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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마지막주~12월 첫주 문화가 소식 ■12주년 ‘난타’ 공연 원주에서 열려요~ 난타 12주년 공연이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주방장을 비롯한 세 명의 요리사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지배인은 요리사들에게 예정에 없던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하라며 엄명을 내린다.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 남짓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벌이는 소동 이야기다. 난타는 대사 없이 소리와 동작으로 이뤄진 공연으로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국가 간, 민족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탈피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연이다. 또한 한국 전통 리듬을 이용한 공연으로 한국의 사물놀이의 리듬을 살려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주방을 주무대로 삼아 줄거리를 만들어가는 ‘난타’는 깜짝 혼례식, 만두 쌓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관객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만든다. 일시 : 11월 28~29일 오후 4시,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문의 : 1688-8616, www.jaarts.co.kr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 &영어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영어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이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과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 1부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을 모아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공연한다. 1부 ‘햄릿’은 미친 오필리어 장면을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과 강릉원주대 학생들이 연기한다. ‘맥베스’는 맥베스부인 몽유병 장면을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 대표인 이혜경 교수가 맥베스 부인역을 맡아 대학원생과 학부생 제자들과 함께 열연한다. 제 2부는 셰익스피어 희극을 영어뮤지컬로 공연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대표적인 작품이다. 아테네의 숲에서 연인들이 제 짝을 찾아 소동을 벌이는 가운데 요정 세계와 인간 세계가 어우러지는 사랑이 펼쳐진다는 내용의 영어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영어 대사와 노래와 춤, 악기를 라이브로 공연한다. 일시 : 11월 29일 오후 4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2440-7863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연주회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 연주회가 열린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1996년 창단돼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2003년도에는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왕과 나’, 영화 ‘포레스트 검프’, ‘로즈’,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을 연주한다. 2부는 록그룹 ‘모노 폴리’가 붉은 노을, 디스 러브, 강릉 가고 싶어, 모노폴리댄스, 생각이 나, 너라면 좋겠어 등을 연주한다. 3부는 아메리카 포크송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릉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12월 2일 오전 11시 장소 : 횡성문화관 대강당 문의 : 343-2271 ■신동필 다큐멘터리 사진전 ‘재일 민족학교’ 문화생활협동조합 설립 2주년 기념 특별기획 신동필 다큐멘터리 사진전 ‘민족교육의 현장-재일(在日)민족학교’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997년부터 진행된 ‘재일(在日)’ 프로젝트다. 1999년 ‘교토 40번지’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인 원폭피해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 우지(宇治)시 우토로, 재일동포 최대 밀집지역 오사카 쯔루하시(鶴僑), 민족학교 등 징용 1세대에서 부터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재일동포 4세대까지의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재일민족학교’는 2004년 3월 외교통일부의 ‘대북주민접촉신청’ 허가를 받아 아이치현 다섯 개 민족학교를 중심으로 촬영된 사진을 모은 것이다. 일시 : 11월 28~12월 6일 장소 : 문화생활협동조합 인동 문화센터 문의 : 734-3434 ■열아홉 번 째 ‘초설전(初雪展)’ 열려 횡성의 순수미술단체인 ‘초설회’가 창립 19년을 맞아 강원지역 순회 전시회를 연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로 구성된 ‘초설회’는 작가의 순수한 내면의 세계와 미(美)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표현하고 지역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일시 : 11월 28~12월 5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문의 : 011-9797-9140 ■제 4회 ‘그림풍경’ 전시회 열어 제4회 그림풍경전이 열린다. ‘그림풍경’은 2006년 11월 횡성군 여성회관 미술반을 수강하며 결성된 모임이다. 