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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가지 약초의 훈(熏)이 몸과 마음을 살린다 괴테는 ‘인간이 자연에서 멀어진 만큼 병과 가까워진다’고 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던 선조들의 삶과 비교해 봤을 때 요즘 우리의 생활문화는 세상의 이기와 맞닿아 있다. 몸 안의 자연치유력이 상실되면서 크고 작은 질병을 다스리기도 쉽지 않아졌다. 과거부터 행해왔던 여러 가지 건강 관리법들의 탁월한 효과가 검증되는 가운데 쑥을 이용한 좌훈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화심 쑥 좌훈방’ 수원장안점을 찾았다. 쑥을 포함한 13가지 약초와 특허 받은 세라믹 좌훈기 사용 “예전에는 자궁암, 자궁근종이 어디 있었어요. 항상 아궁이에 쑥불 때면서 나는 연기가 건강을 지켜줬죠.” 민비의 투명한 피부관리 비결도 여기 있었다며 ‘화심 쑥 좌훈방’ 백간란 대표는 좌훈의 오랜 역사를 설명한다. 좌훈은 가장 중요한 혈인 회음혈을 자극해 여성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냉대하, 치질 등 질환이 있을 때 약쑥이나 익모초 등 약재를 끓이거나 태워서 예서 발생하는 증기나 연기를 쐬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하복부 질병은 모든 냉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서 훈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 복부비만은 물론 기미·여드름 피부 등 증상개선 효과도 탁월해 좌훈은 질병이 없더라도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민간요법이었다. 화심 쑥 좌훈방은 ‘백병을 구하는 기술’로 불리는 쑥 외에 말린 돼지감자 등 13가지 약초를 사용한다. 엄선된 몸에 좋은 재료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세라믹 좌훈기와 세라믹 뜸기, 적절한 방바닥 온도까지 3박자를 잘 갖췄다. 특히 항아리 모양의 세라믹 좌훈기는 특허 받은 상품이기도 하다. 좌훈방에서 건강도 챙기고 독서도 하면서 심신수양까지 백문이 불여일견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좌훈 체험을 위해 황토 옷으로 갈아입고 좌훈방으로 들어섰다. 강한 쑥의 향이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약초를 집어넣어서 만들었다는 황토벽돌은 투박하지만 정겨워 보였다. 테이블 한쪽에는 좌훈요법의 효과를 알리는 책과 취미 서적들이 놓여있다. 몸통 한 부분이 뚫린 세라믹 좌훈기에 앉자 백 대표가 그 구멍으로 뜨거운 쑥뜸기를 집어넣었다. 항문 주변으로 따뜻한 쑥의 온기가 전해져온다. 처음엔 뜨끔뜨끔한 느낌도 있었지만 이내 익숙해졌다. 백 대표가 “연기는 비염이나 안구 건조증 치료에도 좋으니 절대 눈을 감으면 안 된다”고 일러준다. 두 발은 좌훈기의 구멍으로 모으고 다리는 최대한 벌려 앉아야 한다.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준다는 차도 함께 내어졌다. 주변의 뜨거운 온도로 흘리는 찜질방에서의 땀과는 달리 몸 안에서부터 서서히 배어져 나오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눈으로는 편안한 독서를 즐기고, 몸으로는 강한 쑥의 향을 받아들이니 이만한 심신 단련 수양법도 없을 듯하다. 좌훈방에 이어 쑥뜸실에서는 세라믹 뜸기의 쑥 열기를 이용한 온열쑥뜸 체험이 이뤄진다. 온열 세라믹 팩을 깔고 누워 쑥뜸기를 올린 다음 뜨거워지면 단전에서 명치까지 차근차근 옮겨준다. 복부 부위를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돕기 위함이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계속된다. 그러고 얼마나 있었을까, 몸이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다.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마루에서는 여유로운 차 한 잔도 즐길 수 있다. 가족실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화심 쑥 좌훈방의 치료효과는 백 대표의 경험에서도 우러난다. 심근경색과 전립선염을 앓고 있던 남편 때문에 충청도에 있던 좌훈방을 1년 동안 드나들었다. 덕분에 남편의 병은 물론 자신의 심한 치질도 완치됐다고 한다.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한 결과였다. 문득 좌훈효과를 봤다는 단골 고객의 체험후기가 눈에 들어온다. ‘좌훈이란 1번을 하면 생소하지만, 10일 후에는 느낌이 오고 30일 정도면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그 이후부터는 자신감과 자랑을 하고 싶어질 만큼 삶이 당당해진다는 내용이다. 고객의 생생한 체험이 마음에 와 닿는다. “여성들에게만 쑥 좌훈요법이 좋은 게 아니에요. 소소한 어깨 결림이나 불면증 등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죠.” 4인 가족 이상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실도 준비되어 있다. 