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일 오카리나 음악회에 오세요 고양YWCA, 하나로문화센터, 세이브존문화센터, 한살림생협에서 오카리나를 배우는 여성들이 12월 12일(토) 오후 4시 한자리에 모여 송년 음악회를 연다. 공연 장소는 일산 장항동 양우로데오랜드A동 4층 승리교회 비젼센터. 이번 공연은 4곳의 문화센터에서 오카리나를 가르치고 있는 유은경씨와 그에게서 오카리나를 배운 30명의 여성들이 함께 마련한 것. 11월30일(월) YWCA에서 오카리나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그들을 만나봤다. “3년 정도 배웠어요. 오카리나는 저에게 살아가는데 활기를 주고, 위안이 되어줍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배워보니까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악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카리나는 동요, 클래식, 재즈, 찬양 등 어느 음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김규순씨) 공연 장소 섭외, 팜플릿 제작, 의상 준비에도 열심인 이미자씨는 “사실 입으로 부는 악기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강사님의 지도에 열심히 따르다보니까 자신감이 생기더군요”라며 “특히 이번 공연은 합주가 많아서, 어우러지는 소리의 멋이 있어요. 공연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겠어요”라고 자신있어 한다. 유은경 강사는 “각자 배우는 문화센터가 다른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회를 갖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주부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오카리나를 선택해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라며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3023-2193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헤이리 금산갤러리, 젊은 예술가들의 정체성 찾기 전시회 2010년 1월 10일까지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는 ‘Linked- New Yorkers meet Londoners’이 열린다. 20세기 말부터 주목 받아온 네트워크 과학은 인간,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 분자, 원자로 환원되는 각 개체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한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대한 반동으로 등장했다. 개체 자체보다도 개별단위(Node)들이 맺고 있는 연결 관계를 통해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본 네트워크 이론은 ‘접속성이 존재를 결정한다’는 명제를 낳았다. 그리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개인에서부터 조직 단위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얼마나 많은, 또 어떤 링크를 가지고 있는가가 자기정체성의 한 부분을 이룬다. 이렇듯 휴먼 네트워크가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타인과의 연결관계, 그 중 주변의 다른 예술가들과의 관계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특히 익숙한 한국사회를 벗어나 뉴욕과 런던이라는 또 다른 대도시에 새로이 진입해 살아가는 ‘유학생’이라는 신분의 젊은 예술가들이 그들이 처한 특수한 환경 속에서 다른 작가들과 어떤 종류의 링크를 만들며, 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로서의 링크가 서로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주말은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전시문의 031-957-6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클래식기타합주단 ‘라스 기타리스’ 창단 연주회 ‘가을동화’에서 애절하게 가슴을 울리던 ‘로망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등 클래식기타의 매력에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추억 한 페이지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터. 깊어가는 겨울 세모를 앞둔 12월 20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 줄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전문 기타리스트들이 모여 올 1월 3일 창단한 ‘라스 기타리스 창단 연주회’(단장 김성균)가 그것. 이들은 이번 창단연주회 이전 8월 ‘배장흠 허희정 듀오리사이틀’을 주관했으며, 10월에는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희망나눔 음악회’에 초청돼 연주회를 가졌다. 