연 1회 정기전과 초대전 등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야외스케치를 통해 횡성지역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일시 : 12월 1~5일 장소 : 횡성문화관 갤러리 문의 : 016-350-6913 ▶제 5회 놀토 광대놀이마당 일시 : 11월 28일 오후 3시 장소 : 예술극장 이달의 꿈(부론면 손곡1리) 입장료 : 5천원 내용 : 2인극 ‘빛이 아득한 방’(백대현, 홍승이) 문의 : 010-5720-0830, 017-370-0832 ▶우리춤 산책 ‘김영아 전통예술단 공연’ 일시 :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내용 : 삼고무 , 태평무 , 살풀이춤, 부채산조, 한량무 , 소고춤 문의 : 017-377-9928 ▶김윤희 제 1회 초대개인전 일시 : 11월 25~29일 장소 : 보나갤러리 문의 : 010-6643-5674 ▶제 37회 강원미술대전공모수상 작품전 일시 : 11월 23~ 27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내용 :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문인화, 서예 ▶김성배 선화전 일시 : 11월 14~29일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010-7660-0071 ▶I Love Art ‘2009 전’ 일시 : 11월 27~12월 2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내용 : 원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공예, 서예, 문인화 등 64점 전시 문의 : 762-4466 ▶신진작가초대전 일시 : 11월 27~12월 2일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2-4466 ▶제11회 강원청소년연극축제 일시 : 11월 28일 장소 : 원주문화원 공연장 문의 : 764-3794 ▶생명문화시민강좌(사진) ‘사진과 미술’ 일시 : 11월 30일 오후 7시 내용 : 사진과 미술(사진가 고정남) 장소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 730-0755 ▶생명문화시민강좌 ‘내 안의 신화를 찾아서’ 일시 : 12월 1일 오후 7시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 010-6380-0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문화일정(808) [음악회] ♠발레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시 : 12/1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초대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96-2560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정 일시 : 12/3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29-4809 ♠Celebration ‘축제’ 일시 : 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뮤지컬 투 프롬 갈릴리 (Two from Galilee) 일시 : 12/3~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70-7643-1210 ♠송년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원제: 홍도야, 우지마라) 일시 : 12/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A석1만5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어린이] ♠미녀와 야수 일시 : 12/4~5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2만5천원/예매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10-6596-8884 ♠영어연극 강아지똥 일시 : 12/4~6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창작 체험학습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5~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2-555-0822 [전시] ♠제3회 대한민국 서화비엔날레 일시 : 12/4~8 장소 :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소 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한국서화협회 문의 : 011-301-31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평화로운 크리스마스이브. 큰 아버지는 마리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한다. 심술궂은 오빠 프리츠는 그 인형을 망가뜨리게 되고 마리는 인형을 보살피다가 잠이 들고 만다. 그날 밤, 생쥐들과 호두까기 인형과의 일전이 펼쳐지고 마리는 호두까기 인형에 얽힌 전설을 듣게 된다. 먹을 것을 빼앗아가는 생쥐를 소탕하기 위해 왕과 왕비가 쥐덫을 놓게 되면서 여왕 쥐는 아기 공주에게 호두까기 인형의 저주를 퍼부었던 것. 왕과 왕비는 예언가의 말대로 저주를 풀기 위해 호두장수 청년을 찾아가게 되는데...」 한국 뮤지컬 최고의 제작진이 뭉쳤다. 난타의 송승환, MBC 헤라클레스 연출 차태호가 만나 명작동화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만들어냈다. 기존의 호두까기 인형과 어린이공연의 틀을 과감히 넘어선 연출과 안무를 선보여 새로운 개념의 명품 어린이 공연으로 불린다.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에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마음요정’이 등장한다. 마음요정은 착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요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등장인물과 관객들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고운 마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다. 착한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과 힘을 합쳐 일곱 머리 생쥐대왕을 물리치는 장면에선 관객 속 아이들도 하나가 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신나는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2월 12일(토) 11시, 2시, 4시 30분 12월 13일(일) 11시, 2시 공연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요금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24개월 이상 입장가) 공연문의 031-390-3501~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식기세트만 바꿔도 식사가 즐겁다~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첫발을 내딛는 신부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꿈과 희망을 안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그러나 홈 세트와 예단용 반상기 고르기는 쉽지 않다. 10년차 주부도 마찬가지다. 