좌훈과 쑥뜸이 가족실 안에서 다 이뤄지도록 만들어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새로운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는 화심 쑥 좌훈방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한 번의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하다. 1시간 45분~2시간 정도 진행되는 체험 비용은 1만2000원. 회원제로 운영되며, 쿠폰 10장은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화심 쑥 좌훈방 수원장안점 031-244-119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금난새·유라시안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2009년 12월 25일(금) 오후7시 춘천문화예술회관 ■ 입 장 료 : R석/40,000원 S석/30,000원 A석/20,000원 ☎ 033_251_3474, 250_3593 춘천문화예술회관의 12월기획공연은 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와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라 시안 필하모닉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쉽게 풀어내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공연에서도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풍부하고, 완벽한 선율을 펼쳐 보일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씨는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유러피안 마스터즈 오케스 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1998년부터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97 서울국제음악제 데뷔 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조화 있는 연주는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늘 신선한 발상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 연주해오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굴지의 기업들과 신선한 내용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구상 진행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인정받은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2003년 CJ의 후원으로 중국연주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파리 베르사유 궁 류블리아나 섬머페스티벌에서의 초청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2008년 테너 호세카레라스 내한 시 함께 연주하였고, 2009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시키, 소프라노 제시노먼 등과 함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문의 : 033_251_3474, 250_35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16년 된 애마, 프라이드여 안녕 오늘 내 곁을 10년간 지켜주고 태어난지 16년된 나의 애마인 프라이드가 제 수명을 끝내고 폐차장으로 보냈다. 10년전 동생의 차를 얻어서 지금까지 내가 가는곳이 어디든지 기름만 먹여주면 아무런 군소리 없이 나를 따라 주었던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온다. 지난 10년 간 젖 먹이던 우리 아이들은 벌써 초.중학생이 되었고 내 머리카락이 벌써 하얗게 탈색이 되어 50대로 가고 있는데 내 차는 한결같이 날 태워 주리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이는 아무도 속일 수는 없는 모양이다. 나와 인연을 맺어 나의 무식한(?) 용기로 부산에서는 10년동안 눈이 오는 날이 손을 꼽아 며칠 안 되는 날에도 제동거리를 측정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차를 몰고가 빙판에 미끄러져 횡단보도 안전대를 박아서 앞 핸들이 10도 정도 돌아가는 중경상을 입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가 돌아가실때도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고 장례식장까지 눈물을 흘리며 차를 몰고 갔던 기억들.. 이제는 가슴 한켠의 기억으로 남겨야 할 것이다. 실제 차도 16년이상 되었기에 조그만 고장들은 늘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나이도 나이인데 프라이드는 이제 버리고 조금 더 큰 차로 바꾸어 하지 않겠니..”라는 말을 몇 년전부터 들었다. 그렇지만 20년은 무리없이 탈수 있을 것이라는 똥배짱(?)으로 타고 다녔지만 올해 초 정부에서 노령화된 차를 신차로 바꾸면 할인 혜택이 많다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지만 봄에 양가 부모님의 대장암수술비로 몇 백만원이 날아간 탓에 내 운명은 이 차가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추석에 고향 마산에서 오다가 기어가 잘 안 들어가고 차가 제 속도를 못내는 상태에서는 내 마음은 많이 흔들렸다. 