김성균 단장은 서강대 졸업 후 우리나라 클래식기타의 지존 나영수 교수(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출신)에게 사사받았으며 발산중학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장항농협문화센터, MBC문화센터, 일산동 마두동 화정동 송포동 등 고양시 다수의 주민자치센터에서 클래식기타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라스 기타리스는 김 단장 외 평택대와 마드리드 왕림음악원에서 기타를 전공한 박재우, 뮤직플러스 음악학원 원장인 박진선, 평택대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이주용 기타공방의 원장인 이주용, 전남대 클래식기타합주단과 광주 클래식기타합주단 객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촤가나, 동국대 현여울과 대만 타이페이 고전기타합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두리 등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단장은 “이번 라스 기타리스 창단연주회는 클래식 기타로 연주를 하고 있으나 클래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1부에서 ‘시적 왈츠 중 Intro, Melodico’ ‘월광(op.35 Etude no. 22) 소르 (F. Sor)’ 등 정통 클래식 연주에 이어 2부에서는 샹송가수인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물레방아 도는 내력’ ‘꽃마차’ 등을 새로운 감각으로 편곡해 클래식기타가 일반 대중과 얼마든지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이들 라스 기타리스는 2010년 고양 국제 기타페스티발과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페스티발에 초청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남은 김장 재료 활용법 매년 김장철이면 꼼꼼히 준비했다고 해도 김장하고 나면 재료가 남기 마련. 주부들에겐 남은 재료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남은 재료로 매끼 식단에 활용해보자. 요리 연구가 손지희 씨에게 김장 재료 활용 요리법을 알아보았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돼지고기 편육 배춧속이나 갓 버무린 김치에 싸서 먹거나 김치소에 부추 등 남은 채소를 곁들여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재료 삼겹살 600g, 물 2ℓ, 된장 1큰술, 통후추 1작은술, 마늘 5쪽, 생강 1쪽, 양파 1개, 사과 ½개, 곱게 채썬 부추 양파 약간, 새우젓 약간 ▶만드는법 ① 고기는 삼겹살 또는 목살, 앞다릿살 수육감을 준비한다. ② 찬물에 고기를 넣고 팔팔 끓인다. ③ 돼지고기 겉면이 다 익고 국물에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모두 건져낸다. ④ 된장을 풀고 통후추 마늘 생강 양파 사과를 넣고 고기를 40분 정도 삶는다. ⑤ 고기가 다 익으면 건져내서 한김 나간 다음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부추 등 채소와 새우젓을 곁들여 담아낸다. 해물파전 재료 절인 배추 1포기, 오징어 1마리, 굴 3큰술, 청고추 홍고추 3개씩, 미나리 1/4단, 쪽파 1/3단, 기름 1컵 반죽 밀가루 2컵, 달걀 1개, 녹말가루 2큰술, 물1컵, 소금 약간 ▶만드는법 ① 절인 배추는 채 썰고, 고추는 어슷썬다. ② 오징어는 채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5cm 길이로 자르며, 굴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③ 밀가루에 물과 녹말가루, 달걀, 소금을 넣어 부침 반죽을 만든다. ④ 부침반죽에 1과 2의 재료들을 넣어 섞는다. 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4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고 부쳐낸다. 배추전 경상도 강원도 지역에서는 김장하고 남은 달큰한 배춧잎을 밀가루로 전을 부쳐 먹는다.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나서 주로 여성들이 좋아한다. 같은 방법으로 김장하고 남은 무를 얇게 썰어 끓는 물에 삶아 낸 뒤 부침반죽을 입혀 전을 부치기도 한다. 재료 배춧잎 8장, 밀가루 ⅔컵, 물 1컵 정도,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만드는법 ① 배춧잎 줄기부분에 중간 중간 세로로 칼집을 내서 배춧잎을 평평하게 편다. 배추가 억세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②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부침 반죽을 만든다. ③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배춧잎에 부침 반죽을 입힌 다음, 줄기와 잎 부분이 교대로 엇갈리게 팬에 담고 모양을 반듯하게 잡아 노릇하게 앞뒤로 부친다. 배추전은 식어도 다른 전에 비해 기름진 맛이 덜하다. 