10년 전 마련한 신혼살림에 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나고 누렇게 색이 변한 식기는 아무리 열심히 설거지를 해도 소용없다. 새롭게 마련해야 하는 식기 선택은 고민스럽기만 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식기류는 신중하게 고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 집 식탁 위를 책임질 예쁜 그릇을 찾아 한국도자기(주) 강원직영점 최양호 대표를 만나봤다.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명장들이 만든 ‘프라우나’는 아시아의 고전문화와 유럽의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최상급 원석만을 사용해 만든 ‘프라우나’는 사슴, 백조 등 자연물과 보석, 달무리 등을 형상화한 조각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최 대표는 “혼수품으로 인기 있는 ‘프라우나’는 특히 예단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라고 한다. ‘프라우나’는 본차이나로 만들어 졌는데 투명하고 가벼우며 온도의 변화가 적어 인기다. 초강자기보다 가격이 20~30% 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고급 재료를 사용해 잘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본차이나는 불빛에 비췄을 때 그릇 뒤가 비칠 정도로 투명합니다. 본애시(Bone Ash) 즉 젖소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함유된 것을 본차이나라고 합니다.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는 24k 금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럽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라고 한다.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왕실에서도 사용한다니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에서 즐길 수 있다면 나도 왕비가 된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 취향에 맞는 스타일 고를 수 있어 한국도자기에는 특징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내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골라보자. 갤러리H는 갤러리의 아름다움을 식기에 담았다. 회화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칼라로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앙드레김’은 꽃, 나비, 수국, 라일락, 장미 등 꿈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환상적으로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 ‘모던브라이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칼라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해즈’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싱글족이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까샤렐’은 프랑스 남부 지방의 작은 새 이름이기도 하다. 꽃과, 새,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독특해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이외 어린아이가 있다면 키즈세트로 사랑이 담긴 식기를 마련할 수 있다. ■신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런치세트와 선물세트 바쁘게 사는 현대인으로서 아침과 점심 모두 한정식으로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침 겸 점심을 커피와 토스트 한 조각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세대들에게 브런치 식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를 한잔 마셔도 갖춰 마시고 싶은 신세대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외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도자기 선물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도자기는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 도자기 시계와 화병은 백화점에 출시되기 무섭게 품절될 정도입니다. 머그 세트, 접시 세트, 커피 잔 세트 등 특판용 선물세트도 인기있습니다”라고 한다. 이외 종합주방용품 ‘리빙한국’은 내열 찜기, 스테인리스 냄비, 크리스탈(글라스, 수저 및 도자기) 등의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QEI’ KS 제품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도자기는 친환경제품 부문 KS대상 9년 연속 수상한 회사다. 한국도자기는 대축제기간으로 60~30%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문의 : 764-8893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깔끔하고 담백한 맛 일품인 ‘전통 보양식’ 잠에서 깨어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는 시작된다. 그러나 쉽게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은 채 또 하루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피로는 만성피로로 두 어깨를 짓누른다. 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외식 메뉴를 전통 보양식으로 바꿔보자. 한결 몸이 가벼워질 것이다. 반곡동에 직접 지은 황토집 ‘툇마루 영양탕’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보양식의 대명사, 툇마루 영양전골·영양탕 한파가 시작되고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린다. 움츠려든 두 어깨는 펴질 줄 모른다. 두 어깨를 활짝 펴고 윗옷을 벗어던질 만큼 뜨끈한 요리가 당길 때 망설이지 말고 전통보양식인 ‘영양전골’을 주문해보자. ‘툇마루 영양탕’ 김순자 대표는 “동의보감에도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며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강시킨다고 합니다. 또 양기를 도와서 양물을 강하게 한다고 하니 이만한 영양식이 없죠”라며 “예전과 달리 요즘은 영양전골을 사계절 즐깁니다”라고 한다. 