동내 카센터와 정비공장에 가보니 이젠 차가 많이 노령화되어 있어 고쳐봤자 돈만 날리니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공장에 부탁을 하고 두 달정도 탔는데 운전하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 지난주 공장에서 괜챦은 중고차가 나왔다고 가서 가보니 소나타였다. 신차를 아니 새차는 아니고 10년된 중고차를 보러가는 도중에 거리를 다니는 많은 차중에 소나타가 많이 보였다. 나의 간사함인가 생각이 되었다. 이번주 수요일에 차를 폐차하기로 하고 새차를 이제부터 타려고 했는데 어제 월요일 드디어 주인의 변심을 아는지 차는 스스로 모든 동작을 중단했다. 보통 시동이 안 걸리면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잭을 연결하면 1분도 안되어 부렁부렁 하면서 차가 움직이는데 어제는 보험회사 직원과 20분이상 해도 전혀 반응이 없고 강제시동으로 혹시 차가 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말에 처음으로 나를 싣고 다니는 차를 뒤에서 힘껏 밀어보았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고 드디어 그 직원도 “자신도 모르겠다며 이젠 차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학교 마치고 온 딸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그 차가 아빠 마음을 알고 삐친 것이라고 했다.” 오늘 아침에 이젠 헤어짐을 위해 차의 구석구석 뒤지니 온갖 쓰레기에서 나의 10년동안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듯 했다. 이제 이 차는 폐차장의 고철로 변해 있을것이다. 나의 애마여 !! 이젠 안녕 해운대 좌동 LG아파트 신병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추운겨울, 바닥이 뜨끈뜨끈하니 잠이 잘 와요! 내리는 눈과 함께 겨울이 찾아 왔다. 창문을 꼭꼭 닫았는데도 어디선가 싸늘한 찬바람이 들어와 몸을 움츠리게 한다. 이럴 땐 아궁이에 불을 피워서 방을 뜨뜻하게 했던 시절처럼 구들장에 두터운 솜이불을 덮고 한기를 피하고 싶다. 이런 전통방식인 구들장처럼 뜨끈뜨끈한 온돌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옥 난방 방법인데 아파트 생활이 일반화된 요즘은 이런 구들장을 경험하기란 여간 힘들다. 온돌을 데우는 방식이 침대로 들어왔다. 한 겨울 공기는 차가운데 바닥이 따뜻해 잠도 잘 온다는 돌침대. 돌침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무실동 가구단지 내 ''장수온돌''을 찾아가 보았다. ■황토와 흙이 침대로 돌침대에서 많이 쓰고 있는 황토는 예로부터 선조들이 집 지을 때 사용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검증됐다. 황토는 혈액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제거하고 암세포를 억제할 정도로 사람에게 좋다. 돌침대 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숯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유해파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 장수온돌 안승용 대표는 "전자파 측정기로 모든 돌침대를 측정해 봤다"라며 "신기하게도 전자파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제로였다"고 말한다. 숯 침대뿐만이 아니라 돌침대 모두 전자파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소량이라도 전자파가 측정되는 전기장판과 달리 돌침대는 어느 하나 전자파가 나온 것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게다가 전기선을 타고 가며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니라 돌을 데워 열을 전하기 때문에 한 부분이 아닌 돌 전체가 골고루 열이 전해져 누우면 잠이 저절로 온다. ■개인 취향에 맞게 각 구성을 골라 맞춤형 침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돌침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장마철에는 눅눅하지 않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가 살지 않아 아토피환자를 둔 가정에서 많이 구입한다. 허리가 안 좋은 디스크 환자는 구들장처럼 뜨거운 열을 가해줘 좋다. 찬바람을 쐬지 않아야 하는 산모에게는 이만한 것이 없다. 돌침대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침대 매트리스라고도 불리는 보료, 침대 보료를 받혀 주는 외곽 틀인 프레임, 침대 보료 위에 놓는 상판이 그것이다. 3가지를 어떻게 구성 하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그래서 돌침대의 가격은 150~350만 원까지로 다양하다. ■한 번 구입하면 평생 사용해 대체로 고가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부득이한 겨우를 제외하고는 평생을 쓴다. 그래서 돌침대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A/S가 잘 되는 회사 물건을 사야 한다고 안 대표는 말한다. 