배추된장국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거나 멸치로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 배춧속을 데쳐 넣고 된장을 풀어 넣으면 구수하고 따뜻한 국물이 제맛이다. 재료 물 5컵, 배춧속 100g, 조개 100g, 된장 2큰술, 대파 ¼대,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① 조개는 물 1컵에 소금 1큰술을 넣어 푼물에 해감한다. ② 배춧속은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꼭 짠 다음 먹기 좋게 썰어둔다. 씻어서 그냥 국에 넣게 되면 국물이 텁텁해서 시원한 맛이 잘 살지 않는다. ③ 물에 조개를 넣어 먼저 국물을 내주고, 조개는 따로 잠시 건져둔다. 조개는 딱 입을 벌릴 정도로만 끓인다. ④ 조개 국물에 배추 데친 것을 넣고 무르도록 익히다가, 조개를 다시 넣은 후 체를 받치고 된장을 푼다. ⑤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을 하면 완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너는 붓을 놀리거라~ 나는 바늘 끝을 놀리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한국미술관은 ‘유전자가 이어준 바늘과 붓의 이야기(모녀전)’을 준비했다. 조각보를 만들며 아흔을 넘긴 노모 이상악 씨와 유화를 그리는 딸 반혜자 씨. 바느질의 손끝 놀림과 세심한 붓의 놀림은 대를 이은 손 끝 솜씨를 보여준다. 정성스러운 바늘의 미학과 붓의 움직임의 조용한 흐름은 이어받은 유전 인자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예술의 합작품이다. 모녀의 작품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추운 계절,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를 들어가면서 서로 닮아가는 모녀. 연말을 맞이해 친정 엄마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해보면 어떨까? 일시 : 1월 8일까지 장소 : 한국미술관 본관 입장료 :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 031-283-6418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매운탕 20년 한길 걸어온 권덕영 사장의 ‘일산매운탕’ “우리집 매운탕은 재료를 많이 안 넣고도 최고의 맛을 냅니다.” ‘일산매운탕’ 권덕영 사장이 주방을 공개하며 한 말이다. 메기 매운탕 주문이 들어오자 그는 물 맑은 활어수족관에서 펄떡이는 메기 네 마리를 잡아냈다. 신속히 장만된 생선은 육수가 보글보글 끓는 냄비에 바로 넣어지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뒤로 돌아 통마다 소복이 담긴 대파, 미나리, 팽이버섯, 청량고추를 탕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린다. 이렇게 분초를 다투며 만든 일산 매운탕은 구수하고 시원하며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 진하디 진한 매운탕 국물이 식도를 데우며 내려갈 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조금 전 무슨 재료들을 넣었더라?’ 신선한 활어와 채소, 엄선된 양념재료가 매운탕 맛 차별화 “보셨죠? 정말 재료를 많이 안 넣잖아요. 육수에 다대기(밑양념), 징거미 새우, 고기 넣고 그 위에 채소 얹으면 그게 끝이에요.” 20년간 고집스럽게 매운탕 하나만 만들어 온 권덕영씨는 단순한 재료와 짧은 조리시간을 또 한 번 강조했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민물생선 매운탕은 잘 못 끓이면 비린내가 나서 못 먹고, 생선과 국물 맛이 텁텁하면 ‘원래 민물고기 매운탕은 맛없다’고 생각하거나,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잡탕같다’고 단정지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최고의 민물매운탕은 생선 고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식도락가들에게 ‘매운탕다운 매운탕’이라는 평가를 받는 일산매운탕은 어떤 재료를 사용할까? 시원하고 칼칼하면서 진한 국물 맛이 돋보이는 ‘일산 매운탕’은 육수에 ‘민물새우 중 으뜸’이라 하는 ‘징검이 생새우’를 넉넉히 넣어 국물의 기본을 잡는다. 채소 하나도 함부로 넣지 않고, 민물고기와 궁합이 맞는 채소만 가려 넣는다. 장씨 경험상 민물고기 매운탕과 궁합이 맞지 않는 무, 양파는 넣어봤자 국물 뒷맛이 달아지고 텁텁해질 뿐이라고. 이 채소들은 바다고기 매운탕과는 잘 어울린단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매운탕에서 제일 중요한 생선은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낸 활어만 사용한다. 냉동생선은 쓰지 않는 이유는 동태가 생태 맛을 따라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란다. 크기도 너무 큰 것이 아닌 중치로 골라 가장 맛있는 생선 맛을 낸다. 그 외에 고춧가루도 백령도에서 친척이 직접 재배한 태양초만 가져다 쓰고, 마늘, 생강 등 양념류는 국내산 좋은 품종을 골라 저울에 달아가며 정확한 비율로 섞는다. 