영양전골·영양탕의 육수는 황기, 오가피, 엄나무 등 한약재 8가지를 넣어 뼈를 푸~욱 고아낸다.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을 이용해 만든 육수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잡다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맑고 깔끔한 맛으로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육은 배바지, 갈비살, 목살 등을 따로 알맞게 삶아 내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툇마루의 영양탕은 잡냄새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순자 대표는 “4년 정도 한정식을 운영하면서 이왕이면 한 끼를 먹어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정식을 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영양식과 접목시켰더니 손님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라고 한다. 툇마루 영양전골·영양탕은 직접 채취한 뽕잎에 고기를 싸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뽕잎에 싸서 먹으면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또한 툇마루영양탕만의 소스를 개발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즐기는 툇마루 보양식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일 것이다. 그래서 몸보신 요리 소개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김순자 대표는 “삼계탕은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몸보신으로 그만 입니다”라고 한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삼계탕은 한겨울 추위도 겁나지 않는다. 알맞게 끓여낸 삼계탕은 육질이 살아있어 씹는 맛을 살리면서도 담백한 육수로 속을 달래준다. 직접 채취하고 텃밭에서 농사지은 뽕잎, 깻잎 등 채소를 이용해 만든 저장식품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툇마루 영양탕은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을 위한 요리다. 고춧가루, 장, 배추 등 모두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옛날 선조들이 오가며 걸터앉아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튓마루. ‘툇마루 영양탕’은 6년 전 건강에 좋은 황토로 직접 집을 짓고 툇마루를 만들어 오가는 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툇마루 영양탕’에서는 오늘도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이웃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 마치 이웃집에 마실 온 것처럼 편안하면서도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 정을 나누기에 그만이다. 단체모임도 가질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문의 : 762-8450 신효재 리포터 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반세기를 이어온 따뜻함이 전해지는 곳 ‘상애원’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이 와 버렸다. 이렇게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것이 어디 가을뿐이겠는가. 부모님에 대한 마음은 늘 죄스럽다. 놓친 가을 보다 더 아쉽고 후회된다. 행구동에 위치한 상애원. 1950년 11월에 지어져 반세기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상애원을 찾아가 보았다.■ 원주 최대 규모의 양로원, 상애원 상애원은 ‘원주 양로원’이라는 이름으로 1950년 11월 단구동에 처음 지어졌다. 이후 1993년 행구동으로 이전해 지금의 ‘상애원’이 됐다. 최초 설립자인 고 김현식씨는 지금 상애원의 원장인 김희찬씨의 부친이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운영하는 만큼 상애원은 김희찬 원장에게 그만큼 소중하다. 1998년에는 노인전문시설인 ‘상애노인전문요양원’도 개원해 현재 대지면적 1200평에 건물면적 1600평 규모로 총 직원 64명을 둔 원주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이 됐다. 200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만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현재 상애원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어르신이 입소 가능하다. 현재 85명 정원에 62명이 입소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대상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신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통·반·이장의 확인서나 인우 보증서를 받아오면 입소가능하다.상애원과 연결되어 지어진 상애 노인전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머무는 곳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판정 1~2등급을 받은 노인이면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시설 이용 부담금이 많이 줄었다고 김 원장은 전한다. 현재 120명 정원에 120명이 모두 입소해서 생활하고 있을 만큼 잘 운영되고 있다.■ 요일별로 짜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후를 알차게상애원에서는 요일별로 스트레칭, 이야기반, 종이접기,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중 찾아가는 웃음교실은 국악이나 옛노래를 부를 수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특히 인기다. 