요즘은 신혼부부들이 혼수용품으로 돌침대를 살 정도로 보편적이다. 특히 아토피 환자를 둔 가정에서는 집 먼지 진드기가 전혀 생기지 않는 돌침대는 안성맞춤이다. 열이 전해지지 않는 침대와 달리 아랫목에 누워있는 것처럼 뜨끈뜨끈해 아이들도 잠을 푹 잘 잔다. 특히 디스크가 있는 디스크 환자에게는 정형외과 의사가 권할 정도다.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댁을 갔다 와 본 사람이라면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서 유난히 잠이 잘 오던 그 때를 기억 할 것이다. 장수온돌 침대라면 그 옛 시절처럼 밀린 잠을 푹 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문의: 747-192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12월 2~3주 문화가 소식 ■뮤지컬 ‘그리스’ 뮤지컬 ‘그리스’가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그리스’는 ‘화장을 고치고’, ‘지하철 1호선’ 등 뮤지컬과 다수의 무용극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정태영 연출가가 합류해 연출을 맡는다.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롱런하고 있는 ‘그리스’는 워렌 캐시(Warren Casey)가 작곡하고 짐 제이콥스(Jim Jacobs)가 대본을 완성한 사랑이야기다.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7시, 13일 오후 3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6만원, 일반석 5만원 문의 : 766-3905 ■원주시립합창단,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은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기념연주회를 연다. 제 48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천지창조’를 정남규 지휘, 임경숙 씨가 오르간을 연주하며 가브리엘 역 김은경, 우리엘 역 최영민, 라파엘 역 이하석, 아담 역 임덕수, 이브 역 윤미영씨가 맡아 공연한다. ‘천지창조’는 천지창조를 창조한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으로 총 3부로 나뉘어 천지창조 과정을 공연한다. 일시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6980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정기연주회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가 송년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시핀란디아, 볼레로 리듬에 의한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트롬본은 최용호가 솔로로 연주한다. 알토 색소폰은 최희철 씨가 솔로로 연주해 다양한 악기와 함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을 연주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일시 :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37-4311 ■보나갤러리, 제 3회 이주명 개인전, 휴식 展 보나갤러리에서는 제 3회 이주명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평온을 찾고 싶은 인간의 본능적인 내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30호 이내 수채화 21점을 전시한다. 작가 이주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 서양화 졸업 후 원주문화원, 치악예술관, 보나갤러리, 서울미술관 등에서 꾸준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일시 : 12월 12~18일 (금) 장소 : 보나 갤러리 문의 : 762-7571 ■인동갤러리, 제 5회 이명준 개인전 인동갤러리에서 제 5회 이명준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빛과 잎’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빛을 소재로 한 작품 ‘그린필드’와 ‘데자뷰’ 등 작품 6점은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잎, 복숭아 잎, 잡초 잎을 통해서 느껴지는 생명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체를 형상화한 판화작품 34점을 포함해 총 40여점을 전시한다. 작품의 크기 또한 다양해 작은 크기 1호 작품을 포함해 20호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판매해 작품을 구입할 수는 기회다. 이명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과 졸업, 동 대학원 직물디자인과를 졸업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시 : 12월 12~18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원주시민연대, 원주인권영화제 원주시민연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 14회 원주인권영화제를 연다. 