일산 매운탕이 20년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또, 양념에 소금간을 하지 않아 국물이 졸아들어도 전혀 짜지지 않는 것이 일산매운탕의 특징이다. 20년간 매운탕 하나만 고집 매운탕을 업으로 삼기 전 그는 직장을 다니던 40대 회사원이었다. 어머니의 손맛을 내려받아 유난히 매운탕을 잘 끓인 그는 전국에 맛있다는 매운탕집은 다 찾아다닐 정도로 마니아였다. 집에서도 간혹 매운탕을 끓이면 아내와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그러다가 90년대 초, 회사를 나오면서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 일산 백석동의 ‘서울민물매운탕’이 시작이었다. 처음엔 3가지 메뉴만 했지만,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메뉴가 하나 둘 늘게 되고, 이 후 안양 백운호수, 파주 광탄면에서 가든을 운영했다. 특히 파주 ‘노지심 가든’은 매운탕 미식가들이 인터넷 온라인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 최근 들어 야외의 너른 가든이 부부에게는 힘에 부쳐서, 집 가까이 매운탕만 전문으로 하는 일산매운탕을 열게 되었다. 권 사장은 자신의 매운탕에 대한 자부심으로 프렌차이즈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래서 모든 재료를 개량화해서 일정한 맛을 내고 있는데, 얼마 전 우연히 들린 손님이 매운탕을 먹고는 바로 초창기 백석동 시절 식당을 기억했을 정도로 변함 없는 맛을 자랑한다. 메기, 참게, 빠가사리의 환상적 조합 일산 매운탕의 또 다른 맛은 밥에 있다. 밥만큼은 홀을 맡은 얼굴 고운 안주인이 앉히는데 아끼바리 쌀을 압력솥에 했다는 밥은 자르르 윤기가 흐르고 밥알 한 알 한 알 씹히는 맛이 매운탕 국물과 잘 어울린다. 일산매운탕의 메뉴는 메기매운탕, 참게 매기 매운탕, 빠가사리 매운탕, 참게 빠가사리 매운탕, 섞어탕이 있다. 3~4명이 와서 메기매운탕(중) 하나를 시켜 먹어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심 좋게 담아낸다. 수제비와 채소는 무한리필 되지만, 처음부터 수제비를 넣는 것은 만류한다. 국물이 텁텁해져서다. 라면 사리를 넣는 것도 매운탕의 원래 맛을 흐려지게 해서 말리는 편이라고. “내 매운탕 맛을 인정하는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싶다”는 권 사장. 매운탕 바닥까지 깨끗하게 비우는 손님들에게는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있다. 문의 031-925-3692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피아니스트 김정원 리사이틀 영화 특별출연하여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정원. 그는 세계를 무대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다. 2007년, 김정원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많은 유럽무대에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 틈을 내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시도된 바 없는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기획한 것. 장장 두 달여에 걸쳐 1만 6000여 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통해 그는 그간 좋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전국 곳곳의 지방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주변의 우려 속에서도 그의 꺾이지 않는 소신과 용기로 시작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보기 힘든 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후 전국 투어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하나의 붐으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행보를 뒤따르고 있다. 그는 또한 2006년부터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장르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중과 더 가깝게, 해설이 있는 클래식으로 다가간다 그는 진정 음악의 아름다움을 아는 연주자이며 그 즐거움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뮤지션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8에도 18개 도시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열어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복귀, 클래식 알리기에 대한 무한한 여정을 걸었다. 슈만, 쇼팽,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까지…. 