또한 상애노인전문요양원은 개인이 앓고 있는 증세별에 따라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일주일에 3번은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위해 음악반 이야기반 작업치료반 등 전문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애 노인전문 요양원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이창섭(우산동·42)씨는 “형이 몸이 불편한 것이 계기가 돼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다가 이곳에서 일하게 됐다”라며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노하우도 생기고 오랜 시간 같이 생활하다 보니 가족 같다”라고 말한다. ■ 상애원에서 상애노인전문 요양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분들이 상애원에 들어오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건강하셨던 노인분들에게 노인성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 노인 분들은 상애노인전문요양원으로 옮겨진다. “노인 복지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입니다”라며 입을 연 김희찬 원장은 “이곳에서는 1년을 사시든 1달을 머무르시든 최대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을 대합니다”라고 말한다. 마침 대학교에서 실습을 나온 안영은(연세대 간호학과3)씨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이예요”라며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노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이번 실습이 무척 도움이 됐다”라고 말한다. ■ 14년 전 책정된 장례비용, 아직도 그대로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형편상 장례를 하기 힘든 경우 장례를 대신 치러주기도 한다. 하지만 14년 전 책정된 50만 원의 장례비용은 장례식을 치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김희찬 원장은 “노인 복지 예산은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1%도 안 될 만큼 적다”라며 “경제 발전에 투자하는 만큼 노인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상애원 및 상애 전문요양원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는 일반인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한다. 물론 직원들처럼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없겠지만 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노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노인 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학원에서 영어 단어 하나 외우게 하는 것 이상의 삶의 철학을 선사할 것이다. 지금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편안함은 지금 이곳에 계신 노인 분들의 수고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문의 : 747-8080이지현 리포터 105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오크밸리 스키장, 11월 27일 개장 오크밸리가 27일(금), 초급자 슬로프 I와 G의 개장으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의 막을 올린다. 개장날에는 풍성한 고객 이벤트가 마련 돼 있다. 당일 초급자 리프트 ‘FLOWER’에 가장 먼저 탑승한 고객에게는 고급 보드복 및 고글이 주어지고, 두 번째 탑승자에게는 오크밸리 객실 숙박권과 장갑을,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의 탑승자에게는 보딩용 헬멧과 장갑을, 여섯 번째부터 열 번째까지의 탑승자에게는 비니와 장갑을, 스무 번째 탑승자까지는 마스크와 장갑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20명 모두에게는 12월 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콘도 D의 기념 선물도 증정 한다. 기념이벤트에 대한 시상식 및 행사는 오전 10시, FLOWER 리프트 하차장에서 치러진다. 개장일에 한하여 리프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렌탈은 회원은 무료, 일반인은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개장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권종에 상관없이 리프트는 회원 1만원, 일반 2만원, 렌탈은 회원 1만원, 일반 1만 5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12월 5일부터 18일까지는 비수기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12월 1일(화) 개관하는 콘도 D동은 기존의 콘도 C(240실)와 지하로 연결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당구장, 마사지, 오락실, 주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어 기존보다 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즌 중 주말마다 펼쳐지는 인기가수 특별 콘서트는 오크밸리가 자랑하는 스키장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12월 24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2AM,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소녀시대, 태군을 비롯하여 부활, VOS, 원투, 현진영, 원준희, 배슬기, 박완규, 해피페이스, 더맨, 제국의 아이들, 낯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출연진 변동 가능). 문의 : 033) 730-3981 / www.oakvalle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서양화가 윤은숙, 세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윤은숙 씨(40, 울주군 범서읍)가 세 번째 개인전을 준비했다. 지난 4일 신정동 갤러리 보우에서 개막한 이번 개인전은 ‘꿈꾸는 나무’라는 주제로 27점의 작품을 내걸었다. 이번 개인전에서 윤 씨는 나무와 인간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나무와 인간이 결합하거나, 나무와 집을 결합하는 등 표현의 이중성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 , , ,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내걸렸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한편 윤은숙 씨는 신라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울산미술, 예술의 바다로의 항해전’, ‘즐거운 상상, 재미난 표현’, ‘행복-그대로 두기, 나누기 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울산민미협, 울산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9