권영국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사회 인권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강연회와 함께 열린다. 인권영화제 개막작은 ‘날아라 펭귄’으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인권문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영화다. 이번 인권영화제는 세계 인권선언 61주년을 맞아 인권선언문 읽기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오후 6시 30~오후 8시 : 권영국 변호사 인권강연회 ‘우리시대 약자의 인권에 대하여’ 오후 8시~9시 50분 : 날아라 펭귄 오후 5~오후 7시 30분 : 별별 이야기 2, 여섯 빛깔 무지개 오후 7시 30분~오후 8시 20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오후 8시 20분~오후 9시 묘자리 소동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4층 상영관 문의 : 766-1366 ■횡성문화원, 수강생 작품전시회 횡성문화원은 올해 서예 강습을 받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작품 총 30여점을 전시한다. 일시 : 12월 16~18일 장소 : 횡성문화관 전시실 문의 : 343-2271 ▶제6회 놀토 광대놀이마당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예술극장 이달의 꿈(부론면 손곡1리) 입장료 : 5천원 내용 : 폐막굿, 새판소리 소풍(서화석 광대) 문의 :010-5720-0830, 017-370-0832 ▶횡성합창단 정기공연 일시 : 12월 12일 오후 7시 장소 : 횡성문화관 문의 : 340-2224 ▶횡성 그림샘 전시회 일시 : 12월 14~21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문의 : 016-773-2283 ▶YBN영서노래자랑 연말결선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47-67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뮤지컬 넌센스의 새로운 무대로 오라~ 국내 뮤지컬 역사의 전설 넌센스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넌센스는 1991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극장에서 공연을 거듭하면서 매 공연마다 관객점유율 90%를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우상민, 양금석, 윤석화, 하희라, 신애라 등 넌센스를 거쳐 간 여배우만 248명에 달한다. ‘수녀들이 기상천외한 노래와 춤 등 개인기로 웃긴다’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 깊은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고 있는 수작이다. 여러 해 공연되는 동안 원작의 뼈대는 충실하게 살리되 웃음코드를 더 주기 위해 코믹한 요소들이 가미됐다. 넌센스의 역사를 떠올리며 수녀들의 따뜻한 유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21일 오후 3시, 7시 30분에 공연되며 전석 3만원이다(8세 이상 입장가).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오늘은 뭘 해먹지? 우리지역 웰빙반찬가게 고민해결 오늘은 뭘 해먹지? 고민 해결해주는 우리지역 반찬가게 각각의 개성을 살린 반찬가게와 한두 메뉴로 승부 거는 곳 많아지고 있어 오늘은 뭘 해먹지? 주부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고민이다. 가끔은 누가 식단 좀 짜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왕이면 누가 한상 차려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끝도 없는 상상이 망상으로 빠져드는데… 최순우(35·수내동) 주부는 “매번 사다 먹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거나 가끔씩 새로운 음식을 집에서 먹고 싶을 때 반찬가게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요즘 반찬가게는 더 이상 맞벌이 주부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장 보듯 오늘의 메뉴를 ‘골라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반찬이나 반조리식품이 인기고, 가족행사를 위한 맞춤 요리도 사랑을 받는다. 착한 재료나 한두 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거는 곳도 눈에 띈다. 이젠 더 이상 음식을 사다먹으면 살림 못하는 주부로 낙인찍히는 시대는 갔다. 우리지역에서 주부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반찬가게, 먹을거리 가게를 소개한다. 행복한 식탁 - 작은 반찬가게가 주식회사로 발전 돌고래상가의 유명한 반찬가게다. 김치, 반찬, 전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 널찍한 매장을 보고 있노라니 주부로서 황홀한 느낌마저 든다. 14년 전 이곳의 시작은 초라했다. “집에서 내 식구가 먹는 반찬을 팔아 보자”고 시작해 지금까지 입소문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백화점에서 러브콜을 받기까지 이르렀다. 