피아노 로맨티시즘의 역사를 써나간 최고 작곡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곡들을 소개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클래식에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도 12개 도시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열며 또 한 번 클래식 알리기 여정을 떠난다. 이번에는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으로 다가간다. 레퍼토리 역시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로 꾸며져 클래식에 대한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특별히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쇼팽 소나타 2번을 연주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국투어 이후에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2년 후에나 만날 수 있어 김정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관객과 한 발 더 가까이서 다가가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모습을 ‘2009 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투어 리사이틀’에서 만나보자. ▷일시: 12월 19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5만5000원/좋은자리 4만4000원/편한자리 3만3000원 ▷예매문의 :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정발마을 김현대 독자 추천 ‘여자만’ ‘여자만’. 식당 이름이 튄다. 벌교 꼬막과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장성 생 막걸리 맛도 튄다. 앞에 앉은 손님이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면서 “막걸리 맛 좋다~~” 라고 말하는 소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벌교 꼬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야 벌교 꼬막은 제철이라고 한다. 청정해역 고흥의 여자만에서 직송해오는 싱싱한 벌교 참 꼬막으로 통꼬막, 양념꼬막, 무침꼬막, 꼬막전을 준비, 손님을 맞는다. 정발마을 김현대 독자는 양념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슬쩍 알맞게 잘 삶은 통꼬막을 추천한다. 최근 들어 막걸리 붐이 일고 있지만, 이전부터 꾸준히 생막걸리를 즐겼다는 그는 “통꼬막은 껍질을 까먹는 게 조금 번거롭지만 살이 탱탱한 꼬막과 국물 맛이 좋아 막걸리 안주로 제일”이라고 한다. 꼬막정식을 주문하니 양념장이 골고루 뿌려진 양념 꼬막과 함께 기본으로 하루나, 고구마순 등 일곱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 정갈하고 감칠맛이 났다. 고춧가루와 파, 집간장으로 양념한 양념 꼬막은 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남도의 바다향이 퍼진다. 간간하면서 쫀득쫀득한 제철 꼬막은 밥도둑이다. 절로 묻게 된다. 밥 한 공기 시켜서 나눠 먹을래요? 여자만의 주인장이 추천하는 특별식은 잡어탕. “저희 잡어탕은 막 잡아 올린 달돔, 병어, 도다리, 꼬지 등의 신선한 계절생선을 함께 넣어 끓인 생선매운탕이죠. 국물이 얼큰하면서 시원합니다. 잡어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도 해놓으십니다. 운이 좋아야 드실 수 있어요.” 눈썰미 좋은 독자들은 미리 감 잡으셨겠지만, 여자만은 고흥과 여수 사이에 있는 순천만의 옛 이름이다. ● 메 뉴 : 여자만정식, 꼬막정식, 연밥정식, 꼬막무침, 꼬막전, 잡어탕, 흑산도홍어삼합, 장성 생 막걸리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53-1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 휴 무 일 : 구정, 추석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1- 23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내년에도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기획 - 연말연시 분당 용인 맛 · 感 · 愛 무엇이 추억으로 남는가? 강렬했던 향기, 잊을 수 없는 맛, 설레는 분위기, 가슴 뭉클했던 감동... 요즘 사람들은 모든 것에 테마와 스토리를 담아 기억하고자 한다. 밥 한 끼에도 사연을 담는다. 막연하게 ‘맛있는 집’ 보다는‘맛과 멋, 그리고 추억과 감동’이 있는 외식장소를 선호한다. 연말연시 분당 용인 맛 · 感 · 愛 에서는 테마가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① 미술관 옆 맛집 -보고, 즐기고 맛보는 우리가족 연말 나들이 ② 우리 가족의 송년 키워드는‘자연 & 건강③ 각양각색 우리 가족의 파티! 파티!④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1박 2일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장 많이 비는 소원이 무엇일까? 