 특징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상대방을 만나보게 한다는 것. 최대한 많은 만남이 좋은 상대방을 만나게 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 때 서류와 전문 커플매니저 컨설팅을 통해 엄선된 솔로 정회원만 매칭 시킨다. 심 회장은 “조건 50%와 본인의 이상형 20%로, 70%가 충족된 상태에서 만남을 갖게 하는 것이 큐엘의 역할이고 30%는 서로 자신들이 만나보고 판단해서 결정 한다”며 “70%가 충족된 상태에서 만나게 해주면 대부분이 성사가 된다”고 밝혔다. 전국의 16개 지사와 70개 지점, 1천여 명의 큐엘 회원이 있어 언제든 가장 어울리는 배필을 찾아준다. 가입 시 등록비를 절대 받지 않으므로 타사보다 회원이 월등히 많다. 단 결혼식을 올릴 때 사용되는 비용의 일부(초혼 60만원, 재혼60만원)만 미리 상품권으로 구입하면 된다. 이 비용은 매칭을 진행하는데 사용되고 본사에서는 완전 무료이다. 결혼식을 올릴 때 앨범,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헤어, 턱시도, 사진 등을 준비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큐엘 웨딩컨설팅을 이용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다. 큐엘은 서민층부터 VIP, 노블리스까지 여러 사회 계층과 다양한 직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이상형을 철저히 검증된 상태에서만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심 회장은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검증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오히려 개인적으로 찾는 것보다 훨씬 결혼의 성공률도 높고 결혼생활도 행복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문의 : 1588-770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소리극 - 황진이 조선시대 뛰어난 예인이자 명기였던 황진이의 난초향 같았던 지란지교 사랑을 재조명하는 소리극 ‘황진이’가 관객과 만난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원이 2009년 하반기에 첫선을 보이는 대표브랜드 작품이다. 문학과 예술에 뛰어났던 당대의 아이콘 ‘황진이’의 우수한 문학성과, 시대를 초월해 남다른 삶을 살았던 인생 여정을 다양한 전통 문화 속에 함께 담았다. 무대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리극의 형태도 처음 선보인다.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중심으로 판소리와 정가, ''교방무'' ''입춤'' ''장구춤'' ''태평무'' ''검무'' 등의 민속무용과 ''승무'' ''바라'' ''나비'' 등의 불교무용 그리고 다채롭고 아름다운 춤사위, 조선시대 선비들의 다양한 놀이문화, 선인들의 시, 서예, 동양화 등 한국 문화 정수에 극적 요소를 가미한 소리극을 펼친다. 창작 음악과 여러 기법의 영상이 구현되는 무대 배경은 시대를 앞서 예술성과 문학성을 두루 겸비했던 황진이의 삶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황진이 역에는 소리꾼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악반주와의 조우를 통한 실험적인 무대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 최수정 씨가 맡았다. 문의 (02)580-339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발레 - 왕자호동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슬픈 러브스토리 한국적인 것을 넘어 세계를 향한 발레로 평가받고 있는 ‘왕자호동’이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와 해외 공연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국립발레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왕자호동’은 단순한 한국무용 춤사위의 변형이 아닌 클래식한 움직임에 우리 문화적 요소들을 덧입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게 창작된 작품이다. 임성남 예술감독은 “세계 시장에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한 우리 창작 발레 작품을 내놓는 작업은 결코 중단할 수 없는 발레인들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왕자호동’을 선택한 이유 역시 이러한 시대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자호동’의 설화는 낙랑으로 대표되는 한족과 고구려족 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구성해 그 자체가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우리만의 문학적 텍스트에 바탕을 두고 있는 ‘왕자호동’은 국가, 전쟁, 사랑, 배신, 죽음, 윤회, 주술을 테마로 하여 고전적 감성과 현대적 테크닉을 세심하게 조화시킨 2막 12장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02)587-6181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