현재 현대백화점 등 다섯 군데 백화점에 입점해있다. 이곳 강승민 실장은 인기의 비결을 청결함과 좋은 재료로 꼽았다. “친환경재료를 쓰고 최상의 양념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손님이 끊이지 않아요.” 이곳의 반찬가격은 다른 곳보다 20~30%정도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명절 때만 되면 전을 사려는 손님의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무생채, 강된장, 김치, 나물류가 특히 인기다. 집안 행사를 위한 특별 판매도 가능. 문의 031-715-2041 어묵나라 - 30년 경력의 어묵 전문가가 만든다 어묵 또한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거리다. 세이브존 지하 1층에 위치한 어묵나라에서는 30년 경력을 가진 수제 어묵 전문가 박정호씨가 퓨전 어묵을 선보인다. “수제어묵은 일반 어묵보다 밀가루와 전분가루가 덜 들어가고 야채나 양념 등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반찬으로 해놓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 일정하게 만들어 내는 박씨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텔레비전에도 몇 번 출연한 경험이 있단다. 이곳에서 자주 어묵을 구입한다는 최우영(34·성남동)씨는 “우선 방금 만들어서 맛이 좋고, 청결해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박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묵 국을 끓이려는 주부들이 사각어묵을 많이 사간다”고 덧붙였다. 다미찬가 - 친환경 국산재료만 고집 “광주에서 농사를 지어요. 봄 되면 가게 문 닫고 일 년치 나물 캐러 강원도로 가요. 도토리 주워서 도토리묵 만들어요. 두부도 직접 만들죠.” 다미찬가의 맛을 책임지는 유병규씨의 입에서 말이 쏟아져 나온다. ‘당연히 할 것을 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힘들어서?’ 하는 느낌을 줄 정도. “사실 굉장히 일이 많고 힘들어요. 다리도 아프고 해서 그만 두려니까 주민들이 말리시네요.” 정자동 두산위브 1층에 있는 이곳은 화학조미료 안 쓰고 중국산식재료 안 쓰는 반찬가게로 유명하다. 주부로만 지내다 2년 전 처음 반찬가게를 시작한 유씨는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아껴주는 손님들 때문에 힘을 내고 보람도 느낀다”고 웃으며 말한다. 70여 가지 종류의 반찬이 준비되고 계절 이색 음식과 아이들 간식류가 눈에 띈다. 특히 감자 크로켓과 도토리묵이 인기. 단골손님에게는 오늘의 메뉴를 문자서비스로 보내준다. 문의 031-719-0216 도모까스 - 만두전골과 돈가스로 승부 돌고래상가에 위치했고 만두요리와 돈가스를 파는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주부들 사이에선 반조리식품인 만두전골과 돈가스로 인기가 많다. 도톰하면서 얼리지 않은 생돼지고기와 빵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돈가스는 바삭바삭한 맛이 그만이다. 돈가스를 구매하면 함께 챙겨주는 돈가스소스와 샐러드용 참깨소스도 정말 맛이 있는데 모두 직접 개발한 ‘작품’이라고. 집에서 이 돈가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중간 불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자주 뒤집으면 안 된다. 돌고래상가에 오면 꼭 들러서 만두전골을 사간다는 이희연(37·구미동)씨는 “만두도 맛있고 만들기도 편해서 온 식구가 다 좋아한다”고 칭찬이다. 문의 031-718-978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2009-11-20
- 2009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 고양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최한다. 12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연극과 체험활동이 함께 선보인다. 대상은 5세 이상 자녀 동반가족(회별 100명)이며 장소는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시청각실이다. 시간은 오후 2시이고,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2월 4일까지 전화나 방문접수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12월 5일(토)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성교육연극), 12월 12일(토) ‘냠냠요정과 병균갈갈이’(식생활교육연극), 12월 19일(토) ‘엉터리 사냥꾼’(환경교육연극)이다. 문의 031-960-969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우리 동네 주부들이 찾는 이색 카페는 어디? 올 가을은 유난히 낙엽 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럴 때 한 잔 커피로 따끈하게 마음을 정리한다면 금상첨화일 터. 그래서 우리 동네 주부들이 자주 찾는 특색있는 카페 몇 군데를 찾아봤다. 요즘 부천에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속속 문을 연 상태. 