다름 아닌 가족 모두의 무병무탈 건강이다. 내 가족이 먹는 쌀 한 톨, 물 한 모금까지 정성을 다해 선택하고 요리하는 주부들은 가족의 주치의나 다름없다. 가족외식코스를 결정할 때도 주부들은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댄다. 올 연말 가족모임의 테마를 ‘자연 & 건강’으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 가족들 건강에 좋은 메뉴를 결정하고, 좋은 음식점을 미리 알아보면서 즐거운 스케줄을 잡아보자. 겨울산책, 겨울산행이 함께 하는 가족 연말 외식 (사진출처 : 광교산 커뮤니티)춥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이다. 겨울철 각종 감기가 창궐하는 이유는 바깥바람이 차기 때문이 아니라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공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동네 산책이나 산행을 계획해보자. 날씨가 좀 추우면 어떠랴. 추운 날씨야 꽁꽁 껴입으면 그만인 것을. 더워서 벗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추워서 입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 상쾌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하는 겨울산행은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발할 것이다. 즐거운 가족 산행 길 끝에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외식장소를 물색해 놓는다면 ‘센스쟁이, 매력쟁이’ 점수를 한껏 높이 받을 수 있다. ‘식후경’이어도 좋고 ‘경후식’도 좋다. 전자는 과식 후 몸을 가볍게 해줄 것이며, 후자는 시장을 반찬으로 입맛을 끌어당길 것이다. 가족과 산에 오르면서 올 한해 칭찬해줄 일과 아쉬웠던 일들을 도란도란 나누어보자. 꼭대기에 올라서서는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외쳐보는 것도 좋을 듯. 가슴 벅찬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겨울에 더욱 가슴 아리는 남한산성> (사진출처 : 남한산성 도립공원)지난 가을에 봤던 뮤지컬 ‘남한산성’. 비극의 역사 앞에서 가슴 아픈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취해 남한산성에 꼭 가고 싶었다. 그러다 이른 겨울. 오히려 남한산성은 겨울이 제격이 아니던가. 산성길을 따라 수어장대에 오르면서 아이와 함께 역사의 한 순간을 나누어보자.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생명줄을 이어가던 민초들의 삶이 느껴질 것이다. 그들의 희생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발을 딛고 있음을 기억하자. 남한산성의 전통 먹거리는 산채정식, 산성손두부, 닭요리, 오리요리 등이다. 어느 것 하나 몸을 위하지 않는 것이 없다. 남한산성 주변은 각종 음식점이 즐비해 선택이 어려울 정도. 남한산성 소문난 맛집 (사진 : 낙선재 한방토종오리백숙)*낙선재 : 한정식, 한방 오곡닭, 오리백숙 (031-746-3003) *산성 손두부 : 두부, 만두전골 (031-749-4763) *오복 손두부 : 순두부 백반, 두부요리 (031-746-3567) *열두광주리 : 콩, 도토리 웰빙 코스 (031-746-2325)<분당 중앙 · 율동공원과 영장산 숲길>중앙 · 율동공원과 영장산은 분당의 허파이다. 식상하다 싶어도 이만한 곳이 어디 있던가. 아이가 어리다면 중앙공원, 율동공원 산책도 충분할 것이다. 율동공원 산책길에 책 테마파크에서 따뜻한 독서도 한 자락함이 어떨지. 산책이 싱겁다면 율동공원에서 이어지는 영장산 숲길을 올라보자. 식욕을 이끌어주기에 충분한 산행이 될 것이다.율동공원 주변 건강 맛집*유황오리진흙구이 : 유황오리진흙구이, 훈제 바비큐 (031-717-5292) *대도식당 : 한우생등심, 깍두기 볶음밥 (031-708-6692) *좋구먼, 우리미 : 웰빙 토속 한정식 (031-703-4747) <광교산 산행과 고기리 계곡>분당과 용인은 복도 많은 동네다. 지천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자연 속에 몸을 던지기가 쉽다. 그 중 고기리는 분당 용인에게 선물과도 같은 계곡. 여름에 고기리 계곡에서 물장난 추억이 아련하다면 겨울에는 광교산에 오르자. 새로운 추억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광교산 자락인 고기동 능선길을 따라 고기리 전망대에 오르면 지나온 산등성이와 낙생저수지가 한눈에 담긴다. 능선길 끝에서 착한 산채정식을 먹고, 원강우주지구박물관에 들르면 훌륭한 주말 나들이 코스가 완성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고기리 한정식 열전 (사진 : 청운정) *혜윰 : 7~10일전 예약 필수 (031-262-3775~6) *뜰사랑 : 뿌듯한 한정식 (031-272-4050) *산사랑 : 화학조미료 안 쓰는 착한 산채정식 (031-263-6080) *소담골 :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한정식 (031-272-0025~6) *청운정 : 삼림욕이 함께 하는 자연건강한정식 (031-265-0085) <2009 히트상품 ‘착한맛집’ ><img height="100"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 2009-12-11