- 내일신문과 함께 하는 울산근교 단풍 드라이브길3 가지산에서 청도 가는 길 굽이굽이 가는 길 고운 단풍 내려 앉았네! 석남사 뒤 고개를 시작으로 청도 운문댐까지 끊임없이 펼쳐지는 단풍 향연에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곳이다. 울산에서 언양을 지나 석남사 방향으로 직진하면 석남사 조금 못가서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5분여 달리면 대구/청도 이정표가 있다. 좌회전 틀면 바로 고갯길이다. 여기서부터 단풍은 사방에서 유혹한다. 특히 가지산 주차장 오르는 이 고갯길을 오르다보면 새빨간 단풍 나뭇잎이 유난히 눈에 띈다. 어느 정도 고갯길을 오르면 눈 아래 펼쳐지는 붉은 산색에 그저 탄성만 나오게 된다. 지나다말고 차 세워 카메라에 이 모습을 담는 모습들이 분주하다. 고개에 오르면 알록달록 등산복 차려입은 이들은 가지산 정상으로 향하고, 또 이곳에는 천막 가게가 들어서 있기에 따끈한 국물과 부침개 등으로 속을 데울 수 있다. 다시 고갯길을 어느 정도 내려가면 또 다른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붉은 물결에 비명소리는 점점 더 높아가고…. 고개를 완전 내려오면 계속 이어지는 계곡의 물소리. 길가 단풍 가지는 계곡으로 늘어지니 물속에 비치는 빛깔이 더욱 선명하다. 붉은 산을 가르며 지나는 길이기에 단풍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지역이 아닌가 싶다. 잊을 만하면 노점상이 나타나 가을 과일을 풍성하게 쌓아놓고 상인들은 호객을 한다. 청도에 닿으려면 아직 한참인데 청도반시도 한몫 끼어 유혹을 하고. 1만원이면 이것저것 살 수 있을 듯. 운문사에서는 노란 은행나무, 청도에서 붉은 감나무 가지산 고개에서 20여분을 내려오면 다시 두 갈래 길로 나뉜다. 좌측은 운문사요, 그대로 직진하면 청도를 향한다. 운문사의 노란 은행잎이 보고 싶다면 운문사로 핸들을 꺾어야 한다. 특히 운문사 들어가는 진입로는 소나무 행렬이 또 장관을 이룬다. 부드러운 솔잎 낙엽을 밟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운문사 주차장에 수없이 많은 은행나무들. 솔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우수수 노란 은행비가 내리는데 차마 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 가던 길 잠깐 멈추고 가을 명상에 젖어들면 좋겠다. 운문사에서 나와 다시 청도로 달려보자. 얼마 안 가면 그 유명한 운문 호수가 붉은 산 그림자를 안고 기다리고 있다. 길가 가로수도 감의 고장임을 알리듯 빨간 감나무 이파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감나무를 가로수로 심은 지역은 아마도 거의 볼 수 없는 광경임에 이 모습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 것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9
- 한우전문점 ‘한우축산 식육식당’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이럴 때 식욕이 당긴다면 바다로 떠나보자.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마주하면서 한우 먹는 즐거움에 빠져보자. 동구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위치한 ‘한우축산 식육식당’은 이미 한우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집이다. 거기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가을 여행객들이 대왕암 지나다말고 ‘금강산도 식후경’을 부르짖고, 조금 거리가 멀어도 바다 보는 재미, 저렴한 한우를 맛보고자 남구, 북구에서도 몰려든다는데... 하지만 분명 가격에 매료된 것만은 아니리라. 최근 이집에서 점심특선으로 내놓는 떡갈비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한우 갈빗살 이용, 쫀득거리는 맛 이집 점심특선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떡갈비. 한우 암소 갈빗살을 이용해서 만든 떡갈비 한 점과 15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니 우선 푸짐해서 좋다. 떡갈비는 이름 그대로 갈빗살을 이용한다. 먼저 산지에서 한우 암소를 수급해오면 1층 식육점에서 작업을 한다. 정성껏 수작업을 하니 고기의 질도 떨어질 수가 없다. 또한 떡갈비 1인분 양이 200g이니 여느 집에 비해 양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7,000원. 다진 갈빗살에다 대파, 양파, 다진 마늘, 참기름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고 간은 소금으로 하는 게 이집의 특징이다. 이렇게 양념해서 하루 동안 숙성시켰다가 내놓는다. 주문과 동시에 참숯불에 미리 구워서 나오는데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보기 좋게 익은 떡갈비 한 점 떼어 먹어보면 냄새와 마찬가지로 구수한 맛이다. 씹을수록 쫀득거림이 물리지 않게 한다. 특히 이집 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떡갈비”라면서 “점심 회식으로는 제격”이라고 강조한다. 떡갈비 정식답게 떡갈비와 정식 밥상이 차려지는데 가격에 맞지 않는 많은 종류의 찬들이 오히려 부담을 느끼게 한다. 특히 된장 맛이 구수하여 떡갈비와 잘 어울리며 계란찜도 아주 부드럽다. 육회, 막찍기 신선할 때 먹으면 좋아 육고기의 참맛은 육회에 있다고들 한다. 이집에서도 한우 육회를 그야말로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이집에서는 하루가 지나면 아예 육회를 내놓지 않는다. 때문에 아무리 먹고 싶어도 이집에서 육회가 동이 나면 그만이다. 그래서 이집 단골들 중에는 육회 마니층이 확보돼 있어 새로 고기를 수급했다는 소식만 들으면 바로 달려온다는 것. 특히 육회의 참맛은 엉덩이살이라고 한다. 더구나 막찍기로 먹어보길 이집 사장은 권한다. 육회는 고깃살에다 배와 참기름 등을 넣어 버무려 먹지만 막찍기는 깍두기 정도의 크기로 살점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진정 육회의 맛은 바로 막찍기라고 이집 사장은 거듭 강조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200g에 15,000원 300g에는 20,000원이다. 이집은 대왕암 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는 것도 큰 자랑거리다. 창가에 앉으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주차장 넓어 지나다 얼마든지 들어와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회식손님이 대부분이다. 솔바람 솔솔 불어와 부드럽고 바닷바람 또 불어와 가을을 만끽하게 하는 이집에서 한우 떡갈비와 육회 막찍기로 한 끼를 즐겁게 보내며 먹어보자.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