꽃과 커피가 있는 플라워 카페와 책과 와인과 갤러리가 하나인 북 카페,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는 룸 카페, 그리고 바리스타가 커피 아카데미를 시연하는 카페 등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룸 카페 ‘55룸스’ “어서 오십시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천역 MMC 영화관 건물 4층에 가면 매우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룸 카페 ‘55룸스’다. 벨을 누르면 도우미가 나오고 찾아간 사람은 신발부터 벗어야 한다. 도우미는 비닐봉지에 신발을 담아 인원수에 맞는 방으로 고객을 안내한다. 55개의 방(최근 방 2개 추가)이 있는데 1인부터 12인까지 들어갈 수 있다. 1인당 6000원이면 3시간, 1시간 추가 때마다 2500원을 더 내야 한다. 방 안에는 TV와 쿠션, 그리고 컵과 접시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여기서 뭘 하는 거지? 퀴즈 푸는 것 같아.” 아이를 데리고 친구와 놀러 온 주부 김정선씨는 “일단은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후 도우미는 이용 방법을 설명한다. “이곳에 계신 동안 홀 바에 놓인 차와 주스 등 30여 가지의 음료수와 나초, 바나나칩 등 과자 10여 종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또한 TV에서 최신 영화나 운동 경기를 무한대로 보면 된다”고 말이다. 김씨와 친구들은 영화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간식을 가져와서 신나게 먹고 놀았다. 55룸스가 아이들의 아지트라는 임영미씨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귀여워서 애들이 좋아한다. 폭신폭신한 방바닥과 홀 바로 가는 복도에 카펫이 깔려 있어서 안전하다. 창가 방은 넓고 밝은 편이며 안 쪽 방은 아늑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55룸스 손주혜 주임은 “주부들이 여기 오면 이런 데가 있었느냐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이곳은 젊은이들의 아지트도 된다. 도서관보다 조용해서 책 보러 온 사람, 친구들과 이야기 하러 온 사람, 하루 전에 못 본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는 사람, 글을 쓰기 위해 온 사람 등 다양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는 손님은 1000원을 할인해주고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연장 비용을 받지 않는다. 만두 2000원, 라면 1500원으로 주문하면 갖다 준다. 이 집에 없는 피자와 치킨, 자장면 등 어떤 외부 음식이라도 주문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가져가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 충전 또한 무료다.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32-612-0088 #북 카페 ‘에스파소’ 북 카페 ‘에스파소’는 밖에서 보면 자그마하다. 그런데 들어가면 넓다. 70평이란다. 한 쪽 벽에는 책이 가득히 꽂혀있다. 또 한 쪽에는 종류별로 와인이 진열돼 있고 안으로 쑥 들어가면 편안하면서 럭셔리한 공간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에스파소의 칼라는 네 가지다. 3000권의 책이 있어서 북카페요, 고품격 와인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서 와인 카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이면서 커피 맛이 지독하게(?) 좋아서 커피 카페라는 색깔까지. 이 집 고성은 대표는 영화 일을 했고 글쓰기와 여행과 사진 찍기를 즐기는 이. “좋은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하며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는 소탈한 이유로 카페를 개업했다. 직장 회식 때 통닭을 놓고 마시는 맥주도 좋지만 에스파소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맛도 그에 못지않다고. “저희 집에서는 책을 대출해줘요. 읽다가 아쉬워서 두고 가는 분들을 위해서죠. 노트에 연락처를 기재하고 다 보신 뒤 가져 오시면 돼요.” 고 대표는 부천에서 유흥문화가 아닌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소비문화가 피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때론 단골손님들이 책을 가져와서 기증도 한다. 주부들도 자주 찾는다. 한 쪽에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론 더없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주부 정모씨는 “친구와 함께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런 분위기라면 열 번이라도 가겠다. 오래 있어도 눈치 주지 않는 정말 편한 곳”이라고 에스파소를 말한다. 착한 가격의 와인도 손님을 기다린다. 2만5000원에서 3만 원 대로 값이 저렴하고 맛이 좋다. 