- 우리집 따듯한 기운 감돌게 해줄 크리스마스 장식 경제 한파와 신종플루대란이 휩쓸고 간 요즘.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지만 왠지 삭막한 마음마저 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다. 벌써부터 각 백화점과 할인점 , 플라워 샾은 멋스런 성탄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작은 소품 하나로도 우리의 집과 마음에 따듯한 기운을 감돌게 할 크리스마스 장식을 알아본다.Wall deco 크리스마스 장식은 무조건 화려해야 한다? 요즘은 내추럴한 소품들도 인기이다. 거친 나뭇가지나 솔방울, 열매로 장식한 리스(Wreath)가 대세. 리스는 원래 현관 밖에 걸어두어 찾아오는 손님을 반기는 의미가 있지만 요즘은 집안 벽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격도 4만원대에서 15만원선까지 다양하다.Chistmas Tree deco 크리스마스트리에 예전에는 색감은 중시했다면 올해는 소재중심의 장식소품이 눈에 띈다. 양모나 펠트로 만든 오너먼트나 패브릭소재의 오너먼트가 인기다. 소호앤 노호의 오은경씨는 “어렸을 적 아이들과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정감있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볼이나 자연소재를 이용한 장식 소품이 많다.”고 전한다. 특히 조명은 LED조명으로 많이 이동되고 있는 실정. 전구 조명보다 값은 3배 정도 비싸지만 안전하고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깜빡거리지 않지만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 색상도 다양하다.Table deco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RED. 레드 포인트 접시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솔방울과 레드 초를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뿌려 놓은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리본으로 시나몬스틱을 묶어주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 한다. 유리화기에 인공눈으로 눈 쌓인 느낌을 연출하고 그 위에 솔방울과 초를 이용해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플로리스트 구은경이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Tip! 올데이 블라썸에서 레슨은 물론 웨딩, 파티 플라워 등 많은 재주를 가진 구은경 플로리스트에게 크리스마스 팁을 살짝 들어보았다. 1. 테이크아웃 음료컵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꽃을 꽂아두면 훌륭한 화기가 된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컵이 있다면 꽃을 꽂고 루돌프 픽(크리스마스시즌 픽) 하나만 꽂아주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쉬운 크리스마스 연출법중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 2.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위해 테이블크로스나 러너, 매트를 다 구입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분위기 연출은 욕심난다면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천을 잘라 테이블러너로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천을 의자 뒤쪽에 리본을 묶어 준다면 이것 또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WHITE & SILVER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어 볼까?>White와 Green에 Silver 포인트로 나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인 Red와 Green에서 벗어나 반짝이는 실버 화기에 그린 소재와 화이트색감의 꽃에 실버 초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화이트꽃: 러넌큘러스, 리시안셔스, 코아니, 라이스플라워 그린소재: 은엽아카시아, 더스티밀러, 유카리 1. 화기에 물에 적신 오아시스를 넣는다. 오아시스가 없어도 입구가 작은 화기라면 그냥 꽃아도 된다. 2. 초를 고정시킨다. 3. 꽃을 분산해서 꽂지 않고 그룹핑(같은 꽃끼리 모아서)하면 더 세련되고 볼륨감 있다. 4. 자연스러운 그린 소재로 풍성함을 더한다.5. WHITE & SILVER 크리스마스 센터피스를 이용한 간단한 테이블세팅도 시도해 보자. * 올데이 블라썸 크리스마스 특별 강좌 : ‘생화를 이용한 리스만들기’ 12월 16일, 17일* 협조 올데이 블라썸 010-5456-3965 / 소호앤 노호 구미점 031-716-6846 / 쁘띠 플라워 031-705-7725 까사미아 031-780-7100 이세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