만 원 대의 샐러드와 치즈, 샌드위치,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다가오는 송년회 때 이 집을 통째로 빌리면 어떨까.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는 거다. 새벽이 올 때까지. 갤러리 카페답게 시기와 시즌에 맞춘 사진과 그림 전시회가 연중 열린다. 현재는 재불 화가인 최철 화백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대 인디밴드들도 섭외중이다. 현대백화점 쪽 포켓볼장, 웨스턴 바와 함께 하는 부천 문화유발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 쿠폰 북 발행도 준비 중이다. 단체 예약 10% 할인.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문의 032-322-3424 #플라워 카페 ‘블루메’ 플로리스트 배지애씨가 운영하는 카페 ‘블루메’(독어로 꽃이라는 뜻).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상큼한 커피와 꽃향기가 손님을 반긴다. 주인장의 선곡 음악이 인상적인 이곳은 계절마다 한창인 꽃들이 한 쪽을 장식하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카페 손님들은 새벽시장에서 사오는 생화를 특히 좋아한다. 그에 어울리도록 직접 로스팅 해서 블랜딩 한 커피로 신선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며 블루메를 소개했다. 이 집은 코페아 원두를 쓴다. 진하지도 순하지도 않은 풍부한 커피 맛이 카페로 발길을 옮기게 하며 플로리스트가 만들어주는 생화, 조화, 부케 등 독특한 꽃다발도 개성이 있다. 카페 주변은 신사동 가로수 길을 연상케 할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위브더스테이트 주부들도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 천연과일로 만든 웰빙 요거트 스무디를 마시러 온다. “직접 초콜릿을 녹여 만들어주는 핫초코와 수다만 있으면 오케이”라는 주부도 있다. 또한 삼청동 레시피를 응용한 와플의 달콤함을 집에까지 가져간단다. 아메리카노 2잔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신선한 과일까지 와플세트 1만4000원. 한 달에 한 번 이벤트도 연다. 생일 손님에겐 미니화분, 5월에는 추첨을 통해 카네이션을 무료로 배송한다. 또한 발렌타인, 화이트, 빼빼로 데이 때는 초콜릿과 사탕을 이용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010년에는 핸드드립 커피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또 플라워 카페답게 꽃꽂이 레슨과 원 데이 클래스, 파티 플래너도 계획 중이다. 배 대표는 “블루메처럼 멋진 카페들이 많은 문화의 거리가 부천에 생기기 바란다” 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꽃꽂이 시연 이벤트를 열겠다”고 말했다. 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다면, 블루메를 찾아가자. 다섯 커플에게 영화티켓과 장미 한 다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곳은 12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의 촬영장소다. 리필 아메리카노 500원.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연중무휴. 문의 032-621-8842 #커피 커뮤니티 카페 ‘빈스로그’ 문을 열면 코끝에 스치는 커피 향이 향긋하다. 바리스타 카페 ‘빈스로그’는 커피 커뮤니티 공간. 이곳에 가면 커피의 모든 것을 만난다. 벽면에는 적도를 중심으로 한 커피 벨트가 그려있고 커피콩과 도구를 담은 작은 액자들, 드립 포트와 서버가 놓인 라떼 아트 코너가 있어서 전문점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 이곳은 부천 커피 마니아들의 메카가 되고 있다. 빈스로그에서는 바리스타가 시연하는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커피회사와 커피숍에 대한 컨설팅, 그리고 커피 케이터링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드라마 이후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솔깃해질 이야기도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원데이 무료 커피 강좌가 열리는 것이다. 강좌를 수강한 2009-11-20
- 인천민예총, ‘황해연극제’ 개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학산소극장과 계양청소년수련관에서 ‘2009 황해연극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마실 가볼까’란 부제로 총 7개 공연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아줌마 정혜선’과 ‘하늘을 그리는 물고기’는 입장료가 각 1만원이고 ‘홍당무’, ‘사랑, 파이팅!’, ‘원천강 오늘이’ 등 나머지 5개의 공연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11월 25일 오후 7시 계양청소년수련관에서는 민들레장애야학에서 기획, 연출한 ‘사랑, 파이팅!’이라는 작품을 무료로 공연한다. 문의 032-261-8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